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업라이징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 업라이징'''
''Command & Conquer: Red Alert 3 – Uprising''

'''개발'''
EA 로스앤젤레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 |
'''장르'''
실시간 전략 게임
'''출시'''
'''업라이징'''[1]
[image] 2009년 3월 12일
'''사령관의 도전'''[2]
[image] 2009년 9월 24일
'''엔진'''
SAGE 2.0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T'''
'''PEGI 16'''
1. 개요
2. 싱글 플레이 및 인공지능
3. 추가 유닛 소개
3.1. 연합군
3.2. 소련
3.3. 욱일 제국군
4. 추가 등장 인물
5. 캠페인
5.1. 소련
5.2. 연합군
5.3. 욱일제국
5.4. 유리코 오메가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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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커맨드 & 컨커 시리즈 중 커맨드 & 컨커: 레드 얼럿 3 스탠드 얼론 형태의 DLC 확장팩.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소비에트의 당 서기장 아나톨리 체르덴코와 최고사령관 보리스 크루코프 원수는 체포되어 냉동 수감되었고 남은 소비에트 군은 내륙으로 철수하여 항전에 들어갔으며 욱일 제국의 요시로 황제는 사망하고 아들 타츠 황자가 남은 제국군을 수습하여 연합군에게 항복, 욱일 제국은 연합군의 지배 하에 들어갔다.
소비에트 연방, 연합군, 욱일군 각각 4개의 추가 미션이 생겼으며, 3진영 미션과 별도로 유리코의 비밀에 대해 알 수 있는 유리코 오메가 캠페인이 나왔다. 이 유리코 오메가 캠페인은 워크래프트 유즈맵 같은 RPG 비스무리한 스타일로 진행된다.
또한 도전 과제라는 게 등장하는데 제너럴 제로아워의 제네럴 챌린지 모드의 강화판으로 우주방어 후 슈퍼무기 도배 패턴으로 쉽게 가능하던 제너럴 챌린지와 달리 처음에는 기초 유닛만 사용이 가능하며 클리어할 때마다 병기의 락이 풀린다. 각 도전 과제마다 전부 다른 상황이 제시되는데 상당히 멀쩡한 경우가 있는 반면 '''정신붕괴''' 수준의 상황이 제시되기도 한다. 이런 점과 각 판마다 진영을 선택할 수 있는 점 덕분에 챌린지 모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재미를 자랑한다.
오직 '''싱글 전용''' 확장팩으로 기획되어 RTS 게임에서 멀티 플레이의 밸런스를 고려해야 하는 틀을 벗어난 자유분방한 유닛들이 추가되었다. 멀티와는 상관 없다는 아쉬운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수단으로 오리지널 레드얼럿3에서 업라이징 유닛들을 멀티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업히벌' 모드가 나와 있다. 다음 링크에서 받도록 하자.
플레이 패키지로 게임 DVD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EA 스토어에서 무조건 다운로드 받아서 게임을 설치해야 한다. 오프라인 패키지로도 나왔긴 한데, 패키지를 사보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권리'''만 줄 뿐 설치 파일은 없다(...).
번역 상태가 심히 안 좋았던 본편과는 달리 제대로 된 번역을 보여준다. 현재는 오리진에서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2. 싱글 플레이 및 인공지능


