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유키코

 

[image][1]
'''프로필'''
'''이름'''
쿠도 유키코(工藤 有希子)
'''결혼 전 이름'''
후지미네 유키코(藤峰 有希子)
'''한국명'''
이하연
'''북미명'''
비비안 쿠도(Vivian Kudo)
'''이명'''
어둠의 남작부인(Night Baroness)[2][3]
'''나이'''
37세
'''직업'''
배우
'''가족'''
남편 쿠도 유사쿠, 아들 쿠도 신이치
'''첫 등장'''
TVA 43화 (1997년 1월 13일)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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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모토 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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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희(KBS)[4]
'''여민정'''(투니버스/애니맥스)[5]
김영은(투니버스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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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스틸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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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한국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이하연. 북미판 이름은 비비안 리에서 따온 듯한 비비안 쿠도(Vivian Kudo).
성우는 시마모토 스미. 한국판에선 KBS판은 송연희, 투니버스/애니맥스판은 여민정. 다만 7기에선 배역을 맡은 여민정의 출산휴가로 인해 투니버스 7기 성우 김영은이 대타를 맡았다. 북미판은 로리 스틸.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후지미네 유키코. 藤峰 有希子라 쓰며, 여배우로서 언급될 때엔 구성(舊姓)이 주로 언급된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해서, 후지미네라는 성을 가질때에만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름과 변장술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미네 후지코로, 후지코와 미네 후지코의 초대 성우 니카이도 유키코에서 이름을 땄다. '에도가와 코난의 엄마'로 변장했을 때의 이름 에도가와 후미요는 아케치 코고로의 아내 이름에서 땄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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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에 전직 배우로 젊은 나이에 데뷔하여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결혼하면서 은퇴하고 현재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살고 있다. 그런데 묘사되는 걸 보면 중학생 때 데뷔하고, 20세에 은퇴한 듯한데,[6] 길게 봐도 배우 활동을 한 건 5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영화계의 전설 중 하나라고 평해지는 거나, 그동안 작중 언급되는 출연한 영화, 드라마들을 합쳐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활동을 한 듯하다.[7]다른 등장인물들을 통해, 출연한 배역이 가끔 언급된다. 사카모토 료마의 누나인 오토네라던가(코난과 키드 료마의 보물 공방전 편), '위험천만 여경찰 수사극'의 주연이라던가(궁지에 몰린 명탐정, 2대 연속 살인사건 편)
작가가 말하기로는, 유사쿠와 만나게 된 계기도 유사쿠의 소설이 드라마화가 되었는데 그 주인공이 유키코였다고 한다.[8] 참고로 출연한 드라마 제목이 위험한 경찰 이야기인데 일본의 드라마 위험한 형사와 탐정 이야기와 섞인 것이다.
OVA[9]에 나온 바로는 유사쿠와 결혼하기 전까지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몰래 데이트를 했다. 자신이 만든 암호문과 같은 전화 메시지를 남기면 유사쿠가 그걸 풀어서 알아낸 장소에서 만나는 형식이다. OVA에서 나온 장소는 영화관.
점잖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남편과 다르게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 아들에게 자주 애교를 부리거나 귀염성이 없다고 서운해하는 등 푼수스럽고 발랄한 면도 있다.[10] 핫토리 시즈카 못지않게 아들바보스러운 면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신이치는 어릴 때부터 아들은 내팽개치고(?)[11] 세계로 여행을 다니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는지 란에게 살짝 푸념하기도 한다. 아버지 유사쿠가 신이치에게 추리 선배로서 경외의 대상이라면 유키코는 신이치가 이따끔 틱틱대기도 하지만 마음이 잘 통하는 등 친구같은 어머니.
닮게 된 건지 남편과 성격이 비슷한 건지, 그녀 역시 간혹 아들에게 장난치는 걸 보면 짓궂은 면이 있다.[12] 아들인 신이치로선 이런 어머니에게 꽤 시달려서 익숙한 듯하지만. 또 어린 나이에 모두의 아이돌+여신이었던 인물이라 그런지, 40이 되어가고 20살이 되어가는 아들을 두고 있음에도 '''아줌마'''라고 불리는 걸 매우 싫어한다.
아들인 신이치를 신짱(しんちゃん) 이라고 부른다.
