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온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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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5 글라이거'''
[image] '''116 글라이온'''
[image] 117 부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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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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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3. 포획 및 스토리
4. 대전
4.1. 3세대 전까지
4.2. 4세대
4.3. 5세대
4.4. 6세대
4.5. 7세대
4.6.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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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image]
[image]
글라이거
글라이온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글라이거
グライガー
Gligar
전국: 207
성도: 193
호연: 350
신오: 153Pt
하나: 221BW2
마운틴칼로스: 115
수컷: 50%
암컷: 50%


[image] 글라이온
グライオン
Gliscor
전국: 472
신오: 154Pt
하나: 222BW2
마운틴칼로스: 116

특성(숨겨진 특성은 *)
(공통)
괴력집게
상대에 의해 공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모래숨기
날씨가 모래바람일 경우 회피율이 증가한다.
글라이거
*면역
독 상태가 되지 않는다.
글라이온
*'''포이즌힐'''
'''독/맹독에 걸리면 매턴 체력의 1/8만큼 회복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207 글라이거
전갈 포켓몬
1.1m
64.8kg
벌레
60
472 글라이온
송곳니전갈 포켓몬
2.0m
42.0kg
30

진화
진화
[image]
207 글라이거
예리한 이빨[1]을 지닌채
밤에 레벨 업

[image]
472 글라이온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글라이거
65
75
105
35
65
85
430
[image] 글라이온
75
95
125
45
75
95
51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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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7 글라이거
금/HG
얼굴을 겨냥하고 날아와 들러붙어 먹이가 놀라는 사이에 독침을 찌른다.
리프그린
Y
은/SS
보통은 벼랑에 붙어 있다. 먹이를 발견하면 날개를 펼쳐 바람을 타고 날아 덮친다.
파이어레드
X
크리스탈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거처를 만든다. 한 번 활공한 후에는 점프하면서 거처에 돌아온다.
RSE/ORAS
소리를 내지 않고 미끄러지듯 활공한다.
양 팔의 커다란 손톱과 발의 발톱으로 먹이의 얼굴에 달라붙어 독침을 쏜다.
디아루가/펄기아
손과 발의 막으로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덮치는 전법을 쓴다. 먹이의 얼굴을 노린다.
기라티나
하늘을 미끄러지듯 날아와서 얼굴에 들러붙어 놀라게 한 뒤에 독침으로 공격해온다.
BW
BW2
노린 먹이에 달라붙어 놀라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꼬리의 바늘을 찌른다.
[image] 472 글라이온
디아루가/펄기아
꼬리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먹이를 관찰한다. 틈을 봐서 상공에서 덮친다.
X
OR
기라티나
적절히 바람의 흐름을 잘 타면 한번도 날개치는 일 없이 '''이 별을 일주할 수 있다'''.
BW
BW2
소리 내지 않고 하늘을 날아 먹이에 가까이 가면 한순간에 급소를 공격한다!
하트골드/소울실버
날갯소리를 내지 않고 하늘을 난다. 긴 꼬리로 먹이를 잡아 송곳니로 급소를 공격한다.
Y
AS
포켓몬 GO


