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용

 



장진용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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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용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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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10 KBO 퓨처스 북부리그 다승왕


2014, 2016 KBO 퓨처스 북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5 KBO 퓨처스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7]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39번}}}
추승우
(2002~2003)

장진용
(2004~2005)


추승우
(2006~2007)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63번}}}
양현석
(2005)

장진용
(2006~2008)


이경환
(2010)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39번}}}
더마트레
(2010.5.~2010)

장진용
(2011~2017)


윤대영
(2018)
{{{#fff [[질롱 코리아|질롱 코리아]] 등번호 39번}}}
팀 창단

장진용
(2018/19)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93번}}}
계형철
(2013~2014)

장진용
(2019~)


현역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 93
장진용
張盡榕 / Jin-Yong Chang

생년월일
1986년 1월 28일 (38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서울특별시
출신교
가동초 - 배명중 - [image] 배명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1차지명 (LG)
소속팀
[image] [image] [image] LG 트윈스 (2004~2017)
[image] 질롱 코리아 (2018/19)
지도자
[image]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19)
[image] LG 트윈스 3군 투수코치 (2020)
[image]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21~)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9~2010)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4 시즌
2.2.2. 2015 시즌
2.2.3. 2016 시즌
2.2.4. 2017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지도자 경력
5. 여담
6. 연도별 주요 성적

[clearfix]

1. 소개


LG 트윈스의 코치.
현역 시절 때의 별명은 2군 매덕스였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2까지는 투수를 해 본 적이 없었으나, 고2 마지막 캠프에서 어쩌다 올라가게 된 마운드에서 처음 던진 구속이 140km/h이 나오자 그때부터 바로 투수로 전향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2년에 1년 선배인 이인철(고려대-KIA)와 함께 팀을 무등기 우승으로 이끌었다.[1] 이러한 활약으로 계약금 1억 5천만 원을 받고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2.2. LG 트윈스 시절


[image]
입단 초부터 140km/h 중후반에 이르는 빠른 구속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2005년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하락세가 찾아왔다.[2] 결국 2008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상무에서는 2년 연속으로 북부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다.
전역 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줄곧 2군에서만 활약하였다. 수술 후 타자전향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다시 투수로 돌아왔다.
2011년에 딱 한번 1군에 등록된 적은 있었지만 경기에 출장은 하지 않았고 며칠 후 말소 되었다.
2012년에도 후반기에 1군 콜업이 예상되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무산되었다.

2.2.1. 2014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11경기 4승 2패에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고 있다가 5월 31일 최동환이 2군으로 내려가고 대신 1군으로 콜업되었다.
6월 1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8로 지던 8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봉중근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08년 5월 31일 한화전 이후 2,192일만에 1군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4번타자인 박병호를 상대로 공 4개를 던지고 헛스윙 삼진, 다음 타자 강정호를 상대로 공 6개를 던지고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팀은 9회초에 한 점도 못 내고 스코어 4:8 그대로 졌다.
6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20으로 크게 앞선 7회초에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7회초에 등판하여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렀다. 장진용은 이날 7회초를 14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막고 여전히 스코어 2:20인 8회초에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팀은 스코어 3: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양상문 감독은 “아직은 아니지만 향후 팀의 5번째 선발 투수로 활약할 수 있는 투수다. 내년에 신정락유원상이 군입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수를 준비해야 한다. 그 만큼 장진용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6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에버렛 티포드가 8월 13일 손가락 부상으로 말소되자 그 대체 자원으로 준비를 했지만, 아쉽게도 8월 14일 비가 오면서 선발 투수 로테이션이 밀리게 되어 선발 등판은 추후를 기약하게 되었다.
8월 20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바로 당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271일만에 선발 등판함과 동시에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렀다. 스코어 0:0인 1회말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2번타자 이택근 타석 때 견제구를 던져 서건창을 상대로 런다운을 유도했다. 하지만 1루수 정성훈과 유격수 황목치승이 삽질하는 바람에 서건창이 1루로 귀루했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스코어 0:1인 3회말에도 무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손주인이 삽질을 시전한 뒤 3실점을 하고 말았고, 결국 스코어 0:4, 2사 1, 2루 상황에서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신정락이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서 장진용은 이날 2⅔이닝 55투구수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2:5로 져서 장진용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2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이 스코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상황에서 3번타자 최정에게 초구에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2회말,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결국 스코어 1:1인 4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임정우로 교체되었다. 임정우가 2루주자 이재원만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장진용은 이날 3+이닝 59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스코어 2:4로 역전패당해서 장진용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2패를 기록했다. 팀은 4연승을 마감했다.
8월 29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4차전까지 가게되어 선발 로테이션이 꼬여버렸기에 양상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2.2.2. 2015 시즌


