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카드/J-P
카드캡터 사쿠라에 등장하는 J에서 P까지의 크로우 카드를 설명하는 항목.
원작 : 크로우 카드 중 가장 먼저 등장[1] 하여 사쿠라를 상대로 도망치다 The Windy에 붙잡혀 봉인된다.
애니메이션 : 5화에서 등장 인형의 모습으로 변신해 한 가게에 숨어 있었으며, 호전적인 성격과 이리저리 튀어다니며 도망다니는 특성 탓에 여러가지로 사쿠라를 애먹였다. 막판에는 다른 인형을 흡수해 거대화하여 사쿠라를 수세에 몰아넣기도 했으나 '''머리가 나빠서''' 거대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나자빠졌고,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애니 한정으로 인형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건물 옥상을 넘나들거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마법소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라 그런지 The Fly와 더불어서 많이 사용된다. 사쿠라 카드로 바뀌기 전까지 플라이를 사용하면 지팡이를 다른 용도로 쓸 수가 없었기에 지팡이는 지팡이대로 필요하면서 높은 곳에 닿아야 하거나 멀리 가야 할 때는 점프를 썼었다.
소리지를 때 '''띠요용~''' 하고 외친다(…).
천칭. 타로카드에서 따온 듯하다. 거짓과 진실을 구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력의 강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TVA에서 사용장면은 커녕 '''소리소문없이 얻어서''' 53화에서 사쿠라 카드로 바꿀 때만 등장한다. TVA에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고 2기 첫화에서 '봄방학 동안 봉인했다' 라면서 마찬가지로 봉인장면이 나오지 않은 다른 카드들인 Bubbles, Through, Wave와 함께 극장판 첫번째에서 봉인한 Arrow가 포함되어 나란히 등장하는데, 극장판용 카드라고 할 수 있는 Arrow와 같이 나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원래는 봄방학을 배경으로 극장판을 몇편 더 만들 계획이 아니었을까 하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다른 카드들도 극장판용으로 기획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제작되지 못했다는 예상인데 왠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1기와 2기가 방영되던 시점 사이에는 방송계획이 연기되기도 하고 재방송을 하기도 하면서 순탄치 못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치솟은 인기로 인해서 투자자, 제작자 등 각 분야의 이권이 충돌한 데다가 극장판 제작까지 겹쳐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시점이다.
SBS 방영 이후 투니버스 방영 등으로 아직 국내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국내 웹에서 미방영분의 대강인 줄거리 중 하나라며 유포된 에피소드 대본에 등장했다. 헌데 내용은 어째 RETURN 카드에 더 가까운 듯하다. 짧게 요약하자면 누구를 진짜로 좋아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사쿠라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저울'''로 하여금 알아보는 이야기. 누차 이야기하지만 이는 정식 에피소드 축에도 끼지 않는 창작물로 당시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데 일조했다. 이 에피소드가 워낙 왜색이 짙어서 국내에 수입되지 못했다느니 하는 루머도 돌았다. Through 카드에 대해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TVA의 크로우 카드 편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원더스완으로 출시된 소프트인 '''카드캡터 사쿠라: 사쿠라와 신비한 크로우 카드'''에선 등장한 전용 에피소드가 없었기 때문인지, 나머지 4장인 The Arrow, The Through, The Bubbles, The Wave와 함께 등장하지 않는다.
빛. The Dark와 함께 크로우 카드 52장 중 최고위의 카드. The Dark와는 절친한 관계. 나중에 사쿠라 카드로 바꿀 때에도 The Dark와 함께 바꿔야만 했다. 그러고는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가 만든 어둠을 상쇄시키게 된다. 만화책에서의 연출이 굉장하다.
카드책의 봉인이 풀려 카드들이 모두 흩어졌을 때 사쿠라에게 깃들어 있었다고 한다.
The Dark와는 반대로 태양인 '케르베로스'에 속하며, 케르베로스의 바로 아래인 산하의 카드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사쿠라 카드로 바꾸기 위해 별의 지팡이에 케르베로스와 유에가 들어가서 함께 바꿔야만 했다.
