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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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이며, '''기운차게 뛰어다니는 토끼포켓몬'''이라고 소개된다.
흰색의 컬러링과 가라르지방의 모티브가 영국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모티브는 화이트 래빗이나 이스터 버니(부활절 토끼)로 추정된다.
중간형태인 래비풋은 체육복을 입은 토끼이며, 최종 진화형인 에이스번은 토끼 특유의 뛰어다니는 이미지와 영국의 인기 스포츠이자 뛰어다니는 운동인 축구를 조합한 축구선수가 모티브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다이맥스시 무릎 슬라이딩 포즈를 취하며 포효한다.
3. 스토리
우선 에이스번으로 진화만 하면 주력기 화염볼로 날아다닌다. 대신 그 전까지가 조금 힘든데, 위력 50의 니트로차지가 고작이기 때문이다. 플레어드라이브는 높은 등급의 맥스레이드 배틀을 깨야 나올 정도인데, 그 이전에는 기술 레코드를 받아도 대부분 특수기라 효율이 떨어진다.[3] 화염볼이 90%의 명중률을 가진지라, 광각렌즈로 명중률 보정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사념의박치기를 서브웨폰으로 채용했을 때도 마찬가지.
순수 불타입이라서 예전 세대의 불꽃/격투 스타팅 포켓몬[4] 처럼 스토리에서 곧잘 등장하면서도 불꽃 타입 포켓몬이 공략하기 버거운 바위 타입 포켓몬을 견제할 격투 기술과 병행하면서 운영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무릎차기는 루차불or곤율거니or시라소몬에게 유전받아야 하고 인파이트는 아예 배울 수가 없기 때문에, 격투 기술을 원한다면 안다리걸기 아니면 로킥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르나 레파르다스와 조합이 좋은 편인데, 배우르는 와일드볼트와 바디프레스로 각각 물과 바위를 견제해 줄 수도 있는데다 불꽃, 격투 타입을 제외한 모든 몸빵을 배우르가 맡아줄 수 있으며, 레파르다스는 씨폭탄으로 물, 땅, 바위를, 치근거리기로 드래곤을 견제해 줄 수 있다. 마침 레파르다스는 제비반환 삭제로 벌레타입 견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에이스번에게 벌레 견제를 맡기는 방법도 가능하다.
스토리 후반부에서 상대하게 될 매크로코스모스 구성원들, 로즈, 소도&실디 등이 대부분 불타입에 2~4배 피해를 입는 강철 타입 포켓몬들을 애용하기 때문에 이들 상대로 유리하게 싸울 수 있고, 거기에 실드 버전에서는 6번째 체육관이 불에 2배를 받는 얼음 속성이기에 더 쉬워진다.
만약에 익스팬션 패스를 미리결제를 했을 경우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이상해씨와 꼬부기 중 하나를 이른시기에 입수할수 있어 다른 동기둘과 달리 타입이 겹치지않는 염버니 입장에서는 굉장히 선택이 자유로운편
덤으로 홈신공이나 투텐도 등을 통해 더블 스타팅이나 3스타팅 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에이스번 입장에서는 고릴타와 인텔리레온 둘과의 조합이 모두 좋은 편. 일단 고릴타가 에이스번의 약점을 모두 찔러주고 고릴타 입장에서도 에이스번은 벌레와 불꽃, 얼음 약점을 반감으로 받는다. 인텔리레온의 경우는 자속으로 땅과 바위 약점을 찔러주며 물은 반감으로 받는다. 인텔리레온 입장에서는 풀 타입에 대한 걱정을 더는 셈. 다만, 이게 에이스번 입장에서 일방통행인 감이 있는데, 고릴타의 비행 약점과[5] 인텔리레온의 전기 약점을 견제해주지 못한다.
4. 대전
염버니 시절 자력으로 전광석화를 배우는데, 염버니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불꽃타입 스타팅 중 브케인과 아차모만이 전광석화를 배웠다.
