정인영(방송인)/소사이어티 게임

 




1. 소사이어티 게임 2



[image]

'''따뜻한 감성 & 냉철한 이성
스포츠 여신
'''
'''정인영 / Inyoung Jeong'''
'''소속'''
마동(DAY1) → 높동(DAY1~13)
'''나이'''
33세 (1985년생)
'''학력'''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직업'''
아나운서
'''포지션'''
'''두뇌 (Brain)'''
'''SNS'''
인스타그램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패배'''
'''승리'''
'''리더 · 패배'''
'''승리'''
'''패배'''
'''승리'''
'''Day8'''
'''Day9'''
'''Day10'''
'''Day11'''
'''Day12'''
'''Day13'''
'''승리'''
'''패배'''
'''승리'''
'''승리'''
'''패배'''
'''탈락(파이널디시전) '''

1.1. 방영 전


'''나서서 분란을 만들지는 않더라도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냥 방관하진 않을 것 같아요.'''

- 사전 인터뷰

8월 1일 엠제이 킴, 유승옥, 고우리와 함께 출연기사가 났다.
8월 9일 이천수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 마동 출신임이 밝혀졌다.
8월 16일 유리, 학진과 함께 플레이어 카드가 공개되었다. 따듯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이란 소개 멘트는 김경란이 연상된다. 또한 윤태진과 동일하게 '여신'이란 멘트가 들어갔다.
시즌 1에 출연한 자신의 입사 동기가 1회전 탈락을 하는 바람에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시즌 2가 제작된다면 보고 싶은 플레이어로 거론 되었으며, 실제로 출연이 성사 되었다. 고우리와 함께 지난 시즌 자신의 동료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지 또는 장기 생존에 성공할지의 여부가 관건. 구새봄의 음주운전 이후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 높아졌다.

1.2. 1화


'''책임감이나 아니면 욕심이나 이런 것이 보이는 사람이 있을 때
초반에 팀을 응집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높동에는 그것이 있는 것 같아요.'''

- 높동 이주를 결심하며

'''가자! 맞는 선택한거야.'''

- 고우리를 데리고 높동으로 향하며

'''제가 '우리 갈래?'라고 해서 넘어왔는데 이 불안해하고 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다독이면서 잘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하는 책임감이 느껴져요.'''

- 개인 인터뷰에서

'''이주 주민 3인방 중 정신적 지주'''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리더만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단해 마동을 선택했으나, 마을 이동 시간에 여성 2명이 높동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공지를 듣고 패기롭게 고우리를 데리고 높동으로 이주하며, 원형마을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기존 높동 전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에 참여했으며 불안해하던 고우리학진을 다독였다. 챌린지 진행 당일엔 가장 이른 시각인 5시에 홀로 기상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으며 준수한 요리 실력으로 높동 주민들을 만족시켰다.
그러나 본 챌린지에서는 상대 팀이 자신의 타일을 오픈하지 않아 높동에서 유일하게 챌린지에 참여하지 못했고 높동이 챌린지마저 패배하자 지난 시즌 챌린지 참여 기회조차 없이 허무하게 탈락해버린 자신의 동기와 데자뷰를 느끼며 불안해했으나 계획대로 이주자 3인과 함께 캐스퍼를 투표하고 다른 높동 주민들도 캐스퍼를 투표하여 살아남는다.

1.3. 2화


'''내가 여기에 넘어온 결정적인 이유가 저기에 있는 사람들의 캐릭터 자체가 하나로 모일 수가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 높동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 명 한 명 '여자들한테 불리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개인 인터뷰에서


첫 번째 리더 힌트를 얻게 된 엠제이 킴에게 리더 힌트를 공유 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계속 리더가 될 수 없으니 높동의 리더가 되라는 엠제이 킴의 권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챌린지 정글짐에서는 두뇌 파트에 지원했다. 연습 문제에서 이준석과 함께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본 챌린지에서 1라운드 대표로 출전해 구새봄을 상대로 승리해 팀에게 첫 번째 승리를 안겼다. 1회차에서 챌린지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이번 회차에서 본인의 몫을 해내며, 두뇌 플레이어로써 가능성을 보여줬다.
높동맘답게 이번 회차에서도 장동민과 함께 살림을 챙기는 장면들이 나왔다.

