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 튜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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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즈와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주도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본즈의 20주년 기념작이다. 2019년 4월부터 방영. 분량은 2쿨.
먼 미래를 배경으로, 뮤지션을 목표로 하는 캐롤과 튜즈데이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작중 음악 라이브 장면에서 로토스코핑과 3D 모션 캡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리카 멘데즈가 북미 성우 감독을 맡았다.
2. 줄거리
인류가 새로운 프론티어, 화성에 옮겨 가 산지 50년이 되어가는 시대.
수많은 컬처는 AI로 만들어지고, 사람은 그걸 즐기는 측이 된 시대.
한 명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수도 알바시티에서 터프하게 살아온 그녀는,
일하면서 뮤지션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언제나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캐롤.
한 명의 여자아이가 있었다.
지방도시, 허셸시티의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뮤지션이 되려 생각하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다.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튜즈데이.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났다.
노래부르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소리를 내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이기에, 그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은 이 시대에 사소한 풍파를 던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샌가 커다란 파도로 바뀌어 간다…
''― 공식 홈페이지''
그것은 어쩌면 기적이었다.
그렇다. 화성의 역사에 새겨지게 된 기적의 7분간.
그것은 그 원동력이 된 두 소녀의 이야기다.
― 아방 파트의 인트로
3. PV
4. 등장인물
이 작품의 첫 번째 주인공. 17세. 빈곤하지만 알바 시티에서 뮤지션을 목표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소녀. 지구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에 화성에 이주하고 나서 고아원에서 자랐다. 부모에 대한 기억은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약간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나중에 아버지로 추정되는 댄이라는 흑인 남자를 만나서 과거의 이야기와 사정을 모두 듣게 되고 은연중에 친부모인 걸 느끼게 되지만, 심적인 복잡함과 미안함 등이 겹쳐 결국 양쪽 다 서로 딸과 아버지라 부르지는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생일은 12월 25일이다. 본인은 생일을 몰랐던 모양.[2]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건반계열.[3] 모토는 내일은 내일의 화성 모래 폭풍이 분다.[4] 성은 5화에서 밝혀졌다. 튜즈데이를 튜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1쿨 ED에서의 워킹 포즈가 꽤나 간지난다.
작중 캐롤 킹에 대한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모티브는 캐롤 킹으로 추정된다. 캐롤 킹도 피아노를 주로 연주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생일은 12월 25일이다. 본인은 생일을 몰랐던 모양.[2]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건반계열.[3] 모토는 내일은 내일의 화성 모래 폭풍이 분다.[4] 성은 5화에서 밝혀졌다. 튜즈데이를 튜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1쿨 ED에서의 워킹 포즈가 꽤나 간지난다.
작중 캐롤 킹에 대한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모티브는 캐롤 킹으로 추정된다. 캐롤 킹도 피아노를 주로 연주했다.
본작의 두번째 주인공. 17세. 화성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5] 뮤지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가족들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가출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름의 의미는 화요일.[6]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기타를 비롯한 현악기 전반.[7] 좋아하는 음료는 아삼 타피오카 밀크티. 모토는 비버도 헤엄치면 나무막대를 만난다.[8] 초반 가출할 당시에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다가 알바 시티에 도착해서 소매치기에게 도둑맞았는데, 5화에서 기적적으로 그녀에게 돌아왔다. 오른손잡이. 때문에 11화의 엑시던트에서 기타를 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심지어 어머니에게 이 상황이 발각되어 강제송환되기까지 했으나, 오빠와 캐롤, 거스, 로디의 복합적인 활동에 의해 결승날 간신히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보이게 되고, 이는 "MARS BRIGHTEST"에서 선례가 없던 사례를 만들기에 이르게 된다. 1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녀 역시 아버지에 대한 떡밥을 던지기 시작한다...만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이름의 의미는 화요일.[6] 주로 사용하는 악기는 기타를 비롯한 현악기 전반.[7] 좋아하는 음료는 아삼 타피오카 밀크티. 모토는 비버도 헤엄치면 나무막대를 만난다.[8] 초반 가출할 당시에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다가 알바 시티에 도착해서 소매치기에게 도둑맞았는데, 5화에서 기적적으로 그녀에게 돌아왔다. 오른손잡이. 때문에 11화의 엑시던트에서 기타를 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심지어 어머니에게 이 상황이 발각되어 강제송환되기까지 했으나, 오빠와 캐롤, 거스, 로디의 복합적인 활동에 의해 결승날 간신히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보이게 되고, 이는 "MARS BRIGHTEST"에서 선례가 없던 사례를 만들기에 이르게 된다. 1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녀 역시 아버지에 대한 떡밥을 던지기 시작한다...만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16세. 모델 출신. 알바시티에서 광고를 찍을 정도로 유명한 아이돌. 아이돌의 명암을 전면적으로 보이고 있다. 가수로 전향하려는 중이다.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엄마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암시가 있다. 생일은 4월 1일. 1쿨의 큰 이벤트인 "MARS BRIGHTEST"에서 우승.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자신을 프로듀스 해주는 타오와는 성격차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어쨌건 자신을 위해 행동해주는 타오에게는 조금씩 호감과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 엄마가 쓰러지기 전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면서"라는 말에 자신에 대해 조사해보는데 이름 외에는 출생기록조차도 없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후반부에 타오나 엄마 같은 주위에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어지자 신경 안정제를 남용하면서 급격하게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결국은 엄마가 돌아가시던 날에 마즈 그래미에서 노래를 다 부르고 나서 쓰러졌다. 캐롤 & 튜즈데이의 라이벌 포지션. 타오의 말에 의하면 타오와 같은 디자인 베이비라고 한다. 즉 타오와 안젤라는 따지자면 남매 사이.
