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모/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채모를 다루는 문서.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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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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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초반부터 유표군에선 문빙을 제외하면 그나마 전투쪽으로 제일 쓸 만한 수준이다. 시나리오에 따라 황충, 감녕 등이 있을 때가 있지만 채모는 유표가 형주로 옮긴 시점부터 함께하기 때문. 실제로는 황조 같은 무장이 훨씬 활약했지만 그래도 수전 능력은 천하의 주유가 꺼릴 정도로 쩔어주었다는 연의 이미지 때문에 능력치는 그럭저러 괜찮게 나오며 수군 관련으로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3에서는 육전지휘 67/'''수전지휘 85'''/무력 70/지력 68/정치력 75/매력 54에 야망 7, 운 3, 냉정 6, 용맹 8. 가장 주목할 점은 다른 능력치는 그럭저럭이지만 수전지휘는 무려 85를 달고 등장한다. 수전지휘는 최상위권으로[1] 손씨 세력 외의 장수 중에서는 1위.[2][3] 흔히 손견의 4대장으로 불리는 정보, 황개, 한당, 조무를 '''전원 수전지휘로 압도한다.'''[4] 이 때문에 장군이 되긴 너무나도 쉽고 기본적으로 거느리는 병력이 많다. 손견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가장 처음 겨루는 상대. 수전지휘가 뛰어나기 때문에 문빙 등과 더불어 유표군의 핵심 장수가 된다. 그러나 모든 능력치가 손씨 3부자는 물론 주유랑 육손보다도 빈약하다. 거기다 육전지휘도 70 이하라 육지전에선 일제공격이 불가능하다. 유표로 플레이할 경우 육지전에선 채모에게 총대장(일제공격은 거의 총대장 턴 때 할테니)을 주지 말고 문빙 등에게 넘겨줄 필요가 있다. 혹은 손견이랑 싸울때는 수전에서는 채모를 총대장으로 하고 육전에서는 문빙을 총대장으로 하는 등 전략적으로 플레이하기에 아주 유용한 요소이다. 사실상 손견이랑 싸우는게 가장 큰 난제인 유표 입장에서는 엄청난 인재. 반대로 손견 입장에서는 초반의 가장 강력한 적군 무장이다. 흔히 수전지휘가 쓰레기 능력치라고 까이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유용한 것이다. 여담으로 대 손견전에서 팁이라면 병력을 채모와 문빙에게 몰빵해주고 강하 태수를 문빙으로 교체하는 병법이 있다. 유표 본인은 원술을 막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째선지 PSX판은 제갈각과 비슷한 얼굴로 나온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80/지력 72/정치력 79/매력 61. 보유 진형은 추행, 수진. 특기 중 복병, 수계, 수신을 갖고 있어 계략에 특화된 지능형 장수다. 능력치는 무난하나, 수진을 갖춘 장수가 워낙 귀하고 용명이 높아서 가용 병력이 높으므로 준A급 장수라 할 만하다. 의리가 낮아서 전쟁에서 사로잡히면 바로 배신할 확률이 높다.
삼국지 9에서는 통솔력 75/무력 67/지력 76/정치력 77의 만능형 무장이다. 수군 최강 병법인 '''투함'''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외에 병법으로는 제사, 혼란, 덫을 가지고 있다. 190년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선 황충조차 없는 유표군 최고무장이며 황충과 감녕이 영입된 200년 시나리오까지도 부장으로 그럭저럭 활용할 수 있다. 육전에선 쓸만한 공격전법이 제사 밖에 없지만 76이라는 낮지 않은 지력에 투함과 덫을 가지고 있어 수군장군으론 유용하다. 역시 수군 능력치가 좋으면서 통솔이 높은 감녕의 부장으로 조합하면 좋다.
삼국지 10에서는 통솔력 79/무력 64/지력 77/정치력 75/매력 56의 무난한 능력치로 등장하며, 특기가 7개로(상업, 징병, 화시, 혼란, 위압, 명사, 제독) 많진 않지만 명사, 징병 등의 좋은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의 내용이 반영되어서 장윤과 같이 제독을 들고 나오는 것은 덤.
삼국지 11에서는 통솔력 77/무력 70/지력 77/정치력 72/매력 62로 무력이 삼국지 11 때보다 6이나 상향되었지만, 수군적성 빼고 A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전작보다 전투에서만큼은 쓸데가 없어졌다. 특기는 조타.
삼국지 12에서는 병종이 궁병에 여전히 무난한 능력치인데 전법이 '''기병격봉인'''이라는 기병들을 약화시킨 전법이 생겼다. 지력이 약간 높아 지속시간이 길어서 기병전 한정으로 많이 쓰이게 된다. 일러스트는 거의 측면인 상태에서 손을 올리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0/지력 77/정치력 72로 통솔력이 삼국지 12 때보다 7이나 내려갔다. 특기는 문화 3, 훈련 3, 순찰 1, 수영 6. 전수특기는 수영이며 전법은 창병공격진. 그리고 출생연도가 155년에서 160년으로 변경되어서 PK에서 추가된 채훈을 만날 때 동갑이라는 것을 아는지 이름 그대로 부른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7, 무력 68, 지력 77, 정치 73, 매력 59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7, 정치력이 1 상승한 대신 무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조타, 인맥, 소심, 동요, 주의는 명리, 정책은 수군육성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전법은 화시, 매성, 구축, 시람, 친애무장은 유종, 장윤, 채씨, 혐오무장은 유기,[5] 유비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시상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채씨, 채염#s-4.1, 채옹#s-6, 채중#s-1.1, 채화#s-2, 채훈#s-3까지 총 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섭우#s-1, 오찬#s-2.1 총 2명이 있으며 아랫 동네 장사를 점령하면 구성, 환계#s-2 총 2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도 사사건건 유비에게 악담을 퍼붓는 악당. 곽도나 조조의 부하들이 차라리 친절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살살 비꼬는데 한 대 때려주는 것도 불가능. 생긴 것도 악당스럽게 나온다. 코에이도 안 좋아하는지 양양에 들러 죽이는 분기를 만들었으며 전투가 끝나면 비명을 지르면서 확인사살 당한다. 그러나 14턴째에 시간을 지체했다며 양양을 포기하고 장판파로 튀어야 하니 필히 죽이고 보너스 경험치도 받자. 단 채모를 죽이더라도 양양성은 불타 쓸모가 없다면서 내내 장판파로 튀게 된다. 더불어 이 양양전투에서 괴월, 왕위, 왕찬, 장윤도 채모와 함께 유비군에게 얻어맞는다. 네임드 장수라도 보스가 아닌 이상 퇴각하면 말없이 사라지는 영걸전 특성상 사망처리인지는 불명. 적벽대전 때 채모와 함께 조조에게 처형당하는 장윤은 조운과의 일기토로 확실히 사망하는 루트가 있다. 적벽대전이 나레이션으로 간략히 처리된 본작 특성상 양양 전투 1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강하급행전에서 제갈량의 강하행을 방해하는 역할로 등장. 관우와 접촉하면 일기토가 발생하며 이제와서 강하로 가봤자 소용없다는 말을 남기고 퇴각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조조를 대놓고 미화하는 게임이고 조조와 채모는 실제로 친한 사이였던만큼 이미지 세탁을 할 기회였는데 분량 문제인지 안 나왔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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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툭하면 유비를 해치려 한다. 근데 은근 미중년이다.