하이바라 아이의 말에 의하면 신이치의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나 음성변조기 쓸 때의 연기력은 그녀에게서 유전받은 듯하다. 꽤 화려하게 나서거나 별 거 아닌 것에서도 뭔가 있는 것처럼 폼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난 = 신이치를 도와 탐정 역을 하게 되면 조명이나 스탠드를 동원해 '어둠의 남작 부인'을 연출하곤 한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음치로, 이 능력도 아들에게 유전되었다.
미녀 배우답게 상당한 미인으로, 작중에서도 예쁘다고 많이 언급되면 아들 신이치도 유키코를 많이 닮아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3. 능력


괴도키드(쿠로바 카이토), 베르무트와 함께 '''명탐정 코난 3대 변장의 달인.'''[13] 괴도 키드는 등장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어서, 초반에는 베르무트만이 변장술을 구사하고 코난 쪽은 당하기만 하는 입장이었으나 유키코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게 밝혀진 이후로는 코난 측에서도 변장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아군 파티의 변장술 담당으로 간혹 활약한다.
배우 시절 배운 변장술과 성대모사가 매우 뛰어나 감쪽같이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재주가 있다. 스파이 역을 위해서 쿠로바 도이치에게 변장술을 배웠는데, 신이치는 변장이라기 보다는 코스프레 수준이라고 말하지만 핫토리 헤이지를 신이치로 변장시킨 모습을 보면 거의 특수분장을 넘어서 CG보정 레벨이다. 그래서 변장해 '에도가와 코난'의 어머니 역할을 해 주기도 했다. 이 때 쓴 가명은 에도가와 후미요(오분순)인데 일본판의 경우는 타카하타 아츠코를 따로 캐스팅했으나 KBS판에서는 그대로 갔다.
과거 사카모토 료마의 누나 오토메를 연기하려고 토사 사투리(토사벤)을 배우기도 했는데[14], 도쿄 사람에게 별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토사 지역 토박이도 속아넘어갈 정도로 감쪽같다.[15] 신이치의 말에 따르면 쿠마모토, 도호쿠, 나고야 사투리(나고야벤)도 토박이 수준이라고 한다.
참고로 드라이빙 테크닉이 상당히 좋다. 뒷차가 미행하는 것 같자 빨간불이 되기 직전 요란하게 급발진하는 건 기본이요[16], 뉴욕에서 서머 타임이 시행되고 있다는 걸 까먹는 바람에 꼼짝없이 극장 분장실에 못 가게 됐을 때 엄청난 드라이빙 테크닉으로 예정 시간 내에 도착을 했다. 물론 엄청난 과속을 했지만(무려 40마일=64km/h를 초과했다). 쿠도 신이치는 어머니가 이러는 걸 맘에 들어하지는 않지만 막을 수는 없어서, 쿠도 유키코가 실력을 발휘하려 하면 단단히 준비한다. 차의 기종은 가장 아름다운 차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비싼 차이며, 재규어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재규어 E-타입.
96화에서 딱 붙는 검은 가죽 옷을 입은 채 코난을 옷 사이에 넣고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17] 모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 정면 이미지. 후방주의
남편이 신문을 보며 중얼거린 내용을 토대로 미국 토크쇼에서 썰을 풀었다가 미제 사건이 해결되는 등의 일이 있어서, 미국 경찰들 사이에선 남편의 작품에서 따온 '어둠의 남작 부인(Night Barones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1년 전 뉴욕 사건에서 아직 탐정으로서 유명하지 않았던 신이치[18]는 유키코에게 탐정 대역을 맡긴다. 참고로 만난지 얼마 안 되어서, 하이바라 아이요시다 아유미가 자기 아들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정도로 보기보다 눈썰미가 좋다.[19]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한 아카이 슈이치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고, 요리를 배운 아카이 슈이치의 요리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고등학교 친구에 비해 요리 실력은 휠씬 좋은 듯.

4. 인간 관계


쿠도 신이치의 어머니이자, 쿠도 유사쿠의 아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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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333화(국내판 6기 1화)의 사진이다.
모리 코고로, 키사키 에리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꽤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듯하다. 또한 셋이 란과 신이치의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젊을 때 배우로 활약한 만큼 학창 시절에는 학교의 퀸카였다. 특히 에리와 쌍벽을 이루는, 테이탄 고교의 최고의 인기녀였던 듯. 미스 테이탄을 뽑는 선거에서 에리와 막상막하의 접전을 치뤘단다. 분명 홀수로 표를 준비했음에도 표가 똑같이 나온 데다가, 소문을 듣고 몰려온 두 사람들의 팬들 때문에, 대회는 강제 종료. 그 잃어버린 마지막 한 표는 란이 콧수염 아저씨의 옛날 교복에서 발견하게 됐는데, 결과는 그렇다치고 이유가... 키사키 에리 항목 참고.
