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요우타
1. 개요
'''타다 요우타 (太多陽太)'''
만화 패러렐 파라다이스의 주인공.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며 인남캐 속성이다. 1화에서 루미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본인 왈 친구들은 자기 이름을 경의의 뜻을 담아서 '''THE SUN(태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요우타의 이름 한자를 반대로 하면 '태양'이 된다. 또 '타다요우'란 떠돌다, 떠도는 자란 뜻도 있다. 이계(머나먼 미래의 문명이 몰락한 지 오래인 지구)에 떨어져서 끊임없는 생지옥도의 수라장이 펼쳐지는 현실의 굴레 앞에 홀로 외로이 그것들을 감내하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버팀목 하나 없이 고통받고, 끊임없는 시험에 들고, 끊임없는 불행의 반복과 참극들 앞에 정신적으로 크게 고생하는 걸 의미하는 걸지도.
본인은 무술에 관심이 없다고는 하지만, 검도나 유도에서 현 대회 준우승을 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고 있다. 그 덕분에 몸도 제법 탄탄한 근육질이다. 주무기는 태도. 니시나와는 소꿉친구 관계다.
2. 작중 행적
2.1. 미스 마을
점심시간 도중에 갑자기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환영에서 나타난 의문의 습격자에게 이끌려 학교 창문에서 떨어지지만, 그 순간 다른 세계로 전이하게 되고 깊은 산속에서 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소꿉친구 니시나와 닮은 성기사 루미라는 여자아이를 처음 만났다. 우연히 루미를 위기에서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발정하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미약 성분이 있는 욕정의 샘(애액)으로 인해서 자신의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신인 지니어스로부터 "이 세계의 여성은 인간 남성과의 교미를 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면 수명을 다하고 죽는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마을을 구경할 때 느낀 위화감은 젋은 여성들밖에 없던 것 때문임을 알게 되고 그게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질투심 많은 신이 이 세계에 내린 끔찍한 저주라는 것을 듣게 되며, 자신의 역할을 자각한 뒤 루미를 살리기 위해 "나랑 교미하고 싶어?"라고 물어본 뒤 승낙받고 동정과 처녀를 서로 졸업하게 되면서 만리장성을 차례차례 쌓는다.
루미와의 첫 경험 후 그녀에게 교미를 하면 성인이 되어도 죽지 않는다고 진실을 알려주지만 오히려 동정심 때문에 교미를 했다고 미움을 받는다. 그 말을 듣고 '''"여자 마음 존나 귀찮아."'''라고 짜증을 내나 이내 마음을 진정시키며 수명이 늘어나는 것보다 자신의 호의와 헌신을 우선시하며 서로 몇 번이든 교미를 하자고 달래주며 위로한다. 덧붙여 루미에게 다른 사람들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다른 여자아이들과도 교미할 거라고 알려주자 일단은 납득한다. 그 뒤 엿보고 있던 리리아를 쫓아가 도서관에서 교미하려고 했지만 카르들이 나타나서 무산된다. 루미와 리리아를 카르들로부터 구할 때의 대사가 걸작인데 '''"이 자식들... 내 성노예들을 누구 허락 받고 벗기고 있는거야."'''라며 카르들과 맞서 싸우는데, 다른 카르들이 요우타를 보고 소리를 내며 그냥 물러가서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15화에서 이세계 동물인 기가 도룡뇽으로 인해 일행들과 떨어지고 미사키와 단둘이 남게 된다. 배고파 하는 도중에 미사키가 워울프의 회를 떠서 요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역겨움을 느꼈는지 약점 부위를 공격하면서 사라지게 한다. 이에 미사키가 삐치게 되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며 동행한다. 이후 이끼에 미끄러져서 물에 빠졌는데 미사키가 손을 잡아서 일으켜주자 발정하게 만들었고 루미에 이어 그녀와 교미한다. 카르들이 다른 멤버들을 공격하자 한 방에 카르 한마리를 태도로 소멸시키며 폼을 잡지만 또 다시 카르들이 요우타를 보고 이상한 소리를 지르며 가버리자 뻘쭘해 한다.
그리고 하루가 붕월을 맞아 죽은 뒤, 드디어 24화에서 질투심 많은 신을 죽이러 가기 이전 하룻밤에 히로인들과 저녁식사 이후 미드를 마시고 취해서 쓰러졌지만 이내 눈 떠보니 다른 4명에게 난교에 가까운 성관계를 받게 된다. 이때 처음에는 음몽을 꾸는 것으로 애써 현실부정을 하려 하나 이내 히로인들에게 절정에 가까운 애무를 받으면서 독백이 점차 히로인들이 흘리는 욕정의 샘 때문인지 아니면 이들이 준 술 때문인지를 애써 찾으려 하다 이내 밀려오는 쾌감과 절정의 욕구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며 "이제 어디에도 가지 않을래... 여기서 계속... 매일, 매일... 이 녀석들과 교미만 하자..."라고 읇조리며 정신줄을 놓으며 애무에 몸을 맡긴다. 이후 어찌어찌 이성을 되찾고 질투심 많은 신과 대결하러 마을을 떠난다. 이때 히로인들에게 "하마터면 배드 엔딩 루트에 빠져버릴 뻔했다."며 농담을 날리는 것이 백미.
2.2. 리루 마을로 가는 길
리루 마을까지 가는 길에 내내 루미와 교미하면서 지내다, 27화에서 테라 골렘이라는 거인 석상형 몬스터에게 죽을 뻔했으며 루미가 아니었으면 자신은 100% 사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고깽 같은 작품처럼 무쌍을 찍을 거라는 한심한 생각을 품었던 교만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진짜로 죽는다는 것을.'''[1]
그 뒤에도 교미하며 조금씩 이동하다, 우연히 유니콘을 만나 루미가 태워달라고 했지만 유니콘은 이미 비처녀가 된 루미를 걷어차버린다. 그리고 바이콘이 나타나자 루미는 경계하지만, 바이콘은 오히려 비처녀가 된 루미를 좋아하여 둘을 리루 마을까지 태워준다.