2.2.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서는 UDT로 출연하며 손견한테 발리는 것이 그의 첫번째 등장. 참고로 UDT 코스프레만 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UDT 출신이라는 설정도 붙어 있다. 여남 전투 (5)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는데, 첫 등장에 비하면 상당히 늦게 타이틀 컷을 장식한 편.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유표 사후 조조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항전을 준비하는 채부인을 기술 하나 익혀서 이길만큼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고 뜯어말린 뒤 조조에게 투항하게끔 했다.
적벽대전에서는 조조군에 합류해서인지 갑옷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덧붙여 강폭이 좁고, 물살이 약해 도하 포인트로 적합하다면서 적벽을 진격 루트로 제안한 것도 본작에서는 채모다. 이후 조조가 새로 편성된 수군의 상황을 묻자 수군 경험이 전무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라 쉽지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조조가 많은 건 안 바라고 최정예 기병 5만을 강 건너에 무사 안착시킬 정도로만 만들라고 지시하자 알겠다고 했다.
적벽에서 조조군이 화공에 거하게 당한 후, 수군을 키워 손권을 잡아 조조군 내에서 출세하겠다는 계획은 물 건너 갔으니 대신 주유의 목이라도 가져가기로 하고 장윤과 함께 주유를 습격한다. 이 때 장윤의 요청으로 바이오쇼크 2리틀 시스터로 분장하고 습격했지만 주유에게는 손끝 하나 닿지도 못하고 감녕에게 죽는다.

