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휠
'''D・ホイール, Duel Runner'''
1. 설명
유희왕 5D's에 등장하는 가상의 탈 것. 유희왕 ARC-V에서도 다시 등장한다.'''D휠... 듀얼 디스크를 진화시킨 기계를 토대로 이루는 라이딩 듀얼은 스피드와 스릴이 어우러진 최고의 쇼이며, 자유의 상징이였다!''' - 유희왕 ARC-V 3기 오프닝
듀얼 디스크의 발전형. 외관은 오토바이다. 인터페이스에서 나오는 음성의 성우는 코우고 케이스케(向後啓介).
듀얼 디스크의 발전형이라 이것을 타고 듀얼을 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스피드 월드'라는 필드 마법이 강제 발동되어 라이딩 듀얼이라는 룰에 의해 듀얼이 진행된다.
듀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오토바이처럼 메뉴얼 모드로 조종할 수가 있지만, 라이딩 듀얼 중에는 오토파일럿 모드가 되어 속도 및 운행이 자동적으로 조절된다. 다만, 양 플레이어의 합의 하에 매뉴얼 모드로 듀얼하는 것도 가능한 듯. 3기의 WR-GPX는 기본적으로 매뉴얼 모드로 라이딩 듀얼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주행성능은 매우 우수해서 '''모멘트'''라는 영구기관을 사용해 시속 250km정도는 가볍게 낼수 있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 착지해 큰 충격을 받아도 기기뿐만 아니라 탑승자까지 멀쩡한 굉장한 내구성마저 가지고 있다.
또한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후진을 하는데도 속도가 거의 줄어들지 않으며, 후진으로도 계속 빠른 속도로 달리는 흠좀무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세이 말로는 이 기능을 익혀두면 만약의 상황에 대처하기 쉽다지만….
일반 듀얼을 할 때에는 듀얼 디스크 부분을 따로 분리해서 듀얼할 수도 있다. 이것을 하이브리드형이라고 칭하지만 실제로 분리는 그다지 많이 나오진 않았다. 실제로 2화에서 유세이의 하이브리드형 디스크를 본 우류는 "호오, 하이브리드형인가?"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나타낸 것으로 보면, 하이브리드형 자체가 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세이가 가진 모든 아이템은 그가 직접 만든 수제품이라 이런 편의에 있어선 양산품보다 훨씬 월등한 듯. 또한 하이브리드형 듀얼 디스크를 D휠에 착용할 때에는 듀얼 디스크를 D휠의 운전석 부분에 끼우고 덱을 왼팔의 건틀릿에 끼워두는데, 유세이의 것은 듀얼 부스터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기도 하였다.
작중에 등장한 대표적인 D휠은 후도 유세이의 '유성호'와 크로우의 '블랙 버드', 잭 아틀라스가 몰고 다니는 이상한 모양의 D휠 '휠 오브 포츈'이 있다. 더불어서 이 3대의 D휠은 모두 하이브리드 형이다. 이 3기 이후에 제작된 이자요이 아키 전용 D휠은 하이브리드형에 비해 파워가 떨어지지만 기능 자체는 동일하다.
D휠을 타고 듀얼하는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힘든 현실 사정에다가, D휠을 탈 수 없는 캐릭터들[1] 도 있기 때문에 포츈컵, 다크 시그너 스토리에서는 항상 라이딩 듀얼만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WR-GPX편으로 들어오면서 스토리의 중심이 '라이딩 듀얼'에 전면적으로 맞춰지자 아키가 라이딩 듀얼 라이센스를 따는 에피소드를 넣었다. 루아&루카 쌍둥이 남매는 어린이인지라 오토바이에 태우기 난감했는지 '''D휠 대신에 스케이트 보드 모양의 D보드를 주었다.''' D보드에 대한 루아의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필요한 부품을 짜맞추면 못 만들 것도 없다'고 말한 유세이의 반응으로 보아서는 일반적으로 보급된 물건은 아닌 모양. 그리고 유세이는 그 설명만 듣고 하룻밤만에 그것을 실제로 만들어냈다. 그러나 루아&루카VS루치아노 이후 D보드가 사용된 적은 결승전 뿐이었다. 아크 크레이들 편에서 쌍둥이 남매가 타고 나오지만, 그냥 탄 것 뿐으로 듀얼은 스탠딩으로 했다.