종족값은 분배가 공격과 스피드로 매우 깔끔하게 몰아져 여타 물리형 불꽃타입 스타팅 포켓몬에 비해 안 쓰는 능력치인 특수공격에 낭비가 없는 편이다.
전용기 화염볼은 명중률이 90이고 PP도 5 뿐이지만, 위력이 불꽃타입 물리 고위력기 플레어드라이브와 동일한 '''120'''으로 동기 스타팅들의 전용기들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화상 확률까지 탑재했다.[6] 비자속 견제기로는 사념의박치기, 아이언헤드 그리고 '''더스트슈트'''까지 습득한다.[7]
이전까지 단일 불꽃타입 물리 어태커는 자속기중 제대로된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이 반동이라는 위험을 부담해야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술인 플레어드라이브정도밖에 없어서 상당히 불리할 수밖에 없었는데, 빗나갈 확률이 있긴 하지만 리스크는 훨씬 적은 전용기 화염볼의 존재로 한결 나아졌다. 견제기도 풍부하고 숨겨진 특성 해금시에는 이런 요소들이 더 빛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전 환경에 상당한 메이저 타입으로 우대받는 불꽃 타입이라는 점도 가산점이다.
윈디가 배우는 와일드볼트를 배우지 못하는 대신 일렉트릭볼을 배운다. 에이스번의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전기자석파가 없으므로 80이상의 데미지를 뽑기는 힘들다. 다만 최저 60의 위력은 보장하고, 저속 물 포켓몬에게는 120 데미지까지 노려볼 수 있다. 더시마사리 상대로는 최대위력으로 들어가지만 내구가 워낙 높기 때문에 맹독 맞으면 제한 턴 내에 기절시킬 수가 없어 이쪽이 눕는다. 물론 특공이 낮아 쓸 일이 없지만, 축구 포켓몬이라 공 기술이라고 배우는듯. 챔피언 단델이 배틀타워에서 스카프 리베로 에이스번으로 선제 자속 일렉트릭볼을 사용해서 불꽃타입이라고 대충 물타입을 꺼낸 유저들을 엿먹인다.
무릎차기도 좋지만,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안다리걸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격투의 타점인 강철과 얼음은 자속 화염볼이 있으니, 격투 기술을 주로 사용할 곳은 이쪽이 약점을 찔리는 바위 타입인데, 8세대 바위 타입은 단단지, 꼬지모, 거북손데스를 제외하면 전부 100kg 이상이라 최소 100이상의 화력은 보장하고 200kg를 넘는 바위몬들도 꽤 되기 때문에 120까지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몸무게 관련 기술은 다이맥스 포켓몬에게는 통하지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빗나감의 어마어마한 리스크와 유전기의 귀찮음을 감수한다면 무릎차기를 채용해 악 타입까지 강하게 찌를 수 있지만, 에이스번이 높은 확률로 무릎차기를 채용하기 때문에 대전 상대에게 간파당해서 고스트 타입으로 교체당하면 체력 1/2이 확정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에이스번의 숨겨진 특성은 '''6세대 배틀 판도를 뒤흔든 개굴닌자의 변환자재와 이름만 다른 특성 '리베로(Libero)''''[8] 로, 기술 사용 직전에 해당 기술의 타입으로 변화하고 비자속 견제기를 모두 자속으로 쓸 수 있다. 개굴닌자와 비교하면 스핏이 살짝 느리고, 선공기라고는 약점을 못찌르는 전광석화나 조건부인 기습밖에 익히지 못하며 특수형은 쓰기 힘들어 유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종이내구인 개굴닌자에 비해 내구가 좀 더 나으며 공격 종족치가 높고 개굴닌자는 배우지 못하는 고위력 물리기를 배워 화력이 더 높은데 그걸 다이맥스 상태에서 더 강력한 위력과 부과효과를 받으며 날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결국 리베로 특성과 거다이맥스가 해금되자마자 따라큐 드래펄트등등 다른 강한 포켓몬들을 모두 제치고 사용율 '''1위'''를 달성하며 현 8세대 다이맥스 메타에서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리베로 에이스번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존재 불가 상태인 개굴닌자가 고평가를 받는 요인과 공유한다.[9] 에이스번을 기술에 따라 타입이 바뀌기 때문에 에이스번보다 느린 포켓몬은 뭘로 때려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우며 화력이 높은 기술들을 많이 배워서 대면 성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역할수행능력이 뛰어나 어떤 파티에 넣어도 1마리 이상 잡아내는 역할을 해준다. 