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바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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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키드 때의 모습
'''프로필'''
'''이름'''
쿠로바 도이치(黒羽 盗一)
'''한국명'''
고기영
'''나이'''
(생존해 있다면) 38세
'''직업'''
마술사, 괴도
'''이력'''
마술사 올림픽 그랑프리 수상
'''가족'''
아내, 아들
'''일본판 성우'''
이케다 슈이치[1]
'''국내판 성우'''
민응식
1. 개요
2. 능력
2.1. 변장술
2.2. 신체능력
3. 작중 행적
3.1. 명탐정 코난에서의 행적
3.2. 괴도 키드가 된 계기
3.3. 쿠도 유사쿠와의 관계
4. 명대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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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GIC KAITO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작중 현재 시점에선 고인이다.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고기영.
쿠로바 카이토의 아버지로, 1대 괴도 키드의 정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로, 명탐정 코난에서도 20권의 마술 사랑 모임 편에서 언급되었다.
이름 유래는 검은색(쿠로바 카이토의 아버지)과 도둑(盜).
카이토가 9세일 때 사망했다. 사고로 알려져 있고 카이토도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이후 의문의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고인이기 때문에 작중에선 주로 과거 이야기가 나올 때나 가끔 등장한다. 하지만 매직카이토 5권 작가후기에서 '''사실은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차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괴도 코르보가 쿠로바 도이치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 분도 작중 데우스 엑스 마키나쿠도 유사쿠와 동급인 두뇌와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괴도 활동을 시작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팬텀 레이디도 눈치 채지 못한 바이크 수갑을 본인은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게다가 당시 아직 20세일 적에 오토바이 면허증이라도 땄는지 잘만 몬다. 아들인 카이토도 바이크 면허를 16살에 땄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
괴도숙녀 에피소드에서 팬텀 레이디의 발언에 따르면 학생시절 때부터 마술사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20세에 마술사 올림픽에서 그랑프리 수상한 젊은 천재 매지션으로, 18년 전 20세의 나이었을 때의 그는 이미 유명인이 다 되어 있었다. 스승은 레드 티어 에피소드에 나온 제임스 호퍼. 그리고 2014년 연재분에 나온 수상한 마술사와도 알던 사이였던 듯.
1인칭은 여느 남캐들과는 다르게 와타시(私)이다.[2]

2. 능력



2.1. 변장술


아오야마 월드 내 사기 변장술의 원조. 작중 변장의 달인들은 전부 그의 직간접적인 제자이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샤론 빈야드쿠도 유키코가 있다.
그들의 변장술이 2대 키드인 쿠로바 카이토와 비슷한 것은 이 때문이다. 코난 월드에서 변장술의 달인인 3인 전부의 변장술이 이 사람에게서 나온 걸 보면 가히 아오야마 월드 변장술의 원조.
심지어 코난은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하는 음성 변조도 이 사람과 그 제자들은 헛기침 두어 번, 목 가다듬기 한두 번에 해결. 그 퀄리티도 아가사 박사의 음성 변조기 급이다. 심히 무섭다... 문하 중에서는 제자였던 샤론 빈야드와 아들인 쿠로바 카이토만 가능하며 쿠도 유키코조차도 완벽한 변장술은 불가능해 음성 변조기를 사용한다.
키드 못지않은 변장실력을 자랑하는 괴도 코르보 역시 이 사람의 후배를 자칭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짜 후배가 아니더라도 도이치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도이치 생존이 공식화되면서 코르보가 도이치 본인이라는 추측도 있다.


2.2. 신체능력


두 말할 필요 없는 '''만렙'''이다.
날아오는 총알마저 눈 뜨고 여유롭게 피하는 것을 보면 한창 때는 현재의 카이토 정도는 가볍게 능가했을 듯. 매직 카이토 1412 9화를 보면 당시 최고의 도둑인 팬텀 레이디가 암시고글을 통해 센서의 위치를 파악한 후 돌파한 반면 이 사람은 그걸 외운 후 가벼운 동작으로 센서를 돌파한다. 참고로 이 당시 초범이었다.
그리고 여성 한 명(팬텀 레이디)이 함께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탄 채로 총을 든 갱단을 여유롭게 따돌린 후, 창문으로 탈출(....)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도중에 팬텀 레이디와 수다도 떨고, 키스도 하는(...) 상황에서 여유롭게 수갑도 풀어낸다. 이미 수갑도 철사로 다 풀고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라는 대사를 날린다. 과연 먼치킨 마술사.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 카이토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 괴도가 그렇게 편하게 목숨을 내주겠냐."라는 대사를 한다.