[image]
업라이징 메인 메뉴 화면. 여러번 메인메뉴로 돌아올때마다 유리코가 있던 자리에서 이미지가 바뀐다.
A.I.의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올라갔다. 빈사 상태의 아군 유닛을 먼저 집중 공격 하는 건 기본이고, 수십 기의 유닛을 하나하나 따로 컨트롤 해서 공격하는가 하면 심지어 아군의 진형으로 휘집고 들어와서 오폭을 유도하기까지 하는 살인적인 지능을 보여준다. 때문에 게임을 하다가 마우스 집어던지고 싶은 강렬한 충동이 일어날 정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인공지능이 매우 훌륭하다.''' 확장력도 뛰어나고, 스킬도 적제요소로 잘 쓰는데다, 어떤 지형이나 구조이든 간에 적응을 잘하며, 유닛 조합도 사령관에 따라 다체롭다. 이는 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2보다도 수준이 뛰어나고, RTS 전체를 따져봐도 훌륭한 수준.[3] 다만 조금 부실한 면도 있긴 하다. 생산 건물은 하나만 지으며, 업라이징에선 독극물이 안통하는 데졸레이터에다 멍청하게 독극물 투척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일부 건물이나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데, 연합군은 크로노 균열 계열 스킬과 크로노스피어를, 욱일제국은 나노스웜 하이브를 짓지 않는다. 그 외에는 모두 사용하는 편.
아래는 각 사령관별 인공지능들이다. 전작의 '''시네마틱 사령관들은 전부 AI로만 바뀌어서''' 만담은 나눌 수가 없다. 각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서 유닛들을 골고루 생산하는 편이다.[4] 단지 특화된 유닛들을 더 생산하는 것 뿐.
보통 난이도부터 간간히 슈퍼무기를 건설하며, 극악까지 가면 필수적으로 짓는다.
-연합군-
  • 돌격 부대장 : 전작의 워랜과 동일한 힐의 지상전 위주의 인공지능. 돌격이라는 이름답게 기갑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다. 초반에는 보병들과 립타이드 위주로 가겹게 공격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수의 가디언 탱크, IFV, 그리고 후반까지 가면 미라지 탱크, 패시파이어, 퓨처탱크 등을 생산한다. 해상이 껴있다면 항공모함 편대도 만든다. 공중도 신경쓰기 때문에 아폴로도 간간히 보이며, 심지어는 하빈저도 생산하기도 한다.
  • 공군 사령관 : 파일럿 가일즈처럼 공군 위주의 인공지능. 초반부터 악명높은 빈디케이터로 폭격을 해온다. 제빨리 대공 유닛들을 생산하는 것이 관건이며, 계속해서 빈디케이터 폭격과 거기에 크라이오 콥터로 압박을 해오고, 후반에는 센츄리 폭격기와 하빈저를 대동한다. 물론 지상도 계속 신경쓰기 때문에 공중 단독으로 굴리기도 힘들다.
  • 특수 사령관 : 리젯을 대신하여 리디아로 교체된 특수기술 중심의 인공지능. 군견, 크라이오 콥터, 크라이오 군단 등 특수 기술 위주의 유닛들을 주력으로 삼는다. 패널기술로 당연히 최첨단 기술을 무조건적으로 찍으며, 얼음 광선 스킬을 즐겨 쓰는 편. 그 외의 유닛들도 잘 활용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엄청나다.
-소련군-
  • 암살 부대장 : 모스크빈처럼 게릴라, 기동 위주의 인공지능. 지속적인 보병 압박과 테러 드론, 시클, 박격포 바이크, 리퍼를 다수 생산한다. 특히나 리퍼의 점프는 어떤 지상유닛도 한방의 파괴하기 때문에 중장갑 고테크의 유닛 조합에도 위협적이다. 후반에는 데졸레이터와 키로프도 생산한다.
  • 중장갑 부대장 : 올렉이 사용하던 기갑 위주의 인공지능. 박격포 바이크, 해머탱크, 리퍼, 아포칼립스, V4 등 정말로 다양한 기갑 유닛들로 압박해온다. 지상 유닛을 생산할 수 없는 해상맵에도 불프로그 다수와 해군 위주의 병력으로 압박해온다. 공중 유닛도 가끔 생산하는 편.
  • 공군 부대장 : 전작에는 쟈나였지만 현재는 베라가 사용하는 공군 위주의 인공지능. 인공지능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편에 속한다. 다수의 트윈 블레이드와 미그를 위주로 실시간으로 압박해오며, 나중에는 키로프까지 생산해 기지를 부수러 온다. 지상 또한 보병이나 리퍼 위주로 생산하기 때문에 지상-공중 둘다 대처가 어려운 편. 해상전에서도 그 위험성은 건제하다.
- 욱일 제국-
  • 기습 작전장 : 신조가 사용하는 기습 위주의 인공지능. 다수의 보병들과 기갑 유닛, 그리고 욱일제국 특유의 유연한 확장성을 이용한 타워 러쉬로 플레이어를 압박해온다. 보병은 탱크 버스터, 아처 메이든, 유리코, 로켓 엔젤로 압박하고, 기갑은 초반에 텐구, 쓰나미 탱크로 공격하다가 나중에는 파동포 전차를 다수 생산해댄다. 해군은 잘 생산하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서 기가포트리스도 생산하기도 한다.
  • 기계화 사단장 : 켄지의 주특기인 기갑 위주의 인공지능. 다수의 텐구와 VX 쓰나미, 강철낭인, 킹 오니, 그리고 파동포 전차 같은 중장갑 유닛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욱일 기갑 유닛들이 상대적으로 안습한 편에 속하지만, 자폭 스킬찍고 달려드는 강철낭인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 해군 제독 : 나오미가 사용했던 타카라의 주특기 해군 위주의 인공지능. 해상전 한정으로 가장 위협적인 AI이다. 초반에는 야리로 압박해오고, 나중에는 쓰나미, 나기나타 위주로 공격해오다가 종국에는 기가포트리스까지 생산한다. 그것도 한두기정도가 아닌 다수로. 이상하게도 쇼군 전함은 별로 생산하지 않는다. 어차피 기가포트리스가 있어서... 지상전이 섞여있을 경우 그쪽도 신경쓴다. 반대로 맵이 바다가 없거나 적은 맵에선 극악이여도 가장 약한 인공지능으로 전략한다.

3. 추가 유닛 소개



3.1. 연합군


뭔가 연합군답지 않은 유닛들이 대거 추가되었다.[5] 항공 전력은 하빈저 등의 추가로 더욱 강해지고 지상에서도 패시파이어와 퓨처탱크의 추가로 업라이징에 와서는 지상군도 더 이상 소련군에 안 밀린다. 전부 고테크 유닛에 하나같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했으면 진작에 삭제되거나 칼질 당했을 유닛들이 많다. 새로운 유닛이 하나같이 전작보다 퓨처테크산 병기인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3.2. 소련


연합군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업라이징이기에 소련은 연합군에개 패배하고 몰락한 상황에서 남은 병력을 모아 레지스탕스를 구성하여 연합군과 퓨처테크간의 비밀을 파해친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 라인이라 여러가지 실험적인 유닛과 기동위주의 게릴라성 유닛들이 추가되었다.

