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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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퀴즈카페
'''시작'''
2017년 6월 4일
'''종료'''
2017년 10월 29일
'''출연자'''
유민상, 서태훈, 박소라
'''유행어'''
오늘 도전자, [1] 개그맨 유민상입니다(서태훈)
다음 주에는요, <문제와 관련된 유민상의 이야기>(서태훈)
'''오프닝 BGM'''
스티브 바라캇 - Eternity
유민상이 문제를 풀 때 삽입곡 - 1대 100 문제 풀 때 BGM
1. 소개
2. 패턴
3. 등장인물
3.1. 고정
3.1.1. 서태훈
3.1.2. 유민상
3.1.3. 박소라
3.2. 그 밖의 출연자
4. 방영 목록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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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7년 6월 4일부터 2017년 10월 29일까지 방영되었던 개그콘서트의 코너로, MC 서태훈이 문제를 내고 참가자 유민상이 답을 맞히는 식의 엉뚱한 참가자들이 가득한 엉터리 퀴즈쇼를 코믹하게 그린 코너이자 1대1의 후신격인 퀴즈 개그 코너이다.[2] 그래서인지 1대1에서 했던 정치 풍자도 들어가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11~12대 대통령,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북한의 특정 인물은 거의 매화마다 사진이나 언급이 나온다. 우승 상금이 10억원인 것으로 보아 미국 퀴즈 프로그램인 밀리어네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3] 키즈카페와 발음의 유사성을 노린 것도 보인다.
사실 이 코너의 진정한 의의는 '''유민상 골려먹기'''에 있으며, 시사, 정치 이야기든 뭐든 결국 유민상을 궁지로 몰기 위한 장치로 귀결된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사진을 보여주고는 '누가 못생겼냐', '누가 더 실력이 안 되냐' 같은 부정적인 질문을 해서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아 억지로 이미지를 깎아내리며,[4] 박소라의 경우는 아예 유민상을 연애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는 모태솔로로 기정사실화시키고[5] 조금이라도 유민상과 엮이기 싫어서 온갖 오버를 하는 등 언제부턴가 개그콘서트에서 꾸준히 지속되던 유민상을 놀리는 코너들의 특징이 집약된 셈이다. 다만, 정도가 너무도 지나쳐서 너무 비하적인 내용으로 소재를 삼았다는 평도 있다.
민상토론 시리즈의 내용들이 유민상을 고통받게 만들기 위한 정치적 이슈 언급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에는 곤란한 질문에 답하게 하는 패턴이 기본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정말 과하다 할 정도로 다양하게 약올린다.
다른 코너와는 다르게 등장인물이 바뀌거나 편집된 적이 없으며, 이는 같은 날 신설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도 마찬가지다.
10월 15일에는 마지막 코너인 봉숭아 학당 전 코너로 편성되었다.
참고로 이 코너도 충분히 장수 코너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코너로, 2016년 이후 들어서 개그콘서트 내에서 오래 가는 코너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코너는 4개월 동안 방영했으니 이 정도면 나름 오래간 셈이다.

2. 패턴


  • 몸풀기 문제는 3~4개의 문제를 내며, 각 문제의 정답을 합치면 유민상을 비하하는 말이 된다. 맞히지 못해도 절대 정답을 얘기하는 일 없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 객관식 문제는 주로 어떤 답을 대도 유민상이 대답하기 곤란한 문제들을 내며, 유민상이 대답할 때마다 방청객들이 야유를 보낸다.
  • 중간에 나오는 박소라는 문제를 내면서 유민상의 약점을 놀린다.
  • 마지막 문제에서는 사진을 가려놓고 나중에 어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한다.[6]
  • 마지막에는 서태훈이 유민상을 놀리다가 도발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3. 등장인물



3.1. 고정



3.1.1. 서태훈


이 코너의 주인공이자 퀴즈쇼 진행자. 유민상에게 10억원을 준다고 말한 다음 유민상의 약점으로 공격해서 유민상을 약올린다.
몸풀기 문제는 유민상을 놀리려고 만든 문제로, 처음에는 각 문제의 정답을 합쳐 유민상을 비하했지만 이제는 유민상의 안 좋은 곳들을 건드린다.
3개 다 문제를 낼 때 어떤 답을 선택해도 유민상을 곤란하게 만드는 문제를 출제한다.
방송 말미에 유민상이 말한 답으로 유민상의 성격을 이야기하면서 유민상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다가 결국 도발하게 한다.
어느 때부터는 이상한 문제가 나올 때 마지막에 한 번씩 유민상이 살려달라고 말하면 그럴 때마다 바로 "유민상 씨, 시간 초과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바로 살려준다.
첫 방영 때는 대부분 무표정이었지만 2회부터는 여러 가지 표정을 짓는다.

3.1.2. 유민상


퀴즈쇼 참가자. 자신을 약올리는 문제들을 풀다가 제대로 멘붕하며, 결국 참다못해 마지막에는 서태훈에게 도발한다.

3.1.3. 박소라


KBS 아나운서. 서태훈과 마찬가지로 유민상의 약점을 놀린다.
16회부터는 유민상과 같이 하는 노래 스피드퀴즈가 신설되었으며, 여기서도 유민상을 놀린다.

3.2. 그 밖의 출연자



4. 방영 목록




5. 여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코너가 거론된 적이 있는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해당 코너에서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만을 지속적으로 풍자한 것을 두고 왜 문재인은 안 까냐고 편향성을 지적한 것이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포함해 대체적인 여론은 공감하는 편이다. 이명박 정부박근혜 정부 당시 마음껏 정부를 비하하던 모습에 비하면 외압이 있는가 싶을 정도라는 평이다. 관련기사
[1] 첫 방영 때는 이렇게 말했다.[2] 1대1에서는 유민상이 MC였지만 여기서는 참가자로 등장한다.[3] 이 프로그램은 4지선다 객관식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가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밀리어네어의 최대 우승 상금 100만달러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11억원대다.[4] 그나마 나중에는 시간 초과로 유민상이 답을 말하지 못하는 것으로 하고 넘어간다.[5] 예를 들면 연애, 결혼 문제를 출제하려고 하면 "여자가 뭐냐면...", "썸이 뭐냐면..." 식으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짜고짜 멋대로 설명하려 해서 진행을 늦추거나 아예 질문 자체를 제멋대로 패스해서 문제 풀 자격을 박탈한다.[6] 가끔씩 유민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