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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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주연 캐스트.[1]
시즌 5 당시 캐스트.
'''Parks and Recreation'''
'''Welcome to Pawnee: First in Friendship, Fourth in Obesity.'''
2009년부터 NBC에서 방영 했던 미국 드라마. 2015년 2월 시즌 7을 끝으로 종영했다.
본래 오피스의 스핀오프로 처음에 기획되었다. 때문에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오피스》처럼,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카메라를 인식하고 있으며, 가끔 인터뷰도 하는 모큐멘터리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제작자도 오피스와 동일한 그레그 대니얼이다. 줄임말로는 영어로는 Parks and Rec으로 불리고, 한국의 커뮤니티나 온라인에서는 팍앤레로 불린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공원과여가(Parks and Recreation) 부서의 공무원들이 주변인물들과 함께 공원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드라마의 큰 흐름이다. 하지만 공원 짓는 것 자체가 이야기의 포인트는 아니고, 하나같이 약간 나사 풀린 듯한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소소한 인간관계, 러브라인들이 볼거리이다. 특히 SNL 출신 코미디언 에이미 폴러가 연기하는 주인공 레슬리의 의욕 넘치는, 그래서 가끔은 바보 같으면서도 귀여운 행동 하나 하나가 일품. 팬들은 일명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한다.
이런 바보 주인공 + 모큐멘터리라는 특징에서 오피스와 많은 유사성을 보이는데, 다른 점도 많다. 오피스의 마이클의 민폐짓의 강도와 빈도에 비하면, 팍앤레의 레슬리는 직무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나서서 많은 일을 주도하는 편이다. 시즌 1에서는 그런 점이 민폐로 보일 정도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그 goal-oriented한 태도가 레슬리의 확고하면서도 독보적인 매력으로 자리잡는 게 묘미다. 또한 주인공이 여자이기 때문에 일반 시트콤 보다는 여자의 시선에서 극이 진행되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같은 제작자의 두 시트콤을 보면서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에이미 폴러등을 비롯해 배우들이 실제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하고 제작에 관여를 많이하는 드라마였는데, 그만큼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배우, 스텝들도 오피스출연 배우, 스텝들과 친한 편이다. 배우들과 스텝들이 유독 격의없이 정말 친한 편인데 촬영 종료일 기준 종영된지 3년이 지나고 있는 2017 여름, 현재에도 배우, 스텝들끼리 서로를 각별히 아끼며 친하게 지내는 훈훈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캐릭터가 잡히지 않아던 시즌 1과 시즌 2 초반과 후반시즌의 주조연들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밴과 크리스가 합류하는 시기부터 색깔을 잡았다. 실제 주조연들의 모습은 각각 배우들의 실제 성격과 모습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다.
시즌 1~2는 시청률이 상당히 낮았었음에도 캔슬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시즌 3이 끝났다. 게다가 NBC에서 상당히 밀어주는지 방영시간을 《오피스》 뒤에 넣기도.. 아니면 그냥 오피스의 스핀오프로 기획된 만큼 오피스의 프로듀서가 제작한 드라마라서 그럴 수도. 사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을 NBC에서 밀어줬던 이유는 따로 있다. 그냥 푼수같은 코미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팍스앤 레크리에이션이지만 실제 이 드라마가 시상식을 휩쓸고 다니거나 빵 터지진 않았어도 평론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팍스가 방영 직전, NBC는 자사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에서조차 한 작품(배우,음향,감독 등등 다 통틀어서)도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꾸준히 에미와 골든글로브 등에 노미네이트되고 작품의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자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밀어줬던 것. 미드는 원래 시즌단위로 계약을 하며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얄짤없이 자르는 편이지만 이와 같이 평단의 호응이 좋은 드라마는 방송사의 이미지를 생각해 안고가는 편이다.[2] 드라마 제작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커뮤니티에서는 대놓고 패러디를 하거나 언급을 많이 한다.
시청률이 높지 않았지만 평단의 호의적인 반응과 두터운 고정팬층 덕분에 장기간 방영했지만 주연 캐릭터 두 명의 시즌 6 하차와 방영 도중 스타덤에 올른 배우들의 스케쥴 조정 및 캐스팅 비용 조정이 더 힘들어져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시즌은 시즌 6 반영전부터 준비해 한 화, 한 화가 캐릭터 한 명씩에 초점을 맞추어서 스토리를 진행해 짜임새 있게 잘 마무리 되어 미국드라마 중에서 유례없을 만큼 피날레 시즌으로써 호평받는 편.
레즐리 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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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피스에서 캐런 필리펠리로 나왔던 라시다 존스.
포니 시의 시민. 직업은 간호사이다. 레슬리가 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되는 원인 제공자다. 앤의 집 뒤에 있는 구덩이에 앤의 남자친구인 앤디가 빠져서 다치게 되면서 앤이 주민 공청회에서 민원을 넣어버린 것. 당황한 레슬리는 엉겁결에 그 구덩이를 공원으로 바꾸겠다고 해버렸다 (...). 하지만 레슬리가 진심으로 공원 프로젝트를 열심히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레슬리와 절친이 된다. 남자친구를 사귀면 남자친구에게 많이 휘둘리는 성격이다.[4]
극 중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 캐릭터로 보였으나 사실은 업무용 얼굴이 따로 있다. 독감 편에서 앤의 병원에 입원한 에이프릴이 일부러 이것저것 귀찮게 괴롭히니까 꾹 참다가 근무시간 끝 카운트를 세더니 폭발해버렸다(...)[5]
사실 간호사인데 시청에서 더 노닥노닥 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즌 3에서 보건부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이직.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때문에 간호사도 겸업하고 있다.
앤디와 사귀고 있었지만 다리가 다 나았는데도 자신을 부려먹은 앤디에게 배신감을 느껴 내쫓아버린다. 후에 마크와 사귄다. 하지만 별로 맘에 들지 않았는지 한 시즌 만에 결별. 시즌 3에서 크리스와 엮이지만 차였다.[6] 이를 계기로 연애사가 영 풀리지 않는지 우울해한다. 도나의 조언으로 많은 남자들을 한번에 여러명씩 짧게 만나면서 망가진다. 에이프릴의 주선으로 톰과도 엮이지만 성격차이로 끊임없이 충돌한다. 홧김에 동거도 해보지만 대실패. 결국 얼마 안 가서 헤어지지만 '너희는 오래 못 간다'는 동료들의 발언에 발끈해서 사귀는 척한다. 결국 도나에게 걸린다.[7] 시즌 5에서는 남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 자신과 사귀기로 하고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결국 정자를 기증받으려고 한다.