2.3. 리루 마을
리루 마을에 도착한 이후, 지박신이라는 돌고래 리루에게 질투심 많은 신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지만 그래도 기운 차리고 하나하나에게 아라비아 숫자를 가르쳐주면서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이 남자임을 숨기기 위해 여자와 닿는 것을 극도로 피한다. 그러나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은 그냥 밝힌다. 다만 자신이 남자라는 것은 밝히지 않는다.
어느 날 밤 리본을 맨 채 손에 피범벅이 된 여자아이를 보고, 다음날 파나에라는 마을 주민의 시체가 목격되자 여자아이가 죽인 것으로 생각하고 언급한다. 그리고 피나코에게 그건 아마 사람을 죽이는 마물일 거라면서 마물 퇴치를 부탁받지만, 다시 본 노아라는 그 여자아이는 자기가 죽인 게 아니라면서 오히려 도움을 요청한다. 자기 엄마를 구할 수정구슬의 조각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수락해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지막 조각은 카이가 가지고 있었기에 찾을 수 없었고, 반쯤 포기한 채 목욕하던 중 들어온 티아에게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밝히고 교미한다.
46화에서 노아의 어머니로부터 짧지만 이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가 알게 된 것은
- 노아의 어머니가 진짜 지박신이라는 것과 돌고래는 거짓말쟁이라는 것.
- 여성과 교미하면 저주는 풀린다. 목에 검은 띠가 그 증거. (하지만 만조와 간조가 짧아서 더 자세히는 못 물어봄.)
- "질투심 많은 신"을 숭배하는 "검은 새벽"이라는 교단의 존재.
- 삼천년 전 남자와 교미하며 질투심 많은 신의 사제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카이라는 인물이 가디언을 속이고, 사람들을 습격하여 담냥을 먹고 사는 괴물이 되었다는 것.
48화에선 케이토스에게서 루미와 티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곧 눈을 뜨는데, 현실의 병실 침대였다. 거기다 요우타의 왼팔과 오른다리가 없어져 있었다. 1화에서 의문의 습격자에게 목을 졸리는 순간 왼팔과 오른다리에 충격파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게 떡밥이었다. 그리고 의문의 습격자가 다시 바깥에 나타나자, 요우타는 혹시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뛰어내리려 했지만 니시나의 설득에 그만둔다. 그러나 습격자가 갑자기 자기 앞으로 순간이동해서 요우타는 물론 니시나까지 떨어트렸고, 요우타는 정말로 이세계로 다시 돌아가게 되며 가자마자 케이토스의 약점이 햇빛임을 알고는 계속해서 베면서 시간을 끌어, 해가 뜨면서 결국 카이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52화에서 노아가 인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노아의 어머니 리루돌에게서 샌드리오 마을에는 질투심 많은 신을 숭배하는 신자들이 모이는 숨겨진 신전이 잇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 세계와 날 불행하게 만든 질투심 많은 신을 쓰러트려주겠어'라며 결심한다. 그 악신이 어디 있는 건지 의문점을 품는다. 그런데 2개의 달 중 하나가 좌우로 갈라지면서 거대한 눈 같은 형태를 하며 요우타를 본다.
샌드리오 마을로 가기 전 연회를 벌이는데 여기서도 미드가 나오고 다들 취해서 루미, 티아, 하나하나, 피나코와 난교를 한다. 미스 마을을 떠나기 전에 하던 것처럼. 이후 샌드리오로 떠날 때 피나코가 배를 준비해주는데 혼자서는 배를 조종할 수 없던 터라 조타수로 마나카와 리노 2인조가 동행한다. "이건 듬직하네"라고 죽은 눈이 된 채 말한다.
2.4.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
항해 중 바람이 잔잔해지고 그라코스라는 괴물이 나타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 그라코스의 정체가 우미보즈임을 알고 화린석으로 돛을 태워 연기를 내서 쫓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돛이 타버리는 바람에 표류하게 되고, 식량도 다 떨어진 와중에 스콜을 만나서 물을 받으려 하는데 막상 여자들은 죄다 샤워한다고 옷을 벗어서 어이없어 하다 자기도 벗는다.
그러나 스콜은 물러가버려서 물도 못 받은 상황에, 마나카와 리노가 아까 벗은 탓에 자기가 남자인 걸 알게 되어 욕정의 샘을 흘려대자 벗은 김에 욕정의 샘으로 인한 탈수를 막고자 교미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빠져들어 4명이서 3일 동안 교미한다. 그동안 바람도 안 불고 비도 안 온 탓에 교미만 하고 있었는데, 둘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에 그럴 수 없다면서 살아남으려고 방법을 찾겠다 결심한 순간 노아가 나타나 도와주겠답시고 노래를 불러 폭풍우를 부른 탓에 결국 배가 부서졌고, 요우타 혼자 다른 3명과 떨어져, 해안가에 죽은 채로 쓸려온다.
2.5. 샌드리오 마을
하지만 이전처럼 또다시 병실에서 눈을 뜬다. 훨씬 중상을 입은 채로. 이전에 또다시 떨어진 탓인 듯.[2]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의문의 습격자를 담담하게 맞이하지만, 그 정체가 '''리리아'''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리리아에 의해 또다시 떨어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왠 침대에 누워있고 여자들이 잔뜩 요우타와 교미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감싼 여자가 '타다 요우타'라는 이름을 부르면서 너랑 교미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으니 평생 여기서 교미하라는 말을 한다. 자신의 정체까지 아는 것에 당황하며, 난 샌드리오 마을로 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여자는 정체를 밝히고 총을 쏘고는 여기가 샌드리오 마을이라고 한다. 그리고 강제로 묶여서 교미하는 신세가 된다.
어떻게 나무 벽으로 막은 창문을 부수며 밖을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온 세계는 판타지 세계가 아니라 '''과거 문명이 멸망하고 판타지 세계로 변모한 지 오래된 3000년 이후의 미래의 지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질투심 많은 신의 정체가 사실 '''자신의 소꿉친구 니시나'''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니시나를 깨울 생각을 했지만, 가리아가 가지고 있는 부적(ID카드)과 주문(비밀번호)이 필요했다.
