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켓몬스터 SPECIAL)

 


'''그린
グリーン / Blue(Green)
'''[1]
[image]
''' 직업'''
상록 체육관 관장
'''나이'''
16세(6장 기준)[2]
''' 성별'''
남성
''' 생일'''
11월 22일
''' '''
175cm
''' 몸무게'''
60kg
''' 캐릭터 소재'''
그린(1세대 라이벌)
''' 트레이너 계급'''
체육관 관장
도감 소유자
포켓몬 트레이너
''' 출신지'''
태초마을
''' 주 활동지역'''
관동지방
''' 도감 소유자 능력'''
기르는 자(Trainer)
''' 혈액형'''
AB형
''' 가족관계'''
할아버지(오박사), 누나(남나리)
''' 주요경력'''
제9회 석영고원 포켓몬 리그
준우승
상록 체육관 취임 중
'''소지품'''
포켓몬 도감, 펜던트[3], 그린 배지
포켓기어, 보이스 체커
트라이&레인보우패스, 배틀서처
대지의 비기
메가링&메가스톤[4]
[image]
제1장: 적·녹·청 편에서의 모습 (11세)
[image]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에서의 모습 (16세)

'''모든 상황을 계산했다면 당연히 알고 있겠군. 내 6번째 포켓몬이 어떤 녀석인지를.'''

1. 개요
2. 작중 행보
2.1. 제1장: 적·녹·청 편에서
2.2. 제2장: 옐로 편에서
2.3.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
2.4.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에서
2.5. 제6장: 에메랄드 편에서
2.6. 제9장: 하트골드·소울실버 편에서
2.7. 제12장: 엑스·와이 편에서
2.8. 제13장: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에서
3. 소지 포켓몬
4. 기타
4.1. 외모
4.2. 실력
4.3. 그 외
4.4. 연인
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포켓몬스터 SPECIAL의 제1장: 적·녹·청 편과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의 주인공이자 주연 캐릭터.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포켓몬스터 적·녹, 포켓몬스터 청, 포켓몬스터 피카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라이벌 그린이며,[5] 이름의 유래는 포켓몬스터 녹(綠) 버전.
태초마을 출신 트레이너로, 오박사의 손자이자 그로부터 도감을 받은 선택 받은 트레이너 도감 소유자이다. 도감 소유자로서의 능력은 '''기르는 자(포켓몬 육성)'''. 그 능력을 증명하듯이 '''도감 소유자 중 포켓몬들의 최상위 레벨의 포켓몬들이 가장 많다.'''[6] 그리고 단순히 레벨만 높을 뿐만 아니라 제9회 석영고원 포켓몬 리그 결승전에서 레드와 승부하여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준우승'''에 현재 관동지방상록 체육관 관장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배틀 실력 또한 출중하다. 프로필이나 극기의 언급에서는 레드와 동등, 호각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 평가된다. 어린 시절에는 성도지방의 사도를 스승으로 삼아 그의 밑에서 수행을 했다.

2. 작중 행보



[image]

2.1. 제1장: 적·녹·청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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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시끄러운 녀석이군! 그린이다!! 따라오지 마!!"

파이리로 뮤를 잡으려고 하면서 등장. 이때 레드가 무모하게 뮤에게 덤비다가 당한 걸 보고 훈계한다. 반대로 상록숲에서 캥카를 잡으려고 했을 때는 캥카가 새끼를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챈 레드에게 저지당하고 한 소리 듣는다.
이후 회색시티에서 체육관 배지에 대해서 알려주거나, 보라 타운에서 독수에게 조종당하는 걸 레드가 구해주거나, 무지개시티에서 서로 포켓몬이 바뀌는 사고를 당하는 등 이래저래 레드랑 얽힌다.[7]
당시 풋내기였던 레드를 좀 무시하기도 했고 서로 성격도 달라 레드랑 힘을 합치기보다는 독단적으로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오박사가 납치되어 노랑시티에 쳐들어갔을 때도 마찬가지였으나 독수랑 재대결 때 레드랑 힘을 합쳐 이긴 후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지 사건이 다 끝난 후에는 다음 대결을 기다린다며 친구로서든 라이벌로서든 인정해주었다.
리그 때 오박사의 기권으로 사실상 레드랑 결승전에 돌입,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1권에서 서로가 지적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말해주는 장면이 백미. 오박사는 작전만 주고받은 게 아니라 장점을 흡수하고 서로의 속셈까지도 훤히 꿰뚫어보고 있다고 칭찬했다.
재차 나인테일을 꺼내어 필드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 리자몽을 꺼내서 레드를 몰아붙이지만 강챙이, 피카츄, 이상해꽃을 이용한 연합 공격에 당하고 이 후 괴력몬으로 잠만보를 압도하여 승리하는 듯 했으니 레드의 비장의 수에 의해 간발의 차로 패배한다. 이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행하러 태초마을을 떠난다.

2.2. 제2장: 옐로 편에서


[image]

"안개는 날려 버리거나 가르는 것보다…. 안개 전체를 통솔하고 있는 핵을 꿰뚫는다. 그렇게 하면 부활하는 것을 저지할 수 있지."

국화의 고오스가 입막음을 위해 이공계 남자를 살해하려 할 때 리자몽으로 고오스의 핵을 꿰뚫어 버리며 등장.
이후 사천왕과 싸우기 위해 단련시켜달라는 옐로에게 자신은 이미 사천왕과 싸워본 적이 있으며 그들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고 경고하지만 그럼에도 싸우겠다는 옐로를 수련시키기 위해 데리고 어느 섬으로 떠난다.
옐로에게 자신이 사천왕 국화와 싸웠던 이야기를 해주는데 레드가 비주기와 싸울 무렵 자신은 썬더가 있던 무인 발전소가 있던 섬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갑자기 나타난 라프라스를 도감도 채울겸 잡고 섬에 도착하나 갑자기 나타난 반바지 소년이[8] 자신이 잡을려던 라프라스였다며 따지자 이에 '니 실력이 부족해서 못 잡은 걸 왜 나한테 따지냐'며 무시한다. 하지만 소년은 자신의 고우스트가 무인 발전소로 사라져서 그런거 라고 하자 전기 포켓몬도 아닌 고우스트가 무인 발전소에 향한 걸 이상하게 여겨 무인 발전소로 향한다.
무인 발전소를 조사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레어코일의 습격을 물리치나 갑자기 국화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본래 국화는 침입자를 쫓아내기만 할 생각이었으나 소년이 그린이 오박사의 손자라는 사실을 말하자 없애버리기로 결정하고 소년을 공격한다. 이에 골덕을 내보내 하이드로펌프로 막아내지만 본인은 팬텀이 사용한 꿈먹기 당해 위기에 처한다. 이때 자신의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던 꿈을 꾸다 잠시 깨어나게 되고 골덕을 이용해 떨어뜨렸던 도감에 자신의 사념을 보내 소년에게 고우스트를 찾아 팬텀을 공격할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소년이 겁을 먹고 망설이자 "너의 고우스트는 니가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을 기다리고 있을텐데 트레이너인 니가 그 믿음을 깨뜨릴 것이냐."며 질책하고 트레이너라면 자신의 포켓몬의 믿음에 답하라고 한다. 이에 용기를 얻은 소년은 팬텀에게 달려드는 척, 몬스터볼이 모인 곳으로 가고 그곳에서 자신의 고우스트를 찾아 팬텀을 공격한다. 물론 상대도 안 되었지만 그 순간 생긴 틈으로 스라크를 꺼내 꿈먹기를 깨뜨리고 자신의 스승에게서 배웠던 가르침을 떠올리고는 베어가르기로 팬텀을 쓰러뜨린다.
국화를 물러나게 한 후에는 소년이 잡으려 했던 라프라스를 놔주며 열심히 해보라며 길을 떠난다.
그리고 옐로를 단련시킨다. 이때 옐로는 진화에 대해서도 모르는데다 포켓몬, 그것도 캐터피 하나 제대로 못잡는 초보이기에 골머리를 썩는다. 더군더러 암스타와 데구리는 이슬과 웅에게 받은 포켓몬이라서 말을 전혀 듣지도 않았고 결국 레드의 도감을 보고 포켓몬에 대해 공부하는 걸 먼저 시킨다.