1.4. 3화


'''챌린지를 너무 제가 못했다 보니까 리더가 아니었으면 탈락할 수도 있었을 텐데...'''

- 개인 인터뷰에서

'''능력을 증명하지 못한 리더'''
전날 이야기한 대로 엠제이 킴의 권유를 받고 리더가 되기로 결심하고 출마, 가장 많은 5표를 받고 리더에 등극하게 된다. 학진이 리더에 대한 욕구를 보인 것을 고우리를 통해 알게 되었고, 둘이 이야기 나누려던 것을 김회길에게 목격 당해, 의심을 키웠다.
감옥 미션이 발표되자 유리에게 오른손 부상을 이유로 감옥에 갈 것을 제안하나, 유리는 부상이 아니라 다른 참가자를 배려하여 자신이 희생하려 한 것이었기에 정인영의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한다.
챌린지에서는 '''0승 4패'''[1]로 장기 참여한 주민들 중 단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알파고의 실수로 '''아주 쉬운 필승수가 있었는데도 그걸 못 보고''' 허무하게 넘겨 패배해버렸다. 정인영의 실수[2] 도중에 기권을 하는 박현석을 책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이 종료된 후에는 박현석이 가장 잘한 것은 사실이므로 이를 모르는 신체 참여자였던 학진에게 이를 알려주었다.
챌린지 종료 이후 패배로 감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마동이 닭고기를 선물하자 자존심이 무너졌다. 1화의 엠제이 킴과 똑같이 기둥을 주먹으로 치고 방에 들어가 눈물을 흘렸으며, 높동의 다른 주민들에게 위로를 받는다. 탈락자 투표 당시에는 고우리의 말을 듣고 이준석에게 표를 던졌다. 결국 이번 회차 리더가 아니었다면 챌린지 성적을 명분으로 매우 유력한 탈락 후보로 내몰릴 수 있었으나, 최악의 부진을 보인 날이지만 리더였기 때문에 생존에 성공했다. 결국 리더로서의 모범적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것.
물론 두뇌에는 다양한 영역이 있고 전략형 게임이 아니었던 전날의 챌린지에서는 뛰어난 기억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리더가 아니었다면 무조건 탈락자 1순위로 꼽혔을 정도로 부진한 성과를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챌린지 입지가 매우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신감도 위축되어 다음 챌린지에서의 활약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엠제이에게서 받은 자신의 상금을 박현석에게로 옮겼다.

1.5. 4화


리더 박스에서 리더 힌트를 받았고 고우리에게 리더 힌트를 모두 공유했다. 본인은 힌트를 숨기는 것을 성공했으나 힌트를 보고 있던 고우리가 쵸파에게 들키며 남자 주민들이 차츰 의견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지난 회차의 부진을 인정하듯 리더를 연임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고 본인도 줄리엔 강에게 표를 던져 리더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주민교환이 선포되고 본인은 주민 교환대상에서 제외가 되었는데 지난 회차로 인해 좁아진 마을 내 입지 때문에 자신의 우군이었던 엠제이 킴을 지키지 못하고 '두뇌 포지션의 주민들을 보내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니 지켜야 한다.'라고 의견을 냈다.
본 챌린지에서는 2라운드에 두뇌 대표로 출전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문제[3]에서 손태호와의 대결에서 승리. 지난 회차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를 했다는 것이 위안거리.

1.6. 5화


'''풀 수 있어. 오빠 옆으로 가!'''

