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리 아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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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프로필
'''MAGIC KAITO의 히로인'''이자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임청아.'''나는 용서 못 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비웃는 녀석 따위, 절대 용서 못 한다고!!'''
2. 성우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 스페셜(76화)에서는 이와이 유키코, 탐정 스폐셜(219화)과 OVA에서는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았고, 매직 카이토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지무라 아유미가 맡고 있다. 2014년 버전에서는 M.A.O.[6]
2대 타카야마 미나미는 에도가와 코난의 성우이기도 했으며, 당시에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는 주변소리도 적지 않게 들렸다 한다. 애초에 땜빵이라 별 상관은 없긴 했다. 3대 성우인 후지무라 아유미는 역대 아오코 성우 중에서 가장 어울리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 후지무라 아유미가 지속 되는가 했으나, 매직 카이토 1412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교체되는 바람에 4대 성우인 M.A.O가 맡게된다. 쿠로바 카이토와 나카모리 긴조를 제외한 모든 성우가 물갈이 되었다.[7][8]
한국의 경우 KBS판 첫 등장에서는 임미진, 이후 모든 투니버스판 출연분에서는 여민정이 맡고 있다.
3. 상세
쿠로바 카이토의 소꿉친구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 [9] 늘상 티격태격해도 실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훌륭한 츤데레 커플(미만)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자각도 제대로 못해서 고백은커녕 코이즈미 아카코에게 카이토의 파트너 자리를 가로채이고 뒤늦게 내심 끙끙 앓는 등 마음고생을 좀 하고 있다.
대놓고 카이토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연적이라 할 수 있는 코이즈미 아카코에게도 질투는커녕 '아카코 쨩'이라고 친근하게 부르거나 미인이라고 감탄하는 등 살짝 천연 끼도 있는 듯 하다.
카이토와는 거의 티격태격하거나 같이 얘기하며 잘 지낸다. 공부를 잘하는 편인 걸로 묘사되는데, 선생님의 질문에 계산하거나 고민할 틈도 없이 곧바로 1초만에 답을 술술 잘 말하고, 그런 아오코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사를 내뱉는다.
아버지인 나카모리 긴조가 키드 담당 형사라 무진장 구르시는 관계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바보취급 한다"며 괴도 키드를 엄청 싫어한다. 하지만 괴도 키드의 정체를 아는 날엔...[10]
작중에서 어머니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언급도 되지 않아서 편부가정 의혹이 있다. 집에서 생일잔치나 성탄절 파티를 하는 순간에도 등장하지 않은 데다 나카모리 경부가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도 있어서...[스포일러]
괴도 숙녀의 권에서는 팬텀 레이디 즉, 쿠로바 치카게가 대립했던 이들에게 졸지에 괴도 키드라고 의심받아서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이건 카이토가 아오코로 자주 변장했기 때문(...).
매직 카이토 1412 최종화에서는 지이의 당구장에 하쿠바와 아카코를 불러서 카이토까지 끌어들여 키드 전문 탐정단을 조직한다.
<선 헤일로>편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어, 평소에 안약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원작 매직 카이토의 에피소드 '대장이라고 부르지마' 에서는 카이토가 선물한 부하 로봇을 가지고 집에 가서 바로 목욕(...)을 해 버리는데 이때 이 부하 로봇이 하필이면 경찰들의 모니터 화면에 생중계로 전달했고, 이걸 본 형사들은 전부 하트모양으로 눈이 튀어 나오지만 나카모리 긴조는 화를 내며 테레비를 끄라고 한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 신체조건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출연할 때마다 키가 줄었다 늘었다 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가장 빠르게 확인 하는 방법은 쿠로바 카이토와의 키 차이다. 신이치와 카이토가 같은 키라고 생각했을 때 공통점이 많은 두 커플 사이라는 점으로 미뤄보아 모리 란과 같은 160cm일 가능성이 크다.
괴도키드 스페셜에서는 아오코의 콧등이 카이토의 입술에 위치해 있었다면, 매직 카이토1412에서는 아예 카이토의 목 부분에 콧등이 닿는다. 어떨 때는 정수리가 카이토의 턱에 닿는다.
덤으로 자신을 3인칭화한다. 잘 들어보면 "아오코는 ~."라고 하는 걸 알 수 있다.
