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1화
1. 개요
2017년 8월 25일 방영한 소사이어티 게임 2 1화에 대한 문서. 시즌 1때와 동일하게 120분 특별 편성이다.
1.1. 프롤로그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원형마을이란 거대한 공간 안에서 흥미로운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개의 사회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스물두 명의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권력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분쟁의 이유가 되었고,
생존은 설명하기 어려운 그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리더들은 자신의 생존과 마을의 경쟁력 사이에서 고뇌했습니다.
그리고 세 명의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다시 태양이 뜨거워지는 2017년의 여름, 원형 마을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 1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안 된다. 못 받아준다. 너 같은 인간은 못 받는다.
하지만, 소사이어티 시즌 2로 당당하게 돌아온 장동민입니다.
뭔가 엉덩이가 쫙 쪼여지는 그런 느낌? 그런 걸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출연하기로 했어요.
안녕하세요 배우 줄리엔 강입니다. 거짓말 많은 사람, 진실 없는 사람, 아 별로예요.
안녕하세요 전 축구선수 이천수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신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두뇌예요. 굉장히 얍썁해요, 제가.
안녕하세요 저는 격투기 선수 엠제이 킴입니다.
첫날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 이미 사람들이 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입니다.
뭐 심판이 잡아내지 못하는 상황 안에서는 정정당당한거 아닌가요? 대수롭게 생각 안 해서.
네 안녕하세요, 저는 고우리입니다.
저도 제가 좀 걱정이 돼요. 저 약간 욱하는 게 있어서.
네 안녕하세요, 유승옥입니다. 머리를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꼬실 거에요. (누구를요?) 음... 절 탈락시키려는 리더를!
안녕하세요 이준석입니다.
정치를 하고 있고요, 원래 정치를 하면 꿈이 대통령이어야 되고요.
소사이어티 게임을 하면 1등과 상금이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김광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회의원이고요.
이거 하는 동안 전화를 못 받잖아요? 대통령님이 갑자기 장관 지명하면 어쩌지?
프리랜서 방송인 정인영입니다. 공간이 다 뻥 뚫려 있더라고요. 제가 좀 코를 골아가지고 그게 좀... 하하하
네 저는 아나운서 구새봄이구요.
"언니 만약에 이게 시즌 2가 나온다면 왠지 내가 출연할 것 같아"라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딱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학진이라고 합니다.
배구 선수로 활동을 했었거든요. 몸으로 하는 것은 조금 양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래퍼 캐스퍼라고 합니다. 만나서 방갑습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입니다.
전 농구선수를 하다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는 박광재입니다.
저는 일단 리더는 무조건 지원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너무 많이 타가지고 일단 에어컨 있는 방을 무조건
로드 FC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권민석이라고 합니다.
아솔이 형이 저한테 이제 그런 이야길 했거든요.
군대랑 비슷하다 그랬어요. 어느 편에도 속해 있지 말라고 그냥
러시아에서 온 24살 에스팀 모델 유리입니다.
러시아에서 아시아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너무 안 좋아했어요. 강해야 됐어요. 너무 잘할 수 있어요.
제 이름은 알파고 시나씨 입니다. 터키에서 왔구요.
리더가 잘못하면 제대로 주도하지 못한다면 리더를 바꿔야 돼요.
민주주의도 그거 때문에 생긴 거 아니에요?
제 이름이 알파고인데요. 이름 값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회길이구요. 육군 장교 출신이고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면 그 파이널 6명에는 분명히 들어갈 거라고 생각은 해요.
배고픈 거... 저 하루에 5끼 먹는데
부산대학교 치의학 전문 대학원 31살 박현석입니다.
멘사 아이큐 측정치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156.
스포츠 회사에서 달리기 캡틴을 한 적이 있어요.
두뇌 파트나 신체 파트나 빵꾸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존스홉킨스 다니는 정은아라고 합니다.
높동이 더 재미있을 거 같은데, 살아남으려면 마동 가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양상국 같은 리더가 되고 싶어요.
29살 손태호고요. 백수로 집에서 뒹굴고 있고.
소사이어티 게임에 카스트 제도를 만들면 됩니다.
백수라서 돈을 많이 따 가야 되기 때문에 우승할 겁니다.
뭐 욕은 많이 먹겠지만 우승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호주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 김하늘이라고 합니다.