54세. 미국 텍사스 주 출신. 록 밴드 레이지 샌드위치의 드러머로 데뷔했지만, 음악성 논란 때문에 그만두고 매니지먼트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플로라를 발굴해냈다. 하지만 그마저도 얼마 안 가 시들었고, 주정뱅이로 지내다가 현재는 캐롤 튜즈데이 매니저를 맡고 있다. 음악계에 발이 넓은 듯하다. 이혼 경력이 있다. 이 아저씨의 기적의 7분 운운은 결국 작품을 관통하는 뻥으로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프로듀서. 자신만의 연구실에 틀어박혀있다. 인간을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며, AI를 다루는 데 능숙하다. 과거 뇌 과학자였다. 안젤라의 곡을 만들어준다. 9화에서 인공지능 없이 곡을 만드는 캐롤과 튜즈데이에게 관심을 갖고 접촉한다. 20화에서 과거 뇌 과학자 시절 비윤리적 연구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엔 자신의 체포 건과 관련해 해킹을 시도한다. 나중에 안젤라와 마찬가지로 디자인 베이비였고 안젤라의 친오빠 같은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7세. 아티건의 AI 오퍼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캐롤과 튜즈데이의 노래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업로드한 걸 계기로 거스가 이들을 발굴하게 된다.
42세. 유명한 DJ이자 프로듀서. 거만한 성격이다. 본인의 음악에 AI를 접목하고 있으며 조정은 로디가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를 과신한 나머지 파산하게 되어 이것으로 인해 자신의 연예계 입지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나, AI를 활용하기 이전 자신의 힘으로 작곡을 했던 초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재기하게 된다.
43세. 안젤라의 매니저이자 부모. 친엄마는 아니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실패한 후, 딸을 통해서 그 꿈을 이루려하고 있다. 상해죄 전과가 있다. 매우 뚱뚱하다. 안젤라에게 마마라고 불리고 있다. 원래는 여자였는데 화성 환경 영향으로 저렇게 된 듯. 20화 마지막에 안젤라와 다투다 갑자기 쓰러진다. 이로 인해 입원하게 되었고 안젤라에게 자신의 사랑은 진짜였다는 말을 남기고 타계한다. 일본판, 북미판 전부 성우가 남성이다.
- 발레리 시먼스(ヴァレリー・シモンズ) - 성우: 미야데라 토모코/레이첼 로빈슨
47세. 튜즈데이와 스펜서의 엄마. 정치가이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노리고 있다. 남편과는 이혼하였고 1남 1녀의 친권을 자신이 가지게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모티브가 된 것 같다. 당선을 위해 극렬한 반난민, 반지구 이민 정책을 밀고 있으며 제리가 그녀를 밀어주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엔 급속도로 개심해서 정치 커리어를 포기한다.
튜즈데이의 오빠이며 나이는 21세다. 어머니의 지시로 가출한 여동생 튜즈데이를 데려갈 생각으로 알바 시티에 도착하였으나, 라이브하우스에서 캐롤과 튜즈데이의 첫 라이브를 듣고서는 어딘가 생각이 바뀌었는지 미소띤 얼굴로 튜즈데이를 만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하버드 출신. 현재 카일과 협력하여 자기 어머니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인물도 과거엔 뮤지션이 꿈이었다고.
- 크리스탈(クリスタル) -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노래: Lauren Dyson
32세. 캐롤과 튜즈데이가 동경하는 가수.
35세. 음악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중후한 이미지의 베이시스트. 크리스탈과는 알고 지냈던 적이 있다. 23화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를 비판하는 노래를 부른 게 밉보여 경찰에 체포된다.
- 지기 - 성우: 후쿠니시 카츠야
캐롤이 키우는 애완동물이자 자명종시계를 대신하는 AI 로봇. 부엉이 형태.
- 알라딘 - 성우: 사타케 우키
안젤라가 키우는 애완동물 AI 로봇. 토끼 형태.
