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하하
1. 소개
아프리카TV의 LOL 방송 BJ.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이다.
2. 경력
- 아마추어 시절엔(현재도 아마추어로 프로 데뷔를 안함.) 엄지2팀이라는 팀의 멤버였다. 당시 같은 멤버로 가장 유명해진 선수가 벵기.
- 이전에 페이커, 벵기, 썸데이, 레이스와 함께 '고전파'팀을 결성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공식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이 때 팀을 결성한 멤버는 캬하하를 제외하면 모두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페이커와 벵기는 SKT T1, 썸데이는 KT, 레이스는 진에어 소속.
- 롤챔스 2013 윈터 시즌 본선에 진출했다. 소속은 Team NB.
- 롤 대회에서 다수 준우승을 이룬 경험이 있다. NLB와 국가대표 선발전이 대표적이다.
- 본인이 말한 바에 의하면, CJ에서 원딜 제의가 들어온 적이 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 2014 아프리카 올스타전에서 준우승했다. 바텀 라인전에서 매 경기 상대 미러픽을 하면서 압살했다. 하지만 같은 팀원 모두가 세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였음에도 불구, 무난하게만 흘렀으면 쉽게 이겼을 경기를 아군 정글러 싸빌라가 하이퍼 역캐리하여 3:2로 패배했다.
- 아프리카TV 방송은 2013년 초부터 시작한 걸로 보인다. 이후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 2015년 4월엔 처음으로 아프리카TV 전체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2015년 12월,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게임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 현재는 본명인 이석현을 닉네임으로 하고 방송중이다.
3. 특징
개인 방송에서는 초기엔 딱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막상 방송을 보면 생각만큼 유리 멘탈인 것도 아니고, 방송도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거나, 열혈팬들과 봇 듀오를 하며 강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른 롤방송과 비교했을 때 그냥 무난한 레벨의 방송. 그러나 방송에서 은근히 욕설을 많이 하는데, 욕설의 대부분이 시청자 비하, 저속한 어휘여서 사람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자신의 외모와 실력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나르시스트적인 모습도 보인다.
생존기를 앞으로 돌진하는데 쓰고 일점사를 당해 순삭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 그럴 때를 '캬시브 터졌다' 라고 한다. 본인도 패시브라고 인정했다. 본캐 방송을 할 때는 마이크를 거의 쓰지 않을 때가 꽤 있으며, 부캐로 방송할 때는 멘트나 플레이 설명을 잘 해주는 편이다.(최근에는 본캐, 부캐 가리지 않고 멘트하며 방송한다)
'타하하'라는 실제 친구와 듀오를 할 때도 있다. 둘이 관계가 매우 친하다. 함께 살았던 적도 있으나 지금은 혼자 서울로 이사 와서 살고 있다. 누누 개인방송국 이름은 타하하찍... 타하하도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고 있으며, 듀오 방송을 할 때면 타하하가 엄청나게 까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취를 하게 되고 나서부터 상당히 활발한 방송이 되었다. 중2 컨셉, 귀척 컨셉 등등 리액션이 커졌는데, 부모님과 같이 살 때는 밤에 방송을 했기에 아무래도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며 방송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캬하하는 다시 수원 본가로 올라와 부모님과 함께 생활중이다.
방송의 매니저 닉네임을 '매니저74호', '매니저824호'(...) 등 섹드립 시리즈로 만들어두고 있다.
채팅으로 BGM 질문을 하면 매니저가 친절히 빠르게 알려준다.
기본적인 입담이 뛰어나고 목소리 톤도 무난하다. 솔랭에서는 챔프가 대세 챔프로 한정되는 편이지만[1] 부캐에서는 기다리기만 하면 거의 모든 원딜을 다 볼 수 있다.[2]
원래는 녹방을 거의 틀지 않아서 방송 시간이 짧은 편이었는데, 녹방도 많이 틀고 방송 시간 자체도 많이 늘어나면서 계속 아프리카TV의 BJ 순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GE 소속 BJ 6개월 정지 사건에 힘입어 순위 유지 뿐만 아니라 시청자 수도 엄청 많아졌다.
처음에는 PC방에서 방송을 했었다. 그 후에는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야밤에 하다보니 소근소근거리는 방송을 했었다.
