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1. 개요
2. 상세
3. 면접비
4. 면접의 흔한 형태
4.2. 기술면접
4.3. 압박면접
4.3.1. 원래 의미
4.3.2. 변질
4.4. 영어 면접
4.5. 화상면접
4.6. 술면접
4.7. 행동 사건 면접
4.8. 프레젠테이션 면접
4.9. 집단토의면접
4.10. 시설 별 면접
5. 관련 문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이다."'''[1]

- 정현종(시인), "방문객" 중에서


1. 개요


'''(Job) Interview'''
"서로 대면하여 만남"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며 현실에서는 "면접시험"의 준말로 많이 쓰인다. 이하는 "면접시험"에 대한 설명을 말한다.

2. 상세


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과거에는 채용과정의 형식적인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최근에는 최종 면접 과정에서 상당수의 지원자를 탈락시킬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직에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승진을 할 직원들이 선발 절차에 따라 마주해야 하는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매우 고민이 되는 부문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을 부각시키거나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면접 시작부터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당황해서 면접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 아르바이트, 기업 등에서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자주 실시하며 구술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지필평가와는 큰 차이가 있다. 평가를 하게 되는 자, 즉 면접관이 피평가자와 대면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피평가자의 대답을 점수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전에는 신입 채용의 경우 면접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거의 100% 통과하는 형식적인 절차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사지 멀쩡한지 보고, 아버지 뭐 하시냐는 등의 신변잡기적인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형식"(한 마디로 지금의 아르바이트 면접 수준이었다고 보면 된다.)의 가벼운 면접이 많았으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더이상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취업 경쟁이 극렬히 치열해지면서 서류 전형도 전형이지만 면접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정말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상당히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아졌다.[2] 웬만한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는 평가 절차.
그렇다고 해서 면접을 너무 과대평가 하도록 하지는 말자. 자신이 입사/입학하고자 하는 곳이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가만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신입이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하겠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면접에 임한다. 때문에 면접에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늘어놓아도 신입과 실무자들과의 갭은 넘사벽이다. 물론 경력직 입사라면 이런거 없으니 최대한 자신의 직무 경력에 대한 기억과 능력을 살려서 면접에 임하도록 하자.
면접관과 피평가자의 수에 따라 1대1, 1대다(多), 다대다 면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1대다 면접은 한 명의 피평가자에 다수의 면접관이 붙는 경우와 반대로 여러 명의 피평가자에 한 명의 면접관이 붙는 경우로 또 나눌 수 있다. 피평가자 하나에 면접관 다수인 면접은 심층 면접의 성격을 띠는 일이 많으며, 비용과 시간의 소모가 많기 때문에 보통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집단에서 정말 마음먹고 지원자를 심층적으로 평가하고자 할 때에 쓰인다. 또한 다대다 면접은 토론 면접의 형식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있다.
역시 이런 공채의 경우 다른 조가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대기 시간도 있고, 실기평가나 신체검사 등이 곁들어지거나 2종류 이상의 면접을 한 큐에 진행하는 경우가 보통 총 소요시간이 반나절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가면 최소한 밥은 준다. 위치가 외진 곳에 있다거나 아침 일찍 면접을 시작할 경우 숙박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다.[3] 그리고 긴장하지 말고 목도 풀라고 음료나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마음껏 먹으라지만 어쩐지 많이 먹으면 안 될 거 같은 분위기... '이거 하나 먹을 때마다 1점씩 감점'이라는 흉흉한(?) 농담도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면접은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하지만 입사/입학하려는 을이 아니라 채용하려는 갑의 입장에서 본다면, 면접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닐수 있다. 많은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일관적으로 말하는게 면접이 별로 좋은 평가방법이 아니다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의과대학의 사례를 보면[4] 면접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은 50명은 최상위 점수를 받았던 150명[5]과 비교해서 학업성취도, 우등상 수상비율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6] 전문 면접관들에게 많은 자료를 주고 45분간 면접을 보게 한 후 면접 대상자(대학 신입생)들의 향후 학업 성적을 예측하게 했는데, 단순히 적성검사 점수와 고등학교 성적을 토대로 한 공식이 면접관들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았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면접관들의 판단은 평소에 가진 편견, 그 날의 컨디션에 영향받기 쉽고, 후광 효과대조 효과에 의해 왜곡되기 쉬우며,[7] 애초에 면접관은 유능해 보이는 사람들보다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뽑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8][9] 면접을 통해 유능한 사람이 뽑히기보다는 면접관과 취향이 맞는 사람이 뽑힐 확률이 높다.
물론 면접도 잘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슈미트와 헌터의 연구에 따르면[10] 인재를 가장 잘 뽑을 수 있는 기준은 일반적 지적능력(ex IQ)과 '''구조화된''' 면접이었다. 그러나 이런 면접은 면접관의 직감과 경험보다는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존의 면접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사회심리학자인 니스벳은 일부 면접관들이 자신이 면접으로 다른 자료보다 더 정확하게 유능한 인재를 뽑을 수 있다고 믿는것이 '''인터뷰 착각'''(interview illusion)이라는 심리적 오류의 일부라고 말한다. 진정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다면 면접관에 의존하는 면접보다는 각종 조사를 통해 정리한 구조화된 면접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면접 결과의 통보 여부는 회사마다 다르다. 대기업은 웬만하면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결과를 알려주지만, 중소기업들은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결과 발표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을 때, 일주일 이내로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다.