- 장동민에게

'''5화 높동의 에이스'''
#높동의 부모님
학진과 다시 융합하며 고우리와 함께 학진을 리더로 밀었다. 이후 챌린지에서 이진법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교과 과정에서 가르치는 이진법을 다시 한번 가르쳐줬고, 본인 역시 본인이 강점을 보이는 암기력을 이용해 이진법의 경우의 수를 외웠다.
챌린지에선 장동민과 함께 조준호를 상대로 출전. 장동민이 버티며 한 문제를 푸는 동안 나머지 다섯 문제를 전부 풀고 그 후 장동민이 버티는 역할에 집중하면서 힘들어하자 마지막 남은 장동민의 문제까지 전부 풀었으나 오답을 제시해 여섯 문제 중 다섯 문제를 맞혀 5점을 쟁취한다. 그러나 주어졌던 본인의 문제는 전부 맞힌 점과 결정적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점수 획득으로 마동의 2라운드 안에 끝내기 전략을 저지한 점이 부각되면서 촉박한 상황에서 본인 문제가 아닌 남의 문제를 한 문제 틀린 점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유리를 탈락시키려는 학진의 회유에 오늘은 김하늘이 탈락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탈락자 투표 또한 김하늘에게 했다. 마동으로부터 받은 김치를 가지고 김치찌개를 끓여 높동 주민들을 만족 시켰는데 정작 김치를 제공한 마동이 김치찌개 맛으로 인해 소동이 일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1.7. 6화


'''오늘은 입후보가 없네? 유리 한번 할래?'''

(유리: 뭐요?) '''리더~'''

-유리에게 리더 출마를 권유하며

'''기본 기조는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보자!'인데'''

'''가 의지가 있으면 얘기가 좀 달라져.'''

-리더 투표 전 학진에게

'''제 기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돌아가면서 한 번씩 해보는 게 맞는 것 같고요.'''

-리더 투표에서 유리에게 투표하며

'''이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거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거든요.'''

'''그런데 우리학진이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개인 인터뷰

'''6화 리더 선출의 캐스팅보트'''
리더 욕심이 아직 없던[4] 유리에게 리더 출마를 권유했다. 최종적으로 전임 리더 학진과 새로운 후보 유리가 리더 입후보로 나왔는데 마지막 정인영의 투표 전 스코어는 3:4였다.[5] 리더 투표하기 전 박현석의 행방을 물었는데 리더로 누굴 뽑았는지 알아내려 했기 때문이다. 모든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파악한 채 제일 마지막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유리에게 표를 던져 리더 후보 선정부터 선출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의아해하는 학진에게 리더를 못해본 사람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학진이 리더 연임을 하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라고 말해 달랬는데, 이는 굉장히 좋은 판단이다. 일단 모두 돌아가면서 리더를 한 번씩 해보자는 명분하에 엠제이의 리더연임을 중단시키고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리더가 된 사람이 바로 정인영이었다. 지금까지 리더투표를 해오며 마동 이주민 연합이 입후보를 하거나 미는 후보는 거의 모두 리더로 선출된 상황에서 명분을 깨면 이미지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은 마동 이주민 연합이며 그 중에서도 '''해당 명분으로 가장 처음 리더가 된 정인영이 된다.''' 하지만 학진의 리더 연임을 막으면서까지 유리를 리더로 당선시켰고 결과적으로 챌린지에서 높동이 우승하며 유리 본인이 만족할 만한 성과까지 만들어 후에 높동의 모든 주민들이 리더를 한 번씩 해본 후에 정인영이 다시 리더로 나올 경우 투표에 관해 마이웨이인 유리[6]의 한표를 챙겼다.
여담으로 이번 회차에서 장동민은 김회길에게 리더 출마를 권유했는데 장동민이 미는 김회길과 정인영이 미는 유리와의 리더 투표 결과로 마을생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동민과 정인영 둘의 마을 내 입지와 세력현황, 정치력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나 유리가 리더 출마에 나오며 김회길이 바로 포기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 됐다.
챌린지에서의 활약은 박현석과 장동민 다음으로 세 번째로 성공했다.
이번 회차에서 챌린지에 패배할 경우 고우리가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학진의 말에 동요하지 않고 고우리에게도 챌린지를 잘 하라는 위로의 말만 건넸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이주민 연합이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사실 이주민들이 연합을 맺은 것은 본인들이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하기 위해서가 아닌 당장 초반 탈락을 면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 자신과 함께 넘어온 이주민들이 전원 중반부까지 생존한 이상 본인이 생각한 연합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한 것.
정인영은 본인이 가장 실적이 부진한 챌린지에서 생존한 이후로 꾸준히 팀 전체를 위한 선택을 하고 있는데, 당장 4회 차부터 본인과 가장 끈끈한 연계를 맺고 있던 엠제이 킴을 주민 교환 대상 사정권에 올렸고 5회 차에서는 이주민 연합에 들어온 김하늘에게 탈락 표를 던졌다.
여담으로 이번 회차에서 챌린지 승리 후 유리와 포옹하며 '너무 잘했다 우리 아들!'이라고 말하며 확실히 높동 엄마임이 증명되었다.
총 6화에 접어든 지금, 텐메이드의 불참과 러시아 장기의 0승(...)을 제외하면 2화에서 구새봄, 4화에서 손태호를 상대로 보여준 기억력과 5화에서 보여준 수리능력[7], 그리고 이번화에서 보여준 평균 이상의 형상화능력까지 3화에서 박살내버린 두뇌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시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3화에서 보였던 부진한 모습과 달리 판세를 제대로 읽을 줄 알고, 마을에서 장동민과 함께 투톱에 드는 높은 마을 운영 기여도, 연합의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모습으로 인해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1.8. 7화