인간은 언제나 무언가를 파괴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황폐한 대지도 그 결과의 하나... 그런데 옐로 넌... 너는 파괴가 아니라 '베푸는 능력'을 갖고 있구나. 대부분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은 포켓몬을 잘 다루는 능력과, 싸움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지만, 너의 그 능력은 이런 것들보다 훨씬 훌륭한 건지도 모르겠다.

이후 자연파괴로 거처를 떠돌며 먹을 것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야생 망키들이 습격해오나 도감통신을 이용해 이동시킨 폴리곤으로 우두머리인 성원숭을 제압하여 상황을 종료시킨다. 이때 성원숭을 치유시키는 옐로를 보고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후엔 옐로와 따로 떨어져서 사천왕의 거처를 찾아다닌다. 스너우 선에 도착한 6권에서는 로켓단 3간부들과 재회, 독수와 팀을 이룬다.
싸우기 앞서 독수에게 3권에서 뺏었던 골뱃을 돌려주고 독수는 국화의 아보크를 찾아내 몬스터볼 수리검을 던져 자신의 아보크를 내보낸다. 하지만 국화의 아보크는 가숨의 패턴을 바꾸어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지녀 독수를 밀어붙였고 이에 그린이 가세하려 하자 스톤샤워로 종유석을 낙하, 독수와 그린을 떨어뜨려 놓는다. 이때 골뱃이 스톤샤워에 당해 위기에 처하자 곧바로 구해주려다[9] 팬텀의 햝기로 눈이 마비된다. 결국 골뱃의 초음파로 시각을 대신하려 하지만 국화는 똑같이 골뱃을 내보내 초음파를 상쇄하여 그린을 위기에 몰아붙인다.
결국 독수와 국화의 대결중 국화의 골뱃에게 패배한 듯 했으나 실제론 독수가 몬스터볼 수리검을 던져 보내준 해독제로 마비를 치료하고 골뱃을 쓰러뜨려 귀환한다. 그리고 국화의 아보크 역시 독수가 쓰러뜨리면서 승리.
그러나 국화는 스톤샤워로 미궁을 만들어 놨고, 그 미궁을 헤매느라 지친 독수와 그린을 그림자 속에 숨은 팬텀으로 공격한다. 소리로 상대를 찾아 공격했기에 대화로는 대책을 짜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듯했으나 독수가 또가스의 연기로 만든 글자로 작전을 전달, 이전 싸움에서 잘린 독수의 아보크의 꼬리로 페이크를 치고 그대로 골덕의 환상빔을 먹여 승리한다.
팬텀이 다시 일어서려 했으나 진작에 골뱃에게 플래시를 지시해뒀기에 플래시의 빛에 그림자가 짧아져 공격하지 못하게 되자 결국 국화는 패배를 인정한다.[10]
허나 때 마침 사천왕의 목적을 알아챈 이슬이 아쿠스타를 이용해 메세지를 보낸 것을[11] 확인한 찰나 목호와 비주기의 싸움의 여파로 섬이 무너지자 독수와 헤어지고 계속 앞으로 향하던 중 도감소유자가 전부 모이고 상공에서 목호와 대결 중이던 옐로에게 힘을 보내준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다같이 귀환. 수다떠는 블루를 시끄러운 여자라고 평한다. 이 때부터 블루=시끄러운 여자라고 확정한 모양. 그린이 블루와 같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항상 나오는 대사다.

2.3.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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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장이 부재 상태인 체육관이 되는 건가? 그럼 그 자리 내가 맡도록 하지. 물론 이를 위한 시험이 필요하다면 시작해도 상관없다."

레드가 상록 체육관 관장 심사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여 곤란해 하는 포켓몬 협회 이사회 앞에 등장한다. 다만 그가 누군지 알아 보지 못하고 이사장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시험 자격부터 얻으라고 말하는 찰나 건물이 크게 흔들린다. 레드와 함께 밖으로 나가 보니 야생 포켓몬 5마리가 소동을 피우고 있었다. 건물 안의 사람들을 피난시킬 시간이 없으니 레드에게 입구를 지키라고 한 뒤, 자신이 핫삼 1마리로 5마리를 모두 상대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5마리를 쓰러뜨리고, 칼등치기로 마무리하며 전부 포획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그린을 한눈에 알아봤으며, 이사회도 그제서야 눈치를 챈다. 그린은 포켓몬 협회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포켓몬마치'라는 방송을 종료시키며 이사장에게 자신에게 자격이 없는 것은 상관없지만 협회의 위엄을 잃기 싫다면 레드를 대신할 사람을 제대로 뽑으라는 말을 한다.[12] 이후 레드에게 리자몽을 건네며 네가 찾아다니던 정보를 발견했으니 자세한 건 자신의 누나인 남나리에게 들으라는 말을 남기며 떠나간다. 그 탓에 그린 본인은 듣지 못했지만, 이사장은 즉석에서 그를 상록 체육관 관장으로 취임시킨다. 자격은 충분히 갖추었고, 무엇보다 협회측의 실책을 만회한 건 그린이었기에 가능한 일.
이후 포켓몬 협회 이사장과 이수재, 그리고 가장 먼저 도착한 도희가 제10회 석영고원 포켓몬 리그에서 쓰일 체육관 배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이사장실을 찾아온다.
제10회 석영고원 포켓몬 리그 체육관 관장 시범경기에서 제비뽑기로 상대를 고르는데, 하양규토리를 뽑아 6번째 시합에서 자신의 스승인 사도와 맞붙게 된다.
사도와의 싸움 직전,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로운 열기에 문을 박차고 나와 잠시 실버와 교전한다. 하지만 열기의 출처가 실버가 아님을 깨달은 그린이 실버를 설득하고 열기의 주인을 찾아내는데 다름 아닌 엔테이의 열기였던 것이었다.
두 사람은 엔테이 정도의 불꽃 포켓몬을 상대로는 포푸니와 폴리곤2로는 무리라고 판단, 대형 물포켓몬인 갸라도스를 꺼내어 엔테이와 교전한다.[13]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엔테이가 도주하고 실버가 곧바로 추적에 들어가자 이를 제지하려고 하지만 때마침, 그린을 부르러 온 남나리가 그린을 붙잡으며 스승인 사도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실버와 엔테이를 놔두고 사도와 시합을 치르러 간다.
필드에 오르고 시합에 잠시 포켓몬들을 전부 꺼내는데 해당 포켓몬들은 전부 위에 언급한 야생 포켓몬들을 다시 키운 것이며 전임 관장이 남겨둔 대지의 비기를 따라서 오직 코뿌리로만 시합에 임한다. 그렇게 사도의 시라소몬과 카포에라에게 고전을 하지만 이내 사도가 가르쳤던 마음의 눈으로 카포에라가 공격해올 것을 간파해내고 뿔드릴로 카포에라의 공격을 맞받아치면서 승리한다.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사도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회장에 감도는 불길함을 깨닫고 긴장한다. 결국 이 불길함은 빗나가지 않고 그대로 로켓단의 잔당들이 습격하고 이를 막기위해 모노레일에 올라타나 그대로 모노레일이 출발하여 대회장에서 멀어진다.
잔당자체는 어차피 세뇌된 잉여들에 가까웠기에 금방 처리했지만 설정된 선로가 막다른 곳으로 되어있는 와중에 마티스가 부하들을 더 이상 휘말리지 않게 보호한답시고 열차를 분리하는 바람에 더욱 가속하여 충돌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치료를 위해 은빛산으로 향했던 레드가 나타나 잠만보의 괴력으로 열차를 멈추고 관장들은 다시 대회장에, 그린과 레드는 흑막의 목적이 있는 너도밤나무 숲으로 향한다.