4. 쿠로바 카이토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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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위에 서술되어 있듯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직 카이토 1412한정으로, 7화에서는 포니테일을 선보이거나 카이토의 입가를 닦아주다가 나카모리 경부에게 부부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쿠도 신이치 VS 괴도키드[12] 에서는 서로 처음 만났던 시계탑 아래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 인식 시키는 장면이다. 당시 무수히 많은 패러디가 등장했었다. 아래 사진은 그 당시 열풍을 일으켰던 시계탑 서비스신.[image][image][리메이크]
단행본 1권의 에피소드 중 <괴도 키드의 바쁜휴일>편 에서는 잠시나마 키드의 얼굴을 본 나카모리 긴조가 쿠로바 카이토를 괴도 키드라며 의심하자, 아오코는 그럴 리 없다며, 안 믿는다. 이후 카이토와 데이트 약속을 잡고, 카이토에 대한 의심을 풀며,'''다행이다! 역시, 카이토는 카이토야!'''[13]라며 안도의 웃음을 짓는다. 후에 아오야마 고쇼의 '''지금 봐도 찢어버리고 싶은 대사 No.1'''이 나오며, 이 에피소드는 끝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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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방송분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지만 여전히 스페셜의 실루엣이 인지도는 더 높은 편.[리메이크2][14][15]아오코: 정말 차갑다니깐...아이스크림처럼...
카이토: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달콤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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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카이토의 마술을 보았었고, 꽤나 즐거워 하였다.
그렇게 30년간 뜸해있다가, 신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직접 괴도 키드의 정체를 밝히겠다며, 괴도 키드의 실크 모자를 낚아채면서 카이토의 얼굴을 보게 되고, 30년(..)만에 키드의 정체를 또 한번 의심하게 된다. [17]
카이토가 암호를 풀기위해 지친 몸을 일으키려 하자 그의 몸의 상반신을 밑에서 받쳐 주게 되는데...
라며 의심한다.'''이 숨결...땀 냄새...몸짓...목소리...정말로 카이토 같아...'''
이후, 헬맷을 사서 카이토와 동물원에 가는가 싶더니, 아직 완전히 의심이 안 풀렸는지 당시 키드가 데미지를 입은 복부와 비슷한 위치의 카이토의 복부를 세게 눌러보지만, 카이토는 무반응.
라며 안도의 웃음을 지으며 마무리. 물론 카이토는 아프다고 속으로 궁시렁거렸다.'''역시 카이토는 카이토야!!'''
하지만, 카이토의 각종 성희롱의 대상이었던 과거도 있었다.(..) 목욕 엿보기, 치마들추기, 가슴, 골반, 엉덩이 만지기 등등 [18] 이런데도 서로 좋아하는 예감이 있어서인지, 이미 포기한 건지... 아니면 아오코가 보복을 잘해서인지?[19] 매직 카이토 세계관에선 이러한 행동들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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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쿠도 신이치×모리 란 공식 시크릿 아카이브의 인물관계도에서 카이토는 '''좋아함'''이라고 나와있는 반면, 아오코는 '''좋아함?''' 이라는 '''?'''가 딸려있다. 좋아하는 것 같다...팬들은 얼른 자각하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5. 여담
그녀의 이름은 유명 아이돌 나카모리 아키나와 파란색(青)에서 땄는데, 작중에선 9월에 태어났기에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의 푸른색에서 따와 '아오코'라고 지은 걸로 나온다. 한국판에서도 푸를 청을 써서 청아. 또한 작품 시작 시점에는 아직 만 16세였으나, 작중에서 생일을 맞이해 17세가 되었다.
명탐정 코난의 모리 란과 외모가 비슷한데, 사실 카이토-신이치 측과 마찬가지로 아오코가 란의 프로토타입이다. 둘이 나란히 세워놓으면 란이 삐침머리가 있어서 의외로 구별하기 쉽다. 다만 명탐정 코난 원작에서 나온 아오코는 란과 마찬가지로 삐침머리가 나온 상태로 등장하는데, 쌍둥이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닮게 그려져 있다. 다만 코난에서 나카모리 경부와 하쿠바 사구루가 란을 처음 보았을 때 놀라거나 아오코와 닮았다는 사실을 언급한 적은 없다. 란이 카이토를 신이치로 착각한 것과는 대조적. 비교사진
작중에서 나카모리 경부가 란을 보고 우리 딸보다 가슴이 큰 것 같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란에 비해 좀 앳되어 보이는 외모도 특징.
란 만큼은 아니더라도 힘이 꽤 센 듯. 책상을 던진다던지[20] 8화에서 마법이 안 풀린 아버지를 슬리퍼로 패니까 목걸이가 우수수 풀렸다. 그리고는 아버지는 "엥?"이라는 표정.
그 외에 공통된 설정은 둘 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와 그녀의 아버지가 일종의 대립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과 그 남자가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것. 전자는 이쪽이, 후자는 란 쪽이 더 심각하다.
는 페이크. 정발판 번역본의 실수로 보인다.(..)
매직 카이토의 권말 보너스 만화에서는 '실은 전부 연기였습니다.'로 매직 카이토가 픽션작품이라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표독한 마녀 연기를 어려워하는 코이즈미 아카코에게 시범을 보이며 그야말로 괴수급 마녀연기(...)를 해내서 주위 사람들이 미스 캐스팅이었다고 한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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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카이토 단행본 5권 에서는 카이토의 바니걸로 열일 하신다. '''이''' 쿠로바 카이토가 아니라 '''그''' 쿠로바 카이토와의 사이도 좋아진 모양이다.
