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게햄머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100
90
10
찝게햄머
クラブハンマー
Crabhammer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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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게를 상대에게 내리쳐서 공격한다.'''

포켓몬스터기술로 2세대까지는 킹크랩의 전용기였고, 3세대에서 사촌인 가재장군, 6세대에서 블로스터, 7세대에서 모단단게도 익힌다. 이름 그대로 집게가 있어야 익힐 수 있다.[1] 이 중 모단단게만 비자속이다. 모단단게는 진화하면 배울 수가 없기 때문에, 진화 전인 오기지게 상태에서 습득한 다음에 진화시켜야 한다.
3세대까지는 물 타입 자체가 특수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이 기술은 특수기였으며, 이 당시에는 위력이 90, 명중률이 85였다. 이래서는 위력도, 명중률도, 더블 배틀에서의 유용성도 2체를 모두 공격하는 파도타기의 하위호환이었다. 단, 1세대에선 파도타기보다 내세울만 한 게 거의 무조건 터지는 급소 보정 덕을 많이 봤다. 그러나 급소기들이 디버프를 먹은 2세대 이후부터는 급소가 무조건 터지는 것도 아니라, 메리트가 완전히 줄고 완벽하게 하위호환이 되었다. 게다가 가재장군까지는 그렇다 쳐도, 원조인 킹크랩은 공격은 130이나 되지만 특공은 겨우 50이었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킹크랩은 의외로 이 기술을 쓰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첫 번째 이유로는 킹크랩의 기술폭이 워낙 처참해 이거라도 넣지 않으면 물 포켓몬 주제에 딱구리코뿌리조차 제대로 때릴 수 없었으며, 두 번째 이유로는 킹크랩의 특공이 정말 처참해서 급소라도 터지지 않으면 정말로 대미지가 별 볼 일 없었기 때문이었다. 3세대에서는 머드숏이라도 추가되면서 그나마도 필요성이 낮아졌다. 물론 잠재파워를 격투 같은 걸로 잘 맞춘 킹크랩이라면 더더욱 필요가 없다.
4세대 들어 물리/특수가 갈리면서 그제야 입지가 오르게 된 기술이다. 하지만 기술 자체의 성능은 그대로였기에, 신기술 아쿠아테일과 비교하면 위력은 같은데 명중률은 5 낮았다. 급소 보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기술이 상대에게 맞아야 의미가 있다. 그래도 킹크랩은 폭포오르기도, 아쿠아테일도 익힐 수 없이 이것만 쓸 수 있었기에, 사실상 울며 겨자먹기였다. 그렇다고 딱히 이 기술이 나쁜 건 아니었다. 명중률이 아주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킹크랩이 드디어 130의 공격으로 물 포켓몬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 것이 중요했다.
5세대에서는 명중률이 90으로 상승. 오히려 아쿠아테일에 급소 보정까지 붙은 상위호환이 되었다. 단, 급소기가 우격다짐의 효과를 받지 못해서, 오히려 원조인 킹크랩보다 적응력 가재장군이 더 고위력으로 써서 킹크랩만 안쓰럽다.
6세대에선 또 상향받아 위력마저 100에 이르렀다. 이걸로 완벽히 물 타입 최강의 물리기가 되었다.
쓱쓱 보정을 받는 아말도가 이 기술을 배우면 참 좋겠지만, 애초에 아말도는 집게가 없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습득 불가능하다.
포켓몬 GO에서는 19년 8월 워터페스티벌 때 구현되었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본가와 동일하게 집게가 있는 킹크랩가재장군뿐이다. 성능은 2차징에 85라는 커뮤니티 특전기 하이드로캐논에 버금가는 성능이다. 이 덕분에 킹크랩이 '''물타입 DPS 1위'''에 올랐다.[2]. PvP에서는 에너지 50에 데미지 75, 12.5% 확률로 공랭업(2)이 부과효과로 붙는 것으로 나왔다.[3] 원시의힘, 은빛날개, 괴상한바람보다 확률은 2.5% 높지만, 확률 랭업기들이 다 그렇듯 터지기만 하면 폭딜을 줄 수 있다. 물론 내구가 낮은 킹크랩, 가재장군이 그동안 적의 공격을 얼마나 견딜지는 미지수이다.
본래 일본어판과 북미판의 이름은 '크랩해머'로, 사용하는 포켓몬의 이름(크랩)을 넣은 이름이었다.[4] 한국에서도 AG 초반에는 크랩 해머였으나, 나중에 한 술 더 떠 아예 사용자의 신체 일부분만 따와서 이런 이름이 되었다. 훗날 더 이상 킹크랩의 전용기가 아니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잘된 선택이 되었을지도... 다만, 암해머우드해머 등은 정상적으로 해머로 번역되는 가운데, 이 기술만은 왠지 '''햄'''머다. 게다가 찝게도 맞춤법을 따지면 집게가 맞으니, 집게해머로 번역했어야 맞을 것이다.

[1] 집게를 달고 있지만 배우지 못하는 포켓몬으로는 파라섹트, 핫삼, 드래피온, 글라이온, 암팰리스가 있다.[2] 물론 내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가이오가가 1티어인것은 변함없다. 킹크랩이 DPS 1위라 하더라도 2%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3] 이후 밸런스 패치로 인해 데미지 85로 상향되었다.[4] 다만, 영어판에서는 크랩의 영어 이름 Krabby를 넣지 않고 그냥 Crabhammer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