The Dark, The Mirror와 함께 말을 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카드. 카드로 돌아갈 때 말고는 말하는 장면은 없지만. 봉인되면서 친구인 The Dark와 함께 사쿠라에게 유에의 존재를 맨 처음 알리고 경고했다.
클리어 카드 편에서도 샤오랑을 찾아간 유에의 앞에 The Dark와 함께 나타나서 사정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후, 유에가 샤오랑에게 이를 악물라더니 쓰다듬는 모습을 보며 둘이서 '''엄청 과보호''', '''주인에게는 더해'''라면서 수근덕거렸다(...)
애니메이션 24화에서 등장. 본 모습도 풍뎅이만큼 굉장히 작은데, 닿은 상대도 그 정도 크기로 만들어버린다. 마력을 약하게 하고 지팡이를 못 쓰기 때문에 이에 의해 작아져 버린 사쿠라는 The Little과 다시 닿는 것으로 겨우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른 몇몇 카드들이 마력을 가진 사쿠라나 샤오랑 등에게 제한적인 영향만을 끼쳤던 점을 보면, 실제로는 무시 못할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듯. 얘 때문에 사쿠라는 엄청나게 고생을 한다. 특히 길고양이와 사마귀를 만났을 때 비교적 개그스럽게 흘러가서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마마마의 대선배가 될 뻔 했다(...) 사쿠라는 원래 큰 집에 대한 동경이 있었으나, 이 카드 덕분에 죽을 고생을 하고 큰 집에 대한 동경심을 버렸다.
The Big과는 대칭격에 있는 카드인 것인지 두 카드는 자세히 보면 크기만 다를 뿐 꽤나 비슷하게 생겼다.
레이맨 시리즈 중 1편에서 이거 비슷한게 나온다.
문을 단단히 잠글 수 있다. 잠긴 문은 지팡이로만 열 수 있으며 (봉인 해제 전의 열쇠 모습의 지팡이) 그 외 다른 모든 것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거부한다. 후술하는 The Mirror와 같은 특수카드. The Mirror가 그렇듯 공격계 카드도 소용이 없다.
애니메이션 53화에서 The Sweet, The Libra, The Sand, The Voice, The Change, The Wave, The Dash와 함께 사쿠라 카드로 바뀐다.
애니메이션 21화에서 등장. 띠 모양을 하고 있다. 어떤 일정구간을 실로 경계를 만들어서 그 일정구간을 계속 무한루프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림도 무한(∞)을 뜻하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경계선을 공략하면 된다는 약점이 있어서 The Sword로 경계선이 잘려 본 모습으로 돌아갔고 봉인당한다. 이 카드 때문에 달리기 대회에서 사쿠라와 샤오랑은 몇 번이고 달려야 했고, 결국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이후 53화에서 갑자기 사쿠라 카드로 변환되어 폭주한 The Dash를 다시 포획할 때 활약했다. 사쿠라 카드로 바꿔주지 않으면 카드가 얼마 못 가 죽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무리하게 바꾸다가 The Dash가 폭주하여 도망갔는데, The Loop의 카드로 The Dash가 어디로 달려가더라도 사쿠라에게 되돌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사쿠라 카드로 변환하였다.
일부 굿즈에서는 사쿠라카드로 바뀐 루프카드와 메이즈카드가 별 모양을 하고있다.
미로.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아주 특수한 미로인데, 계단과 터널(이것도 보통 터널이 아니다.)이 군데군데 있고, 중력의 방향도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 고차원적 미로(…)이다. 미로 탈출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벽에 손을 대고 걷기는 물론 소용이 없고, 날아서 빠져나가려고 하면 그만큼 벽도 높아지며, 자르거나 부숴도 금세 다시 재생된다. 거기에 시시때때로 미로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애니메이션에선 26화에서 등장했다.
이 카드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출구를 찾아야 하지만, 키노모토 사쿠라 일행은 끝까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이 안에서 아주 개고생하다가, 이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 미즈키 카호 선생님이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며 겨우 출구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2] 빠져나온 후에 빨리 봉인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로가 생긴다는 발언이 있었다. 일단 봉인된 후에 카드는 미즈키 카호에게 돌아갔으나 카호가 사쿠라에게 건네주었다.