2.4.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에서


"지금부터 이 곳의 리더는 나다!! 강연이나 레드 밖에 마음을 열지 않은 것 같지만!! 여기선 내 지시에 따라줘야겠군!!"

가이오가·그란돈 사건으로부터 반년 후, 레드와 함께 오박사의 호출을 받고 찾아가기 위해 수련길에서 태초마을로 복귀 도중 정체불명의 포켓몬에게 습격을 받게 되나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놓치고 만다. 그리고 연구소에는 오박사가 남긴 보이스 체커에서 도감을 회수하겠다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녹음에 기록된 명령대로 전송장치에 도감을 올려놓자 도감은 어딘가로 전송된다.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레드와 함께 보이스 체커와 있던 트라이패스를 가지고 갈색시티의 항구로 향한다.[14]
배에 승선해 1의 섬으로 가던 도중 이수재를 만나고, 그가 전송 시스템 조정으로 일곱섬 포켓몬 보관 시스템 관리자인 서유석을 만나러 가기 위해 같은 배에 타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1의 섬에 도착하자마자 어떤 존재에게 목을 붙들린 블루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님이 납치 당하는 걸 보게 되고, 기절하여 배 밑으로 떨어지는 블루를 레드가 받아낸다. 그린이 핫삼으로 아직 근처에 있는 적을 잡으려 하나 놓치고 만다. 서유석의 도움으로 블루를 포켓몬 네트워크 센터의 구호 부스에 치료를 맡기고, 블루의 일기장과 실프스코프의 기록을 통해 그녀가 싸운 존재가 자신들을 습격했던 포켓몬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친구가 눈앞에서 부모를 잃어버린 것으로도 싸울 이유는 충분하다며 그 포켓몬과 싸워 쓰러뜨리기로 결심한다.[15]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 레드와 함께 2의 섬으로 가 극기에게 '궁극기' 수련을 받는다.[16] 총 3.3km에 달하는 1.1km마다 수련 내용이 바뀌는 관문에 도전한다.
첫 번째 '도약의 길'에서 체력을 기르기 위해 뒤로 움직이는 바닥 위에서 포켓몬과 호흡을 맞추어 줄넘기를 하며 주파, 두 번째 '습득의 길'에서는 두트리오에 올라타 떨어지는 열매를 전부 줍는 것까지 모두 완수하고 마지막 관문인 '싸움의 길'에 들어선다.[17] 그러나 극기는 두 사람 중 한 명에게만 궁극기를 전수해주겠다 말에 서로가 싸우게 될 줄은 몰랐던 그 둘은 잠시 당황하지만 시합에 임하게 된다. 이때 그린은 최종적으로 적은 하나고, 전력(戰力)으로써 쓰이는 기술이라면 한 사람만 궁극기를 익혀도 상관없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전력으로 상대해주겠다는 선언에 레드도 같이 승부욕을 불태우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고 동시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극기는 자신들을 습격한 포켓몬에게 잡혀 있었고, 레드와 그린도 촉수에 붙잡히게 되지만 극기가 말해준 기술의 이름과 이상해꽃과 리자몽이 팔찌에 반응을 하게 되고 하드플랜트블러스트번을 발사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한 위력에 조준이 빗나가고, 반동으로 두 포켓몬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를 본 그린은 자신들의 실책이라고 하지만, 극기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자신들의 습격한 포켓몬이 블루의 메타몽이 변신한 것을 알려주고, 레드와 그린에게 자신의 가르침 없이 봉인된 극의를 훌륭하게 깨우쳤다고 감탄한다.[18][19]
궁극기를 익히고 자신들을 습격한 포켓몬을 쫓던 도중 비주기가 그 포켓몬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레인보우패스를 가지고 4의 섬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칸나를 만나고, 신생 로켓단의 삼수사(三獸士)를 마주친다. 챠크라의 무차별한 폭격에 분노하여 무리하게 돌진하다가 대폭발에 경상을 입은 레드를 칸나의 집으로 데려간다.
이후 자신들이 삼수사에게 수배당한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이 섬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선다. 덤벼오는 6의 섬 주민들을 쓰러뜨린 프랑켄을 싸우게 되나 그가 매복시켜 놓은 단단지들이 달라붙어 맹독에 꼼짝없이 당하고 만다. 그리고 프랑켄은 그린에게 로켓단이 오박사를 납치한 사실을 알려 준다. 맹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원을 온 핫삼과 괴력몬의 공격에 맞아가면서까지 단단지를 떼어내려고 하고, 프랑켄은 그린을 보고 조롱하고는 단단지들을 만지며 일이 끝나면 산책할 여유를 부린다. 하지만 그 순간 땅에 풀어둔 그린의 코뿌리가 튀어나와 프랑켄과 그의 주변에 있던 단단지들을 공중에 띄우고, 프랑켄의 머리에 있던 단단지를 격파하고 맹독을 발산하던 단단지들을 떼어내는 데 성공한다.[20]

"사람들은 늘 나를 '오박사의 손자'로만 보고, 설사 내 힘으로 뭔가를 해내도 '오박사의 손자니까 가능했다'고만 했지. 그런 가족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도 선생님과 수행하기 위해 고향과 가족을 떠나오고 나서야 '오박사의 손자'가 아닌 한 명의 트레이너로서 대우받았고. 그제야 비로소 내 가족을 되돌아 보게 됐지. 지금은 '오용호라는 훌륭한 연구자의 손자다'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이미 자신의 손으로 과거를 단절하고 성도지방을 공포에 떨게 한 악당을 물리쳤어. 설사 로켓단 두목의 아들이라 해도! 너 자신은 충분히 자랑스러운 인간이야. 게다가… 비주기와 네가 입은 상처를 비교해 봐. 그 불길 속에서 비주기는 몸을 바쳐 널 지켜준 게 아닐까? 조금만 늦었다면 포푸니도 너와 함께 목숨을 잃었을 거다. 물론 목숨을 건진 건 코뿌리 덕분이지만. 코뿌리가 이 정도로 힘을 키울 수 있었던 건, 이 책에서 배운 싸움의 정수 덕분이지! "대지의 깊은 뜻". '땅' 타입 전문가인 …너의 아빠가 저술한 책이다. 물론 로켓단은 나쁘지. 비주기가 저지른 악행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을 거다. 하지만 필시 쉽지 않은 수행 끝에 익혔을 그의 힘, 더 나아가 그 정수를 아낌없이 후세에 전해준 그 뜻의 넓이…. 그 깊이는 진짜야. 아니… 그 무엇보다… '''널 10년 이상 계속 찾아 헤맸고, 그 맹화에 몸이 타들어가는데도 널 지키려 했다. 충분히 가슴을 활짝 펴고 자랑할 수 있는 아버지야.'''"

정신적인 성장보다는 가족애에 대해 잘 일깨워준 자. 그린 역시 이 사건의 초기부터 자신의 할아버지가 납치되어 평소라면 레드를 말렸을 그의 상황이 반대가 될 정도로 신경질이 난 상태였다. 그렇기에 오박사에 대한 정보를 알자마자 보다 최선을 다해 그를 구해내기 위해 작전을 세웠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r2를 제압해 오박사와 블루의 부모님을 구해낸다. 거기서 냉정을 되찾아 가장 먼저 테오키스의 분열체가 쏟아져 나오는 걸 알아차리고, 그 난전 속에서 냉정하게 판단하여 레드의 언급을 토대로 뮤츠가 말한 작전을 현 상황을 모두 계산하여 착실히 실행시켰다.
이후 비주기 부자를 구해줬을 때 자신에게 해준 가족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은동아버지의 몸 앞에서 목놓아 울었고, 옆에 있던 블루도 그 마음을 잘 알기에 함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란 너무나도 강하며, 그것은 미칠 정도로 사람을 북돋아 준다 말한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해결되니 싶었으나 '''사이키의 기습을 뮤츠가 막아내는 반작용으로 모여있던 도감 소유자들이 석화되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만다.'''

