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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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창원시의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7.52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구 63번이 전신이다. 2005년 개편 당시 공지사항에는 구 63번이 전신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실제로 마산시 구간은 구 63번과 거의 차이가 없다.[2] 다만 창원시 구간에서 대방동 종점에서 창원시청을 거쳐 창원대학교와 사림동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과거 54번 노선을 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창원대학교 이후 마산방면 노선은 석전교까지의 부분이 과거 60번과 비슷하고[3] 특히 소계광장 이후부터 경남대학교까지의 부분은 과거 63번과 완벽히 일치한다. 2005년 개편 자체가 기존 마산중심의 노선체계를 어느 정도 균형있게 바꾼 것이라 마산 구간은 노선번호를 제외하면 변화가 크지 않은 반면 창원 구간은 거의 대격변 수준의 변화를 겪은 노선이 많다.
- 여담으로 2005년 개편 초기에 마산-창원간 간선노선인 이 노선을 약 1주일 간 진해여객이 운행한 적이 있다. 개편 초기 마산/창원시와 진해시 간 노선 분쟁 과정에서 인의동 방면 노선을 대부분 산업도로 경유 장천동으로 변경해버리자 대체 노선 명목으로 운행하게 된 것. 당시 진해여객이 운행하던 노선은 인의동을 기점으로 해서 중앙시장, 태백동, 경화역, 안민터널을 거처 대방동으로 온 후 기존 100번 노선과 동일하게 운행하였다. 진해여객 공지사항
4. 특징
4.1. 인기 노선
- 105번과 함께 창원시 시내버스의 가장 대표적인 굴곡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만 쏙쏙 골라다니니 승객이 매우 많다. 창원시 내에서 가장 많은 22대의 인가대수를 자랑하며 배차간격도 짧은 편이다. 그만큼 장사가 매우 잘 되는 노선.
4.1.1. 마산 지역에서
- 경남대에서 고운로로 올라가 주므로 이 구간에서의 승객도 일부 있다. 105번, 254번, 707번과 마찬가지로 고운로에서 많은 고등학교를 지나기 때문에 학생수요 또한 상당한 노선.
- 고운로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 고운로와 경남데파트, 어시장 부근을 연결해주는 노선은 이 노선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 구간의 승객이 많다.
- 이후 창동 상권이 발달해있는 불종거리로를 지나가며 승객을 태우고 다시 3.15대로에 진입하더니 갑자기 용마로로 들어간다. 용마로에서 이 노선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전술했듯이 창동, 어시장 상권과 이 일대를 잇기 때문에 이 구간의 승객이 매우 많다. 하지만 이 일대에서 이 노선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바로 창원의 제일가는 번화가 중 하나인 합성동을 바로 이어주기 때문. 실제로 용마로 상의 정류소에 있는 사람들은 열에 아홉 이 버스를 기다린다.
- 그리고 이 구간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창원 NC 파크가 있다. 야구장과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한 번에 잇는 노선은 이 노선이 유일하기에 야구장에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야구장-마산시외터미널 구간은 엄청난 헬게이트가 된다.(...) 마산 야구장 시절엔 사람은 많아도 다 탈 수는 있는 수준이었지만 규모가 더 커진 창원 NC 파크로 이전한 이후에는 만차로 인한 승차거부가 빈번히 발생한다.[5]
- 합성동으로 와서는 상대적으로 한산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창원역 부근까지 가는 노선은 널리고 널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답동까지 가려는 많은 승객들은 이 노선을 탄다. 소답동을 가는 노선은 102번과 710번도 있지만, 이 둘은 배차간격이 안습이기 때문. 따라서 소답동으로 가는 이 구간의 승객 수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4.1.2. 창원 지역에서
- 소답동 내에서도 배차간격이 짧으면서 원이대로 상으로 바로 나가는 노선이다 보니 이 구간의 승객이 많다. 하지만 이 구간도 102번, 710번과 겹치므로 상대적으로는 한산하게 느껴진다.
- 이후 원이대로를 거쳐가며 승객들을 태운다. 그러더니 갑자기 상북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지귀로 쪽으로 들어간다. 원이대로에서 탄 많은 승객들은 이 쪽으로 가기 위해 탄 것으로 봉림동의 많은 주택가와 코오롱아파트 부근에서는 이 노선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또한 후술할 사림동 쪽으로 가는 승객도 이 노선을 탄다.