'''유리가 죽어도 마동 가기 싫대. 가보니까 더 싫대.'''

'''진짜 갈 사람 없다.'''

- 마동 구경 후 감옥에서 고우리와 대화

'''지라고 사인이 들어갔으면 시'작' 하고 져야 되는데..'''

'''정인영씨 같은 경우에는 바로 밀어버리잖아.'''

- 조준호가 높동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설명하며 정인영에 대한 평가

'''고추장, 된장, 김치를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고!'''

- 개인인터뷰에서

이번 챌린지 컬러펀치에선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닌 누가 먼저 지느냐 싸움으로 바뀌어 사실상 챌린지 능력은 검증하기 힘들어졌으나 그나마 본격적으로 누가 먼저 지기 싸움이 아니었을 때 이번 회차에서 정은아가 마동에서 탈락하고 마동의 실질적인 두뇌플레이어인 손태호를 상대로 2승을 거둔 것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높동과 마동의 막대 탑이 둘 다 흔들려 두 마을 전부 패배를 원하는 결정적인 턴에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승기를 가져왔고, 그 후 마동의 막대 탑이 무너졌다. 이를 두고 조준호는 챌린지 이후 주민들에게 게임 중 높동의 훌륭했던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설명하며 대표적으로 정인영을 평가했다.
이번 회차 미니게임에 높동이 승리하며 다음 회차에 있는 두 번째 주민이동에 앞서 마동으로 넘어갔는데 넘어갔다 다시 돌아 온 이후 유리와 대화하며 유리 본인은 '''죽어도 마동 가기 싫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하는 모습이 방송에 비춰졌고 고우리와 감옥에서 대화하며 주민이동시킬 사람을 김회길을 생각 중인 것으로 보이며 예고편의 장면을 통해 학진을 리더로 만드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1.9. 8화


"앞으로는 정치가 없었으면 해요."

'''"정치가 뭔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야?"'''

-김회길의 발언에 되물어보며

'''유리는 아직 다 안 큰 아들인데'''

'''진짜 마음 같아서는 제가 대신 가고 싶었거든요.'''

'''모르겠어요. 보내기 되게 힘들었어요.'''