2.5. 제6장: 에메랄드 편에서


'''"아무래도 또… 퇴치해야 할 ''과 맞닥뜨린 것 같다. 우리는."'''

레드, 블루, 옐로, 은동과 함께 돌이 되어 호연지방에 있는 배틀프런티어의 배틀 타워 70층에 있는 배틀프런티어 자료실로 이송된다. 이후, 깨어난 지라치에메랄드의 진실된 외침에 응해 소원을 들어주어 석화 상태에서 풀려난다.
정신을 차린 직후 가장 먼저 가일 하이다우트라는 악을 눈치 채며 다른 도감 소유자들과 함께 그가 풀어놓은 폭주한 포켓몬들을 쓰러뜨린다. 순조롭게 포켓몬들을 제압하던 도중 틈을 노려 레드와 골드와 아강의 무장을 해제시킨다. 그리고 도감 소유자 전원과 함께 ''' '트리플 궁극기' '''를 발사해 '바다 마물'을 완전히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에메랄드가 재도전해야 할 상대인 돔 슈퍼스타 하인즈 대신에 도감 소유자 전원이 배틀 토너먼트를 하자는 제안에 그곳에 참전한다. 진행 묘사는 1차전에서 루비와 싸우는 모습만이 사진으로 찍혀 있다. 그러나 337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에메랄드의 프런티어 패스에 심벌 7개가 전부 있는 걸로 보아 에메랄드가 우승한 것으로 보인다.

2.6. 제9장: 하트골드·소울실버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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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곰을 잃었으니 전력 부족을 메울 한 마리가 필요할 거 아냐. 앞으로 비주기를 찾으러 가겠다면 더더욱."

은동의 과거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시기는 배틀프런티어의 토너먼트가 끝난 직후 은동과 함께 당시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던 비주기와 링곰이 있는 18번 도로의 은신처로 향한다. 그러나 그 때부터 석 달 이상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그 둘은 보이지 않았다.
되돌아가며 은동에게 부탁했던 '대지의 오의'에 대한 해독이 끝났다며 코뿌리에게 프로텍터를 지니게 한 채 교환해 응해달라며 부탁을 받고, 그린은 이를 승낙해 코뿌리를 거대코뿌리로 진화시킨다. 이에 새로운 진화의 가능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현재 링곰을 잃어버린 네가 앞으로도 비주기를 찾을 거라면 그 전력부족을 메울 1마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거대코뿌리와 '대지의 오의'를 은동에게 그대로 가지고 있으라 일러둔다.

2.7. 제12장: 엑스·와이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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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내지 못했다…라. 그건 아니겠군. 승부를 낼 방법을 있을 터. X, Y에 이은 Z. 그녀석이 실제로 있다면…!"

