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
1. 개요
각종 대중 문화와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또는 스포츠 업계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이 자신들의 활동 분야에서 자신을 좋아하고 열광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화답하는 특별한 말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행동은 싸인이나 하이파이브, 사진 찍어주기 같은 리액션이다. 또한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SNS나 팬 카페 등지에서 보여주는 스타의 댓글이나 친추 등 온라인에서의 피드백 또한 당연히 여기에 포함된다. 2020년 기준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당분간 팬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2. 국내
3. 해외
4. 거절 유형
5. 팬 서비스 관련 어록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있다면 이걸 명심해라. 대부분의 팬들은 앞으로 평생 너희와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마주 볼 일은 없을거다. 아마 본다고 해봐야 30초 정도가 고작이겠지. 그 30초동안 너희가 그 사람들에게 평생 남을 인상을 심어주는거다. 매번 우리를 응원해주러 와주는 그 고마운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냥 우리가 가볍게 웃으며 싸인해 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 그게 싫다고 그냥 평생 개새끼로 남고 싶으면 그 판단은 네 몫이다.”'''
'''“아무리 절망적인, 16주차 현재 4승 11패인 이 상황에서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내 모든 걸 바칠 수 없다면 그건 개 같은 거야. 팬들이 지금도 매주 우리한테 트윗하고 우리한테 와서 '야 우린 아직도 너네 응원해. 니들 지지해' 그러는데 그럴 이유가 없어. 우린 못하고 있으니까! 그래도 팬들은 신경써준다고. 아직도 승리를 바라고, 훌륭한 경기를 보기를 말야. 팬들이 돈이라도 받고 그러는 줄 알아? 우리가 돈을 버는 거야. 그게 이유야!”'''
너희들이 볼펜 한자루라도 스스로 만들어본 적이 있느냐? '''너희 같이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주업으로 삼으면서 돈 벌고 대접받고 하는 것은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팬들에게 잘해야 된다.
시합에 졌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좀 귀찮을 수도 있다. '''일반 팬들은 자기 비용, 자기 시간을 내서 왔는데 팬들한테 좀 더 잘해서 팬서비스라도 이길 필요가 있다. 경기에 졌다고 팬서비스는 지면 안 된다.''' 선수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 스포츠 전반이 그런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프로로 왔을 때는 팬도 하나의 같이 가는 그거에 대한 관리는 더 신경 써야 된다. '''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前 농구감독 최희암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팬들이 없으면 그냥 혼자 친구들하고 노는 그 정도 밖에 안 돼요. '''게임을 문화로 바꿀 수 있는 건 많은 팬들이 모였기 때문'''이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게임이 문화로 바뀌는 건 아니거든요. '''게임은 게임으로 남는 걸 그 많은 사람들이 문화로 바꿔놓은 거죠. 그게 팬들이 가진 힘'''이에요.
'''사인해주는데 5초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이 된다.'''
'''어렸을 때 사인을 받지 못하고 집에가면 어떤 기분인지를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팬이 없으면 선수들은 그냥 공놀이를 할 뿐이다.'''
'''나에게는 싸인을 해 주는 데 5초면 충분하다. 그러나 그 싸인을 받는 사람의 5초는 평생의 기억이 될 수도 있다.'''
나한테 와서 사진도 찍자고 하고, 악수도 하자고 하는 건 그만큼 나를 알아봐 준다는 거거든, '''그 자체가 고마운 거야.'''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좋게 대해야지, 그걸 거부하거나, 막거나 그럴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내가 인기가 없어봐,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그만큼 알아봐 준다는 것은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얘기야.'''