-개인인터뷰에서

'''속수무책, 억울한 편집의 희생양'''
탈락자 발표 후 높동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앞으로에 대한 얘기를 하는 와중에 앞으로는 정치가 없었으면 한다는 김회길에게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했다. 고우리학진을 제외한 주민들은 잘 모르는 사실 하나가 있는데 정인영은 6화 리더투표와 개인인터뷰로 '''저는 거기[8]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거든요'''라고 발언했다. 실제로도 3화에서 자신이 챌린지에서 가장 못해 패배에 기여하고 연합의 힘으로 탈락자를 선정한 이후로는 연합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채로 팀에 이득이 되는 선택[9]을 하고 있는데도 7화에서 주민들 앞에서 대놓고 학진에게 정치하지 말자고 얘기하고 또 다시 정치하지말자는 얘기가 나오니 자신의 입장에선 억울하게 느껴져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리더투표엔 유리를 주민이동으로 보내고싶지 않아 김회길을 보내고 싶어하는 학진에게 투표하지만 박현석장동민에게 포섭되어 4:4 동률이 나오며 결국 줄리엔 강이 리더에 당선되었다. 그 후 주민교환 안내가 나오고 리더와 1:1면담에서 리더에게 '마동에 가서도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가서도 열심히 한다는 전제조건에 유리는 좀 아닌 것 같다'며 의견을 냈다. 하지만 결국 유리가 주민교환에 선정되자 가서도 열심히 해달라고 눈물을 훔치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챌린지에선 예상대로 박현석이 밴 당하자 고우리와 함께 두뇌포지션에 참여했고 카드뽑기 순서는 두 번째로 배치되었다. 첫 번째 뽑기 순서보다 두 번째 뽑기 순서가 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10]하게 되는데 . 장동민이 개인 인터뷰에서 말한 것 처럼 높동 마동 둘 다 같은 전략으로 한 플레이어당 절반씩 외웠는데 카드 배치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동은 카드 배치에 따라 순서가 맞았지만 높동은 순서가 바뀌었으니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11] 탈락자선정을 위해 면담을 할 땐 패배의 원인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고 고우리학진을 높동으로 데리고 왔다는 책임감에 본인이 탈락을 자청했으나 능력제 위주로 바뀐 높동에서 이번 회차만 봤을 때는 정인영의 패인이 더 컸지만 그 점이 부각되지 않았거나 그 동안의 성과로 고우리보다 능력적인 면에서 뛰어나다는 높동 주민들의 판단에 따라 생존한다.
사실 본 방송만 방영되고 챌린지 분석 결과로는 정인영이 계속해서 안 좋은 패를 줘서 높동의 챌린지 패인으로 평가받고 그녀에 대한 활약상이 많이 저평가 되었으나 알파고가 밝힌 실제 경기 내용은 이와 달랐다. 사실 정인영은 적절한 패를 전부 외우고 있었는데 단지 '''순서가 젤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패를 장동민에게 전달해주지 못했던 것. 알파고는 고우리 쪽의 패 뿐만 아니라 정인영과 구새봄의 패까지 숙지하고 있었고 이것이 순서의 유리함과 맞물려서 정인영은 카드를 암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이었던 셈.

1.10. 9화


'''누구나 이기고는 싶어 하지만 열망이 이제는 조금 다그치는 그런 느낌으로'''

'''몇 명에게는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게 또 그러면 팀워크에 영향을 미치니까 불안했거든요.'''

- 개인 인터뷰

'''미션이 하필이면 저한테 떨어졌는데'''

'''저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도 사실 그렇게 썩 내키지 않았었는데 제가 해야 된다고 하니까...'''

- 유리에게 정보를 빼오라는 미션을 받고

'''지친 높동의 엄마'''
장동민과 김회길처럼 승부욕이 강한 사람들이 주도하는 스파르타식 연습에 지쳐하는 기색을 나타내었다. 학진에게는 그 상황을 전달하였지만 팀 분위기나 상황을 볼 때 아직 장동민에게는 전달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이후 이어지는 밀어내기 연습에서도 심판롤을 맡아보는 등 불만이 있지만 참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뒤에서는 힘겨워 해도 단체생활임을 고려해 앞에서는 티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른스러운 플레이였다는 호평[12]을 받기도 했다.
챌린지에서는 앞에서 끝내겠다는 전략으로 6단계에 배치되었으나 앞 순서에서 끝나지 못하고 자신의 차례가 왔고, 알파고를 상대로 패배했다. 다행히 알파고가 틀리며 게임 종료.

1.11. 10화


'''오빠 얘기 맞아. 미안해 내가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더 그치...'''

- 높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회길이나 학진이나 이런 애들은'''

'''배를 되게 고파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서 아침부터 준비했죠.'''