나중에는 The Illusion과 연계, 일종의 플라네타리움처럼 꾸민 공간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는 데에도 쓰였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낚였지만 샤오랑은 일격에 깨뜨려버린다(...) 처음 이 카드를 봉인할 때와는 상당히 상반된 상황으로,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샤오랑도 많이 강해진듯.
[image]
다른 사람의 모습을 카피하거나 뭔가를 반사한다. 작중에서는 반사의 기능은 The Shot을 잡을 때 말고는 안 나오고 대부분 키노모토 사쿠라가 몰래 어디로 가야 할 때 대타로 사용됐다.
첫 등장(애니메이션 25화) 때부터 키노모토 사쿠라의 모습을 했으며, 사쿠라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키노모토 토우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그리고는 토우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지만, 토우야는 만났을때부터 바로 가짜임을 눈치챘고[6] , 오히려 상냥하게 Mirror를 타이르자 호감을 사게 되면서 자신이 크로우 카드로 돌아가도록 진짜 사쿠라에게 도움을 주고는 토우야에게 사과하고 봉인된다.
'특수카드'라 공격마법도 무효화하며, 카드의 정체(이름)를 알지 못하면 봉인할 수 없다. 사쿠라가 그동안 봉인한 카드로 점을 쳤을 때는 The Shadow, The Watery, The Illusion, 이 세 장이 나왔다. 사쿠라는 이 점의 결과와 The Mirror 본인이 알려준 힌트[7] 로, 이 카드의 정체가 '거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저 세 카드의 의미는 똑같은 동작을 따라하는 '그림자', 모든 것을 비추는 '물', 진짜는 아닌 '환상'.
이후에도 사쿠라의 대타로 나서게 되면서 토우야와 두어번 더 엮이고[8] , 사쿠라 카드로 바뀔 때에는 카드 그림에 토우야에게 받은 리본으로 장식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거나 말할 수 있는 카드여서, 캐릭터들과 짧게나마 대화도 하는 몇 안되는 카드. 덕분에 카드 중 유일하게 연애 플래그(?) 비슷한게 꽂힌 카드다. 외모도 외모거니와 사쿠라와 뭔가 다른 성격의 매력이 있어서인지 카드치고 팬이 꽤 있다.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고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토우야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 하며, 후에 사쿠라 카드 애니메이션 61화에서는 토우야는 사쿠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미러에게 "원래 모습은 긴 머리잖아."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리본을 준다. 부끄러워하며 고마워하는 미러에게 토우야는 자신이야말로 사쿠라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답한다. 그 후 카드로 돌아간 모습에 토우야에게 받은 리본이 매어져 있다. 위의 사진 둘 중 밑의 사진의 리본이 바로 그것으로 많은 팬들에게 작은 감동을 준 에피소드였다.
이후 몰래 어디를 갔다온 사쿠라가 돌아온 후 녹음한 피아노 연주곡을 재생하며 카드들에게 항상 자기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자, 사쿠라가 돌아오기 전까지 대타로 있던 미러가 크로우 카드(사쿠라 카드)들 중 대표로 우리들은 당신이 주인이라서 정말 기쁘다고 답하며 사쿠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원작의 미러는 저 리본을 받지못했으니 참고 바람
클리어카드 38화에서 아키호와 등교하다가 카이토의 마법으로 작아진 사쿠라 대신 샤오랑이 미러카드로 대타로 수습한다. 사쿠라의 모습을 빌렸기 때문에 사쿠라가 숙제로 제출해야할 과제물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을때 토우야가 파우치를 챙겨와 건네주면서 미러카드를 알아봤는지 사쿠라한테 생긴 일 때문에 도와주느라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해준다. 아키호가 좋은 오빠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다가 도리도리하면서 으응이라고 답한다. 그렇게 훈훈하게 이어가는줄 알았으나 숙제로 과제가 파우치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막 동요한다. 그런 미러가 가엽다고 생각하는 모모는 덤(...)
