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해원

 

'''차해원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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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배구단 역대 감독'''
신일균
(1997~2001)

'''차해원'''
'''(2001~2002)'''

김명수
(200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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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해원'''
( 車海元 / Cha Haewon )
생년월일
1961년 5월 30일
출신학교
인하사대부고 - 성균관대
신체사이즈
183cm, 87kg
포지션
레프트
소속팀
한국전력 (1984~1988)
지도자
호남정유/LG정유 코치 (1988~1998)
도로공사 코치 (1998~2001)
도로공사 감독 (2001~2002)
독일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2002~2003)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감독 (2003)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코치 (2008~2010)
세화여자고등학교 감독 (2010~201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 (2011~2013)
GS칼텍스 서울 KIXX 수석코치 (2014~2016)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8)
서울중앙여자고등학교 감독 (2018~)
1. 소개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1. 여자 배구 국대 감독 이전
4. 관련 문서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 및 감독.

2. 선수 경력


인하사대부고와 성균관대[1]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단하여 스파이커로 활약하였으나 1988년 서른도 되지 않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였다.

3. 지도자 경력



3.1. 여자 배구 국대 감독 이전


은퇴 후 호남정유의 코치로 선임되어 김철용 감독을 보좌하면서 92연승을 포함한 슈퍼리그 9연패를 달성하며 호남정유의 왕조 시대를 구축하였다.
그러다 1998년 도로공사의 코치로 부임하고 2001년 신일균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자 후임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당시 도로공사는 슈퍼리그 하위권의 단골 손님이었을 정도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냈던 탓에 차해원 감독도 이렇다 할 지도력을 보이지 못하고 이듬해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경질되었다. 당시 도로공사는 세터 김사니가 건재한데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청소년대표팀의 주포 임유진을 영입, 전력을 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세대교체로 호흡이 맞지 않았던 탓인지 결과는 그 해 1라운드에서 1승 11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던데다 성적부진이 계속될 시 팀 해체까지 고려할 정도로 도로공사의 분위기는 초상집을 방불케 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후임 감독으로 김명수 감독을 영입하여 팀을 빠르게 재건하였기에 간신히 팀 해체는 면할 수 있게 되었다.[2]
이후 독일에 있던 이희완 감독의 부름을 받아 1년간 독일 여자 배구 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며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 2008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코치로 부임하였고, 2010년 잠시 세화여고 배구부의 감독으로 지내다가 2011년 자녀의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난 반다이라 마모루 감독의 후임으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으로 부임한다.
2011-12 시즌에는 그나마 2010-11 시즌 주포 역할을 했던 한송이가 FA로 GS칼텍스로 이적했음에도 3위 싸움을 할 만큼 팀을 만들었으나 시즌 막판 과 가 승부조작 사태에 휩쓸리며 팀 케미도 급격히 흔들리면서 결국 6개 팀 중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3] 차해원이 부임한 시기 중 2012년에, 김유리(배구선수)가 선배의 괴롭힘에 은퇴했다. 차해원이 관리를 부실하게 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2012-2013 시즌 도중이었던 2012년 12월에 도로공사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2주 뒤면 퇴원 가능해 복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선지 끝내 감독 복귀를 하지 못했다. 당시 흥국생명의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긴 했지만 현재까지도 차해원 감독이 경질된 가장 큰 이유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5] 그렇게 차해원 감독은 본의 아니게 흥국생명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해임 이후 GS칼텍스의 이선구 감독의 부름을 받고 GS칼텍스 서울 KIXX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으며 2014년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 대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떠난 이선구 감독을 대신하여 잠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6년 12월 이선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고 자신보다 훨씬 젊은 차상현 감독이 선임되면서 결국 팀을 떠났다.

