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선수 경력

 


1. 드래프트
2.1. 마이너리거 시절
2.2. 2008년 ~ 2010년
2.3. 2011년
2.4. 2012년
3. 정규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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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프트


좌: 캘빈 존스 (다저스 스카우트), 중: 커쇼(당시 18세), 우: 마리안 로빈슨 (커쇼의 어머니)
커쇼는 드래프트에서 고졸 최고 거물로 주목받았지만 텍사스 A&M 대학교의 야구 장학금 제안을 받아놨기 때문에 사이너빌리티에는 의혹이 있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전체 7픽으로 커쇼를 지명한 후 230만 달러의 계약금[1]을 안겨주며 사인에 성공했다.
사실 커쇼가 7픽까지 내려온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는 행운이었는데, 커쇼는 워낙 고등학교 때에 급성장을 한 유망주여서 많은 스카우터들이 놀라워하면서도 그 재능의 순도에 약간의 의문을 품고 있었다. 물론 아주 큰 문제는 아니고 약간의 불안 정도였지만, 드래프트 바로 전 날 펼쳐진 경기의 부진으로 '1라운드 상위 픽을 쓰는 것은 조금 아깝지 않나' 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의 불안이었다. 반면 로건 화이트 다저스 스카우팅 디렉터는 한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커쇼가 가진 재능 자체에 대한 믿음을 깨지 않았고 팀 린스컴을 거르며 커쇼를 데려왔다.[2][3] 본래 훗날 아내가 되는 엘렌 멜슨이 입학한 A&M 대학에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230만불의 계약금에 커쇼는 마음을 굳혔다. 대학에 들어가서 또 몇 년의 시간을 보내느니 이 돈으로 빠르게 어머니를 부양하고 싶었던 것.
여담으로 이 드래프트 당시에 230만 달러를 받은 커쇼에게 무슨 차를 사고 싶냐고 팀 관계자가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이 고가의 차가 아닌 일반적인 차(포드의 F-150 픽업트럭)였다고 한다. 고생하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근검절약이 몸에 스며서였으며, 이때부터 관계자들이 '''100% 성공한다''' 라고 생각했다고.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왼쪽부터 차례대로 오렐 허사이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클레이튼 커쇼, 샌디 코팩스, 돈 드라이스데일 이다.

2.1. 마이너리거 시절


마이너리그에서 웬만한 대졸 투수 같은 페이스를 보여준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4]되자마자 고졸로서는 굉장히 흠좀무한 베이스볼 어메리카 유망주 54위에 등극하더니, 이듬해에는 7위에 등극하며 향후 최고의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커쇼가 한참 촉망받는 유망주일 시절 플로리다 말린스(現 마이애미 말린스)와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논의하던 때 말린스가 맷 켐프, 채드 빌링슬리, 아담 라로쉬 등의 선수들과 미겔 카브레라의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왔는데, 말린스가 커쇼까지 달라고 요구하자 트레이드에 언급되는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커쇼까지 달라는 건 사실상 대놓고 도둑질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다저스가 거부해 말린스가 없던 일로 하기로 하며 무산됐다.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마크 테세이라를 줄테니 텍사스 출신인 커쇼와 바꾸자고 요구했는데, 이때는 단장 네드 콜레티가 테세이라에게 혹해서 정말로 커쇼와 바꿀 생각까지 하였지만 로건 화이트가 격렬히 반대하였다.[5] 결국 테세이라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에 합의가 되면서 애틀랜타 팜의 유망주들이던 엘비스 앤드루스, 맷 해리슨, 네프탈리 펠리즈, 재로드 살탈라마키아가 텍사스와 바뀌었다.