- 이데아 - 성우: 사타케 우키
스페이스 댄디의 QT를 쏙 빼닮은 AI 로봇. 성우도 같으며 목소리 톤도 똑같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특이하게도 맥주를 연료로 쓴다고 하지만... 주구장창 마셔대는 걸 보면 그냥 핑계인 듯.
하지만 이 개체는 사기꾼이었다. 엉터리 뮤직비디오를 찍은 걸 본 주연들이 반품처리해서 쫓아내버린다. 이후 어찌어찌 탈출했는지 'MARS BRIGHTIST' 오디션 회장에 싱잉(Singing) AI라고 칭하며 나타나 모 보컬로이드 풍으로 노래를 불러제끼지만 심사위원의 반응으로 보면 탈락한 듯(...).
하지만 이 개체는 사기꾼이었다. 엉터리 뮤직비디오를 찍은 걸 본 주연들이 반품처리해서 쫓아내버린다. 이후 어찌어찌 탈출했는지 'MARS BRIGHTIST' 오디션 회장에 싱잉(Singing) AI라고 칭하며 나타나 모 보컬로이드 풍으로 노래를 불러제끼지만 심사위원의 반응으로 보면 탈락한 듯(...).
- 맨션 주인 - 성우: 무기히토
지구의 동양적인 이미지. 스펜서가 가출한 여동생의 위치를 찾기 위해 그와 만났지만 일부러 엇갈리게 하였다.
- 바의 주인 - 성우: 키타자와 리키
거스가 단골로 들르는 바의 주인.
- 신디
튜즈데이의 고향친구.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지는 않으나 종종 튜즈데이의 버팀목 역할로 언급되기는 한다.
- 플로라 페린 -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 노래: Harlœ
가수. 거스 골드먼이 발굴하여 잠시동안 인기를 누렸다. 예전에 캐롤이 살던 고아원에 공연하러 왔던 것을 계기로 캐롤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 16화에서 갑자기 초라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거스를 놀라게 한다. 좀 더 큰 무대에서 뛰기 위해 거스와 결별했지만 연예인에게 달라붙는 사기꾼들에게 속아서 추락한 모양. 외모와 배경을 보면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모티브로 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주인공들의 성우나 심지어 크리스탈의 성우에게도 대선배인 분이다.
거스의 배우자였던 여성. 레즈비언. 예술계로는 인맥이 넓다.
- 안느 - 성우: 키시모토 모모에
의상 관련 스튜디오 경영자. 마리와는 사이가 좋다. 연인이다. 재혼 대상이기도.
- 헤프너 - 성우: 오오츠카 호츄
거스의 옛 친구. 밴드 멤버였다. 연예계에 발이 넓다. 이름의 형태는 지구의 독일계인 것으로 보인다.
- 엘리자베스 - 성우: 사다오카 사유리
애칭은 베스. 로디의 지인인 라이브하우스 주인. 흡연자.
타오의 지인. 타오가 데려간 안젤라의 즉석 공연을 본 후 1400만 우롱을 투자하기로 한다.
- 요슈아 - 성우: 카지 유우키
전설의 뮤지션. 기행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6화의 뮤직페스티벌 에피소드에서 이 캐릭터의 전좌로 주역들이 참여하게 된다.
SNS로 인기를 끌고 있는 훈남 속성의 SNS 스타. 오카마스러운 말투의 소유자. 준결승까지 올라갔다가 캐롤 & 튜즈데이에게 패배. 준결승 전에 촬영 금지 구역에서 멋대로 방송을 했는데 이게 뜻하지 않게 시벨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23화에서 GGK와 듀엣을 결성했음이 밝혀진다.
안젤라의 새로운 매니저. 소심한 성격이며 안젤라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 시벨 - 성우: 사쿠라 아야네
튜즈데이의 팬인 보이시한 속성의 여성 캐릭터. 보쿠 소녀. 이래 저래 튜즈데이에게 끈적하게 굴면서 시벨 & 튜즈데이라는 유닛을 만들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프랑스어로 된 노래를 불러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근소한 차이로 안젤라에게 밀려서 탈락. 그런데 튜즈데이의 거절에 앙심을 품고 튜즈데이가 손에 화상을 입게 만든다. 결국 뽀록나서 경찰서에 잡혀가는데 잡혀갈 때 기모이한 스토커의 전형을 보여준다.
- 파이어 브라더스 - 성우: 이이즈카 쇼조
99세의 쌍둥이 형제. 오디션 최연장자. 표토르에게 밀려서 탈락.
- OG 불독 - 성우: 시로쿠마 히로시
오디션 참가자. 거구의 사나운 인상을 가진 남자로 전직 갱에 전직 마약 딜러라는 경력을 자랑하는 래퍼. 캐롤 & 튜즈데이와 맞붙었으며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에는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의 랩을 했으나, 본게임에서는 라틴어로 된 오페라로 랩을 하는 반전 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의 할머니가 밝히기를 갱도 마약 딜러도 아니고 그저 드러그스토어에서 일하는 소심한 인물이었다(...). 이로써 거짓말이 들켜서 탈락하고 할머니에게 안겨서 펑펑 운다.