방송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들 중에는 사생활에 대한 것도 종종 있는데,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 다른 애들이 공 차고 놀고 할 동안 혼자 책이나 읽던 아싸여서 친구가 별로 없었고 흔히 말하는 은따였다고 한다. 또한, 돈 받고 학용품 같은 걸 사다주는 똘마니 짓(...)을 한 적도 있다고. 여기서 중요한 건 자기 돈을 쓴 게 아니고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다준 것이고, 돈 안 줬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변명하는 등 은근히 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어쨌든 이게 사실이라면 많이 쓸쓸한 학창 시절을 보낸 셈. 하지만 오히려 그런 자신의 학창 시절이 부끄럽기는 커녕 자랑스럽다고 한다!(...)
왕따를 당한 이후로 방송에서 한 이야기로는 2학년 때 게임을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근우와 친해지게 되면서 왕따 생활을 벗어났다고 한다. 근우가 일진 중에 톱이었는데, 근우가 게임을 진 이후로는 거의 형님으로 모시면서 인생이 폈다고(...) 남자는 돈 싸움도 있지만 게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덕분에 자기 학창시절이 편해졌다고.
첫사랑은 고1 때였는데 거의 삭발에 목이 늘어난 흰 티와 통이 굉장히 큰 바지를 입고 소개팅을 받아 사귀었다고 하며, 상대방 여자는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했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한다.
시청자, 특히 열혈팬을 까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타 방송의 경우 열혈팬을 극진히 대접하곤 하는데 캬하하는 정 반대다. 채팅에 자주 보이는 몇몇의 열혈팬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끌어낸다. 친해서 그런 거겠지만, 처음 방송을 접하는 사람들은 놀라곤 한다. 초기엔 알렌을 암렌이라 칭하며 자주 조롱했었고, 후에는 써여닝이라는 닉네임의 열혈팬을 비난했으며 이어서 최근에는 캬하항찍이라는 닉네임의 열혈팬을 비난하고 있다. 캬하하사랑이라는 극성 팬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사랑을 너무 많이 줘서 힘들다고 했다.
의외의 인맥으로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같이 듀오를 돌리기도 한다.[3]
추가적으로 도파 빠돌이다. 썸데이, 데프트, 뱅 등 프로게이머를 만나도 시큰둥하거나 별로 강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도파와 만나면 그런 말 일제 없이 입 다물고 라인전만 한다. 같은 팀일 때는 CS를 양보하며 "도파님 캐리하셔야죠"라고 빠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솔랭 라인 선정에 대해 말하면서 "임프 있으면 원딜하면 안 되고, 매라 있으면 서폿하면 안 되고, 페이커 있으면 미드하면 안 되고... 도파'''님''' 있으면 미드하면 안 되고"라며 세계 최고 플레이어들과 도파를 동일선상에 올려놓고 빠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도파는 캬하하를 듣보잡+헬퍼+관심종자+병신+불쌍한애 취급했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잘 안 지키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다. 저녁 6시에 킨다고 해도 늦게 키는 경우가 많고, 때에 따라선 휴방을 할 때도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캬하하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며, 절대로 그의 말을 먼저 믿지는 않는다. 다행히 헬퍼 의혹 이후의 최근 방송에서는 그래도 시청자들의 약속을 지키려고 늦게라도 키는 경우가 많다.
티어에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챌린저 시절 자부심은 현재 방송의 캬하하를 만들어준 원동력이기도 하다.
과거 성격이 게으르고 잠이 많았다고 한다. Team NB 시절 동료 서포터였던 포니짱짱걸이 아프리카 멸망전 캬하하 경기 해설 당시 지각이 잦았다는 여담을 우스갯소리로 얘기했고 경기 후 이를 전해들은 캬하하는 어린 시절 약속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몰라서 굉장히 후회한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약속이든 칼같이 지키려 하지만 과거의 실수가 아직까지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자책하였다. SKT 창단 초기 입단 테스트도 늦잠 자다가 실격했다고 한다.
결벽증이 다소 있다고 한다. 헬퍼 사건 당시 쉴드쳐 줬던 철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나중에 합방을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철구 방이 너무 더러워서 라고 밝혔다.(아프리카 방 채팅창이 더럽다는 게 아니라 진짜 집에 있는 방이 더럽다는 의미다) 방을 좀 치우고 합방을 하면 어떻겠냐고 서로 조율을 하다가 결국 실패했다고... 그래도 철구는 남에게 잘 맞춰주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도 많고 대통령이 된 거라며 방 더러운 것만 아니면 합방하고 싶었다고 한다.
4. 근황
시즌 5가 시작되자 챌린저에 입성했다. 징크스로 배치고사를 포함해서 13연승을 하였고, 징크스 밴도 나왔었다. 그러나 4월 이후 프로게이머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2015년 8월 현재는 다이아 1티어에서 정체 중이었지만 2015년 8월 13일 마스터로 승급하였다.