시크릿 아카이브에 따르면, 그런 에리의 외동딸인 란을 진심으로 자신의 딸처럼 생각하고 아끼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들인 신이치가 보육원 시절부터 란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깠기 때문에 두 사람을 응원하고 란을 장래의 며느리로 여긴다고 한다.
영화계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특히 유명 여배우 샤론 빈야드와는 친구 사이. 둘의 변장 방법이 2대 괴도 키드와 유사한 것은 쿠로바 도이치에게서 변장술을 배웠기 때문이다. 샤론의 장례식에도 참석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20] 그와의 관계 덕에 베르무트는 코난의 정체가 신이치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냈지만, 이와는 별개로 코난(신이치)과 란을 조직 관련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츤데레라서 맨날천날 부부싸움에 현재 별거 중이기 까지 한 친구인 키사키 에리네와 다르게 발랄한 아내와 점잖은 남편의 조합이라 그런지 쿠도 유사쿠와는 잉꼬부부 금슬을 자랑하는 중. 다만 작중에서 딱 한번 싸웠을 때가 있는데 유키코가 삐쳐서는 일본까지 혼자 귀국하여 신이치를 데리고 혼자 사건을 해결하러 갔다. 그래도 유사쿠가 쫓아와서 사건 해결까지 도움을 준 덕에, 무사히 화해하고 다시 돌아간다.

5. 작중 행적


유사쿠보다는 자주 등장하는 편으로, 가끔 돌아와서 아들 신이치(에도가와 코난)을 이리저리 휘두르기도 하고 정체가 드러날 뻔했을 때 몇 번 변명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가령 친구들에게는 코난을 미국에서 낳은 둘째 아들[21]이라고 한다던가, 모리 부녀 앞에서는 코난과 신이치의 똑같은 얼굴에 대해서 의심하던 란에게 머어어언 친척(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22])이며 그중 유독 친척인 신이치와 많이 닮았다며 란의 의혹을 해소시켜주었다. 란이 "코난은 아가사 박사님과 친척이라던데…." 라고 하자 능청스럽게 "아가사 박사님과 우리는 사실 먼 친척."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는 코난과 친척인 걸로 설명하고 있는데, 소년탐정단은 이 둘의 대화를 보고선 설명 상관없이 그녀가 코난의 엄마일 거라 생각한 듯하다. [23] 당연히 코난은 난처해 했다(...).
변장의 귀재이다보니 코난이 검은 조직을 상대로 변장 쇼를 해야할 상황이면 변함없이 등장한다. 42권에서는 하이바라를 뒤쫓는 베르무트를 교란시키기 위해 코난을 하이바라로 변장시켜주고, 선상 파티에 참가한 워커를 교란시키기 위해 핫토리 헤이지쿠도 신이치로 변장시켜준다. 또 작중 '''코난의 엄마'''로 분장해 란과 코고로와 만나고 우리아들을 잘 보살펴줘서 고맙다는 말도 한다. 이때는 전형적인 뚱뚱한 아줌마로 변장했다.
간혹 뜻밖의 장소에서 변장한 채로 등장하곤 한다. <홈즈의 묵시록 (TVA 616~621화, 71~72권)> 편에선 하이바라 아이의 부탁을 받아 백업 해독제를 가지고 갔을 때에도 변장한 모습으로 코고로와 란 일행을 쫓아다니며 추리의 방향을 제대로 잡도록 유도해주기도 했다. 사실 이건 같이 온 유사쿠가 암호를 진작에 풀어버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 (78권)>에서 오키야 스바루와 동행한 여자는 사실 그녀였다. 계속 그와 협력 관계였던 듯하며, 베르무트에게 말한 바로는 코난이 와달라고 요청한 게 아니라 베르무트에 대해 그가 이야기하자 본인이 스스로 온 거라고 한다. 모리 란세라 마스미, 스즈키 소노코와 함께 쿠도 저택에 방문해 옛날 사진을 찾아보겠다고 했을 때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이 당황해 막으려고 했던 날, 세라 마스미는 집안에 어떤 여자가 자주 방문한다는 증거를 찾아냈는데[24] 이건 쿠도 유키코를 의미했던 것인 듯하다. 이후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그 스바루 씨란 사람은 대체 누구야? 어째서 너희 집에서 너희 어머니와 같이 지내고 있던 거야?'라고 질문함으로서 유키코가 맞다는 게 명확해졌다. 에도가와 코난이 설명하기를 유키코가 집에 오는 건 주말 정도라고. 나중에 1주일에 한 번씩 와서 변장을 체크해준 거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아카이 슈이치가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할 수 있었던 건 유키코가 가르쳐준 거였던 듯.