클리어카드 48화에서 갑자기 샤오랑이 괴로워하더니 사쿠라 카드들이 대거 학교 건물로 이동하는걸 보고 급히 회수했으나, 이 카드만이 행방불명됐다.
애니메이션 14화에서 등장.
안개를 뜻하는데, 그냥 안개가 아닌 '''부식성 안개'''이다. 실제로 이런 것 때문에 키노모토 토우야가 다니는 학교에서 연극 도중 토우야(신데렐라 역)와 다른 여학생(왕자 역)이 위험에 처했다. 사쿠라가 The Shadow를 써서 안개를 다 감싸게 한 다음 봉인했다.
크로우 카드 편에선 사용된 적이 없었으나, 사쿠라 카드 편에선 에리오르의 마법으로 쇠난간이 사쿠라 일행을 공격했을 때에 쇠를 녹이기 위해 사용했다. 게다가 설정상 독가스이기에 시야를 제한하는 용도로는 사용한 적이 없는 듯.
사물을 순간이동시킨다. 다만 지나치게 큰 것이나 생물체는 옮기지 못하며, 이동거리도 짧아서 의미있게 사용할 일은 그닥 많지 않다.
애니메이션 19화에서 등장. 장난치기를 아주 좋아해서, 작중에서는 사쿠라와 샤오랑이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필요로 했던 책을 이리저리 이동시켜 사쿠라 일행을 곤란케 했다. 하지만 사쿠라에게 이동경로를 읽히고 결국 봉인. OVA편인 토모요의 카드캡터 사쿠라 활약일기 2편 외에는 사용된 사례는 없다.
애니메이션 13화에 등장.
힘이 엄청 세진다. 힘을 자랑하는 것과 힘겨루기를 좋아한다. 작중에서는 한밤중에 공원의 펭귄 대왕을 뒤집어엎고, 동물원의 코끼리를 습격하는 등의 장난을 치다[9] 동물원 견학을 갔던 사쿠라 일행에 의해 봉인되었다.
사쿠라는 이 카드를 봉인하기 위해 줄다리기로 힘을 겨루었다. 힘의 카드답게 줄을 가볍게 끌어당기는 것만으로 사쿠라를 압도했으며, 후에 30명의 장정과 줄다리기를 해 이겼다는 어미 코끼리가 사쿠라의 편에 가세해도 Power의 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여유롭게 승리할 상황이었고, 이러한 삽질을 보다못한(…) 샤오랑이 The Time으로 시간을 멈추고 난입, 줄을 Power의 손에서 떨어뜨려 패배시키는 바람에 순순히 봉인되었다.
그외에 The Fight를 잡을때 사쿠라가 힘을 강화해 마구 지팡이를 휘두르기도. 운이 좋게도 공격이 명중해 Fight는 한방에 떡실신당했다.
사쿠라는 왠지 The Big과 더불어 쓰기 굉장히 민망해 하는 듯 하다(...).
사쿠라 카드 편에선 The Erase가 사쿠라 카드로 변했을 때, 원작의 The Earthy의 포지션을 가로채(!) '''대신 사쿠라 카드로 바뀌었다.''' 공원의 펭귄대왕 동상을 원위치로 옮기는데 쓰였다.[10] 이래저래 애니에서 The Earthy의 취급이 안습하다는 걸 증명해준 카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라 그런지 인기가 어느정도 있는편.
1. The Jump
원작 : 크로우 카드 중 가장 먼저 등장[1] 하여 사쿠라를 상대로 도망치다 The Windy에 붙잡혀 봉인된다.
애니메이션 : 5화에서 등장 인형의 모습으로 변신해 한 가게에 숨어 있었으며, 호전적인 성격과 이리저리 튀어다니며 도망다니는 특성 탓에 여러가지로 사쿠라를 애먹였다. 막판에는 다른 인형을 흡수해 거대화하여 사쿠라를 수세에 몰아넣기도 했으나 '''머리가 나빠서''' 거대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나자빠졌고,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애니 한정으로 인형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건물 옥상을 넘나들거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마법소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라 그런지 The Fly와 더불어서 많이 사용된다. 사쿠라 카드로 바뀌기 전까지 플라이를 사용하면 지팡이를 다른 용도로 쓸 수가 없었기에 지팡이는 지팡이대로 필요하면서 높은 곳에 닿아야 하거나 멀리 가야 할 때는 점프를 썼었다.