앤은 크리스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고 결국 둘이 또 다시(...) 눈이 맞아 결혼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크리스와 함께 포니를 떠나기로 한다.
배우는 폴 슈나이더.
포니 시의 도시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시즌 1의 초반부에 구덩이를 메우고 공원을 세워야 한다는 레슬리의 의견에 일단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공원 설립 가능성 여부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예전에 레슬리와 함께 잔 적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는 앤과 사귀게 되지만 사랑에 대한 열기를 보이지 않아 앤과 결국 헤어지게 되고, 시즌 2 피날레에서는 포니시의 파산으로 인해서 직장을 사기업으로 옮기게 된다.
배우 폴 슈나이더의 인터뷰에 따르면 쇼에서 하차한 이유는 시즌이 지나면서 마크의 캐릭터성이 변하면서 자신이 별로 할 것이 없다고 느껴져서라고 한다. 하지만 좋게 좋게 헤어진 듯 인터뷰어의 '쇼가 처음 시작할 때 뭘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라는 말에 '그러면 어떤 쇼들이 처음부터 확실하게 다 알겠느냐'며 팍앤레 스탭들과 함께 했던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옹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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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아지즈 안사리.
공원/여가 부서의 직원. 뺀질이의 전형으로, 열심히 하는 레슬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동글동글한 얼굴과 큰 눈 , 작은 체구가 특징이다. 신발사이즈는 260이라는데 여성용 운동화도 잘만 맞는 듯. 그런데다가 매달 남성 패션 잡지를 체크하고 핑크색 티, 클럽 문화, 등등을 향유하는 걸 보면 게이 같지만 이성애자로 여자는 또 오지게 좋아한다. 심심하면 시청 안에서 여자들 꼬시고 다닌다. (...) 랩퍼들을 좋아하고 낭비벽이 있다. 캐나다 출신 의사랑 계약결혼으로 시민권을 취득시켜준 후 이혼 당했다.
시즌 중반부에 사업에 도전하였다가 크게 말아먹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툭하면 사업 아이템 드립을 치는 거로 보아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시즌 4에서 앤하고 엮이는데... 성격차이로 금방 헤어지게된다.
클럽이나 파티를 여는데 꽤 소질이 있는 듯. 이후 정신을 차리고 동료들에게 돈을 빌려 어린아이들에게 자신의 옷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한다.[8] 하지만 정신나간 친구(...)인 장 랄피오가 산부인과 의사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해[9] 장 랄피오의 아버지가 좀 더 크고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톰은 그 사업마저 망한다.
시즌 6때 자신을 후원해주겠다는 거물을 만나 식당을 열기로 한다. 이름은 Tom's Bistro. 이 가게만큼은 망하지 않고 이어나간다. 가게가 궤도에 오른 뒤 시즌 중반에 연애한 적있는 루시를 다시 만나 사귀고, 시즌 7에서는 프로포즈에 성공. 마지막회에서 2019년까지 가게를 이어나가며 승승장구하지만, 가게를 더 열기로 결심한 직후 주식시장를 비롯한 경기가 악화되며 소고기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에 직면해 파산하고 만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를 다룬 책을 집필해 재기하고 유명인사가 된다.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팍앤레 주인공들로 설정해 설명하는 내용 . 이러한 실패 곁에서 루시가 함께 하는 내용이 나오는 걸로 보아 결혼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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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닉 오퍼맨
. 공원/여가 부서의 부장. 즉, 레슬리의 상관.
콧수염과 당당한 풍채가 인상적인 남성적인 아저씨. 사냥, 호신술, 고기를 좋아한다 (새우 베이컨 말이가 자기가 세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을 첫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감싼 요리라 가장 좋아한다고...). 에피소드 중 한번은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못먹게 되자 “이 가게에 있는 계란과 베이컨을 있는 대로 주시오”라고 할 정도.(...)[10]
전부인인 도서관 부서장 태미를 항상 "X년"이라고 회상하는데, 실제로 태미와 조우하면 다시 그 미친 애증의 관계로 돌아가게 되면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된다... 참고로 태미2 역의 배우는 실제 부인인 윌 앤 그레이스의 카렌인 메건 멀러리. 도서관 태미는 태미2고, 실제로 태미1이라는 전전 부인도 있다. 어머니의 이름도 태미인 듯.[11]
나이가 꽤 많은데도 주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성과 관계를 가진 다음날 아침에는 붉은 색 티셔츠를 입는 습관이 있다.
일에 의욕이 없다기 보다는 조용하게, 무난하게 일하고 싶어 하는데 애초에 자유의지주의 공무원이다(...) 공원여가부로 견학 온 초딩한테 정부 따윈 세금이나 뜯어가는 도둑놈(...)이라는 사상을 가르쳐줬다가 부모한테 큰 항의를 받기도 한다.
의외로 손재주가 많아서 가구나 악기 등을 직접 나무를 깎아서 만들 수 있다.[12] 또한 듀크 실버라는 이름의 색소폰 음악가이기도 하다.[13] 웬만한 집수리도 가능하며 심지어 전봇대에 올라가서 배선을 조작하기도 한다. 레즐리와 벤의 결혼반지를 앤의 전등을 녹여서 만들기도 했다.
의외로 모아놓은 돈도 많은데, 정부와 은행을 믿지 않다보니 금으로 만들어서 포니시 여기저기에 묻어(...) 두었다고 한다. 관심없는 척 하면서 동료들을 신경써주기도 한다. 앤디의 여성학 수업료를 대신 내주기도 하였다. 아닌척 하지만 앤디와 에이프릴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앤디와 에이프릴의 삼촌이자 아버지같은 역할을 한다.
하수도부서의 일을 대신하러 갔다가 중학교 교감인 다이앤을 만나게 된다. 그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14] 잘보이려 노력한다. 그리고 다이앤이 임신하게 되어 둘은 결혼하게 된다.
시즌 7이 돼서는 동료들이 죄다 독립을 하고 부서를 옮기자 자신만의 건축회사를 만들어 레슬리와 대립하게 된다.[15] 그러나 화해한 뒤 좋은 친구로 남고, 시즌 마지막화에서는 건축회사의 성공을 뒤로 하고 레슬리의 도움으로 천직인 공원 관리자로 남은 여생을 지내게 된다.