85권에서 아무로 토오루를 교란하기 위해 쿠도 유사쿠로 변장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유사쿠가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하는 것을 도와준 후 바로 출국하여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최우수 각본상 수상 기념 인터뷰에서 "아내가 극본의 모델이 된 FBI 수사관에게 푹 빠졌다." 면서 아내(유키코)가 한 표현을 그대로 표현한 것처럼 연기를 했는데, 후에 아카이에게 이제 내가 변장을 체크줄 필요가 없다며 1주일에 한 번씩 만날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표현을 해 진짜로 아카이의 팬이 되었다는 게 드러났다(...).
File 1055~1057화의 에피소드에서는 한때 친구였으나 이제는 완전히 적이 된 옛 친구에 의해서 식중독에 걸려 죽을 위기를 넘긴다. 이를 지시한 건 아마도 같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이 분일 확률이 매우 크다. 쿠도 유사쿠와 마찬가지로 조직에 목숨을 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적이 더 중요해질 것 같다.
File 1061~1066화 에피소드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FBI 요원들이 조직에 의해 연속적으로 살해당하자 FBI 요원들과, 자신의 가족들이 함께 쿠도 가에 모여 비상 회의를 열게 된다. 가뜩이나 위험한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안드레 캐멀이 조직의 추격을 받고 섬에 홀로 조난당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아카이 슈이치가 구조를 자청한다. 하지만 그의 생존 소식이 조직에게 누설되면 안 되니, 다시 한 번 그를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시킨다.
현재까지 극장판에는 단 1회밖에 등장하지 않았다.[25]
작중에서 엄청나게 긍정적인 멘탈의 소유자이다. 그 정도가 지나쳐 나이값을 못하는 걸로 보이는 부분도 좀 있는 편. 멀쩡했던 아들이 범죄조직에게 공격당해서[26]졸지에 초등학생 몸으로 되어버린 상황에 놀란 것은 확실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비춰지기는 하지만 그런 모습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기행을 벌인 적이 있다. 작아진 아들과의 대면을 남편 쿠도 유사쿠하고 이웃 아가사 박사와 짜고 유괴극을 벌였고,[27] 단행본 14권/애니메이션 96화에서 란에게 코난=신이치라는 정체를 들킬 뻔했을 때 나타나서 복잡한 친척관계라고 둘러대 아들을 구해줬으나 란이 사라진 다음 능글맞게 놀리고 작아진 자기 아들을 보면서 "나까지 젊어진 거 같구나~♥" 라고 하질 않나... 그 이후 나온 장면이 능력 항목에 있는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 장면이다.
이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한정으로 418화 베이카 거리 다락방의 집 편에서 아들 코난을 도촬하고 미행하기 위해(...) 노부부로 변장하여 다락방 딸린 집을 빌린 적이 있다.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추적한 다음 역으로 낚시를 해 모리탐정사무소에서 그 도촬범이 쿠도 부부임을 밝혀냈다. 이후 유키코 여사가 설명을 했는데 노부부로 변장해서 도촬을 하자는 아이디어는 유키코의 작품이었고, 그랬던 이유가 아들이 정말로 괜찮게 지내는가 걱정돼서라고 웬일로 어머니의 자식걱정을 보였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작아진 신쨩의 사진을 잔뜩 갖고 싶어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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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줌마'라는 표현을 '''매우 싫어한다.''' 코난이 소년 탐정단에게 '이 아줌마는....'이라고 했다가 살기를 느끼고 '누나'로 호칭을 변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에노발 북두성 3호 편에서도 사정이 있어서 아케치 후미요라는 가명을 쓰고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선글라스를 끼고 북두성호 열차에 타게 되었는데 코난이 그녀를 "아줌마"라고 하자 몰래 꼬집으며 "누나라고 했잖니?"