2015년 4월 22일 기준 1주일 내에 언랭크 아이디를 챌린저로 올리기를 도전하는 중이다. 다른 챌린저 서포터 유저인 리헨즈와 듀오를 하는데 아이디가 각각 '나 로밍갔다올게', '아 가지마 제발' 이다. 승률은 29승 2패, 티어는 다이아4. 여담으로 24승까지는 연승을 했었다. 4시즌 본캐 배치고사도 징크스로 전승이었다.
10월 초에 인천 센트럴시티로 이사를 했다. 원래 서울 잠실에 살았는데 터가 안 좋아서 챌린저를 못 간다며(...) 이사했다. 또한 현재는 솔로랭크보다 듀오랭크를 자주 돌리는 편이며, 세기말 챌린저에 도전하고 있다. 같이 듀오를 돌리는 사람은 라코로 전 중국 2부리그 소속 프로게이머였다.
2016년 2월 중순쯤부터 원딜 AD트페를 연구 중이다. 그리고 본캐에서 원딜 AD트페로 솔랭을 돌리다가 두 번 연속 인섹과 같은 팀으로 매칭되었는데, 이때 두 판을 바텀 차이 때문에 다 져서 인섹의 승급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게임이 끝난 후 인섹이 캬하하에게 분노로 가득 찬 메시지를 보냈다. 첫 판은 상대 봇듀오가 유명 헬퍼 유저들이라고 같은 듀오였던 라코가 변명해줬지만 두 번째 판 마저 봇 라인전을 지자 인섹은 분노의 키보드질을 하였다. 게임 중 "캬하하 일부러 저럼?" "트페 원딜 왜 하는거?" "쟤들도 헬퍼임?" 등등. 캬하하는 묵묵부답하였으나 게임 끝나고 인섹이 귓말까지 보내자 본인도 화났는지 대답하였다. 인섹은 귓말로 "인성보소 ㅉㅉ"라는 식으로 보냈고 캬하하는 "채팅도 안 쳤는데 뭔 인성이야"라고 대답하였으며 인섹은 다시 "건드리니까 반응은 하네 벙어리인줄"이라고 하였고 캬하하는 더이상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 캬하하는 방송으로 "예전에 쟤가 베인 정글로 내 승급전 말아먹을 때 난 아무 말 안했다." "프로게이머라는 놈이 이 구간에서 나 만나고 올라가지도 못하는건 쪽팔린 줄 알아야지" 등으로 극딜하였다.
2016년 3월 경, 헬퍼 사용이 의심되는 플레이들이 캬하하의 플레이 영상에서 발견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헬퍼 논란 항목에 서술. 캬하하는 이를 부정하며 여러번 해명 방송을 진행했으나, 이를 기점으로 승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의심을 증폭시켰다. 여론도 싸늘하게 식어서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016년 4월 5일 현재 아프리카 랭킹 순위 80위까지 하락하며, 이미지 실추가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본디 그의 실력을 보고 방송을 즐겨보는 이가 많아서 헬퍼 논란 자체가 상당히 안 좋게 작용한 것. 열혈팬 몇몇도 사라졌고 시청자 수도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8일 후 2016년 4월 13일에 바로 아프리카 랭킹 7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또한 컨디션을 되찾았는지 다시 마스터 티어에 입성하였다.
4월 15일 기준으로 아프리카 랭킹 4위로 올라왔다.
4월 19일에는 아프리카 랭킹 2위로 올라왔다.
최근 들어 본캐 솔랭에 흥미를 많이 잃었는지 새로운 부캐를 키우며 시청자들과 듀오를 돌리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오버워치도 한 번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아직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던지라 향후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12월 6일 저녁 복귀 방송을 하였다. 2016년 아프리카 BJ 대상에서 게임 부문 50인에 들었다.
2017년 1월 마스터의 문턱에서 승승패패패로 좌절하였고 2월 현재 다이아1, 다이아2 두 개의 계정이 있다. 최근 티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기는 하지만 방송과 게임 자체를 예전에 비해 잘 하지 않는다. 헬퍼 사건 이후에도 방송을 켜면 6천명 이상의 롤 BJ 치고 상당히 많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방송 시간이 너무 적어 100위권까지 순위가 내려왔다. 손을 다친 이후 제대로 회복이 안 되어 오래 게임을 못한다고 한다.