3. 면접비


알바 채용도 아니고 어느 정도 규모와 명망있는 회사들의 공채 면접의 경우 대부분 소정의 면접비를 지급한다. 왔다갔다 하는 여비나 하라는 개념인데, 보통 이동거리가 길수록 액수가 증가하고 아무래도 구직자들에게 좋게 평가받는 회사일수록 액수가 증가한다.[11] 물론 같은 동네에서 시내버스지하철 타고 오는 경우라도 기본 2~3만원은 들어간다. 거리가 멀어지면[12] 액수도 증가하긴 하는데 교통비나 숙박비 등 기타 경비가 눈덩이처럼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멀리가면 실비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13] 오히려 다니던 대학 재단이 운영하는 회사에 학교 셔틀버스타고 공짜로 갔다 오는데 5~6만원 받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면접비를 지급하는 거리 기준은 주로 출신 학교나 출신 지역 등이 쓰이는데 이에 따라서 희비가 갈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회사에서 출신 학교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할 때 회사 소재지 출신 학생이 대학은 서울로 갔다가 졸업하고 본가에서 지내다가 걸어서 면접보러 왔는데 7만원 받고, 근처 대학 다니다가 졸업해서 서울 집에 있다가 KTX타고 내려온 사람은 2만원 받는 식으로... 연고지 기준으로 책정하면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학교 다니다가 먼 길 왔는데 집이 옆이라고 기본요금(?)만 받는다든가... 별로 갈 생각이 없는 회사이지만 일단 지원은 했다가 얼떨결에 면접 보러 오라고 하면 면접비 받으러 가서 적당히 면접 연습하고 오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14]
물론 모든 회사가 면접비를 주지는 않는다. 한진그룹은 대부분 면접비를 주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2013년 상반기 공채에서 여권케이스와 플라스틱 비행기 모형을 지급했다.
면접비를 지급하는 회사라면 직원 대접 혹은 회사 자금사정 둘 중 적어도 하나는 좋다고 볼 수 있다. 공기업공공기관의 경우 인턴사원 면접에서도 면접비를 주는 경우가 있고, 10~20명 규모의 중소기업 면접에서 면접비를 지급받은 경우도 존재한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면접비 주는 기업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4. 면접의 흔한 형태



4.1. 블라인드 면접


해당 문서로.

4.2. 기술면접


이과 대학원, 의료기관, 제조업, IT 회사, 과학기술 연구소 등 이과 계열에서 주로 하는 면접의 형태. 이과 계열은 되냐 안되냐, 알고 있냐 모르냐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면접을 주로 한다. 업무에 요구되는 배경지식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을 주고 풀게 한다. 문제를 던져주고 그 자리에서 코딩하게 하던가, 어떤 문제 상황을 예시로 들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과학 문제를 주고 풀게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교육 관계자들도 '시범강의' (민간) 또는 '연구강의' (군대)라는 형태로 강의형 면접을 보게 된다.
법조계에서도 판례를 해석하게 하는 식의 문제를 낸다.