2.2. 2008년 ~ 2010년


그렇게 고졸이라 보기 힘든 대단한 성장세로 2008년 데뷔한 커쇼는 첫해에는 빅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4점대 초반의 ERA에 그쳤다(그러나 이것도 루키 치고는 굉장한 성공이다.). 게다가 시즌 중반 로스터에 올랐던지라 22경기 21선발에 그쳤음에도 100K를 잡는 등 쏠쏠한 삼진율을 보여줬다. 다만 볼질은 있어서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내준다는 아쉬운 커맨드를 보여줘서 K/BB 비율이 2에 머물렀다. 이때 화려하게 재기한 박찬호와 5선발 경쟁을 한 것이 국내팬들에게 이름이 친숙해진 계기였는데, 박찬호를 밀어내고 선발자리를 차지하자 국내 한정으로 욕을 먹기도 했다. 엠엘비파크 엠엘비게시판에서는 검증된 베테랑 선발인 박찬호를 기용하지 않는 조 토레와 다저스 프런트를 성토하는 몇몇 국빠 박찬호팬과 이같은 비난을 달가워하지 않는 기존 다저스팬들의 충돌이 있었고, 결국 충돌 끝에 마음이 상한 몇몇 다저스팬들이 엠엘비게시판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오랫동안 사실처럼 퍼졌는데 소위 '커X놈' 글은 엠엘비파크는 고사하고 인터넷 어디에서도 제대로 적힌 내용 조차도 검색이 되지 않는 괴담에 가깝다.오히려 LA타임즈 등 현지에서 조 토레를 질타하는 기사들이 나왔을 따름이다. 박찬호 팬과 다저스 팬 사이에서는 충돌이 없었고, 조 토레와 프런트를 성토하는 분위기에 오히려 박찬호 안티들이 이간질을 시도했다. 박찬호와 커쇼 모두 따지고 보면 피해자.
2009년에는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낮추며 8승을 따내고 9이닝당 9.7K를 잡는 등 선전했지만, 피안타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대신 볼질이 여전해서 이닝을 많이 먹지 못했다.[6] 그렇게 커맨드가 영 좋지 않다는 평을 받자 우타자들에게 그간 주로 던지던 커브볼[7]을 줄이고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면서 패스트볼과 함께 아웃피치로 쓰기 시작했다.[8] 그 결과 좌타자들을 학살했지만 우타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0년 후반기에는 이전의 평가를 엿먹이듯이 볼질을 조금 줄이고 13승과 200이닝을 채우고 2.91, 212K를 잡아내며 드디어 실마리를 잡았고, 시즌 후 동년배 동부지구 괴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처럼 7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2010년에 결혼했다. 그리고 가정적으로 안정을 찾은 '''2011년 포텐셜이 터졌다.'''