태미2로 출연하는 메건 멀랠리와는 실제 부부(!)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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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브리 플라자.
론의 비서. 처음에는 대학생 인턴으로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미성년자이면서 부내 내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영상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는등 사고를 치지만 론이 에이프릴의 쿨한 태도에 반해서 자신의 비서로 채용한다. 시즌 2에서 21살이 되었다.
무표정과 가끔 가다 보이는 썩소 & 독설이 일품. 하지만 속은 따뜻한 보통 여자애라 론이 탈장사건을 일으켰을 때도 상냥하게 도와주기도. 가끔 진짜 기뻐서 웃을 때가 있는데, 쿨함을 유지하려고 대놓고 환하게 웃지는 않고 약간 웃는데 그 표정이 엄청나게 애매모호하면서도 매력있다.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걸 인지하면 바로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이런 걸 보면 츤데레 같기도...
초반까지는 게이 남친[16] 을 사귀고 있었으나 이후 쿨하게 차버리고 앤디와 연애하기 시작한다. 앤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앤디와 사귀었기 때문. 나중에는 앤만 보면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이 먼저 튀어나오는 수준이다. 앤디와 결혼하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디스가 나온다. 시즌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아닌척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시즌 7에서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청일을 관두고 워싱턴에 새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이끌어 준 레즐리에게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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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크리스 프랫.
앤의 남친. 앤의 집 뒤 구덩이에 빠지면서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했다.
일단은 밴드 보컬인데, 그 밴드라는 게 이름이 수없이 바뀌는 형편없는 밴드이다. 앤디 자신도 경제력, 성실성, 똑똑함, 부지런함 이라고는 전혀 없는, 팍앤레에서 바보 수준이 가장 높은 캐릭터.[17] 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앤을 정말 좋아하는 순진남... 이었으나 앤에게 차인 이후 에이프릴과 러브라인이 형성되더니, 시즌 초반에 결혼하게 된다. 본인은 에이프릴이 너무 어리다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18]
FBI 설정을 꽤 좋아하는데, 크립텍스를 보고 바로 알아맞힐 정도로 이쪽 한정으로는 지식이 빠삭한 듯.
시즌 3에서 레즐리의 비서가 된다. 후에 경찰이 되기 위해 시험을 보지만 경찰이 되기에는 너무 착하기 때문에[19] 문제는 다 맞히지만 면접에서 떨어지고 만다.
시즌 6의 시작에서는 살이 홀쭉 빠진 상태로 나오게 되는데, 영화 촬영 때문이다. 작중에는 이 다이어트의 비결이 "맥주를 끊어서"라고 나온다.
시즌 6에서 크레이그의 부탁으로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줬는데 그게 잘돼서 종종 혼자 가명으로 아이들 공연을 다닌다. 그런 모습에 실망한 Mouse Rat 밴드 멤버들은 떠나버리고, 나중에 다시 같이 무대를 서게 된다.
시즌 7에서는 시즌 6에서 아이들 공연을 다니며 얻은 인기를 기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TV쇼를 런칭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라데 쇼. 꽤나 인기를 끌었지만 에이프릴이 워싱턴에 일자리를 구하면서 같이 포니를 떠나게 된다. 실제로 6화만 나오기로 계약되어있던 조연 캐릭터였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플롯에는 크게 기여하지 않는 캐릭터. 크리스 프랫의 열연에 시즌 2부터는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
배우는 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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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밴을 가지고 있는데, 사냥 에피소드에서 유리창이 깨지니까 익룡소리를 내며 오열했다. 이외로 남자들과 잘 엮이는 캐릭터. (동료와 엮이는게 아니라 다른 남자들이 많다.) 집이 꽤 잘 사는 것으로 나온다. 위층에 거품목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는 별장도 있으니.
벙찐 표정으로 ○▽○ 같은 표정을 짓는 게 특징.
톰과 매년 'Treat Yo Self' 라는 기념일을 챙기고 있다.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한 날. 이 날에는 쇼핑이나 스파 같은 곳을 주로 가는 듯하다.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사고싶은 건 사는 듯.
배우는 짐 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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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하고 소심해서 부서 사람들한테 여러 가지로 놀림당하는 캐릭터. 업무상으로는 늘 실수가 잦고 일처리를 똑부러지게 못 하는 고문관에 가깝다. 자주 동료들에게 당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서에서 미움 받는것은 전혀 아니며, 동료들이 부서의 일원으로서 챙겨주려는 모습도 여러 번 묘사된다. 일 외적으로는 의외로 미술이나 고전음악 쪽으로 재능이 많은듯. 시민들 사진으로 모자이크한 벽화를 내놓을 정도. 문제가 발생하면 나름 정론을 집어주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정년이 앞으로 2년 남은 베테랑임에도 책상 크기가 에이프릴의 절반도 안된다(...) 이제는 익숙해진 듯. 부서 사람들이 자신을 놀리거나 특히 톰 등이 자신의 몇 없는 공적을 가로채는 것도 그냥 넘어가준다.
아내인 게일은 엄청난 미인 (전 슈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아내 역을 맡았다). 세 딸들도 굉장히 예쁘다.[20]
진짜 이름은 게리 거기치. 출근 첫 날에 상사가 이름을 잘못 불렀는데 그걸 지적하면 한 소리 들을 것 같아서 그냥 제리로 살았다고. 제리네 가족들은 게리를 제리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은퇴 소식을 아무도 몰라주기도 했다. 은퇴 후,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그 때 동료들이 이름을 바꿔 부르며 래리 갱거지가 됐다. 그 이후로도 계속 이름이 바뀐다. 안습. 시즌 후반에는 동료들의 제리에 대한 태도가 과하다고 생각한 벤이 제리는 자신의 친구라고 선언하거나 도나도 그를 좋은 친구라 여기며 챙겨주곤 한다. 그 후 도나는 자신의 결혼식 파티에서 제리의 자리에 그의 원래 이름인 게리로 이름을 적어두어 비로소 제대로 본명으로 불리도록 배려해준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포니의 시장으로 임명. 열 번 시장직을 역임한다. 마지막 회에선 게리의 100살 생일파티에 나오는 게일의 (시간 초월) 미모를 보고 레슬리와 벤이 혀를 내두른다. 실제로 게일역의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1954년 2월생으로서 2015년 방영 기준, 만 61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으로 유명하다.
