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셰
1. 개요
Tinashe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댄서, 모델, 배우이다. 1993년 2월 6일생. 짐바브웨인 흑인 아버지 마이클 카칭궤와 백인 어머니 혼혈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양쪽 다 교수. 이름의 기원은 아프리카 쇼나족의 언어로 "신과 함께(God is with us)"라는 뜻이다.'''It will beat, it will burn, burn, burn your love into the ground with the lips of another'''
'''낮선 이와의 입맞춤으로 나의 사랑은 불타 사라지네'''
Snakehips - All My Friends의 Tinashe Part 中
2. 걸그룹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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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이전에는 3살부터 모델과 연기 활동을 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The Stunners 걸그룹으로 음악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그룹 활동 중 EP 1장과 싱글 5장을 발매했다. 하지만 2011년, 정규 앨범을 앞두고 저조한 차트 성적[2]과 팀원 Kelsey Sanders가 팀을 탈퇴하고 곧장 Lauren Hudson이 합류했으나, 내·외부의 이유로 인해 결국 팀이 해체된다. Tinashe는 그룹이 해체되자 곧장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이듬해 2012년에 믹스테입 <In Case We Die>와 <Reverie>를 내면서 RCA Record와 계약을 맺는다.
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
3.1.1. Aquarius (2014)
2014년 10월 3일, Tianshe의 솔로 데뷔 앨범인 <Aquarius>를 발매했다. 앨범명은 물병자리인 그녀의 생일 별자리를 따서 앨범 이름을 지었다. NME, Pitchfork에서 각각 80점과 75점을 주는 등 평단의 상당한 호평을 이끌어냈고, 메타크리틱 점수도 무려 '''80점'''을 달성한 수작이다. Rolling Stone에서 2014년 최고의 R&B 앨범 20선과 Billboard에서 2014년 최고의 R&B 앨범 10선 모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Pitchfork, Complex, The Guardian, Cosmopolitan 등의 다양한 언론에서 올해 최고의 R&B 앨범 리스트에 뽑히기도 했다.
앨범의 수록곡이자 리드 싱글인 '2 On'은 미국에서 '''1,000,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RIAA의 '''1X Platinum''' 인증을 받았다. 또한 호주에서 70,000장을 팔며 호주 ARIA의 '''1X Platinum'''을 인증받았고, 캐나다에서 40,000장, 영국에서 200,000장 이상을 팔며 각각 '''Gold'''와 '''Silver'''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미국 Best Buy에서 구매할 경우 보너스 트랙으로 'Watch Me Work'이 수록되어있고, 재팬 에디션 버전에선 보너스 트랙으로 Watch Me Work와 Travis Scott이 피처링한 'Vulnerable'이 추가 수록되어있다. 또한 미국 US 구글 플레이 에디션 앨범의 경우 All Hands on Deck의 Remix[3]와 Pretend의 Remix[4]가 추가로 수록되어있다.
3.1.2. Joyride (2018)
원래는 2015년 11월 발매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위하여 발매일을 늦췄다. 이후 Chris Brown이 피처링한 'Player', 'Ride Of Your Life', 'Superlove' 등의 싱글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앨범 발매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긴 시간동안 이어진 발매 지연으로 인해 소속사 RCA에서 '''앨범의 타이틀곡 'Joyride'를 같은 소속사 가수 Rihanna에게 넘겨'''버렸다. 이것도 모자라 앨범 수록곡들 일부도 Rihanna에게 넘어갔다고. 넘어간 곡들은 Joyride를 포함해서 Rihanna의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Joyride Tour 직전에 일어난 일이었고, 티나셰는 SNS 메세지를 통해 크게 상심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SNS 메세지에서도 밝혔듯, 2집의 타이틀은 그대로 <Joyride>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018년, Migos의 Offset이 피처링한 앨범의 첫 번째 선공개곡 'No Drama'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뒤를 이어 Future와 함께한 'Faded Love'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이후 3월 말, 자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Joyride>의 출시일과 트랙 리스트를 모두 공개했다. 2018년 4월 13일에 발매했다.