- 머메이드 시스터즈 -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오디션 참가자. 3인+1인의 그룹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3인이 전부 수염 난 흑인 여장남자다... 그리고 나머지 1인은 여장은 안 했는데 뭐하러 나온 건지 모를 정도로 비중이 없다. 높은 음역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나름 멜로디는 좋았는데 가사가 시궁창이다. Fuck과 홀리시트 선 오브 비치 머더퍼커로 점철된 아카펠라를 했다가 탈락(...). 이에 굵직한 목소리로 바뀌어 심사위원과 싸운다.
이 노래는 본작 최고의 네타소재로 흥행하고 있다. '시험 볼 때 내 기분(My brain during exam)' 하며 온갖 뭣같은 상황의 심정을 표현하는 노래라며 심금을 울리는 노래라고 극찬을 받는 중.
이 노래는 본작 최고의 네타소재로 흥행하고 있다. '시험 볼 때 내 기분(My brain during exam)' 하며 온갖 뭣같은 상황의 심정을 표현하는 노래라며 심금을 울리는 노래라고 극찬을 받는 중.
- GGK - 성우: 쿠노 미사키
오디션 참가자. 전파계. 오디션 준결승까지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안젤라가 이미지를 확 바꾼 곡을 들고 나오면서 탈락한다. 23화에서 표트르와 듀엣을 결성했음이 밝혀진다.
- 아비 - 성우: 키무라 쥬리
음악계 관련자. 바이올리니스트.
- 론삼 클라렌스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마즈 그라미에서 안젤라와 신인상을 두고 경쟁했던 뮤지션.
- 카트리느 - 성우: 타무라 세이코
여성 심사위원. 최종 판결을 내리는 인물. 원리원칙주의자. 마지막에 안젤라와 캐롤 & 튜즈데이 두 팀에게 데뷔 기회를 준다.
- 베니토 - 성우: 오치아이 코지
남성 심사위원. 캐롤의 과거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에게 어필의 기회를 준다.
- 샥티 -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
심사위원. AI. 아티건이 나온 뒤부터는 안 나온다.
- 댄 - 성우: 타니 아츠키
2쿨 시점에서 등장한 아저씨. 주로 등장하는 곳은 그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빨래방. 합기도 사용자. 지구에 살고 있으며 17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딸을 찾기 위해 잠시 화성에 건너왔다. 정황상 캐롤의 아버지.
- 토비 - 성우: 이와사키 히로시
전설의 프로듀서. 현재는 빈민가에 살고 있으며 주민등록도 말소된 상태인 것으로 추정. 아마도 거스와는 동향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거스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 카일 - 성우: 스와베 쥰이치
발레리에 대한 네타를 찾고 있는 기자. 위험한 곳을 무릅쓰고 취재를 하다보니 우측 청력은 소실된 상태라고 한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튜즈데이가 카일에게 반했지만 그에겐 이미 애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계 관련자. 발레리 후보를 밀어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실상 조종하고 있다. 심지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난민의 짓으로 위장해 테러를 일으키기도 한다.
- 아론 -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
안젤라의 지원을 위해 방문한 IT 관련자. 스캔들 의혹이 있어 17화에선 해킹된 자동 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하게 된다.
전설의 뮤지션. 많은 루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 자신이 인정한 것도 있기는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양성구유. 튜즈데이는 어렸을 때 이 뮤지션의 노래를 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화성의 환경 영향으로 성별이 변해갔다고. 캐롤과 튜즈데이를 만난 후 죽은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죽은 건 아니고 의식불명이었던 걸로 23화에 밝혀졌다.
- 아담 해밀턴 - 성우: 사와키 이쿠야
발레리와 경쟁하고 있는 정치가.
안젤라를 위협하고 있는 스토커. 타오와는 악연의 과거가 있었던 듯하다. 도를 넘어선 집착으로 권총으로 안젤라를 암살하려까지 하지만 계획을 알아챈 타오에 의해 기절하고 체포된다.
- 어느 세션 - 성우: 후루타 카즈키(리키), 호리 소우시로(랏키), 에치고야 코우스케(챳키)
캐롤 & 튜즈데이가 길거리에서 픽업해온 3인조 밴드.
