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퍼프걸(2016년 TV 애니메이션)
1. 개요
카툰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의 리부트로, 2016년에 방영을 시작한 새로운 시리즈이다. 2016년 4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즌 1이 방영되었고, 시즌 2가 2017년 3월 3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2016년 6월 30일에 틴 타이탄 GO!와 크로스오버를 했다. 2019년 방영이 끝났다.
지나가는 장면들을 보면 자매들은 유치원생이 아닌 듯하며[1] 통화방식이 스마트폰으로 바뀐 듯하다.
2. 음악
한글자막
-Sugar, Spice and Everything Nice,
These were the ingredients chosen to make the perfect little girls,
But Professor Utonium accidentally added an extra ingredient to the concoction,
Chemical X,
Thus the Powerpuff Girls were born!
(Ohhh! Yeah!)
Powerpuff Girls fighting crime,
To save the world before bedtim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Flying High in the sky above,
Super-sisters full of love.
Keeping evil on the run,
making friends and having fun!
This positive energy,
runs in the family!
Blossom: The leader always shows the way!
Bubbles: She's bright as a sunny day!
Buttercup: Rocking hardcore, with a mighty roar!
(Sugar, Spice and Everything Nic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Ohhh! Yeah!)
One day it's dancing and teddy bears,
and then it's monsters everywhere,
hanging out with the boys and girls,
then it's off to save the world!
Hand in hand, you'll go higher!
Fists in the air, Hearts on fire!
It's the time to shine when your fighting crime, power it up!
Super smash! Got your back! Full alert! Pretty skirts~
Breaking through the walls, gonna do it all! We don't quit,
Who's got the power? We got the power! (Ohhh! Yeah!)
-
호평받은 오프닝과는 다르게 엔딩은 15초도 안 될 정도로 심하게 짧아서 실망스럽다는 평. 맥크라켄 때 스코틀랜드 밴드 Bis의 노래와 달리 심심한 음악이 원인이라 생각된다.
3. 평가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텀블러와 유튜브에서 신나게 까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로 질이 크게 떨어져서 팬들의 신랄한 비난을 듣고 있다. 작화 붕괴부터 시작해서 설정 붕괴,[2] 캐릭터 붕괴, 깊이없는 캐릭터와 대사들, 억지 밈, 그리고 특유의 아재 유머 때문에 비판받는 상황.
어쨌든 과거의 파워퍼프걸 팬들은 단체로 멘붕하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4chan과 레딧, 텀블러가 하나되어 까고 있다. 한국에 검정 고무신 4기, 일본에 디지몬 어드벤처 tri., 유희왕 ARC-V, 케모노 프렌즈 2기가 있다면, 미국 현지에는 이게 있다.
과거보다 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작화, 스토리, 그리고 바뀐 성우진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제작진의 태도 등 그야말로 온갓 욕을 먹고있다.
워낙 전작의 인기와 명성이 넘사벽인 것도 있지만, 단순히 전작의 명성에 비해 모자라 욕을 먹는 게 아니라, 동시대 신작과 비교해도 노골적으로 정성이 부족한 결과물이라 도저히 한 때 카툰 네트워크를 먹여살린 인기 걸작을 대우하는 자세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4. '''비판'''
파워퍼프걸 리부트에서 잘못된 모든 것. [3]
4.1. 예전보다 떨어진 작화와 애니메이션의 결과물
단순한 그림체인 작품답지 않게 작붕이 심한 편으로 초반 에피소드부터 '''원근법을 완전히 무시하는''' 작붕이 나타났다.[4] 또 하나. 더 많은 작붕을 보려면 참고. 미국 애니메이션치고는 심각한 수준이다. 말 그대로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처럼 그냥 '''대충 만들었다.''' 캐릭터가 다음 컷에서 방향이 바뀌거나, 레이어 오류났는지 선과 색깔이 비뚤어지는 등 작화 실력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작업한 애니로 보기 어렵게 너무나 성의없는''' 영상물이다. 적어도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되는 프로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5] 나중에는 아예 '''버블스의 대사를 버터컵이 하는 등'''[6] 제작진의 태도마저 의심스러운 실수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몇몇 장면들을 보면 제작자들의 정신이 의심되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작붕과 캐붕을 무시하더라도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 편이다. 십여년이 흘렀는데 어째서인지 전보다 너무 퇴보했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동화는 기본이고 연출도 너무한 수준이다. 파워퍼프걸들이 싸울 때 긴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덤으로 그림체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선에 강약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까인다. 가늘고 강약없는 선 때문에 캐릭터의 동작이나 포즈가 죽어버린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그림판이나 선따기 툴로 그린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런 기본적인 퀄리티 문제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림체 자체가 원작과 차이가 너무 나서 맘에 안 든다는 평가이다. 배경용 엑스트라들 디자인만 해도 원작의 개성적이고 코믹한 그림체가 아니라 요즘 미국애니스러운 둥글둥글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파워퍼프걸 작풍과는 잘 맞지 않는다. 전작의 유토니움 교수의 각진 몸이 이 작품에서는 '''둥글어''' 위화감이 크다. 파워퍼프걸을 보고 있는 건지 클라렌스를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다. 원조 파워퍼프걸은 단순히 귀여운 그림체와 액션 밖에도 화면 구성과 색감 등 시각 연출적으로도 제법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본작은 그냥 평이하고 밋밋한 수준이다.
