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블랙 메탈
크리스천 블랙 메탈을 이야기할 때 무조건 언급되는 밴드 Horde의 곡 Release and Clothe the Virgin Sacrifice. Darkthrone과 상당히 유사한 스타일의 블랙 메탈이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밴드 Antestor의 Unchained. 이들은 1989년부터 계속해서 스타일을 바꿔가며 앨범을 발매해왔는데 최근에 와서는 최고 수준의 모던 블랙 메탈을 들려준다.[1]
미국의 크리스천 블랙/데스 메탈 밴드 A Hill to Die Upon의 Cloven Hoof Hava Nagila. 이들은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 중 하나이다.
1. 개요
90년대에 생겨난 블랙 메탈의 한 파생 장르.[2] 언블랙 메탈(unblack metal), 홀리 언블랙 메탈(Holy UnBlack metal)[3] 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타니즘과 반기독교주의에 깊게 연관되어 있던 당시의 블랙 메탈[4] 에 대항하여 생겨났으며 사탄의 몰락, 신에 대한 찬양 등 기독교적인 사상을 노래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크리스천 메탈의 하위 장르라고 볼 수도 있다.
2. 역사와 발전
현재 알려진 바, 최초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는 호주의 1인 밴드 Vomoth이다.[5] 하지만 Vomoth는 1994년 "Australian Metal Compilation II - The Raise the Dead"이라는 이름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Beyond the Gates라는 곡 하나로 참여한 이후로 아무런 앨범 발매나 활동 없이 사라졌고, 최초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정규 앨범은 같은 해에 Nuclear Blast를 통해 발매된 Horde의 "Hellig Usvart"이다. 크리스천 블랙 메탈을 가리키는 언블랙 메탈이라는 명칭 또한 "Hellig Usvart"에서 유래한 것이다.[6] 이에서 Horde가 크리스천 블랙 메탈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볼 수 있다.
Horde 이후로는 Antestor[7][8] , Frosthardr[9] , Crimson Moonlight[10] , Admonish[11] 등의 밴드들이 당시 세컨드 웨이브 블랙 메탈의 중심지였던 북유럽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블랙 메탈 밴드로부터 방해를 받기도 했는데, 특히나 1989년부터 노르웨이의 익스트림 메탈 씬에서 활동하고 있던 Antestor의 경우, 메이헴의 기타리스트 유로니무스, 버줌의 카운트 그리쉬나크, Dimmu Borgir의 드러머 Faust[12] 로부터 심각한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과하고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들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갔고, Antestor는 1998년, Cacophonous Records[13] 를 통해 "The Return of the Black Death"를 발매하여 많은 평론가와 리스너들(심지어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까지도)에게 호평을 받으며[14]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고, Crimson Moonlight 또한 EP 앨범 "Eternal Emperor"에서 양질의 심포닉 블랙 메탈을 들려주며 주목받게 되었다. 1999년에는 미국에서 Dark Endless가, 인도네시아에서는 Armageddon Holocaust[15] 가 결성되는 등 크리스천 블랙 메탈은 단순히 몇 밴드만의 시도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Screams of Abel 지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은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들이 쏟아져 나온 시기였으며, 블랙 메탈이 크리스천 메탈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던 장르였다고 한다. 2000년에는 프로그레시브 블랙 메탈 밴드 Lengsel의 1집 앨범 "Solace"가 발매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스웨덴의 Santifica 또한 데뷔 앨범 "Spirit of Purity"를 발매하였다. 노르웨이의 Drottnar는 바이킹 메탈을 연주하며 북유럽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인기를 끌다가 2003년에 발매한 EP 앨범 "Anamorphosis"부터 테크니컬 블랙 메탈로 전향하였는데 이 또한 리스너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90년대부터 활동해 오던 Crimson Moonlight의 데뷔 앨범 The Covenant Progress와 바이킹 메탈 밴드 Arvinger의 1집 앨범 Helgards fall 역시 2003년에 발매되었다.