4.3. 압박면접



4.3.1. 원래 의미


원래 의도는 일부러 구직자를 연속된 질문이나 의도된 스트레스 등으로 압박[15], 그런 극한 상황에서 임기응변과 자제력, 순발력, 상황대처능력 등을 테스트하는 면접이다. 군대, 정보기관, 영업직, 극도로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기관에서 주로 하는데 그렇다고 그 분야에서만 하는건 아니다. 압박 면접의 경우 보통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황하지 말고 어떻게든 본인이 가진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면 된다. 정답도 없고 날카로운 질문이 들어오고 꼬리에 꼬리를 물 것인데, 압박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벌벌 떨지 않고 당당하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압박 면접의 경우 외워서 가면 높은 확률로 망한다.

이쪽 계열에서 유명한 인물중 하나가 미 해군의 하이먼 리코버. 의자 뒷다리 자르고 면전에 햇빛을 직빵으로 맞게 하여 불안정한 자세를 유도하여 면접보러 온 사람의 심리를 극도 불안하게 하고 거기에다가 예상치도 못한 기괴한 조건의 질문이나 과제를 던져줘서 면접 보러온 이들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이쪽은 다루는 물건이 '''원자로'''인지라, 그리고 이 면접의 대상자들 대다수가 '''군인 내지 군무원'''들이라 그럴 수밖에 없었고 면접관 당사자가 인성적으로는 악독해도 업무적으로는 최고였던 인사인지라 그렇게 해도 문제의 소지가 적었다는 걸 이해하자.
또한 1959년 핵잠수함 노틸러스함을 지휘해서 최초로 북극을 휭단한 윌리엄 앤더슨 함장은 핵잠수함 함장 선정 면접에서 "1년간 읽은 책의 제목과 그 내용을 제시해보게"라는 리코버의 질문에 당황한 나머지 아무것도 말하지 못해서 함장 면접에서 떨어질 뻔 했으나, 나중에 해명과 함께 자기가 읽은 책의 목록과 내용을 동봉한 걸 보내면서 합격했다. 이런걸 보면 배경을 빡세게 잡은 면접에서는 응시자가 당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아량은 가졌던 모양.
이렇게 갈굼을 견뎌내고 합격한 인사들 중에는 '''훗날의 대통령'''도 있었다. 압박면접의 원래 정의인 돌발상황 발생 시의 대처능력을 보는 것에 충실하다면 압박면접을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다.
국가정보원은 직무 특성상 필수다. 갑자기 면접관의 태도가 돌변하는데, 이런 상황을 견뎌내는 것 자체가 정보요원의 필수요소이기 때문.

4.3.2. 변질


면접/취업에서 변질되어 을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4.4. 영어 면접


영어면접을 보는 회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그나마 이건 좀 낫다.
- 한국어로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게 한 뒤 곧바로 영어로 바꿔서 대답하라고 하기
- 외국인 면접관과 대화시키기
- 이름만 영어면접이고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등의 특별시험을 치르게 하는 경우

4.5. 화상면접


지원자와 대학-회사가 다른 나라에 있을 경우 일일이 대면하기 어려워서, 스카이프를 통한 화상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대학-회사끼리도 화상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코로나 사건으로 인한 화상면접은 비대면 면접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4.6. 술면접


술집에서 면접을 본다. 편안한 대화로 위장한 심문에 가까운 방식으로, 영업직, 서비스업에서 선호한다. 특히, 국순당에서는 신입사원 면접이 100% 음주면접이다. 분위기 편하다고 너무 편히 굴면 떨어지기 쉽다. 에 취해 실수할 수 있으니 면접 보기 전에 숙취해소제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분야에 따라서는 심지어 '''술을 진탕 먹이고는 지원자들끼리 편을 갈라서 즉석에서 축구를 시키더라'''는 기괴한 증언도 있다. 이런 류의 면접은 특히 소위 말하는 "합숙면접"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다.
단발성 술면접과는 약간 다르지만 1~2개월에 걸친 인턴기간 동안 술을 마시는 모습들로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한번만 잘하면 되는 술면접과는 달리 장기간에 걸친 평가라는 점에서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주류회사 인턴이라면 숙지해야 할 행동지침

4.7. 행동 사건 면접


BEI/Behavior Event Interview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맥클리랜드가 만든 면접 기법. 사람의 과거행동양식을 통해 역량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추세다. 먼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수행하였는지 질문하고 과거의 했던 생각에 대해 물어보고 일상적인 경우를 물어본다. 또한 특정 주제를 통해 어떤 것을 중시하는지 보는 형식이다.
면접자의 역량이나 중요시하는 가치 등을 알 수 있는 면접 기법이지만, 행동사건에만 중요성을 두기 때문에 다른 측면을 보기 어렵다. 소수의 전문적 인원을 뽑는다면 모를까 , 다수의 비숙련직을 뽑을 땐 성과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4.8. 프레젠테이션 면접