3.3. 욱일 제국군


투항한 뒤 연합군의 관리를 받고 있지만 게릴라 위주의 소련군과는 달리 입이 떡 벌어질만큼의 말도안되는 유닛들이 추가되었다. 초반 대공 유닛인 아처메이든은 사기까진 아니어도 대공 보병과 자벨린 보병이 없어 초반에 매우 안습했던 욱일 보병의 대공을 보완시켜주었고, 근접이지만 쓰나미를 상회하는 빠른 이동속도와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중장갑 킬러 강철낭인, 그리고 슈퍼무기를 상회하는 초거대요새 기가포트리스가 등장하였다. 기가포트리스만 많이 모은다면 게임은 사실상 이긴거나 다름없을 정도. 슈퍼무기도 두렵지 않다.[6]
여담으로 제작진이 약을 한 사케로 했는지 유닛들의 디자인이 한층 더 괴랄해졌다...

4. 추가 등장 인물


  • 루퍼트 쏜리 - 전쟁 이후 취임한 유럽 연합 대통령. 전쟁 이후 평화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퓨처테크와 계약을 맺어 연합군 기술을 위임한다. 그러나 실상은 공간 단절기를 이용해 소비에트를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전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비에트 저항군의 공격으로 공간 단절기가 파괴되면서 실패하고 결국 연합군 지도자들에게 퓨처테크 CEO에서 탄핵되어 정치적 타격을 입는다. 배우는 맬컴 맥다월.
  • 더글러스 힐 - 워런 풀러를 대신해 등장한 연합군 사령관. 연합군 차세대 평화 유지군 훈련과 전후 대 욱일 제국 정책을 돕고자 은퇴를 번복한 백전 노장이라고 한다. 유명 프로레슬러 릭 플레어가 배역을 맡았다.
  • 켈리 위버 - 퓨처테크 대변인. 배우는 조디 린 오 키프[7]. 도전 과제에서 플레이어에게 연합군, 소비에트, 욱일 제국의 기술을 탈취하라는 임무를 맡긴다. 도전 과제를 다 깨면 플레이어를 퓨처테크 CEO(!)로 추대한다.
  • 리디아 윈터스 - 리젯 헨리를 대신해 등장한 연합군 사령관. 전쟁 중에 연합군 궤도 방어 네트워크를 담당했으며 전쟁 이후 직접 연합군 병력을 지휘한다고 한다. 루이스 그리피스가 맡았다.
  • 타카라 사토 - 나오미 시라다를 대신해 등장한 욱일 제국 사령관. 로켓 엔젤 제1부대 지휘관을 지냈으며 제국 최후 방어 부대 지도자가 되어 연합군을 상대로 수차례의 기습 작전을 수행했다고 한다. 참고로 배역을 맡은 배우 제이미 정한국계 미국인이다.

5. 캠페인


외전인 유리코 캠페인을 제외하면 소련군 첫번째 미션을 클리어해야 다른 진영의 미션 진행이 가능하다.