소리지를 때 '''띠요용~''' 하고 외친다(…).
2. The Libra
천칭. 타로카드에서 따온 듯하다. 거짓과 진실을 구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력의 강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TVA에서 사용장면은 커녕 '''소리소문없이 얻어서''' 53화에서 사쿠라 카드로 바꿀 때만 등장한다. TVA에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고 2기 첫화에서 '봄방학 동안 봉인했다' 라면서 마찬가지로 봉인장면이 나오지 않은 다른 카드들인 Bubbles, Through, Wave와 함께 극장판 첫번째에서 봉인한 Arrow가 포함되어 나란히 등장하는데, 극장판용 카드라고 할 수 있는 Arrow와 같이 나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원래는 봄방학을 배경으로 극장판을 몇편 더 만들 계획이 아니었을까 하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다른 카드들도 극장판용으로 기획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제작되지 못했다는 예상인데 왠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1기와 2기가 방영되던 시점 사이에는 방송계획이 연기되기도 하고 재방송을 하기도 하면서 순탄치 못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치솟은 인기로 인해서 투자자, 제작자 등 각 분야의 이권이 충돌한 데다가 극장판 제작까지 겹쳐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시점이다.
SBS 방영 이후 투니버스 방영 등으로 아직 국내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국내 웹에서 미방영분의 대강인 줄거리 중 하나라며 유포된 에피소드 대본에 등장했다. 헌데 내용은 어째 RETURN 카드에 더 가까운 듯하다. 짧게 요약하자면 누구를 진짜로 좋아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사쿠라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저울'''로 하여금 알아보는 이야기. 누차 이야기하지만 이는 정식 에피소드 축에도 끼지 않는 창작물로 당시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데 일조했다. 이 에피소드가 워낙 왜색이 짙어서 국내에 수입되지 못했다느니 하는 루머도 돌았다. Through 카드에 대해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TVA의 크로우 카드 편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원더스완으로 출시된 소프트인 '''카드캡터 사쿠라: 사쿠라와 신비한 크로우 카드'''에선 등장한 전용 에피소드가 없었기 때문인지, 나머지 4장인 The Arrow, The Through, The Bubbles, The Wave와 함께 등장하지 않는다.
3. The Light
빛. The Dark와 함께 크로우 카드 52장 중 최고위의 카드. The Dark와는 절친한 관계. 나중에 사쿠라 카드로 바꿀 때에도 The Dark와 함께 바꿔야만 했다. 그러고는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가 만든 어둠을 상쇄시키게 된다. 만화책에서의 연출이 굉장하다.
카드책의 봉인이 풀려 카드들이 모두 흩어졌을 때 사쿠라에게 깃들어 있었다고 한다.
The Dark와는 반대로 태양인 '케르베로스'에 속하며, 케르베로스의 바로 아래인 산하의 카드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사쿠라 카드로 바꾸기 위해 별의 지팡이에 케르베로스와 유에가 들어가서 함께 바꿔야만 했다.
The Dark, The Mirror와 함께 말을 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카드. 카드로 돌아갈 때 말고는 말하는 장면은 없지만. 봉인되면서 친구인 The Dark와 함께 사쿠라에게 유에의 존재를 맨 처음 알리고 경고했다.
클리어 카드 편에서도 샤오랑을 찾아간 유에의 앞에 The Dark와 함께 나타나서 사정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후, 유에가 샤오랑에게 이를 악물라더니 쓰다듬는 모습을 보며 둘이서 '''엄청 과보호''', '''주인에게는 더해'''라면서 수근덕거렸다(...)