작년의 최저연봉 2400만 원보다 1100만 원 인상된 35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부상과 군입대로 발생된 류제국신정락의 공백을 메워줄 후보로 꼽혔으며, 2월 21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호투하였다.
4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던 도중 6회말 두 번째 타자로 만난 김태균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윤지웅으로 교체되었다. 윤지웅이 분식회계를 저질러서 주자가 들어오며 자책점이 늘어나 이 날 성적은 5⅓이닝 4탈삼진 2실점이 되었다. 팀이 스코어 3:2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승리 투수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윤지웅의 뒤를 이어 올라온 김선규이성열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장진용의 승리가 날아갔다. 팀은 9회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4:5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image]
4월 15일 잠실 KIA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헨리 소사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하였다. 첫 타자 이성우에게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두 번째 타자인 최용규의 번트를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었다. 하지만 이 수비로 손바닥이 쓸리는 부상을 당하게 되어 교체되었다. 뒤에 등판한 김선규가 무실점으로 막아서 자책점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4월 19일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지만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되었다.
4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팀이 스코어 4:2로 뒤진 6회초에 구원등판하였다. 연속 2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번트로 원 아웃, 우익수 얕은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2사 2, 3루 상황에서 윤지웅으로 교체되었다. 윤지웅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장진용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4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서 5이닝 1실점 호투한 뒤 불펜진들이 마무리하면서 무려 3,660일 만의 승리이자 개인 통산 첫 선발승을 챙기게 되었다.[3]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연속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 2군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5선발 후보였던 임지섭, 임정우 등이 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5월 24일 롯데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하지만 1⅔이닝 2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만다. 뒤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시원하게 맞으면서 결국 팀은 3:10으로 패배하였고, 장진용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30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4⅔이닝 1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자들이 1득점에 그치면서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6월 6일 SK전에서 초반엔 잘 던졌으나 박정권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맞고 5⅓이닝 4실점의 성적을 내고 강판되었다.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주면서 패전 투수가 되진 않았지만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6월 12일 한화전에서는 3회말 양석환이 병살타구를 빠뜨리는 실책을 하면서 강판되었다.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가 승리하였다.
6월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해서 최동환이 콜업되었다.
7월 11일 한화와의 경기 전에 1군으로 콜업되어 약 한 달만에 다시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되었다. 하지만 1회 초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안타, 2번타자 장운호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3번타자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4번타자 김태균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이후 5번타자 이종환을 3루수 히메네스가 실책으로 내보낸 후 6번타자 이성열에게 사구를 맞추고 7번타자 권용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후 강판되고 말았다. 이날 장진용의 기록은 0⅔2이닝 3안타 3실점 2자책점이었고, 장진용은 이날 경기 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최종 성적은 11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6.40(32⅓이닝 23자책점)으로 많이 아쉬운 성적을 냈다.
[image]
1군에서는 그냥 그런 성적이지만 희한하게도 2군에서는 1점대의 평자책을 유지하면서 에이스 놀이를 하였다. 퓨처스는 1군을 뛰어넘는 타고투저에다가 다른 선수 중 1점은커녕 2점대 평균자책점도 기록하는 선수가 없다는 걸 보면 엄청난 기록임을 알수 있다.
시즌이 끝난 후 구속을 올리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2.2.3. 2016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고 시즌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4월 5일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와서 1회부터 무사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3실점했지만 이 후 괜찮은 피칭을 하면서 6이닝 3실점을 한 후 교체되었다.
5월 15일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완봉승을 거두었다.
6월 24일 1군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부터 홈런 두 방으로 4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하였고 이 날 성적은 4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8회말 히메네스의 기적 같은 쓰리런으로 팀이 역전승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2군에 가지 않고 1군에 잔류했고, 6월 30일 경기에서 2회 1사까지 잘 막아내었으나 그후 얻어터지며 곧바로 3실점, 추가로 책임 주자 2명을 남겨두고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최동환이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결과적으로는 5실점이 되었다. 2군용 투수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한 경기이며 이런 실력으로 1군에 있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이 날 장진용은 1⅓이닝 5실점으로 노답피칭을 했지만, 이날도 타선이 터지면서 9회 동점이 되어 패전을 면했고 연장까지 가는 끝에 팀은 승리하였다. 해당 문서 참조.
다음날인 7월 1일 2군으로 내려갔고 대신해서 유재유가 콜업되었다.
1군에서는 그야말로 재앙급 성적을 찍었지만 2군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렸고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3년 연속 차지했다.
결국 2016년 연말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으로 퓨처스리그 5번째 수상을 하게 되었고, 수상 자리에서 매 해마다 내년에는 1군 선수 자격으로 이곳에 오겠다고 다짐하였으나 계속 2군 선수 자격으로 참석하고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2.2.4. 2017 시즌