이후 또다시 가리아가 찾아오자 카즈치가 나서는데, 이에 가리아가 목숨 대신 자존심을 박살내기로 하고 자신이 내건 조건을 들어주면 1달 뒤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결국 조건을 들어줘서 가리아를 물러가게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카즈치는 이 일로 멘탈이 박살나버린다. 이에 요우타는 카즈치를 위로하고 그녀의 옛 이야기를 듣게 된 뒤 교미하며 멘탈을 회복시킨다. 그리고 질투심 많은 신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듣는다.
한편 가리아는 하필 미스 마을에 나타나 나고미를 잡아먹고 일단은 물러가자, 리리아가 미스 마을 신전 지하의 문을 통과해 샌드리오 마을로 워프, 요우타를 만난다. 그러나 요우타는 이전에 본 리리아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이전의 호의적인 태도가 아닌, 리리아에 대해 심각하게 경계하면서 의심한다. 리리아에게서 문의 존재를 듣고 모두들 문으로 간 뒤 요우타와 루미가 넘어가고, 다음은 리리아가 가려고 했지만 아마네가 여차하면 은안을 쓰기 위해 리리아를 제치고 넘어가버린다.
2.6. 다시 미스 마을
그렇게 다시 미스 마을로 돌아와 미사키, 모모와 재회하고 키아와도 만난다. 그리고 가리아가 나타나자 이번엔 키아가 나섰지만, 가리아는 처녀라는 걸 알고 자기 눈앞에서 교미하면 오늘은 아무도 안 먹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요우타는 이 말을 듣고 찬스로 생각하고 교미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키아가 차라리 잡아먹으라며 한사코 교미를 거부하자, 내가 너를 만지고도 발정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고 제안한다. 키아는 처음엔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그냥 참고 있던 것일 뿐, 금방 발정해 교미를 조르는 상황이 되는데, 갑자기 가리아가 재미없다며 오히려 교미 금지라고 하고 만약 교미하면 다음날 찾아와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결국 키아가 발정을 버티지 못해서 교미하게 되고, 다음날 반드시 가리아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에 도서관을 떠올리고 거기 있는 책을 닥치는 대로 읽어보지만 6할이 알 수 없는 문자로 쓰여있고, 4할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아무 소용 없었다. 이때 전에 엘프인 사유리의 가게에는 일본어가 적혀있었다는 것에 잠시 의구심을 품는다. 그나마 찾은 영어나 일본어, 그 밖의 현대 언어로 적힌 책 몇 권은 몬스터와 아무 관계 없는 내용이고, 몬스터에 대한 책은 지금은 없는 것에 대한 내용뿐이었다.
그날 밤 키아가 찾아와서 요우타가 없었으면 주저 없이 목숨을 바쳐서 마을을 지켰을 텐데 갑자기 미련이 생겼다며 죽기 전에 요우타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요우타는 목숨을 던질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키아의 태도를 보고 가디언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라고 교육받은 걸 알게 된다. 이후 미사키를 찾아가서 이 점을 물어보고,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저 미사키가 죽지 말아줬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에 미사키가 발정해서 서로 교미한다.
다음날 찾아온 상황에서 저번처럼 사람 모습의 가리아는 처리했으나 괴물로 변한 가리아에게 크게 고전한다. 약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쓰러트릴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아마네가 은안을 사용하려는 걸 제지하며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샌드웜은 사막에 사니까 물이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잠시 전투에서 빠져 물을 퍼다 나르러 갔지만 그 사이 여자들은 전부 쓰러진 상태였고, 물을 부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순간 가리아의 진짜 정체와 약점을 깨닫게 된다.
사실 가리아는 샌드웜이 아니라 용이었고, 약점은 유명한 역린임을 깨닫고 역린을 찌르자 가리아는 비명을 지르며 녹아내리더니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카이처럼 엄청나게 말라버린 모습이 된다. 가리아는 카이와는 달리 인간을 갖고 노는 것도 사는 것도 지겨워졌다며 달관한 모습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기 전 요우타에게 질투심 많은 신을 깨울 수 있는 ID카드를 주며 질투심 많은 신은 자기보다 강하고 요우타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으니 만약 그 신을 깨운다면 요우타가 제일 먼저 질투심 많은 신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충고하고는 사망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겨진 용화석을 줍고 카즈치라면 그걸로 강한 무기를 만들어줄 거라는 말에 샌드리오로 돌아가기로 한다.
잠시 목욕을 하던 중 또 사탕을 안 먹어서 주민 셋에게 카르로 오해받았다가 남자임을 밝히게 되는데, 이때 페코라는 아이는 그 사실에 충격받고 뛰쳐나간다. 이후 루미와 아마네를 데리고 샌드리오 마을로 가려던 차에 미사키가 바이콘을 찾아와주고, 페코를 붙여준다. 페코는 한사코 거부했지만 미사키의 명령이라는 이유로 결국 따라간다. 이때 페코 혼자만 처녀라서 유니콘을 탄다.
2.7. 다시 샌드리오 마을로 가는 길
그렇게 요우타, 루미, 아마네, 페코 4명이 떠나게 되지만 페코는 가는 내내 요우타를 매우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며 첫날밤 혼자 순찰을 나간다. 한편 요우타는 3P 후 자고 있는데 그 사이 페코는 카르들에게 둘러싸이고, 제법 활약하지만 거대 카르가 나타나자 못 이기고 결국 붙잡히는데 뒤에서 요우타가 다가와 카르들은 물러간다. 거대 카르까지. 페코는 남자는 치사하다고 하지만 루미와 아마네가 다가와 루미는 교미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다며 그걸 조건으로 여자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요우타는 그러지 않는다며 정말 다행이라고 한다. 이에 아마네가 3천 년 전에 나타난 남자는 여자들을 장난감, 가축 다루듯 하고 질리면 죽여버리는 등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다고 하자, 요우타는 나도 이 세계에 쭉 있으면 어쩌면 그럴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페코는 여전히 삐딱하게 굴지만 유니콘이 도망치고 바이콘만 남게 되자 페코가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요우타는 페코를 바이콘에 태우기 위해 교미한다. 페코는 처음엔 싫다고 했지만 이미 발정하고 있었고 요우타가 만지자 태도가 확 바뀌어서 끝까지 교미한다.