5.1. 소련


본편에서 연합군에게 패배한 직후 퓨처테크의 더러운 실험을 폭로하는 저항군으로서 활동한다. 처음 연합군 측에서 뉴스가 재생되고, 곧바로 소련군의 매인 화면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 여기에서는 소련식 전면전 보다는 기습이 주로 이루어지며, 미션 대부분이 잡입 및 침투 미션이다. 유일하게 캠페인이 4개다.
  1. 루마니아: 잃어버린 성으로의 급습
소련이 연합군에게 패배한 뒤, 쏜리 대통령이 뉴스로 러시아 국민들이 연합군을 환영하고 있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곧바로 소련군의 화면으로 전환되어 오퍼레이터 다샤가 지금은 힘든시기라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들자고 부탁한다. 퓨처 테크가 아군 과학자들을 납치하여 수상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루마니아로 향하라고 한다.
퓨처테크에 납치된 아군 과학자들을 구출하는 미션으로 구출한 과학자들을 최소 1명이상 시작지점에 데려가는 것이 주 목표이다. 우선 3곳에 있는 아군 지원군과 합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로, 5시 방향에 징집병 여러기로 시작하는데, 적 보병이 많기 때문에 건물 점거 및 화염병을 적절히 사용하자. 첫번째 합류지점에 가면 대공보병들이 주어지며, 특수 능력을 사용하여 강습 상륙함과 아테네 캐논을 제거하자.[8] 두번째 합류지점에 도달하면 테슬라 보병들이 주어지며, 이들로 주변에 있는 가디언 탱크들을 제거하면 곧바로 세번째 합류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세번째 합류 지점에는 신유닛 데졸레이터들이 합류한다. 곧바로 연합군 보병들이 몰려오는데 이들로 손쉽게 제거 가능하다.
12시 쪽의 문을 통과하면 문이 닫혀지면서 과학자들을 구출하는 2차 미션이 활성화된다. 과학자들은 방위청과 방벽에 둘러싸인 상태로 1시, 중앙, 7시 방향에 갇혀 있으며, 적은 보병과 립타이드, 그리고 IFV 위주로 아군을 공격한다. 당연히 데졸레이터와 테슬라 보병으로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과학자들을 구출하면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체력이 매우 높은데다, 자신 주변으로 힐 장판을 깔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참고로 이들을 구출할때마다 퓨처테크가 이들을 이용해 연합군의 장거리 포격 능력을 갖춘 신병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진술한다. 과학자들을 모두 구출하면 성벽으로 막혀있던 문이 열리면서 공격이 거쎄지기 시작하는데, 곧바로 중앙 성벽안으로 들어가 탈출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과학자들이 말한 신병기인 패시파이어 FAV가 나타나 장거리 포격을 한다. 왠만한 보병들은 한방이고, 데졸레이터라도 안심할 수 없으니, 포격을 피하면서 처음 도착지점에 도달하면 미션이 완수된다. 의외로 과학자의 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들만 그냥 닥돌하여 포격을 피하면서 최소 1명이라도 시작지점에 도달하기만 하면 끝난다.
2. 무르만스크: 침입자의 음모
이번에도 연합군의 뉴스로 시작된다. 퓨처 테크의 '시공간 절단기'가 세계 국민들 생활의 질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쏜리 대통령이 또 소리치는데[9], 여전히 수상하게 여기는 소련군은 연합군과 퓨처 테크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엔 자신들의 영토에다 퓨처 테크 연구소를 차렸다는 정보를 듣고 바로 무르만스크로 향한다.
이번 미션도 잠입으로 시작한다. 다수의 보병들로 시작하며, 순찰하고있는 퓨처테크 병력을 피하면서 1시 방향의 언덕에 올라가면 된다. 언덕으로 올라가면 영상이 틀어지며, 신유닛인 크라이오 군단들이 민간인들을 얼려버린 뒤, 그대로 점프로 얼려진 민간인들을 깨부수는 잔인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화가난 다샤가 곧바로 이들을 처부수기 위해 키로프 편대를 보내는데, 키로프들이 기지에 도달하자 마자 크라이오 군단이 탑승한 디목적 포탑들이 키로프들을 얼리면서 모조리 추락시켜버린다.[10] 다샤는 처음 시작지점에 기지가 있으니 그 기지룰 활성화 시켜 퓨처 테크 연구소들을 파괴하라고 한다. 다시 컨트롤권이 넘어가면 맵이 커지며, 적 병력들을 피해 시작 지점에 돌아가면 기지가 활성화 되면서 본격적인 임무가 시작된다.
아군은 나타샤와 키로프, 및 슈퍼 뮤기들을 사용할 수 없으며, 대신 새로운 유닛인 박격포 바이크를 소개해준다. 박격포 바이크는 보병 잡는데 쥐약이니 방어에 활용하면 좋다. 적 연합군은 보병들과 기갑 위주로 공격한다. 의외로 대공은 아폴로 외에는 없으며, 해상은 구축함으로 가벼운 공격만 해온다. 그렇다고 해군으로 가면 본진에 패시파이어가 있기 때문에 느려터진 드레드노트에겐 치명적이다. 이번 미션은 아포칼립스 + 데졸레이터 조합만으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패시파이어만 주의하면 별 피해없이 클리어 가능. 퓨처 테크 연구소를 공격하면 쏜리 대통령이 갑자기 나타나 조약 위반이라며 소리치는데, 그냥 무시하면 된다. 참고로 보너스 목표로 11시, 2시, 5시 방향에 민간인들이 전차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곳을 확보하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확보를 하게 되면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한 해머 탱크 4기가 아군으로 합류하게 된다. 다양한 무기를 달고 있어서 그런지 아타네 캐논을 장착한 해머 탱크도 있다(...).