PresenTation interview
PT면접은 자료를 만들어서 그 자료 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면접 진행을 하는 면접 방법이다. 보통 주제는 면접 전에 주지 않는다. 주제는 회사에 대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이 나오며 짧은 시간에 순발력있게 자료 보고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 때 자료분석 시간은 20~30분 정도 준다. 창의성, 독창성이 있으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어 좋으나 실현 가능성이 있게 작성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주제에 대한 핵심내용과 시사점을 도출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모범답안에 들지 못하면 탈락한다. 대학 발표와 취업 PT면접은 차원이 다르다. 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두뇌회전으로 면접관들에게 점수를 잘 따자.
장점으로는 실무자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잘 알아 볼 수 있으며 빠른 상황 대처 능력을 볼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항목으로.

4.9. 집단토의면접


Group Discussion Interview
취업 과정에서 그룹끼리 모여서 토론을 하고 5~6명 그룹 안에서 역할과 주장 도출을 해야 한다. 면접관이 일반적이게 질문하거나 토론하는 형식과는 다른 같은 입사지원을 한 지원자끼리 그룹으로 모여 토의를 하는 면접이다. 이 그룹토의면접을 하는 이유는 상황 대처 능력과 팀워크 활용 능력을 평가하기에 딱 좋은 면접 형태이기 때문이다.

4.10. 시설 별 면접



4.10.1. 중학교/고등학교


일부 부서나 봉사활동은 면접을 받기도 한다.
특히, 학생회도서부, 방송부 등의 동아리들이 그렇다. 이런 부서들은 대게 지원자가 많은 편이다.

4.10.2. 고등학교 입학


특목고, 자사고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일부 특성화고에서도 면접을 한다. 특성화고의 경우에는 일반전형의 면접은 95%이상이 그냥 사지 멀쩡한가 확인하는 정도의 형식적인 경우가 많다. 다만, 마이스터고등학교 면접은 장난이 아닌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특성화고 면접의 경우, 매우 인기있는 학교이거나 지원자가 폭주하는[16]학교의 경우, 면접을 통해 걸러내기도 하니 주의.
이곳에서 언급된 서 모 여고는 현재 일반고로 전환 되었다.
특목고에서는 5분 정도의 짧은 면접을 하며 공통질문도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일부 고등학교(영재고, 매우 인기있는 자사고, 과학고)의 경우 30분 이상 면접을 보며 모 혁신학교에서는 1시간 30분동안 면접을 본 사례도 있다. 특히 영재고는 아예 캠프 형태로 2박 3일 정도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다. 그중 자사고, 과학고 등은 꼭 해괴한 공통질문으로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17]즉 평소에 알고 있는것들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내는 능력과 순간 대처능력이 제일 중요하다. 또한 제한된 시간내에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펼쳐야 하기에 적당히 핵심만 말해야 한다. 주절주절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각 학교별 면접 유형 정리
영재고: 최종전형(3차전형)이 면접이며 이미 2차 전형에서 상당수를 거르기 때문에 경쟁률은 1.5(한과영)~2(예과영):1로 자사고와 비슷하며, '''2박 3일 캠프''' 면접을 진행한다.[18] 정말 타고난 상당수의 학생들은 면접을 그냥 선생님들과 친해질 좋은 기회로 삼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긴장감에 밤을 설치는 엄청난 강도의 면접이 된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3일 동안이나 면접을 보기 때문에 임기응변으로 다 넘어가는 게 절대 불가능하며, 어떻게 해서든 영재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기에 그렇게 큰 긴장감을 가지지 않는 게 좋다.
과학고: 당일치기 면접으로 진행되며, 열린 문항으로 면접을 보고, 다른 학교들이 다 그렇듯 자소서 관련 내용을 질문하는데 경쟁률이 센 고등학교의 경우 상당히 깊게 알고 있어야 기세 싸움에서 지지 않을 수 있다.
자사고의 경우 학교마다 판이하게 다르다. 여기서는 전국단위 자사고만 서술.
하나고: '''압박면접의 진수'''. 영과고가 이과 질문들에 도가 텄다면 여기는 문과 질문들이 정말 답없는 수준으로 나온다. [19] 그것도 문과 질문들만 어렵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자소서 내용을 질문했을 때 하나만 맘에 안들어도 계속 파고들어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바로 탈탈 털리고 광탈당한다. 거기다가 이쪽은 생기부 점수화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더 준비할게 많다.
용인외대부고: 다른 학교들과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데, 먼저 '''한 질문을 적어도 4~50초, 길게는 2~3분 동안 스피치 형식으로 답해야 한다.''' 때문에 면접관이 사전에 자소서를 보고 관련 질문들 및 예상 답변을 미리 준비해 놓으며, 발표할 때 해당 내용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추가 질문이 진행되는 형식이다. 때문에 자기 자소서 내용만큼은 무조건 숙지하고 가야 하며, 첫 발표가 맘에 들지 않으면 만회할 기회 따윈 주지 않는다. [20]
상산고: 자사고 중 유일하게 수/과학/독서 공통질문이 존재한다. 개별면접도 존재하지만 사실상 당락은 '''얘네들을 푸냐 못 푸냐'''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제들을 모두 맞혔다면 개별면접에서 자소서를 다 구라로 쓴게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붙고, 저 중 하나라도 틀렸다면 기본 감점 + 문제를 풀지 못해서 자신감 감소 + 어버버로 합격은 안드로메다로 가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때문에 생기부 내용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다만 책은 많이 읽자.

