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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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現 아프리카TV BJ.
소드가 리빌딩 될 때 신동진 대신 들어온 정글러로, 마스터즈에서 오뀨와 함께 데뷔하였다. 아마추어 시절 랭킹2위에 올라운더 플레이어, 특히 기이한 픽으로 게임을 승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반적인 루트였던 입단 후 소기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프로생활로 입문했던 탓이었던지, 나진 블랙 소드에서는 나름 불안불안한 요소와 잠재력을 동시에 지닌 정글러였었다. 하지만 이후 GE Tigers에서 프로 세계에 적응하고 안정감을 겸비하여 팀의 강력한 전력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팀내 '''MVP 1위'''로 팀의 1라운드 '''단독 1위'''를 이끌었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과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를 달성하였다. 이후 롤드컵에 진출해 2015 롤드컵에선 모두가 이 팀이 과연 패할까에만 관심이 있었을 정도로 전력이 강했던 부동의 최강팀을 상대로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준우승'''을 일궈내며 Tigers의 옐로로드를 이끌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메카닉이 우수하고 갱킹 성공률이 대단히 높은 육식 정글러이다. 심지어 최악의 슬럼프였던 잿불거인 메타 초기에도 누누를 꺼내들어 탑갱을 성공시키는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메카닉도 메카닉이지만 팀원과의 어그로 분배가 중요한 2~3인 타워다이브 능력은 좋지 못한 편으로, 상대가 작정하고 타워에 허깅하면 존재감이 추락한다는 평가도 있다.[21] [22] 잘쓰기로 유명한 챔피언으로 역시나 갱킹 성능이 좋은 리 신, 이블린, 엘리스가 있으며, 단 한 번 사용했던 판테온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대신 갱킹보다 운영이 중요한 세주아니나 누누 플레이는 그에 따라가지 못했던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래서 몬테크리스토는 정글 아이템 용사에 맞는 정글러라 평하기도 했다.
성장보다는 갱킹과 커버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성장에 치중하는 타입의 정글러와는 상성이 좋지 못했다. 다만, 중체정 정글러들과 나머지 지역의 한국 맹주들인 더 협곡과 더 술통같은 정글러들이 그럼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일삼으면서도 갱 실패시 귀신같이 카정 등으로 복구하며 레벨링을 따라간다는 것인데, 호진은 그런 성장력이 다소 떨어졌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s급 정글러와의 비교에 한할 뿐이다.) 이로 인해 KOO의 정글러들은 길을 잃으면 탑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유명한데, 팀 플레이스타일이나 오프더레코드를 보면 스멥이 플레임 급으로 지원핑을 찍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므로 그냥 호진의 수싸움 능력이나 변수 생성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다만 낮은 성장치에도 불구하고 한타에서는 신기하게 제 몫을 다하는 편이었다. KOO가 워낙 한타에서 열세인 조합으로도 뒤집어엎는 기적의 한타를 몇 번 보여줬는데[23] , 이는 서폿 고릴라와 호진의 감각적인 이니시와 탱킹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멘탈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편이라 어느 선을 넘으면 나진 소드 시절이 떠오르는 급격한 쓰로잉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4.1. 나진 블랙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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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가 마스터즈 중간에 리빌딩이 되고 블레이즈전에서 처음으로 나왔으나 전 라인이 다 터지면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26] 더불어 상대는 데이드림. 하지만 3경기 연합팀으로 나왔을땐 캐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며칠 뒤 다시 한번 만났을때는 상대 정글러들에게 밀리면서 욕을 상당히 먹었다. 더불어 닉변까지 하면서 몇 일만에 방출됐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사실은 본인 이름으로 된 계정으로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바꾼것으로 밝혀졌다.
16강전 KTB전에선 상대 정글러 류에 밀리지 않으며 무난하게 활약 해주면서 라이너들의 성장을 도왔다. 하지만 여전히 소드의 가장 불안요소는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27]
나진 실드와의 내전에서는 1경기 와치의 렝가에게 정글에서 킬을 내주는 등 완전히 밀렸으나 2경기는 반대로 렝가를 픽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MVP를 받지는 못했지만 탱렝가를 택해 나쁘지 않는 플레이를 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진에어 팰컨스와의 경기에선 1세트 상대 정글러인 Vin에 비해 갱킹도 시원찮고 오히려 킬을 많이 헌납하기도 했으나 한타에서 궁극기로 제대로 이니시를 열면서 이현우 해설위원에게 궁극기 활용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받았고 2세트에서도 리 신으로 무난하게 활약했다.