고환암을 검사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여태까지 본 물건 중 가장 크다고 한다. 물건 크기에 정신이 팔려 고환 검사도 못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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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롭 로.
시즌 중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 매사에 초긍정적인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앤하고 연애를 하다가 찼지만 앤은 자신이 차였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초긍정 캐릭터(...). 다른 사람과 인사를 하는대신 그 사람을 양손 검지로 가리키며 풀네임을 부른다.
하루에 16km를 뛸 정도로 운동광. 앤과 사귀지만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그 후 제리의 딸 밀리센트와 사귄다. 예쁘고 자신보다 운동을 잘하는 밀리에게 푹 빠지지만 밀리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크리스를 찬다. 그 후 우울증세에 빠져 1주일에 14번 상담을 하고 절대 먹지않던 지방함유 음식을 먹는 등 망가진다. 에이프릴의 잠재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듯 하다.
앤에게 정자를 기증하려다 앤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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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애덤 스콧.
크리스의 비서로 포니 시에 오게 된 이후 눌러앉았다. 미네소타 출신으로 18세에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아이스링크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다가 시가 부도가 나서 사퇴한다. 결국 시 예산 조정자로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다 포니에 왔다. 생긴 것과는 다른 너드 캐릭터. 도나와 톰이 백화점 쇼핑 가는데 끼워주니까 본인은 결국 배트맨 코스튬을 샀다(...)[21] 스타워즈나 스타트렉도 줄줄 꿰고 있을 정도. 가끔 팬픽도 쓰는 모양이다. 레즐리가 선물해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의자를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좋아했다. 음악은 주로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듣는다. 감독이 자신을 위한 선곡을 해준 것 같다고(...) 개그 소질이 없어서 주변을 싸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22] 그의 출중한 너드(...) 능력을 발휘해 보드게임 <콘스 오브 던샤이어>를 발명하고 특허도 내며 너드계의 전설적 게임 제작자가 된다.
레즐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더니 시즌 5에는 레즐리와 결혼하게 된다. 레슬리와 스캔들 이후 시 예산 조정자 직을 그만두고 레슬리의 선거매니저를 한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워싱턴 DC 에서 선거매니저를 한다. 레슬리와 결혼을 한 후 지역 대기업의 회계사로 일을 한다. 크리스가 앤과 함께 다른주로 이사 가면서 공석이된 시티 매니저 자리에 벤을 추천하자 다시 회계사를 그만두고 시티 매니저가 되어, 레슬리와 사내 부부 커플로 일한다. 시즌 7에 접어들면서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산 젠의 제안으로 국회의원직에 출마하게 된다.
인디애나 주의 가상도시 포니 시가 배경인데, 이 장소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트콤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한 이유 중 하나로 포니와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시민 단역들이 항상 손꼽힐 정도. 인구 8만명 정도의 소도시 주제에 자체적인 타블로이드 토크쇼와 미인선발대회 등이 존재하고, 데니스 파인스틴 향수 라인의 본사와 그리즐 등 대기업도 들어와 있으며, 각종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이 드나드는 등 화려하다. 그럼에도 작중 가끔씩 (특히 초기 시즌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소소한 일상도 이질적이지 않을 정도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http://en.wikipedia.org/wiki/Pawnee_(Parks_and_Recreation) 인디애나 주 동쪽에 실존하는 먼시(Muncie)가 배경. 포니 시청의 배경은 패서디나의 시청이다.[23] 먼시 외에도 인디애나의 다른 도시들의 특징들도 잘 버무려서 인디애나에서 살아본 사람들에겐 소소한 재미를 준다.
카메오 및 단역 섭외력이 엄청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극 초반에는 철저히 포니 시와 공원 부서에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였으나, 이후 레슬리의 커리어를 따라 스케일이 커지는 과정에서 여러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일부 예를 들어 보면,
시즌 7 주연 캐스트.[1]
시즌 5 당시 캐스트.
'''Parks and Recreation'''
'''Welcome to Pawnee: First in Friendship, Fourth in Obesity.'''
1. 개요
2009년부터 NBC에서 방영 했던 미국 드라마. 2015년 2월 시즌 7을 끝으로 종영했다.
본래 오피스의 스핀오프로 처음에 기획되었다. 때문에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오피스》처럼,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카메라를 인식하고 있으며, 가끔 인터뷰도 하는 모큐멘터리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제작자도 오피스와 동일한 그레그 대니얼이다. 줄임말로는 영어로는 Parks and Rec으로 불리고, 한국의 커뮤니티나 온라인에서는 팍앤레로 불린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공원과여가(Parks and Recreation) 부서의 공무원들이 주변인물들과 함께 공원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드라마의 큰 흐름이다. 하지만 공원 짓는 것 자체가 이야기의 포인트는 아니고, 하나같이 약간 나사 풀린 듯한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소소한 인간관계, 러브라인들이 볼거리이다. 특히 SNL 출신 코미디언 에이미 폴러가 연기하는 주인공 레슬리의 의욕 넘치는, 그래서 가끔은 바보 같으면서도 귀여운 행동 하나 하나가 일품. 팬들은 일명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한다.
이런 바보 주인공 + 모큐멘터리라는 특징에서 오피스와 많은 유사성을 보이는데, 다른 점도 많다. 오피스의 마이클의 민폐짓의 강도와 빈도에 비하면, 팍앤레의 레슬리는 직무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나서서 많은 일을 주도하는 편이다. 시즌 1에서는 그런 점이 민폐로 보일 정도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그 goal-oriented한 태도가 레슬리의 확고하면서도 독보적인 매력으로 자리잡는 게 묘미다. 또한 주인공이 여자이기 때문에 일반 시트콤 보다는 여자의 시선에서 극이 진행되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같은 제작자의 두 시트콤을 보면서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에이미 폴러등을 비롯해 배우들이 실제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하고 제작에 관여를 많이하는 드라마였는데, 그만큼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배우, 스텝들도 오피스출연 배우, 스텝들과 친한 편이다. 배우들과 스텝들이 유독 격의없이 정말 친한 편인데 촬영 종료일 기준 종영된지 3년이 지나고 있는 2017 여름, 현재에도 배우, 스텝들끼리 서로를 각별히 아끼며 친하게 지내는 훈훈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캐릭터가 잡히지 않아던 시즌 1과 시즌 2 초반과 후반시즌의 주조연들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밴과 크리스가 합류하는 시기부터 색깔을 잡았다. 실제 주조연들의 모습은 각각 배우들의 실제 성격과 모습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다.