발매 직후, 국내외로 반응이 부정적이다. 'Aquarius'가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것과 달리 'Joyride'는 출시 초반 60점대였고 결국 60점대 중반으로 평균이 맞춰졌다. 이도 저도 아닌 R&B 앨범이라는 것이 주된 평이다. 2년이나 연기돼서 준비한 앨범치고 곡의 완성도와 질이 떨어진다는 점, 트랙의 흐름이 어색하다는 점, 그리고 대중성을 노린 메인스트림 스타일과의 괴조합 등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훌륭했던 전작 때문에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팬들은 SNS등으로 실망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차라리 믹스테잎으로 냈던 <Nightride>가 훨씬 낫다고 하기도.
미국 첫 주 판매량은 9,800장, 빌보드 200에서 58위로 데뷔했다. 흥행에서 조차 이런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다. 결국 이 앨범의 부진을 계기로 2019년 1월 RCA에서 퇴출되었고, 독립하게 되었다.
3.1.3. Songs for You (2019)
RCA와의 계약 종료 후, 독립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되, '''JAY-Z'''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Roc Nations'''와 계약을 통해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지원을 받게되었다. 그동안에는 Ms Banks와 함께한 'Die A Little Bit'과 6LACK과 함께한 'Touch & Go'와 같은 싱글들을 공개하며 다음 정규 앨범 프로젝트 <Songs for You>를 공개했다.
3.2. 믹스테이프
4. 싱글
4.1. 빌보드 11위~20위
4.2. 빌보드 21위~100위
5. 평가
음색, 가창력, 춤, 연기, 송 라이팅, 거기에 섹시한 외모와 몸매까지 모두 갖춘 천재형 가수. 특히 R&B 가수를 판가름하는 중요 요소인 춤, 가창력, 송 라이팅 이렇게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흔치 않은 케이스다. 하지만 능력에 비해 인지도가 한참 못하다. 외국에서는 그래도 팬층이 꽤 되지만 우리나라는....
능력이 워낙 출중해 곧 있으면 뜰 거라는 팬들의 추측과 다르게 내는 노래마다 죽만 쑤고 있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외국에서 원 히트 원더는 많지만 아무래도 이 정도로 모든 게 완벽한 케이스는 드물어서 그런 듯. 여러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하고[8] 유명한 아티스트 투어의 오프닝 공연을 서기도 했으며, 꾸준히 싱글도 발표했지만 부진만 하며 결국 미루고 미루다 발매한 2집 Joyride가 처참히 망하며 곤욕을 겪기도.
장르의 특색상 뛰어난 가창력의 진수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앤비 타입의 음악이 아닌 음악을 들어보면 가창력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댄스 실력이 대단하다. 프로 백댄서들에 전혀 꿇리지 않는 댄스실력을 본인도 잘 인지하고 있는지 뮤직비디오나 공연 때도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중.
이렇듯 완벽한 삼박자를 다 갖춘 가수지만... 1집 이후로는 영 부진하기만 한 것을 보면 가지고있는 능력이 나쁘진 않지만 프로듀싱에 대한 감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걸출한 프로듀서와 앨범 메이킹 자체를 함께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5.1. 음악스타일
음악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티나셰의 어린 시절 많은 영향을 줬던 대표적인 가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이클 잭슨, 자넷 잭슨 등이라고 한다. 주로 몽환적인 비트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R&B, PBR&B, 댄스 곡을 부른다. 대표곡은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한 'Player', 'All Hands On Deck', 켄드릭 라마가 속한 TDE의 스쿨보이 큐와 함께한 '2 On' 등이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Nic-Noc이나 DJ Mustard같은 프로듀서와 함께한 래칫 비트와도 매우 호흡이 좋다. 대표적인 티나셰의 래칫송으로는 'Watch Me Work', 'Fuckin' wit me', Kid Ink의 'Body language', Ty Dolla Sign, Charli XCX와 함께한 'Drop That Kitty', DJ 머스타드의 정규 앨범의 인터루드로 짤막하게 들어간 'Tinashe Checks In' 등이 있다.