NLB로 내려가서도 다른 선수들이 프로 생활을 어느 정도 한 반면에 홀로 아마추어에서 올라오다보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8강 블레이즈전 1경기는 본인이 시작부터 말리면서 게임을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흘러갔다. 이후 리가 제 몫을 해준 2, 3경기에서는 소드가 압도하면서 자기만 잘 하면 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된게 NLB 결승전이였고 1경기 벵기의 누누에게 끌려다니면서 팀이 패배하였고 2경기는 초반엔 잘 풀어줬으나 임팩트의 알리스타에게 바론을 스틸 당하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해준 장본인이 되었다.[28] 그리고 쭉 밀리고 경기를 캐리하던 오뀨마저 게임을 던지다시피 하면서 패배. 3경기도 드래곤이 중요한 상황에서 임팩트에게 또다시 강타 실수로 스틸 당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엘리스의 고치도 거의 맞지 않으면서 결국 소드는 패배 하였다.
리미트와 맞트레이드된 듀크가 초대박을 치고, 구멍이라 불리던 프레이를 대체한 오뀨 또한 최정상급 원딜이기에 소드의 리빌딩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된다. 나그네가 KTB에서 홀로 분전하며 고통받고 있기는 하지만 그를 대체한 쿠로는 그 이상의 기량에다 소드에 어울리는 공격성까지 겸비한 미드라이너였다. 그러나 반대로 이 리빌딩의 최종적인 성공은 호진에게 달려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평균적 1인분은 충분히 하던 전임자인 헬리오스가 나가고 중반 아낌없이 상대를 배려하는 나진타임(...)이 돌아온데다가, 호진이 혹독한 첫 시즌을 보냈기 때문. 아마추어 팀 활동 경력도 별로인 만큼 아직 솔랭전사 티를 벗지 못했기에 기다려주어야 하지만, 그에게 최종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은 매우 높을 것이다.
또한 여기서 서포터 카인의 오더능력이 전무한 것도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았지만, 그렇다고 원년 멤버에 87년생 최고령자인데도 미친 피지컬을 과시하는 카인을 교체하기에는 무리였을것이다.
2014년 11월 1일자로 재계약을 하지않아 팀을 나오게 되었다.
4.2. KOO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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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UYA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2015 롤챔스 시드 결정전을 뚫고 올라오면서 다시 롤챔스에서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새 감독인 노페는 기본 기량이 좋으니 방송 울렁증만 극복하면 포텐이 터질 것 같다며 호진에 대한 신뢰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소드에서 비판받았던 오더 문제는 고릴라와 스멥이 어느 정도 커버할 것으로 보여 1인분만 하면 비교적 잘 풀릴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였다.
개막전에서는 전 라인이 폭파당하는 와중에 퇴물 취급받는 벵기에게 밀리며 역시 볼 것 없다(...) 정도의 박한 평가가 내려졌다. 그러나 다음 진에어와의 경기에서는 고릴라의 시야장악을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포텐이 터졌다던 체이서를 경기에서 지워버린 것은 덤. 인터뷰에 의하면 개막전 패배를 복기해보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KT와의 경기에서도 뜬금없이 포지션 변경 후 한국 최고 정글러 소리를 듣는 스코어에 밀리지 않으며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2세트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에서 무리한 이니시가 한타 대패로 이어지며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말았다는 것은 소기의 지적사항이었다. 그러나 소드 시절에 비해서는 기량이 발전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팀이 앰비션의 CJ를 양학하는 동안에도 실수하지 않고 깔끔한 경기를 했다. 다만 화려함이 부족했던 탓인지 각 라이너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호진도 잘 해주어야 정규시즌 대기업 팀들을 제치고 우승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스프링 개막전에서 1세트 판테온으로 커버를 다니다 레벨링이 조용히 뒤쳐지면서 오랜만에 자멸하는 듯했으나(...), 오히려 한타마다 대강하로 프로즌의 제라스를 집요하게 물어버리면서 게임을 터뜨리고 MVP를 획득했다. 성장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잘못 떨어지면 골드뿌리기 소리를 듣기 딱 좋았는데 날카로운 이니시를 보여주며 정말로 포텐이 터진건가 싶은 상태이다.
이후로도 꾸준히 MVP를 먹더니 CJ와의 전반기 1위 결정전을 캐리하며 포텐이 완전히 터졌다는 호평을 받아 전반기 '''MVP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정글러 엑소더스 이후 포지션 변경자인 스코어와 앰비션, 부활한 벵기, 그리고 체이서 등이 펼치는 정글 춘추전국시대에 당당히 정글 강자 중 한 명으로 합류했다.