래퍼. 까칠한 성격. 처음 캐롤은 그를 알아보고 '아멜'이라고 불렀지만 무시하고 가버린다. 이후 비밀 아지트에서 그녀를 알아보게 된다. 본명은 아멜로 캐롤과는 같은 시설 출신이며, 캐롤이 화성으로 간 뒤에도 한동안 지구에 남아있었다. 지구는 엄청나게 막장이라 살려면 무슨 짓이든 해야 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재 발레리 시먼스의 공약에는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신곡을 내면서 발레리를 까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히트를 치지만, 이 행동이 밉보였는지 취업비자 만료로 불법체류자로 구속되어 지구로 송환될 처지가 된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캐롤에 대한 메시지를 뮤직비디오로 찍어서[10] SNS에 올린다.
- 조셉
연방경찰. 타오를 연행한다.
마즈 그라미 공연 계획자.
5. 설정
- 인류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주한지 50년이 경과했다. 화성은 테라포밍이 완료된 상태.
- 지구와 화성은 별도의 국가이며, 양국은 무역협정을 맺었지만 작중 시점의 지구는 혼란에 빠진 상황으로 난민으로 넘쳐나고 있다.
- MARS BRIGHTEST
화성에서 열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의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
- 화성은 대통령중심제이며 대통령 선거는 미국과 같이 경선을 거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 화성은 눈이 내리지 않기 때문에 캐롤의 눈에 대한 기억은 귀중한 것이다.
- 화성의 테라포밍은 모종의 시설들로 유지되는 것 같다. 웨더 플랜트라는 곳에 문제가 발생하자 기온이 떨어지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그냥 좀 추워지는 선에서 그친 걸 보면 나름 대비가 되어있는 듯.
- MARS 그래미상
이름을 바꾸는 것 없이 그대로 그래미(グラミー)라는 이름을 썼다. 지구에서 열리던 그래미 어워드를 화성에서 열게 된지 작중 기준으로 23년이 지났다고 한다.
6. 음악
6.1. 주제가
- 1쿨 오프닝 테마 Kiss Me
- 작사, 작곡, 편곡: Nulbarich
- 노래: Nai Br.XX&Celeina Ann
- 1쿨 엔딩 테마 Hold Me Now
- 작사, 작곡, 편곡: Benny Sings
- 노래: Nai Br.XX&Celeina Ann
- 2쿨 오프닝 테마 Polly Jean
- 작사, 작곡, 편곡: 오야마다 케이고
- 노래: Nai Br.XX&Celeina Ann
- 2쿨 엔딩 테마 Not Afraid
- 작사, 작곡, 편곡: Benny Sings
- 노래: Alisa
6.2. 삽입곡
- 제1, 2, 12화 The Loneliest Girl[13]
- 작사, 작곡, 편곡: Benny Sings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3화 Round & Laundry
- 작사, 작곡, 편곡: 津野米咲
- 가사 영어 번역: Celeina Ann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3화 Who am I the Greatest
- 작곡: ☆TAKU Takahashi (m-flo)
- 아티건
- 3,4화 Hold Me Now
- 작사, 작곡, 편곡: Benny Sings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5화 Move Mountains
- 작사, 작곡, 편곡: Lido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5화 Someday I'll Find My Way Home
- 작사, 작곡, 편곡: Benny Sings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6화 unrequited love
- 6화 Unbreakable
- 작사, 작곡, 편곡: E. Kidd Bogart, Justin Gray
- 노래: 크리스탈 (보컬: Lauren Dyson)
- 8화 Never Die
- 작사, 작곡, 편곡: 요시다 이치로
- 노래: 파이어 브라더스
- 8화 Dance Tonight
- 작사, 작곡, 편곡: G.RINA
- 노래: 표트르 (보컬: J R Price)
- 8화 Bulldog Anthem[14]
- 작사, 작곡, 편곡: YUC'e
- 노래: OG불독
- 8화 Whispering My Love
- 작사, 작곡, 편곡: JEN WOOD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9화 Milky Way
- 작사, 작곡, 편곡: Talyor McFerrin, Madison McFerrin
- 노래: GGK (보컬: Madison McFerrin)
- 9화 Galatic mermaid
- 작사, 편곡: クリヤマユウリ 작곡: 柿本論理
- 노래: 머메이드 시스터즈 (보컬: クリヤマユウリ)
- 9화 La ballade
- 작사: Jean-Paul Leboutet 역사, 작곡, 편곡: Maika Loubté
- 노래: 시벨 (보컬: Maika Loubté)
- 9화 Move Mountains
- 작사, 작곡, 편곡: Lido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10화 Gravity Bounce
- 작사, 작곡, 편곡: Taylor McFerrin, Madison McFerrin
- 노래: GGK (보컬: Madison McFerrin)
- 10화 All I Want
- 작사, 작곡, 편곡: Mark Redito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10화 Love Yourself
- 작사, 작곡, 편곡: G.RINA
- 노래: 표트르 (보컬: J R Price)
- 11화 Lost My Way
- 작사, 작곡: JEN WOOD 편곡: JEN WOOD & GABE VANBENSCHOTEN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12화, 18화 Threads
- 작사, 작곡, 편곡: Eirik Glambek bøe
- 노래: Eirik Glambek bøe (Kings of Convenience)
- 12화 Light A Fire
- 작사, 작곡, 편곡: Evan Bogart, Justin Gray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13화 Breathe Again
- 작사, 작곡, 편곡: Alison Wonder land, Mark A Jackson & Brendon Scott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13화, 14화, 15화, 18화 Army Of Two
- 작사, 작곡: ANDY PLATTS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16화 Give You The World
- 16화 Give You The World C&T ver.
