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보사우루스(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1. 개요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르보사우루스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점박이가 속한 종의 공룡들이다.
2. 개체 목록
2.1. 한반도의 공룡
2.2.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2.3.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3. 고증오류
- 다큐판의 고증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 작중 건기 도중 70cm에서 150cm까지 자랐다고 나오지만 근연종인 티라노사우루스의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빨리 자라진 못하였을 것이다.
- 5살 때에 막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는 듯이 묘사했지만 근연종인 티라노사우루스가 10살이 넘어서야 5미터 넘게 큰다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에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극장판에서도 이어진다.
- 작중 두상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에 가깝게 복원되었는데[1] 이미 메이킹 필름에서 자문위원으로 초청되었던 허민 교수가 두 공룡들 간의 두개골 간격 차이를 설명했다고 보여주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온 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무시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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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새끼 타르보사우루스의 두상은 실제 화석에 가깝게 복원되었는데 아무래도 우연의 일치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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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에선 오류가 훨씬 더 심해진 편이다.
- 어째서인지 얼굴이 너무 크고 두껍게 복원되었고 성체와 새끼 둘 다 악어 가죽 같은 비늘이 등 위를 덮고 있는데 실제 티라노사우루스과에게 이런 특징은 발견된 적은 없다.
- 토로사우루스를 목을 문 다음 바로 쓰러뜨리는데 이는 근연종인 티라노사우루스한테나 가능한 묘사이며 그마저도 실제 티라노사우루스가 그렇게 거대한 뿔이 달린 공룡들을 상대로 쉽게 사냥에 성공할 확률은 꽤나 적다.
-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목을 제대로 물렸는데도 살아남았다. 이는 주인공 보정이라고 하기 힘든 것이 어미 타르보사우루스#s-2.2와 푸른눈도 살았기 때문이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악력은 무려 3만~5만 뉴턴, 즉 3.5~6 t(!). 경차 6대에 눌린 것과 맞먹는 힘이며, 최대치로 볼 경우 현생 동물 최강의 치악력을 지녔다고 추정되는 바다악어의 2~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 정도면 안킬로사우루스의 골편도 잘하면 뜯겨나갈 정도인데 그 티렉스한테 몇 번씩이나 목에 물리고도 살아남을 확률은 아무리 대형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라도 상당히 희박하다.
- (이 부분은 점박이의 주인공 보정에 더 가깝지만)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도 얼마 안 가 다시 올라오고 바다에 뛰어들었는데도 살아남았다(...).
-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공존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론 7천만년 전 쯤에 첫 출연했고 당연히 한반도에 살지는 않았다.
-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생물들 중 테리지노사우루스를 제외하면 그 어떤 동물들과도 공존하지 않았다.
- 특유의 포효와 같은 소리를 내는데 이들은 그런 큰 소리를 따로 내는 기관이 없어 새나 악어 같은 소리만 낼 수 있었다. 또한 사냥할 때에 포효를 하면 먹잇감이 오히려 도망가기 쉽상인데도 불구하고 계속한다(...).
-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수각류 공룡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으로, 앞발이 서로 마주보는 구조로 복원되어 있지 않다.
4. 기타
- 이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한상호 감독이 제일 좋아하는 공룡인지 그가 집필을 맡은 매체에선 모두 타르보사우루스가 주인공이다. 심지어 그의 자작 소설인 공룡전사 빈에서도 이러하다.
- 다큐판에서 논란거리가 극장판보다 많은 편이다.
- 성체들의 효과음은 Dinosaur Planet에 등장하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2] 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효과음을 그대로 썼다.[3] 또한 새끼들에게 쓰인 효과음은 후에 극장판의 후속작에서 부경고사우루스의 새끼들에게 쓰이기도 한다(...).
- 테리지노사우루스와의 결투씬이 공룡대탐험의 스페셜 시리즈 Chased by Dinosaurs에 나온 대결 구도와 너무나도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 수컷 타르보사우루스들은 서로 다른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닮았고 어미 타르보사우루스와 암컷 타르보사우루스 역시 서로 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팔레트 스왑을 시도하지 않은 채 모델링 돌려막기를 시전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