협상이라든지 심리를 꿰뚫어 보려는 거라든지
그런 거를 많이 했어서 배신, 반란, 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사회가 만나는 세상, 소사이어티 게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Day1
녹화일: 2017년 7월 3일
2.1. 참가자 입장
사전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대로 자신이 거주할 마을을 선택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원형 마을 입장과 동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마을로 바로 입주했다. 또한 인원 수가 초과되면 해당 마을에 입주할 수 없었던 작년과 달리 인원이 초과가 되어도 본인의 1차 희망 거주동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사전 테스트의 선발 기준이 부정확하다는 지적을 감안한 듯하다.[1]'''소사이어티 게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이 살고 싶은 동을 선택한 후 입장해 주십시오.'''
참가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개인 짐은 최대 5kg 내로 가능하며, 음식물과 외부와 통신이 가능한 기기는 반입이 불가능하다. 고우리는 모자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꼼수를 보여주었다.
'''● 캐스퍼''': 마동을 가면 정치적으로 서로 연합을 맺으려고 하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높동 희망.
'''● 김하늘''': 마동은 연맹이 중요할 것 같고 자신이 연맹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마동 희망
'''● 손태호''': 마동이 리더를 잡으면 정권 유지가 쉬우니까 자신의 전략을 펼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마동 희망.
'''● 정은아''': 높동의 경우 주민들이 자신을 싫어하면 일찍 탈락시킬 것 같아 마동 희망.
'''● 엠제이 킴''': 높동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높동 희망.
'''● 장동민''': 높동이 훨씬 주무르기 쉽다고 단언하며 높동 희망. 엠제이 킴이 다시 높동에 온 이유도 짐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줄리엔 강''':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본인과 맞다고 생각하여 높동 희망.
'''● 박현석''': 투표를 통해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향 때문에 높동 희망.
'''● 학진''': '''잘못 들어왔다.'''
'''● 알파고''': 마동이 높동보다 변수가 많다고 판단하여 마동 희망.[2]
'''● 유승옥''': 가장 힘든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인데 마동이 좀 더 수월할 것 같아 마동 희망.
'''● 박광재''': 집에서 곰곰이 생각을 마친 후 마동 희망.
'''● 고우리''': 시즌 1에서 마동이 높동보다 더 단합이 잘 되는 느낌을 받았고 강하다는 인식이 들어 마동 희망.
'''● 권민석''': 권아솔의 권유로 마동 희망.
'''● 정인영''': 파이널까지 바라봤을 때 합리적인 리더가 있다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마동 희망.
'''● 이천수''': 원형 마을에 거주하는 동안 권력자라는 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마동 희망.
높동에서 김회길, 유리, 이준석의, 마동에서 김광진, 조준호, 구새봄의 마을 선택 사유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도 다른 플레이어와 비슷한 이유라서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조준호~이천수의 마을 입장은 마동의 인기 폭발이라는 드립과 함께 빠르게 지나갔다.
- 마을 입장 결과
2.2. 마을 입장 이후
장동민의 주도 하에서 사다리에 사용된 철봉을 분해하고 랩을 테이프 삼아 상수도 공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다(...).
저녁 시간 중립동으로 전체 참가자가 소집되었다. 전체 룰과 새로운 규칙을 공지하였다. 또한 11:11 구도가 되지 않아 마동에서 높동으로 남자 1명, 여자 2명이 이동해야 했다. 처음 입장 당시 잘못왔다고 말한 학진, 그리고 높동에 초반 마을의 분위기를 잡아줄 구심점들이 있다고 판단한 정인영, 그리고 정인영에게 이끌려 고우리가 자진해서 높동으로 이주했다. 또한 이 셋은 '''앞으로 주민교환에서 제외된다. 즉, 영원한 높동 주민이다.'''
2.3. 최종 마을 선정 결과
입장 순서대로 나열하였다.
3. Day2
녹화 당일날은 2017년 7월 4일.
3.1. 챌린지 이전
'''● 높동'''
최초의 리더가 된다는 건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라는 인식으로 인해 서로의 눈치를 보던 도중 유경험자 엠제이 킴이 처음으로 출마한다. 다른 주민들도 별다른 반발이 없었고, 첫 리더가 자동 당선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 마동'''
시즌 1 마동 첫 리더의 통과의례 벌레셰이크가 큰 비난을 받고 방통위의 제재까지 당해 난이도와 수위가 대폭 하향되었다. 시즌 2의 마동 첫 리더의 통과의례는 뱀이 들어있는 상자에 손을 넣어 리더의 열쇠를 꺼내는 것이다. 이천수가 손을 뻗으려는 찰나 김하늘이 대담하게 손을 넣어 성공한다. 이로써 마동에서 최초로 여성 리더가 등장했다. 리더에 대한 야망이 있던 이천수는 아니꼽게 이를 바라본다.
