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포켓몬스터)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나 있지, 귀여운 포켓몬을 만나면 볼을 팍팍 던져서 친구가 될 거야♪'''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플라드리님도 메가진화를 사용할 수 있잖아요! 그건... 갸라도스가 힘을 빌려줘서 그런 게 아닌가요?'''
주인공의 동료 겸 라이벌 캐릭터 중 한명. 플라타느박사에게 도감과 포켓몬을 받은 5명의 아이 중 하나로 칼름, 세레나와 함께 도감과 포켓몬을 받는다.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꿈을 찾기 위해 여행한다. 이외에도 미르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시트론과 시트론의 여동생 유리카와 친구사이.
주인공 일행중 가장 활발한 성격으로 라이벌스런 모습보다는 주인공을 뽈뽈 쫓아다니는 느낌의 캐릭터. 라이벌을 제외한 3명중에는 주인공과 엮이는 이벤트가 가장 많은 캐릭터로 처음으로 플레이어가 배틀하는 상대고, 파르팽 궁전을 함께 찾아가 궁전주인의 트리미앙을 찾은 훈 불꽃놀이를 같이 본다던가[1] 미르시티 프리즘타워 점등 이벤트때 같이 점등하는 걸 보는 등의 이벤트를 겪는다.
중반부에 이르면 확고한 목표가 있는 4명[2]과는 달리 아무런 목표가 없는 자신을 비관하기도 하지만 옥유마을에서 플레어단 아지트로 들어간 주인공과 라이벌을 쫓아와 자신이 실력이 떨어져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만 된다는건 알고있지만 '''우리는 친구 아니냐'''며 자기 역시 따라가고 싶다고 애기해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동행한 후 전설의 포켓몬인 제르네아스 또는 이벨타르가 잠들어있는 깊숙한 곳까지 가자 거대한 전자 잠금 장치가 주인공 일행을 길을 가로막게 되는데 사나가 시트론에게 받았던 도구인 '''퍼즐을 풀다 막혔을 때 딱 한 번 만 풀어주는 머신'''[3]을 꺼내 잠금 장치를 해제시켜 안으로 들어가게 도움을 준다. 결과적으로 그녀 역시 도움이 되었던 것. 이후 주인공이 전설의 포켓몬을 잡고 플라드리와 전투후 절규하는 플라드리에게 아무리 적더라도 사이좋게 나누는게 좋지 않겠냐고 애기하면서 '''플라드리가 메가진화를 쓸 수 있는건 갸라도스가 힘을 빌려주어서가 아니냐고 정곡을 찌르기도 한다.'''
사건이 다 끝난 후엔 배롱마을을 지나 폭포 다리에서 다시 만나 싸우게 되는데 사나의 배틀이 끝나자마자 트로바와 티에르노도 찾아와 싸우기 때문에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티에르노와 트로바가 떠난후에 남아서 좀 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모두와 친해지고, 스타팅 포켓몬 덕분에 여러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과 만날수 있었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때문에 여행을 하길 잘했다고 이야기 한다. 이후 비전머신 05 폭포오르기를 주며 떠난다.
엔딩 후에는 집에 나오자마자 사나가 기다리고있으며 사나가 골랐던 스타팅 포켓몬과 동일한 포켓몬으로 Lv 5짜리와 교환을 할 수 있게된다. 이 포켓몬은 무조건 1V 확정이니 참고하자.[4] 이후 말을 걸면 "나 말이지 다음엔 멀리 떨어진 지방에 갈거야! 거기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거야♪"라고 말한다.[5]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1.3. 기타
- 주인공, 라이벌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스타팅 포켓몬을 받고 같이 플레어단 아지트까지 들어가 야망을 저지하는 등 3명의 동료 라이벌 중엔 가장 많이 나오는, 여러모로 인상깊은 캐릭터이다. 특히 주인공에게 제일 우호적으로 대해주고 쫓아다닌다는 느낌이 강하다.
- ID 넘버는 00037. 전당등록 후 받는 스타팅 포켓몬으로 확인 가능하다. 고로아와세로 3(산), 7(나나). 37(사나)가 되어서 그렇게 정한듯 하다.
- XY 애니의 세레나가 사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다. 정해지지 않은 여행 목적, 애니 주인공인 한지우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등.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사나는 게임에서보다 더 어른스러워졌다.
- 티에르노하고 트로바와 비교하면 피부색이 제일 검다. 이름의 유래를 보았을 때, 아랍계로 추정된다. 특히 완전한 흑인이 아니라 갈색 피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프랑스 내에서도 제법 비중을 차지하는 알제리나 모로코계로 보인다.
- 후속작에서는 사나의 캐릭터성을 이어받은 호브(포켓몬스터)가 등장한다.