이후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쓰로잉을 깔끔하게 개선한 플레이로 연일 좋은 폼을 보여주자, 종종 던지는 체이서, 화려함이 부족한 스코어와 앰비션, 다시 망한 벵기 등을 넘고 현재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정글러라는 의견이 대세였었다. 이때 대부분의 타팀 팬들의 반응은 호진의 포텐 폭발을 의아하게 여겼을 정도. 물론 이때는 IM 출신인 스멥과 쿠로가 잘하는 것을 의아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호진의 기량만개를 가장 의아하게 여겼었다. 스멥과 쿠로는 IM과 나진 소드 시절부터 이미 여러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반면, 호진은 프로 첫 시즌부터 여러가지 의미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폼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다시 비판받기 시작했다.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에서도 맵장악을 소홀히 하다 삼성에게 역전기회를 열어주었으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는 1, 2세트 모두 체이서에게 정글싸움에서 완패했다. 두 경기 모두 프레이와 쿠로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호진 자신은 업혀갔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IEM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에서는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후 잿불거인 메타에서는 아예 메타 부적응으로 폼이 더 추락(...)하여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결승에서도 초식 챔프로 육식을 하려다 실패, 패배의 주역으로 지목되었다.
서머 시즌 초반에는 신입인 위즈덤과 같이 누가누가 못하나 경쟁을 하다가 위즈덤의 폼이 올라오면서 주전경쟁에서 위기에 처했다.
전형적인 솔랭 잘하고 대회 못하는 정글러의 타입일뿐이였으며, 몇 번의 좋은 폼도 IEM 이전 한국의 소위 쫄보메타와 고릴라의 빈틈없는 시야장악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평가가 매우 바닥으로 떨어졌다. 피지컬은 강력하지만 난전메타에서 언제나 상대 정글러보다 합류가 한 박자 늦고 다소 어정쩡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게다가 초식 챔프 솔랭 승률은 좋은데, 오히려 대회에 나오면 초식 챔프로 무리하게 육식을 하려다 실패하는 모습도 여러차례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애초에 GE 시절에도 팀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살하기보다는 딱 상성만큼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프레이, 쿠로가 아닌 리가 KOO팀 부진의 진짜 원인이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이후 깜짝 카드 트런들,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이블린 등으로 활약하며 아직 주전경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님을 외치고 있으나 다음날 연일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위즈덤이 좀 더 중용되었다. 그래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거품설은 조금이나마 떨쳐낸 편.
이후 위즈덤이 부진하자 다시 주전자리를 되찾았다. 포스트시즌에 나름 선전하고 롤드컵 진출에 기여해서 평가가 180도 바뀌어 호전되었다. 하지만 화려함보다는 안정감을 선택한 때문인지 낮은 존재감으로 여전히 평가가 갈려서 '호진으로는 더 높이 못간다, 위즈덤이 멘탈을 회복해야 강팀을 이길 수 있다'라는 부정론도 다수 존재하였다.
롤드컵에서는 Karsa나 스코어, 레인오버, 벵기 등에게 시종일관 초반에 열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었으나, 신기하게 팬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심각해질 때쯤 적절하게 성과를 내서 까임권과 까방권을 상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OO가 당한 대부분의 패배에서 숨은 역적 취급을 받았으나 1:1이던 8강 3세트에서 망해가던 스멥을 역으로 살려낸 갱킹력이라던가, 4강에서의 젤리시에이팅(...) 및 이어지는 세트에서의 인생한방, 결승 3세트에서의 초반에 5킬을 쓸어담고 6분에 용사를 뽑아 이후 게임을 터뜨린 리신 초하드캐리 등의 성과를 보여주며 커리아하이를 달성하였다.
4.3. 갑작스런 은퇴선언
이적시장이 열리고 재계약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무렵, 2015년 12월 7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Tiger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졌다. S급 정글러로 손꼽을 수는 없지만 팀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어 안정기에 도달했고 ,갱킹형 정글러로서의 역량도 매우 충분하다는 평인지라 갑작스런 은퇴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숙소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놀랍지 않을 수 없다라는 의견이 주류였다.
사실 본인에 따르면, 은퇴는 소드에서 나온 후 바로 하려고 했지만 다른 멤버들의 권유로 타이거즈에서 좀 더 선수생활을 했던 것이라고 한다.