북유럽이 아닌 타 지역들에서도 많은 밴드들이 결성되고 앨범을 내놓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 폴란드의 뮤지션 Fire[16][17] 는 이미 1999년, 폴란드 최초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 Boanerges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2002년에 데모 앨범을 내놓았고, 같은 해에 결성한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Elgibbor를 통해서는 2000년부터 꾸준하게 앨범 발매를 해오고 있다. Fire는 또한 2002년에 Boanerges가 해체된 후에도 Fire Throne을 결성하여 폴란드 크리스천 블랙 메탈 씬에서 계속 활동하다 현재는 미국으로 이주하였는데, 그 곳에서도 계속하여 Elgibbor 앨범을 발매하고 Katumus, Knights of the New Temple, Sacred Revelation 등의 프로젝트로도 활동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Armath Sargon이라는 뮤지션[18] 이 2004년부터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Armath Sargon을 비롯해 Antivenom, Zero+onE, Through the Thorns, Light to Dead, Knights of the New Temple, Katumus, Faithless Minutes Devoured 등 여러 개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Knights of the New Temple과 Katumus는 폴란드의 Fire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들이며, 최근에는 Elgibbor 앨범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에도 이들과 같이 여러 개의 솔로 프로젝트로 크리스천 블랙 메탈 씬에 기여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Azazel[19] 이 있다. Dusk, Suspiria Profundis, Absum 등으로 활동하던 그는 2009년 경에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의 모습에 실망하고 반기독교주의자가 되어 크리스천 씬을 떠났다가 2012년에 Suspiria Profundis의 새로운 데모를 발매하며 복귀하였다. 하지만 Suspiria Profundis와 Dusk의 활동 중지를 선언한 후인 현 시점에서 그의 다른 프로젝트들은 그다지 기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지는 않다.
미국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밴드는 Frost Like Ashes였다. 이들은 2001년에 결성되어 데스 메탈과 스래시 메탈을 가미한 과격한 스타일의 블랙 메탈을 연주하던 밴드로, 과격한 라이브 퍼포먼스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밴드의 보컬리스트 Azahel Frost는 무대 위에서 안톤 르베이의 사타닉 바이블[20] 에 침을 뱉은 후 찢고, 염소 두개골로 장식된 펜타그램[21] 를 칼로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자주하였고, 이들의 가사 또한 안티-사타니즘/페이거니즘의 색채가 강하게 묻어났다. 사실 이렇게 안티-사타니즘/페이거니즘을 극단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메리카 대륙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성으로, 멕시코의 Hortor, 브라질의 Devotam과 Poems of Shadows, Divine Symphony 등의 남미 밴드들에서도 이것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모든 밴드가 그런 것은 아니며, 미국의 Light Shall Prevail나 Flaskavsae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기독교 신앙 자체에 중점을 둔 편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련 국가들에서는 크리스천 블랙 메탈이 잘 발달되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의 Holy Blood라는 블랙/포크 메탈 밴드는 꽤나 성공을 거두었고, 역시 우크라이나 출신의 Евроклідон과 Usynlig Tumult 또한 세계의 리스너들에게 알려진 밴드들이다. 아시아의 경우에도 상당히 적은 수만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가 존재한다. 앞서 언급되었던 인도네시아의 Armageddon Holocaust가 아시아 최초의 크리스천 블래 메탈 밴드였고, 요르단에서는 Kissing The Crown Of Thorns라는 이름의 밴드가 결성되어 활동했었다. 2015년에는 한국의 블랙 메탈 밴드 Taekaury가 Malakh로 이름을 바꾸고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가 되면서 자신이 아시아 최초의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라고 주장하였었는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2016년 현재, 앞서 언급한 Frost Like Ashes[22] , Armageddon Holocaust[23] 를 포함한 많은 수의 밴드들이 해체를 하거나 활동을 중단해버렸다. 물론 새로운 밴드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이들은 주로 1인 프로젝트이기에 라이브 공연 활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10년도에 들어선 후에도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밴드로는 Antestor[24] , Crimson Moonlight[25] , A Hill to Die Upon[26] 등이 있다.
3. 블랙 메탈인가?