2. 개요


전갈 + 글라이더가 모티브인 포켓몬. 이름부터가 글라이더 + 스콜피온이다. 영칭도 glide+scorpion 으로 gliscor이다. 땅 타입 치고는 상당히 가벼우며, 그 때문인지 스피드도 꽤 나온다. 특이하게도 진화하면서 길이는 늘어나지만 정작 무게는 줄어든다. 아마 글라이온의 모티브가 글라이더라서 발전할수록 경량형이 개발되는 것을 참작한 듯.
특이하게도 '''땅/비행''' 타입의 조합을 하고 있는데 정작 자력으로 배우는 비행 타입 기술은 얼마 없고, 오히려 벌레, 악 타입 공격기 위주로 도배되다시피 한 데다 알그룹도 벌레인 정체불명의 포켓몬. 그나마 5세대부턴 자속 기술로 진화 전후 무관하게 자력으로 애크러뱃 단 하나만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예리한이빨을 글라이거에게 지니게 해 주고 '''밤에''' 레벨업을 시켜야 글라이온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진화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3. 포획 및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Pt, HG, BW2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물리방어를 기반으로 한 물리 딜탱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물리공격과 물리방어, 높은 안정성
자력과 기술 떠올리기로 4견제폭 배치 가능(4세대)
단점
얼음 타입에 4배 약점, 애매한 특수방어, 자력으로 좋은 자속기들을 배우지 못함. 늦은 포획/진화시기(HG)
추천되는 도구
부드러운모래, 예리한부리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초염몽. 엠페르트,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추천 기술배치
지진(필수)/제비반환(4세대까지)or애크러뱃(5세대부터)(필수)/스카이업퍼, 시저크로스, 속여때리기, 스톤에지, 불새, 삼색 엄니 중 택 2
Pt 버전에서는 206번도로에서 글라이거가 등장한다. 214번도로 긴 풀숲 에리어 구석에서 예리한이빨 입수가 가능하니 글라이온으로의 진화도 빠르다. 장점으로는 하트비늘로 획득 가능한 삼색 엄니로 다타입 견제가 가능하고[2] 추가로 하트비늘로 독찌르기, 자력으로 31에 깜짝베기, 38에 유턴, 42에 시저크로스를 배워 하트비늘만 있으면 타점 하나만큼은 기가 막힌다. 추가로 기술머신으로 강철타입 스킬인 아이언테일, 강철날개, 바위 타입인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을 배울 수 있으니 정말 자기가 원하는 대로 기술칸 4칸을 꽉꽉 채워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부실한 자속기. 자력으로 배우는 스킬들이 나쁘지는 않으나 특이하게도 글라이온은 자력으로는 자속 공격 스킬을 단 하나도 배울 수가 없다. 때문에 기술폭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한두개 정도는 기술머신을 써서 자속기를 보충해줘야 한다.[3]
이 포켓몬을 사용하는 대표 인물은 들국화. 누오를 대신해서 나온 포켓몬답게 삼색 엄니지진으로 무장한 채 유저들을 반겨준다. 얼음 포켓몬이나 물 포켓몬으로 준비 단단히 해두지 않으면 글라이온이 날뛰는 상황을 볼 수 있으니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특성이 괴력집게라 위협도 안 먹히니 주의. 해결책이라면 플로젤, 포푸니라, 그리고 전설의 포켓몬 펄기아 등이 있다.
하트골드 버전 한정으로 45번도로에서 글라이거가 출현한다.[4] 배틀프론티어에서 예리한 이빨을 BP로 구매할수 있다.
BW2 버전에서는 글라이거가 11번도로와 23번도로에서 등장하고, 글라이온은 이 두 도로에 흔들리는 풀숲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추가로 23번도로의 은혈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면역''' 특성의 글라이거가 출현한다. 면역 특성 글라이거는 진화하면 '''포이즌힐''' 특성 글라이온이 되니 노려볼 만 하다.
XY 버전에서는 19번도로에서 무리배틀로 출현한다.
7세대에서는 나오지 않으므로 포켓몬뱅크로 옮겨야 한다.

