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태양왕전설

 


ドラえもん のび太の太陽王伝説
도라에몽 노비타의 태양왕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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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봉 당시 포스터
태국어판 포스터
개봉일
2000년 3월 4일
흥행 성적
34억 2000만엔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주제가
5. 기타


1. 개요


도라에몽의 21번째 극장판이자 20번째 대장편. 정발명은 진구의 태양왕전설.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
진구 일행이 1500년의 마야나 왕국으로 가서 왕국을 손에 넣으려는 마녀와 맞서는 내용이다.

2. 스토리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려 학예회 연극 연습을 하던 진구 일행. 그런데 도라에몽의 도구가 고장나면서[1] 포포루라는 동물이 나타나 방을 어지럽히고, 도라에몽과 진구는 포포루를 잡으려다 1500년 전의 마야나 왕국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티오 왕자는 노진구와 똑같은 외모의 소유자다. 서로 통성명을 한 후에 티오 왕자는 동일한 외모를 이용해 진구가 사는 시대에서 레디나에게 맞설 힘을 찾으려 하고, 왕자 생활이 마음에 든 진구는[2] 도라에몽이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승낙한다. 덕분에 도라에몽은 현대사회를 전혀 모르는 티오를 돌봐야 하는 판이 된다.
마야나에 남겨진 진구는 왕자 대접을 받고 왕국의 아이들에게 실뜨기도 가르쳐 주지만 한편으론 무술 수행에서 곤욕을 치룬다. 현대사회의 티오는 티오를 진구로 오인한 퉁퉁이가 시비를 거는 바람에 퉁퉁이와 맞서 싸웠다. 그리고 거의 맞먹게 싸우는데[3] 이를 본 이슬이가 말린다. 이후 도라에몽이 상황을 설명하고 도라에몽 일행은 마야나 왕국에 오게 된다.

3. 등장인물



  • 티오 (ティオ)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4] / 이명희. 마야나 왕국의 왕자. 어머니를 잠들게 하고 왕국을 강탈하려는 레디나에게 맞서 싸운다. 진구를 닮은 외모이다. 하지만 진구와 달리 퉁퉁이와 막상막하로 싸우고,[5] 성격도 용맹하지만 한편으론 신경질적. 그러나 진구와의 우정을 통해 성장한다.
  • 쿠쿠 (クク)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 서유리. 무술교관인 이사말의 . 왕자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레디나에게 잡혀가 티오와 도라에몽 일행이 구출하러 가게 된다.
  • 포포루 (ポポル)
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 / 김민정.티오의 애완동물. 이 동물이 살던 나무 구멍에 도라에몽 도구가 고장나서 생긴 시간 구멍이 생겼다. 시간 구멍을 통해 현대사회에 온 포포루는 약간의 난리를 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진구와 도라에몽이 과거로 오게 된다.
  • 이사말 (イシュマル)
성우는 나카타 코지 / 최낙윤. 봉술 사범.[6] 티오의 훈련도 맡고 있다. 사정을 알고 같이 마야나에 온 퉁퉁이에게 봉술을 가르쳤다. 쿠쿠의 아버지.
  • 레디나(レディナ)
성우는 카라사와 준 / 김성연. 본디 마야나의 신관이었으나 사악한 행동이 문제가 되어 추방당했다. 그 뒤로 마야나를 강탈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다가 티오 왕자의 어머니에게 주술을 걸어 쓰러지게 만들었다.
온갖 약이란 약은 다 제조하는 약의 사자 케츠알(ケツアル), 맹수를 부리는 동물의 사자 야후(ヤフー), 창술의 고수인 창의 사자 코어톨(コアトル)를 부하로 두고 있다. 하지만 휘하 3사자가 모두 패배하고[7] 계획도 실패, 진구와 티오의 연계에 마법이 풀렸는지 순식간에 노화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곱게 죽을 심성이 아니기에 벽돌 하나를 빼 신전의 붕괴를 초래, 그대로 매몰된다. 참고로 도라에몽 극장판에서는 보기 드문 여자 보스 캐릭터이다.
  • 여왕 (女王)
성우는 스즈키 히로코. 마야나 왕국의 여왕으로 티오의 어머니. 레디나에 저주를 받아 깊은 잠에 빠졌다. 그러나 막판에서 저주가 풀리게 되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티오에게 선위를 하게 된다.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에가와 히사오/박서진&임하진.[8] 티오 왕자의 부하들. 처음에는 속으로 티오를 애송이 취급한다. 티오와 대련을 마치고 성벽 뒤에서 명색이 왕자이니 비위나 잘 맞추자며 비웃기까지 한다.[9] 하지만 사커리 에서 이긴 티오가 자신들을 용서해주자[10] 이후 티오를 진심으로 마야나국의 왕자로서 대한다.

