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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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차병원그룹(CHA Medical Group)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8개 국에 의료기관 68곳과 의료진 1700여 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헬스 케어 그룹이다.
2. 상세
1960년에 서울특별시 중구 초동의 산부인과 병원인 차 산부인과로 시작해 현재 종합병원, 대학, 기업체를 모두 아우르는 병원그룹으로 성장했다.
여성병원으로 전문화된 이미지가 강하지만, 전임상부터 연구,개발, 임상까지의 바이오 플랫폼을 구축한 그룹이다. '차병원'이란 이름은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설립자인 차경섭과 아들 차광렬의 이름에서 따왔다.
특히, 차병원은 빅5#s-4.1에 속하는 종합병원와 비교하여 병상 수는 적지만, 난임 센터와 여러 부대 수입으로 매출액과 수익은 오히려 더 크다.기사 현재 구미차병원과 대학교는 성광학원, 그 외 한국의료기관은 성광의료재단, 해외의료기관은 차헬스케어 소속이다.
3. 역사
3.1. 초기
- 1984년 강남 차병원을 설립했다. 난임과 생식의학에 특성화된 전문병원 중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3.2. 확장기
- 2004년 미국 테닛그룹으로부터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인수하며 차바이오텍을 설립했다.
- 2009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에서 차의과학대학교로 교명 변경
- 2010년 안티에이징 개념을 도입한 차움의원을 설립했다.
3.3. 바이오입국 선언
- 2014년 일본 도쿄 셀클리닉(일본차병원) 설립, 그룹 종합연구원인 차바이오컴플렉스를 개원했다.
- 2015년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설립.
- 2018년 호주 난임센터인 City Fertility Centre(CFC) 인수.
- 2019년 일산차병원, 차 여성의학연구소 분당 개원
- 2019년 싱가폴 메디컬 그룹(Singapore Medical Group) 최대주주(인수)
- 2024년 청라의료복합타운 예정
4. 그룹 현황
4.1. 국내의료기관
차병원그룹의 성광의료재단 산하 의료기관.[3]
- 강남차병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66 (역삼동 650-9)
- 강남차 여성병원(마티네차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56 (역삼동 605)
- 분당차병원 : 권역응급의료센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59 (야탑동)
- 분당차 여성병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65번길 16 (야탑동)
- 일산차병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장항동)
- 구미차병원 :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10길 12 (형곡동)
- 대구차 여성병원 :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24 (대명동)
- 차움의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2 피엔폴루스
- 차 여성의학연구소 강남 [4]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69
-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 차 여성의학연구소 분당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64
4.2. 국외 의료기관
국외는 기업을 통한 병원 지배가 가능하다. 차병원그룹은 차헬스케어를 통하여 국외 의료법인을 지배하고 있다.
- 東京セルクリニック/Tokyo Cell Clinic (일본)
- CHA L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미국)
- City fertility Centre (호주)
- Singapore Medical Group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기사
- CHAUM Dilijan Center (아르메니아)
- CHAUM Village in Hawaii (미국)[5]
- CHA IVF (대만)
4.3. 기업분야
- (주)차바이오텍
- (주)차케어스
- (주)차바이오에프앤씨
- 서울CRO
- 차백신연구소
-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 (주)CMG제약
- (주)차메디텍
- (주)차헬스케어
- 통합줄기세포은행 바이오인슈어런스
-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 차실버케어
- 차맘스케어
- 차바이오랩
- 엘바이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4.4. 대학
차병원그룹은 개교 이래 총 2,252억원을 차의과학대학교에 출자하였으며, 15~17년간 법인전입금이 1,606억원에 달한다. 차의과학대 학생이 차병원그룹에 취직하는 비율은 약 30%이며,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규모는 전국 2~3위 이다.[6] 특히, 경쟁력을 가진 줄기세포와 난임분야의 대부분의 연구는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연구진을 통해[7] 이뤄지고 다른 분야도 차의과학대를 통해 연구한다.
