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버스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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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파주시 시내버스 회사인 신성교통에서 운행하는 노선.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2008년 9월 17일 '법원읍 - 강선마을'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 2017년 12월 29일부로 신성교통으로 이관되었다.
4. 특징
- 신성교통의 주력 노선이다. 사실 개통 직후에는 배차간격도 30~40분에 차량도 중형차량인 글로벌 900 F/L로 다니는 등 지금의 모습과는 영 딴판이었다.증거사진 그러나 개통 이후 같이 법원읍~금촌 구간을 다니며 경쟁하던 신일여객 303번의 배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었고, 금촌 일대에서도 기존에 다니던 900번 말고도 대화역 방면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자연스럽게 몰리게 된 데다가 운정신도시 개발 버프까지 받으면서 증차를 거듭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된다. 이에 자극받은 신일여객은 2011년 13번(법원읍~금촌)을 폐선하고 10번을 개통해 이 노선과 경쟁을 해보려고 했지만...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꽤 돌아가고 광탄도 모자라 덕이지구까지 경유하니 경쟁이 될 리가(...)[1]
- 이 노선이 신설된 이후 의정부 32번 계열이 몰락하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35번이 법원읍으로 연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바로 이 노선이다. 양주, 의정부에서는 35번을 통해 600번을 타는 것이 정석이 되었을 정도.[2] 예전에는 333번을 타고 55-2번 오는 타이밍에 의정부 가는 방법이 있었으나 2015년 5월 부로는 55-2번이 폐선되어 막혔고, 38번이 가장 빠른 편이긴 하나 이 노선은 배차가 길면서 시간표 배차라 이용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600번 + 35번을 이용한 경로가 최적의 경로가 된 셈이다.
- 이렇게 파주 시내 수요 뿐만 아니라 파주~일산 수요, 의정부/양주~파주 연계 수요도 톡톡히 챙기는 노선이라 항상 사람이 꽤 있다. 배차간격도 평시 약 10~13분, 출퇴근 시간대 8~10분 정도라 비슷한 구간을 다니는 다른 노선에 비하면 꽤 좋은 편. 2014년 3월 운행사의 적자누적으로 인한 많은 노선들의 임의 감차와 운행 중단 사태 속에서도 이 노선 만큼은 사태 이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 노선과 같이 신성여객의 밥줄로 불렸던 90번이 운행 중단 사태 이후로 절반에 가까운 차량이 감차당한 것과는 대조적.
- 노선 자체가 꽤 긴 편이고, 3개 주거단지(금촌택지지구,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를 경유하는 노선이다보니 운행시간도 긴 편이다. 갈곡리 차고지에서 강선마을까진 1시간 45분 정도 잡으면 된다.
5. 사건사고
2020년 12월 13일,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에서 시내버스(1031호)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옆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후 수리하지 않고 2개월이 지난 2021년 2월 8일에 차량폐차 및 면허말소 되었다.
파주 버스 끼임 사고
2021년 1월 19일 오후 8시 30분경, 이 노선에 탔던 20대 여성이 하차하던 도중 팔이 뒷문에 끼었는데 운전기사가 이를 모른 채 출발한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여성은 그대로 버스에 20m 끌려갔고 결국 뒷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