2017년 2월 당분간 방송을 쉬겠다고 밝혔고 며칠 후 방송을 끄고 솔랭으로 부계정[4] 마스터를 찍었다. 마스터 찍은 이후에는 그 계정이나 본캐로 게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친구 타하하를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부계정이 있다는데 그것을 키우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현재 손 부상이 심해져서 게임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본인이 "난 건강하고 젊으니까 금방 낫겠지"라며 공지사항을 올렸다. 그리고 곧바로 방송을 시작하였으나 착각이라는 걸 깨닫고, 상황이 심각해져 방송을 다시 쉬게 되었다. 그만큼 손 부상이 악화된 것 같다.
2017년 5월 30일 밤 10시에 아프리카 티비로 복귀 방송을 했다. 일주일에 여섯 번 가량 방송할 예정이라고. 현재 마스터 100점을 달성했으며 손 부상이 아직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라서 방송이나 게임을 오래 하는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쉬는 동안 살이 5kg이나 빠져서 살 빠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오랜만의 복귀에 긴장한 탓인지 땀이 많이 나기도 했다.
2017년 9월 12일 현재 솔랭 점수는 boiled dumplings 기준 마스터 티어 173점이다.
2017년 10월 29일 현재 솔랭 점수는boiled dumplings 기준 다이아1. 캬하하 계정은 다이아4이다.
시즌7 boiled dumplings (물만두) 계정은 마스터 티어로 마무리하였다
2018년도에는 챌린져를 찍지 못한다면 롤을 접는다고 선언하였다. 아프리카TV에 챌린져 미션만 해도 별풍선 10만 개 정도 된다. 실제로 챌린져 입성시 더 받을 거라 추측된다. 티어는 다이아2~마스터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018년 1월 1일 유소나 팀에 합류하여 멸망전에 출전한다. 정말 간만에 타 비제이와 합방이라고 할 만한 컨텐츠를 하며 유소나에게 1:1 강의를 해줬다.
2018년 1월 3일 개인방송에서 시즌8 안에 챌린저를 찍지 못하면 롤 방송을 접고 다른 방송을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2018년 1월 30일 유튜브 영상 기준 마스터 승격에 성공했다.
2018년 2월 5일 방송에서 캡틴잭이 메일로 보내 온 사과문을 공개했다.
2018년 5월 28일 아프리카TV 멸망전에 나라카일팀의 원딜 포지션으로 참가했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게임 집중성 향상을 위해 방송을 잠시 휴방하고 솔랭으로 마스터티어를 찍었으나 바로 강등당했다.
5. 관련 BJ 및 프로게이머
- 이중열(타하하) : 중학교 동창으로 10년지기 친구. 원래 브론즈 수준이었으나 캬하하에게 롤을 배워 다이아 티어까지 올라온 서포터 유저. 한 때 함께 살기도 할 정도로 친하며 듀오를 할 때는 캬하하가 굉장히 갈군다.
- 악시 : 과거 천상계에서 우연히 게임하다가 만나 서로의 실력을 인정해 함께 듀오를 하다가 친해졌다. 당시 캬하하는 이미 유명했고 방송도 흥했으나 악시는 시청자가 많지 않아 캬하하가 도와주었다. 원래 둘 다 원딜 유저였으나 방송 흥행을 위해 악시가 서포터로 바꾸어 캬악 듀오를 하면서 꽤 유명해졌다. 지금도 간혹 캬악 듀오를 한다. 랜선에선 상당히 친한 사이긴 하지만 서로 사는 곳이 멀어 아직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랜선친구면서 동거하자는 얘기까지 했다고 한다.
- 에프람 : 예전에 함께 대회도 나가면서 친해진 사이라고 한다. 듀오는 잘 하지 않지만 만나서 술을 먹기도 하는 사이.
- 라코 : LGD 전 프로이자 천상계 서포터 유저(주로 '반매라코', '일 편'이라는 닉네임을 쓴다)로 예전부터 듀오를 상당히 자주 하며 캬하하 집에도 올 정도로 친하다. 헬퍼 사건 당시 적극적으로 쉴드쳐줬다.
- 뱅기 : 과거 대회도 같이 나가고 밥도 자주 먹을 정도로 친했다고 하나 프로 데뷔 이후 연락을 잘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함께 프로 테스트를 보러 다니던 당시 뱅기는 "내가 합격해도 너(캬하하) 불합격하면 나도 안할게" 라고 할 정도로 친했다고 한다. 나중에 SKT에서 크게 성공하고 나서 개인방송 당시 캬하하에 대해 "쟤는 도대체 왜 프로를 안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갱승제로 : 같은 천상계 원딜 유저다보니 친해진 것 같다. 포지션이 겹쳐 방송에서 듀오는 못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자주 만난다고 한다.