4.2. 기존 성우진 강판
처음 리부트가 발표된 때에 2016년에 첫 방송 예정이라고 떴다(관련 기사). 이 과정에서 타라 스트롱 등 원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들은 리부트의 성우진에서 빠졌다고 통보되었고, 2015년 6월 초에는 북미판 기준 삼총사를 맡을 새로운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미국 올드팬들은 원조 성우진 불러오라며 까고 있다.
미국에서 2016년 4월 4일에 방영이 시작되었다. 파워퍼프걸을 포함한 기존 성우진들 상당수가 교체되었으며[7] 작화 자체의 색감이 너무 밝고 폭력의 수위가 상당히 낮아진 탓에 기존 팬들에게는 이질감이 크게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8]
한국에서도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 2016년 4월 9일 오전 10시[9] 에 첫 방영되었다. 성우진은 북미판과 똑같이 파워퍼프걸의 성우가 모두 교체되는 걸로 결정되었다(...). 시장, 내레이션, 모조조조, 그(Him) 등의 조연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 다수의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가 물갈이 되며 연기력에도 문제가 생기거나 위화감이 큰 일이 생기다보니 이런 일에 불만이 크다. 그나마 나레이션에는 안용욱과 시장 역의 이종혁이 유지되기는 하였지만 주역 성우가 강판되어서 이 부분은 호평받지 못했다.
캐스팅된 성우들은 대부분 신인 성우들 위주로 뽑혔으며,[10] 전임 성우들과의 연기와 크게 위화감이 없는 편이지만 구작부터 본 올드팬들에겐 상당히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물론 파워퍼프걸 3인방을 맡은 성우 사문영, 김채하, 김자연 모두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우라 연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구 방영판 성우인 박선영, 채의진, 문남숙에 비하면 경력이 짧아 연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상 성우진 문제로 올드팬들도 등돌린 것이다. 또한 이들을 뺀 나머지 신인 성우들은 아직 연기력 자체를 인정받지 않았다.
4.3. 약체화된 주인공 일당과 새로운 능력
원작에선 자매들이 대부분의 악당들을 패줄 만큼 상당히 세다. 그래서 대부분의 악당들이 힘으로 맞서지 않고 흉계를 꾸미다가 자매들한테 들켜서 정의구현 당하는 에피소드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능력이나 스펙만으로 세 자매를 비참하게 두들겨 쳐패고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악당은 '''그'''와 라우디러프보이즈밖에 없지만 그조차도 무력화되는 순간, 다른 악당들과 마찬가지로 세 자매에게 얻어터지는 것이 일상이고,[11] 라우디러프보이즈 역시 약점을 들키는 순간 그대로 바로 패배한다. 그런데 리부트에서는 자매들의 능력이 원작보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약화되었다.
또한 몸에서 아우라 비슷한 걸 발생하여 사물들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데, 시청자들은 무슨 그린 랜턴이냐고 깠다. 벌써 관련된 파워퍼프걸 장난감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고 그냥 상술이라는 평가.
