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백(Warhammer 40,000)
'''Razorback'''
(사진 출처: 게임즈 워크숍)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장갑차. 40k의 인류제국(Imperium of Man)의 최정예 초인 전사 집단인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 중인 장갑차량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표준 병력수송장갑차인 라이노의 파생형 중 하나. 보병 수송능력을 일부 희생한 대신 헤비 볼터나 라스캐논 등의 중화기 포탑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형태. 순수한 병력 수송 장갑차인 라이노와 본격적인 전차인 프레데터의 중간격 차량이며, 현대의 보병전투차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레이저백의 기록은 수만년 동안 잊혀져 있었으나, M36(36번째 천년기, 즉 서기 35,000년대)경 제국 남부 지역에서 수석 장인(Chief Artisan) 틸비우스(Tilvius)가 고대 기술 유적 탐사중 STC 데이터를 발견했다. 레이저백은 초창기 프레데터 중에 보병 수송이 가능한 형식도 존재했다는 기록의 산 증거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화성의 기계교 본산에서는 보고를 받자마자 즉시 STC 데이터를 공인했다.[1] 이후 약 200년간 각종 시험과 의식을 거친 뒤 시제차량의 실전운용 시험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라스캐논 1문과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건을 장비한 MK. I '스트로노스(Stronos)' 패턴만이 존재했다고 한다. 당시 기록 대부분이 폐기 혹은 봉인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과잉 무장으로 인한 결함 사고가 빈발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중. 문헌 중에는 무장이 라이노 차체 설계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 소비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M41 현재 스트로노스 패턴은 아주 희귀한 편이며, 다른 무장을 갖춘 다양한 패턴이 대신 널리 쓰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라이노와 프레데터의 '딱 중간급' 차량. 즉 '라이노보다 강하지만 프레데터보다 못한 화력'과 '라이노보다는 못하지만 프레데터에는 전혀 없는' 보병 수송 능력이 결합된 형태이다.[2]
방어력과 기동력 등은 라이노와 별 차이가 없지만, 고작 스톰 볼터 1정이 전부인 라이노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다양한 무장 옵션을 갖추고 있다. 다만 포탑 구동부와 탄약 및 제네레이터 탑재 공간 때문에 보병 수송능력은 원래 라이노의 10명에서 6명으로 대폭 축소.
차체 상면에는 무인 자동포탑 1기가 설치된다. 무장 옵션은 비교적 다양하여, 보병지원에 적합한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외에도 대전차 능력이 뛰어난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혹은 트윈링크드 헤비 플레이머,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멀티 멜타 1문을 장비한 형식도 존재하며, 매우 드물지만 라스캐논 1문과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건을 함께 장비한 MK.I 스트로노스 패턴 레이저백을 여전히 운용하는 챕터도 있다.
이 무인 자동포탑에는 랜드 레이더에 설치된 것과 동형의 목표인식 논리엔진(Targeting Logis-Engine)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 인원 없이 목표 획득 및 대응을 신속하게 자동 수행할 수 있다. 덕분에 레이저백의 승무원은 라이노처럼 조종수 1명 뿐. 단, 패턴에 따라 사수 1명이 개방형 조종석에 탑승하여 조작하는 유인 포탑이 설치된 레이저백도 있다.
전장에서의 역할도 라이노와 프레데터의 간격을 메꾸는 위치를 차지한다. 일부 스페이스 마린 지휘관 중에는 레이저백을 어정쩡한 실패작 정도로 간주하거나, 아직 실전배치로부터 4~5천 년밖에 지나지 않아 성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의구심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챕터에서는 이를 지나친 원리주의로 치부하며, 레이저백의 특성을 살려 적절히 활용하는 편을 택한다.
라이노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하차보병에게 보다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것. 적 중화기나 고정진지는 물론, 무장에 따라 중장갑 차량 제압도 가능하여 하차보병을 보호하고 원활한 돌격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강행정찰 혹은 전초부대에 바이크 등과 함께 지원차량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제국에서 분리된 뒤에 배치된 차량이기 때문에, 근래에 변절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카오스에서는 레이저백의 운용 사례가 매우 드물다.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에서 레이저백은 스페이스 마린의 전용 수송차량(Dedicated Transport)로 분류된다. 때문에 별도의 슬롯을 차지하지 않고, 레이저백을 수송차량으로 선택한 유닛의 '옵션'으로 취급된다. 최대 수송능력은 표준 사이즈 보병 6명이며, 라이노와 마찬가지로 터미네이터 아머 혹은 점프팩을 장비한 모델은 탑승이 불가능하다.