4.5. R&D
현재는 차병원그룹의 본부 역할을 하는 장소로서 판교에 위치한다.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본부 및 대학원, CMG제약과 차바이오텍 부설 연구소등이 입주해 있다. 세계적인 업체인 KMD Architects가 설계를 맡았는데 차병원은 거의 대부분의 병원과 건물을 KMD를 통해 설계한다.KMD
- 제2테크노밸리 연구소
4.6. 건진센터
- 분당차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 차움 프리미엄 건진센터
-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
- 구미차병원 건진센터
- 차병원 파라메딕
5. 연구
5.1. 난임연구
차병원은 난임연구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난임인구는 한국뿐만 아니라 모두가 증가추세인데, The Market Journal에 따르면 2019년 ~ 2025년 전세계 난자동결시장(Egg Freezing Market)의 예상되는 Leading Group은 차병원그룹(CHA Medical group)과 Trellis company이라고 밝혔다. Journal
현재 1시간에 1명의 아이가 난임을 극복하고 태어나고 있다고 한다.#
5.1.1. KSRM-CHA 학술상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 학술상’을 제정해 기초부문과 임상부문 각각 수상자를 선정한다.#
5.2. 줄기세포연구
지주회사 차바이오텍을 통하여 줄기세포의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8] 국내 유일하게 배아줄기세포연구를 정부로부터 허락받았다.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의 임상완료를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일본 교토대학 줄기세포연구소(CiRA)에서 차병원은 세계 유수 줄기세포연구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5.2.1. 차광렬 줄기세포 상
영문 약칭은 KY Cha Award In Stem Cell Technology이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가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연구와 난임 연구에 관련된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됐다.#
6. 사건사고
6.1. 분당차여성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2016년 8월 성광의료재단 내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가 의사의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머리를 부딪친 후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몇시간 후 죽은 사건이 있었는데 병원 측은 사실을 감추고 사망진단서에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재하고[9] 부모에겐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조차 알리지 않고 은폐한 사건이 3년 후 2019년 4월에야 세상에 알려졌다. 태어날 때 상태가 위중해[10] 부모도 별 의심없이 화장하여 장례를 치루었다. 병원 측은 고위험 신생아라 사망했을 뿐 외상은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해대면서 관계자의 직위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한겨레 기사[11]
이후, 성광의료재단은 무죄를 선고받고 관계자들은 실형이 선고되었다. #
7. 관련 문서
[1] 차광렬 회장이 연세대 의대 레지던트 시절이던 당시, 부친인 차경섭 이사장에게 병원 확장 자금 명목의 3억을 받았는데 강남행을 선택했고 강남 지도를 구해 지도를 절반으로 접은 뒤 다시 한번 접는 방식으로 강남의 중심을 택했다고 한다.[2] 1992년 분당이 신도시로 개발되던 초창기, 땅값을 3년 분할 납부하는 조건으로 평당 200만원씩 3000평을 매입했다고 한다.[3] 대한민국은 의료법상 의료법인은 비영리법인이어야 한다.[4] 난임센터[5]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kula green이 하와이마우이섬에 휴양과 웰니스를 아우르는 KULAI'O Subdivision을 구축 중에 있다.[6] 2018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자체평가 참조.[7] 차바이오텍 특허 참고.[8] 차바이오텍 문서 참고.[9] 당시 의료진은 부원장 장 모 씨에게 사고 내용을 보고한 후 아기의 뇌 초음파 사진을 숨겼다. 태아 시절엔 없었던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이 사고 직후 처음 찍혔는데도 분석 기록을 아예 삭제해버렸다.[10] 임신 7개월의 1.13kg에 불과한 고위험 초미숙아. 다만 산부인과 간호사에 의하면 현대의학의 수준이 워낙 높아서 이 정도 신생아라도 병원에서 몇달간 적절히 치료받으면 충분히 생존 가능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제법 있다고 한다.[11]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 정형준은 7개월 조산의 경우 신생아가 위험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뇌초음파에서 골절이나 출혈이 나왔으면 낙상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모에게 알렸어야 했다. 이를 숨겼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