4. 대전


전체적인 스탯이 상당히 괜찮고 특히 그 중에서 전형적인 땅 타입 답게 방어가 높은 편. 스피드도 95로 제법 빠르다. 특공에 쓸데없이 종족값이 가지 않고 밸런스형으로 적절하게 배분된 경우이다. 랜드로스와 더불어 둘뿐인 땅/비행 타입으로, 약점이 얼음, 물밖에 없고 나머지는 반감 내지 1배. 거기에 자주 나오는 전기와 땅 타입을 무시하기 때문에 방어 상성이 상당히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얼음에 4배이고, 특방이 높은 편도 아니다. 그래서 자속 특수기를 받으면 많이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운용 내지 샘플 설계는 보통 '물리막이' 형으로 가는 편이다. 체력이나 방어 위주로 투자를 하고, 이후 탄탄한 방어력으로 물리형 포켓몬을 접수하는 역할. 거기다가 막이형 치고는 기술폭이 괜찮아 자속 지진을 쓰거나 일격기로 운짤을 노리는 등 꽤 다양한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만 물리내구는 보정하지 않아도 꽤 괜찮기 때문에, 최근 시즌에는 특수내구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한 '신중' 성격을 채택 비율이 높아졌다.
특성으로는 숨겨진 특성인 포이즌힐이 대세. 그에 따라 도구도 맹독구슬을 장착한다. 모래숨기의 경우 장기전 내지 모래팟인 경우 채용 가치가 있으나 날씨 턴이 너프를 먹은 이후 날씨팟들이 주춤했으며 괴력집게의 경우 보통 물리막이로 쓰이는 글라이온에겐 그리 적합한 특성은 아니다.
물리 내구가 상당히 안정적이고, 포이즌힐 특성과 날개쉬기를 보유하고 있어 체력 관리도 용이하다. 등장과 동시에 방어로 맹독구슬이 발동할 턴을 벌어주고, 이후에는 방어 - 대타출동 등을 번갈아 쓰며 장기전으로 이끌어가며 상대 진형에 조금씩 피해를 누적시키면서 물리 어태커를 받아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율이 좋은 운용 덕분에 막이형 운용이나 심리전에 크게 자신이 없는 유저들도 어느 정도 값을 할 수 있는 유용한 포켓몬이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수준이 올라갈수록 방어-대타출동 사이에도 심리전이 꽤 요구되고, 다른 유틸기로 변수 창출도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작정하고 랭크업 1배로 돌파를 시도하는 물리 어태커나 특수 어태커 상대로는 의외로 약하기 때문에, 태생부터 압도적인 양내구를 보유한 크레세리아 같은 막이형 포켓몬에 비하면 마냥 굴리기 쉬운 포켓몬까지는 아니다.

4.1. 3세대 전까지


3세대까진 글라이거밖에 없었고, 그런고로 써먹기 애매했다. 거기에 당시 주류 타입인 물, 얼음에 찔리기 때문에 주목받지도 못했다. 그나마 물방이 꽤 높은 편이기도 하고, 가위자르기를 배우기 때문에 운에 맡긴 일격기 전법을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 굴릴 수는 있었으나 마이너에 그쳤다.

4.2. 4세대


이 때부터 진화체인 글라이온이 생기며 운용법이 정립되어 이때부터 빛이 들기 시작했다.
자력으로 삼색 엄니[5], 깜짝베기, 유턴#s-2, 칼춤, 시저크로스, 가위자르기 등의 유용한 기술을 익히고[6] 기술머신으로도 지진, 제비반환, 땅고르기, 깨트리다, 기가임팩트, 날개쉬기, 스톤에지, 스톤샤워 등을 배우고 교배로 크로스포이즌, 카운터도 배워 기술폭은 적절한 편이다. 모래숨기 특성을 살려 모래팟에 들어가기도 하고 적절한 종족치와 축복받은 타입을 이용해 헤라크로스 등의 메이저를 잡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세대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포켓몬으로서 체력과 방어에 모든 보정을 몰아주면 격투 타입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받아줄 수 있어서 운용하기가 무척이나 편리했다. 무엇보다 당시 메이저 중 하나인 초염몽을 거의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일격기인 가위자르기와 자속 지진을 주무장으로 하고 그림자분신 등을 채용하여 모래숨기와 반짝가루를 병행하여 회피율을 높이는 전술이 있었다. 이 경우, 운만 좋다면 모래바람에 상대를 말려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모래바람에 피해를 입지 않는 얼음타입인 맘모꾸리에게는 꽤 약했다. 그 때문에 얼음반감 열매를 달기도 했다.
그에 비해 또다른 특성인 괴력집게는 글라이온의 특성상 잘 쓰이지 않았다.
4세대 초기엔 사용가능한 비행 타입 기술은 제비반환이 전부였지만 후속작 HG/SS에선 NPC 기술로 불새를 익힐 수 있게 되었고, 5세대에서 자력으로 애크러뱃을 익히게 되었다. 이걸로 땅 타입뿐만 아니라 비행 타입 어태커의 가치도 높아졌다. 다만 비행타입이면서 공중날기는 못 배워서 번개를 맞지 않는 깔짝이 불가능한 점은 아쉽고, 브레이브버드도 특유의 생김새 때문인지 배울 수 없어 결정력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도 비행 타입을 이용해 아이스크처럼 '''지진에 맞지 않는 구멍파기 깔짝'''을 쓸 수 있다. 비록 아이스크처럼 가속을 쌓아 넘겨주지는 못하나, 당시에는 66 대전 위주라 교체가 상당히 잦았고 중장기전 형태의 대면 구도가 많아 내구체계가 좋은 글라이온은 턴을 벌면서 피해를 점차 누적시키는 전술이 가능했다는건 차별점이다.