5.2. 연합군


요시로 황제는 사망하고 타츠 황태자가 이끄는 욱일 제국은 항복했지만 항복을 거부한 장군들이 본인들의 고향에서 봉기를 일으켜서 플레이어가 이를 진압하러 간다는 내용이다. 타츠 황태자가 조력한다는 이유로 중간 중간 욱일 제국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다.
  1. 시니가 주: 전통의 끝
신지 시마다를 생포하러 가는 미션. 첫 미션부터 연합군의 신흥 사기 유닛인 하빈저 건쉽이 사용 가능하다. 처음에는 MCV 호위를 하다가 목적지인 중앙지점에 도달하면 저절로 기지가 완성되면서 크라이오 콥터 4기와 하빈져 건쉽 2기가 지원해 온다. 적 신지의 병력은 보병 위주이며, 그냥 연결로인 다리만 끊으면 손쉽게 막을 수 있고, 대공 병력은 메카 텐구와 로켓 엔젤 밖에 없으므로, 다수의 하빈져와 대공용 아폴로만 생산해서 그대로 밀면 된다. 목표인 신지의 성은 부수면 안되고 크라이오 콥터로 얼려버려야 하는데, 완전히 얼려지면 신지가 위장 수송선을 이용하여 도주를 시도한다. 위장 수송선은 쓰나미 탱크로 위장하였으며, 한번에 여러대가 나타나 여러 방향으로 도주한다. 쉬운 방법은 기지를 전부 밀어버린 다음, 크라이오 콥터 다수로 도망치는 차량 숫자대로 얼려버리면 된다. 제한 시간내에 신지가 탑승한 위장 수송선을 얼려버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 반역자에게 맞지 않는 집
켄지 텐자이를 생포하러 가는 미션이다. 초반엔 켄지의 기지를 감싼 세겹의 나노 쉴드를 해체하기 위해서 나노 방어막 장치를 파괴해야 한다. 처음 보병들만으로 방어막 장치를 파괴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적절히 컨트롤만 잘하면 쉽게 부술 수 있다. 세 개의 방어막 장치를 모두 부수면 8시 방향에 아군 기지가 주어지면서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다. 이번 미션은 크라이오 군단병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초반 보병 병력들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얼마안가 강철 낭인을 필두로 기갑 위주의 다수의 병력들이 아군 기지로 몰려오기 시작한다는 것. 특히 초퍼 VX가 많이 온다. 다목적 포탑과 자벨린 보병들을 다수 양산해서 최대한 쥐어짜듯히 막으면 이후부턴 진행이 수월해진다. 아군은 슈퍼무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닛들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조합으로 가든 좋다. 물론 방어탑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은 해군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항공모함 편대를 만들어 11시쪽 바다를 점령하고 항공모함으로 켄지의 요새를 부수면 쉽게 끝난다.[11]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요새가 무너지면 켄지가 검은 킹 오니에 탑승하여 마지막 저항을 하는데, 이에 기술 억제기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패널 기술들을 무력화 시켜버린다. 이에 플레이어는 타냐와 크라이오 군단들이 지원군으로 오고, 맵이 상당히 좁혀진다. 해군 조합이나 요새만 부순다면 타냐와 크라이오 군단들만 진행해야 하지만, 요새보다 좀 더 북쪽인 지점에 보병 유닛들을 갖다 놓으면, 그 보병 유닛들도 사용할 수가 있다. 물론 타냐와 크라이오 군단만으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면 적 보병 물량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크라이오 군단으로 이들을 모두 얼려버린 다음, 타냐로 모두 부셔버리면 된다. 켄지의 오니 역시 같은 방법으로 얼려서 생포하면 된다. 기술 억제기를 파괴하고 켄지가 탑승한 오니를 얼려버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참고로 위의 방법으로 스파이를 투입시키고, 그대로 켄지의 오니를 매수시켜 버릴 수도 있다(...).
  • 진정한 쇼군의 저항
처음 시작하게 되면 패시파이어/크라이오 보병 2기와 MCV가 주어진다. 이들을 이용해 두 지역 중 한 곳에 기지를 지어야 하는데 왼쪽 지역은 광물이 언덕 위에 하나, 밑에 하나 식으로 주어져 자원 채취에 어려움이 있고 오른쪽 지역은 평지라서 자원 채취에 거슬리는 점은 없으나 후반부에 공격해오는 기가 포트리스를 막기가 좀 더 까다로워진다. 어차피 두 지역 모두 차지하게 되겠지만 오른쪽 지역을 먼저 확보하는 것을 추천. MCV를 배치하고 나면 테크를 올리면서 다목적 포탑을 깔아주자. 패시파이어는 포격 모드로 전환하지 말고 기총 모드로 두어야 한다. 빌어먹을 탄속 때문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고 잘못하면 팀킬의 위험이 큰데다 초반에는 보병과 메카텐구 정도만 쳐들어오니 기총 모드 쪽이 훨씬 효율적. 근처에 비행장을 건설해서 수리 지원까지 받으면 추가로 패시파이어를 뽑을 필요 없이 알아서 잘 막는다. 나중에 쇼군 전함이 왔을 때에만 전환해서 처리해주면 만사 오케이. 추가로 보너스 목표인 감시탑을 점령하면 킹 오니 4기를 지원해준다. 어느정도 방어 기반이 마련되면 하빈저 건쉽과 아폴로 전투기를 생산해 주자. 노란색 적 기지가 이상할 정도로 대공 대비가 잘 안 되어 있어서 하빈저 두 대만으로도 쑥대밭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적 주요 건물을 모두 파괴하게 되면 지도가 확장되며 1시 지역에서 보라색 적들이 바글바글하게 쏟아져 나온다. 무엇보다도 상술했던 기가 포트리스까지 대동해서 오는지라 대공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순식간에 패배할 수 있으니 주요 건물을 죄다 부수기보다는 하나 정도는 남겨둬서 한타를 대비할 시간을 벌어두어야 한다. 하빈저는 최소 8기 이상, 아폴로 전투기는 16기 이상 준비해두고 양성자 파동포도 바로 쏠 수 있게끔 준비해두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노란색 욱일군을 마무리하면 컷신이 나오고 지도가 확장되며 보라색 욱일군이 물밀듯이 공격해온다. 미리 준비해둔 병력들로 막으면서 적들이 이쁘게 뭉쳐있는 곳에 파동포를 써 주면 남은 건 마무리뿐. 남은 소수의 적 유닛을 처리하고 주요 건물들을 모두 파괴하면 대망의 엔딩.

