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드라마)
1. 개요
2007년 3월 17일부터 2007년 5월 13일까지 밤 9시 45분에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로 하얀거탑의 후속작이다.
<케세라세라>는 '세상에서 뭐든지 될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라는 뜻으로, 어머니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가수 도리스 데이의 노래 제목에서 드라마의 제목을 따왔다"라고 연출을 맡은 김윤철PD가 제작발표회에서 밝혔다.#
2019년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12년 만의 리메이크가 기획 중이다.
2. 특징
배우 문정혁에 따르면 케세라세라는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여진 상투적인 장면이 별로 없어, 시청자들의 의외의 상황을 맛볼 수 있는 장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3회 엔딩에서 강태주와 한은수가 첫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도 당하는 입장의 여자주인공이 놀래기는 커녕 더 적극적으로 기분을 느껴보려 달려드는 장면이 있다.
3. 기획의도
연애의 홍수다.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부터 '남친'이니 '여친'은 일상어가 되었다. 그만큼 자주 사랑을 하고 자주 사랑에 창서받고, 또 자주 그 상처는 다른 사랑으로 덧칠해진다. 사랑은 흔한 것이 되었고, 흔하기 때문에 '사랑, 그까이꺼' 조금은 무감해져 버렸다.
여기, 그런 요즘을 살아가는 네 명의 젊은이들이 있다. 어디서 보고 들은 것은 많아서 적당히 세련되고 적당히 영악해진 그들. 그래서 목숨 거는 사랑 따위 신파 영화에나 구닥다리 이야기쯤으로 여기는. 위대한 사랑이니 연인이니 하는 말, 촌스러 죽겠다며 닭살돋아 하는 그들.
'''그들이 사랑에 빠진다. 그 흔한 '사랑, 그까이꺼'에.'''
냉소적이고 세련된 요즘 애들이 촌티 풀풀 나는 신파 같은 사랑에 빠져 스타일 완전히 구겨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똑똑한 그들이 가슴에 사랑 하나 품으면서 좌충우돌 허우적거리는, 불안정한 청춘의 순박한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 그래서 우리 가슴 깊은 곳에는 아직도 '순정'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확인해 보고 싶다.
이 드라마는 사랑 그까이꺼 우습게 보다가, 잘난 척하다가, 멋진 척하다가, 쿨한 척하다가, 제대로 큰 코 다쳐 피 철철 흘리는 이야기다.
남 보기엔 허접하고 후져도 내 가슴에 품은 이상 '위대한 연인'이 되고 마는, 그 때문에 목 놓아 울고 웃는, 때로는 목숨을 버릴 만큼 어리석어지는, 그 어리석음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눈부시게 아프고 찬란한 <젊은 날의 초상>을 찡하게 펼쳐보고 싶다.
4. 출연진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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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백화점 사무보조. 단순무모하여 직선적인 성격이며 순수하고 낙천적이다. 어리버리하고 착한 반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다 못해 용감무식하다. 좋은 건 끝까지 좋은 거다. 이복동생 지수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가출한 이복동생 지수를 돌보기 위해 모텔 청소부터 백화점 매대 알바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월드 백화점 정직원까지 채용된다. 동생을 찾으러 서울에 왔다가 우연히 마주친 강태주에게 홀딱 반해서 자존심도 버리고 뛰어든다.
- 신준혁 : 이규한(아역 최승훈) 분
월드 백화점 기획이사. 이성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지만 내성적이다. 최고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월드 백화점의 실세로 겉으로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상류층의 잘 나가는 남자로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출신에 대한 콤플렉스와 기댈 곳 없는 고독감이 자리하고 있다.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고아가 된 신준혁을 받아준 차혜린의 집에서 얹혀 살다가 차혜린을 사랑하게 되지만 집안의 무언의 반대와 자격지심 등으로 그 사랑에 등을 돌린다. 이후 백화점에서 일하는 한은수에게 반해 청혼하는 한편 아버지의 진짜 죽음의 진실에 대해 파고든다.
- 차혜린 : 윤지혜 분
패션 디자이너. 유명재력가 자녀답지 않게 자력으로 독립 사업체를 일으켜 주목받기도 했지만 그 성공엔 '재벌가 디자이너'라는 닉네임이 작용했음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거 같지 않게 차갑고 도도하지만, 그 내면엔 진실한 사랑에 대한 갈구가 있다.
같은 집에서 살던 준혁이 첫사랑이지만 거절 당하면서 준혁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복수하기 위해 강태주를 이용했다. 그러나 이후 진심으로 강태주를 사랑하게 되어 약혼까지 이르게 된다.