"크리스천 블랙 메탈, 또는 언블랙 메탈을 과연 진정한 블랙 메탈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크리스천 블랙 메탈이 처음 등장한 1994년부터 현재까지도 많은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27][28]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블랙 메탈 뮤지션들과 리스너들은 거의 100%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들을 블랙 메탈로 인정하지 않았다. 물론 아직까지도 그런 뮤지션들이 상당히 많기는 하다. 한 예로 2007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블랙 메탈 다큐멘터리 "Murder Music: A History of Black Metal"에서는 인터뷰한 모든 뮤지션들이 크리스천 블랙 메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리스너들의 경우, 딱히 밴드의 가사와 사상을 중요시 여기지 않거나 중요하게 여겨도 그 사상이 꼭 사타니즘과 반기독교주의와 연관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이전보다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유명 유투버 CountBlagorath[29] 도 이에 관련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현재는 많은 크리스천 블랙 메탈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굳이 크리스천 블랙 메탈이나 언블랙 메탈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블랙 메탈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스웨덴의 Crimson Moonlight 같은 경우에는 밴드가 결성된 1997년부터 자신들을 블랙 메탈 밴드로 소개했으며, 네덜란드의 Slechtvalk 또한 자신들이 크리스천 밴드라고 불리는 것을 꺼린다.[30] Antestor도 2005년 발매된 자신들의 3집 앨범 "The Forsaken" 시기의 음악을 멜로딕 '''블랙 메탈'''이라 표현한다.[31][32] Crimson Moonlight의 보컬 Pilgrim[33] 은 Ultimate Metal 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90년대 당시에 활동한 북유럽 세컨드 웨이브 블랙 메탈 뮤지션 중 일부도 블랙 메탈이 굳이 어떠한 사상을 따라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Mayhem의 드러머 Jan Axel Blomberg는 Metal Library와의 인터뷰에서 "내 의견으로는, 오늘날의 블랙 메탈은 단순히 음악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를 포함한 Mayhem의 (현재) 멤버 그 누구도 진지하게 종교나 다른 무언가를 반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주로 음악 자체에 집중한다.[36]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Jan Axel Blomberg 본인이 Antestor의 앨범 "The Forsaken"에 세션 드러머로서 참여하기도 하였다.우리(Crimson Moonlight)는 현시점에서 모든 종류의 음악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음악 장르가 그 자체로 "사악"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모든 것은 목적에 달려있습니다. 왜 그것을 하고 가사는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달려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칼이 살인자의 손에 들어갔을 때에는 사람의 목숨을 끊을 수 있지만, 칼이 의사의 손에 들렸을 때에는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죠. 칼 자체가 사악한건가요? 아닙니다. 그 칼을 어떻게 쓰는 지에 달린 것입니다. 음악을 어떻게 사용할 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입니다. 전 많은 블랙 메탈 팬들이 우리의 음악을 설명할 때 "블랙 메탈"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그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때문에 우리가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블랙 메탈은 그저 음악 장르일 뿐입니다. "Veil of Remembrance"[34]
를 들어보고 어떤 음악인지 저한테 알려줘 보시지요.[35]
반면에, 크리스천 블랙 메탈 뮤지션 중 자신들의 음악이 블랙 메탈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다. Horde의 Jayson Sherlock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포스트를 남긴 적이 있다.