1.3.1. 삽화
1.3.2.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1차전
2.2. 2차전
2.3. 배틀하우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에서
[image]
39화에서 지우 일행이 플라타느박사가 주최하는 섬머 캠프에 참가했을 때 티에르노, 트로바와 함께 '팀 꼬부기'로 등장했다.[7] 기본적인 성격은 게임판과 같다. 다만 주인공보다 약간 어려보이는 게임판과는 달리 지우 일행과 확실한 또래뻘로 나오며, 더빙판 기준으로는 목소리 톤이 세레나보다도 허스키하다. 스타팅 포켓몬은 이상해씨. 참고로 티에르노, 트로바와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소꿉친구지만 꿈을 위해 따로 여행을 다니며, 가끔 한자리에 모일 때마다 서로의 근황을 듣는다고 한다.
세레나를 본 티에르노가 갑자기 뛰어가 자신을 끌고 오면서 첫등장. 포켓몬센터에 들르면 항상 포케비전을 체크하고 있으며, 세레나에 대해서도 이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포케비전[8]도 보여주고 서로의 포켓몬을 소개시키며 친해졌다. 다만 사나의 이상해씨는 낯을 가려서 사나 이외에는 잘 안 따른다고.
이후 각자 배틀을 가질 때 사나는 세레나와 대결을 펼쳤다. 이때 세레나가 정식 배틀을 처음 한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했으며, 푸호꼬의 화염방사를 에너지볼로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레나가 사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 반응을 볼 때 아무래도 사나의 승리로 끝난 듯하다.
게임판과는 달리 '포켓몬 퍼포머'라는 꿈이 있으며, 시트론, 유리카와 아는 사이라는 설정은 사라진 듯하다. 지우 일행과 만났을 때도 이들과는 처음 보는 것처럼 대했다.
40화에서 세레나와 포케비전 대결을 벌이게 됐는데, 촬영을 위해 세레나와 유리카가 포플레를 만들고 있을 때 찾아와 엘르[9]의 새 포케비전을 봤냐고 물어보고, 트라이 포카론을 모르는 그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이후 포케비전 평가전에서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해 점수를 받지 못했다.[10]
42화에서 팀 배틀을 하는 세레나의 기술을 보고 퍼포머의 재능이 보인다는 발언을 했고, 다음날 헤어질 때 세레나에게 다음엔 트라이 포카론에서 만나자고 하자 세레나가 흔쾌히 수락했다. 이로써 세레나의 진로가 거의 확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티에르노가 우리 모두 라이벌이라고 못을 박았기에 자연스럽게 세레나의 라이벌은 사나가 되었다. 세레나가 게임판의 사나와 비슷한 포지션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나가 세레나를 새로운 꿈으로 인도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여러 모로 3인방중에 제일 많이 나온다. 서브 라이벌인 나머지 둘과는 달리 이쪽은 세레나의 메인 라이벌이기 때문. 47화에도 엘르의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잠깐 나왔고, 60화에도 다시 등장해 세레나와 함깨 트라이포카론에 참가하였다. 참고로 2번째 참가인데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트라이 포카론 관련자이자 전 칼로스 퀸이었던 아젤리아의 눈에는 차지 않는 듯하다.[11] 이후에는 포케비전으로 이름이 알려진 모양.
80화에서는 티에르노, 트로바와 함께 세레나의 우승을 지켜봤다. 자신도 그에 따라 더 열심히 할 거라며 불타오른다.
90화에서는 향전시티에서 오랜만에 지우 일행들과 재회했다. 세레나의 이브이를 보고 여러 진화형을 언급하며 새로운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알려주기도 하고, 트로바가 자기 컬렉션에 없는 포켓몬을 쫓아갔다는 소식, 티에르노가 향전체육관전에서 졌다는 소식 등 여러 근황을 나눈다. 그리고 세레나가 이브이의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포켓몬 배틀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여 세레나와 한 팀이 돼서 지우&티에르노를 상대한다. 이 배틀은 한창 판이 무르익던 중에 세레나가 이브이의 움직임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중지를 요청해 중단되었고, 지우 vs 티에르노의 일대일 대결로 바뀌어 계속됐다.
참고로 사나 역시 세레나가 지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던 듯하다. 지우가 티에르노에게 향전체육관에 대해 물어보려다가 생각을 바꾸고 특별한 정보없이 가서 즐기고 싶다고 하자, 그걸 보고 세레나에게 '지우는 참 긍정적이구나. (지우의) 그런 점이 좋은 거지?'라고 물어 세레나를 당황시켰다. 여담으로 이번화가 세레나가 단발이 된뒤에 처음으로 사나를 만난화인데, 단발에 반응을 보였던 티에르노와 트로바와는 달리, 세레나의 단발에 대하여 반응이 없었다. 아마 80화에서 대회를 보고 티에르노가 말해준 듯하다.
91화에서 트라이 포카론 향전시티 대회에 참가. 프리 퍼포먼스에 진출했지만, 세레나에게 밀려 우승은 놓쳤다.
XY&Z 19화에서 마스터 클래스에 출전하기 위해 재등장. 준결승에서 세레나, 그리고 로사와 격돌하였다. 준결승에서 패배했을 때는 세레나에게 자신의 몫까지 해줄것을 부탁한다.
33화에서 승태와 티에르노의 배틀이 시작하기 직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 거기서 일행들을 만나고 안부를 나누던 차에 조금 전에 시합을 마친 지우와도 재회했으며, 그들과 함께 시합을 관전한다. 그리고 결국 티에르노가 패배하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 벌어진 지우와 승태의 4강전도 관전하였다. 지우개굴닌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들은 모양인지 놀라거나 하는 반응이 없다.