이순재 - 꽃보다 할배 리턴즈 中에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지 않으면 혼을 낸다. 엔트리에서 빼버리거나 대놓고서 이야기를 한다. 2군 시절에는 선수들이 누구에게라도 사인을 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첫 주전이 됐을 때 역시 마음이 간절하지 않았겠나. 하지만 자리를 잡고 난 뒤 그런 생각들이 사라진다면 초심을 잃은 것이다'''
내가 22년 동안 감독을 해오고 있지만, 팬을 정말 사랑하는 것은 분명하고, 팬들을 위해 야구를 해야 한다. 팬들이 요청하는 사인, 사진촬영은 웬만하면 다 해주려 한다. 그렇지만 선수들도 사람이고, 제각각이다. 팬들과의 만남을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내성적인 선수들도 있다. 그런 부분은 팬들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또 선수 전용 주차장이나, 원정 버스를 탑승하러 가는 통로, 원정 숙소(호텔) 로비 등은 미국에서는 원칙적으로 보호되는 공간이다. 선수가 퇴근할 때 집에 빨리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또 원정 때는 바로 경기 준비를 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런 점에 대해 아직 팬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중략) '''선수들이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신경 써야 하고, 팬들도 선수들의 사정을 좀 더 이해해주는 게 모두 중요한 것 같다.'''
트레이 힐만 감독 - SK 와이번스 시절 (201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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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좋다. 프로 선수의 의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서 더 열심히 사인을 해드린다. 내 스스로는 2군에서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 때 팬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다. 내가 뭐라고, 내 사인을 받겠다고 찾아와주시는 팬들을 마다하겠나. 특히, 어린이팬들은 너무 귀여워 어떻게라도 다 챙기고 싶다. 1시간 반 동안 사인을 해본 기억도 있다. 전혀 힘들지 않다. 즐겁다. 그리고 팬들도 매너가 좋다. 내가 선발로 던진 날이면 몇몇 팬들이 알아서 '오늘 선발로 던졌으니 사인은 나중에 받자'고 다른 팬들께 얘기해주신다. 나도 너무 힘든 날에는 정중하게 '죄송하다. 다음에 꼭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린다. 그렇게 말씀드리면 다들 잘 이해해주신다.'''
너 프로스포츠란 게 제일 기본적으로 있어야 될 게 뭔 거 같아? 관중! 팬이 없으면 그건 프로 스포츠가 될 수 없는 거야. 아무도 보지 않는데 그게 어떻게 프로야. 근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보면 콧대가 너무 높아. 뭐 예를 들어 팬들이 사진 찍어주세요 그러면 소위 얘기하면 아랫사람 보듯이 무시하면서 쳐내는 것도 많고 근데 그러면 절대 안 되거든. 내가 한 예로 예전에 제주도 한 번 놀러가서 내가 너무 팬이었던 연예인을 딱 본 거야. 가서 사진 한 번 찍어달라고 그러고 싶다. 고민을 많이 했어 그런데 용기가 안 나는 거야. 하려 했다가 저 사람이 거절하면 어떡하지?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럼 용기내서 악수라도 한 번 하자 그러고서 저 너무 팬이에요 악수 한 번만 해주세요 그러고서 해줬거든. 기분이 너무 좋은 거야. 내가 용기를 낸 거에 대해 반응을 해주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거야. 그 때 난 느꼈어. '''악수해달라 싸인해달라 이렇게 오는 팬들은 나에게는 일상일 수 있는데 그렇게 오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은 굉장한 용기를 내서 다가가는구나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그러면서 그 때 이후로 악수해주고 싸인해주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고 웬만하면 다 해주려고 했어. 그래도 가능하면 다 해주려고 했거든. 그래서 지금 뛰는 선수들도 거절해서 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팬들에 대한 고마움, 소중함, 절대 우리가 하대할 사람들이 아냐. 그 사람들은 우리의 공연을 보러 오는 관중들이야.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하면서 다 받아들여줘야 되는 거야.
하승진 - 은퇴 후 자신의 유튜브에서 한 말.
나는 직업이지만 그분들은 애정 그 자체로 야구를 보고 즐기시는 분들이지 않나.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사랑받는 사람으로서 뭐라도 보답해야하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 (중략) 팬들의 사랑을 받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잘 안다. 그걸 생각하면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나.