이벨타르와 승부를 내지 않고 제르네아스가 엑스 일행을 데리고 떠나는 모습을 자신의 리자몽과 함께 옥유마을 유적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그 2마리와 연관된 지가르데의 존재를 언급하며 지하에서 암반에 묻혀 죽을 뻔한 카르네를 밖으로 꺼내준다. 그녀와는 이전 유학 시절에 상대해 본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 그린이 칼로스지방에 온 것은 최근 마박사가 오박사에게 전해준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의 부활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와 연루된 사건에는 제3의 포켓몬이 열쇠가 되었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급히 넘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카르네에게서 현재 칼로스지방의 사태에 대해 듣고 플레어단을 막기 위해 그녀와 함께 엑스 일행이 있는 황폐해진 호텔로 향하고, 적의 전력 중 에스프리의 변신 능력에 대해 듣는다.[21]
황폐해진 호텔 부근에서 쁘사이저를 포획 중인 엑스 일행 앞에 볼을 던지는 조언을 해주며 나타난다. 카르네가 그린을 소개하지만, 그는 바로 엑스에게 다가가 포획에 대한 조언을 한다. 하지만 그 조언을 성격상 기분 나쁘게 받아들인 엑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쁘사이저를 꼬드겨 즉석에서 콤비네이션을 이루어 그린과 승부를 벌인다.[22] 여유롭게 받아준 그린은 핫삼을 내보내 간단히 제압하기 직전까지 가나, 쁘사이저를 진정시킨다는 목적을 달성한 엑스가 먼저 승부를 포기하며 물러난다. 그리고 엑스가 쁘사이저를 자신의 포켓몬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고,[23] 일행이 발견한 생체 에너지가 빨린 야생 스라크의 상태와 생체 에너지에 대한 정의도 덧붙여 설명해주며 황폐해진 호텔로 돌아간다.[24] 돌아가기 전 엑스의 도발을 가장한 대신 잡아달라는 부탁에 몬스터볼을 던지나 재빠르게 뿔로 잡은 뒤 부셔버려 포획에 실패하는 약간의 굴욕을 맛본다.
황폐해진 호텔로 돌아와 자신의 스승인 콘콤부르에게 와이의 사과를 대신 전한 뒤 인사를 올리며 현 상황을 고려해 독단으로 엑스 일행을 플라타느 박사가 있는 향전시티로 보냈다고 말한다.[25] 이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냐고 말하는 후쿠지에게 존대를 생략하고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인 방법이라 설명해준다.[26] 그리고 플라타느 박사가 있는 향전시티로 가는 길에 자신의 리자몽과 거대코뿌리를 호위로 붙여준다.
이후 향전시티에서 메가스톤을 찾던 엑스 일행을 에스프리가 습격하고 와이에게서 제르네아스를 강탈하여 그들이 대치했을 때 나타난 지가르데가 에스프리에게 포획당하는 것을 리자몽을 타고 날아오던 도중 카르네와 함께 보게 된다. 그리고 플라타느 박사에게서 포켓몬마을에 플라드리의 은신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먼저 선수 치기 위해 향전시티 교외 부근의 숲에서 작전을 세운 뒤, 간피가 땅에서 뽑아내어 표식으로 만든 자성(磁性) 광물을 핫삼의 감각을 이용하여 찾아가기 위해 선두에 서서 엑스 일행을 데리고 그곳으로 떠난다. 안개가 자욱한 18번도로를 지나던 중 크세로시키가 미리 준비한 광범위 최면술 파장이라는 함정에 빠져 엑스와 와이의 개굴개굴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행, 그리고 포켓몬들과 함께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27]
엑스가 와이를 비롯한 친구들과 마리소를 깨우고, 자신의 사라메와 그가 가진 메가스톤을 통해 리자몽은 메가진화 형태가 있다고 확신한다는 주장을 하자 말도 안 된다며 근거를 대라는 크세로시키에게 근거는 있다며 자신의 키스톤과 리자몽이 가진 메가스톤을 보여주며 일어난다.[28] 이에 흥분을 하며 발악하는 크세로시키를 엑스와 함께 유인할테니 와이에게 다른 아이들을 포켓몬 마을로 서둘러 가라고 지시한다. 포켓몬 마을에 접근시키지 못 하는 것이 크세로시키의 실지회복이 될 정도면 상당히 중대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므로 서두르라 한 것. 이후 크세로시키의 포켓몬 6마리 중 크로벳 5마리를 능숙하게 상대한다. 하지만 사라메가 리자몽으로 진화를 하고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으나 리자몽나이트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망설이는 엑스의 모습을 보고 그의 각오를 다져준다. 그리고 엑스와 함께 리자몽과 사라메를 메가리자몽Y와 메가리자몽X로 진화시켜 크세로시키의 칼라마네로와 크로벳 5마리를 순식간에 전투불능 상태로 태워버리고 절규하는 크세로시키에게 '실력 이상으로 자만하는 자는 자멸하는 법'이라는 말을 남기며 지원을 온 플레어단 여과학자들에게 공격을 받는 와이 일행을 도우러 간다. 와이와 트로바를 발견해 와이를 도우러 가지만 엑스가 트로바를 구한 순간 이벨타르가 쏜 숲 일대를 쓸어버리는 거대한 파괴광선이 직격하여 그 충격으로 리자몽과 함께 뒤로 밀려나고, 두 번째 파괴광선을 발사하려는 순간 와이의 제르제르가 난입하여 공격을 막아내 이벨타르를 견제하는 틈을 이용해 트로바에게서 정보를 듣는다.[29] 플레어단이 최종병기를 다시 한 번 가동시킬 것이라는 이야기와 와이가 떠올린 엑스의 루트의 라이벌인 스라크를 비롯한 19번도로에서 생체 에너지를 모조리 빨린 포켓몬을 떠올리며 인간들로부터 심한 대우를 받고 버려진 포켓몬들만이 사는 포켓몬 마을에 간 목적이 대량의 생체 에너지를 모으기 위함인 것을 알게 된다.
와이의 제르제르가 이벨타르와 동등한 전투를 펼치며 견제하는사이[30] 플레어단 과학자는 와이 일행에게 맡기고 먼저 출발한 카르네를 쫓아 엑스와 함께 포켓몬 마을로 향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그곳엔 포켓몬은 1마리도 없었고, 플레어단은 전부 전투불능 상태였다. 이 상황을 보고 무언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때 뒤에서 공격이 들어오고 대치하나, 자신들을 공격한 것은 일곱섬에 같이 싸웠던 뮤츠를 보고 대단히 놀란다. 분노에 휩싸여 앞뒤 안 가리고 공격하는 뮤츠를 설득하려 했으나 소용없었고, 그 순간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방해꾼들을 없앨 절호의 기회라며 플라드리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뮤츠를 조종하는 줄 알았으나 플라드리는 단순히 뮤츠를 불러내기 위해 그를 화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는 걸 그가 뮤츠의 존재를 알게 된 과정을 듣고는 알아차린다.[31] 정곡을 찔린 플라드리는 뮤츠가 자신의 포켓몬들과 싸운 후에도 여전히 체력이 남아 있는데 과연 이길 수 있는지와 부디 선전해서 그의 체력을 빼내고 쓰러지면 자신이 포획하여 전력으로 삼겠다고 조롱한다. 그리고 뮤츠의 사이코브레이크가 작렬하려는 순간 뮤츠는 그 공격을 플라드리에게 돌려 공격한 후, 메가뮤츠Y로 진화하여 엄청난 스피드로 싸운는 걸 보게 된다. 데미지를 입은 플라드리가 기계를 조작해 지가르데를 포획한 에스프리를 강제 호출하여 자신이 만든 컨트롤러로 완전히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과학의 힘은 대단하지 않냐며 묻는다. 그때 플라드리를 비판하며 강연이 나타나 과거의 자신처럼 과학의 힘이 악행에 쓰이는 걸 막기 위해 돕겠다 말한다. 하지만 플라드리는 그걸 무시하듯 에스프리에게 '그라운드포스'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한다. 그리고 포켓몬 마을 전체를 완전히 초토화 시킨 그 기술로부터 엑스를 지키다 큰 부상을 입게 된다.[32]
뮤츠가 강연과 굉장한 싱크로를 이루고 있는 것까지 확인한[33] 플라드리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가르데에게 '보호색', '깨물어부수기' 연계기로 공격하지만, 강연이 자신과 뮤츠의 특수성을 이용해 한 번 메가진화 하는 것과 와이의 공격으로 파키라가 떨어뜨린 카르네의 메가참을 보고는 '키스톤 1개와 대응헤서' 메가진화는 1번의 전투에서 1번만 일어난다는 것을 되내이며 이것이 승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플라드리가 정신을 차린 마티에르에게서 지가르데의 주도권을 빼앗아 날린 2번째 '그라운드포스'에 공격 받고 끝내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그린이 남긴 단서는 엑스가 동시 5개체 메가진화를 하게끔 만들었다. 엑스가 성공적으로 동시 매가진화를 시켜 플라드리와 지가르데를 상대할 때 플라드리의 포켓몬들이 그를 공격하려 하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메가뮤츠X와 함께 그 포켓몬들을 공격하며 나타나 엑스에게 플라드리에게만 집중하라고 당부한다. 마침내 지가르데가 제르제르의 희생으로 힘을 쓸 이유가 사라진 지가르데는 세포가 전부 흩어져 그 위에 서 있던 플라드리는 암반에 떨어져 전투불능 상태가 되고, 뮤츠와 함께 그의 포켓몬을 제압한 그린은 피투성이가 된 플라드리의 모습을 지켜본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미르시티에서 강연과 함께 플라타느박사에게 자신들을 감시하던 녹색 그림자에 대해 묻는다. 그 존재는 잔해 속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발각당한 걸 알자 바로 사라졌다고 말한다. 플라타느박사는 그것을 '지가르데 세포'라 부르며, 이 존재는 다른 지방에도 있기에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는데, 그린은 그곳이 바로 알로라지방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2.8. 제13장: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에서


레드와 이수재의 통화에서 현재 관동지방에는 없는 상태라고 짧게 언급된다.[34]
이후 나성호가 자신이 키스톤을 어떻게 가공하고, 메가진화를 습득하게 된 이야기를 해줄 때도 자신처럼 메가진화를 계승하기 위해 다른 지방에서 온 유학생이 있었다고 언급하는데, 복장은 배틀 프런티어에서 돌아오고나서 은동에게 거대코뿌리를 빌려줬을 때의 차림새와 일치한다. 아역 배우 시절 카르네와 함께 콘콤부르 앞에 서있는데 그린이 몇 살이나 연상인 것을 알 수 있다. 16세 시절의 그린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어린 카르네는 그의 가슴팍에 닿을 정도의 신장이었다.[35] 그리고 공식 데이터북 포켓SPedia에서는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보다는 뒤, 제9장: 하트골드·소울실버 편보다는 이전에 칼로스지방으로 유학을 갔다고 나오는데다가 카르네가 그린과 다시 만났을 당시에 거대코뿌리는 유학 당시 없었던 포켓몬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게 배틀프런티어 사건이 마무리 되고 넘어간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림 작가 야마모토 사토시가 2017년 11월경 제작일화에서 그린이 칼로스에서 관동으로 돌아온건 제13장: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의 사건이 마무리 되어 레드와 블루가 관동으로 되돌아온 시기와 일치하다고 말했다.

3. 소지 포켓몬



3.1. 지니고 다니는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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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리자몽Y
핫삼
골덕
폴리곤2
괴력몬
거대코뿌리
※5장 기준. 현재 엑스를 제외한 도감 소유자 중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4마리로 가장 많으며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포켓몬은 2마리로 레드 다음으로 많다.
여담이지만 메인멤버중 리자몽과 괴력몬 거대코뿌리만 제외하면 소드.실드에서 다 잘렸으나 DLC인 갑옷의 외딴섬에서 핫삼, 골덕, 폴리곤이 복귀해서 박스멤버인 피죤투만 제외하면 전원 소드.실드에서 살아남았다.

3.1.1. 메가리자몽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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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89/ 특성: 맹화↔가뭄/ 성격: 대담한 성격/ 개성: ?
할아버지인 오박사에게서 받은 스타팅 포켓몬. 2권 중간에 레드와 그린의 포켓몬이 바뀌는 소동 전까지 그린의 포켓몬 중 공개된 것은 리자드 한마리였다. 그린의 포켓몬들 중 레벨이 가장 높으며, 리자몽나이트Y까지 소지하고 있어 메가리자몽Y로 진화가 가능하며 크게 활약한다.