시범경기 1군 엔트리에도 못 들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3경기에서 2승을 거뒀고 ERA는 1.59로 북부리그에서 1위다. 리그 초반만 해도 1군에 올라올 기회조차 못 보이지만 2군에서는 여전히 LG의 1선발이자 북부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하지만 장진용이 이미 32살인 데다가 빠른 년생이라 프로에는 1년 더 일찍 들어왔기 때문에 13년째 노망주인 그의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 것으로 보였다. 그나마 1차지명 버프[4]+2군에서는 압도적 원탑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그나마 팀에서 붙잡고 있지만, 이제 나이도 많아서 유망주도 아니었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장진용을 트레이드하거나 KBO 리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는 CPBL 진출을 알아봐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2군에서도 4점대 중후반 ERA를 기록하면서 그냥 그런 모습을 보였고 결국 불펜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러나 불펜에서도 분식회계 등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7월 29일 기준 7승 2패 1세이브 4홀드, ERA 3.71 기록했다. 불펜 전환 이후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1군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하며 최근 몇 년 사이 최악의 해를 보냈다. 방출 얘기도 슬슬 나왔는데 결국 시즌 종료 후 보류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3. 질롱 코리아 시절


2018년 9월 17일 질롱 코리아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였다. 들려오는 썰에서는 언급이 없어서 불합격이 예상되었으나,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면서 합격.
2018년 11월 15일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오게 되었다. 상대로 나오는 투수는 한화에서도 뛰었던 알렉스 마에스트리. 결과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일주일 후인 2018년 11월 22일 퍼스 히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되었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첫 승을 신고하였다.
2018년 11월 29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8개 삼진으로 시즌 2승겸 팀 2승을 획득하였다.
2018년 12월 5일 기준 질롱 코리아는 2승밖에 거두지 못하였는데 이 2승 모두 다 장진용이 선발로 나올 때의 경기였다(...)
12월 6일 경기에서도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으나 타선은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영봉패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12월 1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4실점을 기록. 비록 QS는 실패했으나 타선이 5점을 지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과 수비진이 삽질을 저지르며 승리가 날아갔다.
12월 21일 캔버라전, 12월 28일 멜버른전에서 각각 4이닝 4실점, 4.1이닝 6실점 등으로 부진하여 시즌 3, 4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도 5.30으로 수직상승. 전반적으로 피안타가 늘고 있고 최고의 피칭을 펼쳤던 멜버른 상대 리매치에서 부진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대팀에게 분석을 당하는 모양새다.
2019년 1월 3일 애들레이드전에서 김진우가 구원 등판하면서 질롱 투수 중 유일하게 선발로만 등판한 투수였으나... 8주차부터는 구대성 감독이 선발 경험이 없었던 투수들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로 했고, 8라운드 2차전은 좌완 류기훈이 선발로 등판했다. 하지만 류기훈은 3회 밀어내기로 1실점하는 등 사사구 7개로 무너졌고, 2사 만루 위기에서 장진용이 구원 등판해 위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후에도 엄청난 호투를 펼치며 남은 정규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1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 끝 팀은 연장승부에서 한점차 신승을 거뒀고, 장진용은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을 4.53으로 낮췄고 김병근에 이어 팀내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날의 활약 덕분에 8라운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질롱 코리아 선수로서는 투수 이상학에 이어 두번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후 김병근이 9라운드에서 부진한 피칭으로 평균자책점이 6점대 후반까지 치솟았고, 다시 장진용이 팀내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는 중.
2019년 1월 11일 퍼스 히트와의 9라운드 2차전에는 다시 선발로 복귀해 6.1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팀은 4안타 빈공으로 한 점도 내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5패를 당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14까지 떨어졌다. 팀내 평균자책점 2위 김병근이 9라운드 종료 시점 6.53, 3위 김진우가 9.41을 마크하고 있어 사실상 팀내 ERA 1위를 확정지었다.
2019년 1월 18일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10라운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경기 연속 QS [5]이자 시즌 다섯번째 QS. 3-3 동점 상황에서 교체되어 노디시전을 기록했는데 경기 후반 허건엽이 3실점하며 결국 팀은 패하고 말았다.
시즌 최종 10경기 (9선발)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질롱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리그 전체 규정 이닝을 채운 28명의 투수 중 20위의 평균자책점, 소화이닝 7위, WHIP 14위, 탈삼진 12위 등 질롱 코리아 투수들 중에서는 선발진, 불펜진 통틀어 가장 준수한 기록을 냈다. 팀내 평균자책점이 8.36에 이르는 가운데 사실상 김병근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며 고군분투한 시즌이 되었다. 뛰어난 커맨드, 제구는 물론, 그라운드볼러에서 나름대로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로 발전하기는 했지만, 장진용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느린 구속 [6], 적지 않은 나이, 결정구의 부재 등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KBO 재입성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3. 플레이 스타일