2.8. 다시 샌드리오 마을
무사히 샌드리오 마을에 도착했지만 거기서 본 건 국모 직속의 기병대와, 그들이 남자인 요우타를 찾기 위해 가디언들을 묶어놓고 협박하고, 주민들을 참수하는 광경이었다. 요우타는 그들이 남자를 찾으면 참수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을 듣고도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기병대장 나쿠타에게 1:1 대결을 청하는데, 나쿠타가 자신은 져도 물러서지 않을 테니 내가 널 죽이거나 네가 날 죽이거나의 승부를 보자고 하고, 발정시켜서 이기는 것도 나쿠타가 비겁한 수단으로 날 죽여도 내 뒤의 기병대가 너희를 쓸어버릴 테니 정정당당히 싸우라고 하여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세만 보고도 너무 강해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 예상대로 나쿠타의 공격에 순식간에 요우타의 칼이 부러져 버리지만 요우타는 어째선지 내가 이겼다고 선언한다.
사실 요우타는 모래 폭풍이 불어오는 순간에 맞춰서 기병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은 채 다른 가디언들과 함께 6:1로 덤비려던 것. 하지만 나쿠타는 6명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였고, 결국 항상 쓰던 방법을 쓰기로 한다. 아마네와 루미가 왼쪽 가슴 부분의 갑옷을 벗겨내고 요우타가 그걸 만지는 것... 결국 이 방법이 먹혀 나쿠타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감옥에 묶은 채 발정만 시키고 교미하지 않는 식으로 고문(?)을 한다. 이에 나쿠타는 자신이 사람을 죽인 건 자의가 아니라 오직 국모님의 명령에 따라 죽인 것이며, 자신은 국모님의 신민이므로 명령에 따라야 하고, 남자와 교미한 인간은 국모님의 신민이 아니므로 죽이는 것이며 혹시 자기가 풀려나면 또다시 남자, 그리고 남자와 교미한 인간들을 죽일 것이라고 하자, 요우타는 그럼 교미하면 더 이상 국모님의 신민이 아니게 되니 명령에 따를 필요도 없고 자기도 안 죽을 거라고 교미하자고 한다. 당연히 나쿠타는 거부했지만 요우타는 어차피 할지 말지는 내 맘이라며, 그럼 1분간 자기가 만져도 소리 내지 않으면 안 하겠다고 조건을 내거는데 1분은커녕 1초만에 발정해서 소리를 지르자 결국 교미한다.
이후 기병대는 별 수 없이 돌아가고, 요우타는 용화석을 카즈치에게 맡기고[3] 니시나를 깨웠는데... 아마네가 '''니시나의 목을 날려버린다.''' 이는 질투심 많은 신이 깨어나 모두가 죽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이에 요우타는 절망하지만, 돌연 니시나의 목이 녹아내리더니, 마치 가리아마냥 '''니시나의 목이 다시 생겨나고, 곧 멀쩡히 깨어난다.''' 요우타는 잠시 당황하지만 곧 니시나를 안심시키는데, 어째선지 그녀는 요우타를 알아보지 못한다. 혹시나 싶어 요우타가 만져보지만 그녀는 발정하지 않는다. 이에 요우타는 그녀가 기억을 잃은 니시나임을 확신한다.
결국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는 것도, 니시나를 죽이는 것도 못해 여자애들과 교미만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자조하며, 감옥에 있는 나쿠타에게 식사를 전해주는 겸 찾아가 사정을 털어놓고 한탄하는데, 그녀에게서 알슬레이어 마을에 사람의 기억을 관장하는 마녀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보수가 인간의 뇌라는 것도. 이에 니시나, 루미와 함께 알슬레이어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니시나는 떠올리면 안 될 것을 떠올릴 것 같아서 무섭다며, 처음부터 추억을 만들면 안 되냐고 묻는다. 하지만 요우타는 저주를 풀기 위해, 또한 니시나의 고백에 답해 나도 널 좋아한다고 말하기 위해 기억을 되찾겠으니, 반드시 내가 널 지키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 광경을 루미가 보게 되었고, 환송 연회를 위해 예전에 바로 쓰이던 건물 옥상에서 루미가 이 사실을 말하며 울음을 터트리자 바보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루미 앞에서 다른 여자애랑 몇 번이고 교미했는데 이제 와서 그게 뭐 어떻다고. 그치만 나한테는 좋아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하니 바로 루미를 좋아한다며, 안 그러면 여자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이런 세계에서 왜 너랑 같이 다니겠냐고 한다.
이후 바뉴와 아마네가 음식을 가져오고, 요우타, 루미, 페코, 카즈치, 바뉴, 아마네 6명이서 연회를 여는데, 이번에도 미드가 나왔고 다들 취해서 술버릇이 나오다가 발정한다. 그리고 카즈치의 성기 해설 시간을 가지고 미드를 마신 뒤 곧장 카즈치와 교미하고, 다른 4명과도 교미...하려는 찰나 취해서 잠들어버린다. 바뉴는 발끈해서 마구 뺨을 때렸지만 루미는 늘 있는 일이니 멋대로 즐기자고 하고... 요우타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가 잠든 사이 6P를 하다가 다들 지쳐 잠든 걸 보고 또 저질렀다고 말한다.
119화에서 나쿠타를 이제 머물든 떠나든 마음대로 하라며 풀어주지만, 나쿠타는 풀어주자마자 요우타를 두들겨 패며 네놈이 나에게 준 굴욕은 잊혀지지 않으니 네놈을 없애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요우타는 너무 얕봤다고 자책하지만, 곧 나쿠타는 네놈을 죽이지 않은 건 나의 은정이라며 알슬레이어로 갈 거라면 말해둬야 하는 게 있다고 한다. 이후 니시나를 데려오고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데, 순간 니시나가 처녀라면 바이콘을 탈 수 없음을 깨닫고 만져보도록 시키지만, 바이콘은 날뛰지 않았다. 이에 요우타는 니시나는 비처녀냐며 누구랑 했는지 잠시 실의에 빠진다. 그러나 곧 정신 차리고 바뉴, 아마네, 카즈치와 작별인사를 한다.
