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외교

 




1. 개요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2.3. 인도와의 관계
2.4. 오만과의 관계
2.5. 중국과의 관계
2.6. 일본과의 관계
3.1. 독일과의 관계
3.2. 포르투갈과의 관계
3.3. 영국과의 관계
3.4. 러시아와의 관계
4.2. 케냐와의 관계
4.3. 말라위와의 관계
4.4. 모잠비크와의 관계
4.5. 이집트와의 관계
4.6. 르완다와의 관계
4.7. 기니와의 관계
4.8. 우간다와의 관계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탄자니아의 외교에 관한 문서.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주변국과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 게다가 오만, 영국, 독일의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다만, 케냐와는 매우 우호적이라서 교류도 많고 심지어는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잔지바르의 경우 1964년에는 사회주의 체제 국가로써, 북한의 우방이었다. 섬 북쪽에 있는 곰바니 경기장은 '김일성 경기장'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북한에서 지어주었기 때문이다. 기술자부터 건설자재까지 북한에서 지원한 건물이다.[1]
잔지바르의 아베이드 카루메(Abeid Karume) 대통령이 경기장을 하나 지어달라고 요구하면서 그 대가로 매년 김일성의 생일마다 축전행사를 그 경기장에서 열겠다고 하자 김일성은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자 잔지바르의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김일성 주석 만세를 삼창했다고 한다.
북한과 다방면에서 협력했기에 탄자니아 내 북한 병원이 13곳이 있다. 최근엔 엉터리 진료와 가짜 약 판매를 불법적으로 행하고 있어 이용 환자들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3. 인도와의 관계



탄자니아는 인도와도 외교관계를 맺고 있고, 탄자니아에도 인도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카르나타카 주에서 탄자니아 여학생이 몰매와 봉변을 맞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외교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2.4. 오만과의 관계


19세기에 오만 제국은 탄자니아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오만 제국의 수도는 당시에 잔지바르였다. 그리고 오만에도 스와힐리어 사용자가 일부 거주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오만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2.5.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교류와 협력이 많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탄자니아에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냉전 시절에는 소련과 마찬가지로 협력관계였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2013년 4대 대통령 자카야 키퀘테 (Jakaya Kikwete)는 탄자니아 바가모요 항구를 99년동안 아무 조건 없이 중국에 대여하고 100억 달러를 받았는데 2019년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술먹거나 미치지 않는한 이런 짓을 할 수 없다고 키퀘테를 비난하면서 이 돈도 안 갚고 따라서 중국이 진행하던 항구 개발공사도 중단시켰다.
2021년 1월 8일에 탄자니아가 중국 기업 2곳과 13억달러(1조4천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2.6.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도 협력을 자주 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는 일본과도 가까운 편이다.

3. 유럽



3.1. 독일과의 관계


독일도 19세기에 탄자니아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당시의 탄자니아는 르완다, 부룬디와 함께 독일령 동아프리카란 이름으로 식민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식민지배당시에 탄자니아내의 일부 부족들이 봉기를 일으켜 독일 식민 지배에 항거하기도 했지만, 같은 대륙의 독일령 식민지였던 나미비아헤레로족, 나마족 학살처럼 독일군이 봉기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식민지내 아프리카 흑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거기에다 독일은 탄자니아를 식민지배했을 당시에는 나미비아, 카메룬, 토고, 르완다에서 현지주민들의 두개골을 연구에 쓴다는 이유로 독일로 가져가는 만행까지 저지른 적이 있었다.#
그리고 탄자니아는 독일에 대해서는 오만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안 좋은 감정이 있고 독일의 상임이사국진출에 반대하는 편이다. 문화적인 면에서 탄자니아는 독일의 영향을 받아서 맥주생산도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스와힐리어에도 일부 독일어차용어가 존재해 있다.

3.2. 포르투갈과의 관계


포르투갈은 대항해시대때에 탄자니아에 진출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역사적인 이유로 탄자니아도 포르투갈에 대해선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3.3. 영국과의 관계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일령 동아프리카의 일부였던 탄자니아를 다시 식민지배했다. 탄자니아는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영어가 널리 쓰이고 있고 또한, 사실상 스와힐리어와 함께 공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그리고 탄자니아는 영연방 회원국에도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영국인들이 탄자니아인 들을 대놓고 차별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독일 못지 않은 반감이 어느정도 있다.

3.4.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소련시절부터 외교관계를 맺었고 소련도 탄자니아에 지원을 많이 했다.
탄자니아의 러시아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펠메니를 만드는 수업에 참여했다.#(러시아어)

4. 아프리카



4.1.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관계


콩고민주공화국과는 정치적인 문제가 많아서 매우 험악하다. 단, 탄자니아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어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화자가 있는 편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의 정회원국들이다.

4.2. 케냐와의 관계



케냐와는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두 나라는 경제 등 다방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보존 정책도 함께 하고 있다. 두나라는 스와힐리어가 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물론 갈등도 없는 건 아니라서 영토 문제 라든가 여러가지 마찰이 존재한다. 하지만 양국은 영연방, 아프리카 연합,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되어 있고 교류도 많은 편이다.

4.3. 말라위와의 관계


말라위와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20세기에 독립했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말라위 호수의 경계 수역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탄자니아는 말라위 호수 북동부 지역 절반이 탄자니아령이라고 주장하는데 비해 말라위는 말라위 호수의 북동부 지역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면서 대립하고 있는 중. 말라위측에선 말라위 호수를 말라위 호수라고 부르지만, 탄자니아측은 니아사 호수라고 부르고 있다.#

4.4. 모잠비크와의 관계


모잠비크와는 우호적인 편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예전에 탄자니아는 모잠비크의 독립을 지지했다.

4.5. 이집트와의 관계


이집트는 탄자니아와 사이가 좋은 편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4.6. 르완다와의 관계


르완다와는 아프리카 연합, 영연방,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르완다는 무역관계에 있어서는 높은 편이다.

4.7. 기니와의 관계


기니는 탄자니아와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의 정회원국이다. 그리고 코나크리에는 줄리어스 니에레레 대학이 존재한다.

4.8. 우간다와의 관계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은 뒤에 독립했다. 정치적으로는 험악한 편이다. 우간다와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연합, 영연방 회원국이고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영어가 공용어이자 널리 쓰이고 있다. 스와힐리어는 양국이 국어로 지정했고 스와힐리어권에 속해 있다. 동아프리카 공동체에도 가입되어 있고 교류가 활발하다.
2020년 9월 13일에 탄자니아와 우간다는 1,445㎞에 달하는 송유관 건설을 시작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북한 대사(대사관의 총 책임자)출신의 고영환씨가 과거에 쓴 '평양25시'라는 책에 북한의 아프리카 외교에 대한 부분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이 부분을 참조하면 좋다. 책 자체는 절판되었으나 인터넷에 텍스트 형태로 많이 퍼져 있으므로 찾기는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