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모르도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모르도 남작. 원작에선 닥터 스트레인지의 숙적 중 하나로 나오며, 백인에다 남작이란 호칭으로 불리지만, MCU에선 흑인이며 남작이란 호칭도 없다. 배우는 추이텔 에지오포.
영화 내에선 '모르도'라고만 불리지만 피처렛 영상에선 '칼 모르도'라고 부르는 걸 감안하면 영화 내에서 언급 안 됐을 뿐 설정상 풀 네임이 칼 모르도는 맞는 모양.#
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프렐류드
에인션트 원과 함께 중국의 구이저우 성에서 아폴론의 활과 화살을 훔친 도적단을 소탕한다.
과거에 가족을 잃고, 죽은 가족을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케실리우스를 찾아 에인션트 원에게 데려갔다.
2.2. 닥터 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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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부부터 등장,[2] 카트만두에서 카마르 타지를 찾아 헤매는 스트레인지를 뒤에서 몰래 미행하고, 그가 강도들에게 습격당하자 스트레인지 앞에 나타나 강도들을 쓰러트리고 빼앗긴 시계를 돌려 준 다음[3] 에인션트 원에게 데려간다.
카마르 타지에 들어가기 전에 나도 처음엔 너와 같이 오만하고 건방졌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알고있던건 모두 잊어버려요"'''라고 조언한다. 에인션트 원이 마법의 기초가 되는 영적인 설교를 시작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만 늘어놓는다고 비꼬는 스트레인지에게 에인션트 원이 유체이탈, 멀티버스 체험을 시켜주고,[4] 케실리우스와 같은 제자가 생기는걸 두려워한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자[5] '''"우리에게도 오만하며, 두려움이 없는 그와 같은 사람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며 에인션트 원을 설득한다. 후에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를 받아주자 스트레인지에게 방을 안내하고 쪽지를 건낸다. 스트레인지가 뭐냐고 묻자 "와이파이 비밀번호, 우린 원시인이 아니오."[6] 라고 답한다. 스트레인지와 같이 수행하며 마법의 기초적인 틀을 다잡아주고, 그의 선배 역할을 하며 이끌어준다. 동료애가 깊은 것으로 보이며, 사고의 후유증으로 남은 수전증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며 자책하는 스트레인지를 에인션트 원이 깨달음을 주기위해 가혹하게 포탈을 열어 에베레스트에 놓고 와 버리자, 그를 꺼내줘야 한다며 걱정한다.[7]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원하며 독학을 하던 스트레인지가 도서관에 있는 아가모토의 눈의 사용법이 담긴 책을 보고 캐실리우스가 찢어간 '카글리오스트로의 책'을 복원하자[8] , 웡과 같이 스트레인지를 말리며 시간축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라고 스트레인지를 다그친다.[9] 자연의 법칙을 깨부수는 행위라며 질색하는 웡 옆에서 어떻게 아가모토의 눈의 사용법을 알았냐고 스트레인지를 추궁하며, 스트레인지가 본인은 의학박사(MD)와 박사학위(PhD)를 동시에 딸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며 대답하자 '''"아가모토의 눈은 단순히 기억력이 좋다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스트레인지의 잠재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곧바로 런던 생텀의 문이 열리는걸 눈치채고, 캐실리우스가 마법으로 도서관을 무너뜨리고 스트레인지는 그 여파에 휩쓸려 뉴욕 생텀으로 들어가게 된다.'''잘못하면 시간이 왜곡돼서 영원한 타임루프에 갇힐 수 있어. 시간이 영원히 반복된다고. 영원히 똑같은 순간을 살거나 네 존재가 사라졌음 좋겠어?'''
후에 스트레인지가 캐실리우스와 싸우고 난 뒤 추종자 중 한명을 죽이는 동안 부상당한 다니엘을 카마르 타지로 옮겨놓고 에인션트 원과 함께 뉴욕에 도착한다.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에 스트레인지는 에인션트 원에게 화를 내고 자신이 칼리오스트로의 책에서 유추해낸 에인션트 원에 대한 비밀을 폭로하는데, 바로 에인션트 원이 캐실리우스와 같은 방법으로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어 영생을 유지하고 있다''' 라는 충격적인 내용. 그러나 스승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모르도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부정하였고, 에인션트 원이 얼버무리며 가 버리자 "자신은 사람을 살리려고 의사가 됐는데 사람을 죽이게 됐다. 난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 고 말하는 스트레인지를 겁쟁이라고 비난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너를 죽이려고 하는 놈을 그냥 둘 거냐고 일갈하며 자신이라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죽일 것이라고 대답하며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는 스트레인지의 말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못밖는다. 이에 스트레인지가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비아냥대지만 모르도는 넌 근성이 부족하다고 지지않고 맞밭아친다.