정리하면, 나진 선배인 노페처럼 전형적으로 박수칠 때 떠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2015 스프링시즌에 포텐셜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잿불거인 메타를 전후하여 결승전이나 2015 서머 시즌 초중반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평가가 많이 떨어졌었다. 서브였던 위즈덤이 여러차례 중용되어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다시 주전으로 치고 올라와서 포스트시즌과 2015 롤드컵에서 활약을 하면서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최고의 커리어를 찍었다. 분명히 훌륭한 커리어를 지속할 여지가 있었지만, 적지 않은 나이나 적성, 향후 진로 등을 고려해서 과감히 스트리머로 전업하였다고 생각된다. 코치로 대박친 노페처럼 방송으로 성공하고, 후임자인 피넛까지도 잘 풀렸으니 서로 윈윈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29]
2018년 현재, 그와 동고동락했었던 킹존의 고릴라, 프레이, 아프리카의 쿠로, kt의 스멥 선수 모두가 스프링 시즌에서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고, 팀의 어엿한 주전이자 에이스인 점을 생각하면 빠른 은퇴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더군다나 같은 92년생이자 같은 정글러 포지션인 앰비션과 스코어선수(현역 lck 프로게이머 중 최장자)가 오랜 프로게이머 생활로 인한 경험과 노련미로 아직까지도 건재하는 것은 물론이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을 보면 더욱 아쉽다.[30] 특히 2018년 현재 국제대회에서 대다수 한국팀 정글러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바람에 중국팀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한국팀 정글러는 모두 예상가능하고 뻔한 플레이를 한다", "플레이 메이킹을 할 줄 모른다"라는 혹평을 받는 점을 생각하면 극단적인 공격성과 갱킹 성공률, 한타에서 예상치 못한 이니시 등 상대의 허점을 찌를 수 있는 강점을 지닌 그의 빈자리가 어쩌면 더더욱 아쉽다.
5. 은퇴 후 개인방송
5.1. 수상내역
- 2016.01.14 아프리카TV Best BJ 자격을 얻었다.[31]
- 2016.01.22 아프리카TV 프로게이머BJ 등극
- 2016.04.03 아프리카TV 랭킹1위를 달성했다. 매번 2등만 하다가 드디어 1등을 헀다.
- 2016.07.29 아프리카TV 파트너비제이자격을 얻었다. 의외로 담담하게 반응하였다. 미리 알고있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시작 방제도 중대발표라고 썼다.
- 2016년도 아프리카 BJ TOP20 게임부분 수상
- 2017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준우승
- 2017.12.29 아프리카TV e스포츠 부분 올해의 BJ 수상
- 2018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3 '호진민교꿀데지' 정글러로 출전, 생애 첫 우승 달성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소재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선정
- 2018 아프리카 BJ 멸망전 올스타 IN 지스타 준우승
- 2018.12.28 아프리카TV e스포츠 부분 올해의 BJ 수상
5.2. 방송 시간
보통 오전 10 ~ 11시 사이에 방송을 켜면 시청자분들이 "호하"로 도배하며 반겨준다. 이때 챗으로 답장을 해준다.
그리고 방송 시작은 항상 시청자 참여컨텐츠로 시청자와 함께 롤을 한 두판 플레이한다.
이후 쭈욱 롤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간중간에 먹방과 토크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롤챔스가 있는 날에는 5 ~ 6시에 롤을 종료하고, 중계를 하거나 다른 게임을 하거나 방송을 종료한다.
2018 멸망전 시즌 3 이후로 컨텐츠와 방송시간에 변화가 있게 되었다. 주로 저녁방송을 하며, 저녁부터 시작해서 아침까지 오래 방송하는 편이다.
이전만해도 홀로 솔랭방송하는것이 주 컨텐츠였으나 멸망전 이후로는 다양한 BJ분들과 어울리며 게임을 하는 편이다.
특히 같은 멸망전 팀 앵지,데스티니,민교 등과 스팀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놀았는데, 많은 인기와 호평을 끌었다.
5.3. 방송 특징
'''형님들'''
'''예에에에에 ↗↗?'''
'''대가뤼!!!'''
'''시X, 이게 무슨 게임이야'''
'''이게 이게 그... 오호... '''
특유의 입담과 게임 내 상황이 워낙 다양한 지라 방송은 매우 재밌다.[33]'''억울합니다. 저는 피해자입니다.'''[32]
다만 '''비속어 사용으로 점철되고, 자극적인 컨텐츠로 별풍을 유도하는 방송은 아니라는 것.''' [34]
5.4. 방송 별명과 밈
- 모탈: 말 그대로이다.
- 문어: 모탈
- 조토진: 프레이가 처음 불렀다고 한다. 이후 프레이, 스멥, 쿠로가 자주 부르는 별명이 되었다.
- 이재균: 전 웅진 스타즈 감독이자 현재 케스파 경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균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다만 스1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전용준 캐스터 정도가 언급하는 정도이다.
- BJ노스마: 용싸움이나 바론싸움이 열릴때마다 스마가 없거나 스마싸움에서 진다. 2020 봄시즌 멸망전때 붙여진 별명이다.
- BJ고치킹: 엘리스로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어서 붙여진 별명이다.
- 런 장인: 이호진의 첫번째 스킬로서, 급방종을 하거나 잠적을 많이 했었어서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가장이 된 이후로 이러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정도이다.
- 우주 먼지: 이호진의 두번째 스킬로서, 주로 솔랭에서 연패를 하거나 CK와 같은 대회에서 아쉬운 성과를 내었을 때 본인이 본인에게 주로 하는 말이다. 쿨타임이 매우 짧다. [35]
- 임혜진: 과거 불편한 발언으로 인해 그것을 메우라고 수정하였는데 시청자들이 이것을 참조하여 이호진에서 호를 메로 바꾸어 이메진이라 불리게 되었다. 어느순간 이메진에서 임혜진으로 변형되었다.