카즈치에게는 용화석으로 만든 검 '흑도 무라쿠모'[4] 를 받고, 바뉴에게는 도시락, 아마네는 머리카락...을 받을 뻔하다가 말리고, 나머지 샌드리오 마을 사람들과도 인사를 하는데, 이때 샌드리오 마을 사람 전부와 교미했다는 게 드러난다(...). 어쨌든 출발.
2.9. 알슬레이어 마을로 가는 길
사막을 빠져나가는 도중 잠시 식사를 하는데, 요우타는 그동안 여행할 때마다 교미만 했는데 이번엔 니시나가 있으니 교미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지만, 루미는 이미 발정한 상태여서 당황한다.
그런데 한편 현실에서는, 요우타의 몸은 이미 너덜너덜해졌고, 뇌손상으로 의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극히 낮아진 상태였다. 그리고 요우타의 아버지는 요우타가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는 점 때문에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결국 '''연명 중지를 택한다.'''
다시 이세계, 요우타는 루미가 들이대는 것에 당황하지만 결국 교미하는데, 순간 루미를 니시나로 보게 되면서 당황한다. 이에 죄책감이 들면서 처음 만났을 때 루미가 왠지 니시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걸 떠올린다. 그런데 어째선지 니시나는 발정은커녕 표정도 바뀌지 않고 쳐다만 보다가 교미가 끝나자 담담히 출발하자고 한다. 야영 중 요우타는 기억을 잃은 니시나에게 나는 남이니 누구랑 교미하든 상관없을지 몰라도 눈앞에서 교미하면 관심 정도는 보일 텐데 이상하다고 여기는데, 니시나는 처녀가 아니니 교미 같은 건 3천 년 전 질리도록 해서인가 생각하던 중, 또다시 루미가 발정해서 교미하다 69 자세로 잠드는데, '그때 나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니시나의 또다른 이름... '''질투심 많은 신''''이라는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알슬레이어로 가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바이콘이 지쳐 쓰러지자 어쩔 수 없이 노숙하기 전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데, 엘프 여성들이 온천에서 멱을 감는 것을 보게 된다. 이전에 만난 수인에 가깝던 엘프 사유리와 다르게 뾰족한 귀를 가진 평범한 엘프라서 위화감을 느끼고 일단 루미한테 보고하려 했으나, 그만 한 명에게 들키고 남자라는 게 밝혀지자 마법으로 묶여서 강제로 사정당하는 수치 플레이를 겪는다. 하지만 엘프들도 남자가 없어서 처녀였던 터라 점차 발정하고 요우타는 묶인 채 강제로 강간당하게 된다. 그 사이 루미와 니시나가 요우타를 찾으러 왔다가 그 꼴을 보게 되고, 루미가 막으러 나서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그런데 직후 엘프들이 니시나를 보고 어째선지 겁을 먹고 도망친다.
요우타는 그것 때문에 니시나의 기억을 되찾아도 되는지, 그리고 보수로 줘야 할 인간의 뇌를 어쩔지 고민하지만,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알슬레이어 부근에 있는 다른 방랑 엘프의 가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마녀 '사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화린석 결정을 주고 변장용 옷을 받아 또다시 여장을 한다.
이후 벽을 타고 올라가서 침입하려는데 위병에게 들킬 뻔하나 입맞춤으로 발정시켜 제압한다.[5] 성벽으로 들어간 뒤 계단을 올라가며 이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큰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의문을 품고, 미스 마을도 그렇고 마을 방위에 무척 공을 들이는 것을 체감하며 질투심 많은 신을 막기 위한 건가 생각한다. 그런데 경비가 아무도 없어서 의아해하는데, 사실 거긴 미노타우르스의 둥지였고 미노타우르스와 마주치자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싸우다가 밀리자 도망쳐서 유인해 마을에 소란을 일으킨 뒤 몰래 침입한다.
2.10. 알슬레이어 마을
마을 여자애 2명에게서 마녀가 사는 저택의 위치와 가까이 가면 머리가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고맙다고 하고 가는데 그 2명은 자기가 남자인 줄도 모르거니와 만지지도 않았는데 말을 건 것만으로도 발정해서 서로 키스하는 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그러다 자신과 루미의 수배지를[6] 보고 적당한 빈 방에 검을 숨기고 니시나를 두고 가려던 찰나, 루미가 둘이 남자마자 또 발정해서 교미하는데, 니시나는 또다시 죽은 눈으로 그걸 듣고 있었다. 한편 알슬레이어의 가디언인 피아노는 제압당한 위병의 정보를 토대로 남자의 침입 사실을 확신하고서 남자의 목을 따면 훈장감이고 나쿠타님에게 칭찬받을 수 있다며 마을의 모든 방을 수색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위병을 피해 알슬레이어의 마녀 사냐가 사는 집에 도착해, 질투심 많은 신의 기억을 되찾고 싶다고 말한다. 사냐가 뇌를 보수로 요구하자, 자신의 것을 내놓는 대신 먹는 건 기억을 되찾은 질투심 많은 신과 이야기한 뒤로 해달라고 한다. 정말로 이 세계에 저주를 건 게 니시나라면 니시나를 죽이고 자신도 죽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것이고, 설령 니시나가 흑막이 아니라 해도 어차피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죽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계획이었던 것.[7] 이에 루미는 절대 안 된다며 차라리 내 뇌를 먹으라고 하지만, 사냐는 후불은 인정할 수 없으니 나중에 결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 단 둘이 있을 때 루미에게 자기가 죽으면 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이에 루미에게 싸대기를 맞고 비난을 듣자 냅다 키스를 해서 발정시키고는, 역정을 내며 자기 목숨을 내놓고 여자들을 구하는 거라며 '거기'를 빨라고 한다. 빨리면서 3000년 전의 남자도 교미하는 식으로 타락해온 거냐고 생각하던 중, 메이라는 가디언에게 들킨다.[8]
이에 선수필승으로 그녀를 만지려고 하지만 오히려 메이가 꺼낸 톤파에 후려맞는다. 하지만 교미하면 사형이라고 하는 것을 듣고 자존심보다 자기 목숨을 우선하는 타입임을 알고서 운 좋다며 교미를 하면 붕월을 피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붕월은 피할 수 없지만 국모는 피할 수 있으니 도망쳐서 살면 된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앞으로 2년 후 확실한 죽음을 맞을지, 교미해서 국모의 사형으로부터 도망쳐서 몇십 년 살 수 있는 인생을 택할지 메이에게 묻자, 메이는 신호를 보내는 걸 그만둔다. 머무르고 있던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 메이가 어떤 애들에게 선물을 받는데, 그녀가 그걸로 눈물 흘리는 걸 보자 정신연령이 어린애냐고 생각한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해 그녀를 만지려고 하지만 메이는 자길 보지도 않고 악의를 감지해서 순식간에 톤파로 내치는 걸 보고, 가디언은 가디언이라고 생각한다. 숙소로 돌아와서 교미하려고 하지만, 메이가 교미가 대체 뭐냐고 묻자 진짜로 애냐며 어안이 벙벙해진다.