'''아침을 먹은 뒤에 누룽지 긁어놓고 점심에 먹을 수 있는 걸 냉장고에 넣어 놓고'''

- 개인 인터뷰


높동 주민 회의에서 지난 회차에 본인이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했고 유리에게 파이널 챌린지 정보를 캐내는 데 힘겨웠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실제로 지난 회차에서는 장동민이 마을일에 손을 뗐기 때문에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주민들을 위해 마을일까지 도맡아야만 했었다고 추가적인 자료화면이 공개 되었다.
챌린지에선 박현석, 김회길과 함께 주사위 수식 만들기에 참여했다. 연습 때 주민들 중 가장 두각을 보였으며, 본인의 노하우를 주민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그러나 본 챌린지에서는 마동의 두뇌들에게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조준호가 퍼즐을 헤매고 있는 사이 자신의 주사위와 가장 어려웠던 박현석의 주사위까지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1.12. 11화


동민오빠가 한 얘기 때문에 아마 다 놀랐을 거야 나도 놀랐고. 그런데 나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그러다가 내가 '나도 몰랐던 내 능력을 발견해서 파이널에 갈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파이널에 도전을 할 생각이었던 사람이고
근데 아마 동민 오빠는 나보다는 훨씬 그 파이널에 대한 생각을 크게 가지고 들어왔을거라고 생각해
처음부터 막 우리를 엄청 열심히 끌어 가지고 왔는데 우리가 어제 이렇게 (한꺼번에 불만을 토로)하니,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가 급정거해서 휘발유가 다 나가버린 느낌? 나는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
어제 오늘 동민 오빠를 보면서 거기다가 어제 그 비법까지 이야기 하면서 감정을 보여줬다는 것은
우리가 '안돼 오빠 가지마' 이렇게 붙잡아 놓고서, 내일이 파이널인데 '미안한데 파이널은 오빠가 안가야 될거 같아' 그러면 진짜 폭발 할 수도 있을거 같아
'''진짜 만약 그렇게되면 예의가 아닌거야. 우리가 십 며칠 동안 오빠한테 예의없게 행동했어! 버릇없게! 잘못됐어! 마지막까지 잘못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될거 같다는 거지. 내 이야기는'''

- 높동의 주민들을 불러 놓고

'''동민오빠가 '내 역할은 여기까지인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냥 방전되는 거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은 것 때문에 되게 미안했고.
제가 동민오빠 엔강 오빠를 제외하고는 제일 연장자인데,
좀 엎질러진 물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좀 다시 담아보자'''

- 개인 인터뷰

'''의욕 잃은 높동의 아빠를 살리는 데 나선 높동의 엄마'''
장동민이 모든 걸 넘겨주고 높동을 떠나겠다는 말을 하고 난 뒤, 인터뷰를 하러 가자 엎질러진 물을 조금이라도 담으려는 심정으로, 장동민을 파이널에 보내지 않을 거라면 본인이 말한 대로 확실히 떨어트리자는 식의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상 '자신이 미안하니까 살렸지만, 파이널은 보내지 말자'는 식의 이야기로 흐르도록 하지 말자는 이야기었고, 이 이야기에서 이어진 줄리엔의 '장동민을 파이널로 보내자'는 의견에 높동 주민들 역시 모두 동의하게 된다.

1.13. 12화


[image]

'''저는 항상 뒤에 있었던 것 같거든요.
조금 더 자신 있게 앞에 나가서 해보고 부딪혀보고, 이런 걸 상대적으로 많이 안했던 것 같아서
만약에 또 기회가 생기면 그 때는 초반부부터 자신있게 해보고, 또 실패도 해보고 또 성공해서 더 기뻐도 해보고,
파이널에 가서 '내가 나가야지'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개인 인터뷰

'''13일 동안 진짜 가장 치열하고 또 즐겁고 행복하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지 않았나 싶어요.'''

- 에필로그

본인이 장동민을 파이널 리스트에 올리기로 결심했는데 이는 자신은 파이널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접었다는 뜻도 된다. 파이널 챌린지 당일 아침에 일어나 높동의 주민들에게 마지막 식사를 해주고 아름다운 원피스를 갈아 입고 탈락을 준비했다. 높동의 파이널 디시전에서 첫 번째로 탈락했는데 고우리, 유승옥, 구새봄 등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찬사를 받는다.
파이널 챌린지에서 만찬을 즐기는 높동의 탈락자들 사이에서 홀로 챌린지 연습을 하던 장동민을 위로해 주기도 했다.