2020년 9월 22일에 여장을 하여 임혜진으로 방송을 진행하였다. 나중에 한번 더 해볼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 모기: 주로 합방없이 혼자서 방송하다가 2020년 상반기부터 대기업들과 합방을 하고 탐방을 하게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의식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을 모기라고 칭하고 있다.
5.5. 방송 컨텐츠
5.5.1. 리그 오브 레전드
5.5.1.1. 랭크게임 & 점수올리기
무난하게 게임을 하는 컨텐츠로, 주로 정글러포지션으로 게임을 돌린다.
대부분 이때 고통받는다....
실력이 실력인지라 다이아승급전에서도 자신있게 미션을 받는 편이며, 특정 챔피언을 플레이하기를 바라는 시청자를 위해 그 챔피언을 강의형식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5.5.1.2. 멸망전
스크림과 자체연습을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몇 번 있다.
2017년 아프리카TV BJ 멸망전 'Team 호진'에서 주장역할을 했으며 준우승을 하였다.
2018년 봄시즌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소나시대' 미드라이너로 출전해서 4위를 달성하였다.
2018년 가을시즌 아프리카TV BJ 멸망전에서 '호진민교꿀데지' 팀에서 드디어 생애 첫 우승 달성!
2019년 봄/여름시즌 아프리카TV BJ 멸망전에 불참하였다.
2019년 가을시즌 아프리카TV BJ 멸망전에 불참선언 하였다.. 이유는 개인적 사정 때문이라고 한다. 방송 복귀후 멸망전에 참가하기를 바랬던 시청자들이 많았던 만큼 아쉬운 결정이다
2020년 봄시즌 아프리카TV BJ 천상계 멸망전에서 스멥, 프레이를 중심으로 롤선생, 레이스와 함께 '이태원 쿠라쓰'라는 팀명으로 4강 진출까지 성공하였다.
2020년 아프리카TV BJ 여름시즌 천상계 멸망전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상계 멸망전의 'MRX'팀의 감독을 맡았다.[36] 이때 밴픽의 우위를 통해서 팀의 우승까지 이끌었다.
5.5.1.3. 시청자 참여
방송을 키고 같이 게임을 하기를 희망하는 팬분들과 5인팟을 이뤄서 일반게임이나 자유랭크을 한다.
2018년도부터는 단순히 게임만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적으로도 재미를 추구하는 편이다. 신선하고 재미난 픽[37] 을 찾는 컨텐츠를 한다.
2021년부터 주로 솔랭을 하다가 같이 만난 롤 유저의 빌드를 참고하여 뉴메타 연구소와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컨텐츠이다.
5.5.1.4. 관전강의
아예 관전을 하면서 강의를 하는 컨텐츠이다. 전 프로답게 퀼리티가 높은 강의를 해주며, 시청자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꿀팁들을 이것저것 알려준다.
물론 명분은 어디까지나 풍...
2020년 상반기에는 BJ들의 게임 관전강의 컨텐츠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봉준과 나는푸르가 있다.
5.5.1.5. 롤챔스 중계 & 해설
롤챔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롤챔스 중계를 틀어놓고 해설을 하는데, 말 솜씨가 상당히 일품인데다가 비교적 최근까지 프로를 뛰었기 때문에 해설진들이 놓치는 점들을 세세하게 짚어주기까지 한다. 특히 ROX 경기가 나오는 날이면 ROX 선수들을 가차없이 까는 모습[38] 을 보여주면서 꿀잼 해설이라는 입소문이 점차 퍼지면서 방송적으로 크게 흥행하였다.
시청자수 만 명은 기본으로 보장할 정도로 주콘텐츠이자 방송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던 1등공신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2017년 중반부터는 이젠 잘 안다루는 컨텐츠가 되었다. 어쩌다 가끔 빅매치가 있으면 중계하는 정도이다.
5.5.1.6. 중국탐방
많은 방플러들과 트롤링, 패드립을 일삼는 일부 몰상식한 비매너 유저들로 인해 한때 마스터계정까지 삭제할 정도로 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한동안 롤을 접었었다.
이후 다시 롤을 깔고 또 잠수하는 것을 여러차례 반복하더니 본인도 답답했는지 보다못해 아예 서식지를 중국으로 옮겼다.
vpn과 계정구매[39] , 정보검색 등 의지를 보이면서 배치고사전 계정을 3일만에 다이아로 올렸다.