리더가 된 김하늘은 반란의 열쇠 소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30분간 마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 결과 의리를 중요시하는 박광재, 리더의 스파이인 손태호가 반란의 열쇠를 획득한다. 이천수는 열쇠가 분배되자마자 반란을 종용한다. 그러나 한번 정도 게임을 해보자는 주장과 열쇠 소유자 박광재의 소심한 대응으로 반란은 무산된다.
중립동 소집 이후 챌린지 룰 설명에 이어 미니게임을 진행하였다.
- 미니게임: 로프를 풀어서 스틱 잡기
3.2. 첫 번째 챌린지: 텐메이드
- 각 동은 + 타일, ÷ 타일, 0~8까지의 숫자 타일 중 1개, 총 3개의 타일을 먼저 지급 받는다.
- 각 동은 1:1 대결을 통해 × 타일, - 타일, 0~8까지의 숫자 타일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자신의 팀 추가 타일 11개는 상대 팀 주민들이 각각 1개씩 담당한다.
- 1:1 대결 종목은 총 4가지로, 각 동 주민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이 참여할 종목을 선택한다.
- 공격권을 가진 팀의 주민은 획득하고 싶은 타일과 대결 종목을 선택, 해당 타일을 담당하는 상대 팀 주민과 1:1 대결을 실시한다. 이때, 이긴 주민은 상대방의 타일을 획득하고 패배한 주민은 게임에서 제외된다.
- 총 12라운드가 끝나면, 각 팀은 획득한 타일을 사용하여 답이 ‘10’이 나오는 수식을 완성해야 한다.
- 두 팀 모두 수식을 완성했을 경우, 수식에 사용된 타일의 수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수식에 사용된 타일 개수가 동일할 경우, 남은 타일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 두 팀 모두 수식을 완성하지 못했을 경우, 획득한 타일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최종 수식으로 10을 만든다는 점에서 더 지니어스의 수식 경매와 체인 옥션을, 플레이어들이 담당하는 숫자가 있고 대결을 통해 승리한다는 것은 시즌 1의 인간장기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기본 정보
숫자를 연달아 이어서 하나의 숫자로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1.2.3.이 차례대로 놓여진 경우 123으로 처리된다.
수식을 만드는 것이 전제이므로 1과 0으로 10을 만들고 나머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식을 만드는 것이 전제이므로 1과 0으로 10을 만들고 나머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 소수점 관련
더 지니어스의 체인 옥션을 의식하여 혼동하는 시청자들도 있는데, 이 게임은 소수점 제거에 대한 규칙이 없어 정확히 10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정된다. 따라서 오현민의 '작은 수÷큰 수'와 같이 소수점을 활용한 전략은 불가능하다.
- 기호
많은 타일을 확보한다는 가정 하에 수식을 길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므로 나누기와 빼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더하기와 나누기만으로 최대한 긴 수식을 만들려면 a/b+n 형태로 n에 두 자리수를 둘 수 없으므로 a와 b에 최대한 큰 숫자를 만들어 나눠떨어지게 만드는 전략을 써야 한다. 빼기를 얻으면 나누기처럼 큰 수와 큰 수를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식 만들기의 유동성이 커진다.
- 0의 활용
0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나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앞에서 10만 만들 수 있다면 ± 0 ÷ ABCDE…로 수식을 만들어서 숫자 타일을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대한 많은 숫자 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0이 키 숫자라고 볼 수 있다. 이 전략은 곱하기로도 0 * ABCD...로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전만 잘 따낸다면 10을 만들 수식의 유동성도 충분히 확보된다.
만약 양쪽 다 이 전략을 간파한다면 순수 개인전 따내기 싸움이 되거나 0의 부담이 더할 나위 없이 커질 것이다.
만약 양쪽 다 이 전략을 간파한다면 순수 개인전 따내기 싸움이 되거나 0의 부담이 더할 나위 없이 커질 것이다.
- 로프 풀기 전략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로프의 길이가 상당하므로 넘으면서 줄을 잘 정리해야 한다. 실제 게임에서도 로프를 정리하지 않은 쪽이 패배했다.
- 석상 떨어트리기 전략
단순하게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승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석상을 떨어트리는 것이 목적이기에 다리 사이를 노리거나 다가오는 상대를 끌어당긴다는 식으로 체급을 이겨낸다는 전략이다.