2.3.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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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대전 35화에서 조조의 언급을 통해 누나인 채륵과 모습을 드러냈다. 투구를 쓴 채 누나인 채륵과 자형인 유표를 호위하고 있는데,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냉혹한 분위기를 풍긴다. 누나와 마찬가지로 푸른 머리이다.

2.4.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서는 장윤과 함께 조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니하오를 외친 후 배로 잠입한 감녕에게 답변 인사(니먼하오)를 받고 살해된다.

2.5. 용랑전


용랑전에서는 초반부터 전형적인 간신배로 나오며 누이인 채부인의 말에 쩔쩔매며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사마중달에게 정신을 지배 당해 유비를 죽이려다가 세뇌가 풀리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연의에서 묘사되는 그대로 등장해 유비, 용의 아이와 대립하나 최후엔 적벽대전에서 조조에게 반란을 일으킨 호표기를 막다가 호표기의 부장에게 부하들과 같이 베인다. 호표기의 부장이 "제법인데 채모. 너 같은 놈에게 애를 먹을 줄 몰랐다. 언제부터 조조의 충신이었지? 자기 하나 살자고 형주 백성들이 조조에게 죽도록 내버려 두더니..."하며 비웃자 자신이 조조에게 항복한 것은 오히려 세력이 막강했던 조조에게서 대부분의 형주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항변. 죽기 직전 용의 아이가 나타나 호표기의 부장을 쓰러뜨리고 자신을 구하자 "역시 내가 옳았어. 형주의 왕은 바로 나야..."라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

2.6. SD건담 삼국전


채모 앗그가이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적벽대전



영화 적벽대전에서도 연의에서처럼 주유의 반간계로 장윤과 함께 죽임을 당한다. 다만 연의에서 그 다음에 벌어지는 사건인 '제갈량의 화살 10만개 획득'이 영화에선 반간계와 동시에 벌어지는 것으로 설정해 조조의 의심에 설득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허수아비와 짚단으로 채운 배 20척을 끌고 나간 제갈량과 노숙, 때마침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채모와 장윤은 함대를 이끌고 출동해 대치하다가 적 함대의 공격이 미약한 것[6]을 보고 반격한다. 한편 조조는 장간이 가져온 내통 편지(물론 주유가 쓴 가짜)를 손에 넣는데, 처음엔 조조도 이건 이간계라며 무시하려 했다. 그러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필적을 대조해 조사해보니 완전히 똑같았고, 게다가 '화살을 대량으로 넘겨주겠다'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여기에 허수아비와 짚단으로 둘러싸여 화살이 빼곡히 꽂힌 배 한 척까지 증거물로 들어온 상황이었다. 이 정도면 머리 좋은 조조도 배신을 의심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
이렇게 문제의 화살 10만개를 쏴 날린 뒤 돌아온 채모와 장윤은 증거를 들이밀며 추궁하는 조조에게 이건 이간계라고 항변하지만 조조는 단호히 처형 명령을 내린다. 그러자 옆의 한 장수가 주저하다가 '승상, 저들을 베어버리면 수군은 누가 지휘하옵니까?'라고 여쭙자, 조조는 그제야 처형을 멈추라고 하지만,그 짧은 몇 초 사이에 이미 처형이 집행되어, 채모와 장윤은 목이 달아나고 몸뚱이는 장강 속으로 풍덩... 그렇게 조조는 수군을 지휘할 유일한 장수 두 명을 스스로 죽이고 화살 10만개도 공짜로 넘겨주게 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조조는 화풀이 겸 장간을 독살해서 처벌한다.
그리고 나중, 제갈량과 주유와 조조는 공격 계획을 짜는데, 조조는 오의 수군은 수적으로 열세하니 화공을 쓸 생각이겠지만, 바람이 서북풍으로 부는 지금 화공을 하면 오히려 오의 수군들이 불탈 거라면서 자기 수군에 화공을 준비하게 한다. 주유도 처음에는 조조의 수군 함대가 쇠사슬로 연결된 것을 알자 화공을 계획하지만, 바람의 방향이 조조 쪽에 유리한 것을 알고 역화공을 걱정한다. 그때 제갈량은 지금 이 날씨에 가끔 따듯한 동남풍이 불어오는 때가 있는데, 이를 이용한다면 화공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조조군에서 이런 것을 아는 사람은 채모가 있었지만, 이미 처형되었으니.......