기술폭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 견제로 쓸만한 기술들은 충분히 배우기에 불리한 포켓몬이 나오더라도 경우에 따라 대응할 수 있으며 공격상성이 뛰어난 격투, 불꽃 타입과 방어상성이 뛰어난 독, 강철 타입 기술을 활용하여 공수전환이 원활하다. 주로 공격 상성이 우수한 화염볼 or 플레어드라이브의 불꽃타입 기술과 무릎차기 or 안다리걸기의 격투타입 기술은 대부분 채용하게 되고[10] 다이맥스와 시너지가 좋은 비행타입 기술인 뛰어오르다와 부족한 내구를 보강해주고 따라큐 저격에 특화된 강철타입 기술인 아이언헤드를 채용하기도 하며 다이맥스를 하지 않더라도 드래펄트 대면에 유리한 선공기 기습이나 익스펜션 패스 이후로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는 페어리 타입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고위력기인 더스트슈트, 치고빠지기 좋은 유턴, 대표적인 카운터로 꼽히는 더시마사리를 대비한 사념의박치기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에이스번의 기술상 전기 기술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불꽃펀치를 배움에도 번개펀치를 배우지 못해서 아쉬운 경우가 많다.[11] 왕관의설원에서 준절설들이 대거 풀렸는데, 이 중 썬더가 미친듯이 나오자, 썬더와의 대면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가임팩트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단점으로는 주력기술이 명중률이 불안하다는 것이지만, 이 단점은 다이맥스를 하게되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어 더욱 다이맥스와의 시너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리고 그래스메이커 특성을 가진 고릴타가 그래스슬라이더라는 선공기를 큰 제약 없이 난사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대전 환경을 뒤바꿔 놓으면서 리베로 에이스번 역시 더욱 고평가 받게 되었는데 자속 물, 바위, 땅 타입으로 에이스번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들이 대부분 그래스메이커 고릴타의 그래스슬라이더에 몰살당했기 때문. 6세대에서 질풍날개 파이어로 덕에 격투 포켓몬의 씨가 마르면서 메가캥카가 반사이익을 얻었던 것처럼 에이스번 역시 고릴타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다만 능력치가 공격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에이스번에게 약점을 찔리지 않는[12] 물리막이라면 대응이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하마돈, 누오, 윈디 등이 있다. 또한 기합의띠+카운터 형태의 포켓몬들도 에이스번을 중심으로 한 물리에이스 대책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일부 시즌7 상위랭커들이 이러한 물리막이들이나 카운터를 사용하는 포켓몬들의 의표를 찌를 수 있는 특수 에이스번을 채용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특수 에이스번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다이썬더를 위해서 존재하는 형태인데, 이경우 에이스번이 상대하기 힘든 갸라도스나 하마돈, 더시마사리등의 물리막이 포켓몬 돌파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에이스번의 특공 종족값은 버렸다고 봐도 될 수준으로 낮아서 약점을 찌르지못하는 특수막이[13] 앞에서는 돌파하기 거의 불가능하고 다이맥스를 전제로 운용하기 때문에 다이맥스가 끝나면 위력이 낮거나 (머드숏, 섀도볼) 변하거나 (일렉트릭볼) 반동이 있는 (파괴광선, 블러스트번) 기술을 사용할 수 밖에 없게되어 1인분 이상을 못한다면 물리형보다 캐리력이 떨어지고 다이맥스 턴을 위해 물리형 기반의 다이제트를 사용하기가 어려워서[14] 일부 고스핏 포켓몬들에게 추월당하여 공중날기나 고스트다이브 등으로 다이맥스 턴을 버리게 될 가능성도 있기에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즉 정말 허점 찌르기만 가능한 일종의 조커 카드. 이런 치명적 단점 보완을 위해 AC몰빵 쌍두형같은 괴랄한 샘플도 잠시 유행했었으나 결국 특수도 쌍두도 시즌8 최후반에 가선 거의 멸종했다.
