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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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8세대에 추가된 포켓몬. 모티브는 민물꼬치고기 혹은 바라쿠다 + 다트(찌로꼬치)/어뢰(꼬치조)이다.
3. 스토리
본작에 없는 포켓몬만으로 치면 플로젤, 치갈기처럼, 전형적인 고스핏 저내구 물리형 물 포켓몬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심플하고 운용 형태가 뚜렷하기 때문에, 언제나 무난하게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고릴타는 막이 플레이를 상정하면 바위타입을 가진 갈가부기와의 궁합도 좋지만, 꼬치조의 아쿠아브레이크/얼음엄니/사이코팽/인파이트 배치면 벌레 타입을 제외하면 고릴타가 약한 전 타입(독/얼음/불꽃/비행/강철/드래곤)을 모두 공략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4. 대전
종족치 총합은 500에 약간 못 미치나, 상당히 높은 공격과 스피드 종족값이 특징. 자력으로 아쿠아브레이크, 아쿠아제트, 깨물어부수기 등을 배우고, 기술머신과 기술레코드로는 얼음엄니, '''인파이트''', 독찌르기, 지옥찌르기, 드릴라이너, 사이코팽 등을 배운다.
기본 특성은 쓱쓱인데 기본 스피드 종족값도 상당한 꼬치조가 쓱쓱 보정까지 받으면 같은 특성과 타입을 지닌 플로젤조차 뛰어넘는 최상의 물타입 속공 어택커가 된다. 다만 플로젤과 마찬가지로 방어쪽은 그저 그렇고 따라서 선공기에는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무식하게 높은 스피드와 공격, 그리고 다채로운 공격기 때문에 발매 이전 '제 2의 파이어로가 될 것이다', '버드 미사일을 이은 어뢰, 피쉬 미사일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를 잔뜩 받고 있었지만, 막상 발매 후 대전 환경에서는 그 거품이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가장 큰 이유라면 날씨팟 운용이 힘들어진 것이다. 또 플로젤과 더불어 기본 내구가 낮아 속전속결이 중요한데, 탈 특성으로 공격을 한 번 저항해 낼 수 있는 따라큐와 위협 특성으로 공격을 낮출 수 있는 갸라도스 등이 자주 나오며 이들에게 대적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다이맥스 환경에 맞지 않는 것이 문제. 적당히 내구가 낮은 정도라면 다이맥스 보정을 잘 받을텐데, 꼬치조는 그 기준보다도 낮아서 다이맥스를 하기가 쉽지 않다.
숨겨진 특성은 스크루지느러미로, 두랄루돈의 숨겨진 특성인 굳건한신념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5. 기타
- 진화 전후를 막론하고 위를 쳐다보며 웃는 표정이 개구리 페페의 싱글벙글하는 표정을 연상시켜서 유쾌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찌로꼬치의 어원은 찌르다 + 꼬치고기인데, 굳이 찌로꼬치라고 한 이유는 찌르꼬랑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찔러'의 변형으로도 볼 수 있다.
- 한편 꼬치조의 종족치가 공개되자 이 포켓몬의 진화 전인 찌로꼬치를 잡아먹었던 윽우지는 보기보다 상당히 강한 포켓몬일 것이라고 덩달아 재평가받기도 했다. 도감에 따르면 찌로꼬치는 먹이를 먹고 나면 둔해지기 때문에 윽우지가 그 때를 노린다고 한다.
- 팔다리가 없는데 인파이트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의문거리이다.[3] 아무튼 요것 때문에 한칭 공개 이전에는 '인파이트 생선'이라고 불리웠다.
- 모티브인 바라쿠다는 뇌격기, 장갑차, 공격원잠 등 군사무기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편이며, 어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역시 이에서 비롯되었다.
- 특이하게도 정식으로 공개가 되기전에 윽우지가 먼저 정식으로 공개될때 그대로꿀꺽미사일의 모션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하여 선행공개가된 포켓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