4.3. 5세대


이렇듯 4세대에서도 충분히 강했는데, 숨겨진 특성으로 사기 특성인 '''포이즌힐'''을 얻으며 너트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강력 물리막이로 부상했다.
글라이온의 밥줄기술인 날개쉬기가 5세대에선 NPC기나 기술머신으로 추가되지 않아서 4세대에서 날개쉬기를 배운 글라이온을 데려오는 편이 좋다. 아니면 5세대에 추가된 포이즌힐 특성으로만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 다만 블랙/화이트 2에서 NPC기로 풀려서 편해졌다.
이 새로운 숨겨진 특성 덕분에 5세대 랜덤매치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리막이 포켓몬 중 하나였다. 나머지 하나인 너트령과 특수막이인 탱탱겔 과 함께 5세대의 악명높은 막이몽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포이즌힐은 본디 버섯모 계열이 갖고 있던 특성으로, 일반적으로 도구 맹독구슬을 달아줘서 사용한다. 포이즌힐은 먹다남은음식의 2배의 높은 회복율을 갖췄는데, 이의 눈팟 버전인 '아이스바디' 특성을 보유한 씨카이저, 글레이시아가 먹밥과 아이스바디를 병용해야 얻을 수 있는 회복량이다. 거기이 이미 맹독에 걸린 상태라 다른 상태이상에 면역이라는 장점은 덤.
이로써 안 그래도 4세대부터 톱 클래스의 물리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글라이온은 포이즌힐까지 얻으며 그야말로 이미 날개 달려 있는 호랑이에게 로켓 런처까지 달아준 꼴이다.
포이즌힐을 이용한 무한 글라이온이라 불리는 형태가 존재하는데, 1턴 방어, 2턴 대타출동, 3턴에 또 방어를 쓰면 2턴이 지났기 때문에 체력의 1/4 회복, 따라서 곧바로 대타출동의 코스트가 마련된다. 이로써 상대 기술 PP를 낭비할 수 있으며 스피드가 그리 느리지도 않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른 상대는 땅고르기로 스피드를 줄이면서 선턴으로 대타출동을 사용하게끔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내던지기+애크러뱃을 변칙적으로 채용해 높은 화력도 자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맹독상태이므로 상태이상도 안먹힌다. 따라서 상대의 상태이상기나 맹독을 읽고 글라이온을 등장시켜 이를 무효로 만들어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만약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대가 나타났다면 일격기 가위자르기로 썩둑 잘라주면 된다.
이렇듯 글라이온은 물리 포켓몬 거의 대부분을 상대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면서 강력한 포켓몬이 되었다.
진화의휘석을 장비한 럭키와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파트너로 자주 보이는 편. 이 두 마리가 교체 전술을 펼치기 시작하면 약점을 공유하는 것이 없어서 돌파하기가 참으로 난관이다. 그나마 까다로운 상대인 한카리아스 같은 포켓몬은 무장조, 동탁군, 메타그로스, 탱탱겔 같은 포켓몬을 채용해 대체할 수 있는데 이를 접수 루프(일명 사이클) 파티라고 하며 5세대 당시 크게 유행했었다.
물론 상성이 없지는 않다. 바로 마찬가지로 대상향을 받은 파르셀. 먼저 스킬링크 특성으로 다섯 대를 갈기는 고드름침은 대타를 가볍게 뚫는다. 게다가 얼음을 4배로 받으므로 물리방어가 소용없다. 거기에 대부분의 파르셀은 껍질깨기를 통한 스위퍼이기 때문에 글라이온 측에서는 기합의띠를 무시하지 못하고 랭크업 시간을 헌납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까다로운 상대.
그 외에 맘모꾸리, 글레이시아, 눈여아 등 '''대부분의 얼음 타입'''들은 글라이온이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므로 교체가 답. 포푸니라의 경우에도 얼뭉은 어찌어찌 버티지만 기본적으로 속도에서 밀리고, 냉동펀치 맞으면 짤없이 한방이니 대타 깔린 상태에서 상대가 교체로 나오는 턴에 지진이라도 맞춘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계속 꺼내뒀다간 그대로 볼로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 외의 다른 특수 어태커들도 피하는 게 상책.
그리고 저리더프 같은 종을 만나면 스톤에지 같은 1배 말고는 때릴 게 없다.[7] 포이즌힐 형태라면 모르지만 보통 저리더프는 교체형기술인 드래곤테일 등을 채용한다.
그나마 서로 큰 피해를 줄만한게 없고, 저리더프 또한 크게 메이저한 포켓몬은 아니라 다행.
BW2에선 스카이어퍼가 자력기로 추가되어 너트령같은 포켓몬들에게 대항할만 해졌다. 대신 여태까진 한끼 식사였던 노보청이 NPC기로 '''냉동펀치'''를 얻었으므로 주의.