총평은 '''최고의 다이맥스 스위퍼'''인 포켓몬으로 다이맥스 시스템과 에이스번의 깔끔한 종족값, 기술폭, 특성의 시너지가 매우 환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다이맥스 기술로 평가받는 다이제트와 자신의 공격랭크를 올리는 다이너클, 틀깨기를 탑재한 거다이화염구를 모두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기술 모두 견제폭이 넓기 때문에 화력이 매우 강하며. 거기다가 특성 덕분에 약점을 쉽게 찔리지 않아 다이맥스로 내구를 늘리면 한방에 잘 쓰러지지도 않아서 스윕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모든 준전설 포켓몬과 600족들이 풀린 시즌12 환경에서도 그들을 모두 누르고 사용율 1위[15] 를 유지하며 현 대전환경에서 다이맥스와의 궁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위 평가가 절대 과언이 아님을 증명한다.
다이제트를 반감하며 자속 다이제트가 사용가능한 썬더에게 1위를 내주고 2위에 위치해있다. 확실히 갑옷섬 보다는 환경적으로 막히기 쉬워졌기 때문에 다이맥스 에이스보다는 스카프, 기띠의 비율이 늘어났다.
4.1. 거다이맥스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거다이맥스한 에이스번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두 귀가 키보다 훨씬 길어져서 아래로 축 늘어졌으며, 불꽃으로 거대한 구를 만들어 그 위에 서있는 모습이다.
거다이맥스 기술은 불꽃 타입의 '''거다이화염구'''이며, 다른 8세대 스타팅 거다이맥스 기술과 같이 상대의 특성을 무시하는 효과가 붙었다. 덤으로 원본 기술에 상관없이 '''무조건 위력 160'''으로 다이번보다 더 위력이 높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으로 거다이맥스를 했다고 불꽃 타입 기술이 있을 거라는 보장이 전혀 없다는 점. 실제로도 다이제트+다이너클로 기점 잡는 게 우선인 만큼, 별 의미는 없지만 소소한 페이크가 가능하다.
거다이맥스가 해금되자 예상대로 따라큐의 사용률이 감소했다.
5.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W의 한지우와 함께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년 트레이너 고우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총괄자와 프로듀서의 공식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염버니는 슬럼가에서 성장했으며, 응석받이인 성격[16] 이지만 다른 야생 포켓몬들을 돌보기도 하는 등 인정미도 있다고 한다. 이후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장예나/케이시 몬길로[17]
본편에서는 4화에서 등장하는데, 공식 PV 영상때와 달리[18] 예고편에서는 온몸이 갈색으로 묘사된다.[19] 또한 훔처우들과 같이 등장하는데 미리 공개된 정보에서 염버니가 돌봐주고 있다고 언급한 포켓몬들이 이 훔처우로 보인다. 여담으로 너무 더러운 나머지 오류가 발생해 고우의 스마트로토무가 해당하는 외견의 포켓몬 데이터가 없다고 발언해서[20] 지우와 고우가 신종 포켓몬이라 착각하는 회화가 예고편에서 나왔다.