3.1.2. 핫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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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82/ 특성: 벌레의 알림/ 성격: 온순한 성격/ 개성: ?
그린이 어릴 적부터 쭉 함께 해 온 포켓몬(4권 마지막 부분의 회상대사에서 알 수 있다). 레드의 강챙이나 골드의 에이팜 등과 같은 포지션. 유일하게 물리계통의 노멀 타입 기술로 고스트 타입을 때려 잡는다.

3.1.3. 골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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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88/ 특성: 날씨 부정/ 성격: 성실한 성격/ 개성: ?
그린의 파도타기 요원으로 성실한 성격이다. 염력으로 본 것을 도감에 형상화시키는 등 에스퍼 포켓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1.4. 폴리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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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무성/ 닉네임: 없음/ LV: 78/ 특성: 트레이스/ 성격: 변덕스러운 성격/ 개성: ?
게임센터 경품으로 받은 포켓몬. 처음에는 말썽을 피워서 레드와 그린의 포켓몬이 뒤바뀌는 사건의 계기가 된다. 얻은 순서로는 그린의 6번째 포켓몬이나 리그에서는 나인테일이 들어가고 폴리곤이 빠졌었다.

3.1.5. 괴력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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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80/ 특성: 근성/ 성격: 수줍은 성격/ 개성: ?
본래는 근육몬이었으나 레드와 포켓몬이 서로 뒤바뀌었을 당시 그것이 교환으로 취급되어 진화한 사연이 있는 포켓몬. 상성이나 파워를 보면 레드의 대 잠만보 킬러이어야 할텐데 정작 리그 결승에서는 잠만보에게 리타이어.[36]

3.1.6. 거대코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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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82/ 특성: 피뢰침/ 성격: 의젓한 성격/ 개성: ?
레드가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시험을 치르던 중 라디오 소리에 이끌려온 포켓몬 중 하나다. 그 당시 그린에게 잡힌 포켓몬 중 이녀석은 비중이 제법 있다. 바로 전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이 땅 타입 전문가였기 때문에 사도와의 시합때도 코뿌리만을 고집했다. 사도의 카포에라와의 접전끝에 뿔드릴로 승리. 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터인데 이만한 실력을 보이는 것을 보면 '기르는 자'로서의 그린의 실력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은동의 링곰이 행방불명된 후 은동에게 빌려주면서 거대코뿌리로 진화.
원래 레벨이 82였으나 은동에게 양도하고 나서는 81로 줄었다. 게임 상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기묘한 일. 아마 설정 오류나 편집 실수로 추측된다. 이후 칼로스 지방에서 다시 들고 나오면서 은동에게서 돌려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3.2. 박스 멤버


※3장 기준.
특기가 육성인것답게 박스 멤버도 주력 포켓몬과 레벨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에 체육관 부재시 주로 이 멤버들이 도전자들을 스스로 상대한다.

3.2.1. 피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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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76/ 특성: ?/ 성격: ?/ 개성: ?
전서구. 원래 주력이였지만 리그엔 안나오고 이후는 코뿌리에 밀려서 2군행 신세.

3.2.2. 나인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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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닉네임: 없음/ LV: 68/ 특성: ?/ 성격: ?/ 개성: ?
레드와 그린의 포켓몬이 뒤바뀌는 상황에서 레드가 꺼낸 근육몬이 괴력몬으로 진화함으로 인해 빈사상태에 빠지자 레드와 그린이 동시에 볼을 던진 뒤 잡혔다. 서로 자기가 잡은 거라고 실랑이를 벌였지만 결론적으로 그린의 포켓몬이 되었으며, 포켓몬 리그에서 불대문자로 레드를 궁지에 몰아넣는 활약을 벌였다. 그린이 칠도섬으로 향하여 체육관을 비운 사이, 그 체육관을 지키던 포켓몬 중 하나.

3.2.3. 후딘, 윈디, 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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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딘 : 성별: ♂/ 닉네임: 없음/ LV: 64/ 특성: ?/ 성격: ?/ 개성: ?
윈디 : 성별: ♂/ 닉네임: 없음/ LV: 71/ 특성: ?/ 성격: ?/ 개성: ?
나시 : 성별: ♂/ 닉네임: 없음/ LV: 67/ 특성: ?/ 성격: 대담한 성격/ 개성: ?

3.3. 그 외



3.3.1. 이상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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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의 포켓몬. 레드가 5장에서 로켓단의 전투비행정으로 갈 때 잠시 교환했다.

3.3.2.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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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새 포켓몬 중 한 마리. 3장에서 다른 두 마리와 레드, 블루와 함께 칠색조와 루기아를 막는 데 기여한다.

4. 기타



4.1. 외모


원작 게임의 라이벌 캐릭터(그린)에게서 따온 외모에 눈매가 좀 더 날카롭고[37] 레드나 블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숙한 얼굴이다. 걸고 다니는 펜던트는 리플렉터 효과가 있어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도 있다. 가슴 밑까지 오던 줄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라는 신체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아져 현재는 목에 딱 맞는 수준. 하지만 제12장: 엑스·와이 편에서 쇄골 밑으로 숨길 수준으로 조금 길어졌다.
그리고 공인된 미남. 2권에서 레드와 포켓몬이 뒤바뀌었을 때 보면 미남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는데, 당시 나이는 11세. 10세가 되면 성인으로 대우하는 세계라 그런지 척 봐도 10대 후반에서 20대인 여자들이 벌써 체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그림 작가 야마모토 사토시는 도감 소유자 중 랙츠와 함께 가장 몸매가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맷집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드러난다. 수백미터에 달하는 일대를 다 뒤엎어버리는 지가르데의 그라운드포스를 바로 앞에서 직격받고도 머리에서 피만 흘릴 뿐 지친 기색 없이 버텨낸다. 게다가 이것도 엑스를 감싸다가 맞은 것. 이후 두 번째 그라운드포스는 버텨내지 못 했지만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바로 깨어나 활약한다. 거기다 플라드리와 싸우기 전에 숲 일대를 쓸어버리는 이벨타르의 파괴광선도 직격한 상태였는데 대규모 공격을 두 번이나 맞고도 멀쩡히 움직였다. 규모가 한참 다른 원시그란돈의 공격을 받고 사흘을 기절한 레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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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19세가 넘고 오랜 기간 여행하면서 몸이 많이 단련됐는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상대적으로 키가 큰 인물들이 많은 칼로스지방에 가서도 그린은 키가 굉장히 큰 편으로 나오고, 카르네엑스보다도 키가 훨씬 크고 잘 생기게 나온다.

4.2. 실력


작가 공인 도감 소유자 내 최강자와 호각 이상의 상대가 가능한, 최강급 트레이너 중 하나로서 어린 시절부터 성도지방에서 사도에게 수련을 받았고, 다시 관동지방으로 돌아와 엘리트 다운 실력을 선보이며 레드보다 앞서가고 있었다. 하지만 레드를 만나고 그의 재치와 발상 등 장점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레드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후 로켓단을 상대로 산전수전 다 겪어가며 성장한 결과 제9회 석영고원 포켓몬 리그 결승전에서 레드와 만나 승부를 펼치게 된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한끝 차이로 레드에게 패배했지만, 그 차이는 미비했고, 이후 객관적인 수치라 볼 수 있는 포켓몬 레벨로 레드와 동등했던 건 그린 뿐이다. 거기에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 초반부에서 궁극기를 전수받기 위해 싸우게 되었을 때도 호각 이상의 승부를 선보였고, 실제로도 시합의 형태가 어떻던 간에 무승부가 나버렸을 정도였다.
배틀 실력은 레드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이고, 신체 능력은 레드 이상[38]으로 도감 소유자 중에서 최상위권이다. 트레이너도 포켓몬 공격 대상의 예외가 아닌 포케스페 설정상 트레이너의 신체 능력은 트레이너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다. 레드는 신체 능력이 상대에 비해 썩 뛰어나지 않아 배틀 중 자신이 휘말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1장의 비주기전, 제2장 시바와의 1차전이 대표적이다.
육성 능력은 '''기르는 자'''라는 점에서 이미 공인됐으며[39]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에 레드와 함께 다니면서 레드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재치도 배웠다. 어떤 의미로는 레드 이상의 '''완성형 트레이너'''. 게다가 포켓몬 리그 준우승에 현재는 상록체육관 관장.
이후 최소 16세의 시기에 칼로스지방의 마스터타워로 가 콘콤부르에게 메가진화를 정식으로 계승한 계승자이기도 하다. 칼로스지방의 챔피언인 카르네를 구출하고, 그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린은 그녀를 '그랬었지. 더 이상 배틀에 능한 천재 아역배우가 아니였군.'이라 평했는데 이를 보면 카르네보다 선배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육성 능력은 어떻든 포획능력은 거의 10년차 베테랑 트레이너인 XY편에서 쁘사이저를 잡으려다가 역으로 볼만 깨지는 굴욕을 당하는 것을 봐서는 '포획하는 자'인 크리스보다는 떨어지는 듯하다.