라이노와 비교하자면, 서로 장단점이 있다. 레이저백은 중화기를 가지고 있지만 수송능력은 라이노가 레이저백보다 4 크고, 포인트는 레이저백이 20 더 비싸기 때문. 레이저백의 중화기를 업그레이드하면 포인트 차이는 더 벌어진다.
7판 코덱스에서 추가된 글라디우스 스트라이크 포스를 사용하면 활용도가 크게 늘어난다. 배틀 데미 컴퍼니 2개[3]를 데려오면 데미 컴퍼니 내의 데디케이트 트랜스포트 중 라이노, 드랍 포드, 레이저백을 무료로 가져올 수 있다.[4] 비싼 포인트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레이저백이 라이노에 비해서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데바스테이터 등 보통 트랜스포트를 편성해주지 않던 분대에도 레이저백을 꽉꽉채워서 레이저백 스팸을 가할수도 있다.[5]
8판 극초기에는 길리먼, 스나이퍼 스카웃, 트윈 어썰트 캐논 레이저백 스팸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모델이였으나 지속된 밸런스 조정으로 무난한 수송차량으 변하였다. 8판 발매 후 수년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주로 사용하게 메타가 변하여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외에 6mm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스페이스 마린 유저라면 낱개로 구입할 경우 라이노를 사는 것보다 레이저백을 사는 쪽이 훨씬 더 이득이다. 레이저백에는 라이노의 부품도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라이노/레이저백 선택 조립이 가능하다. 조립 후에도 상부 포탑에 접착제를 쓰지 않거나 자석질을 잘 활용하면 포탑을 해치로 갈아주는 것만으로 레이저백에서 라이노로 바꿀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수송용 차량 포지션으로 라이노가 나왔기 때문에 구현된 바 없으며,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만든 모드에서 등장하는 사례는 일부 존재한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라이노가 등장하지 않고, 대신 레이저백이 스페이스 마린 차량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수송 차량이며, 구현된 무장은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이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느린 기동력을 커버해주는 존재다. 헤비 볼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병은 정말 잘 잡는데, 기갑에는 매우 무력하다. 그리고 체력이 매우 약해서 보병으로 긁어도 생각보다 빨리 터지는게 단점.
기본 스킬로 커버 보너스를 제공해주는 연막탄 투척 스킬이 있고, 유일한 업그레이드인 'Extra Armor'로 체력을 소량 올려줄 수 있다. 올려줘도 잘 터지긴 매한가지이나 없는것보단 낫다. 그리고 보병 수송용 차량 답게 주변 병력을 충원해주는 능력이 있다.
다만, 랜드 레이더 리디머와는 달리 터미네이터 스쿼드(그리고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포스 커맨더)를 태울 수 없고, 4분대까지 탑승이 가능한 랜드 레이더 리디머와는 달리 3분대까지만 태울 수 있다. 그리고 랜드 레이더 리디머처럼 주변 보병들을 치유해주거나, 보병들의 퇴각 지점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은 없다. 참고로 스피드는 레이저백이 월등히 빠르다.
여담이지만 프레데터, 라이노, 레이저백 모두 같은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레이저백과 프레데터는 차체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설정상으로도 이렇게 묘사되는게 맞고.
1. 개요
(사진 출처: 게임즈 워크숍)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장갑차. 40k의 인류제국(Imperium of Man)의 최정예 초인 전사 집단인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 중인 장갑차량으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표준 병력수송장갑차인 라이노의 파생형 중 하나. 보병 수송능력을 일부 희생한 대신 헤비 볼터나 라스캐논 등의 중화기 포탑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형태. 순수한 병력 수송 장갑차인 라이노와 본격적인 전차인 프레데터의 중간격 차량이며, 현대의 보병전투차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2. 기원
레이저백의 기록은 수만년 동안 잊혀져 있었으나, M36(36번째 천년기, 즉 서기 35,000년대)경 제국 남부 지역에서 수석 장인(Chief Artisan) 틸비우스(Tilvius)가 고대 기술 유적 탐사중 STC 데이터를 발견했다. 레이저백은 초창기 프레데터 중에 보병 수송이 가능한 형식도 존재했다는 기록의 산 증거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화성의 기계교 본산에서는 보고를 받자마자 즉시 STC 데이터를 공인했다.[1] 이후 약 200년간 각종 시험과 의식을 거친 뒤 시제차량의 실전운용 시험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라스캐논 1문과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건을 장비한 MK. I '스트로노스(Stronos)' 패턴만이 존재했다고 한다. 당시 기록 대부분이 폐기 혹은 봉인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과잉 무장으로 인한 결함 사고가 빈발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중. 문헌 중에는 무장이 라이노 차체 설계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 소비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M41 현재 스트로노스 패턴은 아주 희귀한 편이며, 다른 무장을 갖춘 다양한 패턴이 대신 널리 쓰이고 있다.
