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 실드밀리아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방패(타테) + 포켓몬스터실드 영칭은 Tate Shieldmillia인데 웹사이트에 따라서는 Shirudomiria Tate(시루도미리아 타테)라고 일본식 표기법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불바피디아. 풀네임이 워낙 길다 보니 작중에서는 풀네임으로 불리지 않고, 소드와 마찬가지로 애칭인 시 짱으로 불린다. 영판에서의 애칭은 Schilly(쉴리).
성격은 느긋하고 말이 그리 많지 않은 소드와 거의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첫 화부터 볼가이의 헤드를 입고 다움을 놀래키고, 말풍선을 꽉 채우는 급으로 말을 많이 하는 등 전체적인 성격은 활발하고, 말이 많은 성격이다.
2. 작중 행보
2.1. 제15장: 소드·실드 편에서
첫등장인 1화에서 볼가이의 헤드를 입은 채로 등장하는데 상당히 공포스러운 느낌으로 등장한다. 그 후에 자신이 놀래킨 다움에게 놀라지 않았냐고 묻는데, 기묘하게도 놀랐다고 하는 대답을 은근히 강요한다.(...) 그 후 떨어진 다움에게 자신들이 뭘 하고 있었는지 등을 설명해주는데, 말풍선을 꽉 채울 많큼 말이 많다. 매그놀리아박사, 소드와 함께 동행하고 있었는데, 다이맥스 시뮬레이터로 무언가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2화에서 소드와 함께 체육관 챌린지를 위한 특훈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투구뿌논 드론을 사용해 소드에게 이리저리 네비게이트를 한다.
3화에서 자신의 방에서 단델이 우르 떼들을 선로에서 울타리로 집어넣는데 걸린 시간을 보거나 소드의 창파나이트의 전투 데이터를 분석한다. 갈가부기들이 공격하자 소드가 무슨 타입의 포켓몬이냐고 묻자 모른다고 답한다. 이름이 갈가부기인건 아는데 타입을 모르겠다며 아무래도 까먹은 것 같다고 말하며 상성에 불리한 염버니로 갈가부기에 맞서 싸운다.
4화에서 메세지를 받더니 패리퍼가 가져온 소포를 받는다. 소포를 뜯어서 유니폼을 보여준다. 그 때 옐단이 나타나 공격을 하고 옐단이 마리의 사진을 보여주자 '그 여신(마리)이라는 애가 너희에게 비겁한 짓을 하라고 시킨거냐'고 말하며 크게 화를 낸다. 소드에게 다이맥스 밴드를 받고 옐단과 함께 맥스레이드 배틀을 하게 된다. 소드의 말을 듣고 염버니에게 불꽃세례를 지시해 옐단의 폭슬라이와 함께 토쇠골의 철골을 가열시킨다.
5화에서 과거가 드러나는데 원래 매그놀리아 박사의 조수가 되기 위해 소원의 별을 찾고 있었다. 꾸벅졸음숲 입구에서 소드와 처음 만났고 소드의 파오리가 숲 안으로 들어가자 소드와 함께 숲 안쪽으로 들어간다. 소드의 파오리가 소원의 별 2개를 찾자 1개는 소드에게 준다. 그 때 자시안과 자마젠타의 환영이 나타나자 환영을 향해 공격한다. 소드가 환영을 통과하고 녹슨검과 녹슨방패를 보려던 순간 빛이 비춰지더니 정신을 잃었고 자기 포켓몬들도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실드가 체육관 챌린지에 나가기로 한 건 자기 포켓몬에 관한 정보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6화에서 소니아를 만나 그녀로부터 가라르의 영웅전설을 듣는다.[1] 가라르 광산에서 입구가 바위로 막혀있자 호브,비트,마리와 함께 바위를 치운다.그 후 터프스타디움에서 소드의 체육관전을 관전한다.
7화에서 소드가 시합에서 이기고 다움이 소드에게 백솜모카를 어떻게 공략한 거냐고 물으려고 하자 괴성을 지르며 다움의 질문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옐단이 마리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고 하자 흥분하며 같이 응원하기로 한다. 그리고 소드에게 소드와 아킬의 배틀 데이터를 넘겨준다. 실드도 이기긴 했는데 질뻔했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 다른 사람들을 응원해서 목이 쉰 상태였다.
9화에서 상성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염버니 1마리만 가지고 야청과 시합을 해서 이긴다.[2] 그 후 1마리만 가지고 시합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며 사라진 자기 포켓몬들을 그리워한다.
10화에서 야청과의 체육관 시합에서 상성상 불리한 포켓몬 1마리로 야청의 물포켓몬들을 쓰러트린 것 때문에 화제가 되어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 인터뷰에서 실드는 킬로,테라,페타,메가,기가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 뒤 소드와 보물고와 매크로 코스모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가 멈춰서고 매그놀리아 박사가 나와보라고 해서 밖으로 나가니 호브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 호브가 늪 쪽에서 찌로꼬치를 봤는데 그게 킬로일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하자 호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호브를 데리고 늪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늪에서 윽우지에게 잡아먹히는 찌로꼬치를 보게 된다.
11화에서 윽우지에게 잡아먹힐려는 찌로꼬치가 킬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브의 도움으로 킬로를 되찾게 된다. 그리고 호브가 투구뿌논 드론을 언급하는 것을 듣고 호브가 단델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엔진 스타디움에서 순무와 배틀 할 때 킬로를 다이맥스 시켜서 이긴다.