4.2. 은수의 가족
- 지경숙 : 금보라 분
- 한지수 : 이은성 분
4.3. 혜린의 가족
- 차형민 : 송재호 분
- 윤정임 : 윤미라 분
- 혜린네 가사도우미 : 정영금
4.4. 그 외 인물들
- 최 이사 : 이재용 분
- 이호영 : 장태성 분
- 이나경 : 홍충민 분
- 박세진
- 김홍수
- 박서연
- 장주연
- 기연호 : 혜린이 선 본 이성준의 아버지 역
- 민경일
- 오희경
- 김요한
- 이명숙 : 은수가 동생 대신 일한 모델 사장 역
- 차영숙
- 최인숙
- 심우창 : 황 변호사 역
- 주우 : 백화점 직원 역
- 김현정
- 장희진
- 한여름
- 김성은 : 휴대폰 매장 직원 역
- 고아라
- 이훈국
- 안호일
- 김용숙
- 김유라 : 은수네가 살고 있는 집 주인 역
- 이주경
- 김주영
- 이희준 : 은수가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태주를 취조하는 형사 역
- 이호우
- 강수정
- 정한헌 : 백화점 면접관 역
- 김대영 : 백화점 면접관 역
- 김용희 : 혜린의 맞선남 역
- 윤원희 : 면접 볼 때 유창한 영어로 은수 기죽게 한 여자 역
- 이관영 : 백화점 면접관 역
- 박재현
- 서권순 : 빚쟁이 역
- 최재호 : 백화점 직원 역
- 김신일 : 백화점 이 대리 역
- 이종길
- 최은석
- 서하나
- 이유미
- 김난주
- 김민재
- 염선미
4.5. 우정출연
- 강정화 : 미연 역. 태주가 만났던 재벌녀 (1회, 3회)
4.6. 특별출연
- 박광정 : 태주의 직장 상사 역 (1회)
5. OST
OST는 클래지콰이를 포함하여, 이승열, W&Whale, 러브홀릭, 마이 앤트 메리 등 플럭서스 사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MBC 새주말드라마 '케세라세라'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PD의 차기작으로 제작단계부터 '내 이름은 김삼순2'로 불리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문정혁, 정유미, 이규환, 윤지혜 등 4명의 젊은이들이 겪는 사랑이야기를 그려내는 본격적인 멜로드라마로 주말 안방을 공략하며 수많은 폐인들을 양산해낼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케세라세라의 음악작업 역시 '내이름은 김삼순'에 참여했던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W, 이승열 등 기획사 '플럭서스'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여 드라마에 갖가지 표정들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어반 프로젝트인 클래지콰이의 댄디보이 보컬리스트 '알렉스'는 엔딩 타이틀 곡인 'Night Time'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곡으로 유명했던 그룹 '코나'의 두번째 프로젝트 그룹인 'W'는 '웨일'이라는 걸출한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W&Whale'이란 이름으로 이번 OST의 타이틀곡 '월광'을 , 역시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은 러브 타이틀인 '눈부신 날들'을 그리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탁월한 목소리의 소유자이며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린 보컬리스트 '이승열'은 그의 2집 앨범 중 한곡인 '우리는...'을 선사하였으며 일기예보를 거쳐 러브홀릭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강현민은 오랜만의 보컬곡인 '두손을...'을 직접 불러 주었으며 이밖에도 러브홀릭의 2집 수록곡이었던 'Bless You'와 마이앤트메리의 '특별한 사람', W의 'LEMON'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천편일률적인 OST 시장에 참신하면서 트랜디한 이번 케세라세라OST는 기존의 OST와는 차별화되어 고급스러운 OST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것이다.
- 멜론(음원 서비스) 케세라세라 OST 소개글 中 -
5.1. 트랙리스트
'''01''' Queserasera
'''02''' 우리는 ( 이승열 )
'''03''' 월광 ( W&Whale )
'''04''' Night Time ( 알렉스[3] )
'''05''' Bless You ( 러브홀릭 )
'''06''' 두손을 ( 강현민 )
'''07''' 특별한 사람 ( 마이 앤트 메리 )
'''08''' Beautiful One
'''09''' 눈부신 날들 ( 호란 )
'''10''' 마릴린몬로 ( W&Whale )
'''11''' Lemon ( W )
'''12''' Lovers
'''13''' 두손을(inst.)
'''14''' 마릴린몬로(Norma Jean Remix) ( W&Whale )
6. 명대사 및 명장면
태주: 너 뻥이지? 키스해봤다는 거. 얘가 선수앞에서 겁도 없이 뻔히 들통날 거짓말을.