이에 교미가 뭔지 노골적으로 설명해주지만 메이는 혐오스럽게 쳐다보며 다시 톤파를 꺼내들어 하기 싫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 죽을 거냐고 설득하자 죽는 건 싫다며 포기하는 걸 보고 '역시 최고네 이 세계'라며 섬뜩하게도 우쭐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메이 역시 자신이 만지자마자 발정해서 교미를 조르게 되자 알몸 도게자까지 시키며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교미하는데,[9] 목에 자국이 안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던 중 방에 들어온 니시나에게 "너도 똑같구나. 죽는 게 좋겠어."라는 말을 듣는다.[10][11]
니시나의 말에 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질문을 하는데 니시나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런 식으로 여자를 물건처럼 다루는 녀석은 죽이고 싶다는 게 새겨져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 말을 하는 니시나에게 '그러냐'라는 말을 하고 긴장하는데 니시나는 그냥 돌아간다. 그 후 니시나가 있어준 게 다행이라는 말을 하고 다음 날 메이에게 도게자를 하며 사과한다. 또한 메이에게 목의 자국이 없어서 붕월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분노한 메이가 자신을 톤파로 후드려패며 처절하게 응징당한다. 그 후 메이는 돌아갔는데 다행히 붙잡히지는 않은 것 같다. 만약 붙잡혔다면 피아노에게 보고가 들어왔을 텐데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메이가 교미한 걸 실토해버리는 바람에 132화에서는 머물고 있는 장소가 발각되어서 피아노가 이끄는 위병들에게 포위당하지만, 다행히 미리 장소를 옮긴 덕에 잡히진 않았고, 인적이 드문 마굿간에서 하룻밤 지내기로 하는데, 루미의 각명주가 공명하는 것을 보게 된다.
134화에서 가디언들 중 누가 죽는 지 보기 위해 루미랑 같이 대기소에 간다고 하자, 니시나가 그러다 죽을 거라고 한다. 이에 자기는 쾌락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를 더 구할 가능성이 있다면 가는 거라고 하고, 그걸로 이 세계에서 죽으면 끝이라고 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고 말한다.[12] 그리고 대기소에 가보자 메이는 죽어가고 있었고, 지켜보는 피아노를 만난다. 메이에게 구해내지 못한 걸 사과하고, 죽음을 슬퍼한다. 메이가 마지막에 무서워하지 않고 죽은 게 다행이라고 하자, 피아노는 부정한다.[13] 그리고, 피아노가 자기를 죽이려 들자, 자기를 죽이면 붕월로 영원히 죽을 거라며 예방접종을 할 테니 엉덩이를 내밀라고 한다.
135화에서 피아노와 1대1 대결을 벌이는데, 사정거리 안에서 들어가서 발정시키겠다고 한다. 피아노는 자기를 발정시키는 건 무리라고 하지만 요우타는 여자들은 100% 발정해서 사타구니에 즙을 뿌릴 테니 허세 부리지 말라고 한다. 피아노가 나쿠타와의 약속 얘기를 하지만(요우타는 그게 나쿠타를 말하는 건지는 몰랐다) 자기는 이미 피아노와 비슷하게 말했던 대장교인 나쿠타를 발정시켜 교미했다고 하자 피아노는 동요하기 시작한다. 요우타는 피아노의 그런 분위기를 캐치해 나쿠타를 가지고 더욱 도발하자[14] 완전히 넘어간 피아노는 곧바로 달려든다. 피아노의 첫 공격은 가볍게 피했지만 모닝스타는 사실 하나 더 있었고, 두 번째 공격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묶여버린다. 그렇게 요우타를 묶은 채 첫 공격 때 썼던 모닝스타로 머리를 박살내려 하지만 요우타는 카즈치의 검으로 두동강 내 탈출하고 빈틈을 보인 피아노에게 입맞춤을 해 발정시킨다. 그렇게 피아노가 발정하자 실은 교미하고 싶어서 적당히 봐준 거 아니냐고 묻는다.