Jayson Sherlock은 Horde의 음악을 블랙 메탈이 아닌 '''홀리 언블랙 메탈(holy unblack metal)'''이라 표현하였고, Antestor는 90년대에 자신들의 음악을 앳모스피릭 소로우 메탈(atmospheric sorrow metal)이라 표현했다. 이는 자신들의 음악이 사타니즘에 깊게 연관된 당시의 블랙 메탈로 불리는 것을 꺼려지기 때문이었는데, Antestor의 경우에는 후에 기타리스트이자 메인 작곡가 Vemod[38] 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교체되면서 자신들의 음악을 멜로딕 '''블랙 메탈'''이라 표현하게 된다. Horde가 제시한 강경한 안티-사타니즘/페이거니즘 방향을 따르는 밴드들 같은 경우, Jayson Sherlock의 견해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내 평생에,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이 블랙 메탈을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진정한 블랙 메탈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37]
4. 대표적인 밴드
- 블랙 메탈
- 로우 블랙 메탈
- 패스트 블랙 메탈
- 멜로딕 블랙 메탈
- 앳모스피릭/앰비언트 블랙 메탈
- 블랙/데스 메탈
- 블랙/포크 메탈
- 프로그레시브 블랙 메탈
- 인더스트리얼 블랙 메탈
5. 여담
2001년에 결성된 Black Landscapes이라는 밴드는 세계 유일의 '''유대교''' 블랙 메탈 밴드이다. 2004년에 데모 앨범 "Shred Them for They Might Escape..."를 내놓았는데 가사의 주된 내용은 유대 민족주의와 시오니즘이었다. Melody Maker라는 인도네시아 밴드는 세계 유일의 이슬람 밴드[45] 로 보인다. 이들은 현재 심포닉 데스코어 밴드인데, 초창기에는 멜로딕 블랙/데스 메탈을 연주했다.
[1] 이전에는 둠/데스 메탈, 블랙 메탈이 가미된 둠/데스 메탈, 우울한 느낌이 강한 정통 블랙 메탈, 멜로딕 블랙 메탈을 연주했다.[2]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자세한 이야기는 밑의 '''블랙 메탈인가?'''에 서술되어 있다.[3] 이 두 명칭은 주로 자신들을 보통의 세속적인 블랙 메탈 밴드들과 분리하고 싶어하는 밴드들이나 크리스천 블랙 메탈을 일반 블랙 메탈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용한다. 그러한 밴드들의 예시로는 Horde와 Frost Like Ashes가 있다.[4] 꼭 당시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블랙 메탈과 특정 사상의 관계는 아직까지도 많은 토론과 갑론을박, 키배가 벌어지는 주제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블랙 메탈인가?'''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5] 같은 호주 출신의 1인 밴드 Horde가 최초로 알려졌었지만 그 이전에 Vomoth가 결성되어 있었다.[6] Hellig Usvart는 노르웨이어로, 영어로 번역하면 Holy Unblack이다.[7] 노르웨이 밴드이다.[8] 이들은 이미 1989년에 Crush Evil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후, 1993년부터 Antestor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던 데스/둠 메탈 밴드였다. 이들이 1994년에 녹음한(실제로 발매는 2000년에 되었다.) 앨범 "Martyrium"에서부터 블랙 메탈의 영향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Horde 또는 Vomoth보다도 먼저 크리스천 블랙 메탈을 시도했다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이들이 완전한 블랙 메탈 밴드가 된 것은 그 이후 "The Returm of the Black Death" 앨범의 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임으로 Horde보다는 후발주자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9] 노르웨이 밴드이다.[10] 스웨덴 밴드이다.[11] 스웨덴 밴드이다.[12] 이 세 명은 유로니무스가 결성한 디 이너 서클(the inner circle)의 멤버들로, 교회 방화와 묘소 훼손 등의 범죄를 저지르던 자들이다.[13] 영국의 블랙 메탈 전문 레이블로, Cradle of Filth와 Dimmu Borgir의 초기 앨범들을 발매했다. 이들은 원래 사타닉한 블랙 메탈 밴드만을 취급하는데, 당시 Antestor가 녹음해서 몇몇 레이블에 보낸 데모 앨범 "Kongsblod"를 듣고 관심이 생겨 연락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계약을 채결한다. 하지만 이후 앨범 발매 작업 중 Antestor가 크리스천 밴드임을 알아낸 후, 해당 계약은 파기하고 발매 예정이던 앨범은 가사집에서 기독교적인 가사들은 제외한체로 발매했다.[14] Kerrang!지와 Terrorizer지 둘 다 별 다섯 개 중 네 개를 주었다.[15] Horde의 노래 "The Day of Total Armageddon Holocaust"에서 따온 밴드명이다.[16] 본명은 Jarek Pozarycki[17] 이 사람은 원래 사타니스트였는데 어머니의 계속된 권유로 교회에 한번 가봤다가 사타니즘을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었다고 한다.