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2018-19시즌
1. 개요
호주 프로야구 리그의 한국 팀인 질롱 코리아의 원년 시즌인 2018-19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선수단
투수와 포수는 KBO 리그 소속팀에서 방출되거나 독립리그 등지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많은 반면 야수진은 학교를 졸업하고 첫 프로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이 많다.
호주 리그는 최대 25명까지 로스터를 등록할 수 있다. [2] 연세대 출신 최윤혁이 당초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늦게 합류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1라운드는 24인 로스터로 경기를 치뤘다. 이 때문에 시드니 4연전 전패 이후, 투수 강화영과 배진선이 로스터 제외되고 최준석, 우동균, 허건엽, 최윤혁 4명이 추가되었다. 경기 출전 명단은 23인으로 이뤄지며, 나머지는 리저브 명단으로 빠지게 된다. 임대 만료의 경우 Reassigned 상태로 등록할 수 있다.
2.1. 코치진
2.2. 투수
김진우가 3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 등판이 늦춰졌다. 이후 장진용-김진우-길나온-이상학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듯 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길나온과 이상학이 전천후로 나오기 시작했고 7주차까지 선발로만 등판한 장진용과 김진우가 8주차 들어서 구원으로 기용되면서 아무 의미가 없게 됐다. 이재곤, 김병근이 선발로도 기용되었고 나머지 투수들은 불펜으로만 나오고 있다. 강화영과 배진선은 3주차부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으며, 권휘는 8주차부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가 9주차에 복귀했다. 구대성 감독이 10주차 선수로 등록되었는데, 실제로 등판할지는 미지수였지만 3차전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 호투했다. [7] 팀내 좌완이 류기훈 한명 뿐인 팀 사정을 고려한듯.
2.3. 포수
포수는 세 명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외 선수는 지명타자, 대타 등으로 빠진다.
2.4. 내야수
국대건은 1루, 지명타자등으로 나오고 있다. 1안타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조한결은 현재 2루 주전으로, 첫날 1안타를 제외하면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김승훈은 현재 3루 주전이다. 타율.385에 이르는 등, 시드니 4연전에서 내야 공격의 핵심이었다.
박휘연과 이주호가 유격수를 나눠 맡고 있다. 둘다 타격은 잘 못하고 있다.
이용욱은 1루수/좌익수를 오간다. 역시 안타를 충분히 쳐줄수 있는 공격의 첨병이나, 장타가 없는것이 아쉽다.
2018년 12월 7일부터 합류한 임종혁은 내외야 유틸리티로 뛰고 있다.
투수로 전향한 길나온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상시에는 야수로 나올지도 모른다.
허구연 해설위원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잠시 합류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 때면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굳이 합류시킬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결국 합류는 없었던 일이 됐다.
2.5. 외야수
노학준은 막내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밥값을 해주고 있다. 주로 중견수로 나온다.
컵스 출신 권광민은 미국 수준의 우익수 수비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지만, 타격은 기복이 심한 편이다.
좌익수는 나머지 외야수인 장민도, 서지호, 이용욱(원래 외야수였다) 등이 돌아가며 나오는 중이었으나 장민도는 5주차부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우동균의 합류 이후 우동균이 좌익수로 나오며 최윤혁도 합류하여 대타 등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최윤혁은 합류 전 문제가 됐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는지 5주차부터 계속 리저브 상태이며 우동균은 8주차부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서지호는 개막 시리즈인 1주차 세 경기에 나온 뒤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으나 리저브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액티브 상태로 시즌을 마쳤다. 선수층도 빈약한 가운데 로스터 한 자리를 무의미하게 낭비한 셈.
3. 경기 일정, 결과
문서 참조.
4. 전적
4.1. 팀별 전적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4.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단 경기 수가 5경기 이하일 경우 동률일 경우를 제외하고 초록 글씨를 쓰지 않는다.
11월 30일 10경기 기준
4.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단 경기 수가 5경기 이하일 경우 동률일 경우를 제외하고 초록 글씨를 쓰지 않는다.
