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역
注葉驛 / Juyeop Station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3호선 310번[2] .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32 (주엽동)[3] 이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image]
주엽역 옛 역명판.
일산선 계획 및 공사 당시 역명은 '''문촌역'''이었다. 문촌마을에서 따온 듯.
인근의 유명 시설로는 그랜드백화점, 일산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주엽역 남쪽에는 한류월드가 조성되고 있다.
5, 6번 출구쪽으로 그랜드백화점과 연결되어있다.
이 역 바로 옆에는 1995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건설사 부도로 인해 티스푼 공사가 진행 중인 폐건물이 하나 있었다. 사실 2013년에 자회사로 인해 공사를 중단하고 2015년 뿔난 계약자들이 사무소 차리고 현수막을 걸어두었다. 그러면서 건물이 아주 약간 발전했다. 현재 주엽역 2번 출구랑 연결은 되어있지만 관계자 외의 출입을 금지해 두었다. 한때는 그 앞에 주엽역장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판을 붙여놓은 적도 있었다. 너무 오래돼서 흉물스럽자 연결통로 앞을 파란색으로 다시 칠한 적도 있었다. 2019년 5월 현재 철거를 완료하고 오피스텔로 새롭게 짓고 있는 중이다.
2013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4] 한동안 3번 출구와 6번 출구가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막혔으나 현재는 모두 완료된 상태.
3. 역 주변 정보
[image]
▲ 주엽역 역세권에 바로 붙어있는 그랜드백화점.
일산서구의 상업중심지였다. 역 주변은 신도시 개발로 지어진 아파트단지와 배후의 상업지구로 구성돼있다. 한때 한강 이남의 김포시 사람들이 이 곳까지 와서 쇼핑을 하기도 했다. 일산신도시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분구하기 이전인 2005년까지는 마두역과 더불어 일산의 번화가였으나, 점차 정발산역 쪽으로 일산의 중심 상권의 이동이 시작되었고 마두역과 함께 지금은 그저 그런 곳으로 변했다. 정발산은 일산동구라지만 고작 지하철 1정거장의 거리라 상권은 큰 타격을 받고 침체되었으나, 금융기관은 밀집되어있어 아직 이 부분에서는 건재하다. 국민은행 1개지점[5] , 광주은행[6][이] ,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1개 지점[7] , 공평저축은행, NH농협은행[8] , 신한은행[9] , OK저축은행[10] , MG새마을금고 2개[11] 등 대부분 은행, 상호저축은행들이 몰려있다. 게다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은 아예 은행 소유 건물이거나 은행 소유 건물로 추정되는 건물이다. 이외에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12] ,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등의 증권사들도 입점해 있다.
고양 BRT 주엽역 정류장과 연계된다. 1~4번 출구는 서울방면, 5~8번 출구는 대화방면 정류소로 갈 수 있다.
- 1번 - 레이크타운 방면. 여기와 2번 출구 사이에 폐건물 일산지점인 스타몰이 있었다. 스타몰은 2019년 3월 완전히 철거됐고, 스타몰이 있던 자리에는 2020년 12월부로 주엽역 삼부르네상스가 입주한다.
- 2번/3번 - 일산호수공원 서쪽방면(주엽공원, 주엽초등학교, 한수초등학교,한수중학교[13]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한국교육방송공사) 2번 출구의 경우 스타몰의 연결통로가 될 뻔한 연결 통로가 막혀있다. 신축 오피스텔이 하단 상업시설 겸 주차장 부분의 골조를 철거 없이 그대로 활용하고 있고, 광고 상으로도 주엽역과 연결되는 출구가 있는 것으로 홍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활용은 될 듯.
- 4번 - 한수중학교 방면(실질적으로 한수중은 왼쪽으로 꺾어야 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랜드마크가 전혀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KFC, 하나은행, 버거킹, 기아자동차 일산 대리점 정도 뿐이다.)
- 5번 - 그랜드백화점 방면(지하 통로로 이어져있다.)
- 6번/7번 - 그랜드백화점 및 강선공원 방면(이 길로 쭉쭉 20~30분 정도 걸어가면 일산역이 나온다. 횡단보도를 주엽역 앞에서만 1번 건너고 육교-육교-지하도를 통해 바로 일산역에 접근할 수 있다.)
- 8번 - 태영프라자 방면(강선초등학교)
4. 일평균 이용객
주엽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이 역의 이용객 수는 2003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1년까지 8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일산신도시의 중심상권의 이동으로 인해 이 곳 주변의 주민들마저 주엽역 상권보다는 정발산역 상권(라페스타, 웨스턴돔)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2년 백석역에 고양종합터미널이 생기면서 이 역의 상권은 더더욱 위축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 2001년 기준 27,000명 가까이 이용하던 것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더니 2009년에는 하루 이용객 2만 명이 무너지고 그 다음 해에는 18,000여 명 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11년에 최저점을 찍고 서서히 반등하여 2013년 이후로는 19,000명 선에서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2019년 다시 20,000명 선을 회복했다.