6. 투어
7. 여담
- 학창시절 왕따 고백을 했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남학생들은 자기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지도 않았고 자기와 말하는 것 조차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봐 눈치를 봤다고 한다. 본인에게는 그럭저럭 많은 걸 배운 한 가지 경험이었다고.
- 부모님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켜주셨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태권도가 있다. 검은띠 유단자라고 한다. 아래 영상의 10분 16초부터 Tinashe가 태권도를 뽐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도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가 많다. 본인도 아는지 섹시한 컨셉으로 마구마구 밀어붙이는 중. 후방주의1 후방주의2
- 성형 수술에 관한 카더라가 돌았다. 대표적으로 '코 수술'에 관한 것. 피어싱을 한 지금 코에 비해 옛날의 코가 조금 더 뭉툭하다는 느낌은 있다. 가슴 수술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17살 그룹 활동 당시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다.트위터로 가슴성형 의혹을 제기한 유저에게 자연산이라고 부인했다.
- 흑백혼혈이다. 아버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어머니가 덴마크계 미국인이다.
- FKA Twigs와 (일정 각도에 한해) 외모가 굉장히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Tinashe를 구글에 검색하기만 해도 FKA Twigs의 이미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가운데가 Tinashe, 오른쪽이 FKA Twigs.[9]
- 릴 웨인의 싱글 How to love를 19살에 커버해 유튜브에 올린적이 있다.
- 저스틴 비버의 Baby 뮤직비디오에 깨알같이 등장했다. 티나셰의 옆에 있는 이들은 드레이크와 Lil twist. 링크
- 2014년 9월 5일 열린 LA 다저스경기 홈 구장에서 국가를 재창하였다. 링크
- 리아나의 Sex with Me 커버를 부른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8b_P6DKIE
- 자신의 1집 Aquarius의 아이튠즈 보너스 트랙 'Watch Me Work'가 리아나의 8집 싱글 'Work'의 이름으로 올라온 페이크 비디오로 잠시 Watch Me Work가 주목을 받았던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난 적이 있다.
- NBA 필라델피아 76ers에서 뛰고 있는 벤 시몬스와 연인 관계인 것이 밝혀졌다. 인스타그램 다만 티나셰의 오빠가 벤 시먼스를 욕하는 트윗을 올리고 벤 시먼스는 캔달 제너랑 열애설이 뜨는걸보니 연인 관계가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 언니쓰2 에서 전소미가 개인심사에서 사용했던 Ain't Ready라는 곡은 티나셰의 믹스테잎이다. 따라서 애플뮤직은 물론이고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수 없으며, 유튜브나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티나셰의 계정에서 들을수 있다.
- 2019년 Fox의 뮤지컬 렌트 생방송 프로젝트에 주역으로 출연, 호평을 받으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동안 부진했던 커리어에 반등의 기회를 얻게될 듯.
[1] '''티나셰-이'''라고 발음한다.[2] US Dance 차트와 US Adult Contemporary 차트에서 각각 14위, 19위를 잠깐 달성한 것 외에는 다른 싱글들이 차트인조차 못하고 모두 흥행에 참패했다.[3] 이기 아젤리아, Dej Loaf가 피처링으로 참여.[4] Jeezy가 참여.[5] ScHoolboy Q가 피처링.[6] Kid Ink의 싱글을 Usher와 함께 피처링.[7] 브리트니 스피어스 싱글을 피쳐링.[8]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콜라보까지 했다! Slumber Party라는 곡인데 안타깝게도 망했다(...).[9] 둘 다 백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댄서로도 활약한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