'''팬서비스…라면 팬서비스고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팬들께 안 좋게 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팬들이 있어서 저희도 뛸 수 있는 거니까요. 팬들이 없는 곳에서 축구를 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허전하겠어요. 몇 백명, 몇 천명의 팬이라도 와주신다면 그게 크고 중요하죠.''' 가와사키 팬분들의 경우에는 경기에서 졌을 때도, 중간에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서, 끝까지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죠. 비가 오는 날에도 마찬가지고요. 훈련장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사인 해달라고 요청하고 기다려주시고 그런 모습 보면 힘이 나요. 또 최근에는 시내를 걸어가다가 한 가족을 만났는데요, 그 가족 중에 딸이 저를 보면서 울먹거리는 거에요. '여기서 성룡을 만났다고'. 울면서 사진 좀 찍을 수 있냐고 그렇게 물어보고 하더라고요.
팬들에게 더 잘해야 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무릎을 꿇겠다.
모두가 알다시피 팬이 없으면 선수도 없다. 우리 선수들 모두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팬들이 다가올 때 더 잘하자고 말한다. 이분들의 응원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올해 승격을 선물하고 싶다.
'''팬은 귀중하다. 외면해서는 안 된다. 솔직히 팬심이 많이 돌아서지 않았나. 야구장도 허전했다. 그러면 선수들도 신이 나지 않는다. 팬들이 실망하고, 배신감을 가지면 야구장에 오시지 않는다. 잠깐 시간 내서 사인 한 번 해드리면 받는 사람도 얼마나 좋나.''' 승리도 중요하다. 좋은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설령 지더라도,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 보면서 사인까지 받으면 또 얼마나 좋은가. 팬들과 교감이 중요하다. 어렵지 않다. 결국 정성과 성의의 문제다.'''
'''우리는 야구하는 것이 직업이지만, 팬서비스도 프로야구선수의 또다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NC팬들은 정말 최고다. 놀라운 사람들이다. 너무나 많이 사랑을 주시고, 에너지도 넘친다. 그런 응원 덕분에 늘 많은 힘을 받고있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나의 사인을 원하는 분들이고 다섯 시간 넘게 나를 따라다니면서 응원을 해주는 팬들인데 요청을 거절할 수는 없다.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받고 행복해하는 어린아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여러 팬들을 보다보면 내가 오히려 좋은 힘을 얻는다.'''
팬이란 최준용이다! 팬 분들은 (저를 보면서) 대리 만족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제가 잘했으면 좋겠고, 멋있었으면 좋겠고.. 저로 인해서 대리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서 내가 좀 더 멋있고 더 잘하는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TV에서 본 게 있어요. "네가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남을 더 많이 벌게 해 줘라"라고 어떤 할머니가 얘기하시더라고요. 저는 제가 농구로 인해 받은 모든 것들을 다시 팬 분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강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쟤 오버하는 것 아니야? 팬들이 뭐라고 저렇게 까지 하냐?' 하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그래도 뭐 제가 좋으니까 (하는 거예요.) '''(팬들에게는) 항상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이 진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진짜 감사하고요. 제가 재미있는 모습, 팬들이 경기장 오셔서 지루하지 않고 저만 보면 웃을 수 있고,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게 경기를 볼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선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많이 노력해야죠. 또,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저한테 스스럼없이 좀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사진 찍어달라고 오시다가도 고민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진 찍는) 그런 거 다 괜찮아요. 뒤에서 저 뒤통수 한 대 때려도 되니까 스스럼없이 저한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 ) 상관없어요. 근데 뭐.. 설마 그러시는 분들은 없겠죠? 그만큼 좀 많이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기사 난 거 보니까 진짜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4]
진짜 (팬을 지나치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거 보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사진 보는데.. (다른 구단에서) 하이파이브 아무도 안 해주면 SK로 오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제가 10번 쳐드릴게요. 아무도 안 해주면 저한테 오세요. ( ) 무조건 다 해드리죠.'''
바보 같은 자식! 너에게 부탁하는 팬의 용기를 생각해라! - 인터뷰에서 "경기 전 싸인 요청을 하지마세요"라고 언급한 고쿠보 히로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후 하신 말씀
왕정치 -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
'''싸인 요청을 받는 건 좋은 일 아닐까? 싸인 요청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그 레슬러는 끝났다는 거니까.'''
'''고마워서 그렇다. 팬들이 있어서 배구가 잘 된다고 생각한다. 팬들 덕분에 배구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팬 분들한테도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을 해드리려고 노력한다. 친절하게 하려고 한다. 솔직히 내가 안 될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는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게 감사하다.'''