그러나 그 사이 케실리우스가 다시 나타나 위기에 빠지게 되고, 마침 나타난 에인션트 원이 캐실리우스와 대결하려던 순간 에인션트 원의 이마에 떠있는 도르마무의 문양을 보고 스트레인지의 말이 옳았음을 깨닫고 완전히 절망해버린다. 자신이 그토록 믿고 있던 스승이 도르마무가 지배하고 있는 다크 디멘션의 영향을 받아 영생을 유지한다는 사실에 크게 혼란스러워하게 된다.[10]
그러나 이 싸움에서 케실리우스가 자기 부하를 관통해 에인션트 원에게 공간파편을 박아넣었고, 직후 수십 층짜리 빌딩 옆구리쯤에서 아무 방비도 없이 추락해 치명상을 입었다. 스트레인지가 에인션트 원을 자신이 일하던 병원으로 데려가 응급실에 실어가 수술을 집도하게 되고, 심박수를 정지해버린 채 유체이탈상태로 들어간 에인션트 원에게 조언을 듣고, 에인션트 원이 "너의 지식과 모르도의 힘으로 도르마무를 무찔러야 한다."는 말에 스트레인지가 무너진 도서관에서 절망한 채 서 있는 모르도를 설득한다. 앞서 스트레인지가 에인션트 원을 비난하고 모르도가 어떻게든 옹호하려 들던 모습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배신감에 빠져 스승을 더 이상 못 믿겠다며 싸움을 피하려고 하는 모르도와 그를 어떻게든 설득하려는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대비되는 부분. 결국 네 힘이 필요하다는 스트레인지의 설득으로 일단은 눈앞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웡이 마스터로 있는 홍콩 생텀으로 간다.
하지만 홍콩 생텀은 이미 캐실리우스 일행에 의해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다크 디멘션이 열린 상태였다. 그러나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해 다크 디멘션을 닫아버리려 하고, 이에 자연법칙을 깨버렸다며 난색을 표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뒤인지라 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캐실리우스 일행과 맞선다. 그 뒤, 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와의 거래를 통해 케실리우스 일행을 다크 디멘션으로 빨려들어가게 해 버리고 홍콩 생텀과 죽어버린 웡을 아가모토의 눈을 사용해 복구시켜 다크 디멘션이 현재 세계를 흡수하는 걸 막아내지만, 자연법칙을 무시했으며 그에 따른 대가는 생각해본 적이 있냐, 분명히 나중에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스트레인지를 저주하며 홀로 떠나버린다.[11][12]
그리고 두번째 쿠키영상에서 모르도가 일을 하고 있던 팽본 앞에 나타난다. 모르도는 팽본에게 마법사들은 마법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이용하며 세계의 이치를 마음대로 깨부순다는 말을 한 뒤 팽본을 다시 걸을 수 있게 했던 기운을 도로 빼앗아 다시 하반신 마비로 만들어버린다. 나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외치며 분노하는 팽본에게
이라고 말하며 쿠키영상은 끝난다. 에인션트 원에게 대한 배반감과 자연법칙을 무시한 방법을 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큰 상실감을 느껴 이런 행위를 벌인 듯.'''"세상이 왜 이렇게 엉망인지 알았어, 마법사가 너무 많아."'''
이로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이 개봉하면 원작처럼 메인 빌런으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졌는데, 원작처럼 완전한 빌런으로 나올 확률보다는 마법사들만 공격하는 안티히어로로 나올 확률도 있다. 일단 에인션트 원이 말한대로 너무 올곧은 성격때문에 도르마무나 그에 준하는 악한 존재에게 절대 넘어갈 타입은 아니며[13] 스승에 대한 배신감으로 실의에 빠졌을 때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설득으로 세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력으로 싸우려하던 모습도 있기 때문.
2.3.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출연이 확정되었다.