3.2.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8년 2월 7일 남자배구 대표팀의 김호철과 함께 여자배구 최초의 전임 국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5년만에 국대 감독 자리를 다시 얻었지만, 당시 성적(아시아 선수권 대회였는데 3위)이 좀 찝찝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전 국대 감독인 홍성진의 운영 때문에, 그보다 좀만 잘해도 욕은 안먹을 듯 싶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견이 없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악의 감독'''임과 동시에 이성희와 버금갈 정도의 수준 미달 감독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중국, 러시아를 연파하고 4연승을 달리며 명장 소리를 듣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5승 10패로 마무리되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중. [6] 빠른 배구를 위해 낮고 빠른 토스를 계속 주문하지만 스파이커의 타점이 맞지 않고 리시브는 빈틈 투성이며 라이트는 침묵하는 등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약체 국가들을 상대로도 김연경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을 계속 돌리는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7] 선수단의 체력 안배는 뒷전에 둔 데다 ,작전타임 때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등[8]의 무책임한 행동 등의 이유로 이미 배구 팬덤 사이에선 사실상 감독 취급도 못 받는 금지어로 전락한 상황... 결국 준결승전 태국전에서 1-3 패배의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도 놓쳤고 덤으로 2연패의 꿈도 날라갔다. 남자배구가 VNL 때 1승 14패라는 더 안 좋은 성적을 내는 등 분위기는 더욱 암울했었음에도, 아시안게임에서 대진운 덕분이라고는 해도 준우승이라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나름 환영과 격려받는다는 점과도 비교된다.[9] 그래도 2018년 9월 1일 <한.일전 매치 1차전>[10] 일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3-1의 승리를 거두어 동메달을 차지하여 체면을 그나마 살리긴 했지만 그나마도 김연경 등 베테랑 선수들의 투혼으로 일궈낸 승리일 뿐인데다 VNL 때에는 그 김연경 가지고도 0대 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는 점까지 있고해서 팬덤 내에선 세계선수권대회 이전에 당장 경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상황. 사실상 차해원 이전 감독보다도 더욱 무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다.
이어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태국전에서 설욕에 실패하여 2:3으로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하고 이어 폴리나 라히모바가 버틴 아제르바이잔전에서도 1:3으로 연달아 패하면서 2020 도쿄 올림픽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경질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뒤이어 미국, 러시아전에서도 연이어 0:3으로 패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좌절됐으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최종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조별예선 최하위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2018년 10월 10일,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사유는 성적부진도 있지만 차해원 사단 前 코치인 신동인 코치가 2018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던 지난달 진천선수촌 숙소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여성 스태프에게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측과 피해자 측의 진술은 크게 엇갈리는 상태다. 여성 스태프는 사건 직후 서울에 있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급히 내려온 남자 친구의 도움으로 상경했다. 당시 신동인 코치는 성추행을 완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차해원 감독 선임 과정부터 마찰음을 노출했고 우여곡절끝에 선임된 차해원 감독과 협회 수뇌부의 갈등은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킨 보이지 않는 원인이 됐다고 배구계는 바라보고 있어서 사실상 시작전부터 꼬일대로 꼬였다. 제일 문제였던건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듣지 못한 여고생 3명[11]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한 것뿐 아니라 아쉬움이 컸던 대회 준비, 그리고 대회 도중 경기 운영 등이 주된 비난의 주제였다. 기사 1 기사 2
결국 2018년의 차해원호는 흑역사가 되었고, 그 당시 선수들에게도 잊고 싶은 역사로 남게 되었다. 이 시절 대표팀에 갔다왔던 선수들 대부분이, 배구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때가 이 때였다고 회상하며 2018 VNL 당시 감독이었던 차해원을 간접적으로 디스하기도 했다. 나현정(배구선수)는 아예 배구를 그만두기까지 했다. 당해 6월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목된 것은 덤. 제목: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지 않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차해원 감독을 경질해주세요.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쫓겨난 이후, 현재는 중앙여고에서 감독을 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당시는 인하부고-인하대-대한항공 라인이 확고할 때였는데, 특이하게 인하부고 출신으로 성대에 입학했다. 이때 동기가 이정철. 종목은 다르지만 윤덕여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도 동기이다.[2] 다만 도로공사의 팀 해체설은 V-리그 출범 이후에도 제기된 것이 있었는데 2007-08 시즌부터 2009-10 시즌까지 4-5-5를 찍던 암흑기 시절.[3] 2011-12 시즌부터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리그에 참가하게 되면서 6개 팀으로 늘어났다.[4] 당시 흥국생명은 프런트가 워낙 막장이었는데 감독 교체가 상당히 빈번했던 팀이었다. 특히 황현주 전 감독은 흥국생명에서만 두 번이나 팽을 당했으며 그래놓고 평범한 세화여고 체육 교사를 감독으로 데려온 것은 그야말로 촌극 중의 촌극.[5] 더욱이 차해원 감독을 대신해서 팀을 이끌고 있던 신동연 코치 체제에서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오히려 경기력이 더 나빠지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지더니 2년 연속 5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 쯤이면 차해원 감독이 왜 쥐도 새도 모르게 해임된 것인지 참으로 의문만 증폭시킨다.[6] 중국전의 경우 상대 중국이 1.5군에 가까운 멤버로 나왔으며 3대1로 이긴 독일전도 1세트는 독일에게 먼저 내줬다.[7] 또다른 비난을 받는 이유는 정호영 등 고교 선수 3명을 '''경험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데려간 점이다. 엄연히 대회는 경험이 아니라 증명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8] 작전타임을 불러놓고도 작전 지시는커녕 팔짱만 끼면서 지켜보고 있고 오히려 김연경, 이효희 등의 고참 선수들이 작전 지시를 하는 때가 많다(...). 이것만으로도 차해원은 감독 자격 미달이라는 결론이 나온다.[9] 게다가 4강전 대만전은 지고 있던 경기도 근성으로 역전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10] 나머지 한일전은 남자야구, 남자축구, 남자농구[11] 박은진, 이주아, 정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