시즌 1~2는 시청률이 상당히 낮았었음에도 캔슬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시즌 3이 끝났다. 게다가 NBC에서 상당히 밀어주는지 방영시간을 《오피스》 뒤에 넣기도.. 아니면 그냥 오피스의 스핀오프로 기획된 만큼 오피스의 프로듀서가 제작한 드라마라서 그럴 수도. 사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을 NBC에서 밀어줬던 이유는 따로 있다. 그냥 푼수같은 코미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팍스앤 레크리에이션이지만 실제 이 드라마가 시상식을 휩쓸고 다니거나 빵 터지진 않았어도 평론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팍스가 방영 직전, NBC는 자사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에서조차 한 작품(배우,음향,감독 등등 다 통틀어서)도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꾸준히 에미와 골든글로브 등에 노미네이트되고 작품의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자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밀어줬던 것. 미드는 원래 시즌단위로 계약을 하며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얄짤없이 자르는 편이지만 이와 같이 평단의 호응이 좋은 드라마는 방송사의 이미지를 생각해 안고가는 편이다.[2] 드라마 제작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커뮤니티에서는 대놓고 패러디를 하거나 언급을 많이 한다.
시청률이 높지 않았지만 평단의 호의적인 반응과 두터운 고정팬층 덕분에 장기간 방영했지만 주연 캐릭터 두 명의 시즌 6 하차와 방영 도중 스타덤에 올른 배우들의 스케쥴 조정 및 캐스팅 비용 조정이 더 힘들어져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시즌은 시즌 6 반영전부터 준비해 한 화, 한 화가 캐릭터 한 명씩에 초점을 맞추어서 스토리를 진행해 짜임새 있게 잘 마무리 되어 미국드라마 중에서 유례없을 만큼 피날레 시즌으로써 호평받는 편.
2. 시즌 정보
3. 등장인물
3.1. 레즐리 노프
레즐리 노프
3.2. 앤 퍼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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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피스에서 캐런 필리펠리로 나왔던 라시다 존스.
포니 시의 시민. 직업은 간호사이다. 레슬리가 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되는 원인 제공자다. 앤의 집 뒤에 있는 구덩이에 앤의 남자친구인 앤디가 빠져서 다치게 되면서 앤이 주민 공청회에서 민원을 넣어버린 것. 당황한 레슬리는 엉겁결에 그 구덩이를 공원으로 바꾸겠다고 해버렸다 (...). 하지만 레슬리가 진심으로 공원 프로젝트를 열심히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레슬리와 절친이 된다. 남자친구를 사귀면 남자친구에게 많이 휘둘리는 성격이다.[4]
극 중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 캐릭터로 보였으나 사실은 업무용 얼굴이 따로 있다. 독감 편에서 앤의 병원에 입원한 에이프릴이 일부러 이것저것 귀찮게 괴롭히니까 꾹 참다가 근무시간 끝 카운트를 세더니 폭발해버렸다(...)[5]
사실 간호사인데 시청에서 더 노닥노닥 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즌 3에서 보건부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이직.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때문에 간호사도 겸업하고 있다.
앤디와 사귀고 있었지만 다리가 다 나았는데도 자신을 부려먹은 앤디에게 배신감을 느껴 내쫓아버린다. 후에 마크와 사귄다. 하지만 별로 맘에 들지 않았는지 한 시즌 만에 결별. 시즌 3에서 크리스와 엮이지만 차였다.[6] 이를 계기로 연애사가 영 풀리지 않는지 우울해한다. 도나의 조언으로 많은 남자들을 한번에 여러명씩 짧게 만나면서 망가진다. 에이프릴의 주선으로 톰과도 엮이지만 성격차이로 끊임없이 충돌한다. 홧김에 동거도 해보지만 대실패. 결국 얼마 안 가서 헤어지지만 '너희는 오래 못 간다'는 동료들의 발언에 발끈해서 사귀는 척한다. 결국 도나에게 걸린다.[7] 시즌 5에서는 남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 자신과 사귀기로 하고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결국 정자를 기증받으려고 한다.
앤은 크리스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고 결국 둘이 또 다시(...) 눈이 맞아 결혼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크리스와 함께 포니를 떠나기로 한다.
3.3. 마크 브랜다나위츠
배우는 폴 슈나이더.
포니 시의 도시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시즌 1의 초반부에 구덩이를 메우고 공원을 세워야 한다는 레슬리의 의견에 일단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공원 설립 가능성 여부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예전에 레슬리와 함께 잔 적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는 앤과 사귀게 되지만 사랑에 대한 열기를 보이지 않아 앤과 결국 헤어지게 되고, 시즌 2 피날레에서는 포니시의 파산으로 인해서 직장을 사기업으로 옮기게 된다.
배우 폴 슈나이더의 인터뷰에 따르면 쇼에서 하차한 이유는 시즌이 지나면서 마크의 캐릭터성이 변하면서 자신이 별로 할 것이 없다고 느껴져서라고 한다. 하지만 좋게 좋게 헤어진 듯 인터뷰어의 '쇼가 처음 시작할 때 뭘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라는 말에 '그러면 어떤 쇼들이 처음부터 확실하게 다 알겠느냐'며 팍앤레 스탭들과 함께 했던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옹호해주었다.
3.4. 톰 하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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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아지즈 안사리.
공원/여가 부서의 직원. 뺀질이의 전형으로, 열심히 하는 레슬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동글동글한 얼굴과 큰 눈 , 작은 체구가 특징이다. 신발사이즈는 260이라는데 여성용 운동화도 잘만 맞는 듯. 그런데다가 매달 남성 패션 잡지를 체크하고 핑크색 티, 클럽 문화, 등등을 향유하는 걸 보면 게이 같지만 이성애자로 여자는 또 오지게 좋아한다. 심심하면 시청 안에서 여자들 꼬시고 다닌다. (...) 랩퍼들을 좋아하고 낭비벽이 있다. 캐나다 출신 의사랑 계약결혼으로 시민권을 취득시켜준 후 이혼 당했다.
시즌 중반부에 사업에 도전하였다가 크게 말아먹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툭하면 사업 아이템 드립을 치는 거로 보아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시즌 4에서 앤하고 엮이는데... 성격차이로 금방 헤어지게된다.
