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샤 미샤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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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6의 등장인물. 26세. 계급은 중위. 일어판 성우에이스 컴뱃 5에서 한스 그림 역을 맡았던 노지마 켄지. 참고로 영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Yuri Lowenthal)로, 전혀 다른 인상의 캐릭터인 에이스 컴뱃 제로의 '''래리 폴크'''의 성우다...
고교 재학중에 에스토바키아 내전이 발발, 고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무장 세력에 자원하여 자발적으로 소년병이 된 뒤 전투기 파일럿으로의 선천적인 재능을 보이게 되었으며, 후에 그 재능을 인정받아 슈트리건 편대에 배속되게 된다.
그렇게 슈트리건 편대에 배속된 뒤 에스토바키아 내전 종결 이후에도 계속 에스토바키아 공군에 복무하고 있었고 E.E 전쟁의 서막인 그레이스메리아 공습 당시에도 슈트리건 편대의 편대원으로서 참가했으며, 많은 동료들과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는 의무감과 전투에서의 패배에 대한 불안함 사이에서 흔들리며, 이를 실력을 키워 이겨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인물이다. 루드밀라 토르스타야와는 애인관계에 있으며, 어느 정도 전쟁에 대한 염증이 있는 듯 하다. 일반적인 소년병들처럼 강제로 징병당한 것이 아니라 고향을 지키고자 스스로 자원 입대를 한 것이었긴 하지만 어쨌거나 한때 소년병으로서 고국의 내전에서 싸웠던 아픈 과거가 있었기도 했기 때문인 듯.[1]
슈트리건 편대 내에서는 마지막인 12번기를 맡고 있으며, 부대 내에서 제일 막내인 만큼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빅토르 보이첵 중령일리야 파스테르나크 소령과도 꽤 깊은 신뢰관계인 모양.
후에 샹들리에 공략전 직전 다른 동료 셋과 함께 에메리아군에 투항. 포로수용소에서 루드밀라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래서 유부남이 됐는데 정작 팬들이 만든 2차 창작에서는 편대장이었던 파스테르나크랑 자꾸 엮인다.

[1] 실제로도 많은 소년병들은 강제로 징병당한 케이스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에스토바키아 내전 당시의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토샤의 경우처럼 고향이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원해서 소년병이 된 사례들 역시 당연히 존재한다. 어느 쪽이든 안쓰럽고 비극적인 사례들인 건 부정할 수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