은수: 재밌어요
태주: 뭐?
은수: 아저씨, 우리 한 번 더 할래요? 네?
은수: 아저씨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어요.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거 그거 진짜 나쁜 짓이라구요.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아저씨를 감옥에 보낼거예요.
은수: 아저씨가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안 그럴려구 하는데.. 그냥 잊어먹을려고 하는데 손톱 끝까지 다 아저씨로 사무친 거 같아서 그냥 잊어먹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나 너무 억울해요... 억울해..
태주: '''넌 자존심이 너무 없는 것 같애'''
은수: 저 자존심 강한 편인데요
태주: 자존심 강한 애가 남자한테 대놓고 좋다고 그러냐?
은수: 좋은 걸 좋다고 하는게 자존심 상하는 거예요?
태주: 응. 일반적으론 그래
은수: '''그럼 내 자존심보다 아저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강한거예요.'''
태주: 참.. 별종이다.
은수: 얼마가 지나면 괜찮아 지는건데요. 누가 좀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어디어디까지만 가면 괜찮아 질거다... 그러면 거기까지 한달음에 달려갈텐데...'''
준혁: '''눈 꼭 감고 그냥 돌아서요. 인연은 여기까지다 수십번 수백번 마음에 새겨요. 그러다보면 희미해져요.'''
은수: 가끔 아저씨 머릿속에도 뇌가 있는 건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아니면 가슴 속에 심장이 비었던지요. 상대방 기분이 어떤지, 마음이 어떤지,,, 단 한번도 헤아려 본 적 없죠? 아저씨? 지금도 어떻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가벼울 수 있는 건데요? 뭐가 그렇게 큰 죄냐구요? 머리도 가슴도 텅텅 빈 거. 그게 아저씨 큰 죄예요
태주: 아직도 내가 그렇게 좋냐. 나보고 왜 자꾸 상관하냐고 했지? 바로 이거 때문이야. 니가 날 너무 좋아하니까. 나도 사람인데 신경 안 쓰이겠냐? 자꾸만 니가 팔랑거리면서 눈 앞에 알짱대는데 신경 안쓰이겠냐고. 넌 지긋지긋하지도 않냐? 난 피곤해 죽겠거든.
은수: 사람 좋아하는 거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주 좋은 거라서 창피할 것도 없구 자존심 상할 것두 없구... 세상 모두에게 드러내 놓고 자랑할 만큼 좋은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내 생각이 틀렸어요. 아저씨말처럼 그건 자존심 하나 없는 짓인 걸 알았거든요. 자존심도 없이 아저씨 좋다고 쫓아다닌 거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태주: 내가 너무 너무 좋다며. 온 몸 구석구석 사무치게 좋다며. 손톱 끝까지 사무쳤다는 감정이 그렇게 쉽게 빠져 나갈리 있겠어?
태주: 사랑해.. 사랑해 은수야..
은수: 사무친다는게 어떤 건 줄 알아요? 김치를 담그려면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 하잖아요. '''사무친다는 건 소금에 절여진 배추 같아요. 한 번 소금에 절여진 배추는 썩어 문드러질때까지 절대 그 소금기가 빠져나가지 않거든요. 난 아저씨가 꼭 그렇게 좋아요.''' 죽어서 썩어 문드러져도 아저씨 좋아하는 감정이 절대 빠져나갈 것 같지 않거든요.
은수: 내 마음가는대로 끝까지 달려봤기 때문에 아쉬움도 후회도 없어요.
은수: 사랑이라는 게 난 아주 굉장한 건 줄 알았거든. 근데 별거 아니더라고. 그러기엔 너무 불안정해.. 신뢰도 안 가고.. '''한마디로 사기라는 거야.'''
혜린: 그러다가 그냥 좋아졌어. 준혁오빠 때문에 한창 마음 아플 때였는데 언젠가부터 당신때문이란 걸 알게 됐거든. 덮여씌여졌다는 말이 맞을거야. 당신으로 덮어 씌워지니까 참을만하더라. 조금씩 잊혀지게되고 희미해지고, 그러다 당신만 남았어. 그러니깐 당신도 그렇게 해. 내 경험에서 하는 말인데 정말로 괜찮아진다니깐.
태주: 도저히 안되겠어 은수야. 미안해. 널 놔버린거. 정말 미안해. 우리 도망가자.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다 털어버리고 그냥 어디든지 가자.