5.3. 욱일제국


연합군에게 패배한 뒤에 소련과의 전투를 지속하면서 뒤로는 독립을 꾀한다는 스토리다. 전작에서는 연합군이나 소련군을 서방 야만족이라고 무시했지만 업라이징에선 캠페인중 2개가 연합군과 소련군 병기를 활용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준다.
  • 패배자의 탐욕
사할린에서 소련군 올레그와 격돌중인 켄지 텐자이를 지원하는 미션이다. 시작시 위장 수송선 한기가 주어지고 적으로 변장시켜서 잠입시켜야 한다. 성공적으로 잠입을 하면 트윈 블레이드가 와서 위장 수송선을 소련군 후방까지 배달해준다.[12] 이후 수송선 안의 시노비와 엔지니어로 소련군 기지를 점령한 뒤에 병력을 뽑아 협공을 가하면 된다. 단 게임을 너무 오래 끌면 자연스럽게 켄지 병력이 줄어들면서 털릴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다. 어차피 게임상 켄지병력은 시간이 갈수록 병력을 덜 뽑는다.
  • 신성한 무덤의 앞날
아처 메이든과 강철 낭인이 추가되는 미션...인데, 외려 탈취하게 되는 패시파이어가 주력인 요상한 미션. 시작하게 되면 수송선 4대와 보병 부대가 지원되고 이들을 이용해 패시파이어를 탈취하면 된다. 방어 병력은 크라이오콥터 4대와 다목적 포탑 두 대 뿐이니 무난하게 탈취할 수 있다. 탈취 후 패시파이어는 지도상에 지정된 위치로 가 포격 모드로 전환시켜두고 남은 보병 유닛들은 수송선에 태워 주 목표로 보내자. 거기에 있는 강철 낭인 4대를 확보했으면 이제 이 보병들이 할 일은 끝. 이후 소련군 해상 유닛들이 공격해 오는데 굳이 컨트롤하지 않아도 패시파이어의 포격에 걸레짝이 되어버리니 남은 녀셕들만 강철 낭인으로 처리해주면 된다. 적 유닛을 모두 처리하게 되면 7시 지역에 MCV와 메카텐구 4기가 지원되는데 메카텐구를 패시파이어와 함께 1시 지역으로 보내주자. 소련군이 열심히 기지를 건설중일텐데 패시파이어와 메카텐구로 건설소부터 파괴해주자. 건설소를 철거하다 보면 스팅레이 몇 대가 막으러 오는데 메카텐구는 뒤에 빼서 건설소를 계속 철거하게 하고 패시파이어로 처리하자. 체력이 빠진 패시파이어는 뒤로 보내는 식으로 최대한 유닛을 잃지 않게끔 해 주면 금상첨화. 1시 지역의 소련군 건물을 모두 처리했다면 9시쪽에 있는 적 기지까지 처리해주자. 모든 소련군 기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면 감시탑 점령 여부와는 관계 없이 미션 클리어.
  • 물에 떠있는 피
처음에 주어지는 MCV를 바로 전개해서 기지를 건설하자. 온리 쓰나미 탱크로는 힘들고 대공용 씨윙과 쇼군 전함 소수를 추가해 원거리에서 방어선을 갉아먹는 식으로 공략하는 것을 추천. 수시로 아쿨라 잠수함이 공격해오는데 파동포 포탑을 지어주면 잠수중인 아쿨라도 처리해주므로 방어가 한결 편해진다. 적 기지 가운데에 있는 대형 원자로를 파괴하면 전력이 차단되니 모아둔 쓰나미 탱크로 잔당을 처리해주면 1차 목표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면 지도가 확장되며 추가 적들이 나타나고 아군에게는 기가 포트리스 3대가 지원군으로 주어진다. 앞으로는 기가 포트리스와 대공용 메카텐구로 밀어붙이면 미션 끝. 최대한 빠르게 붉은색 소련군 조선소를 처리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내버려두면 계속 아쿨라 잠수함으로 귀찮게 굴 뿐더러 드레드노트까지 추가돼서 방어가 힘겨워지기 때문. 보라색 소련군은 주기적으로 키로프 비행선과 트윈블레이드를 보내니 1차 목표때 사용했던 씨윙으로 막거나 기가 포트리스를 추가로 생산해서 막으면 된다. 설명은 간단하게 적었지만 여기저기 정신없게 견제가 들어와 꽤나 골치아픈 미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보너스 목표로 4시 쪽에서 연합군이 출현하는데 아예 미리 마중을 나가주면 제대로 기지 건설도 못하고 도망친다...만 강습 구축함 소수와 하빈저 건쉽 3대가 날아오므로 확실히 준비하지 않으면 병력만 낭비하게 되니 주의.