천룡인서버 입성을 목표로 잠깐 열심히 점수올리기에 열중하였지만 또 손절하고 한국롤로 돌아왔다.[40]
5.5.2.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가 흥행하기 전부터 배틀그라운드방송을 한 시초격이자 최초BJ이다.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미션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여타 다른 배틀그라운드BJ와는 달리 시청자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한때 롤 방송과 비슷한 시청자 수를 유지하는 등 잠깐 흥했으나 본인이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는지 최근 들어서는 잘 안하는 듯하다.
5.5.3.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오버워치가 나오자마자 플레이하였다.
게임에 재능이 있었던 건지, 시즌1부터 바로 랭커를 찍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아프리카 BJ멸망전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방송적으로도 열심히 하였다.
최근에도 롤 방송 종료 후,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등 컨텐츠적으로 이어가고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라인하르트를 자신있어 한다.
5.5.4. 야방 & 합방 & 게스트방송
5.5.4.1. 야방
또한, 구락스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 7성구모으기 컨셉으로 구락스 팀원들과 야방을 하였는데, 이때 상당히 반응이 좋았었다.
20년 6월 9일에는 타요, 흥민이, 이경민과 함께 즉석 부산 야방을 진행하였다.
5.5.4.2. 합방 & 게스트방송
합방과 게스트방송을 활발히 하는 편이'''었'''다.
친분이 있는 타요(인터넷 방송인)와 합방을 하였으며, [41] 유소나하고도 티어올리기 컨셉으로 합방을 하였다.
그 외에도 프로게이머 생활로 친분이 있는 여러 프로게이머들과 게스트 방송을 여러차례하였다. 피넛, 스멥, 쿠로, 프레이, 고릴라는 물론 카카오, 다데, 클템 등 많은 게스트와 롤듀오 또는 기타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기도 하였다.
20년 5월 29일에는 나는푸르, 타요, 공혁준, 수련수련, 이아린, 김다미, 반애용과 함께 합방을 하였다.
5.5.5. 먹방 & 소통
5.5.5.1. 먹방
먹방시작의 레퍼토리가 항상 똑같은데, 대부분 계기가 이렇다.
시청자A : "호진이형 밥 안드세요?" "호진이형 밥은 드셨어요?'
호진 : "아이 내가 밥먹을돈이 어딨어.. 월세 내기도 바빠... (잠시 후) 아아 형니이임~~ 별풍선 고맙습니다''
호진 : "쳐묵쳐묵"
매뉴 결정을 쉽사리하지 못한다.
가끔씩 링링이와 술먹방을 한다.
2020년 9월 6일에 최초로 호진 가족 먹방을 진행하였다.
5.5.5.2. 소통
중간중간에 먹방과 소통을 하는 컨텐츠다. [42] 본인이 왜 프로게이머생활을 시작했는지, 프로게이머썰, 롤을 접은 이유 등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다. BJ 이호진뿐만 아니라 인간 이호진을 좋아해주는 팬분들이 이 컨텐츠를 좋아한다.
2020년 5월 초부터 아침시간마다 아프리카TV에서 일어났던 일이나 최근 핫한 사회 이슈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알아가는 방송 혹은 토론 방송을 진행한다. 20년 6월 7일부로 그만두었다.
5.5.6. 이런저런게임
워낙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본인이 게임을 이것저것 즐겨보는 편이다. [43]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포트나이트, 스팀게임 (그림던,데드바이데스트,아웃라스트,VRchat 등등),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라그나로크, 검은사막 모바일 등등 안해본 게임이 없을 정도로 왠만한 게임은 다 방송에서 손을 대봤다. 특히 RPG장르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문제는 빠른 손절....
진성마니아여서인지 손대는 게임마다 발군의 게임센스와 재능을 보여주는 편이다. [44]
2020년 7월부터는 VR장비와 함께 VR컨텐츠를 진행중이다
6. 기타
- 한 때 몸무게 110kg까지 찍어봤을 정도로 건강관리가 잘 안돼서 노안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관리로 인해 외모가 최근 훈훈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 탈모가 있어서 오후 3시에 탈모약을 복용한다고 한다.
- 머리를 심었다고 한다.
- 영국 유학파여서 영어가 상당히 능통하다. 클템이 추천한 영어가 되는 잘하는 프로중 하나.
- 한식요리사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요리 잘 안해먹는다고.
- 프로게이머를 하기전에는 아프리카TV 1세대 메이저 BJ들의 방송을 대부분 시청했다고 한다.
- 아마추어 시절 때 리신으로 유명했으며, 블리츠크랭크로 랭킹2위까지 찍어봤다고 한다.
- 외국서버에서 슈퍼계정으로 PAX 트페 스킨을 사용하면 외국인들이 Who are you? 라며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걸 이용하여 어그로를 끌고 다녔다고 한다.
- 프로게이머의 시작과 끝을 미드, 정글로 쿠로와 함께했다. 본인 말로는 쿠로에게 애정이 깊다고 한다.