4.10.3. 대학 입학



대학입시의 경우(특히 정시모집), 수능내신이라는 확실한 평가요소가 있으므로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며 수시의 경우 논술전형이나 그냥 학생부에다가 최저학력을 걸어놓은 전형, 그리고 정시의 수능 100%같은 전형에서는 면접 따위는 신경쓸 게 없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생부 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거의 다 면접을 본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자연계의 심층면접은 면접관이 보는 앞에서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고 이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건 더 이상 옛날 어르신들이 생각하시던 그 면접이 아니다. 물론 서류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21]까지 면접 기회를 주고 그 밑으로는 떨어뜨린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된다.
사범계열이나 교육계열 학과에서는 입학사정관제 같은것과 무관하게 전통적으로 면접을 시행해 오기도 했었다. 교사를 뽑는데 면접을 통해서 인성을 보겠다는 것.[22] 참고로 다른 전형 요소의 결과와 상관 없이 면접 참석을 안하면 무조건 탈락시킨다.
2009년 이후 자연계 심층면접에서 고교수준을 벗어나는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교협에서 규제를 걸기 시작해서 2015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볼 때 일부 대학 이외에는 그냥 일반면접으로 돌리기도 하였다. 이런 자연계 심층면접에 대해서는 그 내용상 자연계 논술 문서 참고바람.
복장은 간편한 평상복을 입고 가면 된다. 교복을 입고 가도 상관 없지만, 블라인드 면접인 경우 교복을 입지 못하도록 한다. 교복이 없는 학교나 검정고시 출신, 혹은 N수생이라면 적당히 단정한 옷차림으로 입고 가자.
여담으로 면접시간을 잘못 알거나 지각할 경우 불참으로 처리되어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자신의 거주지역에서 먼 거리의 대학에서 면접을 보는 경우 유연한 대처가 어려우니 더 주의해야 한다. '설마 그런 실수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캠퍼스가 서로 달라서 헷갈리는 경우는 꽤 있다. 꼭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만 교통사고,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입실시간까지 오지 못한 경우에는 온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입실시간을 늦추는 경우도 있다.