3. 능력
스트레인지에게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다. 오히려 스트레인지보다 훨씬 오래 수련했기에 에인션트 원도 그가 스트레인지보다 아직은 강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홍콩 생텀 복구전에서 웬만한 마스터들도 상대하기 힘든 케실리우스의 부하 둘을 손쉽게 상대했고 스트레인지가 고전하던 케실리우스를 상대로도 적절한 마법 사용으로 일시적으로 벽 속에 집어넣어 구속시키는 등[14] 상당한 활약상을 선보였다.
-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
평범한 지팡이처럼 생겼지만 리빙 트리뷰널의 힘이 깃들어있는 강력한 아이템이다. 길게 늘일 수 있으며,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하거나 속박할 수 있다. 늘리면 늘리기 전에 맞닿아 있던 부분에 엘드리치 라이트가 흐른다.
- 볼토르의 신발(Vaulting boots of Voltorr)[15]
볼토르의 힘이 깃든 신발. 점프를 하면 발바닥에 마법진이 형성되며, 이를 이용해 징검다리를 밟듯이 해서 비행하는 것처럼 멀리 점프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허공답보를 할 수 있는 유물. 이를 이용해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떨어지기 직전에 한번 뛰어 낙하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착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으로 발판을 만들며 스타로드의 이동을 도와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볼토르의 신발의 연출과 상당히 흡사하다.
4. 기타
모르도의 배우 추이텔 에지오포는 스트레인지 역할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영화 노예 12년에 출연한 적이 있다. 웡 역의 베네딕트 웡과는 마션에서 같이 나온적이 있다.
나중에 분명 빌런으로 등장할 듯 한데 그게 언제인지는 현재는 불명이다. 에인션트 원의 말에 따르면 아직 미숙한 스트레인지보다 강한 듯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스트레인지가 상당히 고전할 듯하다. 아무리 스트레인지가 인피니티 워 시점까지의 짧은 시간동안 수련한걸로 타노스를 밀어붙일 정도로 강해지고 타임 스톤까지 다룰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경험에 있어서는 캐실리우스보다 더 오래 수련한 마법사인데다가, 사용하는 두개의 렐릭 중 하나는 리빙 트리뷰널의 힘이 깃들어있으니 현시점의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훨씬 강하진 않더라도 대등하게 겨룰 순 있을 것 이다. 또한 이쪽도 엔드게임의 시점까지 마냥 놀고만 있지 않고 수련을 통해 더더욱 강해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는 타임스톤까지 사라져 버리기도 했고...
원작과는 달리 모르도와 스트레인지의 관계가 굉장히 복잡해졌는데, 단순히 악에 빠진 파문당한 제자라는 입장에서 스트레인지의 은인이자 선하지만 고지식하기에 선을 행한답시고 악을 저지르고 법칙을 깨트리는 자들을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선하지만 그 선을 지키기 위해 본의 아니게 세상의 법칙을 무시하는 스트레인지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게다가 모르도가 타락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것이 스트레인지였는데,[16][17] 스트레인지가 마법사가 될 수 있게 한 사람도 모르도였다.[18] 서로가 서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팀 버튼의 배트맨의 조커와 배트맨의 관계와 비슷하다. 작중에선 아직 묘사되진 않은 관계이지만 속편에서 부각될 수도 있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가 닥터 스트레인지 원작에 영향을 받다 보니 본작과도 유사한 점이 생겼는데, 모르도의 경우 배트맨 비긴즈의 듀커드/라스 알 굴과 유사한 포지션이 됐다. 주인공을 수련의 길로 이끌고, 주인공의 성장 이후 숙적이 됐으며, 극단적인 성향 때문에 악인이 됐다는 점이 겹친다.
보통 빌런에서 사이드킥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히어로의 사이드킥이었다가 빌런으로 변한 첫번째 인물이다. 물론 후속작에서 다시 사이드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내용은 자신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떠나면서 말했듯 시간을 가지고 장난을 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알고 있다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인물이다.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 확정임에도 아직 등장한다는 소식은 없었다가 마침내 등장한다는게 밝혀졌다.