17화에서 래비풋으로 진화했는데 진화하면서 성격이 변했는지 쿨시크가 되었다. 뱃지가 없으면 트레이너의 말을 안듣는 설정은 어버이가 다른 포켓몬 한정이라 해당되지는 않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해석할지는 아직 미지수였지만,[21][22]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래비풋은 말을 안 듣는, 반항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냥 원래 성격이 더 뚜렷해진 것이었다.
45화에서 상성상 불리한 밀로틱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에이스번으로 진화하며, 게임 속 박력넘치는 전용기 화염볼을 그대로 밀로틱에게 작렬시키면서 승리.
이후 고우와 발로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얼굴을 맞대며 끌어안는 점, 이후 미소 짓는 빈도가 많아지고 감정 표현도 풍부해진 것으로 보아 염버니 시절의 재치있고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확실히 돌아온 듯 하다. 차이점이라면 염버니 시절 응석받이에 다소 철 없던 과거와 달리 울머기를 돌봐주는 등 성숙한 맏형같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48화에서는 루카리오와 가짜 피카츄를 구출하는 에피소드인데 이때 실수로 루카리오에게 구름아이스와 크림빵을 찍어버린다
이에 빡친 루카리오는 에이스번을 쫓아간다
새벽빛의 날개 특별편 '별들의 축제'편에서 스타 토너먼트 개최일날 당일에 에이스번이 공을 양발로 번갈아 차더니 하늘로 차올려 폭죽을 터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옆에는 래비풋도 공을 들고 에이스번을 바라본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코코에서는 엑스트라 트레이너가 에이스번으로 너트령을 쓰러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6. 기타
트레일러에서는 말 그대로 발바닥에 불이 나게 달려와 잔디밭에 발자국이 남는 장면이 나오는데, 목 부분이 축구 유니폼, 발의 전체적인 모습이 축구화와 비슷하게 생겼고, 가라르지방의 모티브가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임을 생각해보면 축구선수 쪽으로 가능성이 점쳐졌으며, 이후 최종진화형인 에이스번에서 외형과 전용기 화염볼로 명확한 축구선수 기믹을 드러낸다.
크고 긴 발과 상대적으로 가는 다리, 그리고 특유의 서 있는 자세가 벅스 버니나 샘 앤 맥스의 맥스 같은 전형적인 미국 카툰의 토끼 캐릭터같다는 평이 많다. 8세대 스타팅들이 전부 마스코트 같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염버니는 자주 마스코트로 채택되는 토끼이기 때문에 이 의견이 더욱 더 많이 나오는 편. 일본에서는 이미지 컬러가 비슷한 같은 토끼 캐릭터인 킹 카즈마 그리고 츠카가미 앨리스와 많이 엮이는 듯하다.
공식 일러스트의 포즈가 불꽃숭이와 비슷하고 얼굴 생김새는 도치마론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이 둘을 합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알 그룹은 육상/인간형으로 밝혀졌다. 오랜만에 인간형이 추가되었다. 안 그래도 불꽃숭이와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알 그룹까지 서로 똑같은 육상+인간형 조합이다. 심지어 같은 토끼 수인형인 이어롤과도 똑같다.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있는지, 공개 당일 트위터에서는 스타팅 포켓몬 팬아트 중에선 염버니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더불어 발매 이전 봉제 인형이 출시되었는데, 판매량 또한 염버니 인형의 비중이 높았으며, 일본 포켓몬센터에서도 염버니 인형탈을 쓰는 등 큰 인기를 몰고 있다.