피아노는 그랜드 스루에게 아무런 질책도 받지 않고, 메이가 죽어가는 걸 보고 우는 요우타를 보고, 죽여도 되나 망설인 거였다고 하면서 메이를 위해 온 걸 봐서 넘어가주겠으니 돌아가라고 하지만, 요우타는 붕월로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고 하면서 교미하자고 한다. 피아노가 교미한 인간은 그 자리에서 죽어야 된다는 국모의 명을 들먹이며 거부하자 그건 국모의 특권에 위협이 되니까 그런 거라고 해도 피아노는 그래도 명령에 따르는 게 가디언이라며 한사코 거부한다. 이에 10초 동안 자기가 만져도 거절할 여유가 있다면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막상 피아노는 10초 동안 키스당하고 이곳저곳 만져지고 반강제로 펠라까지 하면서 바로 함락되어버린다. 요우타는 이를 보고 "뭐가 나를 다른 가디언들과 같은 취급하지 마라야. 가디언의 긍지는 어떻게 된 거야?"라고 하는데,[15] 피아노가 그 말에 나쿠타의 긍지 이야기를 떠올리고 입을 떼고 돌아가라고 하자 감탄하며 약속을 지키려고 했으나, '네 긍지는 나쿠타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는 말에 바로 표정이 녹아서 마구 자위하며 교미해달라고 하자 요우타도 황당해하며 교미한다. 그리고 그걸 본 루미가 발정해서 급히 돌아가 또 교미한다.
이후 머물고 있던 방에 갑자기 로미가 쳐들어와 도게자를 하며 피아노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전부 내 잘못이니 반드시 구하겠다고 약속하여 심야에 그랜드 스루가 1인 근무를 할 때 침입하기로 결정하고 로미를 돌려보낸다. 루미에게서 로미는 전력이 안 된다는 말을 듣지만, 로미가 낙제생인 것보다 피아노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버리지 않고 정보 수집 일을 맡긴다. 하지만 다음날 피아노가 불경죄로 재판 없이 처형된다는 말을 듣고 여장도 안 한 채 냅다 달려간다.
140화에서 피아노가 처형당하기 직전 나서서 처형을 막고 위병들에게 둘러싸이자, 자기는 붕월로 두려워하고 있는 여자들을 구하려 온 거라며 자신의 할 말을 한다. 이 세계의 인간이 20살에 죽지 않고, 앞으로 몇십 년이나 살 수 있도록 구하러 온 거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외치고, 피아노랑 루미도 요우타를 믿는다며 나선다. 미미는 코웃음치며 이들을 죽이라고 명하지만, 위병들은 모두 창을 거둔다. 자기들을 죽이겠다는 사람보다 살리겠다는 사람의 말을 믿겠다면서. 이에 요우타는 자기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며 꼭 구해보겠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그 자리에서 쓰러져 사망한다. 현실에 있는 요우타가 결국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때 요우타의 아버지 옆에는 어떤 여성이 슬퍼하고 있다.[16]
그렇게 안치된 요우타의 시신 앞에 리리아가 다시 나타난다. 현실에서 죽어버린 건 예상 밖이지만 그러니까 세이프라며 시신을 걷어찬다.
143화에서 시신이 걷어차인 뒤[17] , 꿈속에서 1화의 여성을 보고 나서 다시 이세계에서 다시 깨어난다. 그리고는 자기는 진짜로 죽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랜드 스루 2명이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하자, 막 되살아난 참이라 우선 영빈관으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
영빈관에서 로미랑 단둘이 있게 되자, 로미는 엄청 강하다며, 로봇이 아닐 때가 귀엽다며 칭찬한다. 이를 들은 로미는 엄청 빨개지고 흥분하다가 욕정의 샘을 흘리고 만다. 로미는 이걸 오일이라고 둘러대며 발정한 것을 부정하자 귀엽다고 칭찬하며 교미하고 싶다고 했지만, 로미가 나가버리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로미가 곧바로 다시 들어와 교미하고 싶다고 인정하자 흥분하여 밤새도록 교미한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로미에게 땀에서 기계오일 냄새가 난다고 했다가 킥을 맞고, 유마와 토리스에게 니시나가 질투심 많은 신이고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냐에게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보수로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토리스가 간단하다며 미미의 뇌를 주면 된다고 하자 충격을 먹고, 루미에게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그때는 미미가 풀려나 로미와 싸우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로미가 왼쪽 얼굴에 화상을 입지만 다행히 미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토리스가 로미를 엘프의 약으로 치료해주는데 이 소식을 듣고 로미에게 달려온다. 이때 로미가 잠옷 차림은 처음이라며 부끄러워 하자, 오늘 아침까지 같이 알몸으로 교미했는데 잠옷 차림이 성기보다 외설적이냐고 물었다가 로미에게 걷어차인다.
3. 기타
- 처음 교미에 대한 것을 들었을 때 이뭐병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교미에 적극적으로 바뀌더니 나중에 가서는 아예 교미하자고 덤덤하게 말할 정도로 욕망에 충실해지고 있다. 다만 교미할 때 강제로 상대를 취하는 짓은 안 하고, 항상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며 교미하는 중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편이다. 사실 강제로 할 필요가 없는 게, 그냥 만지기만 하면 오히려 그쪽에서 하자고 졸라오기 때문이다. 물론 아마네 같이 발정하면서도 끝내 교미를 안하려던 경우도 있었으나 사정을 들어주고 위로하면서 동의 하에 교미했다. 나쿠타는 일부러 발정시키는 고문(?)을 행해 싫어도 교미하도록 만들었지만 이는 나쿠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도 하였는데, 나쿠타는 교미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교미 중 반항할 정도였다. 또한 만약 교미하지 않았다면 알슬레이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 이 세계에서는 나름 잘 지내고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육체는 추락사고의 여파(처음부터 계속 추락했다)로 팔다리가 날아간다든지 점점 산송장 급의 걸레짝이 되어가고 있다. 이세계에서 사망하면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 중환자 신세로 지내다 의문의 허수아비가 다시 끌고 오면 이 세계로 로그인됐다. 이 세계에서 다시 끝장나는 순간 현실 쪽은 이미 죽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요우타의 아버지가 현실 육체의 연명 중지를 택하면서 더 이상 컨티뉴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현실 육체가 죽으면서 이세계에 있던 요우타도 사망했지만, 현실 쪽에서 죽은 거라 세이프였는지 다시 살아났다.
