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라면
1. 오뚜기 참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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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인스턴트 라면이며 2018년 12월 기준 현재는 봉지면과 용기면 버전이 둘 다 존재한다.
1994년 11월 봉지면으로 최초 출시되었으며 1995년 3월 용기면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봉지면은 단종되었고 용기면만이 명맥을 유지하다가 2012년에 봉지면이 재출시 되었다. 출시 초기의 봉지면은 노란색 바탕인 지금과는 다른 하얀색 바탕이었다.
1.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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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출시 당시의 봉지면은 하얀색 바탕에 초록색 로고를 새긴 디자인이었으며, 용기면은 노란색 바탕으로 왕뚜껑과 유사하게 넓직한 형태였다.
그러다가 봉지면(구 참깨라면) 생산이 단종되고 용기면 또한 2000년대 들어서 65g 짜리의 소형 라인업으로 변경되어 단종 크리를 피한 채 간신히 명맥만 유지 하였는데, 2000년대 후반 부터 큰사발 형태의 일반 용기면의 생산이 재개되고 결국 출시 18년만인 2012년에 봉지면(신 참깨라면) 생산이 재개되어 세 종류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특히 1994년 첫 출시 당시부터 먹어왔던 이들의 입장에서는 추억의 라면이 옛날 그대로 온전히 부활하게 되어 다시 맛볼 수 있었다는 반가움이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를 겪지 않았거나 어렸을 적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보게 된 라면이었기 때문에 용기면 외에도 봉지면은 처음 본다거나 맛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뜻밖에도 선대 세대들로부터 1994년에 처음 나왔다고 듣게되면 놀라거나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전에도 아는 사람들은 아는 제품이었지만 2010년대에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사람도 꽤 많은 편이기 때문. 아래 기타 항목에서 2010년대 참깨라면을 처음 알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유명인들의 사례가 있다.
1994년 참깨라면 출시 당시의 신문기사.
1.2. 내용물
컵라면은 일반 건더기 스프가 약간 적고, 봉지면 버전은 건더기가 분말 스프와 함께 들어 있으며 '''계란 블럭'''과 '''조미 참기름'''[1] 이 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 유달리 스프가 많기로도 유명한데, 특히 컵라면 버전은 사실상 면+건더기+계란 블럭+조미 참기름+분말 스프의 5종류 구성이라 한국에 만들어지는 라면중 가장 스프가 많다. 2018년 7월 확인한 기준으로 컵라면도 봉지면과 동일하게 건더기가 분말스프에 섞여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주요 스프중 계란 블럭은 과거 김치 라면류의 김치 블럭과 비슷한 형태이고 계란의 형태는 인스턴트 계란국의 그 계란과 같다. 작은 컵 버전의 경우 2010년 중반까지는 계란 블럭이 아닌 육개장 큰 사발면에 첨부된 덩어리 형태의 계란이 첨가되어 있었지만, 이후는 작은 컵 사이즈에 맞게 계란 블럭을 제조해 첨가하고 있다. 참깨의 양도 사이즈 대비 작은컵 쪽이 훨씬 적다. 조미 참기름의 경우 참기름과 고추기름이 혼합된 형태로 고소하면서도 매운맛이 더해진다. 그래서 맵게 먹는 것이 싫은 경우 이것을 넣지 않으면 약간은 매운맛이 덜해진다고 한다.
봉지면과 컵라면 공통으로 오뚜기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조리법에 따르면 계란 블럭[2] 과 조미 참기름은 조리 시에 넣지말고 식사 직전에 넣어야 한다. 만약 이들을 조리 시에 넣어버리면 계란 블럭은 뜨거운 물에 완전히 풀어져 버려 어디로 사라졌는지 그 흔적을 찾기 힘들어지며, 조미 참기름의 경우 면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고소한 향이 반감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출시 초창기에는 소비자들이 조리법에 익숙하지 않아 맛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는 사례가 많았는지 위의 영상처럼 오뚜기 측에서 아예 공식 조리법 담은 CF를 따로 내보낼 정도였다.[3] 다만 요즘 나오는 참깨라면은 오히려 봉지와 계란 블럭 포장지에 면과 '''함께''' 넣고 끓여먹으라 신신당부하고 있다. 계란 블럭에 변화가 있었거나 그냥 먼저 넣고 먹는 편이 국물 맛을 살린다고 평가한 듯. 굳이 비교하자면 봉지면의 계란 블럭은 살짝 더 얇은 대신 단단하게 압축된 형태로, 끓는 라면에 직접 넣지 않으면 쉽게 풀리지 않는 타입인 반면 사발면의 계란 블럭은 도톰하고 다공성이어서 4분이 지난 후 먹기 직전에 넣어도 금방 잘 풀린다. 둘 모두 국물에 풀리면서 감칠맛을 가미해주므로 먹기 직전보다는 조리완료 '''1분 10 ~ 30초 정도 이전'''에 넣어주는 것이 계란 자체의 질감과 맛 모두 살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 계란 블럭이 참깨라면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맛의 핵심인데, 가끔 보면 계란 블럭만 조금씩 갉아먹는 사람도 있다. 사각거리면서 부드럽게 풀리는 질감도 일품이지만 계란 자체의 감칠맛이 워낙 좋다보니 과자처럼 먹어도 맛있는 것. 아껴두었다 다른 라면[4] 에 넣어 먹어도 좋다.