특히나 최종진화를 하여도 역변 없이 귀여움이 유지되는 몇 안되는 포켓몬이기에 중간진화, 최종진화체 모두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진화체마다 캐릭터성이 달라서 2차 창작에서도 인지도가 높다.[23] 주로 동세대 스타팅인 인텔리레온과 같은 토끼 포켓몬인 이어롭, 그리고 비슷한 체형의 수인형이자 애니에서 엮이고 있는 루카리오랑 많이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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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번의 전용기는 고릴타의 식물뿌리 드럼이나 인텔리레온의 물총보단 불덩이로 된 공을 차내는 축구선수의 묘기같은 박력있는 모습이고, 데이터마이닝에 의해 다른 스타팅 포켓몬에 비해 매우 우수한 성능으로 점쳐져 고성능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공식적으로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팔과 손이 짜리몽땅한 게임 모델링과는 달리 팔을 조금 가늘게 만들어 꽤 나아졌다. 즉, 저평가 요소 중 게임 모델링도 꽤 큰 영항을 미치기도 했다는 것.
참고로 중간 진화형이 누겔레온과 같이 유독 컬러링 차이가 커 이질적으로 다가오는데, 염버니와 에이스번은 흰색 + 노랑 + 빨강 조합이 두드러지는데 래비풋은 옷처럼 생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회색이기 때문이다.
불꽃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신장은 초염몽 다음으로 작고 체중은 가장 가볍다.[24] 하지만 에이스번은 귀의 비중이 크고, 그 초염몽도 허리를 구부리고 있기 때문에 작아 보이는 것이지 허리를 펴면 의외로 큰 편이다.
염버니의 모습이 공개되자 마자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12지간 중 하나가 모티브라는 포켓몬스터의 전통이 이어지게 되었으며 이제 12지간 중 불꽃타입 스타팅 포켓몬이 될 동물은 4마리뿐이다. [25][26][27]
포켓몬캠프에서 토게피를 화면을 향해 냅다 걷어차 버리는 밈이 사우스 파크에도 나온 악명높은 아동학대 밈 중 하나인 "Kick the Baby"와 엮여서 해외에서 유행을 타고 있다. 물론 화면을 향해 토게피가 날아오는 부분은 편집으로, 실제로 인게임에서 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 중 추천 수 1위가 "(전국)도감이 절반이나 없어졌는데 에이스번이 나머지 절반을 없애고 있다(Half the dex is dead and Cinderace is killing the other half)"이다.
'''이번 스타팅 중 리자몽과 번치코 마냥 엄청난 푸쉬를 받고있다.''' 당장 숨겨진 특성만 봐도 인텔리레온은 별 도움이 안되는 특성을 받았고 고릴타는 그래스필드에 너프를 받았는데 에이스번은 개굴닌자의 사기적인 특성을 받았다. 내구도 높진 않지만 인텔리레온에 비해 좋은 편이고 전용기도 두 개나 되고 그 중 하나인 화염볼은 반동 데미지 없이 공격을 할 수 있는 플레어드라이브나 다름 없으며, 동기들에 비해 위력이 유독 높고 패널티도 약간의 빗나감 확률만 없다면 제로나 다름없다. 특히 스토리 진행시에는 화염볼과 사념의박치기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각렌즈를 많이 끼곤 한다. 거기다 고스핏, 고화력형 종족값까지 받았으니 고릴타, 인텔리레온이 찬밥으로 느껴질 지경이다. 고릴타도 만만치 않게 강한 포켓몬이긴 하지만, 다이맥스 시스템과 합도 좋고 스타팅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한 편이라 크게 두드러지는 점이다. 이는 3세대 스타팅 중 번치코가 가속이라는 우수한 숨특, 메가진화 선공개 등으로 유독 푸쉬를 받고 다른 동기들에게는 번치코에 비해 모자란 특성이나 능력치를 준 것과 꽤 비슷하다. 이 때문에 에이스번이 특혜를 받을 때 마다 '''번치코의 재림'''이라고 불만을 가진 팬들도 적지 않다.
