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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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M N TOMS. 주로 탐탐이라 불리는 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1999년에 서울 압구정에서 시작한 커피샵으로 지점들을 늘리기 시작했고, 2004년 주식회사 탐앤탐스가 설립되었다. 2017년에는 미국, 필리핀,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9개국에 6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2. 매장
여기저기 매장을 늘려서 운영하는 편이 아니다. 때문에 이곳저곳에 많이 있지는 않은 편. 신규점포가 적고 매장들은 노후화되고 있다. 단조로운 목재풍의 인테리어들도 때를 탄 것들이 많은 편. 국내에 약 40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태국, 싱가폴, 호주, 그리고 최근엔 미국 등 해외사업도 비교적 활발한 편. 최근 남부 텍사스주와 동부 버지니아주에 신규 가맹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하였다.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번화가에 있는 지점들은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고, 2014년 현재 할리스커피나 엔제리너스 커피 등 다른 업체들도 일부 매장들은 24시간 영업에 뛰어들었지만 커피 체인점 중에서 24시간 영업을 제일 먼저 시작한 편이고 24시간 영업하는 가맹점의 수가 많은 편이라 지금도 밤샘과제, 팀과제 등을 해야하는 학생들이나 첫차를 기다리는 취객 등의 성지로 인식된다.
뱅뱅스쿨에서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말하길 압구정 JJ 탐탐에서는 연예인을 밥먹듯 볼 수 있다 카더라. 압구정 LG패션 사옥 옆에는 탐앤탐스 더칼립소라는 지점이 있는데, 인테리어나 맛에서 다른 지점들보다 공을 들인 흔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에스프레소 한잔에 5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2] 을 자랑하지만, 탐앤탐스 여러 지점들과 비교해서도 맛이 더 좋다. 인테리어 또한 다른 탐앤탐스 지점과는 이질적으로, 탐앤탐스 특유의 갈색 원목이 룸 공간을 제외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조명도 다른 지점들보다 어둡게 구성하였다. 그래도 은은한 백열등을 깔아놓은 데다 채광이 좋아서 볼 건 다 보이긴 한다.
자체 멤버십 외에도 OK캐쉬백과 Oh!Point에 가맹되어 있지만 OK캐쉬백은 포인트 사용(할인) 후 재적립 조건이기 때문에 OK캐쉬백을 주력으로 키운다면 이곳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오포인트는 바로 1% 적립되고, OK캐쉬백같이 포인트 차감 할인 후 재적립도 된다. 하지만 카페 드롭탑에서는 오포인트 2% 적립된다는 것... 그리고 2017년부터 오포인트는 탐탐에서 적립되지 않는다.
3. 메뉴
다른 프렌차이즈 카페에 비해서 커피 종류보다 빵 종류들을 더 메인으로 삼고 있는데, 허니버터브레드가 유명하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지라[3] 단 편. 빨리 안 먹고 천천히 먹으면 휘핑이 빵에 다 스며들어 끔찍하게 달아진다(...). 각종 프레첼 종류도 허니버터브레드와 함께 탐앤탐스의 투탑 메뉴.
그래도 생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는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린다. 다른 곳보다 아메리카노의 농도가 연한 편. 커피빈 아메리카노를 먹다 탐탐 아메리카노를 먹으면 보리차 같다는 평이 대다수. 그래도 우유는 맛있는지 라떼는 맛있으며, 아이스 음료 종류는 콩다방을 못 따라 간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괜찮은 편. 어쩐지 '음료 종류는 평범하지만 간식 종류가 많다.'는 이미지다. 다른 특이사항으로는 특수 코팅으로 테이크 아웃 커피에 컵 홀더를 없애 버렸다.
아메리카노 한정으로, '''리필이 된다!''' 영수증과 1,000원(톨)/1,500(그란데)원/2,000(벤티)[4] 만 있으면 아메리카노를 리필해주니 커피 많이 마시는 위키니트는 참고해 두자. 리필은 아래의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 해준다.
여담이지만 미각스캔들에서 '''전국의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두 품질 검증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한다. 상표는 가려져 있었으나 특유의 포장지를 보고 알아본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어진 실제 업소 검증에서는 업소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의 원두 관리 및 커피 추출, 음료 제조 실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검증하러 간 전문 바리스타는 원두만 보고 기대했는데 크게 실망했다는 평을 남기기도.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 결과 탐앤탐스의 카푸치노 제품이 307mg[6] 의 카페인을 함유하여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중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탐앤탐스 특유의 배전도가 낮은(= 덜 볶은) 원두가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점포들의 메뉴는 동일한 편이지만 점포별 맛의 편차가 큰 편이다. 직접 제조하는 간식류 메뉴 자체가 많고 가맹점 위주의 체인이다보니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 더구나 매장 관리도 인테리어는 원목풍으로 통일되어 있는 편이지만 매장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배경음악은 자율로 맡기는 편이라 심각한 곳에서는 매우 큰 2000년대 초반 댄스 음악만 흘러져나오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직영점인데도 불구하고 서비스 교육 역시 주먹구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레시피 재현 외의 친절을 기대하기 어렵다. 본사 관리가 브랜드 네이밍에 비해서 허술한 편.