4. 주제가



5. 기타


  • 국내에서는 2010년 5월에 대원방송을 통해서 방송되었다. 담당 PD는 황태훈 PD.
  • 오프닝은 평소의 야마노 사토코 버전과 다르게 빈 소년합창단이 불렀다. 그래서 평소의 도라에몽의 노래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
  • 전반적으로 이 작품을 구상할 때 마야 문명아즈텍 제국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 듯하다. 마야나라는 이름도 그렇고, 중간에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소녀[11]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치르는 것도 그렇고, 목숨을 걸고 축구와 비슷한 공놀이를 하는 것도 그렇고...
  •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끝나갈 무렵에는 놀랍게도 퉁퉁이가 백설공주를 맡아 여장을 한다!!! 게다가 왕자 역할에는 다름아닌 이슬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 2019년에 애니메이션 40주년 기념으로 일본의 방송국 WOWOW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방송하여 무척 좋아진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1] 퉁퉁이가 도구를 멋대로 빌려가버렸는데 다른 도구로 그걸 되찾으려다 그 도구가 고장났다.[2] 티오의 호위무사들이 티오와 동일한 외모를 가진 진구를 보고선 왕자로 착각하고 왕궁으로 데려가 버렸다.[3] 이뿐만이 아니다.텔레비전에 나온 마술쇼를 보고선 레디나로 착각해 텔레비전을 완전히 박살내지 않나, 잡초를 뽑으라는 진구의 엄마를 보고선 '나는 왕자다!'라고 소리치지를 않나.. [4] 들어보면 알겠지만 목소리가 거의 이카리 신지이다.[5] 코믹스에선 밀리자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거의 이긴다.[6] 티오가 사커리를 하러간 사실을 궁인이 딸 쿠쿠에게 알리는 도중에 '쿠쿠님'이라고 경칭을 쓰는것을 보면, 평민출신은 아닌듯 하다.[7] 케츠알은 주인공 일행들을 최면으로 괴롭히다가 화나게 만들어 도라에몽의 도구와 비실이의 무선 조종 실력 협공으로 후추로 재채기를 연속으로 하다가 리타이어, 야후는 자기 악어가 도라에몽의 슈퍼 울트라 풍선껌을 먹고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주인도 같이 하늘로 날아가고, 코어톨은 퉁퉁이와의 창싸움에서 우세했지만 뒤늦게 등장한 이사말이 합류해서 리타이어.[8] 공교롭게도 둘 다 유희왕 5D's에 출연한 적이 있다.[9] 여왕을 보러가다가 우연히 이 말을 다 들어버린 티오가 후에 사커리를 하자고 선언한다.[10] 사커리는 고대식 축구와 비슷한 게임으로, 진 사람은 이긴사람이 원하는것을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내놓아야 한다고(...) 이들 입장에선 사커리를 하던 도중에 왕자인 티오를 밀치고 넘어뜨리기 까지 했으니, 목숨이 담보가 되는것은 당연했던 일. 게다가 배경도 어디 유럽 왕국도 아니고 그 흉악하기로 유명한 남미 문명이었다.[11] 극중에 몇 마디도 없는데 이 소녀의 성우는 무려 호리에 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