[1] 이전에 어벤저스에서 에릭 셀빅 박사의 목소리를 담당한 적 있다.[2] 약 22분 정도[3] 이때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 팔머가 선물해 준 시계가 망가져도 계속 간직했다.[4] "심장박동이 위험 수치입니다."라고 에인션트 원에게 말한다.[5] 스티븐 스트레인지와 함께하는 미래에서 자신이 죽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피하고자하는 망설임일수도 있다.[6] 더빙판에서는 "와이파이 비번, 우린 원시인이 아니야."[7] 에베레스트에 스트레인지를 가둔 에인션트 원도 겉으론 태연해 보이지만 사실 뒷짐진 손으로 부채를 만지작거리는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8] 같은 책이다. 카글리오스트로의 책 150페이지-아가모토의 눈 사용법, 같은 책 180페이지-도르마무와 계약하는 법....같은 식.[9] 스트레인지는 '''경고문을 앞장에 써놨어야지'''라며 변명한다.[10] 케실리우스가 도르마무와 직접적으로 계약한 것과 달리, 에인션트 원은 그들과 비교해도 티끌만한 힘을 도르마무 몰래 다크 디멘션 구석에서 슬쩍해와 노쇠와 죽음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 에인션트 원의 수준은 케실리우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높고, 당연히 쓸 수 있는 힘도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메인 유니버스보다 다크 디멘션에 가까운 미러 디멘션 속에서, 다크 디멘션의 힘을 줄줄 흘리고 있는 케실리우스와 부하들 앞에서야 겨우 흐릿하게 문양이 드러난 정도였으니.[11] 이때 모르도는 "나는 이 길을 벗어나겠어."라고 말했는데, 스트레인지와 에인션트 원의 일로 말다툼을 할 때에는 "이 길밖에 없다"며 스트레인지를 윽박질렀었다. 에인션트 원의 길을 올바르다고 여기던 전과는 달리 더 이상 에인션트 원의 길을 받아들일 수 없는 모르도의 꽉막힘을 짐작할 수 있다. 반면에 에인션트 원의 길을 자신이 원하던 길이 아니라며 거부하려던 스트레인지는 오히려 에인션트 원의 후계자격 인물이 되었다는 것에서 둘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12] 모르도의 저주는 인피니티 워와 일맥상통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열고 타임스톤을 사용해서 도르마무를 막긴했지만, 이후 타노스에게 감지되어 그를 지구로 불러들이고 말았다. 우주멸망을 막긴했어도, 본의아니게 또다른 멸망을 불러일으킨 꼴. [13]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세계를 지키고자, 당장 급한한 상황 앞에서 함께 싸우긴 한거지만 어쨋든 그것은 급한 불을 끄는 상황이었다. 성격 자체가 올곧더라도, 자신이 믿었던 것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붕괴되고 급격한 혼란이 오게 된 상태이기때문에 악한 존재의, 일종의 말장난에 세뇌되고 그것을 자신이 믿었던 올바른 것이라고 믿게 될 큰 위험성도 있으며, 그러한 착각을 하게 된다면 올곧은 성격과 맞물려 굉장히 위험한 존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비슷한 예가 있다면 다크 나이트의 하비 덴트. 당장 그 기폭제가 된, 잃은 것은 전혀 다르지만 그로 인해 엄청난 혼란이 오게되고 완전히 바뀌어버린 인물이다. 다만 쿠키 영상으로 앞을 예상해보자면 더 강한 존재가 접근하거나 스스로 그것을 찾아서 붙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기존의 마법사 세상 체계에 어떤 확고한 반발심과 대안을 가지고 주도적인 빌런이 될 가능성이 높다.[14] 홍콩 전투에서는 사실상 혼자서 셋을 모두 제압했다. 물론 스트레인지는 셋 중 가장 강한 케실리우스와 치고 받고 있었고, 모르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추종자들을 먼저 제압한 뒤 스트레인지와 싸우는 케실리우스를 기습적으로 공격해 제압한 것에 가깝다.[15] 볼토르는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힘을 빌려 쓰는 신 중 하나이다.[16] 에인션트 원의 비밀 폭로, 타임 스톤으로 시간법칙 파괴.[17] 그 전투에서 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의 힘은 코딱지만큼도 안 썼다. 하지만 결국 도르마무가 강림했을 땐 그의 문양을 도저히 숨길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도르마무가 케실리우스와 부하들에게 행사할 수 있었던 지배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도르마무에게 손쉽게 잡아먹히거나 꼭두각시가 되었을 가능성마저 있다.[18] 스트레인지를 제자로 받도록 에인션트 원을 설득, 스트레인지를 선배로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