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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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珏圭
1933년 11월 3일~
대한민국의 전 관료, 기업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강릉(江陵).#
1. 개요
1933년 강원도 강릉군에서 태어났다. 강릉상업고등학교(현 강릉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제7회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하여 경제관료가 되었다. 1966년부터 1968년까지 관세청의 전신 세관국장을 역임하였다. 1975년부터 1977년까지 농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현대양행 사장을 거쳐 한국비료 회장을 지냈고, 1982년부터 한양화학 사장을 지내며 1983년 한양화학이 한국화약그룹에 매각된 뒤 이듬해에 한양화학지주-한국다우케미칼과의 3사 합병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경인에너지 사장으로 발령난 뒤 대한석유협회 회장까지 겸했다가 1987년 사장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한국프라스틱공업과 한양화학까지 총괄하기도 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시 지역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정의당 이봉모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고, 이후 신민주공화당 사무총장을 지내다가 1990년 3당 합당 후 민주자유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를 역임하여 노태우 정부 시대의 후반기 경제정책을 책임졌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에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6년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신한국당에 입당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있었다. 그 해 7월 강원도 강릉시 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자유민주연합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조순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시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최돈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조순(전 서울특별시장, 한국은행 총재)과는 같은 고향 출신이면서 경제관과 정치적 행보가 다른 라이벌이었다.[1]
2007년부터 현진그룹 경영고문을 역임하였다.
2.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