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흑형
KFC Dancing Guy
1. 개요
말 그대로 치킨 다리 두 조각을 들고 춤을 추는 흑인 GIF.
2. 원본
이 짤방의 원본은 KFC 광고로 쓰이던 동영상으로서 이 흑형과 다른 인물들이 후라이드 치킨을 들고 각종 닭춤[1] 을 추는 게 광고의 주 내용이었다.
3. 패러디 예제 및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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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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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B 버전.
https://twitter.com/P_O_C_H_A/status/1044589241999679488
포켓몬스터 팽도리 버전.
하프라이프 2 버전.
몬스터 헌터: 월드 이블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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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의 류다희 버전
MLG 밈에서도 등장한다.
2011년 2월 25일에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의 네모 로드 갈비편 가운데 피기돌스가 특별 출연한 장면에서 치킨흑형의 이미지가 자료화면으로서 등장하였다.
3.1. 2204355
외국(특히 미국)에선 다른 이름보다 '2204355'가 더 유명하다. 왜 '2204355'인지 설명한 영상. 그 이름으로 2010년 6-7월 경에 이미 필수요소로(...) 아주 잠깐만 쓰이고 묻혀버린 것 같다.# 'Coxinha Roll'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고, 배경 음악은 80년대 미국 드라마 ALF의 오프닝 곡을 작곡가 Zalza가 8비트로 커버한 곡이다.
구글에서도 검색창에 '2204355'를 입력하고 'I'm Feeling Lucky' 버튼을 눌렀을 때 이 웹사이트로 넘어갔으나, 현재는 해당 위키로 이동된다.
4. 디시인사이드 관련 역사
이 흑형 짤방은 묘한 중독성 때문에 한동안은 합성-필수요소 갤러리를 장악하고 있었다. 문제는 합필갤러들이 '''어울리는 브금을 찾자'''면서 하라는 합성은 안 하고 짤방 밑에다가 BGM만 덧붙이는 식의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 때문에 한때 합필갤은 합성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채로 거의 모든 글이 치킨흑형 + BGM 원패턴으로 도배되었다. 이처럼 치킨흑형이며 함정카드와 같은 흑형 짤방이 합필갤을 지배하던 시기를, 뒷날부터 합필갤러들은 \''''흑형강점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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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 짤방을 합성한 고두익을 위시하여 몇몇 정신 차린 합필갤러가 치킨흑형 몰아내기 캠페인을 벌였고, 결국 완벽하게 몰아내서 비로소 흑형강점기는 막을 내렸다. 이후로 합필갤에는 합성 없이 그냥 치킨흑형 짤방만 올리면 욕설을 먹고, 합성해도 거기에 치킨흑형이 있으면 고퀄이 아닌 한은 욕먹을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2010년 12월 9일에 치킨계의 대격변이라 할 만한 통큰치킨이 필수요소로 인정되면서 치킨흑형도 합성된 바는 있다.
개편 후에 루리웹의 유머 게시판 및 성인유머 게시판 배너에서는 치킨흑형... 말고 강등환형이 튀어나왔다(...).[2] 유머 게시판에서 분리된 정치유머 게시판에서 박근혜를 풍자한 버전도 나왔다.
현재 치킨 갤러리의 대문이기도 하다.
5. 관련 편견
'흑인이 치킨을 좋아하는 것'은 북미에선 인종차별적 편견으로 여겨져서 이 치킨흑형은 인종차별의 예제로 여겨지기도 한다. 유튜브에 'KFC의 인종차별 광고'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을 정도. 이는 프라이드 치킨이 옛날 흑인 노예들이 먹던 소울 푸드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백인 주인들은 살 많은 몸통 부분을 오븐에 구운 로스트 치킨을 먹었고, 살이 별로 없는 날개나 다리는 노예들이 모아서 돼지기름에 바싹 튀겨 먹었는데, 이게 프라이드 치킨의 시초이다. 하지만 이 영상의 풀 버전은 흑인뿐더러 다양한 사람들이 치킨을 먹고 춤을 추는 영상이라 과도한 억측이라는 말도 있었다.
골프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슈가 2013년도에 있었다. 본래 사이가 안 좋기로 유명한 타이거 우즈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3년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3] 최종전 챔피언조로 플레이 하던 도중, 갤러리의 환호성 문제로[4] 둘의 사이가 더욱 악화되고 말았는데, 나중에 일어난 13년도 US 오픈 때에 가르시아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기자가 이번에 우승하면 타이거 우즈를 집에 초대하겠냐는 질문을 하자, 매일같이 초대하고 프라이드 치킨을 대접하겠다고 대답해 버렸고, 이것이 기사로 오르면서 아디다스와의 계약이 끊길 뻔한 데다가 한동안은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는 최악의 여론에까지 직면하게 되었다. 가르시아는 이에 농담이지만 지나친 농담이라 우즈에게 사과한다고 하였고, 실제로 US 오픈 때는 라커룸에 쪽지까지 넣고 오며 진심으로 사과한 바 있으며, 우즈는 '매우 실망스러운 데다가 가슴이 아프다'고 했지만 나중에 기사화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여 준 바 있다.
스포츠 계에서의 불문율 하나인 '인종차별' 문제가 '치킨'과 더불어 매우 화제가 되어 있던 대표적인 사례.
[1] 예를 들면, 팔을 파닥파닥 흔들며 치킨 흉내를 내며 돌아다니는 것.[2] 2012년 기준으로 유게는 더 이상 치킨흑형을 배너에 쓰지 않는다. [3] 메이저 대회는 아니나 상금 규모나 선수들간의 선호도, 악명 높은 17번홀 파3라는 '시그내처 홀' 존재 등으로 '제 5의 메이저'로 불리는 대회[4] 가르시아가 샷 하는 타이밍에 우즈가 클럽백에서 아이언 클럽을 꺼내 들었고, 이에 일부 갤러리가 환호한 바람에 이미 백스윙에 들어가 있던 가르시아가 실수를 한 바 있다. 이에 가르시아는 '우즈에게는 배려가 없고 아마도 나의 샷을 망치려고 했을 것'이라 했고, 우즈는 가르시아가 불평불만밖에 못 하는 투덜이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응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