4.4. 6세대


6세대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약화된 점은 거의 없어 여전히 강력하다.
먼저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독찌르기크로스포이즌이 페어리를 잡아낼 수 있는 서브웨폰으로 성장했다.
또 6세대의 엘풍이라고 불리는 보조계의 샛별인 클레피의 대항마로도 요긴하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상성 덕분에 짓궂은마음 선공 전기자석파를 무효로 받고, 철벽#s-3을 써서 막이형으로 나가려고 해도 역할 자체가 깔짝형 + 지구전형인다가 일격기도 보유한 글라이온 앞에서는 상당히 고전할 수밖에 없다.
6세대 판을 뒤엎은 버드 미사일 '''파이어로'''조차도 글라이온에게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머리띠 브레이브버드라도 노력치 + 성격보정이면 충분히 버티고, 그 후 스톤샤워, 스톤에지 등으로 요리해주면 된다.
이렇게 상향을 받긴 했으나 메가입치트메가캥카같이 방어력과 상성을 모조리 씹어먹는 어태커, 개굴닌자같이 전법 예측이 어려운 상대들이 속출하여 5세대같이 운용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냉동펀치, 아쿠아테일 등을 장비한 마릴리는 최흉의 카운터.
그래도 여전히 강한 포켓몬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파이어로 등의 여러 메이저들에게 선전할 수 있어서 5세대만큼은 아니지만 레이팅에서 간간이 얼굴을 내비추고 있다. 특수막이가 돌격조끼 때문에 너무 많아진 탓에 글라이온이 물리막이로 유용히 쓰이기도 한다. 운용도 다른 물리막이들에 비하면 여전히 쉽기 때문에 더더욱 사랑받고 있다. 시너지가 좋은 휘석 럭키, 마기라스와 같이 쓰이는 경우가 일반적.
기술폭이 원래부터 꽤 넓었기 때문에 한카리아스망나뇽을 견제하기 위한 얼음엄니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고, 암석봉인이 상향된 것을 이용해 글라이온의 처리를 늦추는 전법도 유행하는 중.
어쨌든 깔짝형 포켓몬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은 자명하며, 대책을 미리 세우지 않았다면 글라이온 하나에 세 마리가 우수수 쓸려나가는 일도 많이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깔짝, 디펜서 글라이온에서 탈피한, 공방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어태커 글라이온도 연구되었다. 95의 공격/스피드 수치는 체감보다 낮지 않은 수치이고, 칼춤을 배우므로 체력 회복과 방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랭크업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포이즌힐을 제외한 나머지 두 특성이 어중간한데다가 같은 타입이면서 능력치가 더 좋은 랜드로스의 하위호환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랜드로스보다 좀 더 다채로운 기술폭으로 차별화가 어느 정도는 되지만, 순전히 공격적인 운용을 하려면 결정력도 더 잘 나오고 위협 특성도 있는 랜드로스 쪽이 더욱 알맞다.