4. The Little
애니메이션 24화에서 등장. 본 모습도 풍뎅이만큼 굉장히 작은데, 닿은 상대도 그 정도 크기로 만들어버린다. 마력을 약하게 하고 지팡이를 못 쓰기 때문에 이에 의해 작아져 버린 사쿠라는 The Little과 다시 닿는 것으로 겨우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른 몇몇 카드들이 마력을 가진 사쿠라나 샤오랑 등에게 제한적인 영향만을 끼쳤던 점을 보면, 실제로는 무시 못할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듯. 얘 때문에 사쿠라는 엄청나게 고생을 한다. 특히 길고양이와 사마귀를 만났을 때 비교적 개그스럽게 흘러가서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마마마의 대선배가 될 뻔 했다(...) 사쿠라는 원래 큰 집에 대한 동경이 있었으나, 이 카드 덕분에 죽을 고생을 하고 큰 집에 대한 동경심을 버렸다.
The Big과는 대칭격에 있는 카드인 것인지 두 카드는 자세히 보면 크기만 다를 뿐 꽤나 비슷하게 생겼다.
레이맨 시리즈 중 1편에서 이거 비슷한게 나온다.
5. The Lock
문을 단단히 잠글 수 있다. 잠긴 문은 지팡이로만 열 수 있으며 (봉인 해제 전의 열쇠 모습의 지팡이) 그 외 다른 모든 것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거부한다. 후술하는 The Mirror와 같은 특수카드. The Mirror가 그렇듯 공격계 카드도 소용이 없다.
애니메이션 53화에서 The Sweet, The Libra, The Sand, The Voice, The Change, The Wave, The Dash와 함께 사쿠라 카드로 바뀐다.
6. The Loop
애니메이션 21화에서 등장. 띠 모양을 하고 있다. 어떤 일정구간을 실로 경계를 만들어서 그 일정구간을 계속 무한루프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림도 무한(∞)을 뜻하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경계선을 공략하면 된다는 약점이 있어서 The Sword로 경계선이 잘려 본 모습으로 돌아갔고 봉인당한다. 이 카드 때문에 달리기 대회에서 사쿠라와 샤오랑은 몇 번이고 달려야 했고, 결국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이후 53화에서 갑자기 사쿠라 카드로 변환되어 폭주한 The Dash를 다시 포획할 때 활약했다. 사쿠라 카드로 바꿔주지 않으면 카드가 얼마 못 가 죽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무리하게 바꾸다가 The Dash가 폭주하여 도망갔는데, The Loop의 카드로 The Dash가 어디로 달려가더라도 사쿠라에게 되돌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사쿠라 카드로 변환하였다.
일부 굿즈에서는 사쿠라카드로 바뀐 루프카드와 메이즈카드가 별 모양을 하고있다.
7. The Maze
미로.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아주 특수한 미로인데, 계단과 터널(이것도 보통 터널이 아니다.)이 군데군데 있고, 중력의 방향도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 고차원적 미로(…)이다. 미로 탈출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벽에 손을 대고 걷기는 물론 소용이 없고, 날아서 빠져나가려고 하면 그만큼 벽도 높아지며, 자르거나 부숴도 금세 다시 재생된다. 거기에 시시때때로 미로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애니메이션에선 26화에서 등장했다.
이 카드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출구를 찾아야 하지만, 키노모토 사쿠라 일행은 끝까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이 안에서 아주 개고생하다가, 이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한 미즈키 카호 선생님이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며 겨우 출구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2] 빠져나온 후에 빨리 봉인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로가 생긴다는 발언이 있었다. 일단 봉인된 후에 카드는 미즈키 카호에게 돌아갔으나 카호가 사쿠라에게 건네주었다.
나중에는 The Illusion과 연계, 일종의 플라네타리움처럼 꾸민 공간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는 데에도 쓰였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낚였지만 샤오랑은 일격에 깨뜨려버린다(...) 처음 이 카드를 봉인할 때와는 상당히 상반된 상황으로,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샤오랑도 많이 강해진듯.
8. The Mirror
[image]
다른 사람의 모습을 카피하거나 뭔가를 반사한다. 작중에서는 반사의 기능은 The Shot을 잡을 때 말고는 안 나오고 대부분 키노모토 사쿠라가 몰래 어디로 가야 할 때 대타로 사용됐다.