- 작중 여성들에게 성노예라든지 중고라든지, 너랑 하는 교미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든지 충격적인 발언을 일삼는다. 주인공이기에 망정이지 현실이었으면 발정이고 뭐고 그냥 쓰레기다. 그나마 이전까지는 말만 그렇게 할 뿐 나름 정감 있거나 놀려먹기도 하면서 울고, 웃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정도였으나, 128화에서 진짜로 쓰레기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18] 메이와 교미 후 나타난 니시나 덕분에 브레이크가 걸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이대로면 언제 타락해도 이상할 게 없다.
- 2010년대에 들어 퍼진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캐릭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부수는 캐릭터기도 하다. 초반에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카르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과 루미가 카르에게 당한 것을 들먹이며 루미를 무시했지만, 미스 마을을 벗어나 리루 마을로 가면서 골렘과의 싸움에 나섰다가 오히려 당하고 루미에게 도움을 받게 되자, 자신이 이세계의 유일한 남자라서 무쌍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착각한 게[19] 부끄럽다며 자책한다. 현실 세계에서 유도나 검도 등을 배웠기에 무도에 대한 소양이 어느 정도 있다 해도 결국 민간인 중에서 약간 강한 정도라서 평생 동안 무술만 갈고 닦는 가디언들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20]
- 점점 쓰레기이자 인간성을 상실해가며 타락해가고 있지만 안타깝고, 불쌍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의문의 습격자에 의해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결국 어쩔 수 없이 모험을 하면서 몇 번이고 목숨을 위협 받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교미가 유일한 즐거움으로 변질되어버리면서 결국 거기 빠져들어 히로인들과 함께 끔찍하게 뒤틀리고 끔찍하게 타락해가고 있다. 또한 요우타는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평생 병실 신세를 져야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요우타의 아버지가 연명치료를 중단했기 때문에 돌아가면 병실 신세는커녕 바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40화에서 의사가 바이탈이 완전히 정지되었다고 말하며 진짜로 죽어버렸다. 리리아의 모종의 조치로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거기서 죽으면 돌아올 수 없는 건 변함없다.
4. 관련 문서
[1] 지금까지 활약을 했던 것도 요우타가 카르보다 강해서가 아니라 카르들이 요우타를 보면 그냥 가버렸기 때문이다.[2] 현실세계로 와서 깨어있으면 요우타의 몸이 중상을 입은 상태인데, 이것이 요우타가 공간이동할 때마다의 리스크가 될 것 같다. 애초에 이세계를 가게 된 이유들도 있는 만큼이니...[3] 용화석을 받은 카즈치가 나쿠타의 공격으로 잃어버린 요우타의 검을 대신할 새로운 검을 용화석으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간단히 부러지는 검이 아닌, 요우타에게 걸맞는 검이 될 것이라고.[4] 큰 뱀의 안에서 신검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무라쿠모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의 전설이다. 용화석의 근원인 가리아의 모습이 샌드웜(큰 뱀)이었던 데서 착안한 듯하다. 실제로는 용이었지만.[5] 이때 니시나가 또다시 죽은 눈으로 바라본다.[6] 수배지에는 이상한 그림들만 있는데, 요우타하고 루미가 그려졌고, 이 둘의 목을 따면 보석을 준다는 게 그려져있다. 글이 없어서 흉흉하다고.[7] 현실세계에서 아버지가 요우타의 연명 중지를 해둬서 돌아올지 미지수다.[8] 솔직히 요우타도 문제지만 루미 또한 문제가 있다. 정말로 요우타를 사랑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단순히 교미가 좋아서 그런 건지 그녀의 행실을 보면 성노예 그 자체이며 게다가 너무 선을 넘을 정도로 요우타에게 집착하는 등, 둘 다 끔찍할 정도로 뒤틀려가고 인간성을 내버린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점점 3000년 전의 남자처럼 되어가고 있는 듯, 점차 타락하고 있다.[10] 이때 니시나는 진짜 질투심 많은 신의 모습을 내비치며, 사실은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떡밥을 남겼다.[11] 정말 최악의 상황인데 요우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명 중지를 하는 순간 타이밍 좋게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거나 아니면 어떤 변수가 생겨 운 좋게 빠져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살아난다 해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처지다.[12] 이 말을 들은 니시나는 순수하게 웃는 표정을 짓는다.[13] 솔직히 요우타의 말이 맞는데, 거짓말을 못하는 그녀가 지금은 이제 죽는 게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한 걸 보면 지금도 죽는 게 무섭지만 예전만큼은 두렵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과 기쁘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14] 이때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15] 이때 요우타의 눈이 비웃는 듯한 눈이다. 하긴 당연한 반응이다. 왜냐하면 아까까지만 해도 넘어가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넘어가 버렸으니 이런 반응은 정상이다.[16] 1화에서 처음 3000년 후에 세계로 갔을 때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인 듯하며 어째선지 나체로 그려져있다.[17] 이때 리리아는 이 이상은 대특이점이 버티지 못한다는 의문스러운 얘기를 한다. 그 직후 간호사들이 들어오자 리리아는 없어지고, 간호사가 시신을 확인해보더니 기겁하며 의사를 부른다. 현실에서도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18] 자신 또한 이 세계에 있으면 타락해가는 거냐고 자조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을 정도였고 나중에는 진짜로 이 세계를 떠나려고 할 듯하다. 변론을 해주자면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이런 미쳐버릴 대로 미쳐버린 비참한 세계에 와버렸고, 고통받고 있는 미래의 여성들에게 정이 들어 구해주려고 했지만 여성들이 질투심 많은 신의 저주의 여파로 너무 비정상적으로 교미에 미친 모습을 보여주고, 게다가 이제는 자신이 수배범으로 몰려서 교미를 하다가 죽을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고, 심지어 멀고 먼 미래의 꿈도 희망도 없는 처참하게 멸망한 지구였으니 이 세계를 떠나려고 하는 게 납득이 된다.[19] 요우타가 카르에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카르가 남자인 요우타를 보면 전투 자체를 회피해서 그런 것이지, 요우타가 특출나게 강해서 그런 게 절대 아니다.[20] 실제로 등장 가디언 대부분이 요우타보다 강해서 발정시키지 못할 경우 일방적으로 얻어맞거나 제압당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