12월 23일 24경기 기준
5. 그 외
- 방송 중계는 MBC SPORTS+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1월 6일 애들레이드전까지만 중계하고 중단한다. 목금토 경기는 19시 30분에 같은 엠스플에서 중계되는 KBL 경기와 경기 후반에 약간 겹칠 수도 있는데, 특히 9라운드 기간에는 목금토 경기가 각각 20시와 19시 30분으로 완전히 겹치고, 특히 엠스플2도 KBL을 중계하다 폐국을 하여 채널이 부족한 상황인데 2018년 11월 13일 STN SPORTS가 질롱의 경기를 녹화중계하는 것으로 결정해 채널 걱정은 조금은 줄게 되었지만 STN의 보급률이 매우 낮아 실질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주차까지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했고 하이라이트 영상만 올라오는 정도였으나 4주차부터 네이버에서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녹화중계는 경기 다음날 19시에 편성된다. 하지만 ABL 공식사이트에서 SCOREBOARD를 클릭하면 경기 점수판이 나오는데, Box를 누르면 선수들의 경기 스탯, Log를 누르면 영어지만 문자중계를 지원하니 한번 가 봐도 좋다. 영어도 야구용어만 알면 대충 알아들을 수 있다.
- 2018년 12월 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아무튼 목, 금요일은 19시 30분까지 이루어질 전망이며 19시 30분까지 경기가 안 끝날 경우 포털사이트로 중계가 끝까지 이루어진다. 토요일은 KBL가 두 경기가 중계가 이루어지기 떄문에 MBC SPORTS+2에서 생중계 되며 일요일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생중계가 된다. 그러나 8주차를 마지막으로 중계가 중단되었다. 8라운드까지 6승 26패로 부진한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터라 이런 경기를 언제까지 봐야 하느냐는 비판에 직면하자 중계를 접은 듯. 유튜브 중계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9주차부터는 라이브로 시청할 길이 없다. 녹화분이 호주 프로야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기는 하나 녹화분임에도 불구하고 끊김이 심하고 한국에서는 시청할 수 없도록 지역 락까지 걸어놔서 시청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 선발진은 일주일에 4경기를 치르는 리그 일정상 각각 목, 금, 토, 일요일에 4선발 체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선발 후보로는 길나온 [이후] , 김진우, 이재곤 [이후] , 이상학, 김병근, 장진용 등이 있다.
- 내야수가 5명으로 적어도 경기당 선발로 4명을 써야 하는데 교체 선수가 1명밖에 없어 많이 부족한데, 투수 중 내야수로 뛰었던 길나온이나 쉬운 1루수를 볼 수 있는 외야수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용욱을 1루수로 돌리기는 했지만, 최종 엔트리에 있던 최윤혁이 돌연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3주차에 복귀) 외야수가 4명 뿐으로, 이 경우 대학에서 줄곧 외야를 봤던 조한결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 현재 호주 프로야구 리그 팀 문서 중 유일하게 작성되어 있는 시즌 문서이다.
- 경기 일정이 전체적으로 평/토요일에는 30분 전, 일요일에는 1시간 뒤에 시작하는 8라운드 애들레이드 바이트와의 원정경기, 9라운드인 퍼스 히트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한 시간대로 통일되어 있다.[13][14] 또한 질롱은 이번 시즌 시차가 큰 뉴질랜드를 방문하지 않으며, 다른 팀들은 목금토일로 경기가 딱딱 들어맞지도 않고 심지어 정규 편성임에도 더블헤더까지 있는 걸 보면 ABL 측에서 많이 배려를 해 준 듯 하다.[15]
- 2018~2019 시즌은 상황상 상위권은 힘든게 사실이다. 말그대로 호주리그 적응이 큰 과제.. 또한 선수 구성상과 코칭스태프도 유용목 코치 빼곤 프로경력이 거의 없다보니 호흡이 잘 맞지 않은게 냉정한 평가.. 그러다보니 투타가 아직도 맞지 않는다. 이에 대해 호주 현지에서 개막전겸 경기를 지켜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중계를 통해 "호주 현지 리그가 최대 과제이며 우선 내야 수비가 안정적인게 우선이다"라고 조언을 했다.그래서 그런지 타격은 어느정도 살아났고 현지에 파견된 제작진과 인터뷰를 한 구대성 감독은 "허구연 위원의 조언에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또한 구대성 감독은 승패와 상관없이 열정적인 플레이를 요구했으며 아직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점차 라운드별로 나아지는 모습.. 2018~2019 시즌은 성적과 관계없이 선수들의 응원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 하도 패배가 익숙해서 그런지 야구팬들 대부분은 "계속 지는 경기, 캐스터나 해설자도 맥이 빠지는 데 무슨 소용 있겠냐? 즉 전파낭비다"라는 의견이 많자 2019년 1월 6일자로 MBC Sports+ 이정호 캐스터는 올해 경기는 여기까지 한다는 멘트를 남겼다. 결국 편성표에서도 질롱 중계 일정이 사라졌다.