4.5. 7세대


6세대와 마찬가지로 상향인지 하향인지 모를 변화를 꽤 겪게 되었다.
강철과 독 타입을 무시하고 다짜고짜 맹독을 걸어버리는 염뉴트라는 포켓몬이 등장하여 그의 카운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동시에 독에 걸린 포켓몬에 대한 급소보정을 늘려주는 더시마사리라는 포켓몬도 등장했다. 그러나 염뉴트를 글라이온 앞에 꺼내는 상황 자체가 잘 안 오고, 더시마사리는 대부분 재생력 특성을 택하므로 이것 때문에 변한 건 그닥 없다.
개굴닌자카푸느지느를 필두로 한 물 포켓몬의 입지가 강화되었긴 하지만, 그래도 전기의 일관성을 끊어줌과 동시에 어느 정도의 막이도 가능한 땅 타입 포켓몬은 필요하기에 여전히 수요는 있다.
2018년 2월 말쯤부터 싱글 배틀 랭킹 30위권 중 딱 30위에 안착했고, 시즌 10이 시작된 2018년 5월 중순에도 27위에 머물러있는 등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랜드로스와 함께 카푸느지느와 함께 쓰기 좋은 땅 타입이란 장점 덕분에 입지가 올라간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타입인 랜드로스와의 차별점은 가위자르기와 포이즌힐 특성.
레이팅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성격은 특방 보정 성격 '신중' 쪽이 비율이 높고 그 다음이 스피드 보정 성격 '명랑', 그 뒤를 물리내구 보정 성격 '장난꾸러기'가 이었다.
레이팅에서 자주 보이는 기술배치는 맹독-방어-대타출동 고정에, 공격기로 지진과 가위자르기중 택1하는 형태가 많다.

4.6. 8세대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8세대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존재했더라면 높은 물리내구와 상성상의 우위로 파치래곤의 카운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다이맥스와 궁합이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저 단단한 내구를 다이맥스로 더 증폭시킬 수 있고 자속 다이제트로 스피드도 올릴 수 있고 자속 다이어스로 상당히 부족한 특수방어도 올릴 수 있어서 7세대보다 더 역겨워질 것으로 생각된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 글라이거의 첫 등장은 성도편. 글라이거 맨이라는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아무리봐도 배트맨가면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패러디한 에피소드.[8]
이후 DP 64화에선 대장 글라이온이 이끄는 글라이거 무리가 등장. 태풍이 부는 날 우연히 글라이온이 도시로 날아왔고, 돌아가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하여 도시에 눌러앉게 되었다. 게다가 날아다니면서 내뿜는 초음파로 인해 숲속에서 살던 다른 글라이거들까지 도시로 날아오는 바람에 한지우 일행이 그 마을에 왔을 땐 사람 음식까지 강탈하고 있었다. 여러 작전을 벌이다 중간에 로켓단의 난입이나 대장 글라이온이 진철에게 잡히는 일도 생겼지만, 최종적으로 글라이거들을 포켓몬 센터로 날아오게 한 뒤, 옥상의 온실을 열고 비행타입 포켓몬들의 바람일으키기로 숲으로 돌려보내는 것. 글라이거들은 모두 숲으로 돌아갔으나 지우와 자주 충돌했던 글라이거는 지우를 마음에 들어해서 지우의 포켓몬이 되고 후에 글라이온으로 진화한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진화 전 형태인 글라이거가 공간의 균열에서 출현하며, 글라이온은 미래세계의 캄캄한 어둠의 언덕, 바람의 영봉, 7대 비보 이벤트 중 천공의 계단에서 나온다. 동료로 만들 때에는 천공의 계단에서 동료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쉽다.[9] 하늘의 탐험대까지 넓혀보면 글라이거는 스페셜 에피소드 1에서 악역으로 나오고, 글라이온은 스페셜 에피소드 5의 거대한 빙산에서 잡몹으로 나온다. 지능그룹은 C이고 본가의 기술폭이 그대로 굴러들어오니 나쁘지 않은 편이다.