3. 성능 및 특징
기본적으로 라이노와 프레데터의 '딱 중간급' 차량. 즉 '라이노보다 강하지만 프레데터보다 못한 화력'과 '라이노보다는 못하지만 프레데터에는 전혀 없는' 보병 수송 능력이 결합된 형태이다.[2]
방어력과 기동력 등은 라이노와 별 차이가 없지만, 고작 스톰 볼터 1정이 전부인 라이노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다양한 무장 옵션을 갖추고 있다. 다만 포탑 구동부와 탄약 및 제네레이터 탑재 공간 때문에 보병 수송능력은 원래 라이노의 10명에서 6명으로 대폭 축소.
차체 상면에는 무인 자동포탑 1기가 설치된다. 무장 옵션은 비교적 다양하여, 보병지원에 적합한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외에도 대전차 능력이 뛰어난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혹은 트윈링크드 헤비 플레이머,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멀티 멜타 1문을 장비한 형식도 존재하며, 매우 드물지만 라스캐논 1문과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건을 함께 장비한 MK.I 스트로노스 패턴 레이저백을 여전히 운용하는 챕터도 있다.
이 무인 자동포탑에는 랜드 레이더에 설치된 것과 동형의 목표인식 논리엔진(Targeting Logis-Engine)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 인원 없이 목표 획득 및 대응을 신속하게 자동 수행할 수 있다. 덕분에 레이저백의 승무원은 라이노처럼 조종수 1명 뿐. 단, 패턴에 따라 사수 1명이 개방형 조종석에 탑승하여 조작하는 유인 포탑이 설치된 레이저백도 있다.
4. 운용
전장에서의 역할도 라이노와 프레데터의 간격을 메꾸는 위치를 차지한다. 일부 스페이스 마린 지휘관 중에는 레이저백을 어정쩡한 실패작 정도로 간주하거나, 아직 실전배치로부터 4~5천 년밖에 지나지 않아 성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의구심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챕터에서는 이를 지나친 원리주의로 치부하며, 레이저백의 특성을 살려 적절히 활용하는 편을 택한다.
라이노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하차보병에게 보다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것. 적 중화기나 고정진지는 물론, 무장에 따라 중장갑 차량 제압도 가능하여 하차보병을 보호하고 원활한 돌격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강행정찰 혹은 전초부대에 바이크 등과 함께 지원차량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제국에서 분리된 뒤에 배치된 차량이기 때문에, 근래에 변절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카오스에서는 레이저백의 운용 사례가 매우 드물다.
5. 제원
- 명칭 : 레이저백
- 기원 : 화성
- 추진기관 : MK II 다연료 열연소 반응엔진×4기
- 승무원 : 운전수 1명
- 최대 수송능력 : 보병 6명
- 중량 : 32.5톤
- 전장 : 6.6m
- 전폭 : 4.5m
- 전고 : 5.0m(포탑 기준)
- 지상고 : 0.44m
- 최고속도 : 시속 70km(포장도로)/시속 55km(비포장도로)
- 주 무장 : 다음 중 1기 장착 가능
-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1,600발)
-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 트윈링크드 헤비 플레이머
-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
- 멀티 멜타
-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건 및 라스캐논 1정
- 포탑 선회각 : 360˚ 전방위
- 수직부앙각 -5˚~ +45˚
- 장갑 : 포탑 50mm, 상부 구조물 60mm, 차체 60mm
6.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6.1.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40k 미니어처 게임에서 레이저백은 스페이스 마린의 전용 수송차량(Dedicated Transport)로 분류된다. 때문에 별도의 슬롯을 차지하지 않고, 레이저백을 수송차량으로 선택한 유닛의 '옵션'으로 취급된다. 최대 수송능력은 표준 사이즈 보병 6명이며, 라이노와 마찬가지로 터미네이터 아머 혹은 점프팩을 장비한 모델은 탑승이 불가능하다.
