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더 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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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 DAEWOO the CEN'''
대한민국의 상용차 제조사인 타타대우에서 생산할 예정인 준중형 트럭이다. 12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출고는 1월 14일 시작했다.
대우의 이름으로 준중형트럭이 나온다는 점에서 대우 엘프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29년의 대우자동차 준중형 공백을 계승하고 16년동안 독점하던 마이티에 경쟁자가 나오게 되었다.
2020년 12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차량의 이름은 ''''C'''omplete', ''''E'''fficient', ''''N'''eeds'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1] 개발은 2012년부터 시작했고 2016년부터 국내에서 위장막을 쓴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17년 10월 삼진산업이라는 기업이 새만금산단에 공장을 건립해 부품업체가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2018년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2년 간 무기한 보류되었었다가 2년이 지나 출시되었다.
라인업은 3t, 4t, 5t 차량이 있으며, 5t 차량은 트림명으로 '펜타'가[2] 붙는다. 3t 및 4t 모델은 마이티와 동일한 6홀 휠, 5t 차량은 메가트럭과 동일한 8홀 휠을 장착하고 있어 구분이 가능하다.[3] 또한 국내 준중형 트럭 최초로 일체형 미러 및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80마력~200마력의 파워를 내는 FPT제 ED45형[4]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브레이크는 풀 에어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캡만 타타 울트라와 공유하며 섀시는 새로 설계했다고 한다. 울트라는 섀시 강판이 Domex650인 반면, 더 쎈은 ATOS80(ATOS780) 강판이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추가되었고 중간에 레이더 센서, 측면 코너베인과 사이드 데칼이 추가된 부분이 울트라와는 차이가 있다.
변속기는 ZF제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ZF제 8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5]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프리마에서 사용되는 레버식(전진 변속단수 조절만 가능) 및 다이얼식 변속기 노브가 센터콘솔에 장착되고 수동변속기는 대시보드에 장착된다. 2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자동변속기 수급이 중단된 상황이라 자동변속기 옵션은 출고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문제는 출시일정이 지연된 2년동안 준중형(소형) 시장에 이미 데일리, 엘프, TGL 등 경쟁 모델들이 상품성과 브랜드를 내세우고 판매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19라는 상황은 화물경기에 불황을 가져와 낙관적으로 전망하긴 어렵게 보인다. 요소수 과다 소모, 출력 저하, 시동 꺼짐과 불량 등 품질 문제도 타타대우가 극복해야 할 난관이다. 또한 ESC 부재 등 경쟁사 대비 부족한 옵션과 뒤쳐지는 조립 마감은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 세미 본넷이 없는 캡은 정비성도 불편하여 워셔액 주입 말고는 캡 틸팅을 해야만 한다. 다만 경쟁차량인 마이티에서 없는 에어 브레이크[6] 및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LED 타입 주간 주행등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등 더 쎈만의 장점도 있어서 좀 더 지켜 봐야할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울트라에 있던 LED 테일램프는 적용되지 않았다.[7] 아쉬운 부분이지만 경쟁모델인 마이티나 엘프도 없는 사양이기 때문에 더 쎈만의 단점은 아니다.
'''TATA DAEWOO the CEN'''
1. 개요
대한민국의 상용차 제조사인 타타대우에서 생산할 예정인 준중형 트럭이다. 12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출고는 1월 14일 시작했다.
대우의 이름으로 준중형트럭이 나온다는 점에서 대우 엘프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29년의 대우자동차 준중형 공백을 계승하고 16년동안 독점하던 마이티에 경쟁자가 나오게 되었다.
2. 상세
2.1. 1세대(LD, 2020년 12월 10일~현재)
2020년 12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차량의 이름은 ''''C'''omplete', ''''E'''fficient', ''''N'''eeds'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1] 개발은 2012년부터 시작했고 2016년부터 국내에서 위장막을 쓴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17년 10월 삼진산업이라는 기업이 새만금산단에 공장을 건립해 부품업체가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2018년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2년 간 무기한 보류되었었다가 2년이 지나 출시되었다.