- 동물 외우기 전략
장동민이 제시한 전략. 동물은 모두 4종류이기에 한 동물이 3마리 이상 나오는 그림 배치는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엄지부터 약지까지 토끼, 쥐, 개, 염소로 지정하고 2마리가 있는 동물만 손가락으로 접어 외우는 것이다. 일명 토쥐개염. 색깔까지 외우는 건 이 방법만으로는 어려워 보이는데 연습 과정에서 색깔 연습도 하는 것을 보면 손가락은 종류 외우기 용이고 색은 자력으로 외우는 모양.
- 철로 연결 전략
방송 상으로는 철로 게임이 자세히 설명된 건 아니었고 시범 VCR만 나왔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철로 모양은 ㅡ, ㄱ, ㅗ, +, 그리고 빈칸이다. 만들 수 있는 모양의 수는 대칭과 회전을 제외하면 총 124개이며, 이 중 빈칸이 없는 경우는 43개, 빈칸이 1개인 경우는 31개, 반칸이 2개인 경우는 29개, 3개 이상인 경우는 21개이다. 같은 철로 구성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경우의 수는 더 적다고 볼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전략을 단순화하여 아래처럼 공식을 만들 수 있다.(빈칸이 3개 이상인 모양은 쉽고 경우의 수도 적으므로 편의상 빈칸은 2개 이하라고 가정.)
- 빈칸이 없으면 구석칸 4개에는 모두 ㄱ철로를 놓는다. ㄱ철로가 딱 4개이면 빈칸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구석칸에 놓고 빈칸이 있으면 중앙에 놓는다.
- ㄱ철로가 5개 이상일 때 빈칸이 1개면 구석칸에 놓고, 빈칸이 2개면 구석 자리에 둘다 붙여놓거나 한 줄의 두 구석칸에 떼어놓는다.[3]
- +철로는 무조건 중앙에 놓는다. 빈칸이 1개면 +와 가까운 칸에 놓으면 어떤 경우라도 완성 가능하다. +가 1개고 빈칸이 2개면 단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곤 붙여놓는다. 예외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모양만 ㅡ철로가 1개이다.
- 빈칸이 없으면 구석칸 4개에는 모두 ㄱ철로를 놓는다. ㄱ철로가 딱 4개이면 빈칸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구석칸에 놓고 빈칸이 있으면 중앙에 놓는다.
- ㄱ철로가 5개 이상일 때 빈칸이 1개면 구석칸에 놓고, 빈칸이 2개면 구석 자리에 둘다 붙여놓거나 한 줄의 두 구석칸에 떼어놓는다.[3]
- +철로는 무조건 중앙에 놓는다. 빈칸이 1개면 +와 가까운 칸에 놓으면 어떤 경우라도 완성 가능하다. +가 1개고 빈칸이 2개면 단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곤 붙여놓는다. 예외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모양만 ㅡ철로가 1개이다.
이렇게 미리 알아놓더라도 실전에서는 철로를 먼저 센 뒤 놓는 것보단 우선 되는대로 놓으면서 철로를 세는 게 낫다. 패널이 작으면 뿌려놓은 뒤 보면 되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바로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패널이 크기 때문.
3.2.2. 진행 과정 / 결과
- 플레이어 출전표
손태호만이 유일하게 담당 종목을 3가지로 하였다.
게임 진행 상황을 보면 알파고가 4, 정은아가 6임을 알 수 있고 높동의 장동민과 정인영의 숫자 타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동 주민들은 2번을 장동민, 5번은 정인영으로 유추했다.
- 본 게임 진행과정 요약
- 시작 전
그리고 이준석과 김하늘의 신경전
- 1라운드 : 장동민 VS 김광진
- 2라운드 : 줄리엔 강 VS 박광재
- 3라운드 : 고우리 VS 김하늘
- 4라운드 : 이준석 VS 구새봄
- 5라운드 : 김회길 VS 유승옥
이천수가 빠르게 달려나가자 조준호는 사람 때릴까봐 말리려 했지만 그냥 유승옥 챙기는 거라서 뻘줌해졌다(...).
- 6라운드 : 유리 VS 조준호
- 7라운드 : 박현석 VS 손태호
높동은 동물 기억 게임에서 전승했다.
- 8라운드 : 캐스퍼 VS 정은아
- 9라운드 : 학진 VS 조준호
- 10라운드 : 엠제이 킴 VS 권민석
마동은 로프 풀기에서 전승했다.
- 11라운드 : 줄리엔 강 VS 권민석
이 전략은 챌린지 시작 전 연습에서 이천수가 제안했으며, 이 라운드를 이김으로써 마동의 최종승리의 가능성이 생겼다.
- 12라운드 : 고우리 VS 알파고
이 라운드를 이김으로써 마동의 최종승리가 확정되었다.