3.2. 신삼국


유비가 유표에게 의탁하게 되고 형주가 극의 중심이 되면서부터 등장한다. 행적은 대체로 연의의 모습을 따른다. 채부인과 함께 유기를 핍박하고 유종을 지지한다. 연회에서 유비를 살해하려 시도하고, 도주한 유비를 강까지 추적하나, 유비의 말 적로가 강물을 헤치고 뛰어올라 유비는 탈출한다. 유표 사후 조조가 형주로 남하하자, 유종을 설득해 조조에게 바로 항복하도록 한다. 순욱이 채모와 같은 자이 아첨하기를 좋아하고 배신하는 사람을 왜 거두냐고 묻자, 조조는 자신의 군이 수전에 능하지 않아 수전을 지휘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동오 정벌을 위해 조조군의 도독이 되어 배를 건조하고 수군을 조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의대로 장간을 이용한 주유의 반간계에 걸려, 가짜 문서를 읽은 조조가 바로 사형 시켜 버린다. 드라마에서 채모와 장윤의 후임은 우금모개가 수행.
단 조조는 명령을 내리고, 수행되는 사이 자신이 계략에 빠진줄 깨달았으나, 한번 내린 명령을 거두지 못하고 채모와 장윤의 목을 내통죄로 효시하도록 한다. 대신 조비를 문상 보내 채중, 채화에게 상을 내리고 거짓항복의 계책을 수행시킨다.

4. 기타



4.1. 반삼국지


반삼국지에서는 초반에 유표가 유비에게 형주를 물려주려고 할 때, 방해를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유비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오나라와의 내통을 통해서 형주를 오나라로 바치려고 하지만 그것이 들통나서 콤비 장윤과 함께 형주를 지키고 있던 조운에 의해 죽는다.

4.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홍진욱. 손견이 양양을 공략할 때 첫 등장했고, 얼마 안 가 손견이 죽고 나서 아들에게 사로잡혀 손견의 시신과 교환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관도대전 직후, 유비유표의 형주로 망명할 때 다시 등장한다. 이후 행적은 연의와 동일.


[1] 수전지휘가 90 넘어가는 장수가 10명이 안 되고 '''수전지휘 90 밑에서는 채모가 1위이다.'''[2] 그 다음이 조운(수전지휘 83).[3] 다만 무장들이 무더기로 추가된 이식판 삼국지 DS에서는 수전지휘 90인 왕준에 밀려 2위이다. 그래도 대단히 높은 석차인건 변함없다.[4] 시나리오 1에서는 손책, 주유, 손권, 육손 등은 아직 안 나오기 때문에 손씨 진영에서도 채모를 수전지휘로 능가하는건 손견 뿐이다.[5] 유요의 아들 유기가 아닌 유표의 장남 유기다.[6] 제갈량이 화살을 쏘게 하는데, 화살들이 조조군의 함대에 닿지도 못하고 물에 똑똑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