라인업은 3t, 4t, 5t 차량이 있으며, 5t 차량은 트림명으로 '펜타'가[2] 붙는다. 3t 및 4t 모델은 마이티와 동일한 6홀 휠, 5t 차량은 메가트럭과 동일한 8홀 휠을 장착하고 있어 구분이 가능하다.[3] 또한 국내 준중형 트럭 최초로 일체형 미러 및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80마력~200마력의 파워를 내는 FPT제 ED45형[4]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브레이크는 풀 에어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캡만 타타 울트라와 공유하며 섀시는 새로 설계했다고 한다. 울트라는 섀시 강판이 Domex650인 반면, 더 쎈은 ATOS80(ATOS780) 강판이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추가되었고 중간에 레이더 센서, 측면 코너베인과 사이드 데칼이 추가된 부분이 울트라와는 차이가 있다.
변속기는 ZF제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ZF제 8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5]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프리마에서 사용되는 레버식(전진 변속단수 조절만 가능) 및 다이얼식 변속기 노브가 센터콘솔에 장착되고 수동변속기는 대시보드에 장착된다. 2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자동변속기 수급이 중단된 상황이라 자동변속기 옵션은 출고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문제는 출시일정이 지연된 2년동안 준중형(소형) 시장에 이미 데일리, 엘프, TGL 등 경쟁 모델들이 상품성과 브랜드를 내세우고 판매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19라는 상황은 화물경기에 불황을 가져와 낙관적으로 전망하긴 어렵게 보인다. 요소수 과다 소모, 출력 저하, 시동 꺼짐과 불량 등 품질 문제도 타타대우가 극복해야 할 난관이다. 또한 ESC 부재 등 경쟁사 대비 부족한 옵션과 뒤쳐지는 조립 마감은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 세미 본넷이 없는 캡은 정비성도 불편하여 워셔액 주입 말고는 캡 틸팅을 해야만 한다. 다만 경쟁차량인 마이티에서 없는 에어 브레이크[6] 및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LED 타입 주간 주행등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등 더 쎈만의 장점도 있어서 좀 더 지켜 봐야할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울트라에 있던 LED 테일램프는 적용되지 않았다.[7] 아쉬운 부분이지만 경쟁모델인 마이티나 엘프도 없는 사양이기 때문에 더 쎈만의 단점은 아니다.
3. 경쟁차량
- 현대자동차 - 마이티(2.5톤, 3.5톤 모델 한정), 메가트럭(5톤 모델 한정)
- 이스즈자동차 - 엘프(2.5톤, 3.5톤 모델 한정), 포워드(5톤 모델 한정)
- 포톤 - 아오마크
- MAN - TGL
- 이베코 - 데일리(2.5톤, 3.5톤 모델 한정), 유로카고[8] (5톤 모델 한정)
4. 같이보기
5. 둘러보기
[1] 이름만 듣고 보면 대우 맵시, 쌍용 무쏘, 대우 누비라, 삼성 야무진처럼 순우리말을 활용한 차량 이름 같기도 하다.[2] 과거 대우 르망이 생각나는 대목[3] 그 외에 캡의 경우 엘프, 아오마크랑 달리 마이티처럼 뒷공간이 있는 형태가 주력이다.[4] FPT Inderstrial에 ED45란 모델명을 가진 엔진은 없지만 마력 수가 엇비슷한 엔진이 있는데 N45 엔진이라고 최대출력 186 마력, 최대토크 59 kg.m의 4,500cc 4기통 엔진이 있다. 그리고 실차 엔진에서 유사성이 드러났고 베기량이 동일해 같은 엔진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기아 콤비 이후 단절된 4리터 이상 엔진을 단 국산 준중형 상용차의 계보가 이어지는 것이며 국산 최초 고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 트럭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어쨌든 광고에서는 ED45형이라고 나온다.[5] 광고에서는 세계 최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국내 동급 차량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단 차량이 없었다.[6] 마이티는 상위트림에서 옵션선택이 가능하며 더쎈은 전모델 기본사양이다.[7] LED 테일램프 설치는 트럭 리뷰어 트러커스(현 채널명 다탈러)가 프리마를 리뷰하며 센터에 지적했던 사항이다. 잦은 고장과 전구 교환의 번거로움을 건의해 직영 센터에 피드백 했지만 신모델을 출시하며 이에 대한 반영이 없이 출시했다. 테일램프는 디자인을 떠나 디테일과 유지보수는 물론 뒤차량에게 신호를 주는 장치이기에 안전하고도 직결된다. 판매가격이 세일즈 포인트에 부담이라면 옵션사항으로 지정했을 수도 있는 부분.[8] 한국에는 판매되지 않는 유로카고 75~120 저상 모델이 수동변속기와 엔진을 공유하고 있다. 120~160 로우 루프 모델들도 저마력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