2.3. 2011년


2011년에는 개막전 선발에 내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3월 31일 다저스의 주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팀 린스컴을 상대로 7이닝 동안 4피안타 9K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는 등 승리투수가 되면서 범상치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막상 4월에는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4월 첫 경기였던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더니, 1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다시 6이닝 무실점 완벽 피칭을 보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이후 잔여 3경기에서 18.2이닝 17피안타 12실점 11볼넷 17K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투구를 펼치면서 4월에만 총 3패 ERA 4.31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5월 들어서 미친 포스를 보여주었다. 5월 첫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투구 과정도 각각 7이닝 4K 3실점, 6.2이닝 8K 무실점, 7이닝 3피안타 11K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1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삼진을 6개 잡아내는 등 탈삼진 능력은 여전했으며, 23일 휴스턴 원정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 7K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승리투수가 되는 데 실패했다. 이후 5월 마지막 등판이었던 플로리다 원정에서는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10K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투구수가 116개였는데, 무려 스트라이크가 79개일 정도로 적극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6월 첫 2경기에서는 모두 6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투구를 보여 평균자책점이 3.44로 치솟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3K 1실점으로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이어서 6월 20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11K 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월 마지막 등판에서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9이닝 2실점 11K라는 좋은 피칭으로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었다.
7월 첫 경기부터 처맞았다(...)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 1피홈런 11K를 기록하면서 지난 홈에서와는 완전히 딴판인 피칭을 선보였다. 결국 패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2000년 박찬호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 선발투수로서 연속 경기 10K+를 잡아내며 국내에서도 박찬호와 비견되는 등 대서특필되었다. 심지어 세 경기 연속 10K+이다!! 이후 올스타브레이크 전 마지막 등판경기에서는 8이닝 9K 무실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9승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등극했고, 1이닝 1K 무실점 피칭으로 첫 올스타전을 마쳤다.
후반기 첫 피칭은 7월 1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가졌다. 7이닝 동안 안타 5개만을 내주었고, 만루홈런으로 4점을 내주었으나 이는 수비수들의 책임 주자들이었기에 자책점은 없었다. 거기에 삼진도 8개 잡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10승을 달성했다. 이어서 자이언츠 원정에서는 8이닝 무실점 12K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콜로라도전에서도 2실점만 내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후반기 첫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경기 내용도 좋았다.
이후 8월과 9월에는 더욱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9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다시 팀 린스컴과 맞대결을 펼쳐 7.1이닝 6피안타 6K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승리로 커쇼는 다저스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에 2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다저스의 최연소 20승 기록은 1990년의 라몬 마르티네스로, 당시 마르티네스는 만 22세였다. 또한 커쇼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전 5경기에서 5승 ERA 1.07[9]을 기록하게 됨으로써, 다저스 투수로는 1946년 빅 롬바르디 이후 처음으로 자이언츠를 상대로 5승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 9월 21일 기준 NL 사이영상 후보
케네디 : 32G 1완1봉 20승 4패 2.88, 216.0이닝 194K, WHIP1.08 AVG.227
'''커쇼 : 32G 5완2봉 20승 5패 2.27, 226.0이닝 242K, WHIP0.99 AVG.209'''
할러데이 : 31G 8완1봉 18승 6패 2.41, 227.2이닝 217K, WHIP1.05 AVG.240
: 31G 6완6봉 16승 8패 2.38, 226.2이닝 232K, WHIP1.03 AVG.229
2011년 최종 성적은 '''33경기 21승-5패 ERA 2.28 233.1이닝 174피안타 248K WHIP 0.98'''.
2년 연속 200K를 돌파했으며 내셔널리그 탈삼진왕을 4연패한 팀 린스컴을 밀어내고 새로운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역시 2009년의 이닝 소화력 부재는 볼질만 잡히면 해결될 문제였음이 드러난 마당이라 다저스는 야 신난다! 특히 채드 빌링슬리가 맞아나간 형편이라 더더욱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10] 게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팀 린스컴을 상대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2011년 맷 켐프와 함께 다저스의 유이한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커쇼의 후반기 성적은 무려 14경기 12승 1패 102.2이닝 72피안타 21실점(15자책) 6피홈런 19볼넷 101K WHIP 0.89 ERA 1.31를 기록할정도로 후반기에는 신이라는 포현이 어울릴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최고 좌완이란 상징성을 가진 워렌 스판 상수상했다. 이쯤 되면 레프티 그로브-워렌 스판-스티브 칼튼-랜디 존슨이라는 최고 좌완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닐 듯.
저스틴 벌랜더와 함께 양대리그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지만 벌랜더가 아메리칸리그 최강의 먼치킨의 위엄으로 만장일치 사이영 상을 가져간 반면, 커쇼의 경우는 세이버메트리션들에게서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와 지지도가 나눠지고 있는데다 내셔널리그 투표 자격을 가진 기자단이 대부분 동부에서 활동한다는 점도 있어서 트리플 크라운을 하고도 만장일치 수상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예상되었다.
결국 만장일치는 하지 못했지만 투표에서 1위표 32개 중 27개를 가져가면서 합계 207점으로 여유있게 할러데이(133점)를 눌렀고, 사이영 위너가 되었다.[11] 다저스 역사상으로는 10번째 사이영 상 수상자이며, 2003년 에릭 가니에 이후 8년 만에 나온 것. 다저스 선발투수로는 1988년 오렐 허샤이저 이후 처음이고, 좌완 투수로만 따지자면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루키시즌 수상 이후 30년 만이다.