라이노와 비교하자면, 서로 장단점이 있다. 레이저백은 중화기를 가지고 있지만 수송능력은 라이노가 레이저백보다 4 크고, 포인트는 레이저백이 20 더 비싸기 때문. 레이저백의 중화기를 업그레이드하면 포인트 차이는 더 벌어진다.
7판 코덱스에서 추가된 글라디우스 스트라이크 포스를 사용하면 활용도가 크게 늘어난다. 배틀 데미 컴퍼니 2개[3]를 데려오면 데미 컴퍼니 내의 데디케이트 트랜스포트 중 라이노, 드랍 포드, 레이저백을 무료로 가져올 수 있다.[4] 비싼 포인트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레이저백이 라이노에 비해서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데바스테이터 등 보통 트랜스포트를 편성해주지 않던 분대에도 레이저백을 꽉꽉채워서 레이저백 스팸을 가할수도 있다.[5]
8판 극초기에는 길리먼, 스나이퍼 스카웃, 트윈 어썰트 캐논 레이저백 스팸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모델이였으나 지속된 밸런스 조정으로 무난한 수송차량으 변하였다. 8판 발매 후 수년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주로 사용하게 메타가 변하여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외에 6mm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스페이스 마린 유저라면 낱개로 구입할 경우 라이노를 사는 것보다 레이저백을 사는 쪽이 훨씬 더 이득이다. 레이저백에는 라이노의 부품도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라이노/레이저백 선택 조립이 가능하다. 조립 후에도 상부 포탑에 접착제를 쓰지 않거나 자석질을 잘 활용하면 포탑을 해치로 갈아주는 것만으로 레이저백에서 라이노로 바꿀 수 있다.
6.2. PC 게임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수송용 차량 포지션으로 라이노가 나왔기 때문에 구현된 바 없으며,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만든 모드에서 등장하는 사례는 일부 존재한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라이노가 등장하지 않고, 대신 레이저백이 스페이스 마린 차량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수송 차량이며, 구현된 무장은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이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느린 기동력을 커버해주는 존재다. 헤비 볼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병은 정말 잘 잡는데, 기갑에는 매우 무력하다. 그리고 체력이 매우 약해서 보병으로 긁어도 생각보다 빨리 터지는게 단점.
기본 스킬로 커버 보너스를 제공해주는 연막탄 투척 스킬이 있고, 유일한 업그레이드인 'Extra Armor'로 체력을 소량 올려줄 수 있다. 올려줘도 잘 터지긴 매한가지이나 없는것보단 낫다. 그리고 보병 수송용 차량 답게 주변 병력을 충원해주는 능력이 있다.
다만, 랜드 레이더 리디머와는 달리 터미네이터 스쿼드(그리고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포스 커맨더)를 태울 수 없고, 4분대까지 탑승이 가능한 랜드 레이더 리디머와는 달리 3분대까지만 태울 수 있다. 그리고 랜드 레이더 리디머처럼 주변 보병들을 치유해주거나, 보병들의 퇴각 지점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은 없다. 참고로 스피드는 레이저백이 월등히 빠르다.
여담이지만 프레데터, 라이노, 레이저백 모두 같은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레이저백과 프레데터는 차체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설정상으로도 이렇게 묘사되는게 맞고.
[1] 당시 그가 발견한 STC 데이터는 레이저백 외에도 여럿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레이저백 외의 다른 데이터들은 인가받지 못했다는 소문도 전해진다.[2] 몇몇 챕터에서는 위에 언급된 애매한 성능때문에 실패작이라고 사용을 하지 않는 쳅터도 있다.[3] 다만 데미 컴퍼니의 지휘관을 각각 캡틴과 채플린으로 해야 한다. 둘 다 캡틴이거나 채플린이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4] 옵션 업그레이드는 무료가 아니지만, 그래도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장비한 레이저백을 고작 20포인트에 데려올 수 있다.[5] 아미 구성에 따라 최대 12대의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를 로스터에 포함 시킬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