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1. 개요
'''취업준비생'''(就業準備生)은 일반적으로 대학 고학년, 혹은 이미 졸업한 고학번 졸업생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롭게 직장을 구하려 하는 사람들 역시 포함하기도 한다. 줄여서 '''취준생''', 또는 '''취준'''이라고도 한다.
2. 설명
'구직자'란 용어가 굳이 있음에도 취준생이란 말이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줄어들어 취직이 어려워짐에 따라 스펙을 높여야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졸업을 미루고 학교에 잔류하면서 취직을 준비하거나 졸업 후에도 바로 취직하지 않고 취직 준비를 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들은 이직이나 퇴사에 따른 사유로 인한 구직자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취준생이란 말로 구분하게 되었다.
취준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각종 시험을 준비하고 알바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벌면서 취직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이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공시생이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임용고시생 등과 마찬가지로 기업 채용 등의 문제에 민감해지기 쉽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포함해 자격증 학원에 다니거나 스스로 취업 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이 2017년 5월에 역대 최다인 73만 5천 명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만 5천 명이 늘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의 여파로 80만명을 기록했으며, 신입 구직자 4명 중 1명은 올 상반기 1곳에도 입사 지원하지 않았다.
취준생 위키러가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보자. 좋은 회사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취업준비생 상당수가 대학생 내지는 대졸자이긴 하지만 요즘은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생산직으로 취업하거나 9급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고등학생 또는 고졸자들도 많다.
3. 관련항목
-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 인적성: 삼성그룹의 GSAT, 현대자동차그룹의 HMAT 등
- 면접, 자기소개서
- 스펙
- 취업/문과, 취업/이과
- 스터디
- 학회: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학회들은 학문 연구보다는 관련 업종 취직을 위한 스터디에 가깝다.
-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