컵라면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많은 스프 봉지. 처음 먹는 사람들은 간혹 조미 참기름이나 건더기 스프 봉지를 발견 못 하고 뜨거운 물에 조리해 버린 후 먹으려니 면과 함께 젓가락에 걸려 올라온다던가, 뚜껑을 열었을 때 국물위에 동동 뜬 참기름 봉지나 건더기 스프 봉지를 보게 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나 참기름 봉지가 작아서 발견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드물게는 면 옆으로 들어가거나 밑에 깔려서 아예 안 보이는 있는 경우도 있다.
컵라면 종이뚜껑이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이지락으로 뚜껑을 컵라면 용기에 고정시킬 수 있어, 익히는 중 위에 젓가락 등의 물건을 올려놓지 않아도 된다.[5] 종이 뚜껑을 벗길 때에는 자국이 전혀 남지 않으며 약한 힘으로도 쉽게 벗겨진다. 컵라면 용기는 무늬처리된 두꺼운 종이 용기이며, 안쪽은 폴리에틸렌으로 매끈매끈하다. 전자레인지 OK. 용기 하단부에는 '(컵라면 밑바닥에 단차가 있어) 손으로 비닐을 뚫으면 비닐을 벗기기 편하다'고 쓰여 있다. 그림으로 된 조리 방법, 나트륨 함량의 정도, 1일 섭취 기준에 따른 나트륨 섭취 단계가 그림으로 알뜰하게 적혀 있다.
라면 한 봉지/컵라면 하나만으로도 계란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계란 라면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만끽할 수 있는 게 엄청난 메리트. 참깨라면이란 이름답게 구수하고 곳곳에 참깨가 눈에 띄지만, 계란 블럭의 존재감은 우육탕 큰사발면의 고기 건더기, 농심 너구리의 다시마에 필적할 정도.
또한 별첨된 조미 참기름을 넣으면 다소 평범한 국물의 맛과 향이 몇 단계는 상승된다. 다소 낯선 라면과 참기름의 조합이[6] 느끼할 것 같지만, 조미 참기름이 고추기름+참기름이라 느끼함을 매운맛과 얼큰함으로 중화시켜 절묘한 국물 맛을 낸다. 참깨 이름에 어울리게 고소한 향기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특히 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할 때 향기로 사람들 줄 서게 만들어서 시식 행사에서 강세를 보이는 라면이다. 반대로 말하면 참기름을 넣지 않으면 라면 맛이 굉장히 심심해진다. 그리고 참기름이 간혹 라면 사리 밑부분에 깔려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모르고 그대로 조리했다가 심심한 국물 맛에 실망한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끓는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조리 시간이 2분 가량 단축되고, 유탕면 면발의 느낌이 거의 사라지고 건면처럼 매끈하고 쫄깃한 맛이 난다. 다만 조금만 더 오래 돌려도 면발이 풀어지므로 시간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큰컵의 경우 약간 싱겁게 느껴질 수 있다. 계란블럭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물 적게넣어도 좋다.
1.3. 평가
제품명만 보면 고소한 맛만을 강조한 라면 같고 디자인 또한 독특한 녹색 글자에 하얀색(구 참깨라면) 혹은 노란색(신 참깨라면)의 밋밋한 바탕 덕분에 '''별로 맵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먹어 보면 고소한 맛보다도 '''다른 매운 라면 못지 않은 매운 맛과 칼칼함에 놀라게 된다.''' 맵기로 따지면 신라면과 비슷한 수준.