5.4. 유리코 오메가



6. 도전 과제




7. 기타


개그력 쩌는 유닛들이 굴러다니는 레드얼럿3지만, 업라이징의 추가 시나리오와 도전 모드를 하다 보면 퓨쳐테크사가 수상쩍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단 업라이징의 시나리오 배경은 연합군이 승리했지만 미국 중심에서 유럽 연합 중심으로 바뀌었고, 소비에트는 다시 군사력을 결속하여 연합군과 퓨쳐 테크와의 긴밀한 관계를 폭로하고, 타츠 황자는 연합국에게 우호적이나 다른 욱일 소속 쇼군들이 독자세력을 구축해서 저항 중인 상황이다.
소련 미션은 과학자들을 구출한 이후 무르만스크에 건설된 퓨처테크의 기지가 건설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곳을 정찰해 보는데 소련 민간인들로 크라이오 기술을 실험하고 있는 것에 분노해 키로프 폭격선을 다수 보내지만 크라이오 기술 때문에 다 꽁꽁 얼어서 박살나 버리고 이곳을 공격하는데 유럽 연합의 쏜리 대통령이 소련이 정전 협정을 어겼다면서 위협을 가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포로 수용소에서 아군을 구출하여 해머 탱크와 함께 기지를 박살내 버린다.[13] 이후 유카탄 반도의 퓨처테크 기지를 박살내는데 여기에서 유럽 연합의 대통령이 새로운 무기에 대한 언급을 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소련은 시그마섬에 퓨처테크에게 제공받아 가동하는 시공간 절단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파괴하면서 퓨처테크가 뒤로 빠지게 만들고 연합국이 소련에서 철수를 하는 영상을 보게 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악역 포지션으로 등장하여 침략을 일삼고 민간인도 공격하는 모습은 없어지고, 오히려 연합군과 퓨쳐 테크와의 부조리한 실험을 폭로하는 정의의 편으로 나온는 게 포인트.
연합군 미션은 항복한 타츠 황자와 협력하여 욱일 제국의 각 쇼군들을 생포하기 위해 싸우는 내용으로 처음엔 이가 현에 진을 친 신조의 부대를 처리하면 나오는 새로운 지형의 신조의 집을 꽁꽁 얼렸지만 쓰나미 탱크로 위장한 위장 수송선에 탑승해 도망치나 크라이오콥터로 다시 얼려서 붙잡는데 성공한 이후 오사카에 진을 친 켄지를 잡으려고 했지만 나노스웜 하이브로 아예 꽁꽁 싸매놓아서 우선 하이브를 박살내고 그의 부대를 물리친다. 그러나 그는 킹 오니 프로토 타입에 탑승에 발악을 하는데 크라이오 군단병과 타냐로 호위병력을 무찌르고 꽁꽁 얼린 후 크로노스피어로 강제 이동 당해 감옥으로 이송된다. 다음으로 미야코 근처에 진을 친 타카라를 물리친다. 그와 동시에 타츠 황자가 뒷통수를 치고 연합군의 크로노스피어와 욱일제국 최종병기인 기가포트리스까지 동원하여 공격을 하는데 사령관(플레이어)은 이를 물리쳐 그의 야망을 분쇄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욱일 미션은 욱일이 다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연합군이 일본을 점령했고 소련은 사할린 섬에 쳐들어와 켄지 사령관이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서로 막상막하이고[14] 연합은 도와주지 않고 뒤로 빠지려는 행동을 보이자 타츠 황자(여기선 황제)의 명령으로 사령관(플레이어)이 위장 수송선을 이용해 소련군 뒤쪽 기지로 이동하여[15] 기지를 점령해 소비에트의 물자를 뺏어 뒤통수를 쳐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소련이 오키 섬을 공격하는데 여기엔 선대 왕인 요시로 황제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 필히 사수하려고 하지만 연합이 또 꽁무니만 빼자 타츠는 오키 섬에 있는 연합군 병력을 적당히 처리하고 패시파이어 FAV를 탈취하여 소련군의 첫 부대를 박살낸다. 이후 후속 부대가 나타나 진을 치고 사령관은 이들을 무찌르고 그곳의 관측소를 전부 확보한다.[16] 반격을 위해 새로 개발한 병기인 기가 포트리스로 블라디보스톡을 파괴하고 감시용으로 남아있던 욱일 내 연합군이(전 연합군 미션 공군 사령관 자일스) 정전 협정을 위반했다면서 뒤를 치려는 걸 처리한다는 내용.[17] 이 블라디보스톡은 유리코 수용소 미션에서 잠깐 언급되긴 한다.
욱일 시나리오 미션과 따로 분리된 유리코 오메가의 탈출 미션은 그냥 유리코 오메가 원본이 자신을 감금한 시설을 부수고 사회로 탈출했다는 이야기이므로 다른 시나리오들과 전혀 연관이 없다. 처음에는 욱일 제국이 건재했을 당시 병력이 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수용소 인원이 빈 틈에 이즈미의 사주로 탈출하려다 붙잡힌 이후 이용당하다가 욱일 패배 후 연합군의 포로 구금 시설로 옮겨졌다 깨어나 난동을 부린 후 다시 원래 있었던 수용소로 이동한다. 포로 구금 시설에서 이런저런 이후의 이야기를 알게되는 건 덤.[18] 이후 다시 수용소에 잠입하여 박사를 죽이고[19] 이즈미를 구하지만 이즈미가 급 열폭과 함께 배신을 때리자 분노하여 그녀를 죽이고 어떤 도시로 이동하는 것으로 끝난다.
시계열로 배열하면 다음과 같다.
1. 욱일 제국의 스파이 로봇이었던 하워드 T. 엑커맨 미국 대통령은 연합과 소련과의 동맹 관계를 파탄내기 위해 루즈벨트 지구 최후의 날을 가동하려 했으나 로버트 빙햄 원수의 지시를 받은 사령관에게 저지당하고 파괴되었다.

2. 졸지에 미국 대통령이 사라져버렸으나 연합군은 사령관의 뛰어난 지휘 하에 소련군과 제국군을 무찌르고 승전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3. 유럽 연합의 대통령으로 새롭게 취임한 루퍼트 쏜리 대통령이 연합군의 수장이 되었고 쏜리 대통령은 전세계를 자본주의의 힘 아래 하나로 묶겠다고 공언하며 퓨처테크 사측에게 연합군의 기술 개발을 일임하고 붙잡힌 소비에트 포로들과 민간인들을 실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퓨처테크측에 포로 수용소 관리 권한을 넘긴다.

4. 소비에트 저항군이 반격에 나서 퓨처테크사에 억류된 자국 과학자들과 실험체가 된 포로 및 민간인들을 구출하고 퓨처테크사에게 타격을 입힌다.

5. 퓨처테크사의 비인도적인 실험들이 폭로되고 쏜리 대통령은 큰 비난에 직면하지만 쏜리는 책임을 부인하고 퓨처테크사는 연합군 기술 개발 사업에서 어느정도 손을 뗀다.[20]

6. 퓨처테크와 루퍼트 쏜리 연합 대통령의 발자취를 추적하던 소비에트군은 루퍼트 쏜리와 퓨처테크사가 꾸미고 있던 음모를 알아채고 공격을 가해 이를 막아낸다.