3. 작중 행적


MAGIC KAITO 초반에 지나가는 이야기 식으로 나온 것에 따르면, 괴도 키드로서 훔친 물건을 암시장에 팔아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가 남긴 많은 재산은 마술사로서 번 것만은 아닌 것. 그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는 돈만이 아니라 미처 처분하지 못한 보석과 명화들도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카이토는 충격을 받아, 미처 처분하지 못한 보석과 명화들을 원주인에게 돌려주거나, 이미 팔린 물건 중에 원주인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몰래 팔린 것을 회수하여 원주인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쿠로바 도이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마술사다 보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는데 아무에게도 안 들킨 건 아니라서 당장 쿠도 유사쿠는 물론이고 다크 나이트 에피소드에 나온 인터폴의 잭 코넬리도 물증만 없었을 뿐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이를 볼 때 고위 정보부 요원들은 눈치챘을 가능성도 있다.

3.1. 명탐정 코난에서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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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32화-마술 동호회 살인사건(사건편) 원작 20권 FILE.2에서 동호회의 사람들에 의해 언급된다. 그의 무대가 꿈이 있는 무대였다고 칭송하는 듯하다. 참고로 위의 이미지 중 2번째 장 바로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이 모임에 참가한 의대생이 자기도 도이치를 좋아했다며 맞장구치는 장면인데 이 의대생의 정체는 바로... 일종의 복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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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만화 34권 "황금 사과 1편" 및 애니메이션 286화(국내판 5기 13화)에서도 존재가 언급된다. 쿠도 신이치가 샤론 빈야드의 변장술을 보고 어떻게 헐리우드 여배우가 저런 변장술을 가지고 있는지 묻자[스포일러] 쿠도 유키코가 과거 자신이 스파이역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샤론 빈야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의 제자로 들어가서 같이 변장술을 배웠다고 쿠도 신이치에게 말해준다. 이때 회상 장면에서 쿠로바 도이치의 뒷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당시에는 그냥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라고만 언급되고 이름이 안 나왔는데 명탐정 코난 473화에서 당시 쿠도 유키코가 제자로 들어갔던 마술사가 쿠로바 도이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쿠도 유키코 및 샤론 빈야드(= 베르무트)가 쿠로바 도이치로 부터 변장술을 배웠다는 사실은 286화와 473화를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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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본격적인 등장은 명탐정 코난 472~473화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에서이다. 단순히 회상이 아닌 실질적으로 직접 등장한 유일한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쿠도 유사쿠와의 관계가 밝혀진다. 자세한 건 후술.

3.2. 괴도 키드가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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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에 그의 연애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괴도 짓을 한 게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다. 팬텀 레이디 관련 모조품 에피소드에서 나온, 이들의 스승인 고즈 회장이라는 자와 엮여있었는데, 팬텀 레이디가 그들의 말을 따르지 않아 죽을 뻔한 것을 쿠로바 도이치가 구해냈다. 이후 팬텀 레이디에게 '괴도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보석(팬텀 레이디를 의미)함에 들어와 달라'는 프로포즈까지 던지고, 자신이 팬텀 레이디를 세계의 기억에서 없앨만한 대 괴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일부러 현장에 만나러 온 점에서 적어도 도이치쪽에서는 사전에 그녀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키스 한 번에 20년씩 걸리는(...) 옆 동네 커플들을 생각하면 실로 진귀한 케이스.
서로 좋아하는 소꿉친구와의 키스[3]도 부끄러워하며 하지 못하는 아들과 다르게 사실상 초면에 찐하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실로 작업남!
하지만 순전히 아내에게 한 말만을 이유로 괴도 키드 일을 했을지는 의문이다. 조직에서는 그의 정체도 알고 있었고 보석에서 손 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직접 경고까지 했다. 그런 위험이 있는데도 살해당할 때까지 괴도 키드 일을 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내와의 약속만이 아니라 키드 일을 그만둘 수 없는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었을지도...
카이토의 방에 8년이 지나면 열 수 있도록 만든 비밀 방이 있었다는 거나, 일부러 테이프로 자신의 정체를 녹음해서 남겨놓고, 괴도 키드의 복장을 남겨두는 등 의 장치를 보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본인이 직접 해 봐서 얼마나 위험할지 본인이 잘 알 텐데 8년 뒤라고 하면 컸다고 해도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에 맡긴다던가 이상한 아버지.
괴도숙녀 에피소드를 보면 치카게를 만났을 때 이미 괴도를 하겠다고 어느 정도 생각은 해둔 듯 하다.