라고 했다. 물론 코난은 어이없어 했지만 말이다.[29] 55권의 어릴 적 신이치가 란이랑 보물을 찾으러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쿠로바 도이치와 약속이 잡혀있었다. 저 당시 아버지를 따라온 쿠로바 카이토에게 아줌마는 예쁘니까 주겠다며 꽃을 선물받았다. 그런데 카이토가 거기서 "아줌마"라는 말을 쓰는 바람에... 그런데 정작 소년탐정단의 경우는 어째서인지 예외...라고 말하기보다 소년 탐정단은 코난=신이치와 달리 아직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유키코와는 30살이나 차이나서 아줌마라고 해도 별로 이상하지않고 유키코 본인도 소년 탐정단 아이들만은 자신을 아줌마라고 불러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원작 978화에서는 연극 주연을 맡은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신이치를 유명 배우였던 자신의 이름에 먹칠을 해선 안된다며 엄청난 특훈을 한다. 얼마나 심했으면, 8년 뒤의 코난이 따로 연습[30]을 안 하고도 대사를 기억하고, 담임 선생인 코바야시 스미코가 자신이 쓴 대본보다 코난이 기억으로 친 대사가 더 낫다고 칭찬할 정도.[31]
작중에서 코난과 하이바라의 정체를 모두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32]
소유차량은 재규어 E-타입이며, 신이치의 언급에 의하면 취미로 구입했다고(!) 한다.[33] 또한 이 차를 몰면서 왠만한 최신 스포츠카로도 할까말까한 급가속과 묘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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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예쁜 외모에 비중도 꽤 많고, 초기 등장 캐릭터이지만 특유의 '''기묘한 고사리 같은 롤 헤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에서의 인기는 그다지 없는 편. 연재분 800회 기념 인기투표에서, 키사키 에리가 기르는 고양이인 고로에게 밀렸다. 최근에는 꽤 인기가 상승해 인기 캐릭터 14위를 차지했다. https://youtu.be/YBqIJZOOqmQ
아카이 슈이치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는지, 잘생기고 예의 바른데다 센스까지 좋다며 엄청 호의적으로 대했다.
유일하게 검은조직 보스 인터뷰 내용에 없는 사람.

[1]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 中. 엄밀히 말하면 가상현실의 아이린 애들러의 모습이지만, 작중에서의 아이린 애들러가 쿠도 유키코와 닮게 만들어졌다. 이는 쿠도 유사쿠가 제작에 참여한 프로그램이기 때문.[2] 작중의 추리소설 다크바론 시리즈의 저자인 쿠도 유사쿠의 아내라는 의미로 미국에서 알려진 별명이다. 뉴욕사건 편에서 나왔다.[3] 미국의 TV 토크쇼에 출연해서 미해결 사건 얘기를 하다가 자신의 추리를 얘기했고, 그게 줄줄이 맞아서 붙은 별명. 신이치는 유사쿠가 신문을 읽으면서 중얼거리는 걸 들어놨다가 TV에서 얘기했을 거라고 말한다.[4] 박세모와 중복. 참고로 시마모토 스미와 송연희 둘 다 천공전기 슈라토에서 비슈누#s-3.3 역을 맡았다.[5] 이 쪽은 한아름, 안재희, 임청아와 중복이다.[6]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TVA 43화)>에서 에도가와 후미요가 쿠도 신이치의 어머니에 대해 말할 때 "19살에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20살에 결혼하며 은퇴" 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돌 스타의 비밀(TVA 249~250화)>에서 오키노 요코의 옛 동료 구사노 카오루가 "내 꿈이 후지미네 유키코처럼 스무살에 결혼하는 거라고 했잖아" 라고 말한다.[7] 이에 어떻게 이렇게 짧게 활동하고 은퇴했는데 전설로 남을 수 있냐고 하는데 한국에도 7년정도만 활동하고 마지막 해에 상을 휩쓸고 떠났지만 아직도 전설로 회자되고 이목이 집중되는 '''심은하'''라는 배우가 있다. 심은하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물론 심은하는 나이가 더 많다.[8] 아오야마 고쇼타카야마 미나미를 이런 시점으로 처음만났다. [9] 아오야마 고쇼의 단편을 영상화 했는데 원작에서는 쿠도 부부가 아니라 다른 남녀였다.[10] 남편으로 변장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 갔을 때 아카이 슈이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푼수 떠는 걸 보고 란이 "신이치 아버지.. 