매직 카이토 1412 6화 블랙 스타에서 아오코의 회상에 따르면 이사 온 날에 시계탑에서 카이토를 만난 모양.[21] 또한 작화팀의 사랑을 받는 건지 애니 등장인물 중에서 작화가 가장 좋다.
[1] 한국 로컬라이징 한정 연령이다.[2] 정체를 몰라서 싫어하는 거다.[3] 요시다 아유미의 성우. 219화에서는 모모이 케이코를 맡는다.[4] 에도가와 코난 성우다(...)[5] 명탐정 코난에서 이하연, 한아름, 안재희까지 해서 네 명의 주요 배역을 맡았다. 또 석종서 PD 시절 수 많은 단역을 맡았다.[6] 성우가 많이 교체되는 이유는, 1대 성우인 이와이 유키코는 단순 어울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체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추측일 뿐, 아무도 교체이유를 모른다고 한다.[7] 하지만 나카모리 긴조의 성우인 이시즈카 운쇼가 2018년 8월 13일에 사망하여 차기작에서는 나카모리 긴조 역시 성우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후에 교체된 성우는 이시이 코지.[8] 혹시라도 2019년의 극장판을 기념하기 위해 미방영 에피소드가 리메이크하게 된다면, 후지무라 아유미나 M.A.O가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9] 독자(시청자)시점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작중에서도 둘이 티격태격하면 반 친구들이 "또 부부싸움이야?"라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0] 사실 1권에서 아버지 나카모리 형사가 엉겁결에 괴도 키드인 쿠로바 카이토의 얼굴을 봐서 그가 괴도 키드임을 확신했을 때, 아오코 본인도 설마…하는 심정으로 잠시 카이토를 의심한 적이 있었다. 물론 카이토의 재치 있는 기지로 나카모리 형사와 아오코의 의심이 풀렸지만. 그런데 선 헤일로 에피소드에서는 맨얼굴을 보고도 몰랐다. [스포일러] 그랬는데 2017년 신 연재분에서 아오코가 엄마를 언급했다! 물론 전에 엄마가~ 로 시작하는 대사 딱 한 줄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어머니가 어디서 뭘 하는 사람인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카즈하의 설정도 여기서 왔는지 카즈하의 어머니도 한두 번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았다.[11] 위의 사진은 매직 카이토 1412 2쿨의 엔딩 앨범 자켓(애니반)이다. 아티스트는 Galileo Galilei.[12] 원작 타이틀은 <블랙 스타>.[리메이크] 2014년 방송분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장미 색이 원작에 맞추어 파란색으로 변경되었다.[image][image] [13] 한가지 재밌는 것은 발음을 생각해 보면...역시 '''카이토는 괴도야!''' 도 가능하다(...).그리고 역시 '''괴도는 괴도야!'''도 가능하다(...) 그리고 역시 '''괴도는 카이토야!'''도 가능하기도 하다(...).[리메이크2] [image][14] 참고로 카이토의 말대답의 속뜻은 '사람들에게 잘 길들여진다' 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는 달콤하다는 말이 사람의 성격으로 쓰일 때는 무르다, 정이 많다 정도의 뜻으로 통하는 데, 한국어로 옮기기는 정확한 단어를 찾기 어렵다. 아이스크림의 특징인 차갑고 단 맛을 사람의 성격으로 언뜻 차갑지만 정이 많다로 중의적 표현을 한 것 정도로 보면 된다. [15]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아오코에게 카이토가 너답지 않다며 심술부리자, 아오코가 나는 나라며 카이토를 차갑다고 아이스크림에 비유하고 그에 대답한 카이토의 대사다. 이후 카이토는 아오코에게 전해들은 엄마에게 영상통화로 잔뜩 놀림 받는다.[16] 선헤일로 중편[17] 하지만 처음에는 카이토로 변장한 건 줄 알고 키드에게 화를 내기도 했지만, 키드가 지치자 직접 부축해주면서 동정심을 갖기도 했다. [18] 이웃집은 브래지어의 와이어 하나 묻는데, 얼굴 붉히며, 버벅거리며, 귓속말이며, 난리가 나는데(...)[19] 아오코 또한 늘 보복을 잘한다. 방법도 기상천외. 카이토의 엄마에게 약점을 물어 어디선가 거대 물고기를 가져오거나 물고기무늬 팬티를 입고 실컷 보라며 쫓아간다(...)던가, 카이토가 뭔가(당구, 스키 등)로 놀리면 잊지 않고 항상 돌려준다(당구, 스케이트 등). [20] 책상을 던졌을때 벽을 잘 보면 금이 가있다(...)[21] 코난 219화에서는 놀러가기로 약속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