- 이렇게 이용객이 떨어진 것은 상권의 위축도 한몫 하지만, 주엽역에서 열차를 갈아타던 사람들이 대화역으로 몰리는 것 역시 주요한 이유이다. 출퇴근시간에는 종로3가역까지 물갈이가 거의 안 되는 3호선의 특성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가 벌어지는데, 파주시의 성장 및 대화지구, 가좌지구 입주 등으로 대화역의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주엽역에서 자리를 잡기가 힘들어지자 사람들이 일부러 역주행해서 대화역을 이용하기 때문이다.[14]
- 일산동부경찰서 정류장과 일산동구청 정류장 만큼은 아니지만 주엽역도 역시 수많은 버스가 집결하는 일산의 교통 거점 중 한 곳이다. 그러나 구파발, 연신내로 크게 돌아가면서 도심 구간에서조차 광화문, 시청, 종각, 명동 등의 중심지를 지나가지 않는 3호선의 선형으로 인해 이탈하는 수요가 너무 많다. 서울로의 수요는 물론이고 같은 고양시 내에서의 이동조차 분담률이 높지 않다.
- 무임승차 비율이 무려 30%를 넘는다. 노인 비율이 무척 낮은 신도시의 역임에도 이 역의 이용객들의 1/3이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그만큼 젊은 층에게는 일산선이 외면받고 상대적으로 버스 및 자가용으로 이탈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 이러한 현황은 상기한 이유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2022년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고양시까지 연장개통되면, 이용객 수가 소폭 증가될수도 있을 듯 하다.
5. 승강장
2020년 10월에 승강장 안전문 개량공사를 시행하여, 안전문이 개방되어 있었다.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 '승강장 안전문이 열립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5.1. 버스교통
6. 기타
- 드라마 여왕의 교실 12회와 별에서 온 그대 20회의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짱구는 못말려 초기에 카스카베역이 이 역으로 로컬라이징 됐었다. 그러나 카스카베역은 지상역, 주엽역은 지하역이다. 당시에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개통되기 한참 전이고, 일산신도시를 배경으로 해서 그렇지만 지금은 배경지역이 금천구로 바뀌었고 그냥 떡잎마을역이다.
- LCD 전광판이 Windows 8.1을 사용한다.#
- 오금 방면 승강장에서 ①주엽 Chuyop이라고 쓰인 옛날 표기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2020년 1월 현재는 주황색 스티커로 땜질되어 보이지 않는다.[15] 위치는 대략 6-2 근처 자판기 위에 있었다. 사진
- 90년대만 하더라도 주엽역 주변은 활발했다. 특히 주엽역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태영프라자, 레이크타운, 뉴서울타운은 엄청난 호황을 누렸었다. 하지만, 지금 이 건물들은 안타까울 정도로 방문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태영프라자는 그나마 한양문고로 활기가 있는 편이다. 최근 레이크 타운의 경우 오랫동안 한 자리에 위치했던 오렌지 마트가 폐업할 정도.
7. 고양시의 교통
8. 사건사고
2006년에 정발산역 집중호우 침수로 주엽역도 침수됬었다.
[1] 안내도에는 2층 구조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주엽역 대기실 위에 지하보도가 있기 때문에 지하 3층에 승강장이 있다.[2] 개정 전 1번[3] 주엽동 166-7번지[4] 2020년 8월 스크린도어 개량공사를 위해 문이 개방되어있다.[5] 2017년 1월 7일 구 국민은행 지점(주엽동 지점)은 폐쇄하고 구 주택은행 지점(일산금융센터점)으로 통합되어 2개에서 1개로 줄었다.[6] 단 이 지점은 주엽역에서 그렇게 가깝지 않다. 이유는 기업은행 맞은편의 일산VISTA 오피스텔 2층에 위치하기 때문.[이] 근처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레이크 타운에 SC제일은행 일산지점이 있지만, 해당 점포는 오히려 버스 정류장 강선마을에서 가는 것이 더 가깝다.[7] 일송노블레스에 있던 구. 외환은행 출신 지점인 주엽역 지점을 폐쇄하고 구. 하나은행 빌딩에 있던 지점명을 주엽에서 주엽역으로 바꾼 후 VIP CLUB과 외국환 전문 은행 로고를 옮기는 등의 작업을 통해 통합했다. 간판은 2018년 4월부터 설치되었다.[8] 지역 농협이 아닌 농협은행 지점이다.[9] 구. 조흥은행 지점[10] 광주은행과 같은 건물 같은 층.[11] 주엽역 일대의 새마을금고는 2곳이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주엽지점(주엽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나온다.)과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주엽지점(강선마을 9단지) 2곳.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주엽지점은 역세권에 찰싹 달라붙어 있고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주엽지점은 500m 떨어져 있다. 어쨌거나 역세권. 주엽동은 일산신도시 지역인데 '''정작 일산새마을금고는 주엽역에 없다'''. 고양동부(고양 원흥지구), 고양누리(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 새마을금고 2곳 모두 '''덕양구를 연고'''로 한 새마을금고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주엽지점은 1995년 주엽새마을금고로 만들어졌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 망하고(...) 2009년 고양누리새마을금고(구 신도새마을금고)에 흡수되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주엽지점은 2003년 주엽새마을금고와 별도로 세워졌다. 아무래도 주엽역 앞에 떡하니 고양동부새마을금고(구 원당새마을금고)가 생기면서 주엽새마을금고는 차츰 말라죽은 듯 하다.[12] 여담으로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한 건물에 있다가 일송노블레스 구. 외환은행 2층 자리로 이전했다.[13] 3번 출구 안내 표지판에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한수초에서 조금 더 가야 하므로 뭐가 없는 건 마찬가지이다.[14] 탄현동, 일산동, 중산동 주민들은 대체로 주엽역을 이용했었으나, 현재는 중산동을 제외하면 대화역을 더 많이 이용한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경의중앙선으로 이탈하였다.[15] 다만 자세히 보면 가려진 옛날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