7. 욱일 제국의 지도자가 된 타츠 황자는 연합군의 지배를 거부하는 욱일 제국군 장군들의 반란에 직면하여 연합군의 지원 하에 반란군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8. 반란이 진압되고 욱일 제국군을 손에 넣은 타츠 황자는 제국의 부활을 선언하며 연합군을 기습하지만 반격을 받고 패배한다.

9. 연합은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소비에트는 퓨처테크사 및 루퍼트 쏜리 대통령의 음모를 분쇄하며 연합 지도자들의 감사인사도 받고 소비에트 영내에 주둔한 연합군이 철수하며 부활하였으며 욱일 제국은 황태자와 주요 장군들이 모조리 체포되어 연합군에 종속되었다.

10. 퓨처테크사는 연합과의 계약도 파기되고 소비에트군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으나 3국의 주요 기술들을 모두 손에 넣으며 미심쩍게 시나리오 종결.
미션의 순서대로 신유닛을 생산할 수가 있는데, 연합군은 하빈저 건쉽-크라이오 군단병-패시파이어 FAV 순이고 소련군은 데졸레이터-박격포 바이크-리퍼-그라인더 탱크, 욱일군은 [21]-강철 낭인, 아처 메이든, [22]-기가포트리스 순서이다. 퓨처탱크는 희한하게도 연합군 미션에선 뽑을 수가 없으며 소련군 마지막 미션에서 적으로 간간히 등장해 준다.


[1] PC판[2] 게임기판[3] 물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도 여러 아마추어 제작자들을 통해 기존 게임보다 수준이 높은 인공지능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이쪽은 공식 인공지능인데도 처음부터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4] 예를들어 소련군 공군사령관이라도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서 해머탱크 같은 중장갑 유닛들도 다수 운영한다.[5] C&C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GDI를 제외한 선역 계열 진영들(연합군, 미군)은 타 진영에 비해 순수 화력이 부족한 이미지이다.[6] 물론 소련군의 진공파열기가 나오면 버러우타야한다(...). 진공파열기는 움직이는 유닛이라면 다 한가운대로 끌어모아 무조건 즉사시키기 때문에 잘못걸리면 6300 X N의 돈이 모두 증발해버린다.[7] Jodi Lyn O’Keefe. 프리즌 브레이크 등에도 출연한 바 있는, 아동 모델 출신의 배우, 모델, 패션 디자이너.[8] 여기에서 강습 상륙함과 아테네 캐논은 공격보단 특수 능력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 가능하다.[9] 이때 쏜리는 격식을 차린 옷도 아닌 골프 치러 카트에 탑승하려고 하는 여유있는 모습이었다.[10] 이 때문인지 이번 미션에서는 키로프를 생산이 불가능하다...[11] 켄지의 요새가 항공모함 사정거리에 닫는다.[12] 이때 드레드노트 같은 함선으로 변형하여 잠입할때 소련군 대사가 걸작이다. "아군 배가 땅 위를 달리고 있잖아?"하면서 놀라고 그걸 의심하지 않는다[13] 이 녀석들 중에는 퓨처탱크의 비눗방울이 붙은 녀석도 있다. 마지막 미션에서 퓨처탱크를 처음 본다면서!?[14] ...라고는 하지만 어려움이면 오히려 털린다. 거꾸로 쉬움으로 하면 반대로 털어버린다.[15] 기지로 곧장 직진하면 곰한테 들켜서 바로 박살나므로 11시 방향의 비행기지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드레드노트나 아쿨라 같은 해상 유닛으로 소련군의 트윈블레이드에 올라타게 되면 "왜 우리 전함이 땅 위에서 달리는 거지?"라고 의아해 하는 컨스크립트의 대사를 들을 수가 있다. [16] ...라고는 하는데 관측소 점령할 필요 없이 그냥 소련군 건설소만 다 부숴도 클리어 가능하다. 어?[17] 이 때 자일스의 기지가 등장하는 곳으로 가 쇼군 전함이나 기가포트리스로 MCV만 핀포인트 사격해서 부수면 새까맣게 몰려왔던 하빈저 건쉽과 항모들이 꽁지 빠지게 바로 후퇴한다.[18] 이 수용소가 퓨처테크의 관리 하에 있다던가, 데졸레이터 기갑병의 슈트는 내부 사람이 죽을 때까지 벗지 못한다던가 등...[19] 박사는 계속 도망다니는데 체력이 하빈저 건쉽이나 기가포트리스보다도 튼튼하다. [20] 그리고 도전 과제로 넘어가서... 도전 과제는 퓨처테크가 연합, 소비에트, 욱일 3진영의 주요 기술을 혼란 중에 전부 탈취하는 것이다. 심지어 도전 과제 처음 시작 동영상을 잘 살펴보면 독자세력 취급으로 퓨처테크 전용 엠블렘도 등장한다. 그리고 100%를 찍어 3진영 주요 기술을 전부 얻는 데 성공한다. 물론 밸런스 문제겠지만 연합군의 신유닛 4종류와 크라이오콥터, 미라지 탱크는 전부 퓨처테크 사의 물건인데 기술을 탈취해야 한다고 방방대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21] 말했다시피 욱일 첫 미션은 소련군 유닛으로 해결해야 하므로...[22] 욱일군 미션임에도 훔친 패시파이어를 적극 활용을 권장하는 임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