클럽이나 파티를 여는데 꽤 소질이 있는 듯. 이후 정신을 차리고 동료들에게 돈을 빌려 어린아이들에게 자신의 옷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한다.[8] 하지만 정신나간 친구(...)인 장 랄피오가 산부인과 의사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해[9] 장 랄피오의 아버지가 좀 더 크고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톰은 그 사업마저 망한다.
시즌 6때 자신을 후원해주겠다는 거물을 만나 식당을 열기로 한다. 이름은 Tom's Bistro. 이 가게만큼은 망하지 않고 이어나간다. 가게가 궤도에 오른 뒤 시즌 중반에 연애한 적있는 루시를 다시 만나 사귀고, 시즌 7에서는 프로포즈에 성공. 마지막회에서 2019년까지 가게를 이어나가며 승승장구하지만, 가게를 더 열기로 결심한 직후 주식시장를 비롯한 경기가 악화되며 소고기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에 직면해 파산하고 만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를 다룬 책을 집필해 재기하고 유명인사가 된다.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팍앤레 주인공들로 설정해 설명하는 내용 . 이러한 실패 곁에서 루시가 함께 하는 내용이 나오는 걸로 보아 결혼한 것으로 추측된다.
3.5. 론 스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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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닉 오퍼맨
. 공원/여가 부서의 부장. 즉, 레슬리의 상관.
콧수염과 당당한 풍채가 인상적인 남성적인 아저씨. 사냥, 호신술, 고기를 좋아한다 (새우 베이컨 말이가 자기가 세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을 첫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감싼 요리라 가장 좋아한다고...). 에피소드 중 한번은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못먹게 되자 “이 가게에 있는 계란과 베이컨을 있는 대로 주시오”라고 할 정도.(...)[10]
전부인인 도서관 부서장 태미를 항상 "X년"이라고 회상하는데, 실제로 태미와 조우하면 다시 그 미친 애증의 관계로 돌아가게 되면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된다... 참고로 태미2 역의 배우는 실제 부인인 윌 앤 그레이스의 카렌인 메건 멀러리. 도서관 태미는 태미2고, 실제로 태미1이라는 전전 부인도 있다. 어머니의 이름도 태미인 듯.[11]
나이가 꽤 많은데도 주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성과 관계를 가진 다음날 아침에는 붉은 색 티셔츠를 입는 습관이 있다.
일에 의욕이 없다기 보다는 조용하게, 무난하게 일하고 싶어 하는데 애초에 자유의지주의 공무원이다(...) 공원여가부로 견학 온 초딩한테 정부 따윈 세금이나 뜯어가는 도둑놈(...)이라는 사상을 가르쳐줬다가 부모한테 큰 항의를 받기도 한다.
의외로 손재주가 많아서 가구나 악기 등을 직접 나무를 깎아서 만들 수 있다.[12] 또한 듀크 실버라는 이름의 색소폰 음악가이기도 하다.[13] 웬만한 집수리도 가능하며 심지어 전봇대에 올라가서 배선을 조작하기도 한다. 레즐리와 벤의 결혼반지를 앤의 전등을 녹여서 만들기도 했다.
의외로 모아놓은 돈도 많은데, 정부와 은행을 믿지 않다보니 금으로 만들어서 포니시 여기저기에 묻어(...) 두었다고 한다. 관심없는 척 하면서 동료들을 신경써주기도 한다. 앤디의 여성학 수업료를 대신 내주기도 하였다. 아닌척 하지만 앤디와 에이프릴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앤디와 에이프릴의 삼촌이자 아버지같은 역할을 한다.
하수도부서의 일을 대신하러 갔다가 중학교 교감인 다이앤을 만나게 된다. 그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14] 잘보이려 노력한다. 그리고 다이앤이 임신하게 되어 둘은 결혼하게 된다.
시즌 7이 돼서는 동료들이 죄다 독립을 하고 부서를 옮기자 자신만의 건축회사를 만들어 레슬리와 대립하게 된다.[15] 그러나 화해한 뒤 좋은 친구로 남고, 시즌 마지막화에서는 건축회사의 성공을 뒤로 하고 레슬리의 도움으로 천직인 공원 관리자로 남은 여생을 지내게 된다.
태미2로 출연하는 메건 멀랠리와는 실제 부부(!)사이이다.
3.6. 에이프릴 러드게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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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브리 플라자.
론의 비서. 처음에는 대학생 인턴으로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미성년자이면서 부내 내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영상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는등 사고를 치지만 론이 에이프릴의 쿨한 태도에 반해서 자신의 비서로 채용한다. 시즌 2에서 21살이 되었다.
무표정과 가끔 가다 보이는 썩소 & 독설이 일품. 하지만 속은 따뜻한 보통 여자애라 론이 탈장사건을 일으켰을 때도 상냥하게 도와주기도. 가끔 진짜 기뻐서 웃을 때가 있는데, 쿨함을 유지하려고 대놓고 환하게 웃지는 않고 약간 웃는데 그 표정이 엄청나게 애매모호하면서도 매력있다.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걸 인지하면 바로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이런 걸 보면 츤데레 같기도...
초반까지는 게이 남친[16] 을 사귀고 있었으나 이후 쿨하게 차버리고 앤디와 연애하기 시작한다. 앤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앤디와 사귀었기 때문. 나중에는 앤만 보면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이 먼저 튀어나오는 수준이다. 앤디와 결혼하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디스가 나온다. 시즌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아닌척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시즌 7에서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청일을 관두고 워싱턴에 새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이끌어 준 레즐리에게 고마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도.
3.7. 앤디 드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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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크리스 프랫.
앤의 남친. 앤의 집 뒤 구덩이에 빠지면서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했다.
일단은 밴드 보컬인데, 그 밴드라는 게 이름이 수없이 바뀌는 형편없는 밴드이다. 앤디 자신도 경제력, 성실성, 똑똑함, 부지런함 이라고는 전혀 없는, 팍앤레에서 바보 수준이 가장 높은 캐릭터.[17] 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앤을 정말 좋아하는 순진남... 이었으나 앤에게 차인 이후 에이프릴과 러브라인이 형성되더니, 시즌 초반에 결혼하게 된다. 본인은 에이프릴이 너무 어리다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18]
FBI 설정을 꽤 좋아하는데, 크립텍스를 보고 바로 알아맞힐 정도로 이쪽 한정으로는 지식이 빠삭한 듯.