- 챌린지 결과
승리한 마동은 우승상금 1000만원, 계란 한판과 식용유를 획득했다.
3.2.3. 챌린지 평가
챌린지의 밸런스나 룰 측면에서 시즌 1의 어떤 게임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동이 선공을 얻고 준비된 전략으로 초반 5연승을 이끄는 것에 성공해 굉장히 유리했으나, 준비하지 않은 부분에서 마동에게 밀리게 되었고 결국 마동이 후반 5연승과 함께 승리하였다. 높동과 마동은 둘 다 챌린지에서 한가지 분야를 공략하였기에 비등했지만, 이 게임은 최종적으로 더 나은 수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더 확실하게 알고 있던 두뇌 멤버가 승패를 갈랐다고 볼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이 들어맞은 진행이었다.
시즌 1 첫번째 챌린지 인간장기에 이어 또다시 마동이 첫번째 챌린지에 승리했다. 공교롭게도 전 시즌 첫 번째 챌린지 패배 마을인 높동이었던 엠제이 킴, 더 지니어스:블랙가넷/1화에서 데스매치 지목 대상 중 하나였던 장동민, 두 번의 지니어스 1회전에서 데스매치에 진출한 이준석, 이 세 명이 전부 높동이었다.
만약 높동이 0만 얻었다면 7+3이 있어 마동처럼 0에다 나누기 전략을 쓸 수 있었다. 알아낼 수 있었을 지는 알 수 없으나 이론적으로는 사실상 학진과 조준호의 0대 0 싸움이 승부처였던 셈.
3.3. 챌린지 이후
'''● 높동'''
리더 엠제이 킴은 승부욕 때문인지 욕을 하고 명패를 내던지고 기둥을 치다가 결국 분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그 누구보다 감정적이었다. 다른 참가자들이 다가와 괜찮다며 그녀를 위로하는데, 장동민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고 "자신이 이전에 이러했겠구나. 참 아름답지 못하구나"하는 자기성찰을 보여주었다.
한편 감자요리 준비 중 기름이 없어 맛의 부족함을 느낀다. 이준석은 오메가 3를 넣어보라고 했고, 장동민이 그대로 실행했으나... 결과는 퉷퉷
탈락자 선정을 두고 고우리, 정인영, 학진 이주민 3인방은 아침에 점찍어둔 그대로 캐스퍼를 탈락자로 투표할 것이 드러났다.
'''● 마동'''
리더인 김하늘은 리더의 방에서 구성원들과 1명씩 얘기하면서 상금을 승리의 주역인 권민석이나 조준호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얘기한다. 이 때, 비밀연합인 손태호에게 반란의 열쇠를 가진 박광재가 반란에 실패하면 바로 탈락하도록 블랙리스트로 적으란 얘기를 듣고, 이천수와 박광재 중 누구를 블랙리스트에 쓸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다.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
마동 리더 김하늘이 작성한 블랙리스트와 상금 분배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5화에서 김하늘이 작성한 결과가 보여진다.
상금 분배 방식은 참가자들의 이름이 있는 소형 칠판에 상금 모양의 자석을 붙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3.3.2. 탈락자 발표
높동으로 이주한 정인영, 고우리, 학진은 챌린지 패배시 기존의 높동 주민들에 녹아들 시간이 부족했던 자신들 중 1명이 탈락자가 될 것이라고 판단, 기존 높동 주민들 중 마을 내 영향력이 가장 없었던 캐스퍼를 탈락시키기로 합의했다. 장동민, 이준석, 줄리엔 강 등 기존의 높동 주민들 역시 동일한 사유로 캐스퍼에게 표를 던지며, 과반수 이상의 표를 받은 캐스퍼가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장동민: 게임에 대한 능력치나 그런거는 별 차이 없어요.'''
'''이준석 : 목표의식이 좀 부족했다는 느낌?'''
'''줄리엔 강 : 생활하는게 좀 힘든 것 같았어요.'''
ㅡ 높동 주민들, 탈락자를 캐스퍼로 선택한 이유
'''시즌 1때는 제 손으로 직접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사실 진짜 많이 울었거든요.'''
'''이번 시즌에는 감정도 엄청 슬프다는 생각보다는, 탈락자 선정도 다수결에 의한 선택이었고, 조금 마음이 편해진거죠.'''