플레어단전에서는 티에르노, 트로바, 승태와 함께 미르시티에 남아 주민들 대피시키기만 하고 포켓몬 센터에서 지우 일행과 플라드리의 싸움을 지켜보는 모습만 나왔다. 비록 일행에 합류하여 직접 싸우지않았지만 지우 일행과 지가르데가 플라드리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고 환호했다.
45화에서는 세레나와 함께 트라이 포카론 특별 무대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떠나는데, 세레나에게 치근대는 티에르노의 귀를 최이슬#s-1이나 정인처럼 잡아당긴다.(...)
에필로그에서는 티에르노, 트로바와 같이 여행중이다. 일단 휴면상태에 들어갔다가 다시 칼로스 퀸에 도전.
3.1.1. 소유 포켓몬
- 이상해씨 → 이상해풀
성우는 이누야마 이누코.
사나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매우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90화에서 이상해풀로 진화한 상태로 나온다. 삼총사 중 유일하게 최종진화를 하지 못했다. 기술배치는 에너지볼/잎날가르기/솔라빔/꽃잎댄스/덩굴채찍
- 플라베베
3.2. 포켓몬스터 TCG에서
XY 첫 멀리건 서포트. 유감스럽게도 성능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전전블록인 LEGEND의 오박사의 신이론과 현재 SM블록의 난천이 같은 조건으로 6장을 뽑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도 아쉽다. 전당 룰 때문에 같은 효과로 내지 못했나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플라타느박사는 주박사랑 완전히 같은 성능으로 낸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닌 듯 하다. XY팩이 발매되어가면서 쓸만한 멀리건 서포트 카드가 나오지 않자 몇몇 유저는 'XY 단일로 덱을 짜게 되면 설마 이런걸 써야하나?'하며 걱정했고, 결국 기껏 나온 멀리건 서포트가 털보박사의 관찰같은 허접한 카드라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직접적인 비교 대상은 물론 털보박사의 관찰. 몇몇 플레이어는 털보박사의 기댓값은 5.5장이고 사나는 5장이니 털보박사가 사나보다 낫다고 주장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코인 카드 특성상 중요한 때에 초치는 경우도 많고, 4장을 뽑았다면 패에 버려서는 안되는 카드가 있을 때 하이퍼볼로 쉐이미 EX를 가져오는 것도 힘들다. 사실상 성능은 비슷비슷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으며, 실제로 일본에서 XY 단일 대회 입상 덱들도 사나와 털보가 번갈아서 올라오는 편. XY8 이후에는 비주기의 계획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그쪽을 쓰는 사람도 많다. 이도저도 싫다면 드로우는 그냥 플라타느박사와 배틀서처를 풀투입해서 처리하는 수도 있다. 결국 XY10에서 N이 재록되면서 사나나 털보박사나 쓰는 사람이 사실상 사라졌다(...).
[1] 특히 이 이벤트가 기존 포켓몬 시리즈와 다르게 매우 로맨틱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남자주인공을 골랐을 경우 사나는 '''"나... 남자아이와 둘이서 불꽃놀이를 보는건 처음이야"'''라는 대사까지 말한다.[2] 플레이어와 세레나/칼름은 최고의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고, 티에르노는 포켓몬으로부터 댄스의 영감을 얻기 위해, 트로바는 도감을 채우기 위해 여행한다.[3] 그 전에 프리즘타워 점등행사때 미리 언급하고 그 이전에도 중간중간에 주변 상황을 퍼즐에 비유하는 등 일종의 복선[4] 다만 작명센스가 좀 괴악하다. 스타팅 포켓몬들의 이름이 각각 도치봉, 푸호뽀, 개굴팅(…)[5] 때문에 당시 후속작으로 유력했던 루비 / 사파이어 리메이크작에 등장하리란 추측이 있었으나, ORAS의 시간대가 XY보다 과거여서 무산됐다. 2019년 소드실드 관런 루머로 배롱마을의 기찻길이 가라르지방과 연결되었다는 떡밥이 존재해 이쪽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다. 물론 본편에는 그 핸섬마저도 안 나오는 등 전작의 인물들이 한 명도 나오지 못했단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익스팬션 패스 dlc에서도 추가되지 않았다. [6] 숀의 여성형이다.[7] 참고로 지우 일행은 '팀 개구마르'.[8] 새로운 포켓몬을 잡거나 새로운 리본을 만들 때마다 만든다고 한다. 이를 보면 이상해씨를 포함해 다른 포켓몬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9] 21화에 잠깐 나왔던 포케비전 1위의 아이돌. 현재 칼로스퀸이라고 한다.[10] 팀 꼬부기의 주제는 자신들의 소개와 배틀 상대 모집이었다.[11] 반대로 세레나에 대해서는 공연 당시에는 사나를 포함한 다른 참가자들과 똑같이 봤으나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결심하며 머리를 자르는 것을 목격한 뒤 지켜볼만한 인재로 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