- 작사, 작곡: Evan Bogart、Justin Gray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16화 Day By Day
- 작사, 작곡: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19화 Take Me Now
- 작사, 작곡: banvox
- 아티건
- 19화 LIGHTS GO OUT
- 작사, 작곡: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19화 Message in the Wind
- 작사, 작곡: Sensei Bueno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20화 Beautiful Breakdown
- 작사, 작곡: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작사, 작곡: Steven D Ellison, Denzel Curry
- 노래: 에제키엘 (보컬: Denzel Curry)
- 21화 Lonestar Jazz
- 작사, 작곡: Steven D Ellison, Denzel Curry
- 노래: 아멜 (보컬: Denzel Curry)
- 21화 Lay It All On Me
- 작사, 작곡: Isaac Gracie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22화 After The Fire
- 노래: 캐롤&튜즈데이 (보컬: Nai Br.XX&Celeina Ann)
- 22화 Endless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22화 Streamophone Awards
- 작곡: ☆ 타쿠 타카하시
- 23화 The Tower
- 작곡: Justin Hayward-Young, Colo M. Greif-Neil, Timothy Lanham
- 노래: 안젤라 (보컬: Alisa)
- 24화 Mother
- 작곡: Evan Bogart, Justin Gray
- 노래: VOICE OF MARS[15]
7. 회차 목록
-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팝송 제목에서 차용했다.
- 7월 4일 방영분은 특별편으로 대체되어 휴방. 7월 25일 방영분은 휴방.
8. 평가
연출과 작화의 경우 매우 뛰어나다. 매 에피소드마다 참여하는 연출가들이 대부분 감독 급이며 메인 애니메이터로 이토 요시유키와 콘노 나오유키를 기용해 작화가 매우 뛰어나다. 인물 작화는 과장할 때를 제외하고 일그러짐이라던지 미스가 적은 편이고, 공연이나 댄스 씬에선 로토스코핑을 아낌없이 활용하면서도 카메라 무빙을 적절히 활용하여 어색함 없이 3D를 활용하는 혼합 작화를 부드럽게 구현했다. 주로 얼굴이 나오거나 전신이 나올 때 근접할 경우 로토스코핑을 사용, 카메라가 멀거나 손이나 발등 신체 일부만 나올 경우 3D를 사용해서 효율 좋게 처리하는 방식.
음악은 투자를 많이 한 게 확실하게 보일 정도로 아주 화려하게 사용했다. 각 인물마다 성우와 가수를 따로 배정했으며 장르도 메탈, R&B, 발라드, 그런지, 일렉트로 하우스 등등 요즘 유행했거나 왕년에 히트했던 장르란 장르는 모두 하나씩 나올 정도로 큰 볼륨을 자랑한다. 특히 썬더캣이나 플라잉 로터스, 덴젤 커리 같은 2010년대 말 시점에서 잘 나가는 흑인 음악가를 세 명이나 데려와서 음악 매니아에게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반면 배경 설정은 밋밋한 편인데 화성 이주 이후 50년을 다루는 SF 배경임에도 테라포밍된 화성으로 보이는 배경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하였다. 까놓고 말해서 미래 지구의 애리조나나 우주 거주구로 설정했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화성은 '먼 미래의 가상의 무대'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 기술도 근미래면 실현이 가능할법한 AI 기술이나, 특히 아직도 인터넷으로 인스타그램이나 위키피디아, 구글 같은 걸 쓰고 있을 정도로 신선하다 느껴질 미장센 요소가 매우 옅다.
스토리는 초반에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소녀 둘이서 그룹을 만들어 가요계에 도전한다는 풋풋함 덕에 기대된다는 평이 많았으나, 갈수록 여러 단점이 부각되어 평이 낮아진다. 일단 작중에서 지적될 정도로 주인공인 캐롤 & 튜즈데이의 개성이 많이 튀는 편이 아니라 매력 요소가 옅고, 각 인물들간의 갈등구도가 오래가거나 복선을 남길 만한 요소가 적기 때문에 긴장감이 부족하다.