5.3. 포켓몬 GO


'''472 글라이온'''
[image]
명칭
한국어
글라이온
일본어
グライオン
영어
Gliscor
분류
송곳니전갈 포켓몬
타입

몸무게
42.0kg

2.0m
진화
글라이거 → 글라이온(100+신오의돌)
설명
날갯소리를 내지 않고 하늘을 난다. 긴 꼬리로 먹이를 잡아 송곳니로 급소를 공격한다.
기술
일반
* 날개치기 (3)
* 연속자르기 (8)
특수
* 지진 (1차징, 140)
* 모래지옥 (3차징, 60)
* 제비반환 (3차징, 55)
* 깜짝베기 (3차징, 5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85
222
181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1,494~1,538
1,654~1,923
2,316~2,692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X
O[10]
★★(글라이거)
포획률
12.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포켓몬 GO에서는 2세대 업데이트로 인해 글라이거가 단일 개체로 등장. 양옆으로 이동해서 포획도 까다롭고, 포획률까지 낮아서 몬스터볼이 많이 소모되기 쉽다.
또한 진화체가 없는 단일 개체인 만큼 CP 한계치에 달한 개체를 포획할 가능성도 높아 초반 요원으로는 유용한 편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나, 미진화체 인만큼 최대 CP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11]
1주년 기념 이벤트 이전까지는 글라이거가 10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는데, 1주년 기념 이벤트 이후에는 5km 알에서 부화히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미뇽, 애버라스, 럭키 등 최상급 능력치를 지닌 포켓몬들도 10km 알에서 부화하는지라 10km 알에서 태어날 때 피콘, 만타인과 함께 유저들의 원망과 원성을 종종 들었다.
4세대 업데이트로 인해 글라이온이 추가. 신오의 돌과 사탕 100개로 진화시킬수 있으며 총합 CP가 2692. 공격 185, 방어 222, 체력 181로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일반 스킬은 연속자르기/날개치기이며 차징 스킬은 지진/제비반환/깜짝베기를 배워서 자속기술로 통일시키고 싶으면 비행으로만 가야한다. 연속자르기는 PvP한정으로 에너지수급이 좋아서 주로 채용하는 편이지만 깜짝베기는 비자속에 에너지당 데미지도 낮아 보통 거른다.[12]
타입 상성은 좋지만 글라이거의 출현율이 높을때 미리 많이 잡아놓지 않았다면 진화조차 어려우며 지진과 제비반환 모두 포켓몬 고 에서는 크게 좋은 기술이 아니라 예상대로 성능면에서는 크게 특출난 수준은 아닌편이다. 쓴다면 능력치보다는 글라이온의 독특한 타입만 믿고 써야한다.
2020년 7월 하반기부터 그림자 글라이거계열이 구현되었다.