첫 등장(애니메이션 25화) 때부터 키노모토 사쿠라의 모습을 했으며, 사쿠라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키노모토 토우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그리고는 토우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지만, 토우야는 만났을때부터 바로 가짜임을 눈치챘고[6] , 오히려 상냥하게 Mirror를 타이르자 호감을 사게 되면서 자신이 크로우 카드로 돌아가도록 진짜 사쿠라에게 도움을 주고는 토우야에게 사과하고 봉인된다.
'특수카드'라 공격마법도 무효화하며, 카드의 정체(이름)를 알지 못하면 봉인할 수 없다. 사쿠라가 그동안 봉인한 카드로 점을 쳤을 때는 The Shadow, The Watery, The Illusion, 이 세 장이 나왔다. 사쿠라는 이 점의 결과와 The Mirror 본인이 알려준 힌트[7] 로, 이 카드의 정체가 '거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저 세 카드의 의미는 똑같은 동작을 따라하는 '그림자', 모든 것을 비추는 '물', 진짜는 아닌 '환상'.
이후에도 사쿠라의 대타로 나서게 되면서 토우야와 두어번 더 엮이고[8] , 사쿠라 카드로 바뀔 때에는 카드 그림에 토우야에게 받은 리본으로 장식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거나 말할 수 있는 카드여서, 캐릭터들과 짧게나마 대화도 하는 몇 안되는 카드. 덕분에 카드 중 유일하게 연애 플래그(?) 비슷한게 꽂힌 카드다. 외모도 외모거니와 사쿠라와 뭔가 다른 성격의 매력이 있어서인지 카드치고 팬이 꽤 있다.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고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토우야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 하며, 후에 사쿠라 카드 애니메이션 61화에서는 토우야는 사쿠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미러에게 "원래 모습은 긴 머리잖아."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리본을 준다. 부끄러워하며 고마워하는 미러에게 토우야는 자신이야말로 사쿠라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답한다. 그 후 카드로 돌아간 모습에 토우야에게 받은 리본이 매어져 있다. 위의 사진 둘 중 밑의 사진의 리본이 바로 그것으로 많은 팬들에게 작은 감동을 준 에피소드였다.
이후 몰래 어디를 갔다온 사쿠라가 돌아온 후 녹음한 피아노 연주곡을 재생하며 카드들에게 항상 자기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자, 사쿠라가 돌아오기 전까지 대타로 있던 미러가 크로우 카드(사쿠라 카드)들 중 대표로 우리들은 당신이 주인이라서 정말 기쁘다고 답하며 사쿠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원작의 미러는 저 리본을 받지못했으니 참고 바람
클리어카드 38화에서 아키호와 등교하다가 카이토의 마법으로 작아진 사쿠라 대신 샤오랑이 미러카드로 대타로 수습한다. 사쿠라의 모습을 빌렸기 때문에 사쿠라가 숙제로 제출해야할 과제물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을때 토우야가 파우치를 챙겨와 건네주면서 미러카드를 알아봤는지 사쿠라한테 생긴 일 때문에 도와주느라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해준다. 아키호가 좋은 오빠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다가 도리도리하면서 으응이라고 답한다. 그렇게 훈훈하게 이어가는줄 알았으나 숙제로 과제가 파우치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막 동요한다. 그런 미러가 가엽다고 생각하는 모모는 덤(...)
클리어카드 48화에서 갑자기 샤오랑이 괴로워하더니 사쿠라 카드들이 대거 학교 건물로 이동하는걸 보고 급히 회수했으나, 이 카드만이 행방불명됐다.
9. The Mist
애니메이션 14화에서 등장.
안개를 뜻하는데, 그냥 안개가 아닌 '''부식성 안개'''이다. 실제로 이런 것 때문에 키노모토 토우야가 다니는 학교에서 연극 도중 토우야(신데렐라 역)와 다른 여학생(왕자 역)이 위험에 처했다. 사쿠라가 The Shadow를 써서 안개를 다 감싸게 한 다음 봉인했다.
크로우 카드 편에선 사용된 적이 없었으나, 사쿠라 카드 편에선 에리오르의 마법으로 쇠난간이 사쿠라 일행을 공격했을 때에 쇠를 녹이기 위해 사용했다. 게다가 설정상 독가스이기에 시야를 제한하는 용도로는 사용한 적이 없는 듯.