4.10.4. 대학원 입학


일반적으로 교수들이 3~4명 가량 앉아서 3~6명 가량의 지원자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게 된다. 만약 사람이 적을 경우 교수 3명에 1인 면접(!)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3명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질문을 주고 받는다. 이 때 자기소개서 기반이 아닌(블라인드 면접) 인성 질문과 주어진 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성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 시간은 15분 정도. 교수님마다 질문하는 방식이 달라 초압박 면접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널널해서 놀랄 수도 있다. 결국 케바케라는 소리. 자신이 희망하는 교수님이 계실 수도 있지만 계시지 않은 경우도 있다.
주로 전공지식을 묻는 교과면접과 제출 서류의 내용에 대해 묻는 인성면접으로 나뉜다. 교과면접의 경우 전공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묻거나 교수 앞에서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교과면접 없이 인성면접만 보기도 한다.
인성면접에서 묻게 되는 것은 많지 않은데, 그간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가장 많이 묻는다. 타교 출신의 경우는 왜 하필 우리 학교를 지원했는지도 추가로 묻게 되며, 타 학과 출신의 경우는 왜 하필 우리 학과를 지원했는지도 추가로 묻는다. 그 외에도 학업계획서나 학부 성적증명서를 바탕으로 해서 "이 과목은 왜 이렇게 낮은 학점이 나왔는지", "학업계획서에 있는 이 포부는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지" 같은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사전에 지필고사를 치렀다면 그 시험지를 면접장에서 실시간으로 채점하면 질문하는 후덜덜한 사례도 간혹 있다. 직장인이나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학업수행과 회사생활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 육아나 가사는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 같은 질문도 매우 자주 나온다.
대부분 학과사무실이나 대학원 행정실에서는 "학점이 낮았어도 면접 잘 보면 역전이 가능할 수 있어요!" 라고 희망고문을 하지만, 최우선적으로 보는 건 일단 학점인 경우가 매우 많다. 그리고 여러 이유로 인해 자교 자과생이 타교 타과생보다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후자의 입장이라면 준비를 정말 철저히 할 것. 후자의 입장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학업계획서 정도. 물론 학점이 높아도 면접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교수들의 성향과 관심분야, 논문 업적들에 대해서 줄줄 읊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필수요건은 아니며 먼저 이런 걸 잘 묻지도 않는다. 또한, 지원한 분야의 배경지식에 대해서 묻는 것도 흔치는 않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로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잘 알고 있는 범위까지만 대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어설프게 아는 체했다가 "그 주제는 요즘 학계에선 사장되는 분위기인데...? 몰랐어요?" 같은 식으로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으므로 조심하자.
대부분 학업계획서에 기존 연구 동향이나 한계 등을 적어놓기 때문에 면접자는 그 내용만 간단하게 언급하는 것이 좋다.[23] 교수들은 지원자의 학업계획서를 보고 이 지원자가 자기가 하겠다는 연구를 할 수 있는지/없는지를 판단한 뒤 TO를 보고 면접자들을 뽑는다. 교수의 관심분야와 업적을 말하는 것은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원자 자신이 학업계획서의 내용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입학 후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이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교수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전에 자신의 학업계획서를 한번 더 읽는 것이 좋다. 사실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지원자는 면접 전에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거의 합격자들로 채워진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대학원 면접에서는 주로 정장 차림을 하게 되며, 선배 대학원생들이 면접의 진행을 돕게 된다. 대학원에서는 압박면접이 흔치 않다. 만일 압박면접을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아마도 대략 세 가지 케이스 중 하나다.
1. 자기 학교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유달리 강해서 어중이떠중이는 안 받겠다는 식이라거나
2. 지나치게 지방대 출신이 '''(별로 눈에 띄는 자질이나 성취 없이)''' 지나치게 명문대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한다거나
3. 딱 봐도 학점이나 태도, 인상에서 결격사유가 있거나 해서 면접의 의미가 없다거나...
이러한 압박은 우회적으로 "우리는 너 안 뽑을 거임" 을 알리는 것이니 일찌감치 단념하는 편이 더 속 편할지도 모르겠다. 아예 안 뽑을 생각이면 교수조교전화로 통보한다.(...)
면접에서 떨어진 다음에 다른 대학원이라도 가고 싶다면 그 면접 질문을 기억해뒀다가 해당 분야를 깊이 공부한 사람 (교수, 박사, 현직 박사과정 등)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이들이 아닌 다른 주변 사람들 에게 물어봐서 '잘 대답했다'는 대답을 듣더라도 학문적 권위가 없는 사람들이기에 전혀 의미가 없다. 그리고 면접에서 떨어진 다음 대학원을 욕하는 것 역시 별 의미가 없다. 그 학교가 엉망진창이라서 자신을 떨어뜨렸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엉망진창인 학교에 뭐하러 가고 싶다고 원서를 냈단 말인가.

