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5번째 작품이자,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2. 개봉 전 정보
-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다른 한편의 닥터 스트레인지 솔로 무비를 이미 계약했다.
- 2018년 3월에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아직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되었다. 각본 수정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플랜이 유동적이라 제작을 확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 스콧 데릭슨 감독은 2편의 메인 빌런으로 나이트메어#s-3.1를 등장시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클레어[2] 를 등장시키거나 전편에서는 비중이 다소 적었던 하미르나 조나단 팽본의 비중을 늘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만, 보통 대부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포함되는 시리즈들이 최소 3년을 주기로 속편이 나왔다면,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은 조금 늦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또한 예상대로 디즈니 엑스포 23에서 유출된 2019년까지의 개봉 예정작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은 없었다. 이에 따라 엔드게임 이후 개봉될 예정이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다음 작품으로 예정되었으니 닥터 스트레인지 2의 개봉은 그 이후가 되었다.
-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할 시기에 디펜더스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처럼 이 영화에 원작에 등장한 집단 일루미나티가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 # 실제로 얼마 뒤에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원작에 등장한 멤버들이 모두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원작 일루미나티 멤버 중 한 명이였던 아이언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사망하면서 그럴 일은 없게 되었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다른 멤버 중 한 명이 이 팀에서 들어올 가능성도 없지않다.[3]
- 2018년 6월 28일부로 제작 자체는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에 의해 확정되었으나 개봉 순서 등의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이번 영화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의 출연료가 닥터 스트레인지 1의 한화 약 35억원에서 약 107억원으로 3배 가량 올랐다고 한다. 하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과거에 여배우랑 같은 출연료가 아니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가 약 107억으로 베네딕트의 3배 이상인 것에 닥스의 큰그림이라는 농담이 오갔는데 하필이면 오른 액수가 딱 스칼렛 요한슨과 거의 같은 액수다보니 닥스의 큰그림이 이뤄졌다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 스콧 데릭슨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t my will, but thine be done..." See you in september.이라는 말을 남기며 9월에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촬영에 착수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이후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속편의 촬영은 2019년 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 데릭슨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머의 이미지를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팬들은 이 영화에서 네이머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 주연진 중 한 명인 베네딕트 웡은 인터뷰에서 마블 측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제작을 위해 새로운 작가를 섭외했으며, 내년 중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에 따라 2021년 경에 개봉하는 것이 유력했고 2021년 5월 7일에 북미 기준 개봉이 확정됐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의 호러 영화로 나온다고 알려졌다. # 다만 호러라고 해도 히어로 영화인 만큼 코즈믹 호러 요소를 희화시키지 않고 차용하는 수준으로 점치는 팬들이 많다.[4] 1편도 홍보 당시에는 호러 분위기가 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개봉해놓고 보니 유체이탈 장면들 정도 빼곤 호러 분위기는 없다시피 했다.[5] 케빈 파이기는 "PG-13으로 만들어질 예정이고, 여러분 마음에 드실 겁니다(It's gonna be PG-13 and you're gonna like it,)."라고 농담을 섞어 대답했다.
- 케빈 파이기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드라마 로키와 연결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또한 멀티버스를 다룰 예정인 완다비전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도 연계된다.
- 2020년 1월 9일, 스콧 데릭슨 감독이 마블과의 견해 차이로 하차했다. 여전히 총괄 제작자로 남지만 이 직책이 사실 하는 일은 거의 없어서 완전히 하차했다고 보는 게 맞다. #[6] 촬영과 개봉은 일정변경 없이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하차인지라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많은데, 오죽하면 스콧 데릭슨과 친한 사이이자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수장인 영화 제작자 제이슨 블럼이 문자로 "Oh my god"이라고 보냈을 정도(...)
- 줄거리 루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건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 스톤에 관한 연구를 계속 하는데, 적이 된 오랜 친구가 지구상의 모든 마법사들을 제거하려고 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계획을 망치고 말할 수 없는 악을 세상에 퍼뜨린다고 한다.
- 멀티버스 설정으로 인해 다른 세계관에서 온 기존의 캐릭터들이 나올 것이란 루머가 떴다. 즉,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더이상 등장하지 못하므로,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이 나올 수 있다는 말.#
-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미술 총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합류했는데 샘 레이미 연출한 오즈 더 그레이트 앤 파워풀의 미술감독을 맡은 이력이 있다보니 샘 레이미가 연출직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4월 14일, 샘 레이미가 감독으로 확정되었다.[8][9]#
- 원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토르: 러브 앤 썬더보다 먼저 개봉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 아메리카 차베즈로 추정되는 배역의 오디션 테이프가 유출되었다.