4.4. 희석되거나 왜곡·오용된 페미니즘 요소
맥크라켄 작품의 페미니즘적 메시지가 많이 사라졌다. 원래 파워퍼프걸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미국 애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12]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를 세련되고 재미있게 전달했다.[13]
일단 이번 주제가를 페미니스트 밴드로 유명한 타코캣(Tacocat)에게 작곡을 맡겼다는 것으로부터 제작진이 페미니즘을 의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막상 리부트의 뚜껑을 열어보니 페미니스트 메시지도 퇴색되었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잘못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된 평가는 '''페미니스트 메시지를 목구멍에 쑤셔넣는 것 같다는''' 의견.[14] 초반 에피소드부터 버터컵이 꼴마초를 패는 장면이 나오는데, 굉장히 작위적이고 스토리 자체가 부자연스럽다. 게다가 페미니즘을 표방하면서도 파워퍼프걸이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성적인 춤이 개그 요소로 나오는 모순적인 모습도 보여준다(위 문단의 영상에서도 이것을 수차례 언급한다). 그리고 또한 기억할 것은 '''단순히 싸우는 여자가 나온다는 걸로 그 작품이 페미니스트 작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지적하는 문제는 킨 선생님의 디자인 변경과 벨럼의 공기화이다. 킨 선생님의 경우 가슴이 증발했는데, 이는 페미니즘의 메시지와[15] 상반된다. 벨럼은 그냥 증발되었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벨럼이 파워퍼프걸의 의미와 맞지 않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서 삭제하였다고 한다. 팬덤은 이에 킨 선생님의 가슴이 증발한 것으로 보아 벨럼 역시 그 '부적절한' 몸매 때문에 존재 자체가 말살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벨럼은 가뜩이나 페미니스트적인 파워퍼프걸 쇼 안에서도 진정한 페미니스트 여성이 무엇인지 제일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벨럼은 멍청한 시장 대신에 도시를 가꾸는 존재이며, 굉장히 명석하고 지능적인 캐릭터다. 애초에 세라 벨럼의 이름 자체가 뇌에 대한 말장난이다.[16] 그 화끈한 몸매도 여성의 몸만 보고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된 것.[17] 이런 캐릭터를 지운 리부트 제작진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 리부트 전에도 페미니즘이 직접적으로 다루어진 에피소드가 있다. 시즌 3 에피소드 12에서 파워퍼프걸이 팜 파탈 이라는 페미니스트 여성 악당이 남자는 여자를 무시한다는 말을 듣고 설득당해 남자에게는 무조건 반항을 하는데 세라 벨럼과 킨 선생님이 직접 파워퍼프걸의 불친절이 논리적으로 보면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지적해주며,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며 호평을 받았다. 즉 원작 PPG는 페미니즘이라고는 하지만 꼴페미나 교조화, 정체성 정치로 번지는 양상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판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근래에 나온 작품임에도 1차원적인 메시지만 보이며 오히려 퇴화되어 있다.
4.5. 각본가의 메리 수화
각본가의 등장장면 모음집
각본가인 제이크 골드먼(Jake Goldman)이 코믹콘에서 "파워퍼프걸 중에서 누가 제일 좋습니까?"라는 질문에서 블로섬이라 답했는데, 이걸 증명이라도 하듯 재러드 셔피로(Jared Shapiro)라는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출연시키고는 '''대놓고 블로섬이 그 캐릭터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오너캐의 성우를 제이크 골드먼이 직접 맡았으며 자신이 각본 담당한 여러 개의 에피소드에 지속적으로 등장시켰다는 것. 사실 이는 블로섬뿐만 아니고 버블스에게도 비슷한 일이 생겼다. "블로섬이 왜 뜬금없이 이상한 안경잡이 놈한테 반하냐?"라며 비판하는 반응이 매우 많다. 의견 중간중간에 '브릭이 필요하다.', '라우디 러프 보이즈의 재등장이 시급합니다.'라는 등의 각본가를 비판하는 리플이 매우 많다. 그 와중에도 이걸 계속 방관한 제작진의 정신상태가 의심되는 수준.
4.6. 기타
'''한물간 인터넷 밈'''을 쇼에 들이밀었다. 예를 들어서, 버블스가 "No me gusta!"(스페인어로 "난 싫어!")라고 하는 장면이 두고두고 까이는데, 더 웃기는 건 버블스가 이 대사를 할 때 'No me gusta' 얼굴이 아닌 'NO' 얼굴을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 장면이 밈이 되어버렸다.
철자도[* 'ACHI'''E'''VEMENT'인데 중간에 첫번째 'E' 자를 빼먹고 'ACHIVEMENT'라고 써 놓았다.] 틀린다.[18]
그리고 버터컵을 유난히 밀어주고 블로섬의 비중이 안습이다. 버터컵이 주인공인 에피는 많은데, 블로섬은 거의 없는 데다 내용도 블로섬이 삽질하고 왕따당하는 내용이라 더더욱 그렇다.