2.4. 2012년


개막전에서 장염으로 3이닝, 3K로 강판하고, 선발 5경기동안 2승, 30.1이닝, 28K, ERA 1.78로 순항였다. 하지만 그 다음 쿠어스에서 5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24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지만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제구 난조로 인해 5점을 헌납하고 결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까지 5자책점을 기록한다. 참고로 5실점 이상 경기를 데뷔 시즌 이후 최다로 기록했다.
탈삼진이 이전에 비해 적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다저스의 제1선발 에이스로서 맹위를 떨쳤다. 전반기까지 18경기 동안 120⅔이닝을 투구하여 내셔널리그 최다 이닝 투수로 기록되었으며, 2.91 ERA와 3.12 FIP를 기록했다. 오히려 사이영 어워드를 따냈던 2011시즌 보다도 전반기 성적이 좋았다.
이후 필리스와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호투하지만, 7월 24일 천적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5.2이닝, 7피안타, 8실점, 8자책점, 3볼넷, 4K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방어율을 3.14까지 올려놓지만, 7월 29일 다음경기 보겔송이 나온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이닝, 5피안타, 1볼넷, 7삼진으로 시즌 두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2.95로 떨어졌다.
8월에는 제폼을 찾아가며 꾸준히 8이닝, 1~2실점, 8K를 찍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ERA 2.49를 기록하고 4승, 2패를 거두는 동시에 43.1이닝, 49K는 덤. 이후 9월에는 자신의 시즌 중 가장 좋은 한달을 보여줬다. 35.0이닝, 37K, 1피홈런, ERA 0.77, 무실점 경기 2회란 엄청난 성적을 거두지만 팀의 빠따가 터지지 않는 관계로 1승 1패밖에 거두지 못한다.
10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8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1실점만 내주었으며, 삼진은 8회 잡아내는 등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최종 성적은 '''14승, 9패, 227⅔이닝 동안 2.53 ERA (1위), 229탈삼진, 1.02WHIP(1위)'''을 기록했다. 특히 ERA와 WHIP은 2011년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저. 다만 승운이 너무도 따라주지 않는 바람에 사이영 상 레이스에서는 R.A. 디키에 비해 제대로 언급조차 되지 못하는 안습함을 겪었다.[12] 대신 사회 봉사에 힘쓴 공로로 사이영 상보다 어떤 의미로는 더 영광스럽다 할 수 있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의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2.5. 2013년




2.6. 2014년




2.7. 2015년




2.8. 2016년




2.9. 2017년




2.10. 2018년




2.11. 2019년




2.12. 2020년




2.13. 2021년




3. 정규 시즌 기록


정규 시즌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08
LAD
22
5
5
0
1
107⅔
4.26
109
11
52
1
100
1.50
98
1.0
1.2
2009
31
8
8
0
0
171
2.79
119
7
91
1
185
1.23
143
4.0
4.6
2010
32
13
10
0
0
204⅓
2.91
160
13
81
7
212
1.18
133
4.0
5.2
2011
33
'''21'''
5
0
0
233⅓
'''2.28'''
174
15
54
3
'''248'''
'''0.98'''
161
7.8
7.4
2012
33
14
9
0
0
227⅔
'''2.53'''
170
16
63
5
229
'''1.02'''
'''150'''
6.4
6.8
2013
33
16
9
0
0
236
'''1.83'''
164
11
52
3
'''232'''
'''0.92'''
'''194'''
7.8
'''8.6'''
2014
27
'''21'''
3
0
0
198⅓
'''1.77'''
139
9
31
2
239
'''0.86'''
'''197'''
'''8.4'''
'''8.2'''
2015
33
16
7
0
0
'''232⅔'''
2.13
163
15
42
5
'''301'''
0.88
173
8.6
7.3
2016
21
12
4
0
0
149
1.69
97
8
11
2
172
0.73
237
6.4
6.1
2017
27
'''18'''
4
0
0
175
'''2.31'''
136
23
30
0
202
0.95
'''179'''
4.7
5.3
2018
26
9
6
0
0
161⅓
2.73
139
17
29
2
155
1.04
142
4.1
4.1
2019
29
16
5
0
0
178⅓
3.03
145
28
41
2
189
1.04
137
3.2
3.1
2020
10
6
2
0
0
58⅓
2.16
41
8
8
1
62
0.84
196
1.4
1.7
2021
