3.1. 커피
Hot Ice 음료
- 카페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카라멜 마끼아또
- 카푸치노
- 바닐라 라떼
- 헤이즐넛 라떼
- 카페모카
- 시나몬 카페모카
- 그린민트 카페모카
- 연유라떼
- 꼰대라떼
3.2. 음료
Hot Ice 음료
- 초코
- 시나몬 초콜릿
- 그린민트 초콜릿
- 그린라떼
- 밀크티 로열
- 군고구마 라떼
- 인절미 라떼
- 흑임자 라떼
- 블랙 티 얼 그레이
- 허브 티 루이보스
- 허브 티 캐모마일
- 허브 티 페퍼민트
- 허브 티 로즈마리
- 허브 티 쟈스민 플라워
- 허브 티 베이비 그린티
- 유자차
- 후레쉬 티 자몽
- 후레쉬 티 레몬
- 아카시아 꿀차
Ice 음료
- 바닐라 탐앤치노
- 에스프레소 탐앤치노
- 모카 탐앤치노
- 카라멜 탐앤치노
- 시나몬 모카 탐앤치노
- 그린민트 모카 탐앤치노
- 그린 티 탐앤치노
- 시나몬 초콜릿 탐앤치노
- 그린민트 초콜릿 탐앤치노
- 자바 칩 탐앤치노
-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 프리미엄 스무디 블루베리
- 프리미엄 스무디 유자
- 과일 스무디 딸기
- 과일 스무디 망고
- 요거트 ( 딸기.블루베리.망고) 스무디
- 홍시 스무디
- 후레쉬 에이드 자몽
- 후레쉬 에이드 오렌지
- 후레쉬 에이드 레몬
- 후레쉬 쥬스 자몽
- 후레쉬 쥬스 오렌지
- 블루레몬 에이드
- 아이스 티 (복숭아)
- 유자에이드
- 버블추가
3.3. 프레즐
- 오리지널 프레즐 4000
- 아몬드 프레즐 4500
- 페퍼로니 프레즐 5000
- 핫 페퍼로니 프레즐 5000
- 콘 프리즐 5000
- 고구마 프레즐 5000
- 델리 프레즐 5000
- 소스추가( 갈릭 500원 크림치즈 1000원 )
3.4. 브레드
- 허니버터브레드
- 갈릭버터브레드
- 또띠아 피자
- 베이글 ( 플레인.블루베리.어니언) .크림치즈포함
3.5. MD식품류
- 콜드브루 마일드 세트
- 스페셜 기프트 세트
- 그래놀라 데일리밀 세트
- 카페 포 마이온 세트
- 스마티 선물세트
- 커피 앤 티 선물세트
- 액상커피 선물세트
- 액상커피 선물세트
- 액상커피 선물세트
- 청도 감말랭이
- 그래놀라 데일리밀
- 7종 유산균 그래놀라
- 갈릭브레드
- 티요 바닐라 라떼
- 티요 코코아 오리지널
- 파드 커피(스페셜티, 콜롬비아, 디카페인, 시다모)
- 티요 코코아 딜라이트
- 도그 프레즐
- 쟈스민차 티백
- 녹차 티백
- 캐모마일차 티백
- 페퍼민트차 티백
- 로즈마리차 티백
- 문산포종차
- 이산고산차
- 동방미인차
- 장미우롱차
- 계화우롱차
- 차지우롱차
- 카페라떼 벤티 초콜릿
- 오렌지 아몬드 벤티 초콜릿
- 유자씨
- 더 칼립소 프리미엄 블랜딩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동티모르AAA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 토라자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케냐AA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에디오피아 시다모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 더 칼립소 싱글 오리진 디카페인 콜롬비아 원두
- 파드 커피(예가체프, 동티모르)
- 삼각 티백 커피(오리지널 블렌디드)
- 액상커피(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예가체프)
- 핸드드립 커피
- 더치커피 시다모
- 삼각 티백 허브티 3종 세트(히비스커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 삼각 티백 허브티(페퍼민트, 그라비올라, 청보리순,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 해남꿀고구마 시나몬
- 해남꿀고구마 허니머스타드
- 탐탐 군밤
- 탐탐 군고구마 말랭이
- 고흥 유자차
3.6. MD비식품류
- 라운드 클립자(1.5L, 0.5L)
- 리틀 탐앤탐스 홈 카페
- 더 칼립소 커피밀
- 음료 디스펜서 7L
- 더 칼립소 피자팬 세트
- 더 칼립소 아메리카노 세트
- 더 칼립소 아포가토 세트
- 머그컵(T, G 사이즈)
- 투명 머그컵
- 더 칼립소 요거트 그릇(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빙수 그릇(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골드 티 머그컵(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골드 로고 머그컵(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도피오잔 세트(화이트)
- 더 칼립소 에스프레소잔 세트(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카푸치노잔 세트(블랙)
- 더 칼립소 카페라떼잔 세트(블랙, 화이트)
- 티팟 글라스
- 더 칼립소 틴 컵(18oz, 16oz)
- 핸들 드링킹 자(골드 619ml, 466ml)
- 스노우 블링 머그 1P
- 핸드드립 커피 필터
- 커피 드리퍼
- 더 칼립소 스마티 팟
- 티앤커피 메이커(브라운)
- 더치커피 메이커
- 더 칼립소 사이폰 3인용
- 트래블 리드(더 칼립소 38TT 텀블러용)
- 더 칼립소 베슬(골드, 블랙, 실버, 브론즈)
- 더블 콜드 텀블러(16oz, 20oz)
- 더 칼립소 머그 텀블러
- 더 칼립소 20T 텀블러(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25T 텀블러(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커피앤티 텀블러(블랙, 화이트)
- 더 칼립소 썸 베슬
- 더 칼립소 썸 우드 베슬