- 노장진의 아들이자 중견수인 노학준이 美 LA다저스 등 마이너리그 관심의 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질롱코리아 노학준, LA다저스 등 美 마이너리그 러브콜 [ABL] 최근 수년간 다수의 호주 로컬 보이들이 (10여명 이상에 이름) 메이저리그 신인으로 진출하고 있음을 고려할때 무작정 립서비스 수준은 아닐 것이지만, 보통 생각하는 이학주, 이대은, 박효준이나 팀동료 권광민 같은 100만달러 수준의 거액 계약이 아니라, 루키 리그에 한 포지션당 경쟁자만 네댓명씩 되는 수만~최대 십수만 달러 수준의 평범한 신인 대열에 겨우 드는 수준의 저인망식 스카우트에 걸렸다고 보는 것이 맞다.
- 시즌 후 많은 선수들이 새 야구단을 찾으려 했고, 이 중 김진우는 멕시칸 리그의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에 입단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 외에는 노학준이 연천 미라클로 이적한 정도며 한성구와 이상학은 질롱 코리아 합류 전 소속 팀이었던 일본 독립리그 고치 파이팅독스와 계약이 만료되어 퇴단했다.
6. 둘러보기
[1] 질롱 코리아가 속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기준[2] 30명인 것으로 나와 있었는데, 이는 코치진을 포함한 인원.[3] 2015년 이후 등판 기록이 없었으나, 18/19시즌 10라운드 3차전에 선수 복귀.[4] KBO에서는 2018시즌까지 NC 소속. 플레잉 코치[5] KBO에서는 2013시즌까지 KIA 소속. 18/19시즌 로스터에 등록되어 출장.[6] 5선발이 왜 없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주 4회 경기 후 3일 휴식이므로 선발이 4명이 맞다.[7] 참고로 구대성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이 없다.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한 것은 2015시즌이 마지막.[8] 불펜투수[9] 주 포지션.[10] 롯데 시절 주 포지션. 질롱에서는 주로 2루수로 출장한다.[11] 공식 사이트에서는 54번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경기에서 2번을 달고 나왔다.[12] 연세대 시절 주 포지션.[이후] A B 중간불펜진으로 이동[13] 한국 시간 기준으로 평/토요일 17시, 일요일 11시 경기로, 퍼스 히트 원정경기에서는 3시간 후에 경기한다.[14] 참고로 연고지 질롱은 UCT+11:00(서머타임 적용)을 사용한다. 한국과는 2시간 빠른 시간대. 평상시에는 UCT+10:00을 사용하지만 리그 일정이 속한 10월 첫 일요일 오전 2시부터 4월 첫 일요일 오전 3시까지는 서머타임을 적용한다. 똑같이 뉴질랜드도 서머타임을 적용해 이 기간에는 +13:00을 적용한다. 평상시에는 +12:00.[15] 참고로 리그에 참가하는 호주 팀과 뉴질랜드 팀과의 시차는 최대 5시간이다.(UCT +08:00~+13:00) 작은 규모의 리그 치곤 꽤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