이러한 컬트적인 인기 포인트에 힘 입어 2012년 4월 조사에서는 대학생이 선호하는 컵라면 3위에 올랐다 한다. 특히 해장 라면으로 인기가 많다고. # 참고로 1, 2위는 당연히 신라면과 육개장이다.
봉지면을 처음 출시할 당시에는 콩을 재료로 한 라면 등 다양한 라면이 쏟아지던 시기였고, 참깨라면만의 약간 비싼 가격이 아킬레스 건이 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용기면은 입소문을 내며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100원 가량 비싼 가격이라 해도 계란과 참깨, 참기름이 추가 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고, 분식집 특유의 계란 라면을 훌륭히 재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휴게실이나 매점을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라면 중 하나.
용기면의 선전 덕분에 봉지라면이 부활했고,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저항이 줄어든 시장환경과 원래 용기면을 즐겨먹던 매니아층 덕분에 출시하자마자 시장 안착에 성공하며 제법 히트했다. 봉지버전의 경우 계란 블럭이 큰컵 버전과는 쪼금 다르다. 건조계란국+계란지단 건더기 혼합버전. 계란블럭 덕분에 가격이 경쟁품들+100원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 됐어도, 5+1 행사를 워낙 많이 하기에 타이밍을 맞춰서 사면 된다. 컵라면 또한 오뚜기 5+1 행사를 노려 보도록 하자. 다만 2020년 이후로는 멀티팩이 너프를 당했다.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개수가 4개로 줄었고 덤 행사 비중도 줄었다. 따라서 손해인 것이다. 여담으로 골수 참깨라면 컵라면 이용자들 중에서는 봉지라면 면발이 컵라면과는 달라서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다. 컵라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컵라면 면발자체가 특이해서 그런 것.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계란 블럭과 조미 참기름 덕분에 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라면으로 손 꼽힌다. 국물 자체가 얼큰한 편이고, 여기에 계란 블럭 건더기와 조미 참기름과 참깨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다른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7] 밥이 없어도 다른 라면과 달리 국물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편. 이런 점 때문에 PC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참깨라면'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덕분에 오뚜기는 2002년 8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인 2012년 10월 삼양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월 판매 기준 시장 2위(1위는 농심)로 올라섰다. 기사 온라인에서 박스로 판매할 때 참깨라면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할 수 있다.
1.4. 광고
구 참깨라면이 최초 출시될 당시 그룹 룰라가 광고모델을 한 바 있다. 데뷔 때인 1994년 고영욱,신정환,이상민,김지현의 4인조 체제일 때 촬영한 CF인데, CM송 또한 1집의 히트곡 '비밀은 없어' 를 개사한 것. '''그런데 CF를 잘 보면 신정환만 단독샷이 다 편집 당해서 CF에서 신정환 얼굴을 보기가 영 힘들다.'''하지만 현재는 복귀.
신 참깨라면 CF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임태경이 출연하였다.
이 CF이후로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서의 임태경의 별명은 tk에서 '깨'로 바뀌었다. (...)면발에 '''참깨'''와 계란에 '''참깨''' 조금만 더 '''참게''' 참기름 부을 때까지 (라면의 명작) 바로 '''참깨'''라면~!
2014년 광고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선정되었다.
원래는 추사랑의 먹는 씬이 없었으나, 평소 잘 먹기로 소문난 추사랑 답게 아빠가 라면을 먹는 것을 보고 너무 먹고 싶어한 나머지 먹는 장면이 추가된데다가 상당히 많은 양의 먹는 씬을 찍었다고 한다(...) 아직 아기에 가까운데도 라면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고. 아기 식신답다.
2015년에도 추성훈과 함께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가 모델로 선정되어 겨울과 잘 어울리는 훈훈한 부자의 먹방을 선보였다.
2013년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타자 뒤의 광고판에 노출될 때 다른 광고에 비해 노란색의 바탕에 녹색 글자로 참깨라면이라 쓰여 있는 것이 유독 눈에 띈다.
1.5. 기타
-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에서 유독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컵라면 기준 일반 할인마트나 편의점이 1,000원~1,200원 대의 가격대를 보이는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컵라면이 낱개로 650원 대의 가격을 갖는다.