3.3. 쿠도 유사쿠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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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맞대결은 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사쿠에게는 '''유일하게 못 잡은 범인'''이고 도이치에게는 '''유일하게 방어에 성공한 탐정'''이니 말이다. 도이치는 쿠도 유키코가 그의 마술 실력을 칭찬하자, '유사쿠 앞에서는 사상누각이다.'라고 말한다. 물론, 겸양의 의미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유사쿠의 추리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미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괴도 키드'라는 명칭을 만들어 준 것도 유사쿠다. 신문 기자가 휘갈겨 쓴 죄수번호인 1412를 유사쿠가 잘못 읽으면서 굳어진 명칭. 코난과 키드가 처음 만난 에피소드에서, 괴도 키드에 대해 조사한 아가사 히로시가 괴도 키드라는 명칭의 유래를 설명할 때 언급했던 어느한 '젊은 소설가'가 바로 유사쿠다.
쿠도 신이치가 초등학교 시절 도서실에서 만났던 "네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인물은 도이치인데, ''''키드''''라는 이름을 유사쿠가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이유로 유사쿠를 '''대부'''로 부를 때가 종종 있다.[* 여담이지만 이때 유사쿠와 주고받은 편지가 ?와 !만 적힌 편지인데, 이 의미는 나를 막을 수 있겠어'''?'''와 물론이지'''!'''의 의미. 언급을 보면 유키코에게 소개받아 그녀의 남편인 쿠도 유사쿠와 ''''쿠로바 도이치''''로서 만난 적도 있는 듯. 유사쿠는 정체를 눈치채고 있고 도이치도 그걸 알고 있으나, 둘 다 겉으로만 눈치채지 않은 척할 뿐, 정체에 대한 건 신경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점을 보면 아들보다 쿠로바 도이치 쪽이 아르센 뤼팽을 더 닮은 셈.
유키코와 대화하면서 한 이야기를 보면 이 둘은 사적으로도 만났거나 최소 교류와 연락이 있는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같은 반 학생으로서 직접 연락과 만남을 주고받는 하쿠바 사구루와 비슷하지만 카이토는 하쿠바를 그냥 질색한다는 게 차이점.
이 라이벌 구도는 각자의 아들인 쿠로바 카이토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에게 계승되고 있다. 카이토에게 하쿠바 사구루는 재수없는 탐정이자 앙숙인 반면, 쿠도 신이치는 최고의 관객으로 여겨 그를 놀래켜줄 마술을 보여주려 하고 신이치 또한 키드의 트릭을 푸는 것을 즐기며 여러 방식으로 서로 엿 먹이거나 도와주는 관계다. 하쿠바와 달리 성격적으로도 죽이 잘 맞는 편.[4]
여담으로 도이치는 38세 때, 유사쿠는 28세 때의 모습이다.

4. 명대사


관객을 접할 때 그곳은 결투장. 결코 교만하지도, 얕보지도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 보며, 팔다리와 몸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켜... 가진 기술을 다하되, 또한 미소와 기품을 잃지 않고ㅡㅡㅡ '''언제 어느 때라도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

-괴도 키드 1412[5]

'''우선은 그 시끄러운 노이즈부터 없애볼까…?'''

......

'''역시 가면 속엔 보석이 잠들어 있었군.'''

......

그러니까 당신은 '''괴도 일을 깨끗이 은퇴하고, 내 보석함에 들어가 줬음 좋겠는데…'''

-괴도 키드 1412 9화[6]

'''가 신념을 가지고 뭔가를 목표로 한다면, 그건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거라 난 믿는다.'''