- 더 칼립소 38TT 텀블러(블랙, 화이트, 다즐링 블루, 프래시드 블루, 레디언트 오키드, 셀로시어 오렌지)
- 더 칼립소 38TT 텀블러TC 무광(빅토리아 레드)
- 더 칼립소 46K 텀블러(화이트, 블랙)
- 더 칼립소 썸 텀블러 블랙
- 더 칼립소 썸 더블 보틀 텀블러(블루, 옐로우, 핑크, 블랙)
- 워터캔들 리필세트(B-set)
- 워터캔들 세트(A-set)
- 더 칼립소 45TT 텀블러
4. 사건사고
4.1. 김정일 추도 논란
2011년 12월 19일 김정일 사망소식이 공표된 이후, 탐앤탐스의 공식 트위터에 '점심 먹으면서 북한 소식을 접해 듣고 깜짝 놀랐다. 그의 죽음에 혹자는 기뻐하고 혹자는 두려워하는 걸 보니 참 씁쓸하다. 김정일 위원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멘트가 트윗되어 네티즌들의 엄청난 뭇매를 맞았다.
사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는 어찌되었건 사람 하나가 세상을 떴으니 명복을 기원하는 것이 문제될 일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남북관계 악화로 정치권에서조차 조문 서한에 대해 논란이 있었기에 극존칭까지 챙긴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후 명복을 챙겨 주기까지 한 이 트윗은 더욱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국정원에 신고도 된 모양.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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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는 자연스럽게 탐앤탐스 불매운동으로 이어졌고, 거듭되는 불매운동에 급기야 탐앤탐스측에서 비상회의까지 열고, 여기에 더해 마케팅 팀장이 위처럼 사죄하는 사진을 올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해명을 통해 '공식 트위터 담당자가 따로 있고, 실제 탐앤탐스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이거 노이즈 마케팅인가?" 내지 "관련자가 더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 다르게 보면 관리자가 인터넷 상의 분위기 파악을 잘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화해무드가 극에 달했을 때야 김정일에 대한 호의적인 합성이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을 정도로 괜찮았을 시기였는데 이 때 분위기만 생각하며 트윗을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그 후, 사건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난 이후에는 사태가 진정된 것인지 매출에 차이도 없어졌다고 하며 영업에도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그 이후 지점이 더 확장되기도 했다.
4.2. 기타
- 2017년 9월 19일 과거 운영했던 홈페이지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회원 개인정보(ID, 이메일,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번호, 암호화된 패스워드 등)의 유출 사실을 이메일로 통지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 전체에게 적극적인 배상을 하지 않고 추후 문제가 일어나면 안내할 것을 약속하는 등의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
- CDBO는 2016년 5월 12일자로 탐앤탐스의 프랜차이즈 갱신 신청을 취소했고 위반 사항과 제재 조치를 담은 '합의명령(Consent Order)'을 11월 21일에 발효했다. 내용을 보면 앞으로 캘리포니아에서 프랜차이즈 계약 제공 및 판매사업을 할 수 없고, 가맹점을 운영했던 피해 점주들에게 점주가 지불했던 건축비와 설계도면 비용 1만 5,000달러를 배상하고 CDBO에 7,500달러의 과태료와 1만 4,700달러의 변호사비를 지불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외 탐앤탐스 프랜차이즈를 등록·판매하는 직원들은 8시간의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1] 여동생인 김은희는 커핀그루나루의 대표로, 허니브레드를 개발한 사람이다.[2] 대신 작은 케이크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3] 물론 허니버터는 다른 커피점에서도 대부분 직접 조리하지만 이 브랜드에는 '''오븐'''이 있다. 그러나 모든 가맹점에 오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이 메뉴 자체가 남아도는 오븐을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4] 2012년 12월 17일부로 리필가격이 500원씩 올랐다. 이전에는 500원, 1,000원, 1,500원.[5] 이 경우는 매장에 따라 복불복, 부탁하면 3시간이 지났더라도 해주는 경우도 있다.[6] 참고로 1일 권장 섭취량은 400mg이다.[7] 명령을 내린 CDBO는 캘리포니아 프랜차이즈 투자법(FIL) 관리집행과 프랜차이즈 제공 및 판매 등록을 관리하며 금융기관과 금융 서비스를 규제하는 주정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