- 롤드컵 대회에서 룬을 실수로 든 적이 있다고 한다. 자크를 픽했는데, 실수로 누누룬을 들었다고 한다.
- 만약 15년도 롤드컵에서 우승을 했다면 은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 노페가 썰을 풀었을때 선수중에 가장 미친놈이 호진이라고 했다.
- 유튜브 편집자는 꿀탱탱 유튜브 편집자와 같은 편집자이다.
- 2018년 8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소재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별명 조토진이 화제가 되었다.
- 이름이 이호진이다 보니 이 분과 관련된 드립이 많이 나오는 중이다. 실제로 OP.GG에서는 Ho Jin Lee가 라일락의 아이디인줄 알고 IM팀에 속해 있다고 적어 놓았다. 수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오랫동안 되지 않았다가 결국 수정 되었다.
- 팀명이 'GE 타이거즈'일 때까지는 'Lee'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지만, 팀명이 'KOO 타이거즈'로 바뀌며 소환사명을 'Hojin'으로 변경했다. 소환사명을 바꾸라는 라이엇의 지시로 인해 바꾼 것이라는데, 아마 Koo Lee라는 단어가 하층의 인도, 중국인 노동자를 뜻하는 coolie와 발음이 비슷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되었지만 Koo TV를 통해서 밝힌 바로는 Lee라는 이름이 Lee sin과 겹쳐 외국에서 방송할 때 힘들기 때문이라고.
- 대리사이트의 스폰을 받은 적이 있으나 현재는 스폰을 철회한 상태다.
- 잦은 도주로 인해 으로 시청자수가 예전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개인적인 사정을 이해해주는 팬들과 오랜 고정팬들의 응원으로 인해 최근 다시 매일 열심히 방송 중이며, 유튜브 채널도 매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 락스가 처음부터 시끄러운 것은 아니었는데, 본인 때문에 시끄러워졌다고 한다.(프레이 : 락스 대병의 근원지는 조토진이다, 난 처음에 조용했는데 조토진이 진짜 목소리 엄청 커서 장난아니게 시끄러웠다.)
- 스마로 라이너들의 대포미니언을 자주 뺏어먹었다고 한다.(쿠로 : 툭하면 조토진이 스마로 탱크 오지게 먹었는데 나보다 형 아니었으면 진짜 조따 때렸을거다.) ( 스멥 : (호진이 라인에 올려고 할때마다) 미니언 건들지마셈..진짜.. 진짜 어? 건들지 마 형.. 건들지마 내꺼임 건들지마?? 알았지? 어???)
MVP 오존이 마타 데려오기 전에 봤다고 했는데, 먼저 임프랑 듀오를 하면서 테스트를 봤지만 떨어지고 마타가 붙었다고 한다.
SKT T1 K 테스트를 본 계기는 이렇다고 한다.
천상계 아마추어 시절 맨날 이지훈 선수랑 솔랭에서 만났는데, 이지훈 선수가 "님, 님 이렇게 잘하는데 왜 프로 안함?" 이라고 말하길래 그래서 "아무도 안 부름. 님이 좀 시켜주셈" 이렇게 말했더니 판 끝나고 갑자기 김정균 코치님한테 친추가 왔다고 한다.
그러더니 피글렛이랑 듀오해보라고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테스트 보면서 피글렛한테 더럽게 못한다고 한소리 들었다고 한다.
이후 MVP 블루에 테스트를 또 보았는데, 매 판이 끝날 때마다 감독님이 와.. 진짜 럭포터 그 자체다.. 이렇게 감탄을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감독님이 다른 선수랑 자꾸 간을 보는 모양새이길래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차마 이유는 말 못하고 그냥 집에 일이 생겨서 못하겠다고 하고 테스트를 그만뒀다고 한다.
테스트를 다 실패하니까 그냥 입대했는데, 군대에서도 다쳐서 나오게 되니 공허하고 허무했다고 한다. 할 게 없어서 뭐먹고 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 자신이 그나마 잘하는 게 말 좀 잘하는 거, 롤 잘하는 거, 좀 웃긴 거 이 세 개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이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고 한다. 근데 그러기엔 집 컴퓨터가 너무 구렸고, 누구한테 사달라고 할 용기도 없고 돈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편의점알바를 야간 13시간인가 하면서 개미처럼 일했다고 한다. 알바를 15일 동안 그렇게 해보니까 진짜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때려치고 번 돈으로 컴퓨터를 사서 방송했는데, 방송이 조금 흥해서 나름 시청자수도 나오고 입소문도 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방송하는 도중에 나진에서 테스트 보자고 연락이 와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한다.
여장을 한 모습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호평이 가득하다.
- 2021년 2월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MCN 계약을 맺었다. 다행히 샌드박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정상적인 사진이 올라왔다.