귀여우신 면이 있네.." 식으로 생각했다.[11] 어디까지나 신이치의 피해망상일 듯. 홈즈의 묵시록 편에서는 유사쿠가 여기저기 해외로 데려갔다고 언급했다.[12] 14권에서 란이랑 목욕했다고 놀리거나, 연재분 924화에서 쿠도 유사쿠에게 보육원 선생님이 란에게 하는 행동이 수상하다고 말하는 신이치에게 선생님이 란만 예뻐해서 질투나냐고 속을 떠봤었다.[13] 셋 다 스승이 제 1대 괴도키드 쿠로바 도이치이다.[14] 국내판에서는 전라도 사투리에 가깝게 번역했다.[15] 사실 담당 성우인 시마모토 스미가 토사 쪽 출신이다.[16] 이때 운전했던 차량기종은 렌터카로 빌린 이탈리아제의 알파 로메오사의 GTV라는 스포츠카다.[17] 유키코의 모티브가 된 후지코가 자주 모는 바이크이기도 하다.[18] 비행기에서 막 첫 사건을 해결한 참이었다.[19] 여자애가 남자애를 자꾸 쳐다보는 건 걔 얼굴에 뭐가 묻었거나 걔한테 맘이 있단 뜻이라고 말해주자, 자기 얼굴을 쳐다보는 하이바라에게 '''내 얼굴에 뭐 묻었냐'''(...)며 묻는 둔한 아들내미가 압권이다.[20] 아가사 히로시 박사가 모은 정보에선 '일본의 유명 여배우도 있었지만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 고 나오는데, 그 내용이 나온 장면을 보면 쿠도 유키코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게 확실하다.[21] 친구들이 "어머~ 남편하고 아직도 사이가 엄청 좋네?"라고 감탄했고 코난은 "그럴 리가 있나"라고 투덜거리다가 꿀밤 한 방.[22] 이렇게 써 놓으면 엄청 멀어 보이지만 멀어봤자 유키코의 6촌 동생, 가깝게는 유키코 본인이다. 다만 이러면 코난이 신이치보다 항렬이 높아진다.[23]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 코지마 겐타 앞에서는 대놓고 목소리 변조한다.[24] 이 때 신이치가 가지 말라고 말한 건 자주 그 집을 방문해서 청소하곤 했던 란으로선 이상한 일이었다. 그 메일을 받았을 때 이미 집 앞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냥 방문했으나, 결국 문제의 사진은 코난 혼자 사다리 놓고 올라가서 꺼내왔다. 란의 메시지를 받았을 당시 코난의 반응을 생각해보자면 그 방에 뭔가 숨기는 게 있었다. 당시 오키야 스바루가 여자 머리칼이 있는 머리빗을 숨기고 있던 걸 보면 유키코가 그 집에서 지냈다는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었던 듯.[25] 그나마도 본인이 직접 등장한게 아닌 본인을 본딴 가상현실 게임 속 캐릭터다.[26] 특히나 자기 아들의 인생을 꼬이게 한 독약을 제조했던 사람의 정체를 알면서도 악감정 하나도 없이 굉장히 온건하게 대해준다. 아마 에피소드 상 몇 차례 서로 만나거나 연락을 취하고 신이치 본인도 평상시 보통으로 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을 연듯.[27] 이건 유사쿠가 당시에 정체를 몰랐던 검은 조직에게 당한 아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충격요법이라고 설명했다.[28] 애니메이션 기준 335화(국내판 6기 3화)에서 자기 아들한테서 '''친척 아줌마'''소리 듣고 보인 표정이다. 하지만 더빙판은 코난이 아줌마라고 하기 전에 '''아유미가 먼저 아줌마라고 부른다.''' 원문의 아유미의 대사는 그냥 "부탁이예요(네에, 오네가이)"로 아줌마라고 말하지 않으나, "네에"가 호칭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번역 담당이 생각 없이 "네에"를 "아줌마"로 번역한 것. 그러기에 더빙판 한정으로 아유미가 아줌마라고 했을 땐 별 말 안 하다가 코난이 쓸 때는 누나라고 정정시키는 괴상한 장면이 됐다.[29] 란도 '신이치네 엄마'라고 부르지 절대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는다.[30] 하이바라가 "연습을 땡땡이쳐서 걱정했는데 할 땐 하는구나?"라고 칭찬했다.[31] 그도 그럴게 그 대사는 일본 최고의 작가이자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자인 쿠도 유사쿠가 손봐준 대사.[32] 본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아가사 히로시, 핫토리 헤이지, 베르무트, 아카이 슈이치.[33] 실제 E타입의 중고가격은 12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싼 클래식카이다. 이런 차를 단순히 취미로 질렀다는게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