분명히 큰 스토리 줄기로 보면 캐롤의 출생이나 튜즈데이의 가족 관계 같은 것의 고민 같은 것들이 갈등 요소로 주입되어 있지만 전체 스토리에 영향력은 적은 편. 그나마 캐롤의 가족에 대한 비밀은 중반부에 회수되었지만, 그 뒤 시먼스 가문과 정치적 갈등으로 뷰 포인트가 옮겨가면서 그대로 캐롤은 공기가 되고 만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튜즈데이가 스토리에 영향을 많이 준 것도 아닌 것 또한 문제. 튜즈데이의 오빠라든지 주변 조연들이 스토리에 관여한 비중이 더 많은 아이러니한 비중분배를 보여준다. 오히려 후반부에 안젤라의 출생의 비밀 등에 더 주목도가 올라가고, 다소 비극적 결말이지만 희망을 남기면서 끝맺음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의 진짜 주인공은 안젤라였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튜즈데이는 콤플렉스였던 어머니에게 제대로 인정 받았는지에 대한 결과도 없고, 중반부에 사랑앓음 좀 하다가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걸로 끝났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결실을 얻지 못하고 이야기를 끝마쳐야 했다.
튜즈데이의 어머니인 발레리 시먼스 주위에서 벌어진 정치 이야기들도 조연들이 밖에서 적당히 해결하는 식으로 끝나버렸다. 심지어 그렇게 완고했던 발레리가 1화만에 갑자기 개심을 하고 냅다 정치를 전부 포기해버리는 결말은 무엇을 시사하는지조차 애매하다. 후반부터 등장한 정치적으로 억압된 뮤지션들, 난민 문제[22] 같은 현실의 시사 문제 요소도 나왔다가 묻혀버렸고, 안젤라와 타오 사이의 비밀도 내용이 부족해서 흐지부지하게 끝을 맺어버렸다.
전체적으로 분류하면 1쿨의 테마가 도전과 청춘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오디션에서 인정받는 내용. 2쿨부터는 1쿨을 바탕으로 해서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 때 부터 정계에 진출하는 시먼스 가문을 중심으로 정치적 이야기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에 비롯된 정치권과 뮤지션의 갈등 때문에 스토리 비중이 분할되어 페이스 배분이 좋지가 않고 최종적인 갈등의 해소도 뜬금 없게 되었다.
결국 처음부터 지적받던 문제였던 세계관이나 설정에 대한 보완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어 완결까지 맞았다. 장대한 스케일의 드라마를 써내려간 작품도 아니고 애매하다는 평가. 매화 시작 오프닝 전마다 거스가 말하던 기적의 7분은 작품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엄청난 퍼포먼스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었으나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We Are The World라는 식상한 내용이었고, 이것이 정치권 압박을 거스르며 엄청나게 위험한 일처럼 포장을 했으나, 결국 아무 일 없이 무난하게 끝나버린다. 게다가 그냥 노래로 작품을 끝내버리면서 주인공들이 이후 어떻게 될 것인지, 어떻게 됐는지도 약간의 암시도 없이 열린 결말로 끝내버렸다.
총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음악을 무엇보다 중시해서 음악과 화면, 전개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때그때 다 음악에 맞게 연출과 각본을 갈아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중간 부분에 개연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8.1. 결론
고퀄리티의 작화, 정밀한 세계관, 좋은 음악, 베테랑 성우들의 연기를 가졌으나 드라마와 각본에 문제가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와 상당한 퀄리티의 훌륭한 OST를 갖고 있다는 점에는 반론이 거의 없는 편으로 주로 뮤직비디오 적인 관점에서 인기를 끈다.
작화 위주로 애니를 평론하는 서양에선 꽤 인기가 있는 작품이다.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있다. 여성 팬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유튜브에서도 많은 커버 송과 매드 무비가 제작될 정도로 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인종과 일본 애니메이션 답지 않은 배경과 이야기를 다룬 것도 호평점으로 [23] 일본이 아닌 세계를 대상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남성보단 여성을 대상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 많다.
반면 유색 인종 히로인도 싫어하고 예쁜 미소녀를 추구하는 일본에선 별로 관심도 끌지 않고 망해버렸다. 물론 본 사람 중에선 호평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스토리 위주로 평론하는 한국에서는 이 작품의 열린 결말을 두고 떡밥 회수가 안 됐다며 망작이라고 하는 극단적인 리뷰가 많이 보인다. 떡밥 회수 외에도 한국에선 보고 느끼는 감성적인 것보단 딱 떨어지는 명확한 복선 회수의 스토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여성 시청자 사이에선 호평이 있기도 한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 남성 시청자 사이에서는 대부분 혹평이 주류다. 워낙 뮤직비디오 스러운 감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보니 거의 의도적이다 싶을 정도로 각본이 평면적이고 단순하다.
사실 떡밥 회수를 안하더라도 이 작품의 기승전결에서 전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평면적이라는 것이 주요 혹평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작화와 분위기 위주로 평가하는 서양에서는 인기를 끌었더라도 시나라오를 더 중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많다.