ㅡ 리더 엠제이 킴
'''음악 하는 사람이라고 저를 소개했잖아요. 여기는 음악 하는 곳이 아닌데
장, 단점 어필을 좀 더 제가 노력해서 (했었더라면)
(저에 대한) 확신을 좀 더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ㅡ 탈락자 인터뷰
나레이션 중 "엉뚱한 결론"에서 브렉시트 시위와 도널드 트럼프의 연설 장면을 비추었는데, 이를 두고 한바탕 키배가 일었다. 능력도 의욕도 없는 사람을 탈락시킨 것을 '엉뚱한 결론'이라고 왜곡했는지 의문이다.'''높동의 시스템은 다수결의 원칙을 바탕으로 합니다.
중요한 결정은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죠.
다수결은 종종... 엉뚱한 결론을 내기도 합니다.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은 곧 아무의 책임도 아닌 것이니까요.'''ㅡ 나레이션 #페이스북
캐스퍼가 퇴장할 때 나온 노래는 The Neighbourhood의 Wires인데, 가사에 대한 해석을 보면 독재적인 정치와 실용적이지 못한 순수함을 비판하는 내용임과 동시에 화자 자신에게도 위험이 다가올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고우리 : 생존을 위해 빠르게 움직인 정치 플레이어 '''
인원초과로 인해 마동에서 이주한 3인방중에 1명. 챌린지에서 장동민의 전략을 이용해 숫자타일을 획득했다. 이주 이후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끼게 되어 이주 멤버들에게 기존 멤버들 중 가장 겉도는 멤버인 캐스퍼를 탈락자로 투표하자는 제안을 한다. 챌린지에서는 1승 1패로 괜찮은 성적을 내었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연맹들에게 캐스퍼를 탈락시킬 것을 조율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김회길 : 평범한 신체'''
중위제대라고 하며 1:1 대결에서는 석상 게임을 많이 연습했고 줄리엔 강과 함께 피지컬에서 활약했다. 5라운드에서 유승옥과 석상 게임으로 대결하였으며 유승옥을 거침없이 끌어들여 가볍게 석상을 떨어뜨려버리고 수식타일을 획득했다. 다만 그 외의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박현석 : 병풍 계산기'''
대학원생이란 직업 특성상 챌린지에서 수식 계산을 책임졌으나 마동의 정은아에 비하면 병풍이었다. 시청자들은 잘되면 현경렬, 아니면 홍사혁 수준으로 시큰둥한 반응. 0 활용 전략을 몰랐던 것 자체보단 0을 얻자고 제안하고도 정작 자신들의 0은 내줘도 괜찮다고 판단한 점이 의문이다.
'''엠제이 킴 : 독이 든 성배를 들이킨 첫 리더'''
사실 매일 투표로 리더를 정하는 높동의 규칙에다 탈락자를 뽑는 권한도 없어진 상황에서 초반 높동 리더가 가지고 있는 메리트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그런 이유로 아무도 리더 입후보를 하려하지 않았고 결국 전시즌 출연자라는 이유로 자의반 타의반 리더로 선정되게 되었다. 챌린지에서 패배한 이후에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초반 상황은 좋지 못한 편.
'''유리 : 병풍 플레이어'''
6라운드에서 로프 풀기 게임을 했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조준호였기 때문에 결국 간발의 차로 스틱을 잡는데 실패하고 패배했다. 그 외엔 러시아 출신이라는 점을 이용한 깨알 개그 밖에...
'''이준석 : 도발갑, 잔재미를 책임지다.'''
정인영의 거울과 장대를 이용해 마동의 상황을 옅보고 김하늘과 말싸움을 벌이는 등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을 계속하며 긴장감을 조성시켰다. 중간에 깨알같은 이명박 전 대통령 드립도 숨은 잔재미. 챌린지에서도 구새봄을 상대로 철로 게임을 승리하며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족으로 이준석은 더 지니어스에서도 철로 게임을 했었다.
'''장동민 : 관전하는 왕'''
과거의 화려한 경력탓에 등장부터 가장 주목을 받는 출연자였으나 초반부에 관전자로써 관망하려는 의지를 표출했다. 챌린지에서는 기억 게임에서 이른바 '토쥐개염' 필승법을 생각해내 초반 5연승을 이끌었다. 엠제이 킴이 감정관리를 못하자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아성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개그 컨셉인 윽박지르기로 예능에 일조했으며 더불어 자연스럽게 전원과 유연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정인영 : 친화력의 여왕'''
최초에 마동을 선택했으나 인원초과로 스스로 이적을 택했다. 같은 이적 멤버인 학진과 고우리를 포섭하고 기존 높동 주민들과 굉장히 의사소통을 많이 했으며, 아침일찍 일어나 음식을 만드는 등 빠른 눈치로 높동에 신속히 적응했다. 챌린지에서는 지목당하지 않아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여 윤태진의 전례를 따라가나 싶었지만, 이주하자마자 다져 놓은 마을 내 입지와 적절한 정치력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현재 이주 3인방의 중심으로 비춰지는 중.