4.3. 그 외


가장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포켓몬은 스라크지만 주인공과 매치되는 스타터 포켓몬은 파이리. 나중에 진화해서 리자몽이 된다. 여담이지만 서로의 버전(적·녹)과 반대되는 포켓몬을 데리고 시작한 것은 스토리 담당인 쿠사카의 취향. 3부 연재 당시 공식 홈페이지의 비화란에서 밝혀졌으나 현재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페이지가 지워져서 볼 수 없다.
제2장: 옐로 편에서는 장시간 옐로를 데리고 다니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었다. 이때 옐로가 트레이너로서 지식과 상식이 너무 없는 것이나 자기 포켓몬이 진화했다고 놀라서 우는 걸 보고 황당해하며 페이스를 흐트러뜨리기도 했다. 이 무렵에는 위에 짤방에도 나와 있듯이 망토 같은 걸 걸치고 있는데, 아마도 피콜로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 황야에서 옐로우를 가르친다는 것도 손오반을 가르치는 피콜로와 대충 비슷할 듯.
이후 금·은·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몸이 안 좋은 레드 대신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으로 취임하여 어릴 적의 스승인 사도와 한판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태초마을로 돌아왔다가 도감 회수에 대한 일을 듣게 되고, 진실을 알기 위해 칠도섬으로 갔다가 신 로켓단과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마지막에 로켓단 최후의 간부인 사이키의 발악으로 돌이 되어버리며, 에메랄드편에서 프론티어로 옮겨진 뒤 지라치의 힘으로 깨어나 가일을 물리친다.
실력은 레드와 더불어 역대 도감 소유자들 중 최강급. 포켓몬 리그 때에는 레드에게 종이 한장 차이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23권에서의 필살기 전수 시험 중 레드와 다시 맞붙어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승부를 보여 주었다. 작중 활약상은 레드의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레드에게 뒤지지만 순수한 실력으로만 보자면 막상막하. 이수재조차 레드와 그린에게 '''"난 지난 5년간, 너희들보다 강한 트레이너를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 근데 작중 내용으로 보아 그린은 빡세게 훈련시키는 타입인 거 같은데 레드는 놀면서 여행하는 거 같다. 과연 주인공 보정.[40][41]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이상하게도 레드와 달리 연애 플래그는 없다..
진지한 캐릭터지만 골덕의 하이드로펌프를 '''밟고''' 수압으로 위로 날아가는 등 은근히 웃긴 컷이 많다.
최초 등장 때에는 레드를 비웃고 깐죽대는 등 애니메이션의 오바람과도 조금 닮은데가 있었지만 갈수록 냉정, 침착하고 우수한 트레이너로 성장하면서 성격도 날카롭고 쿨해져 전혀 다른 인물상이 되었다. [42] 이후에는 레드를 인정하고 서로 성장해가며 우정을 쌓는 전형적인 라이벌상.
배틀 스타일은 말그대로 정석 그 자체. 그러나 여행 도중 레드와 종종 얽히면서 그의 재치 또한 배우게 되었다. 현재는 탁월한 전략성과 레드에게 흡수한 판단력을 모두 겸비한 진정한 '''퍼펙트 트레이너.'''
위대한 할아버지, 훌륭한 스승, 강력한 라이벌 등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은 모조리 가지고 있다. 이러고도 안 강해지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43]

4.4. 연인


연애 플래그는 그나마 제1장에서 블루가 푸린을 타고 날아다니다가 그린에게 멋진 남자 발견했다며 가볍게 데이트 권유한 적이 있었다. 이렇다 할 묘사는 없지만 제2장 최후반부에서 굳어진 '시끄러운 여자'가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제5장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둘은 계속 곁에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블루에게 연인으로서 보인 감정은 없으며, 되려 레드에게 라이벌로서의 감정은 풍부하게 보인다. '일생일대의 호적수'.
그 외에 엮인 여성은 옐로와 카르네가 있지만 이 둘마저도 '제자'와 같은 스승을 둔 '사형제의 모습으로만 깔끔히 묘사된다.