제조에는 다인이라는 광석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다인이 포함된 산에 골드 러시 때처럼 크래시 타운이라는 도시가 생겼다는 모양.
또한 볼가가 운영하고 있는 볼가 컴퍼니가 D휠 제조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미 D휠의 코스트 다운과 양산화에 성공했으나, 하필이면 볼가가 안 좋은 일을 당하는 바람에 위기에 빠지지만, 사원들이 사장의 유지를 이어가려 하고 있으니 괜찮을 듯. 거기에 유세이가 추진하던 D휠 개량 작업의 원조도 해 주었다.
Wii로 나온 5D's의 게임 "Wheels Breaker"에서는 가상 현실로 이어진다는 설정으로 이자요이 아키나 루아, 루카, 심지어는 타카스나 예거, 질 드 랜스보도 탑승한다. 게임은 레이싱 중심의 게임으로 카드들은 부스터나 선회력 증가 같은 역할을 한다.
유세이의 D휠은 진 최종보스전 직전에 아포리아의 듀얼 디스크와 합체, '''날아다니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이 기능으로 진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선 스피드 월드를 발동시킴으로써 '''라이딩이 아니라 플라잉 듀얼'''의 영역까지 가버린다.[2]
그후 5D's가 완결된 후 영영 못 보는 줄 알았으나 유희왕 ARC-V에서 D휠에 탄 듀얼리스트가 나타났다. 형태는 일반적인 바이크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5D's처럼 Auto-pilot 모드 구동이 가능하다. 2기까진 스피드 월드를 사용한 전통적인 라이딩 듀얼은 하지 않았지만 3기를 기점으로 싱크로 차원편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으로 라이딩 듀얼을 시작한다.[3] 하지만 5D's와는 달리 스피드 스펠을 사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스피드 카운터도 오르지 않으며 일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등, 5D's의 라이딩 듀얼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후 액션 듀얼과 융합돼서 D휠을 탄 채 액션카드를 주워서 쓰는 액션 라이딩 듀얼이 됐다. 빨리 달리면 상대보다 먼저 액션 카드를 주워서 쓸 수 있으므로 라이딩 요소가 강화될 듯 하다.[4] 다만 82화에서 멜리사 클레르가 Auto-Pilot 모드를 듀얼 중에 해제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5]
여담으로 태그포스에서 플레이어의 D휠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엄청나게 굉장하고 도저히 D휠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비범한 것인 듯하다. TF4 TF6
2. 작중 등장한 종류
2.1. 유희왕 5D's
2.2. 유희왕 ARC-V
3. 게임 한정 모델
라이딩 듀얼 모드와 D휠 레이싱이 있는 DS용 5D's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델들. 아래의 모델들을 돈 주고 구입해서 라이딩 듀얼이나 레이싱에 사용할 수 있었다.
- 알파 프레임 (Ⅰ~Ⅲ)
밸런스를 중시한 양산형 프레임. 모든 면에서 골고루 뛰어나다.
- 베타 프레임 (Ⅰ~Ⅲ)
내구 성능을 중시한 양산형 프레임. 조작성과 옵션 탑재중량 면에서는 떨어진다.
- 감마 프레임 (Ⅰ~Ⅲ)
조작성을 중시한 양산형 프레임. 옵션 탑재 중량도 베타보다 낫지만, 내구력이 낮다.