팬들이 만든 사무라이 잭 팬 무비에서도 깔 목적으로 출연했다.
4.7. 논란
4.7.1. Horn, Sweet Horn: 유니콘이 되고 싶어한 평범한 말 이야기
유니콘이 되고 싶어하는 평범한 말에 대한 에피소드인 "Horn, Sweet Horn"의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이 에피소드가 성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본의 아니게?) '''낚시를 한 바람에''' 방송 뒤에 성 소수자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성 소수자 이야기를 퍼뜨린 사람이 고위 책임자 중 한 명인데, 정작 본 에피소드를 집필한 작가 한 명이 트위터에 털어놓은 바로는 절대 성 정체성에 관한 에피가 아니고 자신은 에피소드가 그런 식으로 홍보된 것조차 몰랐다고 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말이 유니콘이 되기를 소망하고 유토니움 교수에게 '''유니콘으로 몸을 바꿀 수 있는 수술을 부탁한다.''' 그러나 수술이 실패하여 말은 '''괴물이 된다.''' 해석하라면, 유니콘은 옛날부터 성적 소수자를 상징하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다. 잘못된 홍보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이 에피소드가 트랜스젠더에 대한 메시지라고 잘못 해석했고, 기대하면서 에피를 봤는데 마치 트랜스젠더가 성전환 수술을 받다가 실패해서 괴물이 된 듯한 시나리오를 봐야 했던 것이다.[19]
게다가 근래는 TREF등의 극성으로 페미니즘 진영에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한다는 이슈도 뜨거운 감자였기에 논란이 안 될수 없었다. 완전히 난리가 났지만 나중에 이 에피소드를 쓴 사람이 사과했고, 본인은 '그냥 평범한 에피소드를 썼고, 의도적인 메시지나 심벌리즘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가라앉았다. 가뜩이나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 잘못된 홍보를 기획한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아니면 적어도 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의(시나리오만 대충 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듯한) 무책임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거나, 홍보 부서가 일은 제대로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
4.7.2. 새로운 멤버 논란
설명영상(영어)[20]
제작진들의 트윗에서 새로운 파워퍼프걸의 멤버가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아직 새로운 멤버(이름은 Bliss)가 나온 에피소드는 방영이 안되었다. 다만 광고에서 아주 잠깐(3초 정도) 웃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모습이 다른 파워퍼프걸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외모 묘사로는 청색 머리에 히스패닉계가 떠오르는 듯한 구릿빛 피부에[21] 다른 멤버들보다 체구가 크다. 그리고 드레스가 보라색인 게 버니를 연상시킨다. 아직 에피소드가 방영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이질적인 외모에 등장시키는 의도가 시청률 올리는 것 말고는 없어서 논란을 낳고 있다.[22] 그리고 여기서 신멤버가 10대 수준의 나이라는 게 밝혀졌다.[23] 이질적이라서 미묘하다는 평도 있으며, 특히 보라색 드레스의 파워퍼프걸 멤버로는 버니가 활용되길 기대했는데 왜 아니냐하는 불만도 있다. 컬러풀한 머리색에 검은 피부, 큰 덩치, 감정의 불안정한 측면 등은 너무 노골적으로 텀블러 등지의 SJW 계열을 노리고 만들었다는 비평이 있고, 정작 나와보고 나니 그런 정치적 올바름 측면마저도 제대로 못 다루었다고 역시 한편에서는 비난이 몰리고 있다.
5. 여담
이 작품이 워낙에 상당한 문제점이 많은 탓인지 2006년 ~ 2007년도에 일본에서 방영한 파워퍼프걸Z가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파워퍼프걸Z는 일본에서 제작된 것이라 기존 파워퍼프걸에 있는 블랙 유머가 적고 기존의 일본식 변신소녀풍의 분위기가 센 등 원작과는 이질적인 내용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은 것이지, 만화 자체는 무난한 아동애니이기 때문이다. 사실 파워퍼프걸 Z는 2016년 작과 비교하는 건 Z 시리즈에 대한 매우 큰 실례다. 적어도 Z 시리즈는 원작 붕괴로 한 동안 비판을 받았었지만, 높은 퀄리티의 변신씬과 매력적인 그림체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했으나, 팬들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우려했는지 지금은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리고 레고 디멘션즈에서 나오는 파워퍼프걸이 2016년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