은수: 이제 미련한 짓 그만해요. 더 이상 다른 사람 아프게 하지 말아요 우리. 이제 지쳤어. '''10년이 흐르고 20년이 흘러도 길거리에서 스쳐지나가다 본다고 해도 아는척 하지 말아요.'''
은수: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신한테 너무 많은 걸 배웠어요. 처음 사랑을 했고, 그게 얼마나 황홀하고 달콤한 건지 알았고, 그리고 그게.. 좋기만 한 건줄 알았던 그게.. 단 한순간 비수로 돌변해서 내 심장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그렇게 잔인하고 비열하고 치사한 거, 난 이제 절대 안할 거예요.'''
태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까짓 마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 돼. 마음을 이길 수가 없어. 너 때문에 안 돼. 니 마음 잘 아니까. 나에 대한 마음 어떤 건지 잘 아니까 그래서 더 속이고 살 자신이 없어. 이게 끝이 아니잖아. 너랑 나 앞으로 살 날도 많고 기다리는 것도 많아. 여기서 인생 다 끝난 것처럼 그렇게 악다구니 쓸 거 뭐 있어. 니 진심 견뎌낼 만큼 나 그렇게 뻔뻔스럽지가 못해.
준혁: 어거지로 끼워 맞춘 인연은 힘들다는 걸 알았어.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데 막막하더라고. 내 욕심만 채울 순 없잖아. 너랑 은수씨... 다시 만났을 거라고 생각했어.
태주: ...사랑이라는 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거라 때라는게 있는 거 같아요. 은수랑 나는.. 그 때를 놓친거구.
준혁: 후회해?
태주: 어리석었죠. 많이.
준혁: 그래, 넌 어리석은 놈이야 많이. 지나가다 만나도 아는척 하지 말라는 걸 곧이곧대로 믿었냐? '''그건 언제 어느 때, 어디서 보든지 자기를 알아봐 달라는 거야 이 멍청한 자식아.'''
태주: 저기.. 고마워. 처음이였어. 그래서 더 많이 당황스럽고 서툴렀던 것 같애. 정말 고마워.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었어.
은수: 우는 거 아니야. 그냥 눈에서 물이 나는거 뿐이야.
7. 여담
- 총 17화. 내 이름은 김삼순의 연출자인 김윤철 PD가 담당하고, 신화의 에릭이 주연이라는 사실로 인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불러모았으나, 전작인 하얀거탑에서 주인공이 죽음으로 끝나고 바로 이어진 다음 작품의 밝은 티저에 일부 네티즌이 반발하며 선입견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김윤철 PD의 감성을 잘 잡아내는 뛰어난 연출력과 더불어, 주연 배우인 문정혁과 정유미(당시 전혀 인지도가 없었던 여주인공)의 연기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시청률은 썩 좋지 못했으나 그해 MBC 방송국 관계자가 뽑은 좋은 드라마에도 상위권에 뽑힐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배우 문정혁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윤철 PD는 처음에 강태주 역할을 맡을 문정혁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만나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고 서로 '믿고 가보자'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련기사 이때의 인연으로 두 사람은 술친구로 지내고 있다.[4] 배우 문정혁은 자신에게 차기작 제안이 오면 김윤철 PD의 의견을 가장 먼저 구하러 간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에 이 둘은 2018년 방영된 계룡선녀전으로 재회한다. 이 작품에서 문정혁은 개구리 알렉스로 목소리로 특별출연한다.
- 첫 방송날과 마지막 방송날 케세라세라 드라마 홈페이지에 배우 문정혁이 글을 남겼다.
- 배우 문정혁은 2014년에 다른 작품을 만나기전까진 자신의 대표작은 <케세라세라>라고 할 정도로 배우 본인이 작품의 열성팬이였다.
- 당초 정유미가 분한 한은수 역은 윤은혜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인해 하차했다.관련 기사
- 2007년 3월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 축구 중계 관계로 결방되었다. 이에 2007년 5월 12일 16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그날이 토요일인 관계로 일요일에 맞추어 막을 내릴 수 있도록 1회분을 늘려 17회로 종영되었다.관련 기사
- 문정혁과 정유미는 7년 뒤 연애의 발견 [5] 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8. 리메이크
- 2019년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리메이크 한다고 한다.[6] 12년 전 남,녀주인공을 맡았던 에릭, 정유미가 이번에도 남,녀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두 사람 모두 최종적으로 불발되었고 전소니와 위하준이 캐스팅되었다.기사
- 제작사는 초록뱀미디어가 아닌 JS픽쳐스이다.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지만 방송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