1.14. 총평


'''악마의 편집으로 과소평가 받은 시즌 2 최고의 여성 플레이어'''
'''따뜻함과 냉철함을 고루 보여준 높동의 엄마'''
[13]
정인영의 주 포지션은 두뇌였고, 높동이 승리할 때마다 꾸준히 승리에 기여했으며 정인영에 대한 마동 플레이어들의 평판 또한 좋았다. 여성 신체 플레이어들이 가장 불리한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신체를 요구하는 챌린지에서도 제몫을 해냈다. 거기다 '''마을 기여도는 소사이어티 전 시즌을 통틀어 최상위권'''이었고, 자신의 연합 뿐만 아니라 마을 구성원들의 상태를 바라보고 돌보며 영향력을 끼칠 만큼 정치력도 평균 이상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파이널 챌린지의 문턱에서 도전을 철회한 것은 '''챌린지에서 그녀의 약점이 너무 빨리 드러나버렸고 그로 인해 자존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수리력을 요구하는 챌린지가 등장했을 때는 전면에 나서서 전략을 짜고 마을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실제로 챌린지에서도 높동 전주민을 통틀어 가장 성과가 좋았다. 암기 챌린지 역시 무작정 장동민의 암기 전략만 따라간 것이 아닌 본인 만의 방법으로 암기해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초반에 나온 전략형 보드게임류 챌린지인 러시아 장기에서 참가한 플레이어 중 마을 내 가장 취약함을 보였다. 하필 그녀가 마을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리더가 됐을 때 챌린지의 부진이 부각되었고, 리더로서 탈락은 면했지만 그 후 그녀의 역할은 높동의 두뇌 플레이어들이 챌린지에서 밴을 당했을 때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서브 두뇌 역할로 고정되고 말았다.
극초반엔 본인 역시 파이널 챌린지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초기 뼈 아픈 부진 이후 한 발짝 물러 자신의 연합을 지키며 최대한 마을에 해가 안가는 이성적인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생존했다. 유일하게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직접적인 감정적인 행동을 감행한 것은 유리의 마동 이주를 막기 위해 나선 것이었는데 그녀의 소개 타이틀이 왜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임인지를 알려주는 대목.
방송이 장동민 중심의 띄워주기식 편집으로 진행되면서 다른 높동의 주민들과 함께 악마의 편집을 당해 방영 당시 그녀에 대한 평가는 실제 성과보다 굉장히 박했다. 주인공으로 설정된 장동민 입장에서 대척점에 있는 이주민 연합이 마을의 악의 축(...)으로 설정된 것도 있지만 '''그녀가 부진했던 러시아 장기기억의 홀덤 전부 너프 편집을 받았던 것이 크다.''' 러시아 장기는 경기를 하지도 않았는데 1패를 추가 시켰고[14] 기억의 홀덤은 알파고의 전략과 정인영의 암기가 통째로 잘려나가 그녀의 챌린지 능력치가 많이 저평가 되었던 것. 만약 높동이 파이널 2라운드의 규칙 또한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수리력과 암기력에 고루 강점을 보인 그녀의 주가가 더욱 올랐을 것이다. 이는 높동에서 가장 멀티 플레이어에 최적화 되어 있던 학진 역시 마찬가지.
따라서 러시아 장기를 제외하면 수리, 암기, 사고면에서 한번도 부족한 모습이 없었던 두뇌 챌린지 소화 능력, 제 몫이 가능한 신체 포지션, 최강의 마을일, 뛰어난 정치력과 인간관계를 고루 보여준 시즌 2 최고의 여성 플레이어로 재평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상금을 획득한 적이 있는 여성 플레이어다. 또한 김재경의 부진을 씻고 선전한 고우리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자신의 동료인 윤태진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고 파이널 디시전까지 생존하며 이번 시즌 가장 비중있는 여성 플레이어가 되었다.[15]

1.15. 플레이어 간 접점


  • 고우리, 학진: Day1 마동에서 높동으로 이주
  • 구새봄: 스포츠 아나운서. 각 마을에서 파이널 디시전까지 간 유일한 여성 멤버.
  • 이천수, 장동민: JTBC 파일럿 프로그램 '예언자들' 출연.
  • 학진: 올림픽 중계 관련 방송을 같이 진행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링크