판매량은 컴플릿 박스로 1권 371장 2권 379장으로 안 팔렸으나 넷플릭스 독점 애니란 걸 감안해야 한다.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은 언제고 독점으로 HD로 다시 볼 수 있어 BD가 전혀 팔리지 않는다.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영 에이스 6월호에 의해 시작되며 작화는 '야마타카 모리토'가 맡는다.
10. 기타
- 2019년 8월 11일, 하라주쿠 퀘스트 홀에서 캐롤 & 튜즈데이 LIVE ~ The Loneliest Girl라는 이름으로 라이브 공연이 개최되었다. 티켓은 밤낮 2회 공연 전부 완전 매진되었다고. 기사
- 두번째 공연은 10월 6일 도쿄 · 시나가와 스텔라 볼에서 개최된다. 기사
- 또한, 8월 31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영어 더빙이 공개 및 방영되었다. #
- 한때 아이피 우회 등으로 넷플릭스에서 캐롤 & 튜즈데이를 검색하면 한국어 로고가 뜨기도 해서 수입할 예정은 있던 걸로 보이나 수입되지 않았다. 한국의 방송 심의 법이 이상해서 인터넷만 서비스하는 넷플릭스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수입할 때 1편 씩 심의를 신청해야 해서 시간과 돈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중신기 판도라, Fate/EXTRA Last Encore 같이 나무위키나 라프텔, 왓차 등에서 평이 안 좋거나, 리비전즈 처럼 게임 홍보용으로서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작품은 로고와 예고편까지 만들어 놓고도 수입을 안 하는 경향이 있다.
11. 바깥 고리
12. 둘러보기
[1] 북미 커뮤니티에서는 이 캐스팅에 대해 병림픽이 벌어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신상정보를 마음만 먹으면 정당한 방법으로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3] 가지고 있는 악기는 Clavia의 Nord 피아노 시리즈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어떠한 전자악기 제조사에서도 캐롤이 사용하는 피아노처럼 본체가 반으로 접히는 접이식에 스피커 내장, 접이식 스탠드가 붙어있는 모델을 출시한 적이 없으니 혹 같은 악기를 구하려는 위키러는 헛수고를 하지 말자. 유튜브에 올라온 제작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 1화 제작 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실제로 연주하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한 악기는 Nord Stage 3 Compact 였다.[4] (일) 明日は明日の火星嵐が吹く。(영) Don’t worry about tomorrow’s dust storm today.[5] 정치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생일 선물로 신용카드를 받거나 깁슨의 기타를 갖고 있을 정도로 부모의 재산이 많다. 화성에선 나무를 키우기 어려워서 전자 악기보다 나무로 만든 어쿠스틱 악기의 가치가 훨씬 높은 걸 봐도 알 수 있다. 애초에 깁슨 허밍버드는 현실에서도 비싸다. 한 400만원 정도?[6] 생일은 6월 10일. 이 6월 10일이 화요일이라서 이름을 튜즈데이로 지었다고 한다.[7] 가지고 있는 악기는 깁슨의 허밍버드.[8] (일) ビーバー泳げば棒にあたる。 (영) Every beaver has its day. Every dog has its day라는 표현에서 주어를 beaver로 바꾼 것으로 보이며, 같은 뜻으로 쓰이는 한국 속담으로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가 있다.[9] 8화를 제외한 매화 아방파트에서 작품 소개 멘트로 나오며, 초반부에 거스의 입장에서 독백으로 나레이션을 종종 한다.[10] 교도관들이 찍어줬다.[11] 와타나베 감독의 전작들인 스페이스 댄디와 카우보이 비밥에서도 화폐단위가 우롱이었다.[12] 인공지능 문서를 보면 나오지만, 지금도 AI에 의한 작곡은 많이 있다.[13] mora 애니송 랭킹 7월 3일 기준 5위.[14] 장르가 굉장히 특이하다. 랩 비트에 오페라를 얹었다. 오페라에 랩을 올리는 경우는 종종 보였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세계 최초라는 말도 나온다. 가사는 가톨릭의 대영광송이다.[15] Nai Br.XX & Celeina Ann, Alisa, Lauren Dyson, J R Price, Madison McFerrin, Mocky, Harlœ, Marker Starling[16] 포크 가수 제임스 테일러의 1970년도 곡.[17] 1971년에 발매된 더 밴드의 4번째 싱글 앨범.[18] 피터 프램튼의 곡.[19] 영국 밴드 모트 더 후플의 곡.[20] 필 스펙터가 작곡하고 아이크와 티나 터너가 부른 곡[21] 오티스 레딩이 먼저 발표하고 아레사 프랭클린이 불러서 유명해진 곡. 흑인민권운동 주제가 중 하나기도 했다.[22] 지구가 내전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는데 작중 이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다.[23] 다만 흑인을 말괄량이에 흑인 음악만 하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다뤘다는 비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