<color=#373A3C> '''MLB 통산'''
(14시즌)
357
175
76
0
1
2333
2.43
1756
181
585
34
2526
1.003
158
67.8
69.6

[1] 2010 드래프트에서 잭 리(Zach Lee)가 525만 달러를 받기 전까지 다저스 유망주가 받은 최고액이었다.[2] 사실 어떻게 보면 체구 작은 투수는 선호하지 않는 '올드 스쿨' 하기로 유명한 다저스의 유망주 기준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린스컴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호투를 하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 때에야 커쇼도 욕을 먹고 (...) 스카우터들도 욕을 먹었지만, 린스컴이 쇠퇴하고 커쇼가 리그 에이스가 된 2014 시즌 기준에서는 딱히 욕을 먹고 있지는 않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팬들도 이 드래프트에 불만은 없다. 린스컴을 뽑음으로써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으니까.[3]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조금 위험하긴 했다. 드래프트 전날에 부진했고 고등학교 와서 갑자기 기량이 상승한 투수를 오로지 체격과 지닌 포텐셜만 보고 지명했으니. 커쇼가 잘 자라서 크게 문제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것이 실패하면 빌 버베이시가 되는 것. 그리고, 최악의 케이스는 '''커쇼는 안 터지는 1라운더, 린스컴은 부상없이 롱런'''. 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사례는 벌어지지 않았다. 만약 이랬었다면 린스컴 문서에 쓰여져있을 확률이 높다.[4] 라이벌 팀의 팀 린스컴과 같은 드래프트 출신이다. 린스컴은 당초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 지명 예정이었고 합의까지 봤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에반 롱고리아를 지명하지 않자 탬파베이 측에서 롱고리아를 지명하였고, 이대로 쭉쭉 10픽 샌프란시스코 측까지 밀려왔다.[5] 오죽하면 이 둘이 크게 다퉜다는 카더라성 이야기까지 언급됐을 정도.[6] 2010년 중반까지 이 문제는 계속되었다. #[7] 빈 스컬리 옹은 2008년 스프링캠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션 케이시를 잡아낸 커브볼을 일컬어 공공의 적(Public Enemy)이라 칭할 정도로 뛰어난 각을 자랑했다.[8] 그러나 2011시즌 슬라이더의 비중이 20% 초반까지 올라가면서 몇몇 전문가들은 커쇼의 팔꿈치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실 커쇼의 슬라이더 투구 비율은 지금 와서는 20%대 후반으로 더 올라가 버린 상태다. 커브 비율이 다시 높아졌지만, 패스트볼의 비율도 낮췄기 때문.[9] 42이닝 5자책[10] 한때 AL을 보는 팬들은 AL 동부 보스턴 레드삭스존 레스터클레이 벅홀츠의 콤비에 이들을 비견하기도 했다. 그런데 빌링슬리는 2008년 16승 시즌 이후 성장이 늦어졌고 그라운드볼 피쳐임에도 커쇼의 각성과 달리 더 나아진게 없는 볼질로 인해 이닝 소화력이 에이스라 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2011년에는 냉정히 말해 유일무이한 에이스라 부를 수는 없는 준수한 2선발 수준이라는 한계가 보이는 형편.[11] - 커쇼 : 33경기 5완2봉, 21승5패 2.28, 233.1이닝 248K WHIP 0.98 AVG .207 - 할러데이 : 32경기 8완1봉, 19승6패 2.35, 233.2이닝 220K WHIP 1.04 AVG .239[12] 커쇼의 WAR는 디키의 WAR보다 높았다. 물론 전년도에 할러데이가 더 높은 WAR를 기록하고도 커쇼가 수상한 전례가 있으니 커쇼 입장에서도 인정하지 못할 결과는 아니다. 게다가 디키는 인간승리라는 드라마가 쓰여지는 순간이어서 동정표가 많았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