- 유소나 : 2018년 초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봇 듀오로 함께 나갔다. 둘의 실력 차이가 커 시청자들이 보기에 답답한 경우도 있지만 나름 케미가 잘 맞았다.
- 이리아 : 2018년 초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타 BJ들과 소통하면서 친해진 케이스이다. 멸망전 이후에 부캐(라무새)로 듀오도 하였으나 이후에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정작 캬하하는 싸우지도,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 피닉스박 : 같이 프로생활도 했고 이후에도 게임을 하면서 친해진 케이스이다. 다른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합방도 가끔씩 하며, 듀오할 때 서로 디스를 한다. 박종우가 2017년 프리시즌에 G-Rex에 월 400부르다가 까였다는 썰을 듣고 폭소했다...
- 페이커 : CJ 연습생 시절 후보 40여명 중 1군으로 합격한 5명 중 두명이 캬하하와 페이커(당시 고전파)였다. 연습생 40여명이 팀을 섞어가며 연습게임을 하였고 당시 페이커는 승률이 거의 100%였다고 한다.(그래서 페이커 상대팀은 가산점을 받을 정도였다고..) 캬하하도 그 다음 급 되는 승률로 함께 합격하였으나 도중에 프로를 관두게 되어 오래 함께하진 못했다. 그래도 Team NB로 롤챔스에 출전하여 SKT와 경기 당시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형 안녕하세요 방송 잘 보고 있어요" 라고 친절하게 인사해줬다고 한다. 헬퍼 논란 이후 캬하하와 랭겜 매칭이 잡혀 페이커 인터넷 방송 채팅창에 헬퍼 어그로가 끌리자 페이커는 "캬하하? 저 사람 잘하는데?"라고 간접적으로 쉴드 아닌 쉴드를 쳐줘 캬하하는 개인적으로 크게 고마워한다고 한다.
6. 흑역사
- 예전에 삼성 갤럭시 블루의 Acorn과 제닉스 블라스트의 스타크 선수와 솔랭에서 미친듯이 싸운 바로 다음날, 롤챔 예선에서 제닉스 블라스트에게 탈탈 털렸던 흑역사가 있어 많이 까인다. 제닉스 팀을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디스했지만, 0/7/3에 상대 원딜과 CS가 3배가량 차이나는 바람에 프로와 아마의 실력 차이만 극명하게 보여줬을 뿐. 다만 본인은 이 사건이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은 죽빵을 맞으면 맞았지 때릴 수는 없다고...
- 나겜과 관련된 흑역사가 있는데, 롤마켓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연락도 받지 않고 잠적해버렸다. 결국 급하게 땜빵으로 당시 아마추어였던 갱맘 선수를 초대해서 방송이 진행됐다.
- 또한 롤챔스 2013 윈터 시즌 당시 캬하하가 소속되어 있던 Team NB는 챔스에서 3전 전패로 NLB로 강등되었으나, 캬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NLB 경기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Team NB는 급히 대타 원딜로 '해강고 원딜'[5]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플레이어를 데려왔지만 지각과 멤버 변경으로 밴 카드를 4장이나 잃어야 했고, KTA와 충분히 박빙의 경기를 한 뒤 탈락했다.
- 롱판다는 인섹의 인섹 사건 이후 두번째 지각 사건을 겪은 셈이 되었고, 나겜 또한 캬하하에게 두번째 엿먹은 셈이 되었다. Team Dark의 트롤링 사건 이후 아마추어들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는 중이기도 해서 개인에게 징계가 내려지는 게 불가피한 상황. 본인은 이 일에 대해 선수 교체라고 주장했다. 결국 스프링 시즌 출전금지 징계를 먹었다. 링크.
-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튜버 데이브(유튜버)의 영상에 출연해 롤 강의 해주는 컨셉의 영상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한국서버 계정이 없던 데이브에게 본인의 계정을 빌려주고 일반게임을 돌렸다가 영정을 먹은 적이 있다.
7. 헬퍼 논란
라이엇의 무능한 대처로 인해 한때 롤 커뮤니티들을 크게 달궜던 사건이다. 라이엇코리아는 캬하하가 사용하는 계정을 대상으로 모든 로그를 살펴보는 강도높은 조사를 하였었다. 맨 처음 공지에선 헬퍼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가 나중에 미제사건이라고 정정했다. 이것은 한 유저에 대한 헬퍼 사용여부를 알린 상당히 이례적인 발표이다.
캬하하/헬퍼 논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