갑옷섬 DLC 배포 이후 엄청나게 떡상한 포켓몬이며, 많은 포켓몬 유저들이 포켓몬 총선거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예측하는 포켓몬 중 하나로 손 꼽힌다. 2020년 포켓몬 총선거에서 가라르 부문 6위를 차지 했으나, 배틀에서 엄청난 사기 포켓몬이 됬을 뿐더러, 포켓몬스터W에서 고우의 파트너로 피카츄와 함께 비중있게 등장했기 때문에 충분히 떡상할 수 있고[28] , 더군다나 오랫동안 총선거 1위를 지켜왔던 부동의 개굴닌자를 밀어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29]
7. 국가별 명칭
8. 관련 문서
[1] 스타팅 포켓몬 최종진화형 중에서 가장 가볍다. 에이스번이 나오기 전까지는 모크나이퍼가 가장 가벼웠으며, 반대로 제일 무거운 스타팅 포켓몬 최종진화형은 토대부기다.[2] 화염볼, 사념의박치기 주력시[주의] 에이스번과 잔비 패리퍼를 양립하려면 에이스번 사용 후 패리퍼를 사용해야 한다. 비가 내릴 경우 불꽃 타입의 공격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3] 블레이즈 킥도 사용가능한걸로 확인되었다[4] 번치코,초염몽,염무왕 등[5] 일렉트릭볼로 견제는 할 수 있겠다.[6] 플레어드라이브와 비교 시 명중률과 PP 면에서는 명백한 하위호환이다. 그러나, 이 기술이 '공'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만큼 비접촉기이며, 특히나 1/3 반동이 없다는것은 스토리에서 엄청난 장점이다.[7] 기술들이 전부 축구에서 착안된 것들이다. 사념의박치기와 아이언헤드 등은 헤더를 착안해서, 무릎'''차기''', 더스트-'''슈트(슛)''', 이판사판'''태클''' 등도 축구와 연결이 될 법한 기술들이다.[8] 축구의 포지션 중 하나로, 공격과 수비를 포함한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포지션이다. 온갖 타입으로 변할 수 있는 특성의 이름으로 제격인 셈.[9] 재밌게도 만약 개굴닌자가 존재했더라면 물 타입 선공기 물수리검의 존재 때문에 에이스번의 대표적인 카운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리베로 특성의 장점인 자속기술이 필수가 아니라는 장점으로 불꽃 타입 기술을 배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풀,벌레 타입은 뛰어오르다로 해결하고 강철, 얼음 타입은 격투 타입 기술로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 이 때문에 개굴닌자가 범용성 넓은 얼음 타입 포켓몬으로 여겨졌듯이 에이스번은 범용성 높은 격투 타입 포켓몬으로 여겨지고 있다. 격투 타입 포켓몬들이 우라오스, 노보청 정도를 제외하면 다이제트 위주의 대전환경에 맞지 않아 모습을 보기가 어려운데 스피드가 빨라서 고위력의 격투 타입 기술을 거의 선공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약점인 페어리, 비행 타입 포켓몬이 등장하면 강철 타입이나 독 타입 등으로 타입을 바꿔가며 싸울 수 있기 때문에 격투 타입의 약점부분을 해소해주기 때문이다.[11] 필요한 타입 기술들은 어지간해서는 다 배우고 못 배워도 잠재파워로 불꽃/전기 기술을 쓸 수 있었던 개굴닌자랑 대조되는 부분. 물론 이 녀석에게 전기/얼음 물리 기술을 주면은 밸런스상 문제가 심각하겠지만...[12] 땅, 전기, 불꽃 등[13] 정석 물리형에서는 주요 먹이였던 잠만보나 해피너스도 특수 에이스번에겐 버겁다. 기합구슬-다이너클이 어차피 화력도 안나올 뿐더러 견제폭도 특수 에이스번 사용 목적에는 부합치 않아 채용하지 않기 때문.[14] 특수형 에이스번은 고화력 자속기술로 빠르게 몰아붙여야 하기에 다이맥스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세 턴밖에 없는 다이맥스를 반드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한다. 