4.10.5. 아르바이트생 채용


불러내어 사는 곳, 나이, 군필 여부 정도를 질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펙을 거의 보지 않고 어려운 것을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왜 굳이 면접을 보는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질문도 하지 않으면서 알바 지원생들에게 면접을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로 면접시간에 늦는가 늦지 않는가로 대충 성실성을 파악하고, 둘째로 전화상으론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말만 하고선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최소한 면접이라도 보게 된다면 그런 말만 하고선 정작 일할 의욕이 없는 사람들을 어느정돈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교통비가 별로 안 드는 근처에 사는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넷째로는 신체적 결격사유가 있는지 없는지 기본적으로 확인하고, 대부분의 아르바이트는 서비스직이니 용모나 체격 등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름 아르바이트 쪽도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바로 뽑아야 할 이유가 없다.

4.10.6. 면접/취업



5. 관련 문서




[1] 웹상에서 "훈훈하고 정성스러운 탈락 통보"로 유명해진 모 기업 인사담당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인용한 시구로, 면접 시 이를 되새기며 입사지원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2] 따라서 전통적 의미에서의 면접만을 알고 있는 어른들 중엔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하면 상당히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면접에서 떨어져? 무슨 문제가 있대?"라는 식. 일종의 세대 차이 현상이라 봐도 될 것이다.[3] 숙박시설의 종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택이나 직원 기숙사를 제공해주며 타 대기업들의 연수원을 빌리거나(대기업 연수원의 주 수입원 중 하나다.) 호텔에서 재워 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한 방에 우겨넣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우겨넣는다.[4] Dawes, R. M. (1994). House of cards: Psychology and psychotherapy based on myth.[5] 총 지원자가 800[6] Meehl, P. E. (1954). Clinical versus statistical prediction: A theoretical analysis and a review of the evidence.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54[7] 이상 유정식,'착각하는 CEO',RHK,2013,pp213-214[8] Rivera, L. A. (2012). Hiring as cultural matching the case of elite professional service firms.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77(6), 999-1022.[9] 다만 이 연구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되었을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0] Schmidt, F. L., & Hunter, J. E. (1998). The validity and utility of selection methods in personnel psychology: Practic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of 85 years of research findings. Psychological bulletin, 124(2), 262.[11]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때의 일본에선 '''면접비만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게 가능했다고 한다.[12] 수도권 소재 회사들에 지방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러 온다든지. 지방 소재 회사들에 수도권 출신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러 온다든지 할 때.[13] 특히 경남, 전남, 제주쪽 구직자들이 서울, 인천, 경기 북부에 가거나 그 반대라면 10만원 이상 준다면 모를까 그 외엔 무조건 적자다.[14] 회사 입장에서는 나쁜 지원자이지만, 구직자 입장에서는 모든 면접은 돈 주고도 못하는 경험이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입사할 생각이 있건 없건 참가하는 게 좋다.[15] 사실 면접관 다수와 면접자 1명 구도도 이런 압박을 위한 거다.[16] 정원이 150명인데 특별/일반 합 1000명이 넘게 지원하는 서울방송고등학교같은 경우. 이런 경우 왠만한 자사고보다도 어려울수 있다.[17] "수학이 인생에서 필요한 이유를 서술하라" 등. 이과에게도 어렵지만 문과에게는(...)[18] 다만 2021학년도 전형에서는 코로나때문에 당일치기로 끝냈다. [19] '시각장애인에게 일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애에게 엄마가 시한부라는것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등. [20] 하지만 요즘 경쟁률 하락으로 여러번 기회를 주는 경우도 꽤 많다[21] 서울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는 2배수, 고려대학교는 5배수까지 걸러내며 나머지는 99프로가 3배수다. 서울시립대도 영어영문학과는 예외적으로 3배수까지 붙여준다.[22] 그러나 교육대학/한국교원대 면접은 인성을 본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기초적인 인성(숨길줄 아는걸 철저히 숨기는거) 정도는 보지만 돌발상황 대처능력, 논리력, 문제해결능력을 주로 본다. 의심스러우면 교대 면접 문제를 보라. '''답이 정해지지 않는 논술 문항 지문'''이다.[23] 보통 대학원 학업계획서는 학교마다 양식을 줄 때도 있지만 자유롭게 쓸 때는 연구 동기-기존 연구 현황과 그 한계(한계는 석사과정에서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연구할 주제-연구할 주제의 한계와 향후 연구로 구성된다. 네이버에 대학원 학업계획서로 검색되는 수기들 대부분이 이러한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