6. 기타


진화 전인 글라이거와 함께 4세대까지는 '''자속 공격기를 자력으로 배울수 없었다'''. 거기에 공중날기를 배울수 없다는 점까지 겹쳐 플라티나 버전이나 하트골드 버전에서는 비록 잡았다고 해도 스토리에서 써먹기는 크게 좋은 포켓몬이 아니었다. 스토리 멤버로 쓸 거라면 기술머신으로 지진이나 구멍파기라도 배워놔야 한다.[13]
전술했듯이 자력으로 배우는 공격기술은 태반이 악 타입 혹은 벌레 타입 기술에 글라이거의 도감 설명 중에는 독침을 찌른다는 설명도 있는지라 동세대에 나오는 스콜피마냥 벌레/독이나 독/악타입으로 헷갈리는 유저가 꽤 있다.
하트골드에선 검은먹시티 아래의 45번 도로에서 이 녀석의 진화 전 형태인 글라이거가 나오고 소울실버에서는 대신 무장조가 나오는데 소울실버만으로는 글라이온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무장조는 게임 프리크에게 사랑받는 체육관 관장이 2차전에 들고 나오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과 대조적. 물론 배틀프런티어는 예외. 참고로 X/Y에서는 19번도로에서 무리배틀로 글라이거가 나오는데 이 중에 특성이 면역인 글라이거를 잡을 수도 있으므로 참고할 것.
게임상에서는 매우 흉악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공식 일러스트나 애니에서는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묘하게 얼굴이 귀엽게 생겨 갭 모에가 드러난다. 특히 DP에서 지우의 포켓몬으로 나오는 글라이온은 울며불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더 그런지도.
전술했듯 비행타입이면서 공중날기를 배울 수 없다. 모티브 중 하나가 글라이더이기 때문으로 추정. 생긴게 저공비행만 할 것 같기도 하고, 애니 등 다른 매체에서도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당장 글라이온이 숲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이유도 바람을 타는데 실패해서였고, 고라파덕이 길을 막는 원인을 찾을때 지우가 글라이온을 타고 날아가는데 찌르버드가 뒤에서 바람을 일으켜줘야 했다. 파치리스가 아픈 에피소드에서는 찌르버드가 모종의 이유로 행방불명되는 바람에[14] 대신 웅이에게 소식을 전하러 갔다. 문제는 웅이를 만난 후에 바람이 불지 않아 날아갈 수 없어서 혼자 걸어가기로 했었고, 그 뒤 여러 난리가 일어나는 바람에 잊혀졌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18위를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するどいキバ, Razor Fang. 게임 내 설명문은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 지니게 하면 데미지를 줬을 때 풀죽게 하기도 한다". 공격이 명중할 때마다 10% 확률로 상대방을 풀죽게 만든다.[2] 주로 4배 피해를 입는 얼음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불꽃엄니를 넣는 편이다.[3] 비행타입으로는 제비반환, 땅타입으로는 지진, 구멍파기를 기술머신으로 익힐 수 있고 교배로 날개치기, 가르침기술로 불새를 배울 수 있다. 이중에 구멍파기와 불새는 2턴을 소모하는 기술이고 지진은 필요로 하는 포켓몬이 많다는걸 생각하면 타점이 넓긴 하지만 결정력이 아쉽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4] 소울실버에선 무장조가 나온다.[5] 글라이온으로 진화한 뒤 하트비늘로 살려야 한다.[6] 다만 특이하게도 자력기 중 자속기인 땅/비행 타입 기술이 전혀 없었다. 5세대에서 비행 타입의 애크러뱃이 생긴 게 끝. 타입에 맞는 지진, 제비반환 등은 기술머신으로 배워야 한다.[7] 애크러뱃은 반감, 지진이나 땅고르기는 타입상으론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부유 특성으로 씹어버린다.[8] 원래는 가게 홍보용으로 글라이거 복장을 했는데 차차 시간이 흐르면서 그 복장으로 남들을 돕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9] 미래 던전인 캄캄한 어둠의 언덕에서는 애초에 동료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고, 바람의 영봉은 일단 의뢰를 수행해야 하는데 의뢰인의 레벨이 7이라서 클리어가 진짜 어렵다.(난이도 ★5 ) 꼼수라면 바람의 영봉처럼 의뢰로 열리는 던전은 의뢰를 '''실행하는 순간부터 열리기에''' 던전만 열고 의뢰는 지우는 식으로 하면 던전 자체는 개방할 수 있다.[10] 5km 알에서 글라이거가 부화.[11] 2세대 업데이트 기준 100위.[12] 다만 소요 에너지 자체는 세 스킬 중에 제일 낮아서 에스퍼타입 을 상대할 때는 연속자르기와 깜짝베기 모두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유용하다. [13] 하트골드 버전은 입수시기까지 느려서 버려진다. 다만 Pt 기라티나 버전 한정으론 써먹어봄직 하다. 그러나 pt에선 경험치는 더 먹지만 자력기가 빵빵하고 600족인 한카리아스 쪽을 선호하는 유저가 많다.[14] 사실 찌르버드가 먼저 웅이를 찾으러 출발했으나 같은 시각 로켓단이 지나가던 썬더를 보고 잡겠답시고 끈끈이탄을 날렸는데 애꿎은 찌르버드가 맞아서 고생 좀 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우파 무리에게 물대포로 몸을 적셔서 끈끈이를 떼어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