-괴도 키드 1412 24화[7]


5. 기타


이름의 盗一을 그대로 읽으면 도일이 되는데, 알다시피 이게 누구의 한국판 이름이라 한국판을 아는 독자에게는 묘해지는 부분이다.
꾸준히 생존설이 도는 인물이며, 매직 카이토 신장판 5권의 작가 후기에서 아오야마 고쇼가 애니메이션 매직 카이토 1412 시나리오 작가에게 '''실은 도이치는 살아있습니다''' 라고 까발렸다고 한다(...) 아무래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괴도 코르보라고 추정되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괴도 코르보의 성우를 의도적으로 도이치와 같은 성우로 맞췄다 나오고 1412에서 도이치 성우 목소리로 포커페이스 말하는 걸 듣고 싶었다고 하기 때문.
훔친 물건을 팔아 재산을 늘렸다는 것과, 아들에게 자신이 괴도인 걸 밝히고 은근히 괴도가 될 것을 종용하는 테이프를 남겼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선 이 인물에 대해 비판이 있다. 일단 아들에게 도둑질을 권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도덕적으로 선하거나 자식에게 귀감이 되는 이상적인 아버지는 아니다. .
카이토는 아버지를 '훌륭한 마술사'라고 생각하고 존경했기에, 아버지가 괴도 키드였다는 걸 알자 상당한 충격을 받고는 훔친 물건을 원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주려고 노력했다. 작중에서 도이치가 의문의 조직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이 나온 이후로는 이런 점이 거의 부각되지 않지만...
매직 카이토에서 종종 카이토가 말하는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는 말은 본래 도이치가 자주 하는 말이다. 4권의 지이 코노스케와 카이토의 대화에선 '관객의 앞에 서면 그곳은 곧 결투의 장. 결코 놀라지 말고 절대 깔보지도 않으며, 동시에 미소와 말을 상하지 않게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는 말을 했다고 언급된다.
선대 괴도 키드 쿠로바 도이치와 현재의 괴도 키드 쿠로바 카이토가 입는 하얀색 마술사 옷은 쿠로바 도이치가 원래 파리에서 괴도 루팡의 오마쥬하는 차원에서 코스프레용으로 매직쇼 용으로 주문한 옷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팬텀 레이디를 구해내고 현재의 괴도 키드가 자주 하는 것처럼 공중에서 소형 행글라이더를 타고서 날았기에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마술쇼에는 못 쓰게 되었다.
여담으로 위의 사진에서는 흑발이지만 매직 카이토 1412의 과거 회상에서는 파란색이 좀 섞여있다.
원작에서는 테이프로 자신의 정체만 알렸지만 매직 카이토 1412에선 수십 장의 레코드를 남겼던 걸로 수정 됐으며 덕분에 카이토는 키드일 때마다 레코드와 대화하고 있다. 매직카이토 1412에 등장하는 메시지 중에 '마술과 마법의 차이가 무엇이냐?'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8] 매직 카이토 1412 23화에서 마지막 조언이 나오는데, 이미 6화 블랙스타 편의 마지막 부분에 키드가 지이에게 말했던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다(...). 다만 카이토가 똑같이 훑는 걸 보면 그냥 이미 했던 말을 또다시 녹음한 건지도. 그냥 마지막에 중요한 부분을 재강조한 것으로 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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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모리 코고로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콧수염만 없애면, 10년은 젊어진다.

[1] 아카이 슈이치, 괴도 코르보와 중복이다.[2] 다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쿠도 유사쿠와 모리 코고로도 쓴다[스포일러] 이때 당시에 쿠도 유키코는 물론 쿠도 신이치도 샤론 빈야드베르무트라는 이름으로 위험한 조직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때다. 당연히 쿠도 신이치가 그 이후에 만났던 연쇄살인마가 그녀가 변장한 것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애시당초 이 시점에서 쿠도 신이치는 검은 조직과 만나기도 전이었으니.[3] 심지어 상대방이 수면가스로 잠든 상태였다.[4] 쿠로바 도이치가 남긴 레코드에 마술을 방해하는 성가신 존재 두 가지 유형 중, 강한 호기심으로 마술에 간섭해서라도 속임수를 알아내려 하는 타입은 최고의 관객으로 생각하고 팬으로 만들라는 조언이 있었다(다른 한 유형은 자기가 마술사보다 더 눈에 띄려하는 타입). 하쿠바의 경우는 아오야마 고쇼 2020년 말하기 데이 인터뷰에 의하면 카이토에겐 대하기 어려운 상대다. [5] 여러 번 언급된 말이지만 23화(원작 5권 미드 나이트 크로우 편)에서는 작가가 이 대사를 '''이케다 슈이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서 첫 장부터 때려넣었다고 한다.[6] 아들은 잔뜩 놀리고 있던 어떤 탐정에게 전자의 말을 듣고(…), 후자와 비슷한 말을 여러 여성에게 했다.[7] 도이치가 녹음해둔 마지막 조언이다.[8] 지이 코노스케가 카이토에게 '마법은 존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봐선 어쩌면 도이치도 옛날에 마법사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