- 오메가 프레임
최고급 자재를 이용해 최고급 성능을 낸 양산형 프레임. 디자인은 알파 프레임 형태에 줄무늬 부분이 붉은색인 것뿐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그래도 역시 조건 만족으로 얻을 수 있는 유성호나 기간트 L 등의 네임드 레플리카의 성능에는 못 미친다. DS용 '월드 챔피언쉽 2009'에서부터 등장했으며, 2009에서는 조건이 유성호나 휠 오브 포츈과 비슷해서 이거 얻을 때쯤에는 유성호와 휠 오브 포츈이 나오는 바람에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2010에서는 조건이 완화. 오메가라는 이름이 식상했는지 2011에서는 이름이 바뀌었다. 다만 바뀌었을 뿐 성능은 여전하다. 그래도 다른 레플리카와는 달리 색과 파츠를 바꿀 수 있어서 전부 가진 사람 중 '나만의 D휠을 쓰고싶다!'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 B 채리어트
목 없는 정체불명의 라이더가 타고 다니던 물건. 월드 챔피언쉽 2010에서 그를 추월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넘겨받게 된다. 성능은 여타 네임드들과 비슷할 정도로 높으며, 일단 목 없는 정체불명의 라이더만 이기면 되기에 얻기도 쉽다.
2011에서는 미사키가 옅은 분홍색으로 칠해진 개체를 타고 나오기에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D휠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미사키의 경우 달리는 장면만 대충 보면 알파 프레임과 겹쳐보인다.
2011에서는 미사키가 옅은 분홍색으로 칠해진 개체를 타고 나오기에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D휠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미사키의 경우 달리는 장면만 대충 보면 알파 프레임과 겹쳐보인다.
- 정크 프레임
망가진 부품들을 이리저리 모아 재활용해내 만들어낸 프레임. 월드 챔피언쉽 2010에서부터 등장한다. 값은 무슨 부품이나 카드를 하나 사는 값보다도 더 싸지만, 내구력 이외에는 게임 내 최고급 프레임들에 전혀 꿀리지 않는 놀라운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옵션의 탑재중량은 다른 프레임들이 따라올 수 없는 최대치. 단 그 내구력만은 정말로, 미치도록 끔찍하다. 배리어 없이 실수로 코스 벽에 부딪히면 바로 리타이어 할 정도.
- 오메가 호크
델타 이글의 적색 버전. 2011에서 주인공에게 싱크로를 넘은 경지로 가라고 하는 모 여성(=미사키)이 타고 나오는 D휠. 역시 이쪽도 별명은 붉은 수정 테이프호. 스타칩을 모아서 구할 수 있다. 다른 성능은 전부 유성호와 동급이며 조작성이 극도로 높다. 이름의 어원은 델타가 그리스 문자 인 것에서 따와서 오메가로 바꾸고, 이글(독수리) 대신 호크(매)로 바꾼 것으로 추정.
- D 팬텀
2011에 등장. 원래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으나 조작당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자신의 사는 의미를 잃어버린(…) 라이딩 로이드를 미사키나 유세이로 응원해서 정신적 죄책감에서 구해주면 얻을 수 있는 D휠. 2010의 B 채리어트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다만 한계 중량은 채리어트보다 조금 낮다. 설명에 따르면 "ME"라는 AI를 장착하고 있다는 듯.
[1] 어린이들. 루아, 루카, 루치아노.[2] 플라잉 듀얼 시작 후 공중이라는 무대를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희한할 정도로 빙글빙글 도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적절한 CG덕분에 꽤 멋지긴 하다.[3] '스피드 월드 네오'라는 필드 마법까지 사용한다.[4] 유우야는 분명 Auto-Pilot 모드를 켠 채로 듀얼을 했는데 D휠을 움직여 액션 카드를 잡은 점으로 볼 때 AI가 상당히 좋은 듯 하다.[5] 근데 유고는 잘만 Manual 모드로 바꾸고 다닌다. 아마 수제품이라서 그런듯.[6] 96화에서 볼가 컴퍼니의 도움으로 강화된 버전.[7] 첫번째 수제 D휠은 작중 시점에서 2년전에 잭 아틀라스가 유세이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가지고 네오 도미노 시티로 떠나버렸다.[8] Z-one이 미래에서 유세이 행세를 할 때 유성호를 복제한 걸 보면 미래인들의 기준에서 볼 때 D휠 복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 듯하다. [9]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코믹스의 설정.[10] 원작과 달리 블랙 페더 드래곤이 숨겨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