[18] 본명은 Kalle Kannisto[19] 본명은 Simone Ghizzinardi[20] The Satanic Bible. 사실 안톤 르베이의 사타니즘은 무신론적 사타니즘(atheistic satanism)으로 분류되며, 기독교의 사탄과는 관계가 없다.[21] 사타니스트들이 사용하는 상징 중 하나이다.[22] 멤버들이 Old Man Frost라는 이름의 새 밴드를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활동이 없다.[23] 2004년에 해체하였다. 2013년에 새 앨범을 내놓기는 했지만 이는 2003년에 이미 녹음한 후 2004년에 발매하려다 그러지 못한 앨범을 발매한 것이며 재결합은 아니었다.[24] 2012년 정규 앨범 "Omen" 발매[25] 2016년 정규 앨범 "Divine Darkness" 발매[26] 2015년 정규 앨범 "Holy Despair" 발매[27] 크리스천 블랙 메탈 뿐만 아니라 NSBM, RABM 등 사타니즘과 반기독교주의가 아닌 다른 사상을 노래하는 블랙 메탈에 대해 이러한 토론이 자주 일어난다.[28] 그러나 페이거니즘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고, Immortal 같은 경우도 사타니즘이나 반기독교주의를 노래하지 않지만 아무런 질타를 받지 않는다. 결국 케바케.[29]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메탈에 대한 여러 이야기, 앨범 리뷰 등을 포스팅한다. 메탈, 특히 블랙 메탈을 좋아한다면 한번 찾아가보기를 추천한다. #[30] 크리스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밴드의 입장에서 한계를 긋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이 기독교인이다보니 기독교적인 가사를 쓰고 그러한 노래를 작곡하여 발표하지만 그것이 오로지 크리스천들만을 위해 만드는 음악은 아니라는 것. 이것은 크리스천 블랙 메탈 밴드들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크리스천 밴드들에게도 적용되는 점이고, 그런 만큼 다른 장르의 밴드들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31] 후술하겠지만, 그 전 2집 앨범 "The Return of the Black Death" 시기의 음악은 당시에도, 지금도 atmospheric sorrow metal이라 표현한다.[32]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4집 "Omen"의 음악은 단순하게 익스트림 메탈이라 표현한다. 블랙 메탈만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한정짓기는 싫었던 모양이다.[33] 본명은 Simon Rosén이다.[34] 2004년에 발매된 Crimson Moonlight의 2집 앨범이다.[35] We believe that all kinds of music are now neutral. I mean, a music genre cannot be "evil" itself. It all depends on the purpose: why you're doing it and what the lyrics are about. I will use an illustration to explain: a knife in the hands of a murderer can kill life, but a knife in the hands of a doctor can save life. Now is the knife evil itself? No, it depends on how you use it. The power is in our hands to decide what we want to use music for. I know that many black metal fans react badly when we use the words "black metal" to describe our music, and we are sorry if we make people upset for that. But for us, black metal is a musical genre. Listen to Veil of Remembrance and tell me what kind of music it is.[36] In my opinion, black metal today is just music. I will tell you that neither I nor other 'current' members of Mayhem never really were against religion or something else. We are primarily interested in music.[37] For the life of me, I will never understand why Christians think they can play Black Metal. I really don't think they understand what true Black Metal is.[38] 본명은 Lars Stokstad[39] 정규 1집 앨범 "The Return of the Black Death" 시절 한정[40] 정규 1집 앨범 "The Covenant Progress" 시절 한정[41] 정규 4집 앨범 "Stronger than Hate" 이후로 극단적인 로우 블랙 메탈은 들려주지 않지만 여전히 로우 블랙 메탈로 분류될 수 있다.[42] 정규 3집 앨범 "The Forsaken" 후[43] 데모 앨범 시절[44] EP 앨범 Anamorphosis 이후[45] 다만 이슬람 종교가 이들의 주요 테마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