12화에서 호브의 시합을 지켜보고 순무,아킬,야청의 배웅을 받으며 엔진시티를 떠난다.
14화에서 원래 소드 다음에 시합을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어니언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바람에 시합이 취소되었다. 그래서 다움과 함께 래터럴마을을 둘러보다가 어니언이 매그놀리아 박사 차를 몰래 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때 래터럴마을의 유적에서 큰 소리가 나자 그 곳으로 달려간다. 비트가 유적을 부수려고 하자 큰 목소리로 그만하라고 소리친다.[3]
15화에서 소드 일행과 대화에 의하면 킬로의 물기를 세 번 사용해서 어니언한테 이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루미너스메이즈 숲 안쪽으로 들어간 어니언을 찾았는데 그 때 테라의 베이스 소리를 듣고 테라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테라가 드래런처를 쓰러트리고 자신을 알아보자 뛸듯이 기뻐한다.
2.2. 현재 지니고 있는 멤버
2.2.1. 래비풋
1화에서 실드가 자기 입으로 염버니가 자기 거라고 말했다. 2화에서 다이맥스 시뮬레이터를 써서 부란다를 상대할 때 실드의 포켓몬으로 참전했다.
3화에서는 갈가부기 떼들의 공격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갈가부기한테 불꽃주머니를 공격받고 리타이어하고 만다. 9화에서 야청과 소니아의 통화에 의하면 야청과 시합 도중에 래비풋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사용기술 : 불꽃세례, 두번치기
2.2.2. 찌로꼬치
5화에서 실드가 예전에 사용했던 포켓몬으로 닉네임은 킬로. 10화에서 호브의 제보를 듣고 호브와 함께 늪 쪽으로 가보니 윽우지에게 삼켜질려고 하고 있었다. 11화에서 실드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꼬리지느러미를 좌우로 흔들었다가 잠깐 멈추는 습관이 있다.
사용기술 : 열탕, 물기
2.2.3. 스트린더
5화에서 실드가 예전에 사용했던 포켓몬 로우한 모습이다. 닉네임은 테라. 15화에서 루미너스메이즈 숲에서 재회하게 된다.
사용기술 : 전격파
2.3. 지니고 있었던 멤버
닉네임들은 컴퓨터의 저장단위에서 따왔으며 비트, 바이트, 엑사, 제타, 요타의 닉네임을 제외하고 등장했다. 5화에서 1년 전 꾸벅졸음 숲에서 행방불명이 되어 실드는 현재 체육관 챌린지를 하면서 자신의 포켓몬을 찾고 있는 중이다. 11화에서 킬로, 15화에서 테라와 재회했다.
2.3.1. 빙큐보
5화에서 실드가 예전에 사용했던 포켓몬으로 닉네임은 페타.
사용기술 : 눈보라
2.3.2. 메더
5화에서 실드가 예전에 사용했던 포켓몬으로 가라르 리전폼이다. 닉네임은 메가.
사용기술 : 메탈크로우
2.3.3. 대여르
5화에서 실드가 예전에 사용했던 포켓몬으로 닉네임은 기가.
사용기술 : 바위깨기
3. 기타
원캐의 스코틀랜드 캐릭터 밈을 어느정도 반영한 모습을 보인다. 큰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지만 본인이 먼저 소리를 지르는 등 웹상에서 떠돌던 밈의 모습과 유사하다.
이름이 실드가 안 되고 일본식 이름[4]이 되었으며 성에 실드가 포함되었다. 이유는 불명. 이번 버전보다 사람 이름 삼기가 난감했던 BW2 편의 주인공들 이름도 (블)렉츠(투), 화이츠(투)로 했던 작가진이어서 의외라는 반응이 있다.[5] 사실 굳이 따져보자면 오박사의 손자인 오키도 그린이나 털보박사의 딸인 오다마키 사파이어[6]같은 선례가 있기는 하다.
다이맥스 시뮬레이터나 투구뿌논 드론 등 뭔가 만드는 공순이 기질이 있다. 포켓몬들 닉네임도 죄다 컴퓨터의 저장단위[7]에서 따온 것들이다.
등번호는 303으로 포케스페가 처음 연재된 날짜가 3월 3일이라는 의미와 옐로의 생일이 3월 3일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4. 외모
8세대 여주인공 우리의 외형에서 따왔지만, 그린 사람이 야마모토 사토시로 원작의 일러스트레이터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보니 눈매가 원작의 완전히 둥글둥글한 느낌과는 다르고, 특유의 샤프한 느낌이 들어있다.
5. 관련 문서
[1] 실드는 소니아에게 소니아의 체육관챌린지는 어땠냐고 질문을 한다.[2] 그 전에 야청은 소드와 시합했는데 소드와 시합 이후 야청의 더시마사리와 갈가부기가 뇌진탕이라도 걸린 것처럼 어지러워하는 상태였다. 게다가 시합 도중에 염버니가 래비풋으로 진화했다.[3] 문제는 실드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유적이 더 부서질려고 하고 있었다.[4] 타테 = 일본어로 방패.[5] 실드는 여자이름으로 삼기가 난감해서 그랬다는 말도 있지만, 정작 붙은 일본식 이름인 타테도 딱히 여성인명은 아니다(…)[6] 다만 한국어판에서는 성이 생략되었다.[7] 킬로(킬로바이트), 메가(메가바이트), 기가(기가바이트), 페타(페타바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