- 루머 중에서 멀티버스 차원에서 다양한 카메오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톰 크루즈의 아이언맨# 혹은 캡틴 하이드라가 출연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톰 크루즈 아이언맨은 딥 페이크로 한 팬이 정교하게 구현했다. # 캡틴 하이드라도 관련된 팬아트가 나왔다. #
- 영국 런던에서 촬영 중이었으나 2021년 연초, 런던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이로 인해 촬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음이 확인되었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
- 스티븐 스트레인지 / 닥터 스트레인지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 엘리자베스 올슨
- 칼 모르도 - 추이텔 에지오포
- 웡 - 베네딕트 웡
- 크리스틴 팔머 - 레이첼 맥아담스
- 아메리카 차베스 - 쇼치틀 고메스
- 린트라 - 아담 휴길
5. 평가
6. 흥행
7. 기타
- 부제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광기의 산맥에서(At the Mountains of Madness)'에서, 혹은 존 카펜터의 1995년작 영화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화 제목을 직역하면 광기의 다중 우주 속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 역대 마블 영화 중 제목이 가장 길다.
- 제목처럼 앤트맨과 와스프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뤄진 멀티버스에 대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메인 빌런인 나이트메어가 슈마고라스의 부하이고 코즈믹 호러를 나타내기도 하여서 슈마고라스의 등장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만일 나온다면 영화 엔딩 직전이나 잠깐식 피어 로드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 스트레인지가 어디까지 성장하든, 슈마고라스를 어찌 할 레벨까진 안 될 것이고, 무엇보다 메인 빌런이 나이트메어기 때문. 나이트메어도 우주적 존재로서 충분히, 그리고 아주 강적이다.[10]
- 한 때 에바 그린이 빌런인 나이트메어 역을 연기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그린은 '아직까지 케빈 파이기나 마블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부인했다.
- 1편이 토르: 라그나로크와 이어졌던 것처럼, 본작은 완다비전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연결된다고 한다.#아마도 시점은 스파이더맨 3 직전이거나 이후의 시점인듯 하다.
- 샘 레이미 감독이 단순히 감독 하차 땜빵이 아닌, 이 영화의 이전 개봉작인 스파이더맨 3의 스토리 도움을 위해 섭외했다는 의견도 있다. 알다시피 레이미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감독이다. 마블은 이미 인피니티 워를 만들 때도 루소 감독이 전작의 감독들을 모아 협력한 적이 있고 본작이 완다비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연계될 예정이므로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
8. 둘러보기
9. 바깥 고리
[1]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In the Mountain of Madness를 오마쥬한듯 하다.[2] 원작에서 도르마무의 여동생인 우마르와 다크 디멘션의 왕국 무룩스의 왕자 오리니의 딸, 즉 도르마무의 조카이며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내이기도 하다.[3] 참고로 일루미나티 멤버는 아이언맨(정부 대표), 블랙 볼트(인휴먼스 대표), 프로페서 X(엑스멘 대표), 닥터 스트레인지(오컬트 분야 대표), 미스터 판타스틱(과학 분야 대표), 네이머(바다 속 대표) 등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프로페서 X가 사망하면서 엑스맨 대표로 비스트가 대신 자리잡게 된다.[4] 호러 영화는 장르 특성상 매니악할 수밖에 없어 흥행하더라도 한계가 명확하고, 이는 기본적으로 흥행 기준점이 높은 블록버스터인 마블 영화에서 쉽게 택하기 어려운 요인이다. 히어로 영화임에도 호러물로 만들어진 더 보이의 경우만 봐도 600만 달러라는, 마블 영화들과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저예산이니 닥스2를 이것과 비교하긴 어려울 것이다.[5] 다만 희화됐다는 게 문제지 도르마무 관련씬들도 관점에 따라 호러라고 볼 수 있다. 추종자들이 마인들리스 원이 돼가며 회수되는 장면이 대표적.[6] 존 패브로처럼 감독 하차 후에도 나름 협업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극소수이다.[7]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로 유명한, 알아주는 마블덕후이며 호러 영화로도 유명하니 본작에 확실히 적임자라 할 수 있다.[8]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이후 8년만에 영화 감독직으로 복귀한 것이다.[9] 스파이더맨 2에서 JJJ가 오토 옥타비우스의 빌런명을 장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 누가 벌써 썼어."라 하고 닥터 옥토퍼스로 정하는데, 그 때 감독이 정말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를 맡게 되었다.[10] 다만 잡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게 목표인 히든보스로서 등장할 수는 있겠다. 다른 초월적 존재의 도움을 받든 어쩌든 해서 나이트메어를 어찌어찌 처치하거나 봉인한 다음, 그걸 감지하고 직접 강림해 쫒아오는 슈마고라스를 상대로 멀티버스를 마구 뛰어넘으며 도망다니다가 과거의 지구에까지 도달해, 에인션트 원과 타임스톤의 힘을 빌려 간신히 수성에 성공한다거나... 하는 식의 장면이라면 나이트메어의 비중도 깎아먹지 않고 사악한 우주적 존재들이 넘쳐나는 멀티버스의 코즈믹 호러스러운 일면도 강조할 수 있는 연출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등장이라면 복선도 적당히 나이트메어가 뭐하는 놈이지 설명할 때 '슈마고라스라는 놈의 부하이고 슈마고라스는 다른 차원의 4대 지배자 중 하나다' 정도로만 언급하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