10. The Move
사물을 순간이동시킨다. 다만 지나치게 큰 것이나 생물체는 옮기지 못하며, 이동거리도 짧아서 의미있게 사용할 일은 그닥 많지 않다.
애니메이션 19화에서 등장. 장난치기를 아주 좋아해서, 작중에서는 사쿠라와 샤오랑이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필요로 했던 책을 이리저리 이동시켜 사쿠라 일행을 곤란케 했다. 하지만 사쿠라에게 이동경로를 읽히고 결국 봉인. OVA편인 토모요의 카드캡터 사쿠라 활약일기 2편 외에는 사용된 사례는 없다.
11. The Power
애니메이션 13화에 등장.
힘이 엄청 세진다. 힘을 자랑하는 것과 힘겨루기를 좋아한다. 작중에서는 한밤중에 공원의 펭귄 대왕을 뒤집어엎고, 동물원의 코끼리를 습격하는 등의 장난을 치다[9] 동물원 견학을 갔던 사쿠라 일행에 의해 봉인되었다.
사쿠라는 이 카드를 봉인하기 위해 줄다리기로 힘을 겨루었다. 힘의 카드답게 줄을 가볍게 끌어당기는 것만으로 사쿠라를 압도했으며, 후에 30명의 장정과 줄다리기를 해 이겼다는 어미 코끼리가 사쿠라의 편에 가세해도 Power의 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여유롭게 승리할 상황이었고, 이러한 삽질을 보다못한(…) 샤오랑이 The Time으로 시간을 멈추고 난입, 줄을 Power의 손에서 떨어뜨려 패배시키는 바람에 순순히 봉인되었다.
그외에 The Fight를 잡을때 사쿠라가 힘을 강화해 마구 지팡이를 휘두르기도. 운이 좋게도 공격이 명중해 Fight는 한방에 떡실신당했다.
사쿠라는 왠지 The Big과 더불어 쓰기 굉장히 민망해 하는 듯 하다(...).
사쿠라 카드 편에선 The Erase가 사쿠라 카드로 변했을 때, 원작의 The Earthy의 포지션을 가로채(!) '''대신 사쿠라 카드로 바뀌었다.''' 공원의 펭귄대왕 동상을 원위치로 옮기는데 쓰였다.[10] 이래저래 애니에서 The Earthy의 취급이 안습하다는 걸 증명해준 카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라 그런지 인기가 어느정도 있는편.
[1] 원작에서는 카드 2장을 봉인한 상태에서 시작한다.[특수카드] A B [2] 미즈키 카호가 가지고 있던 종(?)으로 벽을 부쉈는데 재생이 되지 않았다. (이 벽은 모든 것을 잘라버린다는 The Sword도 소용이 없었다.) 참고로 그 종(스즈)은 크로우 리드가 남긴 아티펙트 중 하나.[3] 위장 상태의 케르베로스와 중복.[4] 한일 양국 성우들 중 유일하게 사쿠라의 모습일 때와 본모습을 모두 연기했다. 참고로 히사카와 아야와 문선희 둘 다 라제폰에서 시토 하루카 역을 맡았다.[5] 리 샤오랑과 중복.[6] '어머니도 그곳에 있다' 등의 발언으로 보아 유령으로 생각한 것 같다.[7] 사쿠라의 모습을 유지한 채로 사쿠라 앞에 서서 사쿠라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8]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사쿠라가 독감에 걸려서 집안에 누워있게 되었는데 하필 그 때 클라우드 카드가 나타나는 바람에 봉인을 해야 했지만, 오빠인 토우야가 알게 되면 큰일날 것이 당연했으므로, 미러를 이용해 자신을 대체한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토우야는 그 미러가 진짜 사쿠라가 아닌 것을 바로 눈치챘다.[9] 딱히 악의가 있는건 아니었고, 그냥 힘이 센 동물들과 힘겨루기를 하던것 뿐이었다.[10] 이 때, 매우 민망해하면서 샤오랑과 케로쨩을 향해 '''"절대 뒤돌아보지마!!"'''라고 강조해서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