- 이후 창이대로로 빠져나와 지귀상가와 까치아파트를 거치며 창이대로를 달리다가 사림동 쪽으로 향하여 방향을 튼다. 경남관광고, 봉림중고등학교 + 경남대표도서관, 경남장애인복지관, 창원국제사격장, 창원의 집 등의 주요 시설 + 수많은 주택 3콤보를 자랑하는 사림동 부근에서는 이 노선이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이유는 아래 단락에서.
- 이후 사림동에서 방향을 틀어 창원대로 향한다. 창원대의 많은 학생들 덕분에 사림동과 창원대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승하차한다. 그리고 사실상 여기서부터 이 노선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창원대를 포함해 전술한 사림동[6] 과 창원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창원시 상권의 중심지인 상남동을 한 번에 잇는 유일한 노선이기 때문. 때문에 수시로 대학생들이 많이 탄다. 사림동, 창원대에서 차곡차곡 승객들을 채운 다음 은아아파트 정류소에서 우르르 하차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 이후에는 매우 한산해진다. 대방동이 종점인 노선은 대부분 남양동의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여 종점으로 향하나 이 노선은 대방동까지 최단거리로 가기 때문에 그 최단거리 내의 승객들이 이용하나 이는 매우 적은 수준이다.
4.2. 여담
- 103번과 함께 마창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폭발 노선이다.
- 103번과 함께 창원시에서 가장 많은 인가대수를 자랑하지만, 직선화가 잘된 103번에 비해서 배차간격은 상대적으로 밀리는 편.
- 개편 초기에는 안습이던 것이 지금은 황금노선이 되어버렸는데 바로 옛 한일합섬 자리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창원 메트로시티 2차 주민들의 이용빈도가 늘어났기 때문. 특히 메트로 1차에서 제일 가까운 정류장이 문화방송과 3.15아트센터이기 때문에 어시장 즈음에서 탄 승객들이 이 부근에서 잔뜩 타고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노선 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104번이 비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04번은 개편 당시에는 없는 노선이었으나 개편 보완 과정에서 100번과 분리되어서 운행하다가 2009년에 100번에 도로 흡수되어 버렸기 때문. 104번의 선형은 100번과 거의 같았다. 마산 구간은 완전 똑같았고 창원시내에서 창원골프장을 추가로 경유하고 대신 상북초등학교 구간과 사격장입구, 창원대학교를 경유하지 않는 것만이 차이. 현재의 110번과 114번을 생각하면 될 듯. 노선 분리 당시에는 100번이 14대 16분 간격, 104번이 6대 36분 간격으로 운행했었다.
- 직장인 출근 시간대와 본격적으로 겹치는 오전 8시는 그야말로 가축수송. 피크는 창원역을 지난 후 정차하는 대여섯 개의 정류장인데, 앉아서 가는 것 자체가 기적인 시간대다. 서서가는 건 둘째치고, 버스승차 자체가 거부되는 경우가 부지기수.[7]
- 해운중학교에서 출발해 경남대에서부터 좌석이 차기 시작하여 고운로를 지날때부터는 앉아 있기 힘들다. 반대방향 또한 대방동에서 출발해 몇 정거장 안 되는 대동백화점까지만 가도 의자는 거의 만석이 된다. 오후가 되면 강의를 마친 창원대학생들이 상남동에 놀러간다고 안 그래도 중고등학생들로 혼잡한 버스가 더 미어터질 지경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우루루 나오는 저녁 6시 전후는 그야말로 피크.[8]
- 현재까지 일 평균 승차량 부동의 1위 노선으로 창원은 물론 경남 내에서도 가장 많은 노선이 되었다. 2위는 103번.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1] 토요일 / 공휴일 19대 운행[2]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해운중학교 연장 유무 밖에 없다.[3] 차이점이라면 농협하나로클럽(구 60번)/상북초등학교(100번) 경유 및 봉림휴먼시아 입구(구 60번)/까치아파트 입구(100번) 경유 차이 뿐이다.[4] 105번이 월영아파트 출발 노선이고 254번이 덕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월영아파트를 경유하는 노선이며 해운중학교에서 출발하는 707번은 좌석 노선이라 요금이 비싼 탓에 그 해운중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게다가 254번은 개편 초기에는 해운중학교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여러모로 지못미.[5] 창원 NC 파크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마산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 가능하다.[6] 까치아파트 일대에서 탄 승객도 있고 넓게 본다면 봉림동의 승객도 이 구간을 이용한다.[7] 창원대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정차하는 두 개의 고등학교만 패스해도 절반이 빠지니 불행 중 다행이다.[8] 실제로 우영프라자/창원대학교에서 폭발하는 수요 때문에 문 앞까지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은아아파트 까지의 중간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