시즌 3에서 레즐리의 비서가 된다. 후에 경찰이 되기 위해 시험을 보지만 경찰이 되기에는 너무 착하기 때문에[19] 문제는 다 맞히지만 면접에서 떨어지고 만다.
시즌 6의 시작에서는 살이 홀쭉 빠진 상태로 나오게 되는데, 영화 촬영 때문이다. 작중에는 이 다이어트의 비결이 "맥주를 끊어서"라고 나온다.
시즌 6에서 크레이그의 부탁으로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줬는데 그게 잘돼서 종종 혼자 가명으로 아이들 공연을 다닌다. 그런 모습에 실망한 Mouse Rat 밴드 멤버들은 떠나버리고, 나중에 다시 같이 무대를 서게 된다.
시즌 7에서는 시즌 6에서 아이들 공연을 다니며 얻은 인기를 기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TV쇼를 런칭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라데 쇼. 꽤나 인기를 끌었지만 에이프릴이 워싱턴에 일자리를 구하면서 같이 포니를 떠나게 된다. 실제로 6화만 나오기로 계약되어있던 조연 캐릭터였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플롯에는 크게 기여하지 않는 캐릭터. 크리스 프랫의 열연에 시즌 2부터는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
3.8. 도나 미글
배우는 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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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밴을 가지고 있는데, 사냥 에피소드에서 유리창이 깨지니까 익룡소리를 내며 오열했다. 이외로 남자들과 잘 엮이는 캐릭터. (동료와 엮이는게 아니라 다른 남자들이 많다.) 집이 꽤 잘 사는 것으로 나온다. 위층에 거품목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는 별장도 있으니.
벙찐 표정으로 ○▽○ 같은 표정을 짓는 게 특징.
톰과 매년 'Treat Yo Self' 라는 기념일을 챙기고 있다.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한 날. 이 날에는 쇼핑이나 스파 같은 곳을 주로 가는 듯하다.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사고싶은 건 사는 듯.
3.9. 제리 거기치
배우는 짐 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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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하고 소심해서 부서 사람들한테 여러 가지로 놀림당하는 캐릭터. 업무상으로는 늘 실수가 잦고 일처리를 똑부러지게 못 하는 고문관에 가깝다. 자주 동료들에게 당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서에서 미움 받는것은 전혀 아니며, 동료들이 부서의 일원으로서 챙겨주려는 모습도 여러 번 묘사된다. 일 외적으로는 의외로 미술이나 고전음악 쪽으로 재능이 많은듯. 시민들 사진으로 모자이크한 벽화를 내놓을 정도. 문제가 발생하면 나름 정론을 집어주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정년이 앞으로 2년 남은 베테랑임에도 책상 크기가 에이프릴의 절반도 안된다(...) 이제는 익숙해진 듯. 부서 사람들이 자신을 놀리거나 특히 톰 등이 자신의 몇 없는 공적을 가로채는 것도 그냥 넘어가준다.
아내인 게일은 엄청난 미인 (전 슈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아내 역을 맡았다). 세 딸들도 굉장히 예쁘다.[20]
진짜 이름은 게리 거기치. 출근 첫 날에 상사가 이름을 잘못 불렀는데 그걸 지적하면 한 소리 들을 것 같아서 그냥 제리로 살았다고. 제리네 가족들은 게리를 제리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은퇴 소식을 아무도 몰라주기도 했다. 은퇴 후,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그 때 동료들이 이름을 바꿔 부르며 래리 갱거지가 됐다. 그 이후로도 계속 이름이 바뀐다. 안습. 시즌 후반에는 동료들의 제리에 대한 태도가 과하다고 생각한 벤이 제리는 자신의 친구라고 선언하거나 도나도 그를 좋은 친구라 여기며 챙겨주곤 한다. 그 후 도나는 자신의 결혼식 파티에서 제리의 자리에 그의 원래 이름인 게리로 이름을 적어두어 비로소 제대로 본명으로 불리도록 배려해준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포니의 시장으로 임명. 열 번 시장직을 역임한다. 마지막 회에선 게리의 100살 생일파티에 나오는 게일의 (시간 초월) 미모를 보고 레슬리와 벤이 혀를 내두른다. 실제로 게일역의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1954년 2월생으로서 2015년 방영 기준, 만 61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으로 유명하다.
고환암을 검사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여태까지 본 물건 중 가장 크다고 한다. 물건 크기에 정신이 팔려 고환 검사도 못 할 정도.
3.10. 크리스 트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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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롭 로.
시즌 중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 매사에 초긍정적인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앤하고 연애를 하다가 찼지만 앤은 자신이 차였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초긍정 캐릭터(...). 다른 사람과 인사를 하는대신 그 사람을 양손 검지로 가리키며 풀네임을 부른다.
하루에 16km를 뛸 정도로 운동광. 앤과 사귀지만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그 후 제리의 딸 밀리센트와 사귄다. 예쁘고 자신보다 운동을 잘하는 밀리에게 푹 빠지지만 밀리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크리스를 찬다. 그 후 우울증세에 빠져 1주일에 14번 상담을 하고 절대 먹지않던 지방함유 음식을 먹는 등 망가진다. 에이프릴의 잠재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듯 하다.
앤에게 정자를 기증하려다 앤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3.11. 벤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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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애덤 스콧.
크리스의 비서로 포니 시에 오게 된 이후 눌러앉았다. 미네소타 출신으로 18세에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아이스링크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다가 시가 부도가 나서 사퇴한다. 결국 시 예산 조정자로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다 포니에 왔다. 생긴 것과는 다른 너드 캐릭터. 도나와 톰이 백화점 쇼핑 가는데 끼워주니까 본인은 결국 배트맨 코스튬을 샀다(...)[21] 스타워즈나 스타트렉도 줄줄 꿰고 있을 정도. 가끔 팬픽도 쓰는 모양이다. 레즐리가 선물해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의자를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좋아했다. 음악은 주로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듣는다. 감독이 자신을 위한 선곡을 해준 것 같다고(...) 개그 소질이 없어서 주변을 싸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22] 그의 출중한 너드(...) 능력을 발휘해 보드게임 <콘스 오브 던샤이어>를 발명하고 특허도 내며 너드계의 전설적 게임 제작자가 된다.