'''정말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을 때 팬들의 소중함 다시 느꼈습니다.''' 선수들끼리도 무관중 경기는 다신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요. '''팬들이 있어야 저희도 있는 거니까요. 최대한 빨리 팬들과 배구장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안양 KGC 농구 팬분이 한 분이라도 남아 계시면 그 분을 위해 뛰겠습니다'''
양희종 - 안양 KGC 인삼공사 주장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2016-17 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 종료 후 남긴 말. #[6]
'''받은것 만나뵌분들..먹은것도 많이있어요. 편지도 다 읽었어요당근커피도 잘먹었고 받지못한 선물도 있지만 마음은 크게 잘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행사 때 번잡했는데 이해해주고 이동도 잘해주고 계산도 미리 많이 해오시고 감격했어요! 저랑 얘기나눈분들도 즐거운기억되시면 좋겠네요'''
영인(일러스트레이터) - 2019년 11월 코믹월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자신의 부스에 찾아온 영인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 말. #
'''팬들 있다면 한 발, 두 발 더 뛸 수 있을 것'''
무관중 경기에선 환호성과 아쉬움의 탄식, 그런 게 없잖아요. 무관중 경기를 시작하고 저희 팀이 계속 졌는데 확실히 응원의 힘이 필요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퇴근길에서도 수고했다고 해주시는 팬들도 큰 힘이었거든요. 팬들께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시는 만큼 뭐라고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더 커졌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께 편지를 쓰는건 또 처음이네요, 무슨 잘못도 안했는데 그쵸?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뭔가 한주한주 버티다보니까 벌써 그런시간이 됐나봅니다. 이 편지는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생색내는 그런 편지구요. 그리고 그냥 4년동안 제영상을 봐주신 여러분들께 인간 장진수로써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이런거 진짜 정말정말정말정말 안좋아하거든요. 느끼한거..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게 영상만 만들면서, 컨텐츠 안에서 이야기하려고 했어요. '''그렇다보니까 뭔가 저하고 200만명이 훌쩍넘는 구독자 여러분들과의 사이가 생각보다 멀다.. 라는걸 느꼈어요. 솔직히 우리사이에 뭔가.. XX 뭐랄까.. 끈끈하고 막 이런건 없잖아요, 그쵸? 재밌으면 미친놈, 재미없으면 퇴물. 그게 우리사이잖아. 진짜 솔직하게..ㅋㅋ 그래도 저는 일주에 한번씩 잠시나마 제영상으로 큰웃음은 아니더라도 그냥 옅은 미소라도 띄워주신다면은 저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할것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제 목소리가 지겨워요. 그냥 제영상에서 제목소리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저도 제목소리가 이렇게 지겨운데 그걸 4년동안 봐오신 여러분들은 어련하실까요..''' 그래서 4년동안 저혼자서 부려왔던 고집을 이제는 좀 꺾어보려고 합니다. 언제까지 나혼자 해먹을거야.. 제 2의 장삐쭈도 만들고 어? 제 3의 장삐쭈도 만들어가지고 저도 좀 놀고먹고 해야죠... 농담이구요, 농담아니구요. '''어쨋든 장삐쭈는 절대로 멈추지 않습니다. 어떻게는 신선한 컨텐츠로 또 유쾌한 컨텐츠로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대가리 빠개져라 회의하고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걸로 정말 오래 오래 오래 밥벌어먹으면서 살고싶습니다. 그렇게 살고싶네요... 그러면 잘 쉬다 오겠습니다. 속세여 안녕 ~~~
제가 신인으로 걸그룹 생활을 할 때 굉장히 힘든 생활을 했었거든요. 먹고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 너무 혹독하게 훈련해서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게다가 숙소에서 자야 하고 저의 개인적인 시간과 생활이 없고 감옥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걸그룹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계시거든요. 걸그룹 시절 몇 안되는 팬분들이었지만 저는 그 응원이 너무 큰 힘이 되었고 그 이후로 팬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다가오는 분 한분 한분 더 잘해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유하영 치어리더 - 치어리더팀 소통방송 트윙클TV에서 걸그룹 생활 이야기를 하던중 한 말 53:40부분부터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