[1] 본인의 프로게이머 시작과 끝을 미드와 정글로 함께한 쿠로와 생일이 같다.[2] 출생연도와 생일까지 같은 유명인물로는 MLB 슈퍼스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있다. [3] 2020년 11월 말 기준[4] 50사단 훈련소에서 다쳐서 1주일만에 나왔다고한다. [5] 예명 링링이[6] 결혼 전 링링이가 키우던 개이다.[7] 강남 청담동(2016.02 상경) > 부천(2016 ~ 2017) > 인천(2017 ~ )이며, 특히 부천팸 bj하고(꿀탱탱, 임선비, 씨맥, 동하, 여명 등) 친분이 깊다.[8] 前 Lee[9] 아마추어 시절 때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유명했다. 블리츠크랭크로 시즌2에 랭킹2위까지 찍었으며, 서포터로 프로게이머 입단테스트를 치뤘을 정도다. 지금도 방송에서 올라운더로 플레이한다.[10] 라이엇 파트너 크리에이터 계정[11] 주로 솔랭을 진행하는 아이디이다.[12] 살아있는 아이디 중 유일하게 op.gg에 프로게이머 등록이 된 아이디이다. [13] 별풍선을 받고 시청자가 원하는 챔프를 보여줄려는 의도로 만든 아이디이다. [14] 뉴메타연구소 전용 아이디이다.[15]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프로게이머시절때 본계정이었다.[16] 시즌 최고티어 기준이다.[17] 2020.01.16 기준[18] 2020.12.22 기준[19] 2020.12.22 기준[20] 2020.12.22 기준[21] KOO는 웬만하면 특유의 인원분배와 운영을 살려 3:1, 4:2의 +2인 다이브만 친다. 호진의 +1인 다이브 능력이 매우 안 좋아서.[22] 더불어 호진의 이런 탑신병자 킬러 성향 및 이에 비하면 좋지 못한 정글 동선관리는 중화권에 KOO가 약한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중화권의 경우 탑솔러가 라인전은 못하는데 작정하고 방어적으로 나가다가 여기저기서 숫자싸움을 벌이는데 호진은 갱킹은 갱킹대로 못하고 합류는 합류대로 늦는다는 것.[23] 심지어 KOO는 '역전을 잘 못하는 팀이다, 혹은 감독과 코치가 짜준 판에서 못 벗어나는 팀이다'라는 평가를 받던 시절에도 초중반에 강한 챔프들을 고르고, 후반 조합의 약한 열세는 운영으로 이미 벌려놓은 골드와 자신들의 뛰어난 한타력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팀이었다.[24] 한중 대항전 이벤트 대회, 결승 대회 영상 [25] '''HUYA Tigers''', Prime Clan, Incredible Miracle, Xenics[26] 애초에 리빌딩 된 탑과 미드가 다른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 경기를 출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식스맨들 불러다가 라자리만 메꾸는 식이였다.[27] 다만 이는 상대의 다른 라이너들이 상당히 잘한것도 크다.[28] 벵기는 강타 싸움을 할 상황이 아니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긴장했는지 강타를 너무 일찍 사용했고 피가 200정도가 남자 임팩트가 스틸 하였다.[29] 실제로 클템은 호진을 두고 방송인으로서의 재능이 훌륭하고 자기 길을 잘 찾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30] 앰비션선수는 2017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2018 서머 시즌에도 Gen.G의 리그 내 최상위성적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고, 스코어선수도 마찬가지다.[31] 본격적으로 방송한 지 한달만의 성과라고 한다.[32] 방송 킬때마디 한번씩 듣는 소리이다.[33] 애초에 재미없다면 아프리카에서 살아남을수가 없을 것이다. 2016년에는 bj랭킹 1위도 달성했고 수상까지 하였다.[34] 물론 너무 잘 안터지면 밥값달라고 장난식으로 뭐라한다.[35] 한때 롤 닉네임이 '나는 우주먼지야'였다.[36] 코치는 프레이[37] 주로 정글[38] ?? : 보셨습니까? 뚱땡이 저거 양보안하고 혼자 쳐먹으러 가는 거좀 보십쇼. 저러니까 살만 디룩디룩 찌는거 아닙니까?[39] 중국롤에는 대리개념이 없다[40] 다시 중국롤하면 아예 자기 손모가지를 자르겠다고 하더라[41] 당시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였던 타요를 이겼다고 한다. ㅎㄷㄷ[42] 아예 소통일변도로 토크방송만 하는 경우도 있다[43]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한 진성마니아라고 한다. 정말 모든 게임이란 게임을 다해본 듯 하다.[44] 포트나이트의 경우에는 게임시작 30분만에 현프로게이머가 재능이 보인다고 칭찬을 직접 했으며,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에는 채팅창에 재능충이라고 도배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