다이제트를 사용하게되면 상대의 맞다이맥스+다이월로 한 턴이 더 빠지게 되어 다이맥스 기술을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없고 다음턴에 블러스트번이나 파괴광선으로 마무리 하더라도 빗나갈 가능성도 있는데다 반동기술 이라서 교체등으로 기점을 내줄수도 있다.[15] 얼마가지 않아 썬더에게 빼앗기긴 했지만[16] 11월 10일에 선행 공개된 장면들 중 의기양양하게 자랑하는데, 자신을 처다보지 않고 서로 놀기만 하는 피카츄와 멍파치를 보자 화를 내거나, 고우의 다리에 스킨쉽을 하며 어리광을 부리는 장면이 나왔다.[17] 트랜스 여성 성우이다.[18] PV와 본편의 묘사가 조금씩 다른건 전전작에서도 있었던 일인데, 칼로스리그 결승전 PV에서 지우개굴닌자의 물수리검 주변에 시꺼먼 무언가가 솟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증기가 치솟는 장면으로 나왔다.[19] 단순히 흙탕물을 뒤집어 썼거나 무언가로 인해 갈색으로 변한듯 했는데, 4화에서 가게 주인의 발언에 따르면 훔처우들과 같이 지내기 위해 스스로 더러움을 뒤집어 써서 훔처우처럼 물들인 것 뿐이라고. 실제로 4화 마지막에 훔처우들이 염버니를 기차에 태워서 배웅하자 살짝 눈가를 훔치다가 원래 색이 드러났고, 더러움을 닦아내는 장면도 나왔다.[20] 멜메탈도 마찬가지일듯 보인다. 발견된지 얼마되지 않았음과 더불어, 대부분의 자료를 로토무 도감만이 가지고 있기때문이다.[21] 지우의 리자드와 빛나의 맘모꾸리와 비슷한 케이스다. 애초에 애니 같은 경우 포켓몬의 성격과 관련해서 저런 설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22] 이로서 포켓몬스터W는 다른 스타팅이 잡히지 않았는데 맨 처음 잡힌 스타팅이 혼자 진화한 첫 시리즈가 되었다.[23] 주로 염버니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로, 래비풋은 과묵하고 중2병스러운 사춘기 청소년으로, 에이스번은 활기차고 적극적이며 붙임성 좋은 축구선수로 그려진다.[24] 6세대까지는 마폭시, 7세대까지는 모크나이퍼였다가 기록이 깨졌다.[25] 파이리-용 브케인-쥐 아차모-닭 불꽃숭이-원숭이 뚜꾸리-돼지 푸호꼬 -여우(개) 냐오불-호랑이 염버니-토끼[26] 파이리는 중국어로 小火龙 즉, 미니 파이어 드래곤이며 교배 그룹에 드래곤이 들어가므로 용이라고 할 수 있고 푸호꼬는 여우, 여우가 개과인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27] 나오지 않은 12간지 동물은 소, 뱀, 말, 양이며, 불꽃타입은 아니나 해당 모티브에 해당되는 포켓몬은 소-밀탱크, 켄타로스 뱀-샤로다, 사다이사 말-날쌩마, 제브라이카, 만마드, 블리자포스, 레이스포스 양-전룡을 제외한 해당 진화트리, 배우르정도가 있다. [28] 다만 애니메이션 비판의 중심인 고우의 파트너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에이스번에 대한 반감정도 꽤나 늘었다.[29] 개굴닌자와 비교 했을 때도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있다. 개굴닌자의 숨겨진 특성인 변환자재에서 이름만 바뀐 에이스번의 숨겨진 특성 리베로, 둘의 특징을 잘 살린 전용기인 물수리검과 화염볼, 개굴닌자의 유대변화와 에이스번의 거다이맥스, 애니메이션 주역 포켓몬 등 인기 이유가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개굴닌자가 등장하지 못한지 꽤 오래되어서 에이스번이 총선거 1위를 탈환할 수도 있고,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펼치면서 2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에이스번의 떡상은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30]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할 때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발생하는 큼지막한 돌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