'''줄리엔 강 : 카운터를 막지 못했지만 확실히 증명한 피지컬'''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석상 쓰러트리기에서 박광재를 누르며 높동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마동의 태클전략에 허를 찔리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신체능력에서 출중함을 충분히 증명해 당분간 생존에서 큰 문제는 없을듯.
'''캐스퍼 : 사회성 부족이 탈락을 부르다'''
챌린지에서의 활약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첫날부터 원형마을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탈락자로 지명됐다. 시작부분에서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댓글을 안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왔다."라는 식의 발언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적응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출연자.
'''학진 : 현재로선 차기 탈락멤버 1순위'''
마동에서 이주한 3인방 중 1명이며 이주멤버들 사이에서도 정인영과 고우리의 제안에 따라가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챌린지, 생활면에서 모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차기 탈락 후보자이지만 안정적인 3표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선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닌듯하다.
4.2. 마동 주민
'''구새봄 : 당연히 병풍'''
음주운전 물의로 인해 많은 분량이 편집되어 애당초 병풍신세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였다. 챌린지에서도 이준석에게 패배하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권민석 : 결정적인 활약으로 마동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다. '''
11라운드에서 줄리엔강을 상대로 석상 게임에 출전했다. 이천수가 제안한 태클 전략을 잘 활용해 체급차를 이겨내고 마동의 최종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김광진 : 뭔가 할 듯 말 듯 병풍 '''
이천수의 세력에 합류해 반란의 칭을 치려면 빨리 쳐야 한다는등 이천수와 얘기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있다. 하지만 챌린지에서는 장동민에게 패배해 딱히 두각을 드러내진 못 했다.
'''김하늘 : 야망이 크지만 2% 부족한 마동 최초의 여성 리더'''
초반부터 적극적인 태도와 좋은 언변으로 마동 최초의 여성 리더로 뽑히게 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천수의 견제를 받고있고, 챌린지에서 초반 5연패로 위기에 빠졌을때 팀의 분위기를 잡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적지않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손태호와의 비밀연맹도 향후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영 이후 그녀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데 참고하자.
'''박광재 : 2% 아쉬운 피지컬과 캐스팅보트'''
챌린지 연습 때부터 피지컬이 좋아 중요한 석상에 넣자는 얘기를 들으며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줄리엔 강과의 2라운드 1대1 석상 떨어뜨리기에서 너무 앞서가 자멸해버리면서 패배했다. 반란의 열쇠를 받으면서 이천수에게 지속적으로 반란제의를 받고 있는 한편, 손태호가 김하늘에게 블랙리스트를 박광재로 적자고 말하면서 아슬아슬한 위치를 잡고 있다.
'''손태호 : 비선실세 꿈나무'''
처음에 입장했을 때 김하늘과 비밀연맹을 맺었다. 챌린지 이후 리더인 김하늘에게 반란의 열쇠를 가진 박광재를 반란이 실패하면 바로 탈락하도록 블랙리스트에 쓰라고 말한다.
'''알파고 : 어느정도 이름값을 하다 '''
이천수에게 초반엔 무시 당했으나 수학을 상당히 잘한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했고 과고를 다녀왔다는 주변인들의 설명에 따라 이천수도 인재일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철로 게임에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마동의 최종승리를 확정지었다.
'''유승옥 :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여성 신체'''
신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챌린지에서 김회길을 홀리지 못 하고(...) 손쉽게 패배했다. 현재까지는 딱히 신체로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이천수 : 변함없는 악마의 재능 '''
초반부터 리더자리에 강한 욕심을 보였으나 김하늘에게 리더자리를 뺏긴 이후 시종일관 반란을 위한 세력을 꾸리는데 열중했다. 다소 강압적이고 감정적인 태도로 팀의 분란을 야기시키기도 했으나 챌린지에서 석상 게임 태클 전략으로 마동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전략을 생각해내 뛰어난 코칭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높동에 대한 강렬한 어그로와 도발까지. 기존 이미지가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
시청자들의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받는 중이다.