5. 관련 문서



[1] 북미판이나 유럽판에서는 그린과 블루가 이름이 바뀐다. 적·녹 버전의 해외 수출품은 적·청 버전으로 청 버전이 먼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북미/유럽언어판 초기에는 그린을 그린으로 부르고 블루를 블루라고 부르다가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부터 그린 블루가 게임 발매명대로 바뀌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그린은 그린으로 부르는 편이다.[2] 11세(1장)→13세(2장)→14세(3장)→16세(5, 6장)→19세(9장)→20세(13장). 각 챕터 별로 시간의 흐름을 확실히 언급하는 인물들이 있다. 제9장: 하트골드·소울실버 편에서는 챠크라, 제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는 등장 인물 다수가 제6장: 에메랄드 편으로부터 3년이 흘렀다고 언급하며, 그 해에 20세가 된다.[3] 리플렉터와 같은 효력을 지닌 방어도구. 덕분에 독수가 날린 칼바람을 막아내 치명상을 면했다. 그 안에는 오박사의 사진이 들어있으며, 누나인 남나리도 같은 걸 차고 있다. 이후 계속 걸고 다녔으나 현재 제12장: 엑스·와이 편에서는 차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후 메가링을 걸어놓아 옷 안으로 숨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 플라드리처럼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의 키스톤이나 레드나 블루와 달리 펜던트에 걸어놓으며 숨긴다. 하지만 다른 이들처럼 왼손 중지에 장착해 메가진화를 발동시킨다. 현재 메가스톤은 리자몽나이트Y를 선보였다.[5] 공식적으로 게임의 그린와는 별개의 인물 취급이다.[6] 다양한 포켓몬들을 강하게 육성할 수 있는 능력이며, 게임 상의 시스템으로 보자면 레벨 외에도 세부적인 조정까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소지 포켓몬 6마리의 평균 레벨은 5장 시점에서 레드가 살짝 높다. 레드가 박스에 있는 포켓몬까지 모두 단련시키는 타입의 트레이너가 아니라면 그린은 레드의 포켓몬에 준하는 레벨(시기가 달라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다)을 가진 포켓몬이 박스에 잔뜩 있는 타입의 트레이너라고 보면 된다.[7] 한 에피소드로는 서로 포켓기어가 뒤바뀌어 포켓몬이 뒤바뀐 적이 있었는데, 며칠 시간이 지나 다시만나 서로 포켓몬을 돌려줬을 땐 그린의 포켓몬들은 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았지만 레드의 영향을 받아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그린과 좀 더 사이가 살가워졌고 반대로 레드의 포켓몬들은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눈매가 그린과 '''아예 똑같아졌다'''. 이에 적응을 못하는 그린과 레드가 백미. 물론 얼마 안 가 양측 다 원상복귀. 초기의 레드와 그린의 성향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면이다.[8] 참고로 이 소년은 후일 대머리 박사의 조수로 들어간다. 5권에서 '보이스카웃'으로 등장. 12권과 13권에도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강연 박사가 하고있는 고대 포켓몬과 포켓몬 진화에 대한 연구, 그리고 강연 박사의 포켓몬들에 대한 훈련을 대신 하는 역할이라고.[9] 일단 여태껏 자신이 데리고 있었던 만큼 상당히 정이 든 듯.[10] 이때 싸우기 전, 국화가 자신이 남을 돕는 탓에 자신에게 두번이나 당할 뻔했다고 비아냥거렸던 것을 그때 골뱃과 꼬마를 도왔던 덕분에 지금 이렇게 승리했다며 되돌려준다.[11] 사천왕의 목적은 체육관 관장 8명의 뱃지.[12] 이 프로그램은 야생 포켓몬의 출연 확률을 높힌다.[13] 그린의 갸라도스는 레드에게 자신의 리자몽을 빌려준 대신 레드가 맡기고 간 것이다. 덧붙여 실버의 갸라도스는 샥이 다른 포켓몬이었기에 두 색의 갸라도스가 협공하는 장관이 펼쳐졌다.[14] 물론 블루의 보이스 체커와 봉투도 함께 가져갔다.[15] 이 때 이수재가 이 둘보다 강한 트레이너를 5년 동안 본 적 없다고 언급한다.[16]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신용하지 못 하겠다며 벗어나려 했지만 이미 팔에 링이 채워져 극기로부터 6m 이상 벗어날 수가 없었다.[17] 이것들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존재하는 미니게임으로 '도약의 길'은 포켓몬 줄넘기, '습득의 길'은 두트리오 열매 먹기를 재현해 낸 것이다.[18] 사실 극기는 이 둘이 호각 이상의 실력을 선보이고, 동시에 도착했기에 두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쳐 줄 생각이 없었다.[19] 시간은 좀 걸렸지만 은동을 제외한 다른 도감 소유자 일원들과는 달리 가르침 없이 스스로 궁극기를 습득한 것이 레드와 그린이다. 그러나 연습 부족으로 명중률이 엉망진창이었다.[20] 백여마리가 넘는 단단지들을 트레이너 한 명이 동시에 명령하는 건 불가능했기에 그들을 통솔하는 개체가 있을 것임을 확신했고, 그 개체인 프랑켄의 단단지를 공격한 것. 앞서 핫삼과 괴력몬의 공격도 코뿌리가 접근하는 것을 감추기 위한 전략이었다.[21] 그린은 이곳에 와서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을 플레어단의 현 영향력을 듣고 납득했다.[22] 쁘사이저도 어이가 없었는지 황당해 한다.[23] 이 와중에 포획에 빈번히 실패한 엑스를 지적하자 그린은 할 수 있냐고 더발하는데 이에 그린도 볼을 던졌다가 '''쁘사이저의 뿔에 볼만 부서지는 굴욕'''을 당한다. 육성 능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포획능력은 크리스보단 떨어지는 듯.[24] 쁘사이저와 스라크의 관계를 설명할 때 '일생의 호적수'라 인정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되면 자신이 한 말을 이해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물론 엑스와 사나는 제대로 공감하지 못 했다.[25] 도감 소유자 중 엑스나 와이를 제외한 타지방에 있는 유일한 메가진화 전승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그린은 언제 콘콤부르에게 전승받았는지 아직 나오지를 않았고, 엑스의 경우 어린 나이에 메가링을 받았다고만 나왔다. 그러나 그린은 높은 확률로 카르네가 아역 배우를 맡던 시절인 16~19세 사이에 전승했을 것이다. 실제로 포켓SPedia에서는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과 제9장: 하트골드·소울실버 편 사이에 칼로스지방으로 떠났다 하였으며, 야마모토 사토시 작가는 제작비화에서 그린이 칼로스지방에서 수행을 마치고 온 시기를 제13장이 끝난 직후라 밝혔다.[26] 후쿠지는 그린이 콘콤부르의 제자였다는 사실에 놀란다. 콘콤부르는 인격적으로 갖추어져 있는가는 자신의 독단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후쿠지에게 너그러이 이해해달라고 답한다.[27]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는 해도 향도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 흘러나오는 파장에 버텨내는 것은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린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여러 번 상황을 역전해왔다.[28] 형태는 레드, 블루와 같은 메가링이며, 자신의 펜던트에 걸어놓아 안 보였을 뿐이었다.[29] 메가리자몽Y와 함께 맞았다고는 해도 숲 일대를 한 순간에 쓸어버리는 광선을 맞고도 입은 상처가 살짝 그을린 정도가 끝이었다.[30] 이때 도감 없이도 '고스트다이브'를 알아차리고, 2마리의 서로간의 파워 밸런스가 1000일 동안 이어진 이유라고 평한다.[31] 인간에게 상처입은 포켓몬들이 인간을 보고도 전혀 불안한 기색을 표하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겼고, 이윽고 이곳의 포켓몬을 지키는 존재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뮤츠가 플라드리가 포켓몬들을 빼돌리기 전인 어젯밤까지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32] 그린의 리자몽도 엑스의 사라메를 지키다 중상을 입는다.[33] 강연이 데미지를 크게 입자 메가진화가 풀리게 된다.[34] 제12장: 엑스·와이 편의 시간대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최소 제13장: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 이후의 사건.[35] 야마모토 작가의 유아 체형은 확실히 정해져 있는데, 이 시절의 카르네는 11~12세 시절의 도감 소유자 일원들과 체형이 비슷했다.[36] 실제로 결승에서 잠만보를 거의 압도해 그린이 우승할 뻔 했다. 지구던지기로 자신만만하게 잠만보를 던져서 이긴 줄 알았는데 정작 잠만보가 다시 떨어지면서 이판사판태클을 먹였던 것이 패인.[37] 비교하자면 게임판은 오만하고 남을 깔보는 듯한 눈매이고 스페셜은 진지하고 냉정한 느낌이다.[38] 제5장에서 궁극기 전수를 받기 위해 두트리오에 탄 채로 떨어지는 나무열매를 받아내는 시험을 볼 때 레드가 받지 못한 열매를 여유있게 받아주었으며, 레드는 끝날 때쯤 녹초가 되어 헉헉거리고 있던 반면 그린은 그런 레드를 부축하고 있었다.[39] 레드는 기존 포켓몬 6마리에 에브이 정도의 멤버인데 반해 그린은 자신의 주력 포켓몬 말고도 그거랑 맞먹는 애들이 체육관에 또 있다. 관장이 자리를 비워도 도전자가 오면 지들이 알아서 대전한다.[40] 다만 그린보다 레드가 주인공이라는 위치상 더 강적과 많이 대면하며 싸우기는 한다. 일단 그린의 숙적 이미지를 가진 자는 국화나 독수 정도인데, 레드는 비주기와 로켓단 간부, 각종 전설의 포켓몬, 시바와 대부분의 관장들과 싸우니 전투 횟수가 훨씬 많다.[41] 또한 나인테일처럼 한때는 주전력으로 썼다가 박스 멤버로 옮긴 포켓몬들도 많고, '''박스 멤버의 레벨도, 수도 레드를 포함한 다른 도감 소유자들에 비해 매우 우월하다.''' 빡세게 훈련하는데도 주력 6마리의 레벨이 레드에 약간 밀리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42] 애니메이션의 오바람 역시 포켓몬리그 이후 한지우와의 우정을 회복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했으나, 이쪽은 보다 착실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변화했다.[43] 포켓몬 리그 준우승 + 상록체육관 관장 + 오박사의 손자 + 유학파 엘리트 등… 그야말로 완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