[1] 방송에선 그녀가 0승 5패로 나왔으나, 게임 경기 진행 과정을 분석해 보면 0승 4패가 맞다.[2] 수순을 보면 서로 최선의 수만 두다가 필연적으로 정인영이 이기게 되는 정석적인 수순으로 진행된 게임이었다. 그야말로 선공의 유리함을 고스란히 입고 갈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이를 날려버린 것.[3] 1, 2라운드 문제와는 달리 3라운드부터는 문제의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했다.[4] 방송상으론 1화부터 6화 초반까지 리더욕심에 대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이번 리더 입후보에 나선 것도 정인영의 권유가 컸다.[5] 학진에겐 학진, 고우리, 박현석이 투표했고 유리에겐 유리, 김회길, 장동민, 줄리엔 강이 투표한 상황이다. 여기서 정인영이 유리에게 투표할 경우 3:5로 유리가 당선되고 학진에게 투표할 경우 4:4로 동점이 되며 동점일 경우엔 전임리더가 리더를 선출한다는 룰에 따라 리더 재임 욕심이 있는 학진이 본인을 리더로 선출하여 당선될 것이다.[6] 학진과 줄리엔 강의 투표에서 모두 정치적인 생각으로 후보 중에 표를 던진 반면 유리는 오로지 자신의 생각으로 장동민을 뽑았다. [7] 초반 이진법을 낯설어 하는 주민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주는 모습이나 장동민이 버티는 상황에서 집중할 때 혼자 6문제를 풀어 5점을 획득한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생각했던 그녀의 이미지는 반전되었다. 사실상 그녀가 두뇌툴인가 무툴인가(...)를 결정지었던 회차였다.[8] 이주민연합[9] 첫번째 이주민을 선택할 땐 여성연합원이였던 엠제이 킴을 지키지 않고 두뇌플레이어를 보내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 의견을 냈고, 챌린지에서 다른 주민들에 비해 너무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챌린지 패배에 기여하자 마동이주민연합이였던 김하늘을 탈락자로 지목했으며, 마동이주민연합의 학진이 리더연임을 시도하는 제스처를 취하자 연합원이 아닌 유리에게 투표하며 유리를 리더로 당선시켰다.[10] 마을 첫번째로 뽑는 사람은 전체적인 순서로는 1-1-2-2여서 선배팅일 땐 첫번째로, 후배팅일 땐 두 번째로 뽑지만 두 번째로 뽑는 사람은 선배팅일 땐 세 번째로, 후배팅일 땐 네 번째로 뽑게 된다. 첫 번째, 두 번째로 뽑을 땐 외운 카드들 중에 단순히 공유카드에 높은 족보를 맞춰 카드를 뽑으면 되지만 세 번째, 네 번째로 뽑을 땐 공유카드와 앞 순서의 자신의 주민이 뽑은 카드와 높은 족보를 맞추면서 상대편 주민이 뽑은 카드는 제외시켜야 되며 자신이 뽑으려했던 카드를 상대편 주민이 뽑는다면 그 카드를 제외하고 맞춰야된다. 최소 두 카드를 인지하며 게임에 임해야 되며 최대 세 카드까지 인지해야 된다. [11] 스페이드, 다이아 같은 높은 카드는 뽑기 두 번째 순서 정인영 쪽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고 하트, 클로버 같은 낮은 순서가 뽑기 첫 번째 순서인 고우리 쪽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12] 7화에서 탈락한 마동의 정은아에게 가장 부족했던 능력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이다.[13] 아나운서 출신이라 주최측이 높동에 보낸 안내문의 대부분을 높동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14] 정인영과 경기를 하려고 한 김하늘 역시 경기를 하지도 않았는데 1패가 추가 되었는데 김하늘의 최약체 이미지를 강조시키고 동시에 정인영을 최하위권 이미지로 각인시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파이널 사정권에서 제거시키기 위해서라고 분석된다. [15] 정인영과 마찬가지로 전회차에 모습을 보인 여성 플레이어는 두 명인데 구새봄은 사회적 물의 때문에 중반부에 들어서기 전까지 고정 편집대상이었고, 자연스럽게 구새봄과 행동한 유승옥 역시 초반엔 분량이 박했다. 반면 정인영은 한 회차도 빠지지 않고 매 회 1인분 그 이상의 분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