'''정은아 : 마동 두뇌의 중심 '''
챌린지 철로 게임에서 단 30초만에 철로를 만들고, 상대의 암기전략을 눈치챘으며, '0÷ 전략'을 유일하게 생각해 마동의 승리를 이끄는 등 마동 두뇌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향후 마동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조준호 : 마동 신체의 중심'''
미니 게임부터 시작해 로프 게임에서 전승을 거두며 초반 5연패로 위기에 빠져있던 마동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천수가 언급한 로프 잡고 뛰기 전략을 최초로 생각해 낸 주민으로 정은아와 더불어 게임능력에서 에이스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 방영 후 이슈
- 1화 방영 중 소사이어티 게임 갤러리는 최대 실북갤 3위까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방영 중 1위를, 8월 26일 아침 6시까지 5위를 달성하였다.
- 소사이어티 게임 최초로 마동에서 여성 리더가 탄생했고, 높동의 리더로 엠제이 킴이 자동 당선되면서 최초로 두 마을의 리더가 전부 여성인 에피소드가 되었다.
- 에필로그 장면에서 높동의 패배에 대한 복선이 깔렸었다. 주황색 모자를 쓴 누군가가 투표를 하는 장면이 지나갔는데, 엠제이 킴이 주황색 모자를 착용했으나 자동 당선이 되었다. 즉, 엠제이 킴이 투표를 했다는 것은 챌린지 패배 이후 탈락자 투표를 한 것.
- 제작 발표회 인터뷰에서 1화 탈락자는 어느정도 예고되었는데, 유일하게 캐스퍼가 독보적으로 표정이 어두웠다.[4]
- 김하늘의 블랙리스트 작성에 대한 분석글. 스포일러 주의.
- 높동의 주민 3인방은 뜻밖의 상황에서 고난이라고 한다.
- 참가자 조준호, 알파고, 이준석, 학진, 박광재, 김회길, 손태호, 박현석, 김하늘, 캐스퍼와 성우 정세진이 권민석네 체육관에 모여서 치맥과 함께 본방사수 했다고 한다. 김하늘 인스타그램 링크.
5.1. 회차 평가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일단 방영전엔 화제성 확보를 위한 방송인의 대거 출연이 양날의 검이라고 판단되었으나, 방송인들의 가치가 드러났다.
대화나 마을 내 분위기도 더욱 재미있고 활발했으며, 정치적인 행동도 더욱 치밀해졌다. 또한 예상을 벗어난 행동들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욱 긴장감있고 날카로워졌다는 평이 많다.
사실상 이번 시즌 출연자들 대다수가 시즌 1을 모니터링하고 참여한 만큼, 출연자들의 참여도와 적극성 또한 높아졌다. 특히 지난 시즌 여성 플레이어들이 엠제이 킴을 제외하고 정치적으로나 챌린지에서나 크게 두각을 못보이고 수동적 플레이를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정반대로 캐스퍼를 제외한 여성 플레이어들의 존재감이 마을 내 기여도나 영향력, 챌린지 참여 등 모든 방면에서 눈에 띄게 커졌다.
바뀐 룰과 챌린지 역시 호평인데 실망감을 안겨줬던 시즌 1의 챌린지와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시즌 1에서 탈락멘트로 정치적인 교훈과 사상을 주입하려다 매우 까였던 것을 잊었는지, 또다시 정치적인 메세지를 삽입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까였다. 더군다나 내레이션이 배칠수로 바뀐 것이 적응이 안 된다는 것은 덤.
5.2. 비하인드 영상
방송에서의 살벌한 분위기와 달리 마동 주민들의 엄청나게 활발하고 유쾌한 모습이 나왔다.
마동에서 높동으로 이주한 주민 3인방이 주민 이동한 후 마을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의 의미가 밝혀지는 영상.
마동에서 높동으로 이주한 주민 3인방이 주민 이동한 후 마을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의 의미가 밝혀지는 영상.
- 청소가 넘나 하기 싫었던 주민들은 결국... # (9월 1일 업로드)
[1] 사전 테스트 압도적 1위였던 박서현은 챌린지에서 전패했고 꼴찌였던 현경렬이 두뇌 최강자였다(...).[2] 이유만 보면 높동을 택해야 할 것 같아 시청자들의 해석이 엇갈린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오히려 높동의 이야기에 가까운 민주주의에 대한 언급을 한다. 그러나 마동에 대해 제작진이 독재 시스템이라고는 하지만, 다수결로 리더를 결정하고 그의 결정에 따르는 점에서 오히려 높동보다 현대 민주주의에 가깝다. 높동은 초기 직접 민주주의 시스템에 가깝다고 보면 유사하다.[3] 가능한 배치가 더 있긴 하지만 그 배치가 되는 철로 구성으로도 이 두 경우로 철로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4]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제작 발표회에서 표정이 홀로 어두웠던 김경훈은 2화 탈락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