- 만화가 랑또가 “이토록 무지막지 스펙터클하게 맛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사람이 어째서 없었냐”며 찬양했다(...). #(비공개 글) 2기 46화(유료회차)에서 '들깨라면'으로 출현시킬 만큼 열렬한 참깨라면 팬이라고...
- SBS 아나운서 배성재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먹어봤다고 한다. 그 후로 중독이 돼서 하루에 하나는 꼭 먹게 되었다고.
- 일본에서의 평도 괜찮은 것 같다. 라쿠텐 기준 평균 4.57점. #
- 동봉된 유성스프를 안 넣어도 굉장히 맛있다.
- 컵라면의 경우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넣어먹어도 맛있다. 계란블럭이 치즈에 늘러붙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먹기도 편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 매우 낮은 확률로 포장을 개봉했더니 계란블럭이 2개나(!!) 들어있는 희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다. 포장 과정에서 오류가 난 것일듯. 컵라면의 경우에는 드문 확률로 유성스프가 2개 들어있는게 발견되기도 한다. 참고로 컵라면에 유성스프 2개를 넣어먹으면 고추기름의 맛만 매우 강해져서 본연의 맛이 사라진다.
- 2018년 말 삼양식품에서 이 제품의 벤치마킹 상품인 참참참 계란탕면을 출시했다. 참깨가 들어갔다는것은 비슷하지만, 계란탕면은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계란탕처럼 전분이 들어가고 맛도 계란탕하고 비슷하다. 참깨라면하고는 직접적인 비교가 힘든 편.
- SK 와이번스의 투수 앙헬 산체스가 이 라면을 좋아하는걸로 알려졌었지만 사실 구단에 참깨라면밖에 없어서 이것만 먹은것이라고 한다.
- 용기면으로 먹을 때, 누룽지 컵 (이 또한 오뚜기 제품. 큰 용기는 2,200원으로 신라면 블랙보다도 비싸다..)을 같이 사서 누룽지를 용기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스프와 계란 블럭을 넣은 뒤 맨 위에 면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익혀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30주년 기념으로 참깨누룽지탕면이 출시 됐다. 가격은 2,200원.
- 먹방 유튜버 및 BJ 야식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라고 한다.
- 2020년 10월 롯데마트 한정으로 열라면과 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 열려라 참깨라면의 이름은‘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열려라 참깨’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그런데 계란 블럭은 들어 있지만 조미 참기름이 빠져서 호불호가 갈린다. 맛은 열라면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생각 이상으로 매우 맵다. 먹을 때 주의바람.
- 출시 광고에 등장하는 남자 아이가 입맛을 다시는 장면이 누군가가 움짤로 제작해 쓰여지고있다.
2. 팔도 참깨라면
한국야쿠르트 시절인 1983년에 '팔도라면 참깨'가 출시되었다가 90년대 초에 단종되었다. 시기상 오뚜기 참깨라면보다도 선배. 이후 약 30년 만인 2020년에 '팔도 참깨라면'으로 부활했다.
[1] 유성 스프라 써져 있다. 흔히 짜장 라면에 들어간 유성 스프랑은 다른 맛이 나는데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다.[2]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차이이며, 봉지라면 기준 뒤의 조리법 설명엔 계란블럭도 같이 넣고 4분간 끓이라고 명시되어있다. [3] 보통 라면 포장지에 조리법이 잘 써져 있으니 정보 제공은 그걸로 충분하지 않겠냐는 생각이겠지만, 사실 우리나라 같이 라면 소비가 많은 나라의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라면 끓일 때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생각에 조리법을 읽어 보는 경우는 드물다(...) 더구나 라면의 종류가 지금처럼 다양화 되지 않았던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4] 진라면과 궁합이 좋다.[5] 단, 뚜껑을 접지 않으면 뚜껑이 자꾸 닫히기 때문에 스프를 넣기 불편하다.[6] 다만 먹어보면 익숙한 맛인데, 분식집 라면을 만들때도 계란물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풀어서 넣어주기 때문이다. 이를 역으로 반영한 라면.[7] 사실 스낵면이나 진라면도 오뚜기에서 제조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진라면의 경우 매운맛(열라면)의 경우 과거에는 청보식품이었다가 오뚜기로 넘어갔다. 이외에 청보식품에서 오뚜기로 넘어가서 오뚜기에서 생산되는 라면들이 일부 있다. 자세한 건 청보식품/라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