제구력 위주의 투수. 직구의 구속은 시속 130km대 후반이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자주 구사한다. 항상 아쉬운 소리를 듣는 게 직구 구속으로, 그걸 커버할 만한 구위는 아니다 보니 1군에 오래 있질 못한다.

4. 지도자 경력


2019년 4월 11일, LG 퓨처스팀의 투수코치로 발탁되면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5. 여담


  • 우규민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4
LG
5
16⅔
0
1
0
0
0.000
5.40
22
1
12
12
11
10
1.98
2005
12
14⅔
2
0
0
0
1.000
7.98
13
2
15
14
13
13
1.77
2006
6
15⅔
0
0
0
0
-
7.47
19
1
9
5
15
13
1.79
2007
1군 기록 없음
2008
4
8⅔
0
1
0
0
0.000
7.27
13
1
7
5
9
7
2.31
2009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0
2011
1군 기록 없음
2012
2013
2014
4
7⅓
0
2
0
0
0.000
2.45
8
1
3
5
6
2
1.36
2015
11
32⅓
1
3
0
0
0.250
6.40
43
5
12
20
26
23
1.55
2016
2
5⅓
0
0
0
0
-
20.25
9
3
6
2
12
12
2.81
2017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7시즌)
44
100⅔
3
7
0
0
0.300
7.15
127
14
64
63
92
80
1.81
[1]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배명고가 대전고에 9-8로 승리를 거뒀다. 대전고는 결승전에서 정현석이 3 1/3이닝, 정민혁이 1/3이닝, 윤규진이 8 1/3이닝(137투구)을 던졌다.[2] 정확히는 버두치리스트에 포함된 이후로 팔꿈치 수술을 한 것이 컸다.[3] 베이스볼 S에서 정말 오랜만의 승리를 기념하여 헌정영상을 만들었는데 그야말로 감동. #[4] 똑같이 못해도 드래프트 상위픽일수록 기회를 좀 더 주려고 한다. 2군 기록조차 없었던 김유선 역시 1차지명자라는 이유로 몇 년 동안 팀에서 방출하지 않았었다. 좌완이라는 점도 붙잡아둔 이유였지만...[5] 그러나 사실상 세 경기 연속, 여섯번째 QS나 마찬가지. 8라운드에는 구원 등판해 6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았기 때문.[6] 현지 중계에서도 평속 87마일 정도를 던지는 투수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