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보급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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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 supply; initial issue참고로 초도보급으로 나오는 물건 중 애초에 소모품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추가로 보급이 안되는 것이 많다. 즉, 한 번 받으면 정말로 마르고 닳도록 써야한다. 개인 지급품 기준으로 몇몇 물품은 자대에 배치된 뒤에 한 번 정도는 추가 보급을 받거나 일정 기간마다 보급이 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론 잘 안나온다. 전투화나 야전상의의 경우 정말 못쓸 정도가 되면 1회에 한해 보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이런 규정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1]
훈련병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군대에서 훈련병이 훈련소 과정 수료 후 처음으로 보급품을 주는 것.
(다른 국가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보급품과 함께 보급품을 함께 들고갈 보급주머니도 준다. 이 주머니를 더플백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의류대'다. 자대로 갈 땐 여기에 물건을 차곡차곡 잘 정리해서 넣어두면 그걸 풀어주는 바로 윗고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참고로 이 의류대는 전역자가 반납한 것이 다시 훈련소로 돌아가고 또 그 다음 받은 사람이 전역해서 반납하면 돌아가고 이런식으로 반납이니 낡은 것 받는 게 정상이다.
현역이 아닌 보충역의 훈련소 초도보급 및 퇴소지급품은 보급품항목을 참고
2. 대한민국 육군 초도보급 품목(현역병 기준)
- 전투모 1착(육군 한정 베레모와 활동모 각 1착)
- 동계작전모 1착 (2017년 10월 군번 이후)
- 전투복 상하의(동계, 하계) 4벌[2]
- 삼각팬티 4매( 검정색, 공군은 흰색)
- 드로즈팬티 3매 (2017년 7월 군번 이후)
- 국방색 런닝(소매(T형)) 3매(공군은 모두 T형)
- 디지털 런닝(기능성 티셔츠) 3매
- 동내의 상하의 2벌
- 방한복 상의 내피(일명 깔깔이)
- 방한복 상의 외피(일명 야전상의)
- 얼룩요대 + 버클 → 버클 없는 디지털 요대(2012년 11월 군번 이후)
- 양말(면4, 방한용2) 6켤레
- 전투화 2켤레[3]
- 동계 활동복 상하의 2벌 (구형 1벌, 신형 1벌)
- 하계 활동복 상하의 2벌
- 춘추 활동복 상하의 1벌
- 세면백 + 바느질 세트(실+바늘)
- 세면비누 1개 + 비누갑
- 세탁비누
- 치약, 칫솔
- 면도기와 면도날 2개 (도루코 페이스 7 II)
- 활동화 2켤레
- 슬리퍼 1켤레 - 국방부 개봉기 영상
- 축구화 1켤레
- 장갑(외출용, 전피장갑, 모장갑, 방한장갑)
- 의류대(더플백)
- 수건 4개, 손수건 2개
- 군번줄(인식표)
- 휴지 2롤
- 구두약, 구두솔
- 안면마스크[4] 1착
- 세탁망 2망
- 수양록 1권
- 손발톱정리도구(손톱깎이)
- 이등병 계급장 3개
- 고무링
[1] 이런 문제가 없는 부대가 있는데 바로 보급수송대대다. 부대 특성상 엄청나게 많은 물품을 가지고 있어서 이쪽은 뭔가 모자라다는 개념과 거리가 멀다. 일선 부대에서는 전역하는 선임의 군복이나 활동화, 군화 같은 것을 물려 받아야 할 정도로 사정이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보수대에선 활동화를 신다가 빨때가 되면 버리고 새 활동화를 신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기도 한다.[2] 하계용 2벌, 사계절용 2벌. 원래 하계용은 1벌 지급이었으나 2017년 군번부터 하계용을 2벌 지급함.[3] 2013년 말 이후로 102보충대 입소 장병들은 기능성 전투화 두 켤레를 지급받는다.[4] 2012년 1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