레즐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더니 시즌 5에는 레즐리와 결혼하게 된다. 레슬리와 스캔들 이후 시 예산 조정자 직을 그만두고 레슬리의 선거매니저를 한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워싱턴 DC 에서 선거매니저를 한다. 레슬리와 결혼을 한 후 지역 대기업의 회계사로 일을 한다. 크리스가 앤과 함께 다른주로 이사 가면서 공석이된 시티 매니저 자리에 벤을 추천하자 다시 회계사를 그만두고 시티 매니저가 되어, 레슬리와 사내 부부 커플로 일한다. 시즌 7에 접어들면서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산 젠의 제안으로 국회의원직에 출마하게 된다.
4. 포니에 관하여
인디애나 주의 가상도시 포니 시가 배경인데, 이 장소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트콤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한 이유 중 하나로 포니와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시민 단역들이 항상 손꼽힐 정도. 인구 8만명 정도의 소도시 주제에 자체적인 타블로이드 토크쇼와 미인선발대회 등이 존재하고, 데니스 파인스틴 향수 라인의 본사와 그리즐 등 대기업도 들어와 있으며, 각종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이 드나드는 등 화려하다. 그럼에도 작중 가끔씩 (특히 초기 시즌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소소한 일상도 이질적이지 않을 정도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http://en.wikipedia.org/wiki/Pawnee_(Parks_and_Recreation) 인디애나 주 동쪽에 실존하는 먼시(Muncie)가 배경. 포니 시청의 배경은 패서디나의 시청이다.[23] 먼시 외에도 인디애나의 다른 도시들의 특징들도 잘 버무려서 인디애나에서 살아본 사람들에겐 소소한 재미를 준다.
5. 화려한 카메오들
카메오 및 단역 섭외력이 엄청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극 초반에는 철저히 포니 시와 공원 부서에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였으나, 이후 레슬리의 커리어를 따라 스케일이 커지는 과정에서 여러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일부 예를 들어 보면,
- 정계 인사: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존 매케인, 바버라 복서, 올림피아 스노 등 여러 연방상원의원들
- 운동선수 및 기타 체육계 인사: 크리스 보쉬, 존 시나, 데틀레트 슈렘프, 로이 히버트, 마일스 플럼리, 앤드류 럭과 레지 웨인 포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선수단과 구단주
6. 여담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애들도 드라마 갖고 주인공들로 팬픽을 써대곤 하는데, 의외로 론과 레슬리 지지자들이 많다. 시즌 3 들어서서는 레슬리와 벤 커플 지지자들도 많아진 듯.
- 그 중에 레슬리와 앤 커플 지지자도 있어서, 유튜브에는 이런 패러디 영상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이 영상 제작자는 이 드라마뿐 아니라 다른 모든 드라마에서 레즈비언 커플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편집과 순서를 상당히 헷살리게 해 놓았으므로 이걸 먼저 보고 본편을 보면 내용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 시즌 4 에피소드 3에 소개되었던 레슬리의 신간 <포니: 미국의 가장 멋진 도시(Pawnee: The Greatest Town in America)>가 진짜 출간되었다.[24] 포니시의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고, 책 내에서도 코미디를 신경을 썼다. 다만 책 자체의 가격은 좀 비싸다.
- 프로듀서와 배우들끼리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라 트위터, 인터뷰, 기타 방송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주 보여주곤 한다. 일례로 크리스 프랫이 시즌 6 촬영 전에 마블에 캐스팅이 되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촬영하러 영국에 있어야 했다. 보통의 조연 배우들은 더 좋은 역으로 캐스팅이 되면 하차를 하기 마련인데 하차보다는 잠시 자신이 자리를 비워도 되냐고 NBC에 양해를 구했고, 팍스팀은 프랫을 위해서 촬영팀과 배우들 모두 영국으로 넘어가 런던에서 프랫과 함께 시즌 6 첫 에피소드를 영국에서 촬영했던 것.
- "초밥 알레르기"라는 짤이 바로 이 드라마에서 나왔다.
[1] 라시다 존스와 롭 로는 시즌 6 도중 하차했으나 최종화에 재등장했다.[2] 좋은 예로 에이미 폴러의 단짝친구인 티나 페이의 30ROCK이 있다.[3] 화요일 8시와 화요일 8시 30분에 연속으로 방송했다.[4] 앤디와 사귀었을 때는 게으름 중독, 크리스와 사귀었을 때는 운동중독에 걸렸을정도. 톰과 사귀었을 때는 톰이 하는 대로 낭비병에 걸렸다.[5] 하지만 에이프릴은 이런 앤이 더 좋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6] 차인 것도 차인 거지만 차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충격이었다.[7] 톰이 한달이상 간다/ 못간다 로 1000달러 내기를 걸었다. 결국 도나가 봐주지만.[8] 포니시에 거주하는 12세 남자아이의 평균 체형과 비슷하다고 한다.[9] 자기가 낸 옷 빌려주는 사업 아이디어를 톰이 가져갔다고 했다. 물론 거짓말이다.[10] 많이 달라는 게 아니라 있는 거 다 달라는 뜻이라고 강조하기까지 했다.[11] 태미1을 만나면 기저귀만 차지 않은 어린애가 되고, 태미2를 만나면 저주받은 검열삭제기계가 된다.[12] 배역을 맡은 닉 오퍼맨이 실제 목수이다.[13]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살았는데 에이프릴과 앤디에게 들키며 시즌 6에는 결국 동료들에게 듀크 실버의 모습을 보여주고 만다.[14] 론은 말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을 싫어한다. 다이앤의 딸은 두명인데, 둘 다 시끄럽고 정신없다.[15] 이유는 간단하다. 론 스완슨이 모닝스타라는 건축사업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는 앤의 집을 철거해야 했던것. 나중에 가서는 화해한다.[16] 남친은 에이프릴에게만 이성애자이고 남친의 남친은 에이프릴을 질투한다. 하지만 둘과 동시에 사귀는 느낌[17] 도나 왈 "강아지 같은 애"[18] 에이프릴이 성인이 되는 생일 때 톰에게 도둑놈 소리 안들으려면 여자가 몇 살정도 되어야 하냐며 물었다.[19] 경찰이 된다면 경찰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권총을 준다고 대답했다(...).[20] 벤曰 "게일이 제리와 결혼한 것이 가장 큰 미스테리야"[21] 도나曰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사고 싶은게 있으면 사봐!"해서 산 게 저거(...)[22] 하지만 회계사 사무실에서는 빵빵 터진다.[23] 빅뱅 이론의 그 패서디나 맞다.[24] #